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4/29 13:27:4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개인적인 이유로 글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29 14:0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도부가 망가졌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이재명 후보는 언론이나 야당에서는 확실히 공격을 덜 받는듯

반문이라서 그런가
구 통진당 냄새도 좀 나는게 지금의 이재명이죠
많은 커뮤니티는 반 이재명 분위기가 다수인듯
StayAway
18/04/29 14:06
수정 아이콘
이재명까는 사람들이나 전해철까는사람들이나
그들만의 리그 같아요.
Bulbasaur
18/04/29 14: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혜경궁 김씨 사건을 매우 중대하게 봐서 이재명까이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심없으면 저같은 사람보고 왜저러나 싶을꺼에요. 아무래도 정보가 돌아다니는게 온오프상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가 되기가 너무 쉽죠
blood eagle
18/04/29 14:18
수정 아이콘
혜경궁김씨가 사실이면 이재명은 그날로 당 떠나야죠. 민주당에서 노무현 문재인에게 패드립하고 살아남을 정치인은 존재할수가 없거든요.
Bulbasaur
18/04/29 14:32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나온 증거도 빼박인 수준인데 수사기관이 아무 움직임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blood eagle
18/04/29 14: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엄청 의심합니다. 혜경궁김씨 의혹 계정은 우수죽순 나오고 또 발각되면 후다닥삭제.... 진짜 개그하는것도 아니고. 문제는 이 발언 하나로 유력정치인을 완전히 날리는 대형폭탄이라 최소한 지방선거 전까지는 죽어도 안나옵니다. 만약 지선전에 결과 보려면 당에서 그냥 까라고 직접 압력 넣어야 합니다. 수사기관에서 이런건 못다뤄요.

제가 추대표를 비판하고 또 앞으로 이 양반을 지지해주는 일이 없을거라고 다짐하는게 이 때문입니다. 왜 중요한 순간에 삐긋하냐 이거죠. 이건 덮을수 없는 문제고 적어도 민주당에서 노무현 문재인 이름이 나왔다면 이걸 당을 뒤집는 한이 있어도 까야 하는 겁니다. 기면기고 아니면 아닌거지 왜 뒤로 빠지는건지.
Bulbasaur
18/04/29 14:49
수정 아이콘
추대표가 이재명후보를 바로 내리지 못하는거까지는 이해하는데 최소한 이게 사실이면 정말 엄중한 사안이다 라는정도의 발표문은 나왔어야죠. 평소에 소통좋은 추댚이였는데 당원들이 이렇게 난리인데도 아무말 없는게 슬프네요
blood eagle
18/04/29 14:53
수정 아이콘
딱 그정도 인물인거죠. 기본은 하겠거니 했는데... 한때 유력한 차기유망주에서 나락으로 떨어진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본인은 용꿈 꿨을지도 모르는데 꿈깨라고 해야죠 뭐 흐흐.

참고로 추미애는 좋게말하면 옹고집 나쁘게말하면 불통입니다. 그래도 당시에는 이런 기개가 필요하다고 봤는데.... 다 된 밥에 재를 뿌려도 유분수;;;;; 만약 기회가 된다면 8월 전당대회때는 당권을 회수해가야죠. 최재성 전의원이 출마한것도 비슷한 이치라고 봅니다.
18/04/29 15:43
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아무 말 없는 이유는 간단하죠. 이재명을 지원하고 쉴드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이것 만으로도 추미애는 차기 대선후보감에서 나가리시켜야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15
수정 아이콘
어떻게 말이 없다 = 지원하고 실드친다로 바로 연결됩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 이후로 추미애는 지금까지 제 시선에서 아웃인 상태인데
추 대표가 미적이는 부분은 불만이긴 합니다만 당 내 입장이란 것도 있을 거고 유보적 태도라는 선택지도 있을 터인데
단정법이 대단하시네요...
18/04/29 18:19
수정 아이콘
에이...이건 오바죠.
추대표좀 놔둬요. 어차피 이재명은 경기지사가 마지막 입니다.
18/04/29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추미애 대표만이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추미애 대표를 끝까지 추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사태를 해결할 키는 공천권을 가진 추미애 대표에게 있습니다.
추미애 대표가 5월 24일까지 이재명 컷오프로 나가리시키면 해결됩니다.
부디 추미애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처럼 오판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8/04/29 18:3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는 추미애 대표도 차기 대선 후보감, 대통령감에서 실격이라고 봅니다.
이미 노무현 대통령 탄핵한 순간부터 추미애는 저에게 있어서 대통령감에서 아웃입니다.
키무도도
18/04/29 16:51
수정 아이콘
일단 피해자(이재명)이 고소를 안합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우리나라 경찰에게 수사불협조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StayAway
18/04/29 15:09
수정 아이콘
그 사건의 정확한 개요도 알지 못하고 크게 관심도 없지만,
진짜 문제가 있다면 자한당에서 선거기간동안 물고 늘어지겠죠.
경남 부산 중에 하나를 내줘도 경기도를 지키면 그게 더 크니까요.
설사 경기도를 내준다고해도 차기 유력 대권주자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기도 합니다.

굳이 검색해서 알아보지 않아도 사안이 중대하거나 위법성이 있으면
어차피 종편이나 자한당이 더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디스를 할텐데
그 때 알아봐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찻잔속에 태풍 정도고 당내 파벌 다툼이겠거니하고 여기렵니다.
18/04/29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사용(벌점 4점)
Bulbasaur
18/04/29 14:31
수정 아이콘
사실 이재명후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일베가 아니라 혜경궁 김씨 사건인데 왜 자꾸 다른 이슈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이재명 시장이 일베에서 활동한 내용 하나 없고 가입한것만 나오는데 그냥 깔려고 들이대는거 같긴합니다.

지금 이재명시장을 공격하는 극문 세력의 변명을 하자면 지난 대선 경선떄부터 문재인대통령은 이재명, 안희정 심지어 박원순 시장에게 까지 어이없는 네거티브를 당했는데 그걸보고 문재인 지지자들이 다른 후보들 욕하니까 되돌아오는건 1등 후보니까 참아야 된다 였습니다. 분명히 잘못한건 말도안되는 네거티브하는 2등 후보들이고 그걸 지적한건데 참으라고 하니까 돌아버리는 거죠. 이런 이슈들이 하나둘씩 모여 감정선을 자꾸 건들게 되고 현재 이재명 사건이 터져 감정적으로 폭팔한거라고 봅니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보면 민주당 코어 지지자들은 화날수 밖에 없죠. 왠 일베충 한마리가 민주당을 모욕한거니까요. 이 사건이후로 이재명은 확실히 민주당에 안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확정지었기떄문에 지금 찍어내기 하는거라고 봅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감정적으로 치우쳐서 당에 무리한 요구를하고 이재명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린다는 겁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감정적으로 업된 상태에서 이재명 공격거리를 가져오면 넘어갈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혜경궁 김씨 사건만 집중해서 쟁점화 시키면 충분히 이재명후보 내리고 다른 후보로 교체할수 있는데 다른 방법을 무리해서 쓸려고 하는게 문제네요.
18/04/29 14:42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과 얽힌 것이 사실이라면 이재명은 당선되어도 정치 그만 둬야죠.
근데 반이재명 세력들의 수단이 위에 말씀드린 '여초사이트 활동가들의 유명인 매장시키기'와 패턴이 너무 같아요. 그렇게 안해도 자업자득인 부분이 많아서 사실들만 모아서 항의해도 목적달성이 가능할것 같은데 수단을 잘못 사용해서 친이도 반이도 아닌 저같은 사람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킵니다.
Bulbasaur
18/04/29 14:5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있는것만 가지고 꾸준히 이의제기 하면 되는데 아닌것까지 포함하서 하다보니 많은 분들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게 사실이죠. 어떤 결말이 날지 궁금합니다.
blood eagle
18/04/29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워낙 방대해서 뭐라고 설명해드려야 좋을까 싶은데... 제가 정알못이긴 해도 더민주 사정에 아예 까막눈은 아니니 아는만큼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당이 장악되었다?

민평련과 이재명에게 당권이 넘어간건지 아닌지는 8월 전당대회 결과를 보면 알겠죠. 개인적인 의견을 물어보신다면 전 그건 아님 정도 ;;;;; 추미애 대표 입장에서 이재명 전시장을 떨군다는건 상당히 어려운 미션입니다. 대선후보 거기에 공중파 예능출현으로 막강한 인지도를 쌓은 인물을 날린다는건 상당한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말 그대로 초강력 버프를 계속 집어넣는 이 좋은 환경에서 패배는 곧 죽음을 의미하니 어떤 대표든 그냥 가능하면 무난한(?) 선택지를 고르고 싶죠. 하지만 추대표의 대처를 보면 진짜 센스 없;;;;;

2. 이재명의 추문 관련

이재명 시장의 경우 높은 인지도와 상관없이 기초단체장 거기에 대선후보까지 나왔음에도 사실상 여론의 검증을 거의 피해간 사람입니다.(문통에게 화력집중으로 인한 반사이익) 당연히 확실하게 드러난 부분은 찾기 어렵습니다. 이건 메이저언론에서 털어야 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언론에서는 잘 안물어요. 덕분에 서로 오픈된 소스로 근거 수집수준인데 문제는 이재명 전 시장이 생각보다 영;;;;;

지역신문과의 고소고발 도그파이트, 그럼에도 광역시수준의 홍보비 사용, 시의회 심지어 여당의원들과의 트러블 협상력 낮음, 언론플레이는 잘하는데 깊게 파고들면 영 아님(시 청렴도 하락), 은근히 지역비리 의혹 나옴 등등 언론플레이보다 내실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거기에 확찢이라는 별명까지 나오는 형과의 관계, 난방열사, 과도한 네거티브 플레이, SNS를 통한 일반인과의 막싸움 하아.... 이러니 일이 커지죠.

사실 일이 이지경까지 온 가장 큰 이유는 이재명 전시장 본인 때문입니다. 지지자들과 싸우지마라 의혹 나오면 성실하게 해명하고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털어라. 이말 죽어라 했지만 안들어요. 오히려 국정원 알바니 새누리 알바니 조리돌림 당하기 일쑤... 그게 지난 대선때 극대화 되었고 일이 이지경까지 온거죠. 사실 대중정치인으로서 실격이에요. 쌈마이도 정도가 있는거죠.

민주당계열은 언론의 프레임에 대단히 취약합니다. 그리고 정말 어처구니 없는 프레임에 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문재인 대통령이 그토록 강고한 지지를 가질 수 있던 이유. 지지자들이 절대적으로 믿고 따랐던 이유도 이 언론의 프레임에 안걸리는 사기케릭터였기 때문이죠. 문제는 이재명 이라는 정치인은 진짜 언론이 회치려고 하면 답도 없.... 그러니 싫어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경기들릴만큼 싫어하죠.

3. 선택은 개인의 몫

개인적으로 확실한 한방 없이 경선까지(그나마 과정보면 이전시장의 찌질함에 헛웃음나지만) 통과한 양반을 떨구는건 무리 아닌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재명을 비토하는 분위기는 이해하고 솔직한 심정으로 동의하고 싶어요. 진짜 머리로는 어떻게 이해하려고 해도 가슴이 용납이 안되는.... 만약 추미애 대표가 이런 사정을 잘 파악하고 최소한 경선과정을 조금 늦추더라도 지지층을 다독이는 과정을 가지고 이재명 전 시장이 조금이라도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면 이런일은 없었겠죠. 다 지난일이지만;;;;

나중일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방선거 직전까지는 원하시는 확실한 무언가가 나올 일은 없습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직관을 믿고 마음 내키시는 행동을 하세요. 내 선택을 존중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면 그 뿐입니다. ㅠㅠ 이정도 외에는 딱히 드릴 말이 없습니다.

ps. : 팟케스트에서 나발부는 이야기는 반만 믿으시길. 특히 쌈마이 스타일로 하는 인간들말은 그냥 거르세요. 그냥 목소리 큰 키보드워리어입니다.
18/04/29 14:23
수정 아이콘
일베논란은 사실 별 문제는 안된다고 보는데 혜경궁 김씨 관련 내용이 만약 사실이라면 이재명은 그날로 당 떠나야죠.
18/04/29 14:24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지금의 반이재명 분위기는 본인이 자초한거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이나 김경수의원이 야당이나 언론의 공격을 어마무시하게 받는거 보면

이재명 후보는 그냥 평온 그자체거든요

지금의 이런 분위기는 그동안 본인의 실책이 쌓여진 결과라고 봅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04/29 14:5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여권의 대권인재풀이 풍부하다는것도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때문이었는데....

