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19 20:35:56
Name ChampioN
Subject 패치에 대하여...플토유저분들은 한번씩 보시길..
패치라는게 왜 꼭 밸런싱 맞추기 위해 한다고 생각하죠?
스톰 데미지를 약화 시킨것도 과연 밸런싱을 위해 플토의 전력약화를 위해서였을까요?

패치를 하는건 결국 블리자드 이고, 블리자드사 입장과  게임 개발자 입장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어 입장에서야 당연히 자기들이 개발한 게임이 완벽한 밸런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되길 바라겠지만, 블리자드 회사 입장에선 그것도 중요하지만, 현재로서 더 중요한건 발매된지 오래된 게임으로서 게이머들에게 실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것일겁니다.물론 이들의 충분한 협의하에 드디어 패치가 발표되겠지요.

그래서 이 스톰 데미지 약화 패치는, 데미지가 너무 강하단 판단에서가 아니라 컨트롤의 재미를 덧붙여 주기 위해서라 봅니다.
쉽게 말해서... 고수나 하수나 초보나 럴커를 스톰 한방에 잡을수 있다면 무슨 차이가 있으며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산수처럼 수치계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톰이 데미지가 크던 작던, 그것과는 관계없이 플토에겐 하이템의 존재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 예로 저그가 플토에게 머릿수로 앞석긴 쉽습니다.
멀로 봐도 플토보다 병력 우위에 잇는 시점에도, 하이템의 존재만으로도 함부로 들어가기 망설여 집니다.
따라서 스톰의 데미지가 약간 줄어들어서 실제적으로 플토의 전력이 줄어든건 아닙니다. 플토가 그동안 사용해 오던 전략에는 변화가 따라야겠죠.

추측이지만 드랍쉽의 속도개선역시 스톰패치와 마찬가지로 밸런싱보단 커트롤의 재미를 위해 한거 같습니다.
그 전의 드랍쉽 속도로도 물론 훌륭한 게릴라 작전을 구사한 선수도 있었지만, 너무 고난이도의 실력을 요구하기에 일반 게이머들에게는 드랍쉽 활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까봐...
그니깐 스톰하곤 반대죠
스톰은.. 고수와 하수의 구분을 주기 위해서고,
드랍쉽은..초고수만의 특권이 될까봐 일반 게이머들이 드랍쉽 사용의 필요성을 잃게 하지 않는게 목적이었겠죠

스카웃과, 다크아칸은 실제 게임에서 다른 유닛에 비해 실용성이 떨어지는건 블리자드사 역시 인정하겠지만 패치로 바꾸지 않는건 아마 아직 생겨나지 않은 새로운 전술에 대한 희망을 남겨두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지금까지 생겨난 전술은 거의 대부분 실용성이 높은 유닛을 위주로만 생겨났으니깐요..

개발사라는게 그렇습니다. 전적으로 게이머 위주로만 할수도 없고, 개발자 위주로만 할수도 없고, 기업 위주로만도 할수 없는 것입니다.
이 원리에 따르면, 블리자드사가 1.09를 마지막 패치라고 밝힌것은, 이 패치로도 게이머들이 실증을 느낄 정도로 흥미를 잃게 된다면 후속편을 선보이겠다는 의도가 분명한거죠.
게임개발사는 게이머를 외면해서는 살아남을수 없는 존재이니까요^_^

