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14 20:28
안녕하세요. 탑10결정전 중 8명이 결정되고 이제 남은 8명 중 2명이 누가 될 지가 남았습니다. 오늘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불판에 참여토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02/14 23:05
오늘 37호 박현규 가수 무대 보고서 몇글자 쓰고 싶어서 들어왔네요
이선희씨 심사평이 딱 맞습니다. 박현규씨는 무명이지만 기술적으로는 굉장히 높은 수준에서 완성되어 있었고 좀 기계처럼? 테크닉을 활용해서 아주 좋은 노래를 부르지만 감정면에서는 굉장히 억제되어 있었죠. 오디션 같은거 보면 심사평에서 보통 좋은 가수는 청자의 감정을 이끌어내되 자기의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 가수라고들 하죠.. 사실 박현규씨는 그런 심사평에 잘 어울리는 가수였다고 봅니다. 본인도 의도적으로 자기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걸 하나의 목표로 삼았던 것 같구요. 하지만 어이없게도 그 반대로 행동한게 더 큰 감동을 주고 오늘 승리의 단초를 잡게 했다고 생각하니 이게 뭔가 싶기도 하군요. 결국 때와 장소,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해야 하는거지 항상 맞는 말은 세상에 없나봅니다.
22/02/14 23:27
10시에 하는줄알고 실시간을 놓쳐서 티빙에서 다 보고 들어왔는데 오늘따라 불판 화력이 많이 약했네요.
에전에 싱어게인1때 심사위원이랑 취향이 달라서 보기가 힘들다는 말이 당최 이해가 안됬었는데 제가 이번에 심하게 느끼고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