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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0 09:05:15
Name galaxy
Subject [일반] 안철수 "박근혜 탄핵, 국민의당 힘이다"
http://v.media.daum.net/v/20170410083515672
국민의당이 만든 3당체제는 박근혜 게이트를 폭로한 출발점이었으며, 234명의 압도적 탄핵 가결의 견인차였다. 국민의당은 소모적인 대결로 일관하던 양당체제의 한계를 깨고 협치의 길을 열었다. 국회 개원을 앞당긴 것도, 탄핵을 이끈 것도, 정상적인 예산국회를 만든 것도 국민의당의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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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숟가락 얹기도 정도껏이지 마치 국당이 탄핵가결을 주도한거마냥 이렇게 바꿔도 되나요
12월 2일 국민의당의 깽판 사태는 잊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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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탄핵 발의보다 가결” 페북글에 항의 빗발쳐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72854.html#csidxe83fbf272a5387aa98b284f0b1a5076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반대로 야3당이 2일 탄핵안 발의에 실패하면서 박 대표의 페이스북 등에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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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 잊었나요 국민의당 지지율 대폭락하면서
과장해서 사라질뻘했던 때
적어도 저라면
박근혜탄핵은
국민의 힘이었고 국민의당은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여당이 되겠다
머 이런식으로 애기하겠습니다
기사보시면 아시겠지만 탄핵과 국민을 말하는 부분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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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ype
17/04/10 09:07
수정 아이콘
12월 3일 박지원 : 탄핵안 제출은 정의로운 새누리당 의원들의 힘이 필요하다
안철수 : 저는 촛불집회도, 태극기집회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10 09:07
수정 아이콘
김성식의원이 저시기때 글올리셨다가 된통 한소리 들으신거 같은데 후보는 아직 저렇게 생각하시는군요
복타르
17/04/10 09:08
수정 아이콘
머 어쩌겠어요. 언론과 보수가 하나가 되어 안철수를 지지하는데
AngelGabriel
17/04/10 09:09
수정 아이콘
육성 욕설로 대신합니다.
17/04/10 09:09
수정 아이콘
그 어느당의 힘도 아니고 주말 반납하면서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있었던 촛불시민의 힘인데 무슨..
진산월(陳山月)
17/04/10 09:10
수정 아이콘
비브라늄이 어디에 쓰이나 했더니...
SwordDancer
17/04/10 09:10
수정 아이콘
너무 나간 것 같네요.
방향성
17/04/10 09:10
수정 아이콘
자화자찬은 정말 잘하네요.
인식의노력
17/04/10 09:11
수정 아이콘
서로가 서로를 비난함으로써 이익을 얻어가던 양당체제에서, 3당체제로 전환후 스스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방식이 달라졌을 수는 있죠.
예전 같으면 우리편/상대편으로 나눠 우리편이 잘못했더라도 상대편을 지지해줄 수는 없었다면, 3당등장 후 적군아군 개념이 약화되다 보니 좀 더 쉽게 새누리에 대한 지지를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볼 수 있고요.

최순실 사태가 있을 것이라고 예견하진 못했지만 애초에 안철수가 총선 전에 했던 말이나 지지자인 저 같은 사람이 했던 얘기도 양당구조로는 반민주당(반노무현)-새누리지지자들을 빼올 수 없다고 얘기해왔고요.

어차피 인과관계 분석이야 자의적인 것이고, 누구의 판단이 더 맞는지 분별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만, 적어도 실제로 3당이 됐고 탄핵이 되었다는 점에서 3당이 없었어도 탄핵이 쉽게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보다는, 3당체제가 탄핵을 용이하게 했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슨 국민의당이 탄핵을 이끌었다는 표현이 촛불의 힘으로 탄핵시켰다는 말과 양립불가능한 말이긴 합니까? 세상일이 뭐 원인 한가지로 규명된다는 법칙이라도 있나요. 한 가지의 원인을 인정한다고 해서 다른 원인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이 제일 중요한 원인이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17/04/10 09:21
수정 아이콘
무슨소리 하시는거죠? 탄핵은 그 겨울 차가운 길바닥 위에서 주말 반납해가며 주권자의 권리를 주장한 시민의 힘 입니다. 3당 모두 이 사람들의 아바타 한 건데요.
인식의노력
17/04/10 09: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시민의 힘으로 탄핵이 됐다는 말과 국민의당이 이끌었다는 말이랑 도대체 어떤 논리적인 관계가 있냐고요.