p.s 이왕 쓰는 글 논리 정연하게 쓰고 싶었는데,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잘 되지 않네요. 재주가 미치지 못하는 탓에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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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학
02/08/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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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하지만 말이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밸런스가 안 맞으면 게이머들이 실증 이상의 짜증이 나서 더욱 게임을 그만 둘 것 같군요. 하템 컨트롤보다 고수 하수로 나눌려면 마인이나, 탱크 등의 유닛도 있지 않나요? 마메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드랍쉽보다 셔틀 컨트롤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토를 다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주현상
02/08/19 20:47
수정 아이콘
챔피온님 말씀 대충이해는 가네여.. 머 맞는 말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토스가 점 나아졌으면 하는 불쌍한 토스유저의 바램이 있져ㅠ.ㅠ
02/08/19 21: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워3흥행을 위한 의도된 언밸런스 패치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요즘 워3열심히 하고 있슴..ㅡㅡ;
ChampioN
02/08/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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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하수란 말은 플토 유저에 한해서란 말이었습니다.
프로게이머 이재훈 선수나, 스타 배운지 얼마 안된 사람이나 스톰 한번 써서 럴커 제거시킨다면, 럴커 드랍 같은건 저그유저 입장에선 자원낭비겠죠.
셔틀 컨트롤이 어렵나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면 되죠.
자원 근처에 다크 아칸 하나 두세요...
테란이든 플토든 드랍 견제가 온다면...
마인드 컨트롤 업을 택했다면. 유닛 내리기 전에 잡음 좋겠고,
마멜스톰을 업했다면 유닛 내린후에 잡아야 겠죠^^
머 최소한 다크아칸 앞에두고 리버 아케이드 같은건 못할꺼 아닙니까^^;
테란이든 플토든 운이 좋아서 내리는데는 성공할수도 있겠지만,
목마른땅
02/08/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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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칸으로 드랍 견제를 막는다는 상상 자체가 놀랍군요. 프로토스로 플레이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다크아칸이 나왔을 때는 이미 게임은 플토에게 기운 상황이라는 걸 모르시는 건 아닐테고,, 블리자드 사의 관점 역시 검증된 바가 없는 님의 주관인데,, 그게 곧 정답인 것 처럼 주장하시는 군요. 사실 저 역시 패치는 이제 불가하다는 입장을 가진 사람이지만,, 님의 글은 플토 유저들의 분노만을 일으킬 뿐입니다.
ChampioN
02/08/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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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방어할때 쓰면 안될까요?
김연우
02/08/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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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의 재미와 사이오닉 데미지 약화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럴커가 한방에 죽었다면 럴커가 죽지 않기위해 버러우를 풀어 빼주는 컨트롤을 하겠죠. 하지만, 사이오닉 데미지가 약함으로 그런 컨트롤이 없어졌네요. 아닌가요?
폭풍저그
챔피온님 얘기 그럴듯한 가설이네요
워3흥행을 위한 의도된 언밸런스 패치라는 음모론보다는 그럴듯하군요
경규원
02/08/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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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님의 말씀은 현재 스타의 수준을 무시한듯한 발언입니다.

현재 프로게이머&게임아이 1600대만 되어도 거의 모든 전략은
나왔씁니다. 기껏해야 몰래 건물 짓기가 그나마 전략일수도 있습니다.

스톰의 데미지 약화는 로보틱스를 반드시 필요하게 만들었죠.

노 로보틱스 질템 러쉬와 로보틱스 후에 질템 러쉬의 차이 -_-
현 재 의 플토 초약화( 온겜넷 8강 진출 가능성 1인, kpga 현재 두리그에서 4위 이상 없음, 승률도 저조) 를 보아도 나옵니다.

또한 1.08 이후에 대부분의 결승전이 저그vs테란의 경기였습니다.

드랍쉽의 속도(외 밸런스 패치) 같은 테란/ 저그의 패치는 현상황에서 더 나아질수 없을 정도로 좋지만,

스톰의 데미지 약화에 대한 챔피언님의 생각은 -_-; 플토의 메카니즘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1.07때도 가끔 플저 전을 보았지만, 당시의 싼 러커 개발비용과 라바 재생산 속도에서도 질템은 아주 강력했습니다.

지금처럼 로보틱올리고 나오면 속업 오버+ 히드라 + 러커 4~5+스콜지 패트롤 조이기 세트 볼수 없었지요.

