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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4 09:25
그건 종족의 특성입니다.-_-;;
그리고 테란과 프로토스가 가만히 교전 없이 있다면 저는 프로토스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테란이 초반조이기나 벌쳐겐세이 없이 프로토스를 이길 수 있다고 보세요? 그렇다면 당신은 초보프로토스 입니다.
02/09/24 09:59
그리고 패스트옵저버가 대나무류에 무조건 밀리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사이버네틱스코어 완성시 드라군 뽑지 않고 로보틱스 올립니다. 그 다음에 만약에 프로브가 정찰을 성공 했다면 1팩인지 2팩인지 판단 할수 있을 정도는 살려둡니다. (그 정도도 못 살려둔다면 안되죠-_-;) 바로 2팩이라면 게이트늘리면 충분히 막고 (컨트롤에 따라 틀리지만 2팩이라는 것을 봤다면 프로토스가 유리한것임에는 확실합니다. 만약에 1팩이다 그러면 1드라군을 뽑고 정찰온 SCV를 잡고 게이트 늘립니다. 이렇게 되면 테란은 리버를 무시할수가 없게 되죠. 테란이 프로브를 잡고 2팩으로 늘린다고 하더라도 드라군을 꾸준히 뽑고 정찰 간 옵저버로 동태를 파악한다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합니다. 고로 정찰에 성공한다면 프로토스가 유리함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일런후 정찰이라면 1/3의 확률로 정찰이 가능하며, 간혹 2/3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엔 프로브가 정찰을 하지 못 한 경우입니다. 그러면 로보틱스 이후 노드라군에서 투게잇들어 갑니다. 대신 SCV가 훤히 보기 때문에 리버의 가망성을 배제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드라군의 머릿수를 더 빨리 늘릴수 있습니다. 투게잇에서 쉬지않고 드라군을 뽑는 것입니다. 테란이 뭘 할지 모르니깐 그리고 옵저버 정찰 이후에 판단을 하는 거죠. 2팩이라면 다른 베이스에 게이트,멀티를 하며 본진에선 전진을 최대한 늦추며 시간을 벌고 게이머의 역량에 따라 승부가 벌어지고, (불리하지만 다른 상황에서의 프로토스의 유리함과 맞먹을 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투탱드랍, 충분히 막을수 있을 것입니다. 껌이죠-_-;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블커맨드라면 최단시간 옵저버로 본 플토는 배째 트리플넥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을수 있습니다.-_-; 뭐가 프로토스가 불리한지 알수가 없네요.
02/09/24 10:24
물론 종족의 특성입니다.-_-;;
그리고 테란과 프로토스가 가만히 교전 없이 있다면 그건 싸우는게 아니겠죠. 테란이 초반조이기나 벌쳐겐세이 없이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고 보세요? 그렇다면 당신은 초보테란 입니다. 그리고 패스트옵저버가 대나무류에 무조건 밀리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사이버네틱스코어 완성시 드라군 뽑지 않고 로보틱스 올립니다. 