내가 돈 잘벌면 운이 좋아서이기도 하고, 내 노력 덕분이기도 하고, 나를 낳아준 부모님 덕분이기도 하지 뭐 부모님 덕분이라고 얘기하면 내 노력이 부정되기라도 하나요?
17/04/10 09:35
수정 아이콘
이끈게 아니라 아바타 역할로 따라간게 맞겠죠?

아, 이끈거 맞는 부분도 있긴 하네요. 시민들 소위 빡돌게 만들어서 6공 이후로 최대 인파가 모인 12월 3일날 232만명 모인 덕에 간보던 세력들도 아뜨거 하고 탄핵에 들어가게 한건 국당 공 맞네요.
인식의노력
17/04/10 09:56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렇게 얘기하세요.

정당 중에 제일 먼저 탄핵 절차 들어가야 한다고 얘기한 것을 보고 탄핵 정국을 이끌었다고 볼 사람도 있고, 민주당과의 주도권 싸움에 정신팔려서 위기를 만들었다고 볼 사람도 있겠지만, 어쨋든 저 발언이 국민의 힘을 부정하는 얘기는 아니란 겁니다. 왜 그렇게 원인을 단일하게 찾으려고들 하는지 모르겠군요.
17/04/10 10:13
수정 아이콘
원내 정당중 탄핵절차에 대해 제일 처음 말한 건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입니다. 태블릿 PC 터진 바로 이틀 뒤에요.

그리고 제가 오독하였나 해서 저 전문 읽어 봤는데 국민의 힘에 대한 언급은 없고 우리당이 잘해서 된거다 이 외에는 언급이 없네요? 국민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다른 문단에 있고 다른 흐름입니다.

이건 원인을 단일하게 찾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시민들 요구대로 정치권이 움직인 결과물이라 따질 내용 자체가 없다니까요? 12월 2~3일날 사람들이 열 받은건 왜 하라는 대로 안 하고 헛소리 하고 있냐는 생각을 가진 것
때문이구요.

뭐 어떤 말씀을 드려도 전지적 국당 시점에서 도돌이표 돌게 될 테니 제가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겠네요.
포도씨
17/04/10 10:28
수정 아이콘
이끌다 : 사람, 단체, 사물, 현상 따위를 인도하여 어떤 방향으로 나가게 하다.
탄핵정국을 이끌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당하려면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과정을 주도해야합니다.
탄핵이 만약 기각되었더라도 박사모가 탄핵기각을 주도했다는 틀린말이 됩니다. 탄핵기각결정은 헌재가 하니까요.
국민여론은 촛불집회가 이끌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는 더민주가 이끌었다 이건 말이 되지만
세월호 인양결정은 해수부가 이끌었다. 는 명백히 틀린말입니다. 님의 논리면 이게 인정되겠네요? 현재 세월호 인양을 책임지고 진행하는건 해수부니까요?
인식의노력
17/04/10 11:03
수정 아이콘
인양결정 권한이 누구한테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인양결정이 아니라 인양이라면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문제가 되진 않고요.

포도씨님 말씀은 그 자체로 모순이에요. 탄핵기각결정을 헌재가 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탄핵소추는 국회에서 하는 것이고 국회가 탄핵소추를, 헌재가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해야겠죠. 이건 제 생각이 아니라 포도씨님 논리대로 해석했을 때 얘깁니다.
포도씨
17/04/10 12:49
수정 아이콘
그냥 님 논리가 말장난이라니까요? 인양결정을 이끌었다라고 하면 그 결정을 하게만든 여론이 주도한거지 인양결정서류에 사인한 사람이 주도입니까? 이끌었다는 표현은 그 과정에 방점이 있는 단어인데 그걸 한 시점에서 보고 틀린말이 아니라고 쉴드치니 무리가 있는거죠.
인식의노력
17/04/10 13:08
수정 아이콘
여론이 주도하였다는 말과 국민의당이 이끌었다는 말이 양립불가능한 말이 아닙니다.