1.08 패치는 현재의 상황에서 밸런스 악화 패치 네요. 분 명히
02/08/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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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영업진만이 관여하고 개발 기술자들이 과연 패치에 관여를 안할까(블리자드는 글세요 기업라기 보다는 제작팀에 가까울테니 이런 생각이 더 어리석을 테지만)요 또한 밸런스의 기초위에 세워진것 보다도 짜잔한 손놀림이 게임의 재미를 좌우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블리자자드가 어리석을까요 개발자들이 럴커 잡기 위해 스톰 한방에 안죽고 그외의 추가 데미지가 필요하게 했다는걸 동시에 럴커기술의 개발비용이 올라갔다는것을 참조하면 쉽게 연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생각 데미지 낮추는 대신 럴커의 개발비용은 올리고 플토는 단순히 손이 한번 더 가면 된다라고 가볍게 생각한것이 블리자드의 실수라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컨트롤의 재미를 주기 위해서 고수와 하수의 구분을 위해 그리고 그 이유가 블리자드는 게임의 재미를 추구할수 있다라는 명제하에서 나온다면 글쎄요...
(드랍쉽은 하수를 위해 스톰은 고수를 위해?)

마치 음모론 같습다만 그려


참고로 블리자드 측은 이제 더이상 스타 레더시즌의 지원을 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게임의 균형잡힌 게임성보다 더 재미에 핵심적인게 있을까요
ChampioN
02/08/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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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가 저그에게 럴커 조이기를 당하는 근본적 이유는...
저그가 타 종족에 비해 반칙이 하나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건 패치가 아니라 브르드워 확장팩때 바꼈어야 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오리지널 시절엔 클록킹 유닛의 활약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브르드워로 넘어오면서..럴커,다크템이 등장한 시점에...경기 시작하자마자 디텍터를 보유한다는건 반칙이죠.
타 종족은 디텍터를 얻기 위해 자원과 시간을 투자하는데... 불공평한거죠. 저그의 오버로드는 초반 디텍터 능력을 가질게 아니라 레어에서 오버로드 시야업을 디텍팅 업으로 바꿔서 해줘야 디텍팅 기능을 보유하게 해야 공평한게 아닐까요? 플토가 디텍터 나오기전에 럴커로 조여진다면, 저그도 디텍터 없이는 다크템에 조여질수 잇어야 된다고 봅니다.
02/08/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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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칸은 아직 미개발된 유닛의 한 영역이 아닌가요? 게임이 기울때 나오는 유닛이 다크아칸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네요. 요즘 플토유저가 게임이 기울때 다크아칸을 뽑나요? 충분히 다칸은 그 효용이 있다고 생각되고 아직 개척이 덜 된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개
02/08/20 00:47
수정 아이콘
이글의 의도나 취지가 이해가 안돼는군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논리에도 맞지 않고, 플토를 한번이라도 해보셨다면 드라군 뽑아서 럴커 잡는거랑 스톰 한방에 럴커 잡는거랑의 차이는 분명히 아실탠데요. 뭐가 달라지냐고요? 음.. 일단 초반 로보틱스 안올려도 돼고요, 굳이 개스 75나 하는 (2마리 뽑으면 하템 1마리 가격) 을 많이 뽑을 필요가 없고요, 드라군 중반까지 안뽑아도 돼고요 (아칸수, 질럿수, 하템수 증가) 저그가 멀티를 안전하게 못먹게 됩니다 ^^ 차이는 엄청나다고 보시면 돼죠, 1.07때 플토를 해보셨는지..