그 다음에 만약에 프로브가 정찰을 성공 했다면 1팩인지 2팩인지 판단 할수 있을 정도는 살려둡니다. (그 정도도 못 살려둔다면 안되죠-_-;) 바로 2팩이라면 게이트늘리면 당연히 막고 (컨트롤에 따라 틀리지만 2팩이라는 것을 봤다면 프로토스가 막기 쉬운 것임에는 확실합니다. 만약에 1팩이다 그러면 1드라군을 뽑고 정찰온 SCV를 잡고 (이 scv는 코어이후 뭔가를 지어야 하는 타이밍까지 장수합니다. 그정도 못살려둔다면 -그 테란은- 안되죠.) 게이트 늘립니다. 이렇게 되면 테란은 다크는 무시하게 되죠. ) 게다가 그때까지의 게이트를 보고 리버를 예측하거나 무시하게 되죠.) 테란이 프로브를 잡고 2팩으로 늘린다고 하더라도 드라군을 꾸준히 뽑고 정찰 간 옵저버로 동태를 파악한다면 얼마든지 대비가 가능합니다. 고로 정찰에 성공한다면 프로토스가 당장 유리한것은 분명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파일런후 정찰이라면 1/3의 확률로 정찰이 가능하며, 간혹 2/3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엔 프로브가 정찰을 하지 못 한 경우입니다. 그러면 로보틱스 이후 노드라군에서 투게잇들어 갑니다. 그러면 로보틱스 이후 노드라군에서 투게잇들어 갑니다. 대신 SCV가 훤히 보기 때문에 리버의 가망성을 배제하게 되는거죠. 다크도요. 그리고 상대는 당연히 더블을 선택하겠죠. 하지만 드라군의 머릿수를 더 빨리 늘릴수 있습니다. 당장은 아무 의미없겠지만요. 투게잇에서 쉬지않고 드라군을 뽑는 것입니다. 테란이 뭘 할지 모르니깐(하긴 꼭 테란이 자신에게 유리한 걸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옵저버 정찰 이후에 판단을 하는 거죠. 2팩이라면 굳이 다른 베이스에 게이트,멀티를 할 것도 없이 앞마당에 해도 되고, 본진에선 미리 지은 게이트와 유닛으로 조이기 실컷 막고 거의 유리한 승부가 벌어지고, (그리고 투탱드랍, 지키기 모드로 하면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블커맨드라면 최단시간 옵저버로 봤지만 게이트도 지었고 드래군도 뽑는다고 돈도 타이밍도 썼으니 플토는 배째 트리플넥을 해도 위태위태한 타이밍을 밟을수 있습니다.-_-; 뭐가 프로토스가 유리한지 알수가 없네요.
02/09/24 10:34
...저도 참 속좁은 인간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떻게 된게 반대의견을 건설적으로 받아들이질 못하는지 ㅡ.,ㅡ 하여간 나름대로 이렇지 않은가..라고 되써본..;;;;
02/09/24 11:28
글쵸^^
옵저버 열심히 달리면서 투팩일까 드랍쉽일까 멀티일까 긴장하고 있는데날건달 마린과 날라리 메딕들이 무리지어 오고 있는 모습 보면...^^ 기습 마메러쉬는 아무래도 옵저버 정찰로는 이미 늦지요
02/09/24 11:39
엽기적인 투 게이트 질럿 드라군 조합은 테크가 너무 느려서 안 될까요 ?
그걸루 초반에 3센티 드랍 전술을 번갈아 사용한다면.. 초반에 마린 메딕에 아작은 안 나겠지요 ???
02/09/24 11:56
배넷 유저와 대회에서의 프로게이머의 입장은 틀립니다.프로게이머들은 상대의 전략의 예상하고 자신의 최적화된 빌드를 이미 만들어 오기때문에 좀 어중간한 패스트옵은 대회에서 잘 쓰이지 않겠지요...다만 프로브 정찰이나 다른 계기로 상대의 전략이 예상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각 게이머의 역량에 따라 전략 수정을 하겠지요.그래서 초반 빌드 예측이 힘든 임요환 같은 선수들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것일테구요.