차기 대권 주자 레이스 볼만 할 듯 합니다. 세명중에서 친문의 낙점을 받은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상대당 후보는 더 지리멸렬해서 이번에도 민주당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민주당도 이번과는 달리 도토리들이니.

안희정은 진짜 바보입니다. 이번 성추문은 솔직히 담궈진 분위기가 나지만 그것 빼더라도 처신만 잘했어도 확고부동한 대선1순위인데.
아점화한틱
18/04/29 14:55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이재명씨에 대한 의혹들의 상당수가 본인이 자초한 부분이 많아서... 혜경궁 김씨 의혹도 이재명씨의 해명보다는 의혹쪽이 더 신빙성있어보이구요.(보는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민주당내 유력 인사들이 이런저런 이유들로 하나둘 나가리되는게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뭐 실드해줄 꺼리조차도 없지만 안희정씨도 그 중 하나구요. 대선 전에 피지알 내에서도 문재인을 태종에 비유하고 안희정 혹은 이재명에 세종의 역할을 기대했던 분들 굉장히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분들은 얼마나 더 안타까울지...

그리고 이재명씨는 어디까지 갈 그릇인지도 궁금하네요. 그래도 도지사나 시장정도면 잘하지않을까 싶은데
18/04/29 15:1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딱 경기도지사 재선까지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18/04/29 15:3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만약 민주당 차기 대선 출마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단괴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반드시 나가리시켜야죠.

저는 이재명 낙선 운동도 할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친노-친문을 적으로 돌리면 이렇게 됩니다.

민주당에서 친노-친문과 척을 지고 대통령이 된 사람을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이스타일
18/04/29 15:56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친노-친문과 척을 지고 대통령이 된 사람을 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기엔
아직 문재인 대통령된지 겨우 1년입니다.
친노-친문과 척을 지든 한배를 타든 대통령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지금이 2038년 정도 됐으면 모르겠는데 아직 2018년입니다.
18/04/29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이 일을 잘한다고 해서 지지자들이 그 후광을 등에 업으면 안됩니다.
그럼 친박패권과 뭐가 다른가요? 친노친문은 건드리면 안되는 성역인가요?
지금 하고 계시는 행동이 '유능한 사람을 지지한다'는 명분 아래 폭정을 휘두르는걸 정당화하고 계십니다. 추측과 의혹만으로 누군가를 강압하고 억압하고 끌어내리는것이 정당화되어서는 안됩니다.
차라리 독재가 가능한 당이라면 가능한 짓인데 그게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친노친문은 아랫분이 말씀하셧다시피 성향이지 정답이 아닙니다.
blood eagle
18/04/29 17:31
수정 아이콘
핀트가 어긋나네요. 정치에서 정치인을 평가하고 비판하는건 자유지만 지지층을 싸잡아서 비난하는건 곤란한데요. 까려면 문재인을 까지 왜 문재인 지지층을 비난하나요. 친노친문은 건드리면 안되는 성역 아닙니다. 하지만 문재인 지지층만 싸잡아서 비난받아도 되는 대상이 될 하등의 이유는 없습니다.
18/04/29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이 잘못한게 있어야 까죠. 문재인 지지층을 싸잡아서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친노친문의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폭정을 행하며 대통령 욕먹이는 사람들이 나쁘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댓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생각 저만 하고 있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문재인의 후광을 업고 감정적으로,밝혀진 사실 없이 시스템을 뭉개며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타켓으로 잡아 쳐내려는 사람들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거예요.

오해를 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데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껍데기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행위'가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친문들에게 찍혔다는 이유만으로 시스템을 무력화시켜서라도 찍힌 누군가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명제가 허용된다면 그게 민주주의입니까? 독재고 패권이죠.
blood eagle
18/04/29 18:00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비판의 대상이 됩니다만, 지지층의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는건 비판의 대상이 안됩니다. 폭정이라... 고작 그정도로 폭정 운운하면 웃죠. 이재명에 대해서 비판하면 폭정이 됩니까? 까고 말해서 의혹관련해서 확인해달라는건데 그거 짬시키고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게 그 사람들이에요??

전 경선에 승복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경선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는 분들을 이해해요. 사실 말이 좋아서 시스템이지 이재명 시장 봐주기 한건 사실입니다. 음주운전경력 논문표절 거기에 SNS상에서 진짜 쌈마이스러움을 자랑하는 정치인이 1차면접 만점 그것도 도덕성이 만점 나올때 거기서 좋은 소리 안나오는게 그리 이상한가요??

문재인 후광 이용해서 지지자들이 갑질한다는 프레임은 진짜 이해 못해요. 지지자들이 문재인 뭘 팔았죠?? 그냥 이재명에 대해서 비토를 할 뿐이에요. 이게 무슨 갑질입니까. 오히려 과거 문재인 뒤통수 갈기고 네거티브 했던 인간들이 문재인을 팔아먹으면 더 팔아먹지.

지지자들 중에는 진짜 별사람 다 있어요. 제가 아는 어떤 손가혁분은 지난 대선경선은 불공정 부정경선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도 폭정을 저지른 겁니까?? 그냥 지지자들은 자신의 마음가는대로 생각가는대로 행동할 뿐이고 거기에 어떤 피드백을 하고 대응하는것이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그 피드백 부분에서 이재명 그리고 추미애 대표는 0점이에요. 요즘 이재명 후보는 아예 나는 문재인 호위무사!!! 같은 헛소리로 넘어가려고 하더군요. 추미애는 싸가지 없는 문자나 날리고.
18/04/29 18:11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계속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전 이재명은 이번 경선을 거치며 대선에 나올 깜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혜경궁 김씨와 관련성이 있다면 당선이 되어도 정계고 공직이고 은퇴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습니다.
자칭 '친노친문'이라는 자들의 강압적,억압적인 태도가 잘못되었다. 라고 이야기한다면 친이재명으로 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가 손가혁이 아니라면 어떻게 책임지실꺼죠?
댓글들 다시 자세히 보세요. 시스템을 믿지 못할 수 있죠. 근데 왜 사상검증을 하냐는겁니다.
이재명에 대해 밝혀진게 없는데 의혹과 추측만으로 경선통과자를 끌어내리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게 이재명을 보호하는 걸로 읽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도 유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해서까지요.

여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온 사람들이 승복하고 선대위원장까지 꾸린다고 했습니다. 당사자들은 승복했어요. 근데 지금 난리치는게 그 사람들입니까. 자칭 친노친문입니까?
그 사람들의 태도는 잘못된 게 없어요. 규정을 보자고요.
위에 제가 벌점먹은 댓글이 있습니다. 근데 제가 친노친문이라면 저 벌점이 부과된 것에 대해 부당하다고 난리를 쳐야 옳습니까? 친노친문은 면죄부가 아니다, 친노친문은 자격도 아니고 성향인데 왜 그걸 내걸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강요,강압,억압하느냐 라는게 왜 친이재명으로 몰려야 합니까?
두번째 문단은 저도 동의합니다. 경선 과정 엉망이었죠. 이해해요. 근데 왜 친노친문vs이재명 대립구도를 만드냐는겁니다.
이재명을 용인한다고 친노가 아닌것도 아니고, 이재명을 거부한다고 친문인것도 아닐껀데 왜 그렇게 동치시키냐는거예요.
시스템에 대한 불신? 이해합니다. 사람이 하는건데 당연히 문제가 생길수 있죠.
저번 총선때 보자고요. 김종인이 당대표를 정말 완벽하게 잘해서 내버려뒀던 겁니까?
시스템을 맡겼으면 임기 끝날때까지는 내버려둬야죠. 근데 그걸 뒤 흔든다는게 노무현이나 문재인이 바라는 정당이었다고 생각하나요? 그렇게 생각 안한다면 무슨 근거로 친노친문이라고 자청하는거죠?

다시 말씀드립니다. 자칭 '친노친문'이라고 해서 폭정을 휘두르는것이 정당화 될 수는 없는겁니다.
친박이고 친이고 나발이고 마찬가지구요. 불신을 표현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그걸 당의 주인은 당원인데 왜 우리 의견대로 안하냐며 임기가 남은 당대표나 의원들에게 강압하는게 용인되면 안되는겁니다.
의견을 전달하려면 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내야 합니다. 판단은 보는 사람들이 하는거지 판단을 강요하면 안됩니다.
blood eagle
18/04/29 18:15
수정 아이콘
고작 힘없는 일반지지자들이 의사표현 하는것도 강압으로 느낀다면 곤란하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그냥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자구요. 때려죽어도 이재명 싫다는 사람 있는데 어쩝니까. 그 사람들을 계도할겁니까??

그리고 제가 님을 손가혁이라고 언제 그랬습니까?? 없는말 굳이 꺼내실 필요 없습니다. 전 그냥 다 감수하자는 입장입니다. 애초에 사단을 만든쪽이 감수해야지 다른 사람들이 대신 감수해야 할 필요도 없구요.
18/04/29 18: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강압이나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친노친문이다!!'라며 찍힌 놈은 다 죽여야된다고 한 사람에게 아무리 싫어도 그건 아니다 라고 댓글을 달았었구요.
blood eagle
18/04/29 18:28
수정 아이콘
Credit 님// 아니 비판하는거 자체를 메갈이니 워마드니 방식이라고 하시면서;;;; 제가 그 소리 아니었으면 길게 댓글도 안남겨요. 그냥 비판여론이 있다. 하지만 경선결과를 존중해야 한다 정도면 충분한데 말이죠.

사실 지금은 거의 감정싸움이에요. 쉽게 무마 가능한 일을 얼간이 같은 정치인들 덕분에 일이 커졌죠. 그리고 어떤 얼빠진 팟케스터는 헛소리 남발하면서 감정싸움 부추기구요.

Credit님도 굳이 감정싸움에 기름 들이 부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하는짓 보면 이런 논란 안터지는게 신기한 일이죠.
18/04/29 18:34
수정 아이콘
blood eagle 님// '수단이 당시의 그 범죄와 닮아있다'고 했습니다.
'친노친문이 그랬다'라고 받아들일 만한 말 한마디도 한 적 없었습니다.
비판 자체를 뭐라 하지 않았습니다. 수단이 유죄추정을 하면서 이놈 죽일 꺼리 뭐 없나 하면서 계속 캐고 있습니다. 이게 잘못된 거라고 한 겁니다. 누가 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행동을 했느냐가 중요한거라고 계속 말을 해 왔는데 blood eagle님은 '비판 자체를 나쁘다고 했다'고 받아들이신겁니다.
이재명 못믿습니다. 이재명 싫어요. 그래도, 아무리 싫어도 이런 수단은 '잘못된 거'라고 한 겁니다.
똑같은 말을 계속 하는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주장인지 모르겠네요.
내 앞에 살인범이 있어도 그놈을 내가 칼로 찔러 죽이는 행동이 허용되면 안됩니다.
blood eagle
18/04/29 1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Credit 님// 제가 오해했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는 친노친문 같은 라벨링을 빼주셨으면 하는게 솔직한 소망이네요. 솔직히 그 라벨링은 저 같은 사람 스위치 올라가게 하는 애증의 그것이거든요.