NOV.1 님이 이글 읽으시면 또 난리 나겠네요 >_<;
반박글을 쓰고 싶지만 밤도 깊어지니 이만 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아무개
02/08/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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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다크 아칸사용은 플토 유져들의 딜레마인데...이 다크 아칸의 마인드 컨트롤이 말이 쉽지 아주 어렵답니다, 겜중에 시종일관 그놈만 신경쓸 틈이 없거든요 ;; 그리고 더 난감한것은 메일 스톰 빼곤 별로쓸 이유가 없는데...이 다크 아칸이란놈이 다템 2마리를 희생해야하는데, 플토 대부분 경우는 다템 2마리로 멀티 견제하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별로 사용돼지 않는다고 볼수있죠
02/08/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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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상 다크 아칸을 만들고 활용하려면 완전 한수 접고 들어가야한다는 애기가 아닐지 효율좋은 다크템 2마리 버리고 250/200 들면서 매우 제한적인 마법을 쓰는 다칸을 쓸 이유가 여유 될때 무탈 용 스톰 보조 말고 쓰게 될 일이 있으려나요 최소한 여유가 될때 기회비용만큼의 가치라도 가진다면 자주 사용될겁니다 아직은 무탈 보조 스톰이 아니라면 그외에는 농락모드뿐

오버로드... 저그의 축복이죠 초반 디텍팅이라...
꼭 조여야 하는건 아니지만 어느 갈래의 테크든 저그의 기선을 제압할 유닛이 없다
02/08/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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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why 블리자드는 하템의 파워를 낯추었을까여?
프로토스가 강해서? 러커를 한번에 못죽이게 하려고?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면 앞으로의 패치유무나 그 방향도 짐작할 수 있겠네요. 본문을 쓴 분도 그런 관점에서 글을 쓰신게 아닐지..
다른 분들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특히 플토유저분들 ... 왜 하템의 파워를 낯추었을까요?
저의 작은 생각은 다른걸 내버려두고 하템을 약하게 한 것은
'하템에 너무 의존하지마라'라고 밖에 결론이 안나오거든요? 설마 진짜 러커 한번에 못죽이게 하려고 그랬겠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파워복구는 영원히 안될 것 같은데요...
커피우유
02/08/2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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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유저들이 저그를 상대 할 때는 외줄 타는 기분으로 게임을 합니다.
한수만 삐끗 해도 이기기 힘든 것이 대 저그전이죠.
물론 다크 아콘의 마인드 콘트롤이나 멜스톰도 쓸만한 기술이지만 현 패치상에서는 그것을 확보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죠.
템플러,옵저버 생산 할 게스도 빡빡한데 다크2기와 업그래이드 비용은 엄두가 안나죠.
게임 하다 보면 템플러 한기,옵저버 한기가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타종족 유저분들은 그 기분을 아시는지..
다 이겨 놓고 여유있을 때 쓰면 그래도 재미는 있더군요.
아무개
02/08/20 03:05
수정 아이콘
겜아이에서 운좋게 제 친구 저그 초반에 큰타격 입힌후 드론잡아서 농-_-락-_-모-_-드 저그 럴커조이기 와 해처리 러쉬를 해봤었죠 ㅡㅡ;;
겜이후에 제친구는 조-_-폭 모드로 변하더군요 (결국은 밥하고 술샀다는 ㅡㅡ;)
노진호
02/08/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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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플토는 외줄을 타야 한단 말인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강도경과 박정석 선수가 게임 할 때...
박정석 선수의 리버태운 셔틀이 드론 2~3기 잡고.. 탄채로 폭발되어 버렸는데..
그 당시 저그는 3해치 체제였기 때문에.. 사실.. 5~6마리 이상 죽어도 자원상으로나.. 실제 겜 상으로나 타격이 거의 없느 상황이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플토가 망항 경기였는데..
그 타이밍에 발업 된 질럿이 얼쩡 거려서.. 팽팽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더니.. 결국 이기더군요..
박정석 선수의 줄은 2개일까요..??
아니면.. 끊어진 줄을 잡고 늘어진 걸까요...
그 정도 리버드롭 실패로는 줄이 끊어진 걸로 볼 수 없을까여^^

암튼.. 플토.. 요즘에 저그한테 할 만한거 같던데요.. (제가 박정석 선수만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요??)