그냥 각자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할 수 있는 영역을 틀렸다고 생각하고 싶어하니 비논리적인 말들이 나오는 것이죠.
포도씨
17/04/10 13:18
수정 아이콘
인식의노력 님// 각자의 생각수준이 아니니 태클이 들어오는것 아니겠어요? 님이 쓰시는 이끌다는 일조했다는 의미인데 사전적인 의미는 주도했다에 가깝다고요.
人在江湖身不由己
17/04/10 09:2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에 대한 인식의 노력이 대단하시군요. 존중합니다.
신중함
17/04/10 09:12
수정 아이콘
국민의 힘이죠.
지르콘
17/04/10 09:12
수정 아이콘
촞불짐회에 참석안했다.고 주장하고 간만 보더만 허이구.
대청마루
17/04/10 09:12
수정 아이콘
와... 그 이후 촛불집회 갔다가 참가자들한테 비난받고 쫓겨날뻔 했던거 사회자가 간신히 수습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간거 기억도 안나시나보네요. 아니면 일개 국민따위에게 그런 말을 들은게 너무 치욕스러워서 촛불집회 갔던거 기억을 삭제하신건가...
17/04/10 09:12
수정 아이콘
하루하루가 다이나믹 하군요
칙힌먹구싶당
17/04/10 09:12
수정 아이콘
'당'만 빼면 되겠네요. 국민의 힘이죠.
오마이걸팬입니다
17/04/10 09:16
수정 아이콘
지난일 갖고 왜그래요 비전과 리더쉽으로 승부합시다
Multivitamin
17/04/10 09:17
수정 아이콘
음 요즘 안철수가 급격히 세를 불리니까 국민의당도 어느 지지층에 어필할지 갈피를 못잡나요? 최근까진 촛불집회 참석 안했다고 어필하더니.
Atticgreek
17/04/10 09:17
수정 아이콘
적반하장도 유분수
YanJiShuKa
17/04/10 09:17
수정 아이콘
보수 세력이 밀어주고 언론이 밀어주다보니 가능성이 보이면서 오만해진 것 같네요.
Korea_Republic
17/04/10 09:18
수정 아이콘
'당'만 빼면 되겠네요. 국민의 힘이죠. (2)
17/04/10 09:19
수정 아이콘
MB, 박씨보다 낫겠거니 할 뿐이지 이 사람도 참..
강배코
17/04/10 09:1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민주당이 무능한당 소리들을 때 주축이던 양반들이 모여있는 당이라 저런 헛발질은 애교수준이죠.
마프리프
17/04/10 09:24
수정 아이콘
저의대선은 작년 12월3일에 끝난게 무조건 민주당후보 찍는다 박지원 xxx아 하게 됬는대 정신승리 하나는 참
꿈꾸는꿈
17/04/10 09:25
수정 아이콘
잘못 읽었을 수 있어서
본문과 기사를 3번씩 다시 봤습니다
욕 나오네요
자신들이 주도대로 가지 않아
절차가 꼬였다고 문모닝했으면서
이건 무슨 소린가요
남들 뛸때 뒷짐지다가 이제와서
기억조작입니까?
마징가Z
17/04/10 09:27
수정 아이콘
'당'만 빼면 되겠네요. 국민의 힘이죠. (3)
17/04/10 09:31
수정 아이콘
촛불집회에 참여 안 했다고 자랑하시던 분이 참...
푼수현은오하용
17/04/10 09:32
수정 아이콘
내가 바로 신 새누리다!
카카오닙스
17/04/10 09:32
수정 아이콘
저도 12월 3일날 촛불집회 나갔었는데요.
당시 국민의당이 탄핵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거에 대해 불만을 품고 나간 사람들 많았을겁니다.
쪼아저씨
17/04/10 09:34
수정 아이콘
뻔뻔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군요..
마용 봇
17/04/10 09:34
수정 아이콘
항의글 따위 그냥 친문패권주의 문자폭탄일 뿐이지 국민의 뜻은 아닙니다. 껄껄껄..
17/04/10 09:42
수정 아이콘
항의글인지 아닌지 국민이 판단해주실 것
17/04/10 09:34
수정 아이콘
최대한 중립적으로 보려는 사람 입장에서..이렇게도 일관성이 없을 수 있나 싶습니다.
결과가 좋은 건 내가 한 거고, 결과가 나쁜건 일부의 일탈인 거고..
국민의당의 태도에서 새누리가 보입니다.
강배코
17/04/10 09:37
수정 아이콘
그것이 바로 쇠정치
르웰린수습생
17/04/10 09:36
수정 아이콘
국정감사 기간 동안 안철수 후보는 가장 ‘핫하게’ 국회 교문위의 국정감사장을 달궜던 △차은택과 문화창조벤처단지 사업 등 최순실 개입으로 진행된 문체부 사업 논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와 이화여대 간의 관계 △미르·K스포츠재단 문제와 관련한 국감 증인 채택 문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디어오늘] 안철수는 지난해 국감 때 국정농단 문제에 침묵했다?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06&aid=0000086124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작년 9월 교문위에서 싸울 때 뭐 하셨나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그리고또한
17/04/10 09:42
수정 아이콘
적반하장도 안철수
서울우유
17/04/10 09:52
수정 아이콘
와 이건좀 . . .
17/04/10 09:53
수정 아이콘
신나신건 알겠는데 최소한의 양심은 있으셔야죠. 공이 크다고 해도 날조인데... 민주당의원들이 국감에서 의혹제기할 때 국민의당 뭐하셨나요?
호날두
17/04/10 09:54
수정 아이콘
'당'만 빼면 되겠네요. 국민의 힘이죠. (4)
VinnyDaddy
17/04/10 09:55
수정 아이콘
아놔...... 혈압오르네.........
17/04/10 09:57
수정 아이콘
정치인 다됐네요 안철수.. 자기는 촛불집회 참석안했다고 하신분이 이런 양심없는 소릴 안면몰수하고 할 수 있다니...
세츠나
17/04/10 10:01
수정 아이콘
안철수 개인에 대해서는 그래도 상당한 호감이 남아있었는데 상당히 뻔뻔한 사람이었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7/04/10 11:00
수정 아이콘
요근래 진짜 정치인으로 환골탈태했는데 저런 면에서도 나름대로 진일보한것 같습니다
세츠나
17/04/10 11:01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변화 같지 않아서 저는 참 보기 괴롭네요...
17/04/10 10:02
수정 아이콘
언론빨로 지지율 올리는것도 모르고 지가 잘나서 그런지 알고있네 -_-
특이점주의자
17/04/10 10:08
수정 아이콘
링컨이 그랬다죠.
그사람의 본성을 알고 싶으면 권력을 줘 보라고.