솔직히 수단이라고 해봐야 인터넷 몇자 쓰는거하고 1인시위 하는 정도인데;;; 뭐 그냥 그렇다고 하죠. 어째 글쓰다보니 제가 감정컨트롤이 안될거 같네요. 그냥 이재명 까면서 마음 가라앉힐려구요.

솔직히 워딩이 급진적일 뿐이지 그런 열성지지자들이 막상 투표장에서는 끝까지 표를 사수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등을 돌려도 욕하고 미워해도 결국 표는 민주당... 문제는 가끔 정치인들이 그런 열성지지자들을 니들이 안찍으면 어쩔건데?? 식으로 이용하는 모습이 보여서 화가 날 뿐이죠.
18/04/29 1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blood eagle 님// 이재명을 까든 밟든 그거야 자유니까 상관 않겠습니다만 저 '가해자'들이 내거는게 자칭 '친노친문'이라는 것이니 따로 쓸 말이 적절히 떠오르지 않네요. 친노친문 대신에 저 사람들에게 붙일 라벨링을 정해주시면 앞으로는 그 단어를 사용하겠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밀투표니까 말씀하신 게 사실일지 아닐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습니다만 '이재명이 되면 민주당을 찍느니 자한당 남경필을 찍겠다'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요. 그게 문대통령에게 도움이 되는 말일까요.
blood eagle
18/04/29 18:54
수정 아이콘
Credit 님// 그냥 그런 단어 사용하는 사람을 논리적으로 지적하세요. 불특정 다수 싸잡아서 라벨링 붙이지 말고. 친문이라고 하면 덩어리가 너무 크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Credit님의 범위축소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18/04/29 18:59
수정 아이콘
blood eagle 님// 그 사람들이 내세우는게 자칭 '친노친문의 간택을 받은 사람만 당선되어야 한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pgr에는 저격 규정이 있습니다. 제가 그 특정인을 저격했다고 칩시다. 그럼 전 또 벌점을 받겠죠?
규정을 어기지 않고 저 사람들을 말할만한 단어가 자칭 친노친문 말고 또 뭐가 있죠?
저한테 너무 덩어리가 크다고 하셧습니다. 그럼 어디까지가 친노친문이고 어디까지가 비노비문이죠?
지금 누가 불가능한 걸 강요한다고 생각하십니까?
blood eagle
18/04/29 19:20
수정 아이콘
Credit 님// 가령 문재인 팔이 하는 정치인 넘치는데 그럼 그런 인간들 사고치면 친문 사고치다 이게 합리적이라는 겁니까?? 라벨링 붙이는데는 신중하셔야죠. 남 비판하는건 불합리하니 어쩌니 하시면서 정작 본인 기준인 너무 널널하시네요.
18/04/29 19:29
수정 아이콘
blood eagle 님// 아까부터 계속 억측을 하고 계십니다. 전혀 맞지 않는 예를 붙이고 있어요.

1.친노친문이라는 껍데기가 문제가 아니라 행동이 문제다. ->2.라벨링을 그따구로 붙이지 마라.->3.저들이 자청하는게 그 단어인데 그럼 뭘로 붙이냐. 알려달라 ->4.신중하지 못하다?
대화의 흐름을 일부러 어그러뜨리시는겁니까, 아니면 진짜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1번 부분에서 행동이 문제라고 했는데 2번에서 라벨링을 끌고 들어오십니다. 친노친문이고 친박이고 친이고 나발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행동이 문제라고 구구절절히 이야기했는데 친노친문 라벨링은 자신의 역린을 건드린거라고 표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대체 단어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알려주기는 커녕 신중하지 못하다니요. 계속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계시는데 대화시도를 계속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제가 혹시 격해져서 글을 감정적으로 썻나 싶어서 로그아웃하고 읽어봤는데 제가 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랑 토론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한겁니까?
제 의견 어느 부분이 널널하다는겁니까? 자칭하는 것과 남이 붙인것이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혀 맞는 예가 아니지 않습니까?
행동이 문제라는데 '친노를 건드리다니!' 가 지금 주장하는 의견을 압축시킨 거 아닙니까?
blood eagle
18/04/29 19:31
수정 아이콘
Credit 님// 애초에 친노친문 타령할때부터 Credit님도 비판하는 분들과 별 다를거 없는 겁니다. 그 라벨링이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었는지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쉽게 말 못하죠. 그것도 메갈 웜 타령까지.
18/04/29 19:33
수정 아이콘
blood eagle 님// 알겠습니다. 별로 대화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가본데 이만 하죠.
댓글 타래 평가야 보는 분들이 알아서 해 주시겠지요.
blood eagle
18/04/29 19:34
수정 아이콘
Credit 님// 뭐 남이 평가해주는거 별 관심없구요. 이재명에 대해 비토하는 여론행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것도 공감해드릴수 있는데 표현을 주의하시면 좋겠네요.
18/04/29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blood eagle 님// 저는 님이 어떤 의사표현을 하든 주장을 하든 강요한적 없습니다.
근데 왜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제 표현을 제한하려 하는건가요? 당신의 피해의식을 저에게 강요하지 마십시오.

윗 댓글에선 친노친문 타령하는 자들이나 저나 그놈이 그놈이라며 단정짓더니 왜 저에게 뭘 주의하라고 강요하십니까?
난 마음대로 단정지어도 되고 넌 주의해야 한다는 건 대체 무슨 논리랍니까?
사악군
18/04/29 21:50
수정 아이콘
아니 이렇게 길게 댓글다시는 동안 Credit님이 댓글다신 윗계층 댓글은 눈에 안 들어오시는건가요, 아니면 거기 쓰여있는 친노친문은 착한 친노친문인건가요?
18/04/29 18:1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재명 범죄전력에 음주운전 논문표절 받고 거기에 검사사칭 형수욕설 추가요.
어디서 감히 전과 4범짜리 범죄자 따위가 감히 민주당 타이틀을 달고 대통령을 하려는 건지.
StayAway
18/04/29 18:20
수정 아이콘
좀 과하시네요. 민주당도 전과자 많습니다.
각종 비리 조사하면 자한당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당이에요.
형수 욕설은 사생활이니 스킵하고 음주운전, 논문표절로 거르면 의석 10~20개 이상은 그냥 날아갈껄요?
문재인이 특이한거지 민주당이 언제부터 그렇게 대단한 타이틀이었다고 그러시는지..
18/04/29 18:2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음주운전, 논문표절, 형수욕설 뿐만 아니라 검사사칭한 범죄전력도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대부분의 의원들은 민주화운동하다가 전과자로 낙인찍혔던거지
자한당처럼 애초에 그 죄질이나 의도가 불량하고 더러운 케이스와는 다르죠.

그런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비교해봐도 이재명은 그 범죄의 죄질이 훨씬 나쁩니다.
StayAway
18/04/29 18:31
수정 아이콘
YHW 님// 이재명을 까는 건 크게 관심 없구요.
'어디 감히 민주당 타이틀을 달고' 이 부분이 문제라는 겁니다.
민주화 관련 전과 말고도 위에 말한 논문표절 음주운전 같은 건 성역이 아니에요.
선거법 위반, 금품수수 등에서 딱히 자유로는 것도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박연차 사건만 봐도 엮인 민주당 인사가 한 둘이 아니구요.
자한당 보다 나은 건 맞는데 기성 정당 중 하나일 뿐입니다.
너무 과도한 의미부여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34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그런 말씀이 별로 안 먹힐 것 같은 분이라 참 안타깝네요...
18/04/29 21: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이 워낙 적고 재임기간도 박정희 전두환이처럼 길지 않아서 그렇게 보시는 거 아닐까요. 저도 이재명 혐오스러워 하지만 말씀은 조심해서 해주시면 좋겠어요. 어떻하겠어요. 지난 14년내내 그랬는데요 뭘
18/04/29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5월 24일까지 추미애 대표가 이재명 컷오프로 나가리시킬지 아닐지만 지켜보고 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자신이 정말로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가 되고 싶다면 이재명에 대해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만약 5월 24일까지 추미애 대표가 이재명 컷오프로 나가리시키지 않으면 이번 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정의당 후보에게 투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추미애 대표에게 보내는 최후통첩입니다. 민주당 지지층 핵심 코어는 누가 뭐라고 해도 친노-친문입니다.

부디 추미애 대표가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 바랍니다.
StayAway
18/04/29 15:50
수정 아이콘
근데 (친노-친문 = 민주당)은 아니잖아요. 당내 주류 세력에 대해서 비토하는게 자체로 흠이 되나요?
그냥 경선에서 각자 지지자를 모아서 표로 싸우면 되는거고,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으면 그냥 처벌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무서움을 보여준다느니 당대표가 반대세력을 축출해야된다느니..
이거 예전에 새누리당에서 친박 진박가리면서 많이 하던거 아닙니까? 표현하시는게 좀 섬뜩하네요.
친노 비노는 그냥 성향이지, 그게 무슨 기준이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8/04/29 1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노-친문이 민주당 자체는 아니더라도 민주당 내 최대 계파이자 핵심 코어인 것은 사실이죠.
저는 이번 혜경궁 김씨 사건이 이재명이 친노-친문 세력에게 전쟁을 선전 포고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이제 친노 친문 세력이 이재명을 찍어눌러서 정치생명을 확실하게 끝장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당 내 반역자의 최후가 얼마나 비참하고 처참한 꼴이 되는지를 당 내 다른 계파에게도 본보기로 보여줘야지요.
StayAway
18/04/29 15:59
수정 아이콘
근데 친노가 아닌게 무슨 문제있냐는 겁니다.
지지층은 지지를 하냐 안하냐만 결정하면 되는거고 무슨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는 거창한 존재가 아닙니다.
정확한 사건의 내막에는 관심없으나, 어쨋건 당내 경선으로 뽑힌 후보면 인정해줘야죠.
그리고 이재명이 법적으로 문제를 저지른게 있으면 형사고소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게 아니고서야 그저 전해철 지지세력의 경선불복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저도 친노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친노가 아니라서 누구는 안된다?' 이거 딱 당 말아먹는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형사고소를 해야 할 정도로 뭔가 문제가 있으면 정식으로 고소고발을 해서 거르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수정된 글 보니까 더 섬뜩하네요. 뭘 정치생명을 끝장내니.. 반역자니..
이거 딱 유승민에게 배신자 딱지 붙이던 진박들이 하던 짓거리 아닙니까?
Bulbasaur
18/04/29 16:29
수정 아이콘
맞는 말입니다. 민주당 정치인이 친노가 아니던 친문이 아니던 상관 없죠. 민주당 정치인이 친노 친문 아니라고 막 찍어내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죠. PGR에서는 이런게 거의 없는데 타 인터넷 커뮤니티는 너무 멀리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번 사건이 문제되는 이유는 이재명 시장이 친노 친문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민주당과는 정말 맞지않는 정치철학을 보여줘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고 비꼬고, 민주당의 의원들을 모욕하고, 세월호 사건을 이용해서 남들에게 저주하는 정치인은 친노-친문 정치인이던 비주류정치인이던 민주당에는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시장을 비토하는거지 친노-친문이 아니라고 공격하는거는 아니죠.