제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블리자드 사의 패치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문제는.. 메이져 게임대회의 맾 제작에 있습니다..
물론 재미를 위해서 그렇게 제작을 했겠지만.. 플토가 조금씩.. (좀 많이 )힘들게 제작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블리자드 사에서 만든 대표적인 맾인 헌터나 로템에서는. 플토가 저그를 상대로 꿀릴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태규 선수가 언젠가 이렇게 말했죠?
로템에서 플토가 저그를 왜 못이기지?? 나는 절대 안 질것 같은데.. 라고요..
님들.. 다들 생각을 조금씩만 바꿔서.. 비 현실적인 블리자드 사의 패치 업을 강요하기 보다는.. 즐겨보고.. 현실성 있는 온게임넷과 겜비씨 등의 새로운 시즌 맾을 어느정도 밸런싱을 맞춘 맾으로 제작하라고.. 하시죠..
02/08/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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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입장에서는 아마 그 비싼 러커가 템플러의 마나 75에 죽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바꾼 것이 아닐까요?
사실은 일반 게이머 수준에서 스톰 한 방으로 러커 잡는 것이 결코 쉬운 컨트롤이 아니었으니까요..
몇년 전에 김동준 선수의 프로토스와 변성철 선수의 저그가 붙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김동준 선수가 옵저버없이 스톰으로 러커를 잡자 해설자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나왔죠..
가시만 보고 러커의 위치를 예측한 대단한 컨트롤이라고..
요즘에 이 정도 못 하면 아마추어로도 인정받기 힘들지만..
어쨋든 블리자드사는 그 수준의 게이머들을 염두에 둔 것 같아요..
어차피 러커 잡으려면 옵저버 뽑아야 하는거.. 스톰 한 방에 안 죽어도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한 것이겠죠..
스포닝풀 비싸졌고, 러커 개발 비용도 비싸졌고, 질럿도 강해졌으니..
즉.. 블리자드의 패치는 프로게이머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패치가 아니라 게이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겠죠..
어차피 블리자드에서는 프로게이머의 수준에서 패치를 만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때 제기되었던 방법인..
유즈맵으로 밸런스를 조절하는 방법인 것 같네요..
아니면 프로게이머끼리는 1.07로 경기를 하던가요..
어차피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려면 로템이나 헌터같이 아주 오래되어 프로토스가 완전히 적응한 맵밖에 쓸 수 없을겁니다..
02/08/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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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석 선수 잘하죠 많이 참고해야 하고 그러나 온겜넷 스카이배 스타리그 강도경대 박정석 경기에서 엄재경씨가 이리 말하셨을겁니다 박정석 선수가 저그의 체제도 정찰로 확인안한채 감만으로 3해처리 할것이라 생각하고 몰래 로보틱스 탔다고요 무탈체제였다면 곧바로 지지할수도 있었고 투해쳐리 히드라 또는 러커라면 대응도 가능합니다 리버실패 후에는 스파이어 꺠고 정선 선수 특유의 섬세한 물량운영 대결로 멀티하나 가져가면서 힘싸움해 강도경 선수를 차차 압도해 나갔지요 줄타기란건 그런 겁니다
02/08/20 19:04
수정 아이콘
스톰 약화 패치의 의도가 스톰에 의지하지 말아라 인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다만 이건 탱크 약화 후 테란이 탱크에 의지 하지 말아라와 같은게 아닐지요

당시 저 같은 하수도 스톰으로 럴커잡는게 어려운 컨트롤은 아니었고 오히려 저그 유저가 럴커에 신경 집중 하면서 한방에 안죽게 하는게 관건이었던듯 합니다
(패치를 하는 지금에 브루드워 초기의 스타 처음 접한 시점의 사람들의 경기양상을 참조했을것 같지는 않군요)