예측하지 못하겠다고 어중간한 패스트 옵으로 나갔다가는 단숨에 밀려버릴 공산이 크지요.하지만 배넷 유저라면 상황이 다릅니다.프로게이머 같은 절박함이 없달까요...여튼 어중간한 패스트 옵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를 비롯해서 많은 배넷 유저들이 사용하는 이유는 무난하고 대안이 없기때문이구요..직접적인 이유는 테란이 입구를 막기때문입니다. 플토는 테란의 전략을 알기 힘들고(요즘 기본적으로 마린을 1마리 이상 뽑고 훼이크도 힘하죠..)그에 반해 테란은 플토의 기본 전략을 알기 쉽기때문에 무난한 원게이트 패스트 옵을 하는 겁니다. 테란 입장에서는 상대가 원게이트인지 투게이트인지 보통은 알수 있습니다.원래 생각한 전략이 투팩이였더라도 투게이트를 본다면 원팩더블로 전략을 수정하겠지요. 상대방이 기습바이오닉을 할수도 있겠지요.막을 자신 없으면 GG치세요.어떻게 무조건 이길수 있는 완벽한 빌드라는 것이 있겠습니까...차라리 드래군 일점사 컨트롤 연습하는 편이 낫겠지요.프로게이머들도 기습적인 바이오닉에 무너지는 것을 많이 봐왔지면 이재훈선수처럼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대처해서 결국은 이기는 명경기도 많이 봐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실...플토가 테란에게 암울하다는건 이해가 안가는...테란 입장에서 플토 이기는게 저그 보다 훨씬 힘들지 않나요?
02/09/24 12:00
옵저버 테크 타서 옵저버로 테란진영 확인했을때, 투팩이면 플토입장에서는 좋은거겠죠. 문제는 더블커맨드 이후 물량을 감당할 수 없다는 건데(원팩 원스타는 쉽게 막겠지요), 더블커맨드라면 잽싸게 셔틀을 뽑아서 셔틀 4질럿 언덕 드랍+ 드라군 6마리 로 상당한 타격을 줄수 있지 않을까요?
설령 테란이 방어를 잘해서 별다른 타격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는 5-60%는 겜 오버더군요. 그리고 나머지 확률중 상당한 경우가 치명적인 타격을 주구여,,, 설령 데미지를 주지 못했더라도 초반 빌드 선택 실수에 대한 댓가정도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실수라고 보기도 뭣하고 운이라고 봐야하지만, 테란대 플토는 전략이 엇갈리는경우 플토가 어이없게 이기는 경우도 있고 테란에게 내나 시달리다 그냥 질 수 도 있는것 같습니다. 두 종족의 정찰력을 비교해볼땐 테란이 앞서는 점을 어느정도 감안하지 않을수는 없겠고, 플토가 어느정도 밀리는 감도 있지만, 역시 초반빌드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진에 게이트가 하나인거 보고 테란이 다크나 리버 가능성을 생각하고 대비한다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역이용해서 파일론을 다른곳에 짓고 옵저버를 뽑는것도 또다시 상대방을 이용하는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겠습니다. 이상 허접생각이었습니다.
02/09/24 12:25
사실 테란의 전략을 환익한다, 는 측면이였다면 셔틀을 뽑는게 빠릅니다. 옵저버터리, 옵저버 빌드타임을 고려해도 셔틀이 약 8초정도 더 빠른것으로 알고 있고 이동속도도 약간 더 좋죠. 그리고 상대방에게 '몰래 리버인가? 타이밍이 왜이렇게 빠르지?'라는 생각도 해줄 수 있고.
하지만, 제가 옵저버를 뽑는 이유는 마인때문입니다. 이재훈선수처럼, 극강의 컨트롤이 아니면 드래군이 마인 폭사하는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유리한 경기, 드래군 두세기만 폭사해도 경기가 그냥 뒤집어 질수도 있으니까요.(한부대가 폭사당한적도 있습니다.) 한때 불붙었던 다나토스라는 전략을 포기한 이유도 벌쳐의 마인때문 이고요. 물론 저의 실수나 역량이 부족함도 있지만, 마인은 프로토스에게 너무나도 무서운 존재입니다. 얼라이 마인이 아니더라도, 마인을 뭉쳐서 매설하면 드래군 사라집니다.