한가지더 붙이자면 개인적으론 전해철 지지세력이 이재명 시장을 공격하는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전해철의원님께는 죄송하지만 이재명시장을 비토하는이유는 전해철 지지자라서가 아니라 민주당이 상징하는 것을 지키고싶은 당원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해철의원님은 이번 경선전에는잘 모르는사람이 저 포함 대부분이였을겁니다.
StayAway
18/04/29 16:4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당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질수록 나쁠 건 없습니다.
유시민의 말했듯 정당은 기성복 같은거라, 정당과 사람이 일치할 수도 하지 않을수도 있는 겁니다.
당장 트럼프만 해도 공화당의 주류와는 백만광년은 떨어진 사람이죠.
판단은 개인이 하는 겁니다. 친노 계열의 지원 없이 민주당적을 유지하는게
자신의 정치성향에 맞고 전체적으로 지지를 받는데 있어서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그냥 가는거죠.

정치철학에 맞지 않으니 나가라 라고 주장하는 것도 당원의 자유고
그런 시선을 받으면서 당적을 유지하는 것도 해당 정치인의 자유입니다.
말씀하신 대로라면 당내에서 그렇게 혐오시 되면서도 경선에서 이겼다는 건데
그렇다면 절차적 민주주의에 따라 결과에 승복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쓰고나니 거의 트럼프와 동일시 되는게 신기하긴한데,
전 이재명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이재명이 트럼프식 행보를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8/04/29 16:30
수정 아이콘
논리가 이상한데요
민주당은 무조건 친노 친문이어야되요??

문재인대통령이 들으면 격노하겠네요
18/04/29 18:21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가 공격하면서 드립친 대상이 노무현 문재인 전해철이었으니까
친노 친문이 이재명에게 복수해야 된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31
수정 아이콘
복수요? 진심이세요? 하하하하;;;;
민주당 = 친노친문당입니까? 아주 위험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군요.
조폭정치라도 하게요?
18/04/29 18:34
수정 아이콘
추미애 당대표조차 저렇게 친노 친문 지지자들 의견 계속 묵살하고 뭉개면서 무시하고 있는데,
그럼 친노 친문 지지자들은 어떻게 합니까? 방법이 없는데.

좋은 말로 할 때 말을 제대로 안 들으니까 이렇게 되는 거 아닙니까.
애초에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아세운 게 이재명과 추미애입니다.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3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니까 친노 친문이 무슨 성역이라도 되냐고요.
성역과는 상관 없이 뛰어난 점이 있더라도 노무현이나 문재인이란 개인, 그리고 주변의 몇몇 참모들에게나 해당되는 거지
그게 오롯이 개미 지지자한테도 해당되는 거예요?
극단적인 상황요? 님한테나 극단적이겠죠.
그러니까 조폭정치를 원하시는 거 맞죠?
18/04/29 18:40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조폭정치를 원한다고 말했습니까?
처음부터 추미애가 이재명 컷오프 시키고 나가리시켰으면 이 상황까지 오지도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안희정 제명하던것처럼 대처 확실하게 하고 깔끔하게 끝냈으면
저도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추미애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안희정 때와는 다르게
끝까지 무시하고 묵살하고 뭉개고 아무 말이 없으니까
사람이 극단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누구는 처음부터 극단적이었습니까? 추미애와 이재명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거죠.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42
수정 아이콘
YHW 님//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유감스럽게도 그게 딱 조폭정치입니다.
복수니 함무라이 법전이나 운운하시는 바로 그거요.
아래 댓글에도 썼는데 그냥 민주당 당사 앞에 가셔서 시위라도 하셔요.
그게 더 효과적일 겁니다.
민주당 관계자에게 전달될지도 불투명한 이런 커뮤니티에서 이런 댓글 다시는 것보다요.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39
수정 아이콘
정 적극적으로 의견 피력하고 싶으시면 여기서 이러시지 말고
의견 맞는 몇몇 분들이랑 같이 민주당 당사 앞에 가셔서 시위라도 하세요. 그게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함무라이 법전 운운하지 마시고요. 와... 진짜 소름이...
말로만 이러시지 말고 행동하는 양심(?)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8/04/29 18:4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사이트 가서 글도 쓰고 전화도 하고 다 해봤습니다. 심지어는 블로그, 페이스북에도 요청했습니다.
근데 끝까지 추미애 대표 포함한 당지도부는 의견 묵살하고 뭉개고 아무 말도 없더군요. 아무리 해도 안됩니다.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49
수정 아이콘
YHW 님// 국회의사당 앞에 가면 1인시위 하시는 분들 종종 있습니다.
일단 공공장소에서 드러내놓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죠.
의견 맞는 분들 계시면 신고 하시고 집단으로 시위 행동하시거나요. 그게 더 말이 먹힐 수 있겠네요.

전화는 다른 건으로라도 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 당사에 엄청 걸 거고, 블로그 페이스북은 댓글들 흘러가면 그만이죠. 노출도 안 될 걸요?

뭐라고 말씀하셨는지야 전 알 수 없고 사실 관심도 없는데 여기에 다시는 댓글들을 보며 궁예질 한 번 해보면, 확정되지 않은 무언가를 확언에 차서 말씀하셨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 말들이 먹힐 거라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아니었다면 죄송합니다만.
18/04/29 1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쯤되니까 민주당 지지자로도 안보이고, 특히 문재인 지지자로는 더더욱 안보입니다. 극성 문빠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게 하는게 본래 목적이신게 아닌가 의심갈 정도입니다.
느리고 시끄러운 민주주의 체제의 장점을 신뢰하는게 노무현 문재인이었는데, (의견 다른 사람이 있는 건 당연하다는거죠)
님 논리는 딱 독재마인드네요. 합법적인 이유가 있어서 민주주의적 지도자로 어울리지 않아서 그렇다 이런 논리가 아니고
순전히 감정적인 논리에다가 복수마인드면...
물론 지지받는 사람과 한명의 지지자의 사고가 서로 다를 수는 있다지만, 님은 확실히 너무 나갔습니다.
18/04/29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석하지만 저번 19대 대선때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습니다. 민주당-문재인 지지자 맞습니다.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해서는 그건 풍경님의 자유이니까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분명히 노무현 문재인 상대로 패드립과 온갖 더러운 말들을 지껄여댔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재명은 친노 친문에게 복수를 당해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독재하자고 했습니까? 그냥 원하는 건 딱 하나입니다.
추미애 대표가 2018년 5월 24일까지 이재명 후보를 컷오프로 나가리시키는 것.
그것만 해주면 됩니다. 그 이상 바라는 것도 없어요. 이 정도를 독재라고 한다면 참 유감이네요.
18/04/29 1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 논리는 지금 딱 하나만 바란다 그 정도가 아니에요. YHW님이 말하는 과격한 방식은 딱 독재스럽습니다.
우리편를 대적했으니 완전 정치적으로 죽여야된다 이거 아닙니까.
게다가 복수, 친노친문에 대적했으니, 컷오프, 최후통첩. 등등. 단어선택이 하나같이 극단적이네요. 그게 독재가 아니면 뭡니까? 내 생각에 동조 안하는 건 다 쳐내야하는거라면 너무 독선적입니다만.

그리고 그런 님의 사고방식에 동조안해주면 정의당에 투표할거다? 그러면 님의 지지가 그만큼 얄팍했다는 걸 스스로 인증하는거지요. 그렇다면, 그런 얄팍한 지지를 보내는 사람이 원칙적이지도 민주적이지도 않은 과격한 요구사항을 민주당에서 들어줄 이유는 더더욱 없구요. 대다수 건전한 사고방식에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신뢰하는 지지자들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는게 마땅합니다.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18/04/29 19:3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분명히 친노 친문 지지자들이 참을 수 있는 선을 넘었습니다.
그만큼 다소 과격하게 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던 것이구요.

단순히 제 지지가 얄팍하다고 하기에는 15,16대 대선에서 김대중-노무현에게 투표했던 사람들이
17대 대선에서는 정동영에게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이 절반이 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제 지지가 얄팍하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의 이재명이 그 때의 정동영과 비슷하거든요.

물론 제 마음가는 대로 할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8/04/29 1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YHW 님// 최소한 참을 수 없는 사람에서 저는 빼주세요. 저도 따지고보면 변함없는 친노친문 지지자라고 볼 수 있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이재명씨의 과격한 공격이 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해서 제가 이재명씨를 지지하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YHW님이 주장하는 방식의 일처리가 정당정치에서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과거 계파정치에서나 할 방법입니다. 구태의연한 방법이라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공격당하고 지금에 와서 사기캐릭터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유는, 님이 말하는 쉬운 방법을 할 수 있을 때도 행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리 원칙 정도의 가치와 신뢰성을 최대한도로 보여주기에 지지하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 건 문재인 대통령의 방법에 맞지 않는 것이고, 그래서 옳지 않고 극단적이라는 겁니다. 오죽하면 지금 댓글에서 저 포함해서 님이 지지자이기 보다는 다른 의도가 있어보인다고 느끼겠습니까?

이정도 말하시는 거 보니 진짜 지지자는 맞다고 생각해서 첫댓글에 의심간다고 하는 말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님의 주장은 바람직한 방식이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일단 지지하신다는 친문친노라는 집단이 진짜 극혐이다! 라는 프레임을 오히려 강화하시는데 일조하시는 겁니다.
18/04/29 17:35
수정 아이콘
더불어 민주당이 친박연대입니까? 왜 반문이 당내 반역이 되는거죠?
18/04/29 18:08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 사건을 비롯해서 이재명이 먼저 노무현 문재인 패드립치면서 친노 친문을 공격했으니까요.
친노 친문이 이재명에게 공격을 받았으면 그 이상으로 복수해서 되갚아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4/29 18:18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의 발언이 뭐같은 것도 사실이고 저게 이시장 부인이면 정계 은퇴도 맞지만 그건 저 발언이 선을 넘을 정도로 심하기 때문이지 친노, 친문을 공격 해서 보낸다는 게 되서는 안되죠. 민주당이 친문연대도 아닌데 단지 친문에 반했다고 반역이니 보내버려야 하니 하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위에도 나왔지만 이런식으로 친문에 반한다면 복수 해야 한다는 건 박근혜에 반대했다고 유승민에게 배신자 딱지 붙이던 진박들이 하던 짓거리랑 다를 게 하나도 없어요.
오토나시 쿄코
18/04/29 17:52
수정 아이콘
자꾸 친노 친문-이재명 간 세력다툼으로 몰아가시는 이유가 뭐죠?
이런 구도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또는 문재인 대통령이 반길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저는 이재명 전 시장은 위선적이면서 음흉한 부분이 많아서 불호 쪽이고,
혜경궁 김씨 사건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계에서 물러나야 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만
YHW님의 아래 댓글들까지 쭉 보다 보니 소름이 돋네요. -_-;;;;
더 솔직히 말씀드려서 (착각이면 좋겠지만) 어떤 의도성을 갖고 계속 그렇게 표현하시는 느낌도 드니 몹시 불편하군요.
18/04/29 18:03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가 오만가지 더러운 패드립 친 대상이 노무현 문재인이니까 친노 친문 지지자들이 화내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거죠.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11
수정 아이콘
저도 화납니다. 하나만 제대로 걸려봐라 이러고 있는 상태고요.
근데 그건 그거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전국정당인 민주당 내에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 것이 보다 건전한 것인데,
마치 최대 계파이자 핵심 코어(?)인 친노-친문 세력에게 거역하면(?) 바로 아웃, 즉결심판 이런 겁니까?
모가지라도 바로 날리게요? 여기가 무슨 자한당이에요?
18/04/29 18:15
수정 아이콘
먼저 싸움을 걸고 시비를 건 게 이재명입니다. 그렇다면 본때를 보여줘야죠. 먼저 시비걸고 싸움 건 댓가를 말압니다.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자유인데 마치 선동하듯이 공공연하게 드러내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재명 전 시장은 권력욕이 강하고 집착이 강한 것도 충분히 느껴지고, 먼저 언급했지만 위선적이면서 음흉한 구석도 많고, 지금까지 저질러 놓은 것도 많은데 제대로 수습조차 하지 않아 저도 참 거부감이 들고 싫어하는데요.
싸움 걸어온다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 하자는 겁니까?
무슨 친노-친문이 절대선도 아니고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아웃 이런 거예요?