브루드워 초기부터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단기의 럴커에 게임이 기울지 않게 저그에게 위협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어느 떄든 저그와의 전면 전 또는 힘싸움에서 옵져버는 반드시 필요했고요
뭐 어쩌면 러커개발 비용이 아니라 변신 비용이 비싸졌다면 최소한 전면전과 조이기 뚫을때 나아졌을을 지도 모릅니다만 질럿이 다수 럴커에게 매우 취약한 특성상 질럿 강화 이점과 스포닝 가격상승은 초반 하드코어 기선잡기 이외에는 모든 이점을 무위로 돌리는군요 실전양상에서 전면전시 스톰에서 럴커뺴주는 컨트를이 힘들고 그것보다 럴커의 특성상 위치고수가 중요하므로 스톰 맞고 에너지 몇점 남은 상태에서도 럴커(들)가 박혀있다는 사실 자체가 저그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고요

블리자드의 의도가 무엇인지 어느층을 반영했는지는 정확히 확인할수 없습니다(그래도 블리자드가 스타 전체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어느 한 부류의 사람들에 무게를 둔다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만) 다만 어느쪽이든 1.09의 시대가 고수부터 하수에 이르기까지 플토를 고난의 시기에 빠트리고 있다는게 분명한 현실입니다
물론 더 중요한 현실은 패치탓만 하며 현실에 묶여서는 안된다는 것이지만 플토가 암울하지 않다는 애기를 듣는 것 역시 위로가 안됩니다
02/08/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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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나 하수나 초보나 럴커를 스톰 한방에 잡을수 있다면 무슨 차이가 있으며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글쓰신부니 하신이말씀은 납득할 수없습니다.
그때는 스톰한방에 럴커를 피해서 살릴수도 있고, 못피하면
잃는 거고..하지만 지금은 고수프로토스도 스톰한방에
럴커못잡아요..
ChampioN
02/08/20 22:42
수정 아이콘
고수가 스톰한방에 럴커 잡을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럴커는 버로우 되기 전에 한대라도 때려놓는게 하늘과 땅차이가 되겠죠.. 얼마전 온게임넷에서 보니까 버로우 되는 도중 프로브한테 조금 데미지 입은 럴커씨가 스톰한방에 사라지시던데..
02/08/20 22:45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하는 말이지만 스톰쓰는거 자체가 원래 상당한 콘트롤을 요하지 않나요... 그 실력으로 플토의 수준을 가늠할 수도 있는데
02/08/20 23: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버로우된 다음에 한대 더 때려야 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지요 원래 잡을수 있었는데 고수와하수와초보의 차이와 발전을 위해 스톰 한방에 죽지않는 암울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하면 동의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미 그전에도 충분한 차이와 발전은 있었으니까요 저그와 플토시 저그한테 이유없이 쉽게 이겼던것도 아니고요