언론권력이 편 들어주니까 그런건지 요즘 안철수가 하는 행동들이 거침이 없네요.
새누리랑 다를것도 없고요.
17/04/10 10:17
수정 아이콘
12년의 신선함은 어따 팔아먹고 참..
톰슨가젤연탄구이
17/04/10 10:30
수정 아이콘
뻔뻔하네요... 탄핵정국때 협잡질 하던게 아직도 안잊혀지는데, 사람들을 개돼지로 생각하나
17/04/10 10:3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말 하고 싶으면 최소한 박지원 대표 컨트롤은 하고 해야죠... 본인이 2일 주장 했는데 박지원 대표 및 국민의당이 9일 주장을 막지도 못하고 욕은 엄청 먹었는데 이게 국민의당 공이라구요?
The xian
17/04/10 10:37
수정 아이콘
하하. 이런 거짓말을 뻔뻔스럽게 하시는군요 진짜. 박을 쓰고 벼락에 맞을...
블랙엔젤
17/04/10 10:38
수정 아이콘
진심 토할꺼 같네요
FIresoul
17/04/10 10:45
수정 아이콘
욕이 저절로 나오네요. 12월 3일날 뭐때문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광장으로 나온지 까먹은건가... 이런 작자를 12년도에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추켜세운 제가 한심해집니다.
17/04/10 10:46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소리야 크크