(추가) 민주당이 무슨 조폭집단이에요? 피에는 피로 응징하고 그러시게요?
피지알은 분명히 (현재 분위기상) 민주당에 우호적이지만 민주당 사이트는 아닙니다.
YHW님 같은 극단적인 말씀은 당 사이트에서나 피력하시죠.
18/04/29 18:23
수정 아이콘
네. 저는 함무라비 법전처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재명에게 확실하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노무현 문재인 갖고 온갖 더러운 패드립치고 온갖 못할 말로
친노-친문 지지자들 빡치게 만든 건 분명 이재명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될 줄 몰랐으면 애초에 이재명이 이런 짓을 하지 말았어야죠.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26
수정 아이콘
YHW 님// 최소한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사시기는 어렵겠네요.

윗 댓글에 방금 전 추가한 내용이 있는데...
피지알은 민주당 사이트가 아니에요. 선동적인 문구는 당사이트에서나 피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거부감이 엄청 드네요.
18/04/29 22: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20대 국회의원 선거전 친박 모습보는것 같아서 안탑깝네요
진짜 민주당 당대표라면 님같은분 부터 내리쳐야 할것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4/29 15:38
수정 아이콘
혜경궁 홍씨는 pgr21에서도 자세한 글은 잘 안올라오고 네이버기사에도 잘 안뜨니 뭔지 모르겠어요. 저는 pgr21만 해서요.

이재명 와이프가 노무현 문재인 패드립치면서 네거티브했다 혹은 그랬던 사람과 이재명이 절친이다. 이런건가요?
18/04/29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혜경궁 김씨 사건의 진범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다" 라고 이미 친노-친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심증을 굳힌 분위기입니다.
이재명은 친노-친문 지지자들과 척을 지고 적으로 돌린 시점에서 이미 아웃입니다. 친노-친문의 무서움을 이재명에게 보여줘야지요.
포도씨
18/04/29 15:44
수정 아이콘
현재 혜경궁김씨가 와이프계정이라는 상당수의 정황들이 나와있는터라 개인적으로는 확신하는수준입니다.
와이프는 트위터 안한다고 했는데 휴대폰에 떠있는 트위터 알림아이콘이라거나 혜경궁김씨가 일반적인 지지자가 알기 어려운 개인적인 스케줄이나 사실까지 알고 있는점, 무엇보다도 아무리 흔한 이름일지언정 이 모든 정황+같은 이름 콤보는...
18/04/29 1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받고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일치하는 것 추가요. 이정도까지 나왔으면 게임 끝났죠. 답은 나왔습니다. 이재명 진범 확정입니다.
오토나시 쿄코
18/04/29 17:55
수정 아이콘
수사기관이세요? 어떻게 그렇게 확정까지 하세요?
저도 친구들하고 얘기할 때야 "야야 그거 확실해."라고 하겠는데, 공공에 노출된 커뮤니티 댓글로도 단정지으실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Bulbasaur
18/04/29 16:05
수정 아이콘
이재명시장 해명도 너무 미덥지요. 이게 김혜경씨 트위터가 아니면 누군가 김혜경씨인 척을 할려고 이메일, 전화번호, 특이한 SNS말투까지 비슷하게 세팅해두고 몇년동안 자료를 모으며 작업한건데 엄청난 공작이죠.....이재명시장 평소 성격같으면 바로 고소하고 난리 쳐야되는게 맞는데 공권력의 낭비라고 내가 고소해봐야 득될게 없다라고 하고 사건 뭉갤려는거 보면 정말 이상합니다. 정상적인 정치인이면 이 공작에 빡쳐서라도 고소하고 강하게 나가는게 당연한거죠.
작별의온도
18/04/29 15:5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은 아마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가지는 감정일 것 같아요. 위에 어느 분도 말씀하셨다시피 분명 의혹이 있고 추문이 있는데 언론에서 거의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사람들이
1. 언론에서도 실상 취재해봤지만 별 게 없어서 크게 다루지 않고 있다.
2. 언론이 이유야 어쨌든 이재명씨에게 호의적이어서 다루지 않고 있다.
3. 나중에 대권 주자로 떠오르면 모아뒀다 터뜨리려고 지금은 다루지 않고 있다.
셋 중 하나의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분위기인데 현 시점에서 진실은 아무도 모르죠. 수사결과가 나온 것도 아니고 언론마저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니. 저는 이재명씨를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1의 상황이길 바라고 있긴 합니다.
대청마루
18/04/29 16:27
수정 아이콘
통진당 냄새 진하게 나는, 주황색을 쓰는 이재명지지자 모임 손가혁에서 대놓고 더불어민주당 접수하자고 하며이재명 대통령 만들자고 이러는거 보니까 소름돋긴 하더군요.
친절한 메딕씨
18/04/29 16:2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은 대권 주자로는 많이 아주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요.
현재는 경기지사를 도전 하시니 그거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거기까지는 충분히 잘 하실 분이다라는 결론이 서더라구요.
뭐 제가 경기도민도 아닌데 평가를 해봐야 의미가 없긴 하겠지만,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는 거의 대선 후보급으로 평가가 되니 관심이 가더군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추문이나 의혹들 역시 경기지사가 되는데 큰 타격을 줄거 같진 않아서 생각해 본적은 없네요.
민주당에 다달이 천원씩 뺏기는 호구 노릇을 8년째 하고 있고,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을 여전히 사랑하고 훌륭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노무현, 문재인을 깟다고 해서 경기지사 감이다 아니다를 논하고, 이런 이유로 공천 탈락 시키는건 오히려 민주당에 역풍이 불거 같은 생각입니다.

아... 두서가 없네요...
결론,
경기지사 하면 잘 할거 같다. 그러나 절대로 대선후보감은 아니다. 아니...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될 사람이다.
Bulbasaur
18/04/29 16:38
수정 아이콘
노무현 문재인을 그냥 깐게 아니라는게 문제죠. 두분의 정책가지고 까는거면 충분히 이해하는데 일베유저에 빙의되서 말도안되는 소리하면서 비하하는게 문제죠.

"문후보 대통령 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거니까 그꼴 꼭 보자구요. 대통령 병걸린 넘 보단 나으니까."
"문재인이나 와이프나...생각이 없어요 생각이..."
"최성 문돗개가 사퇴하면 되겠네"
"문재인까면 정권교체 못한다...어흥....놀구자빠졌어...문재인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소원이냐? 미친 달레반들!"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홧팅..."
"한국말도 통역이 필요한 문어벙은?"
"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타서 유족되길 학수고대 할께~~"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은 어떻구요?"

몇가지 심각한거 가져온게 이정도고 전현희의원 안민석의원 비하하는것도 있고 민주당정치인들 말고 다른사람들을 향해 막말하는것도 많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이사건에 대해서 몰라서 역풍이 불까봐 당이 걱정하는건 이해하는데 그러면 최소한 이 문제를 공론화 시키거나 문제제기 하는사람들한테 뭐라고 말을 해줬어야죠..
18/04/29 16:40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는 노건호씨가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 꼭 했으면 좋겠어요.
18/04/29 16:31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모습에서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서 장동민 죽이기와 레바를 죽이던 흐름을 보았습니다. 82쿡 등의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미 이재명은 일베다 라는 낙인이 찍혀있습니다.

유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해서 흠잡힐 일들을 캐다캐다 뭐 하나 나오면 거 보라며 그럴줄 알았다며 신나게 까더군요.
이재명은 경선과정에서 큰 실수를 몇개 해서 여당 지지자들을 쪽팔리게 했습니다. 그 대가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 시끄럽고 강요도가 높습니다.이재명과 밥 한번,사진 한장이라도 찍으면 친목질이라며 그 사람들까지 한패라며 몰이를 합니다.

이재명에 대한 입장을 보류하면 저거 친이라서 옹호한다며 강압을 합니다. 종북몰이 행태와 다를바가 없죠.
감정적으로 싫으니까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캡니다. 근거는 죄다 감정적인 이유 아니면 죄다 추측들 뿐입니다.인성,막말,쌍욕 등 왜 하게 되었는지의 맥락은 갖다버리고 워딩만 잘라서 이거보라며 선동을 합니다. 추측이 저 사람들이 제기하는 의혹의 핵심입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힘이 너무나도 막강하여 수사기관까지 쥐락펴락한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대화는 불가능이죠. 시스템을 한 개인이 장악하는게 가능하다는 것처럼 몰이를 합니다.

적어도 제가 파악한 것은 '감정적으로 싫다는 이유로 이재명이 타켓이 되어서 공격을 받고 있다. 이재명 개인이 아니라 추대표나 현직 의원들, 외부의 인사들까지 친이로 몰이당하고 있다.'입니다.

이재명이 일베를 가입했다는 것은 본인이 시인한것이지만 여초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사이트와 개인을 동치시킵니다. 이건 무도갤vs여성시대 대전때 익히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고요.

결론은 '이재명이 도지사 경선때 밉보일 짓을 했습니다만 뒤에서 여론을 선동하는 세력들의 움직임이나 근거로 내세우는 방식이 유죄를 추정하는 메웜의 패턴이고 타켓이 밉보인 이재명이 되었다'는 정도로 정리 가능하겠네요.

벌점받은 부분을 교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엔조 골로미
18/04/29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이 뭐가 이쁘다고 언론에서 빨아줍니까 걍 크게 다룰만한 거리가 없는거죠 요즘 진문친문비문 따지는거 보면 제작년 총선생각납니다.게시판만 보면 민주당원들이 이재명 철천지 원수처럼 생각하는거 같은데 막상 당원투표도 이재명이 전해철보다 더 많이 받았더군요 피지알만해도 장난아닌데 다른 사이트들은 어떨지 참...언론이 참았다가결정적인 순간에 날린다? 지금 지방자치이후에 두번째로 민주당 계열에 경기도가 넘어가게 생겼는데 지금이 아니면 언제가 결정적 순간입니까. 언론 음모론은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언론이 무슨 저그마냥 오버마인드 명령받고 움직이는거도 아니고 말이죠
blood eagle
18/04/29 17:16
수정 아이콘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 일점사 하는거 보면 괜히 하는 걱정도 아닌데요. 사실 문재인 아니 김경수 수준으로만 언론이 다뤘으면 지금 이재명이 버틸수나 있겠습니까.
엔조 골로미
18/04/29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냉정하게 보면 민주당 내부의 선명성?에 관한 문제니까 언론이 안다루는거죠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게 아니니까요 까놓고 민주당원들중에 엄청 민감하신분들 아니면 별 영향도 못줬다는게 경선결과로 나온거 아닌가요? 그냥 당원만 집계를 해봐도 전해철이 이재명을 못넘었으니까요 작년 대선 정국때 언론에서 이재명 까는거로 다룰만한거 나오는 족족 신나게 까였고 그거 덕분에 올라가던 지지율 다 깍아먹은것도 생각하셔야죠 깜이 되는건이면 다룹니다. 최근건은 냉정하게 그냥 깜이 안되는거구요 개인적으로 이재명시장이 최근 논란에 대응하는 방식을 보면 잘한것도 없고 꽤나 합리적인 의심을 할만한 상황이라 민주당권리당원분들의 마음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나.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가 덜컥 남경필이 재선이라도 되면 가장 타격입는건 문통이죠 아무리 중앙정치와 가장 떨어져있는 선거가 지선이라지만 지금 문통의 지지율이 워낙에 높기때문에 영향이 안갈수가 없으니까요
blood eagle
18/04/29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각자 판단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어떤 분들은 이재명이 사이즈 커지는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잠재적 위험이 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물론 전 경선때 민주당 후보에게 표 줍니다. 울면서 정동영 뽑았을때도 지켰던 제 원칙이기도 하구요. 다만 이거 잘못하면 정동영 2탄 찍는거 아닌가라는 우려 역시 가지고 있구요.