차이와 발전 컨트롤의 재미란 것도 말입니다 플토만 놓고 안본다면 이전에는 스톰피해 히드라 저리뛰고 이리뛰고 럴커밖고 플토는 그걸 예상해가면 이리쓰고 저리쓰고 질럿 드라곤 안죽게 돌려내고 이러저런 다양한 상황에 처헀는데 요즘은 조여놓고 옵저버 사냥에만 목숨거는 경기양상이 더 자주 보여지는 걸로 압니다 플토는 옵저버 관리 항목이 하나 더 늘었다고 치고 저그는 무슨 발전과 차이가 있는 걸까요 옵져버 사냥술?
ChampioN
02/08/21 00:22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요즘 프로게이머들은 스톰 제대로 먹이기 위해 옵져버를 희드라 유인하는데 주로 쓰는걸로 보이던데...희드라 낙시하듯^^
02/08/21 00:35
수정 아이콘
그게 유인하는 겁니까-_-;;;
옵저버 살릴려고 애쓰는 거죠.
곽현섭
02/08/21 01:08
수정 아이콘
이글쓴 사람은 말도 안돼는소리 지껄이는거다.
스타가 나온지가 몇년이됐는데 게이머를위해서 패치를 했다고하는지 스타패치 사실1.07이 마지막이 돼야했을겁니다. 08패치 한 이유는 사실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을 위한것이 거의 확실할겁니다. 아마 드론버그 때문에 10패치를 내놓을건데 거기서도 밸런스조절안하면 밸런스를 위한 패치는 이제 안나올거죠.
그리고 스톰쓰는게 럴커잡을때만 쓰는건가 그러면 스톰으로 히드라하고 저글링은 잡으면 안돼나? 럴커1대치고 스톰서서 잡으라고 약하게했다는게 말이돼나 글고 드랍쉽 느렸을때도 드랍쉽 많이섰는데 오리지날시절에 빨리 드랍쉬3개만들어서 몸땅 쌩마린태워서 저그 본진 날리기 얼마나 좋았는데 이 글은 실패작이다
이천수의 자서전과 비슷한것이다. ㅋㅋ
02/08/21 01:36
수정 아이콘
곽현섭님은 글쓰시는 태도가 이상하시네요... 그런 글은 환영받지 못합니다.
스타사랑
02/08/21 09:58
수정 아이콘
후 이거 ....
엄청난 ....
위에 글 읽어 보니 많은 글이 나와 있거든요
마에스톰으로 멈춰 놓는다
햐 말은 쉽죠 마에스톰은 생체 유닛만 멈추게 한답니다
저그유닛은 모두 가능하나 프로토스나 테란 유닛에게는 일부만 가능하죠 해보면 아실껍니다
후 그리고 박정석선수가 잘하기때문에 프로토스가 암울하지 않다?
이건 이상한거 아닌가요?
홍진호 선수가 테란전에서 강하기 때문에 저그는 테란에게 불리하지 않다 라는 것과 같은건데요
박정석선수가 저그 파헤법을 잘 활용하는거죠
그리고 박정석선수는 저그의 홍진호 테란의 임요환 정도의 레벨의 플토 유저입니다 저그 상대로 높은 승률을 보여 주는 유일한 플토 유저죠
그리고 스톰 댐지가 약해진게 ....
제 생각에는 흠 .....
님들이 스톰 댐지가 약해 진게 저그에게만 약해진걸로 알고 계신대 테란에게도 약해졌습니다 예전에 한방에 죽어야할 골리앗이 한방에 안죽거든요 시저탱크에게도 한방쓰고 질럿이 한대 더 때려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이거는 프로토스에게 엄청난 손해 입니다
저도 플토 유저지만 그래도 박정석선수만큼은 잘하지 않습니까 ..
박정석선수가 플토의 특유의 장점인 밀리 유닛 을 잘 활용 한다는 거겠죠 비록 후반가면 저글링이 플토의 모든 유닛과 상대 할만큼 강해지지만요 ( 질럿 아콘 정도는 빼구요 )
플토 유저들이 플토의 장점을 살려서 게임 하지 못하고
스톰도 장점이지만 너무 마법에만 의존한다 ..
저도 그점은 공감합니다만 어쩔수가 없어요
플토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스톰에 의존하지 않는다면 테란전은 하겠지만 저그전은 못합니다 요즘은 러커도 한방에 안죽는데 조이기 풀기 너무나 힘들죠 그래서 저그가 너무 조이기에 의존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전략이 조이기로 바껴지고 프로토스는 조이기를 뚫어야하는 상황에 너무나도 많아 졌습니다 이제는 바꿔야죠
스톰댐지가 다시 쌔지면 어떡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플토 유저로써 스톰은 다시 강력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
스타사랑
02/08/21 10:08
수정 아이콘
이것도 되겠네요
테란의 임요환 이윤열 최인규등