안XX: 소근 소근 네오 새누리당
푼수현은오하용
17/04/10 11:04
수정 아이콘
하일 XXXX
아날로그
17/04/10 10:48
수정 아이콘
이런 소리 들으려고 내가 촛불을 들었군요
포켓토이
17/04/10 11:13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가 촛불집회 참여한 적이 없다는 발언은 참 앞뒤 없이 딱 한구절만 인용되면서 오해를 많이 낳는군요.
안철수 후보는 정치인중에 가장 먼저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사람입니다.

"안 후보는 지난해 11월12일 청계광장에서 국민의당 당원보고대회를 열고 광화문 촛불집회에도 참석했다. 그에 앞서 '12일 촛불집회에 여야 정치인 모두 참여하자'고 독려하기까지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 후보는 지난해 11월19일 4차 촛불집회 때에는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서명운동을 벌이고, 11월26일에는 박지원 대표 등과 함께 광화문 광장 5차 촛불 집회에 참여했다"며

안철수가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발언은 탄핵 가결 후의 촛불집회를 말하는 것이며 그 부분에 대해서 안철수는
정치인은 광장에 있어서는 안된다면 정치인이 헌재의 판정에 영향 주는것은 바르지 않고 자신이 싸울 곳은 국회이기 때문에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충분히 설득력있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왜 안철수가 촛불집회에
아예 참여안했고 탄핵에도 기여안했다는 식으로 오해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녜스타
17/04/10 11:2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촛불집회 갔다는거 여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다만 그 발언이 상당히 계산적이라고 느껴지던데요? 나중에 말바꾸기 참 편하죠
포켓토이
17/04/10 11:38
수정 아이콘
계산적으로 느끼시는거야 뭐 상관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실관계를 부정하진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영원이란
17/04/10 11:30
수정 아이콘
안철수 스스로 [탄핵 가결후]라는 말을 안했습니다. 그러므로 오해를 살수 밖에 없죠.
17/04/10 12:4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안 나갔다면서요. 나가놓고 왜 안 나갔다고 그래요?
순수한사랑
17/04/10 12:53
수정 아이콘
본인이 둘다 안나갔다고 얘기하고있고