전 애초에 이재명 전시장이 뿌린 씨앗인 만큼 스스로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굳이 이재명 시장 방어해줄 생각이 요만큼도 없어요. 이제와서 문재인 호위무사 같은 하나마나한 소리 하는거 보면 진짜 밥맛 떨어지는거 까지는 어쩔 수 없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문재인 뽑다가 이재명 뽑으려니 손가락 안가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나도 사람인데....

사실 여기서 댓글다는거 보면 제가 이재명 절대반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정작 저는 그래도 경선결과를 존중해주자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씨가 안들어가서 그렇지.
아싸리리이
18/04/29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뭐 노빠지만... 노 / 문 대통령 욕 정도야 할 수 있죠. 다만 점점 이재명 대선은 멀어져 가는 거 같긴힙니다. 딱... 경기지사가 한계겠죠
키무도도
18/04/29 16:52
수정 아이콘
전 이재명 욕하고 싶진않고, 경기지사가 한계이고, 딱 이정도 선에서 정치만 계속 연명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듭니다. 대선이나 국회의원은 앞으로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이정도가 적당한 이재명의 벌이라고 생각합니다.
18/04/29 17:11
수정 아이콘
트위터 주인이 누구냐가 핵심이겠죠.

그 트위터 주인이 단순히 친노를 욕해서 그런게 아니라 일베급 패드립을 했으니까요.

그 주인이 이재명 부인이라면 게임 셋이죠.

도의상이라도 정치하면 안되는거구요.

민주당내에 스펙트럼이 다양한거야 뭐 그럴 수 있다쳐도 일베가 있으면 안되죠.

비판이 아닌 패드립 하는 인간이 있으면 안되죠.

근데 그 대처 모양새가 아주 의심스럽다 말이죠, 민주당 지도부 역시 뭔가 대처가 이상스럽구요.

어쨌든 절차를 거쳐서 후보가 됐으니 당장 끌어내릴 수는 없겠지만

이건은 어떻게든 진상 파악해서 속시원하게 밝여야 되는 건입니다.

그냥 네이버에 악플하나 단 수준이 아니니까요.
위원장
18/04/29 17:12
수정 아이콘
이재명지지자도 아니고 경기도민도 아니라 이재명 뽑을 일도 없지만 친노 친문의 힘을 보여주자는 이야기는 소름돋네요. 문대통령이 싫어할 일만 지지자들이 골라서 하는 느낌이네요.
엔조 골로미
18/04/29 17:42
수정 아이콘
지금 문대통령 지지율의 절반은 친노친문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는걸 모르는거 같아요
중태기
18/04/29 17:52
수정 아이콘
뭐... 저는 그런 얘기는 거릅니다.
극성지지자들의 얘기는 어느 쪽이든 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아서요.
18/04/29 19:05
수정 아이콘
어디든 극성은 있는법이죠
전부가 아니라 일부입니다

이 글에서도 그정도 스탠스는 한분뿐입니다
young026
18/04/30 02:45
수정 아이콘
이상한 사람만 짚으면 됩니다. '이상한 사람이 지지하는 사람'이 잘못이 있는 건 아니죠.
뻐꾸기둘
18/04/29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은 뭐 높은 자리 올라오니 이제 거품 겆히고 있는거죠. sns관련 논란만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큰 권력을 쥐면 안 되는 사람인걸 온몸으로 입증중.

일부 진보들이 바라던 진보의 박정희 그 자체더군요. 뭐 그러니까 일베부터 통진당까지 폭넓은 지지폭(?)을 얻고 있는 것이겠지만.

그리고 이재명에 가려서 그렇지 기초자치단체 공천 관련해서 민주당 중앙당이 하고 있는 짓거리가 아주 가관. 당을 당원에게 돌려준다고 말만 씨부렸지 하는꼴이 당원은 돈내는 저금통으로 여기는 수준이죠. 민주당도 아직 갈길 멈.

이재명에 대한 비토도 근본적으론 중앙당이 온갖 핑계 대면서 공천 조저놓고선 별다른 해명도 없이 이재명만 예외로 빼주고 있는 꼬라지가 관련 정보를 많이 접하는 열성 당원들을 빡치게 하는데서 기인하는 것이고. 민주당 지도부가 이걸 친노친문 정당원들의 갑질 정도로 생각하는건지 생각하고 싶은건지는 몰라도 정신좀 차려야죠.

무슨 천룡인도 아니고 온갖 규정/핑계/정무적 판단 가져다 대면서 컷오프질 하면서 중앙에서 내려 꽂고 있는데 거기 몇 개나 해당되는 이재명과 관련해서는 언급 조차 없는 상황인데 문대통령의 시스템 공천/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 슬로건에 낚여 가입한 사람들이 화 안나면 그게 더 이상할듯.
18/04/29 17:53
수정 아이콘
뭐 혜경궁 김씨는 워낙 저질이라 저게 이재명 시장 부인이 맞다면 출당 당해도 할 말이 없지만 이런 걸 가지고 친문이 당내 반역자에게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는 말 같이 우리편 아니면 다 적이다 라는 생각은 좀 무섭네요...;;;
엔조 골로미
18/04/29 17:55
수정 아이콘
저분같은 사람들 모아서 민주당 버전 대한 애국당 만들면 딱일거 같네요 어휴...
오토나시 쿄코
18/04/29 18:21
수정 아이콘
저런 생각 가지신 분들만 따로 당 하나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소름이 돋습니다.
18/04/29 18:2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StayAway
18/04/29 18:25
수정 아이콘
차라리 고도의 민주당 안티나 문재인 안티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런거라면 정말 성공적인 어그로라고 칭찬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근데 그게 아닐 확율이 더 높아서 갑갑하네요.
저런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진다면 여론의 역풍을 맞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수순이겠죠.
아스미타
18/04/29 18:46
수정 아이콘
여초에선 그게 주류 의견입니다

여기라 그나마 덜한거예요

낙인찍고 우리편 아니면 다 적이라느니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참...
껀후이
18/04/29 18:02
수정 아이콘
김경수는 문재인 느낌이라 대통령에 무조건 나오게 해선 안되고 이재명은 언제든지 떨어뜨릴수 있다 이거죠. 미래는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언론에선 이재명을 여러 패 중 하나로 걸어놓는 느낌이 듭니다. 권불십년이라고 문재인이나 민주당이 천년만년 가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역전하기 위해서 씨를 뿌린달까요...언론이 안철수를 감싸도 도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영화 더킹 생각나는군요...
18/04/29 18:11
수정 아이콘
경기지사까지는 해도 된다고봄.
18/04/29 18: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재명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이정도 했으면, 당내 의원들과 대표에게도 충분히 전달 되었으리라 봅니다.
권리당원 대부분이 친문이라고 본다면, 다음 대선 후보로 이재명은 이제 나가리죠. 당내에서도 다 알아버렸고.
이정도 하고 그만좀 흔들었으면 합니다.
이러다 진짜로 경기지사 자유당에 내주겠습니다.
18/04/29 18: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추미애 대표가 기어이 5월 24일까지 이재명 컷오프 안 시키고 끝까지 쉴드치고 보호하려고 들면,
저는 이재명에게 투표 안 하고 정의당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그냥 아예 무효표 내고 나올 생각도 있습니다. 정말이에요.
18/04/29 18:38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렇게 하시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렇게 하세요.
18/04/29 18:40
수정 아이콘
네. 존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스미타
18/04/29 18:48
수정 아이콘
"경기지사 자유당에 내주고 도의회장악하면 괜찮다"

그게 더 낫다는 의견도 진지하게 올라오던데요

친문이나 친박이나 극성지지자는
어딜가나 비슷해요
forangel
18/04/29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재명 참 좋게 봤는데 이젠 대통령감이 안된다고 보여지네요..
그래도 행정능력은 있으니까 경기지사까지는 봐줄라구요.

흠이 있다고 해도 자한당 패거리들에 비견할수 있겠습니까?
18/04/29 18:34
수정 아이콘
이재명 의혹 중 이건 문제다, 해명해라,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재명 후보를 후보직에서 사퇴시켜라 이런 주장까진 좋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유권자로서, 민주당 지지자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정치발언 자유 범위에 속하죠.

그런데 친노 친문의 힘을 보여주느니 이런 거 정말 거슬리네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급 고공행진에 정말 대단한 인격자에 결점 공격거리도 없고 업적도 대단해서 흥분하신 건 알겠는데.
친박 진박 비박 이전투구 생각나는 것도 그렇고요.
지금 민주당은 꼴랑 120석 안팍입니다. 총선하려면 2년은 남았어요.
뭔 친문의 힘을 보여줘요. 왜 이렇게 오만하고 성급합니까.
말하는 표현방식이 정말...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지자 분들 중 극렬하신 분들 자중하세요. 문 대통령이나 민주당에게도 그게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ps. 앞서 위에분도 댓글로 말씀하셨듯이. 지금 대통령 지지율 7할 민주당 지지율 5항 이러는 건 이전에 이명박 박근혜 찍었거나 지지하던 중도 보수 내지 중도층까지 흡수한 겁니다.
친문의 힘을 보여주니 어쩌니 하는데 친노 친문 핵심 코어만 모으면 25~35퍼 정도라고 봐요(사실 이것도 제가 주관적으로 크게 보는 걸 수도 있고요)
선거 다 지고 싶으십니까. 오만 무례한 태도론 절대 유권자 표 얻을 수 없어요.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려면 반드시 다음 총선에서 압승해야 하고 무슨 권력 다 잡은듯이 반역자 운운 친문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 할 때가 아닙니다. 민주당은 지금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이 극히 한정되어 있어요.

ps2. 민주당이 총선 이기고 권력을 잡았다고 해도 친문의 무서움을 보여주느니 반역자니 이건 다음 선거에서 지겠단 자폭이죠. 정말 표현이나 발상 자체가 굉장히...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부적절합니다.
young026
18/04/30 02:50
수정 아이콘
'사퇴시켜라'도 문제가 있죠. 경선에서 일반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당원 투표에서도 최다표를 얻어 선출된 후보입니다. 당원과 유권자가 선택한 후보를 사퇴시킬 권한이 당 지도부에게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1q2w3e4r!
18/04/29 1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서야 본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차리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경기지사까진 괜찮다고 하시는 분도 많은데, 정치인은 올라가면 권한과 영향력이 생깁니다.
당내 이재명계파를 더 늘릴 수 있는 여건조성이 될수 있어요.
스노우볼은 일찍 끊어야 나중에 덜 힘듭니다.

그리고 자기가 진행하는 일에 반대되는 세력있으면 항상 법적 엄정대응 하겠다면서 고소하시던 분이 부인이 아니라 도용당했다는 듯한 입장문을 냈으면서 이번에는 왜 엄정대응하지 않나 의문이네요.
캠프에 법 자문단만 20명인가 그렇다면서요.
18/04/29 19:12
수정 아이콘
"대선에서 터뜨리려고 언론이 이재명을 감싼다"

헛소립니다. 정치도, 언론의 속성도 아무것도 몰라야 뱉을 수 있는 말이지요.
18/04/29 19:1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최고 리스크? 극문이지요. 문재인 대통령의 후광을 등에 달고 완장 좀 차보려는 크고 작은 움직임들.
blood eagle
18/04/29 1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가 대선에서 터뜨리려고 언론이 이재명 감싼다는 소리를 했나요?? 지선 시즌에 터뜨린다는 추정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잘못 들으셨겠죠.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정당의 최대 리스크는 정당구조와 현역정치인들이지 일반 지지자들이 아닙니다.