02/09/24 12:37
제가 이글을 원래 쓴곳의 특성상,
그리고 제 스타관?의 특성상, 공방인가 프로게이머 경기인가에 따라 전제를 달리하지는 않습니다. 되려 그런것은 전혀 감안이 안되지요. 전 그저 순수하게 전술의 발전과 수정을 목표로 할뿐이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프로게이머들의 전술경향에 대해 더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결국 어느정도 수준이상의 싸움이면 가위바위보 싸움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단지 제가 이글에서 밝히고 싶었던건 메커니즘상으론 테란의 우위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밖에, 실제 전적비율로도 밝혀지듯 컨트롤의 소요, 멀티력과 멀티방어력등 전체적인 부분을 놓고보면 다소나마 플토가 우위에 있는 건 사실입니다.(평균적인 전적으로요.)
02/09/24 15:53
글쎄요.....................
전 플토 유저이긴 하지만 테란이 그렇게 강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저그가 더 어렵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옵저버를 빨리 뽑아야 한다는 법도 없구요.... 저는 주로 프로브를 오래살려서 정찰을 하는데요...(가끔은 매너 파일론도 합니다.) 그럼 옵테크를 벌쳐 마인을 주로 사용할 때만 골라서 뽑을 수 있는 그런 여유가 생긴다고 봅니다. 어려우신 분은 프로브 컨트롤 연습을 많이 해 보시는 것이 좋으시 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테란의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정석화 되어 있습니다. 1팩 1스타,2팩,1팩멀티 이렇게 3가진데요. 이 세가지 전략을 염두하시면서 플레이 하신다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세가지는 확실히 팩토리의 에드온 여부가 차이가 나기 떄문에 마린 아끼는 테란에겐 프로브 정찰이 무척 귀찮습니다....... (퀘이크를 가끔 쓰기도 하지만...) 그리고 전 로보틱스보다 항상 게이트를 하나 더 늘립니다.... 왜냐하면 우선 테란이 1팩1스타보다 2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2팩은 기습이나 타이밍보다는 물량과 힘으로 싸우는 방법이 많기 때문이죠..... 아무튼 이때까지 했던 내용을 종합하지면, 프로브로도 충분히 정찰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많이 주제가 벗어난 것 같은...) 이럼 이상 입니다..........
02/09/24 17:45
1번째팩 완성되기전에 마린2기로 프로브 금방 잡을수 있씀다.....글거 요즘 테란유저들 마린4기씩 많이들 뽑는걸로 알고있씀다(이윤열선수의 영향?)글거 2게이트먼저가는건 각자 취향이겠지만 현재 베넷에 2팩조이기를 쓰는 테란이 별로 없어서 확률상으로라도 1게이트->옵테크가 나을것 같은데여-_-;
02/09/24 23:52
이도근님 보세요
노드라군 로보틱스 올린다면 최대한 옵저버를 빨리 뽑는 것입니다. 더블커맨드 확인하고 트리플커맨드 넘어가도 절대 안 밀립니다. 6시 12시 거리라도 말이죠. 그리고 마린으로 프로브 잡기랑 드라군으로 SCV잡기는 천지 차이 입니다. 프로브가 한기 따라다니면서 드라군으로 SCV잡으려면 금새 잡습니다. -_-;
02/09/24 23:56
==============================
단지 제가 이글에서 밝히고 싶었던건 메커니즘상으론 테란의 우위라는 겁니다. ==================라는 말도 이해가 안갑니다.
02/09/25 00:49
드라군 사업을 빨리 하면 테란의 체제를 파악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라군 사업으로 출발하면 주도권을 플토가 쥘수도 있지요
02/09/25 10:06
저같은 경우는 파일런 짓고 나가도 프르부가 대부분 본진에 못들어가더군요 .. 들어간다고 해도 마린 2~3마리가 쫓아 다니면 .. ㅡ.ㅡ;;
제가 8시고 상대가 2시나 6시인 경우만 패스트 옵을씁니다. 제가 6시고 상대가 8시면 ,, ㅡ.ㅡ;; 2질 1군 드랍. ㅡ.ㅡ;;(대부분 2시로 이사를 꾀하고여 .. ) 나머지 경우는 입구를 강하게 두들기거든요 .. 음 .. 그냥 저같은경우에는 그렇다는 (이런 싱거운넘 ~ 퍽 *$%^@)
02/09/25 10:08
아 8시에서 6시상대에게 패스트 옵을 구사하는것은 리버 페이크의 기능도 같이 하더라고여 .,. ㅎㅎ
그러니까 SCV난입때 로버틱스까지만 보여주고 잽싸게 잡아먹으면 ..