그시점은 대구에서 망신당하고 이후라죠
순수한사랑
17/04/10 12:52
수정 아이콘
순수하신분
17/04/10 12:59
수정 아이콘
진짜 적당히좀 하지 와 진짜 갈수록 심하네 이정도면 정말 MB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게 사실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클램본
17/04/10 14:25
수정 아이콘
비박계의 찬성표가 담보되어 있지 않은 2일보다는 9일에 본회의 상정을 해야한다는 국민의 당의 방침이 잘못된게 있나요?
실제로 현재 정국은 9일 탄핵안 가결로서 얻은 정치적 성과 위에 있고,
만약 2일 상정해서 부결됐으면 그 결과는 그야말로 끔찍한데, "발의보다는 가결"이라는 박대표의 말과 국당의 방침이 왜 탄핵 반대로 매도되는건가요?
17/04/10 14:35
수정 아이콘
2일에 합의가 되어있었습니다 왜냐면
9일에 임시국회가 끝나니까요 어떤이유로 9일에 무산되면 탄핵안 자체가 무산되어버릴수도있었습니다
그래서 2일날 발의하고 가결 안되면 다시 9일에 시도가 있었죠
그런데 2일날 박지원이 뒷통수를 후려갈긴겁니다
그래서 9일날 안되면 말그대로 야당들은 전멸위기였었습니다
클램본
17/04/10 14:42
수정 아이콘
2일에 부결되면 같은 사안을 같은 정기국회에 상정할 수 없습니다.
9일에 부결됐을 때 야당이 전멸위기였듯이 2일에 부결되어도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여기서 2일보다 가결 가능성이 높은 9일을 택한거고, 결과적으로도 그게 성공한거죠.
포켓토이
17/04/10 14:55
수정 아이콘
그냥 큰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당시 민심이 빨리 발의하길 원했다고 봐야겠죠.
9일에 가결될 확률이 높다고 하지만 뭐 설득하기엔 근거가 너무 약했고
질질 끄는걸 모두 싫어했다고 봐야합니다. 빨리 결과를 보고 싶다는 일념...
개인적으로 12/2 든 12/9든 별 차이는 없었다고 보는데 그 상황에서
박지원과 안철수가 욕을 너무 많이 먹었죠.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중간은 갔을텐데 말이죠.
박지원 정치9단이란 얘기는 헛소리였습니다.
민심을 그렇게 못읽어서야...
안철수는 탄핵국면에서 비교적 민심에 맞는 행동을 했죠.
제일 먼저 촛불을 들고, 탄핵도 제일 먼저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바닥이던
시절이라 아무도 안알아주고 박지원 잘못에 덩달아 두들겨맞기만 하고..
정말 불쌍하던 시절이죠.
17/04/10 15:21
수정 아이콘
자료 찾아보니 말씀하신게 맞네요
말씀하신대로 역시 국민은 빠른 처리를 원했고
거기에 태클을건 박지원에게 비난이 몰렸고요
매니저
17/04/10 15:15
수정 아이콘
안철수 팬클럽은 인지부조화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네요
진지하게 모르고 하는소리면 진심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대부분은 뭐가 잘못됐는지 알면서 우기는걸텐데 참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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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7 [일반] [뉴스]안철수 지지자 모임, 여론 조작 의혹 휩싸여..네티즌 "십알단이세요? [41] Multivitamin5979 17/04/10 5979
2486 [일반] 문재인 인터뷰, "주 52시간 노동법 개정 안되면 68시간 허용 행정지침 폐기할 것” [16] 곰주5831 17/04/10 5831
2485 [일반] KBS-연합뉴스 여론조사의 샘플링 편향 의혹 [27] sl.5320 17/04/10 5320
2484 [일반] 20대는 문재인 vs 안철수 누구를 선택할까요? [60] 자전거도둑7570 17/04/10 7570
2483 [일반] 안철수는 아직도 군 인사권을 군에 돌려줘야한다고 생각할까? [25] ㈜스틸야드4739 17/04/10 4739
2482 [일반] 현시점에서 할수있는 문캠의 가장 효과적인 전략 [54] 서울우유4238 17/04/10 4238
2481 [일반] 문재인은 대북이슈, 안보이슈 지금 선점해야합니다. [19] 아점화한틱2860 17/04/10 2860
2480 [일반] 문재인 캠프가 반등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24] 제르3153 17/04/10 3153
2479 [일반] 노무현 시즌2와 노무현이 떠오른다는 그 사이 [14] 방향성2901 17/04/10 2901
2478 [일반] 문재인이었더라면 사퇴하였을 상황 [63] 연희사랑6796 17/04/10 6796
2476 [일반] 문안 접전의 또 다른 여론조사, 그리고 문재인 후보의 걱정되는 인식 [102] 타테이아7543 17/04/10 7543
2475 [일반] 투표율과 이번 대선 [21] 삭제됨2833 17/04/10 2833
2474 [일반] 어제 장모님을 만나고 와서 어른들의 심리를 조금은 알겠더군요 [60] 로빈6577 17/04/10 6577
2473 [일반] 오늘자 김현정의 뉴스쇼 문재인 VS 안철수 상호검증 [26] 트와이스 나연4438 17/04/10 4438
2472 [일반] 드디어 공격을 시작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5] 어리버리3919 17/04/10 3919
2471 [일반] 안철수후보의 상승세는 영원할까.. [7] Darkmental2950 17/04/10 2950
2470 [일반] 안철수 "文, 네거티브로 점철된 모습에 국민들 더 실망" [138] 먼 길6914 17/04/10 6914
2469 [일반] 안철수의 맹추격과 문재인의 하락세 [43] 이필현4896 17/04/10 4896
2468 [일반] 안철수 "박근혜 탄핵, 국민의당 힘이다" [78] galaxy6102 17/04/10 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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