보통 지지자들은 대통령에게 누가 될까봐 과거 노사모처럼 조직화도 안해요. 근데 어거지고 팬카페 통합하고 그걸 경력으로 내세우는 정치꿈나무부터 과거 세탁하고 문재인 팔이하는 정치인들이 리스크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이 이재명 파문이 이만큼 커진건 추미애 당대표의 얼간이 같은 관리능력 때문입니다. 간단해요. 공식입장 발표하면 되요. 확실하지 않은 사항으로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 날릴 수 없다!!! 관련 문제가 터지면 내가 책임진다라고 하던지 아니면 이재명에게 관련추문에 대해서 직접 밝히라고 강제하던지. 당대표라는 인간이 지금 이런 트러블이 나오는데 뒤로 빠지고 시간아 흘러라 하고 있으니 지금 이런 글이 올라오는겁니다.

공천과정이라는게 절대 시스템대로만 움직일 수가 없어요. 변수가 많으니까. 당대표는 그런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를 수습하고 책임을 지기 위해서 선출하는데 우리 추대표께서는 이 기본적인 것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대통령이 다 해주실거야!!! 하아... 이런게 리스크입니다. 그나마 당내에서 쓸만하다는 중진이 이수준이니 이거야 말로 민주당의 최대 리스크라고 하겠죠.
18/04/29 20:43
수정 아이콘
(누가 대선에서 터뜨리려고 언론이 이재명 감싼다는 소리를 했나요)

많이들 했습니다. 당장 pgr만 봐도요. 택도 않은 소리를. 지선 시즌에 터뜨린다는 것도 비슷한 소리에요 결국. 다른 언론사가 터뜨리면 어쩌려고 혼자 킵합니까? 언론이 칼라로 서로 연결되어 있나요?
blood eagle
18/04/29 21:18
수정 아이콘
언론이 정치질하고 프레임 잡아서 개입하던게 옛날 일은 아니거든요. 그게 없었으면 최근 바닥의 바닥을 기어다니는 언론신뢰도가 나올수가 없죠.

음모론 아니냐라고 하면 어쩔 수 없는데 문제는 이런 의혹들이 재점화 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과연 방어 가능하냐 다른 선거판세에 영향을 주지 않느냐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 말이죠.
18/04/29 22:10
수정 아이콘
언론이 다 한몸뚱이냐고요. 극문 빼면 한경오와 조중동이 한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우병우 웃던 거 촬영하던 게 TV조선인데, 이재명만 봐준다고요? 혹은 더 높이 날아올랐을 때 꺾기 위해 서로 암묵적으로 엠바고를 건다고요?
blood eagle
18/04/29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야... 단순한 사고방식 존경스럽네요. 언론이 한몸뚱이로 움직인다는 상상은 놀라운데요?? 누가 그러던가요?? 언론은 각자의 정파성을 강하게 가집니다. 그리고 사안에 따라 공조하거나 대립합니다. 설마 언론은 공공적 성격의 어쩌고 같은 헛소리를 믿으시는건지.

무슨 음모론 같은 말 할거없이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언론에서 폭격 때리는거 고려할때 이재명 전시장이 가지는 추문이 가지는 위험성을 높게 바라보는 시각이 음모론이다라는 말이 웃길 뿐이죠.

언론이 다루지 않으면 위기 아니다?? 당장 최순실 게이트 조선이 다룰때가 테블릿 PC 나오고 판세 완전히 뒤집힐 때 였습니다. 취재는 이미 그 전에 했던거고 상황파악 진작에 다 했었죠. 무슨 하루 반나절만에 최순실이 나오고 그런게 가능하다고 믿으십니까??

그리고 극문 같은 소리는 진짜 웃긴게 그딴 말 쓰는게 이작가 같은 양반이 쓰던데 흠;;;; 이작가가 헛바람 들만 하네요. 넷상에서라도 쓰는 사람이 나오니 말이죠.
18/05/01 08:4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더 높은 곳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언론들이 참고 있다는 게 다 '언론이 한 몸뚱아리라는' 가정을 포함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지선 시즌에 터뜨린다는 추정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이런 댓글을 남긴 님을 포함해서요.
헛바람 든 거? 극문소리 듣는 모 팟캐스트 진행자 분이시겠지요. 완장놀이 많이 하시던데요.
blood eagle
18/05/01 13:14
수정 아이콘
극문타령이 과거 1등신문에서 잘 하는 짓이거든요. 스피커 크다고 불특정 지지층 프레임 걸어서 비난하는게 전형적인 완장놀이죠. 뭐... 어차피 시절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육두문자 예능인 따위는 접어두고...

언론이 한몸뚱이일 필요없이 사안에 따라 행동이 비슷해지는건 꽤 경험하셨을텐데 단숨함이 부럽네요;;;;; 사고력을 좀 넓히자 이거죠. 언론에서 걸고 넘어질 추문은 넘치고 제대로 된 해명을 한 적이 없는데, 언제든 재조명 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서 우려하는게 과도하다고 보시는지.
18/05/01 22:36
수정 아이콘
언론이 한몸뚱아리라는 피해망상을 접어요. 안철수 유치원 발언 기사화 한 언론도 있고 박근혜 정권과 척을 진 언론도 있고 이재명도 보도할 언론은 다 했습니다. 하다못 해 조선도 우병우 보도를 했지요. 문재인을 망하게하고 반문재인은 좀 봐주는 서로 일치단결한 언론 적폐덩어리:이딴 판타지를 머리에 넣고 피해망상과 분노를 기본 패시브로 단 사람이 많고 그래서 친문이니 진문이니 극문이니 비아냥이 있었던 것 아닙니까.

지지자를 왜 욕하냐구요? 그런 분들은 박사모나 자한당 콘크리트 한 번 욕 안해봤겠죠?
말코비치
18/04/29 23:57
수정 아이콘
대선에서 터뜨리려고 감싼다기엔 다음 대선이 너무 멀고요, 이재명 관련한 의혹 중에서 기사로 안나온게 뭐 있었나요? 혜경궁 트위터가지고 언론 안다룬다고 말이 많은데 지난 6개월간 네이버 기사에서 '혜경궁' 키워드로 기사 나온게 652건이고, 전해철이나 남경필이 혜경궁 문제 삼았다는 것도 기사로 다 나왔습니다.

다만 혜경궁 트위터의 정체가 누구냐에 관한 기사는 없는데 그건 트위터 본사에서 정보를 제공 안해주면 어쩔 수가 없죠. 경찰 검찰도 못밝히는 팩트를 기자들에게 찾아오라는건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18/04/29 19:26
수정 아이콘
한분 민주당 강성 지지자인것처럼 하면서 장판파 피시는데

아래글에서도 문재인 경제 정책 비판하시고


뭐 지지자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적당히
하세요.

민주당사 가서 깽판을 놓으시건가

뭔 게시판에서 장판파 혼자 하고 계시네.


예전에 강성 민주당 지지자하시면서 장판파 하시다가 집값때문에 새누리 지지한다던 그분 생각 나네요.
Been & hive
18/04/29 19:2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사실 정치성향에 따라 호감도가 갈리는 양반이라.. 물론 자유한국당을 찍을 수야 없습니다만 이재명이 대선 출마할시 안철수가 가져가는 표가 많았던 여론조사도 있을 정도니까요.

생각할수록 지금 문통이 말도안되는거같습니다
파이몬
18/04/29 19:33
수정 아이콘
고기에 찍어먹는 그분의 다른 버전이 아닌가 진지하게 의심이 드는군요...
18/04/29 19:35
수정 아이콘
애석하지만 그분과 저는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가 모두 다릅니다.
그분께서는 자유한국당과 홍준표를 지지하지만, 저는 민주당과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18/04/29 22:07
수정 아이콘
그분도 민주당 지지자예요
18/04/29 22:08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자한당과 홍준표 지자자이시던데요 뭘
18/04/29 22:14
수정 아이콘
순두부 에버그린이 자한당이라고요 껄껄
전형적인 극빠 민주당데요
18/04/29 22:18
수정 아이콘
순두부 에버그린이 쌈장님이었나요? 저는 포모스 쌈장님으로 알고 있었는데
18/04/29 22:21
수정 아이콘
아~ 쌈장님
잘못 알았네요
18/04/29 19:51
수정 아이콘
문재인 경제,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것은 실제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비판한 것이었습니다.
충분히 비판 받을만한 소지가 있으니까 비판을 한 거죠. 무조건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비판적 지지자, 비지론자에 해당하겠네요.)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인 것 처럼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민주당-문재인 지지자 맞습니다. 민주당 당원이기도 하구요.
저번 19대 대선 때도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고, 그 이전 총선에서도 지역구는 민주당에게 투표했습니다.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든지 그건 그 쪽 자유니까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저는 민주당-문재인 지지자인 건 맞습니다.
단순히 문재인의 경제 정책, 일자리 정책을 비판하고, 이재명 나가리시키라고 했다고 민주당-문재인 지지자가 아닌 건 아니죠.

그리고 이재명이 후보가 확정된다고 해서 자한당 지지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정의당 후보를 뽑거나 무효표를 내겠다고 말했죠.
18/04/29 20:24
수정 아이콘
님이 비판하던 말던 자유인데, 장판파나 좀 적당히 하십시다.

무슨 박사모랑 싸우는것도 아니고

게시판 보는 다른 사람들 생각도 좀 해주세요.

민주당 게시판 가서 싸우시던가요. 그냥 당사로 돌진하세요.
캠릿브지대핳생
18/04/29 19:34
수정 아이콘
과거 민주권리당원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아무 당도 선택 못하고 있는 저에게는

그냥 팝콘 각이네요.
저격수
18/04/29 19:46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신가요?
캠릿브지대핳생
18/04/29 19:49
수정 아이콘
무슨 공무원 말씀이신거죠?
저격수
18/04/29 19:49
수정 아이콘
아무 당도 선택하지 못한다고 해서요, 공무원이면 정당가입 안되지 않나요
캠릿브지대핳생
18/04/29 19:53
수정 아이콘
아아 아닙니다.
그냥 정치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한당은 못찍겠고
민주당도 야당이 된담부터 좀 별로고
바미당도 맘에는 안들고
그냥 못정하고 있네요.
오토나시 쿄코
18/04/29 20:13
수정 아이콘
YHW 님// 참을 수 있는 지지자에서 저도 좀 빼주세요.
작별의온도
18/04/29 20:19
수정 아이콘
pgr은 민주당 당사도 아니고 민주당 내 친노친문 지지모임도 아닌데 여기서 배신이니 반역이니 복수니 하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18/04/29 20:46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지자 이동형의 네이밍이 먹히나 보네요. 극문이라니. 문통 흠잡기에는 타이밍 안맞는지 극문이 망친다니요. 왠지 이재명은 경기도 지사까지는 시캬주자고 열심히 말하는 사람들 같아요.
인구 제일 많은 경기도 지사가 장난도 아니고 백 만 성남시 운영에도 이런저런 구설수가 나오는데 경기도는 천 만 아닌가요. 다수 전과자 이명박을 겪어보고도 도덕성 없는 지도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아시면서요.

지난 14년 내내 노빠, 서거 하신 후에는 순화하는지 친노 친문 타령에 문빠까지 네이밍 하더니 이제 극문이네요. 그많은 사람들중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yhw님 댓글이 헌참 나갔지만 그 댓글 하나가지고 현미경 해부 하나요. 왜 꼭 현미경로 보는 것은 노통과 문통이고 그지지자들만 해당되는지 모르겠어요.