02/09/25 15:56
SNICKERS님, 그게 무슨 말인고 하니..
최종적으론 다른 요인들의 합에 의해 플토가 다소 우위에 있지만 전술 선택에 의한 기싸움에선 플토가 한수 접힌다는 말입니다.
02/09/25 15:57
그리고.. 단지 잡는 것만 보면 드라군으로 scv잡기가 훨씬 쉬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린이 파일론 두드리러 프로토스 본진에 오지는 않습니다만 드래군은 서플라이 두들기러 테란 본진에 가야하는 입장이지 않은지..
02/09/25 15:59
scv를 잡자면 입구압박 타이밍은 물건너가고,
입구압박하러가면 scv는 아직도 플토 유원지 안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신나게 하게 되죠. 결국 메커니즘.. 기싸움에서 한수 말리죠....
02/09/26 00:34
패스트 옵이든, 빠른사업이든. 테란 정찰 못한 프로토스는 엄청나게 불안감에 떨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플토유저 아니면 잘 모르실것 같네요;;;
그리고 패스트옵저버가면 테란은 벌써 할거 다해놓고 있습니다-_-;;; 커맨드센터 앞마당에 내려와있거나, 딱가면 스타포트애드온달린거 보이죠. 몇초 안지나서 드랍쉽 프토진영도착합니다-_-; 게다가 만일 조정현류다라고 하면 프토 병력 엄청 후달립니다-.-ㅋ 또 프로브를 테란본진에 안 들여보냈다고 하면 마린 두셋, scv두셋 탱크하나 나오면 드라군 1.2 마리는 튀어야 하고... 이게 훼이큰지 조정현륜지 오직 '감'으로 꿰야합니다...
02/09/26 13:00
기 싸움에서 초반에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1.07말 부터 테란하다가 1.08에서 테란이 너무 많아져서 플토로 전향한 경우인데, 플테전에서 상당히 답답함을 느낌니다. 테란의 경우는 정석을 기초로한 여러가지 변형들로 상대를 흔들어 놓고 공격가는게 꽤 재미가 있었는데 플토는 테란이 쓰는 그런 공격들을 계속 방어만 하면서 결국 테란을 말려죽여야만 하더군요. -_- 테란을 압박할 수 있는 공격적 전술을 연구 했지만 역시 엽기는 엽기일 뿐.. 도근님이 말씀하시는 건 플토가 블리하다가 아니라 메커니즘에서 밀린다는 거니까.. 그 말 만큼은 사실 같은데요.
02/09/26 17:17
SNICKERS님,
꼭 두드려야 하는건 당연히 아니죠. 안하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안하면 그만큼의 이득을 놓치게 되죠. 상대가 마린을 얼마나 확보했는지, 어느정도 타이밍에 탱크가 나오는지, 옵저버이전에 할 수 있는 테란에 대한 예측은 드라군 푸쉬에 상대가 뭘 어떻게 해오는지로 이루어집니다. 고정관념 문제가 아니지않나..싶습니다만, 그냥 안하고 싶으면 안하셔도 아무도 뭐라고 하진 않겠지요. 이제 더이상 부연설명은 안드릴 예정이니 부디 양해하시길... 이렇게 포기하는 투의 대답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유감입니다. 님의 말투가 '너 바보아냐?' 라는 투로 들려서 상당히 민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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