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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0 10:32
제 생각엔 정점을 찍고나서 일상전환을 고려해야할 듯 합니다.
아직 정점이 아니라서 정점 쯤에는 중증환자가 1000명이 다시 넘을 수도 있습니다. 1월 말 60대 이상 확진자의 비율이 8%까지 줄었었는데, 2월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소 한달 정도는 지금 단계를 유지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22/02/10 12:52
다음주 추세가 중요하죠.
일본 상승 추세가 완연하게 낮아졌습니다. 폭증기간 4주라는 일종의 법칙이 호주에 이어서 일본에도 적용되고 있는거죠. 한국과 일본의 텀이 1~1.5주 정도입니다. 한국 이동량 감소가 타국대비 상당히 적다는건 불안요소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한국이라고 4주법칙에서 크게 벗어날 이유가 없다고 보거든요. 계속 막는다고 해도 3월에 개학 시즌 되면 백신 대상 아닌 학생들 중심으로 다시 늘 겁니다. 더 중요한건 말씀하신 고연령층 등에 대한 4차 접종 빨리 진행하는거죠. 다음주에 계획 나온다고 합니다.
22/02/10 10:59
위중증 사망 보고 전환하자기엔 2주후에 보면 생각 바뀌실 겁니다. 오미크론이 약하긴하지만 지금 비율대로 계속 늘면서 환자
생기면 위중증 몇천명 하루 사망자 백명 이상 나옵니다. 아직 환자 수 폭발한지 2주 안지나서 그래요.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결국 그냥 일상전환하고 무시하고 지낼 수 밖에 없는 숙명이긴해요. 안걸리고 지나가지지가 않으니. 근데 대다수 국민들이 그걸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네요.
22/02/10 11:06
중환자 병상이 현재 2,538개인데, 위중증이 몇 천명이 발생한다면 의료붕괴가 일어난다는 얘기인데요.
일본을 비롯해 이미 피크를 겪었던 여러 나라들 중에 의료붕괴가 일어났다는 소식은 없는 것 보면, 앞으로 우리나라만 대폭망 예정인 거네요?
22/02/10 11:18
오미크론 이후에요?
그리고 무슨 근거로 2주 후에 몇 천명 찍을 거라고 확언하시는지... 아래는 어제 올라온 여왕의 심복님 글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다행히도 오미크론 자체의 중증화감소와 추가접종의 효과는 우리나라의 중환자 체계는 아슬아슬하게 감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2/02/10 11:49
3000~7000사이로 델타 나왔을 때도 위중증 천명 나왔죠. 정확치는 않지만 낙관적으로 5분의 1이라도 봐도 2만명이면 델타랑 같이
10만이면 위중증 사망자 몇명 나오겠나 대략적으로 보이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델타때 같이 적극 추적하지도 않고 다 검사할 수도 없는 노릇이에요.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위중증이 하루에 몇천명 니온다는게 아니라 병상 누적으로 말하는거죠.1~2주는 있어야 퇴원이 되니까요. 확언이 불편하시면 반드시란 말은 빼드릴게요. 넷상으로는 글을 아예 안쓰는게 이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싸울 마음도 없습니다.
22/02/10 12:25
의료붕괴가 그렇게 보일 정도면, 대통령이 비상선언이라도 하고, 병상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하는 거 아닌가요? 거리두기 강화는 말할 것도 없고요.
당연히 저도 누적으로 얘기하는 건대요.
22/02/10 11:54
저는 몇천명 찍는다고 확언한 적 없습니다.
오미크론 웨이브로 해외에서 방역정책 변경 전 단기간 병상포화로 의료 시스템 마비됐다는 소식이 없지는 않았다고는 하는거죠
22/02/10 12:29
원댓글 분과 헷갈렸네요.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아무튼 '많은' 건 아니고, 있기는 있었나본데 저는 못찾겠어서 그러니, 링크라도 부탁 좀 드립니다.
22/02/10 13:09
방구석 본인예상을 베이스로 대화하는건 아무의미없죠.
감염학 교수님들 예측연구결과보다 본인의 예측이 더 잘맞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22/02/10 15:24
한국은 이미 셧다운을 제외하면 최상위단계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이게 이젠 독이 된다고 봅니다. 이미 정부가 양치기소년처럼 몇번씩 번복을 해왔음으로 조금만 풀어도 걷잡을 수 없어 튀어나오는 걸 억제하기 힘들꺼고 그냥 두자니 최상위 거리두기로 피해가 만만치 않을테고......
22/02/10 17:26
벌써 5만명이군요 덜덜덜...
오미크론 감염력이 정말 강하네요 치명률이 아무리 낮다고 해도 절대 숫자 증가폭이 너무 빠른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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