테란의 6인방이 타종족에게 강하기때문에 테란의 무적의 종족이다
02/08/21 11:53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이 약간 잘못 아셨군요..
1.07때부터 탱크는 스톰 한 방에 안 터집니다..
골리앗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어차피 골리앗은 보기보다 빨라서 잘 피하기 때문에 스톰은 골리앗을 파괴하기 보다는 타격을 주는데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싸이오닉 스톰이 약해진 것은 테란 상대로는 별 영향을 못 미치죠..
스톰으로 SCV 사냥할 때 약간 차이가 나는 정도일까요..
스톰 약해진 것이 테란 상대로 엄청난 손해라고 말한 것은 약간 잘못 아신 것 같군요..
02/08/21 13:44
수정 아이콘
저는 러커 에너지가 스톰 1방에 죽게 되었으면..;; 딴유닛에게 쓸때는 만족하는데 러커만은 정말~ 한두마리가 아니라 뛰엄 뛰엄 오버로드와 옵저버킬용 히드라가 있으면;; 큭
스타사랑
02/08/21 13:55
수정 아이콘
스톰 한방 쓰고 질럿이 달려가서 2대만 때리면 죽죠 하지만 스톰이 약해 지면서 3대를 때려야 한답니다 1대 더 때려야 하죠 그때 수많은 질럿이 쓰러진단 얘깁니다
02/08/21 14:23
수정 아이콘
탱크에게 발업질럿에 체력칸이 늘어난 질럿이면 좀 다를까요 벌쳐라면 드래곤도 도움이 되고요 ..예예.. 스톰이 전체적인 약화를 가져온건 사실이지만 저그전처럼 스톰에 승부의 대부분이 걸린다거나 스톰없으면 이기기 힘들다거나 할 정도는 아니라 피부까진 닿지 않는듯해요^^;;; 그 정도만 줄여주면 아직은 할만한것 같아요 아직은...
박병학
02/08/22 13:57
수정 아이콘
사이오닉 스톰 줄어든 건 러커만을 고려한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고수들이야 잘 피하지만 1.07에선 뮤탈떼거지도 스톰한번으로 대박으로 죽일수도 있었습니다. 이제 뮤탈은 한 번에 죽지 않죠..
이건 올바른 밸런싱이라 볼 수 있습니다. 초반에 뮤탈 많이 모아논거 스톰한방에 3~4마리라도 죽으면 게임이 말리니까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러커가 125/125비용이 드는 데 스톰 한방에 죽으면 저그가 손해다라고 생각할 수 있죠.. 돈 계산하면 그것이 맞지만 프토에게 생긴 부담은 로보틱스를 빨리 지어야 된다는(가스도 많이 먹는데..)것이고 옵저버도 은근히 가스를 많이 먹는 다는 것, 어쨌든 웬만하면 조여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예전처럼 발업질럿 템플러로는 견제를 갈 수 없다는 것, 옵저버 나오기 전의 러커 드랍 준비안하면 치명적으로 당하죠... 언덕 러커 괴롭힘 이것도 방어하기 어렵죠 전엔 스톰으로 어찌 했는데....
그래서 드라군을 많이 뽑게 됐죠 전보다... 드라군이 러커한테는 좋지만 저글링한테 좋습니까 히드라한테 좋습니까 러커 죽이다 히드라 저글링 오면 잘 컨트롤 해야죠...옵저버 조심해야죠...
결론적으로 프토유저가 할 일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피곤한 거 같아요
02/08/23 16:14
수정 아이콘
드라군은 히드라한테 좋습니다 -_- 그리고 스톰한방에 무탈3~4마리가 죽으려면 저그유저가 화장실 갔다오는 수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_-; '무탈 한방에 안죽게 하려고' 스톰데미지를 약화시켰다는건 설득력이 없어보이네요.. 4방 쏴야 되는걸 5방 쏴야 된다.. 이런식이면 몰라도요
Dr.protoss
02/08/26 11:09
수정 아이콘
딴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드라군이 히드라에게 좋다.... 이건 아닌 것같은데요^^ 연사속도, 대형유닛에게 강한 히드라의 특성 등을 생각할 때 드라군이 히드라에게 좋다... 이건 아닌 것같습니다. 물론 발업질럿이 있을 때 드라군으로 지원사를 해주는 것을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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