이재명이 논문표절도 아니라니깐 아닌줄 알았는데 대학 수준 운운하는 해명을 피지알 분이 올려주셔서 알았거든요. 그것도 국정원 탓에 가천대는 시간이 지난거라 표절심사를 안한다는 입장이고 표절인지 아닌지 판정이 아니였고요. 논문표절 건을 피지알에서 알고 실망하게 된 계기였는데 논문표절을 올려주신 분이 당시 새누리당 지지하시는 분이셨고 그런데 어느순간 이나라 언론사들은 이재명에개 들이대는 잣대가 문재인과 350도는 다르고 지지자들에게도 다른 잣대를 적용하더군요. 하다못해 자유당 지지하시는 분들마저도 이재명은 없는 사람 취급이고요.

아마 같은 잣대였으면 자게고 선게고 이재명 관련 짤방과 이재명으로 하루 10개씩 글들이 올아왔을 것 같군요. 전 이재명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이 더 무섭네요.

혜경궁김 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문재인도 노무현 꼴 날거라고 그꼴 보자고 했는데 그게 단순히 욕 인가요? 노통 지지자인 저 같은 사람에게 그분의 죽음이 얼마나 큰 트라우마인대 그게 단순히 욕으로 받아 들일수도 없도 김통 노통 문통의 정신을 이어가는게 민주당의 정체성으로 믿고 있는데 헤경궁김 같은 인간과 몇 년을 알콩달콩 거린 주황색 이재명이 민주당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나요. 세월호에 대한 트윗은 어떤고요. 오죽하면 배칠수가 하는 백반토론에서도 앞에서는 세월호 잊지 않을게요, 뒤에서는 세월호 능욕 이라고 우리 마음속에서 제명 시켜야 한다고 했을까요
㈜스틸야드
18/04/29 2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수현을 그딴식으로 쳐낸게 부메랑이 됐죠.
박수현을 쳐낸 기준이었으면 이재명은 경선도 못갔을겁니다.
공천위원장이 이재명계인 정성호일때부터 느낌이 싸하더니만...
18/04/29 22:06
수정 아이콘
최성도요. 이재명 기준이면 경선할 기회는 줘야지 고양시민들이 싫어한다는 소문이나 내고 고양시 여론조사상 안그렇다고 하면 인지도 때문이라고 말같지도 않는 소리나 해요. 이재명도 인지도 아닌가요. 성남 공무원 청렴도 최하위도 같고요.

그냥 원래대로 조롱하던 의미인 문빠라고 하던가 극문이 뭔가요 극문이. 지들 유리하게 문통 지지율과 문빠들 지지는 가져가고 싶고 극문이라는 갈라치기는 하고 너무 야비해요.
blood eagle
18/04/29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웃기죠. 정작 문재인 약하다 어쩐다 하고 어처구니 없는 품평하던 인간들이 진작부터 문재인을 제대로 평가한 사람들을 극문이니 뭐니. 불특정 지지층을 프레임 거는 짓은 조선일보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는데 정작 조선일보 비판하던 인간이 팟케에서 떠드는거 보고 허허;;;; 그러고 보면 참 발전 없어요. 친노타령 친문타령 이제는 극문타령 씽크빅이라도 신청해드려야 하나 싶네요. 발전이 없어요.
18/04/29 22:35
수정 아이콘
그인간이 언론 프레임 그대로 홀대론과 혼밥 타령하다 욕 먹으니깐 지지자들을 뭐뭐 친다고 표현하는게 딱 이재명빠 답죠.
표현이 과했다 사과하면 될 일을 이재명처럼 오만가지 거짓말로 회피하다 만든게 극문프레임. 똥파리 라고.
홀대론 생각하니 지금 문통 외교력 시작이 중국방문부터 인데 그때 홀대론 이라고 선동한 그많은 사람들 사과 한마디 없죠
blood eagle
18/04/29 2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문적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의 오판을 인정할 용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육두문자 잘쓰는 정치예능인이죠. 그나마 알량한 명성 생겼다고 어깨뽕 주고 다니는거 보면 참;;;; 시간이 지나면서 방송 정상화되면 그런 정치예능인들 입지가 줄어들거라 봅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나오는 정치관련 프로그램은 한 80% 날려야 해요. 이건 뭐 넷상 댓글러수준 지식으로 썰 풀고 있으니;;; 전파낭비입니다.
18/04/29 22:46
수정 아이콘
저때 언론사들 홀대론에 앞장서서 출세했죠.
방송국마다 측근들과 그인간이 다 프로그램 진행자 맡고 돈 엄청 버니깐 최소한 변모씨보다 더 성공할것 같아요.
참 재미있어요. 가족도 없는 연약한 여성 박근혜를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라면서 9년내내 이명박근혜 지지하면서 종편프로마다 나온 박지훈 같은 사람도 저인간 비위만 잘맞추면 엠비씨 진행자도 되고 정작 9년내내 국정원 비록 댓글부대한테 시달리고 세월호로 마음 아파한 지지자들은 어느새 극문ㅜㅜ
생각할수록 기가 막혀서 댓글이 길어지네요.
blood eagle
18/04/29 22:52
수정 아이콘
화나실때는 문재인 대통령 기사를 보시면서 기분전환 하시길. 그래도 20대 총선 직전보다는 행복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까?!!! 크크크크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이 그려갈 판에는 정치예능인들이 서있을 자리는 없습니다. 얕은 지식으로 품평해봐야 매번 헛발질이나 할 뿐이죠. 그냥 이명박근혜 집권기의 후유증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가령 김어준도 트럼프 정신이상설 같은 같잖은 소리 떠벌이다가 입장선회할 수 밖에 없었죠.
18/04/29 23:01
수정 아이콘
잔인하시게 김어준 얘기를 꺼내서 또 화나요 크크크
처음에 안철수 소중한 자산드립, 고성국 김성태 장제원이 이혜훈 하태경 같은 주옥같은 인물들에 박지원, 무엇보다 지금 이재명 사건에 대한 침묵. 전 최소한 김어준은 하고싶은 말은 하는 사람이라 생각했거든요. 그게 나랑 다를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고 때론 위험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말도 맘대로 못하게 하는 9년간 김어준이 말을 해서 좋아했는데 이번일에 자신 생각을 말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을 넘어서 슬프기까지 해요.
Bulbasaur
18/04/30 02:4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극문이라고 몰아가는게 너무 야비해요 솔직히 이작가도 필요이상으로 욕먹는거 맞긴 한데 이재명 비토층을 싹다 전해철 지지자로 몰아가고 극문으로 묶어서 교묘하게 까더군요.
벨라도타
18/04/29 21:36
수정 아이콘
이재명 일당들이 치고 들어오는게 보이니깐 하는 이야기죠.
송파을에는 노무현때부터 사사건건 간섭하는 송기호가 있질 않나,
성남시장은 아예 단수공천에다가 현역 고양시장 짤라내고 앉히려는것도 이재명계,
오죽하면 경남에서 출마하는 김경수에게 창원시장은 내놔야지 선거운동 제대로 할 수 있을거다 라는 소문까지 돌겠습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금 친문들이 무서워 하는건 이재명이 지사를 하냐마냐가 아니에요.
이재명이 당선된다면 그걸로 차기 당대표에게 영향력 행사하면서 다음총선 다음대선까지 깽판치려고 하는게 보이니깐 지금 이러는거죠.
18/04/29 22:19
수정 아이콘
남북회담 어그제꺄지 온나라 언론들 방송사들 드루킹 드루킹 거릴때 이재명이 경선 보세요.
드루킹이 도운 전해철과 김경수, 드루킹이 방해한 이재명 이라고 지 손으로 트윗 올리더만요.
이게 같은 당, 그것도 경남지사는 꼭 가져와야 한다는 당의 일원이 할 소리인가요. 지금보면 출마 안하겠다는 김경수도 기여코 의원직 사퇴하게 만들고 경남지사마저도 떨어지게 만들려는 계략 같은 생각마저 들어요.
18/04/29 22:02
수정 아이콘
구 새누리당이 어떻게 망했는지 보고도 못 느끼시나요?
친문아니면 무슨 다 적으로 돌리시는데
이재명이 계파가 있는것도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 공격한것도 아니고

내부 총격이 따른게 내부 총격인가요?
바로 이런게 내부 충격이예요
1q2w3e4r!
18/04/29 23:19
수정 아이콘
이재명 계파있어요;;
https://namu.wiki/w/%EC%B9%9C%EC%9D%B4%EC%9E%AC%EB%AA%85

공천심사위원장 정성호
가짜뉴스대책담당 변호사, 은수미쪽도 있고 얼마전에 참배할 때 인파못봤나요?

지난 대선때만 해도 손가혁이나 경기동부에 성남 몇의원정도 밖에 없었는데 요새 안희정 무너지고 비문이 이재명쪽으로 뭉치고 있어요.
말코비치
18/04/29 23:53
수정 아이콘
모든 유명 정치인이 계파는 다 있죠. 하지만 '이재명 계파'라고 확실히 할만한 분들은 지난 대선캠프에 모인 제윤경, 정성호, 유승희 정도고 이분들은 대체로 당내 세력이 없습니다.

그 외에 비문계라고 할만한 주요 정치인이라면 이종걸, 박영선, 김두관 정도가 있고, 새누리당에서 영입된 진영 의원 정도가 있는데 이분들 중에 확실히 이재명계라고 할만한 사람은 전혀 안보이고요.
18/04/29 2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그 비문계의 대표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종걸이
저번 대선에서 이재명의 선대위원장직을 맡았기 때문에
비문 세력 대부분은 이재명 쪽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이재명계라는 세력이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비문계가 이재명에게 가는 게 문제죠.
말코비치
18/04/30 00:03
수정 아이콘
비문계 중에서도 이름값 높은 정치인들만 보면 됩니다. 이종걸은 말씀대로 이재명 선거운동을 했고, 경기도에서도 내리 4선인가 5선인가를 했기 때문에 이종걸이 이재명을 등에 업고 세력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딱히 이재명 쪽에서 이종걸이 활동한 거는 안보이네요. 오히려 양기대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이종걸 의원이 참석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324_0000261564&cID=10803&pID=10800) 한 기사는 찾을 수 있었고요. 그 외에 박영선, 김두관, 진영 등이 이재명쪽으로 가는 분위기도 현재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나마 이야기 나오는게 민평련인데 지금 원내대표인 우원식 의원이 민평련이거든요. 우원식을 친문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나 이재명쪽으로 가고 있다고 보기에는 더더욱 안맞고요. 이재명이 대선후보가 된다면 말씀하신대로 비문계가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만, 다음 대선까지는 4년 넘게 남아 있습니다.
Bulbasaur
18/04/30 03:15
수정 아이콘
이재명 문재인대통령 공격한거 맞아요...위에 아즐님 댓글처럼 극단적인 분들만 예를 들며 친문이 다 그런거처럼 매도하시는데 이건아니죠..당장 이 글만봐도 대부분의 친문지지자들이 너무 멀리나갔다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데요
18/04/30 0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언제 친문이 다 그렇다고 매도 했나요?
윗글이 어디서 뭐가 친문 전체를 매도 하는걸로 보이나요?
Bulbasaur
18/04/30 12:06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봤나 보네요. 이재명후보가 친문이 아니라고 공격하는게 아닙니다. 합리적인 이유들 대서 공격하는거죠.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재명후보 비열하게 문재인대통령 공격한거 맞습니다.
행복해져볼까
18/04/29 22:12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보았는데 민주당 당원이 추대표에게 카톡으로 이재명 전 시장 문제를 문의하니 이재명 시장에게 무제한 토론을 제의하라는 답을 줬다더군요.
지금 제대로 해명을 안하고 뭉개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데 제대로된 해명을 내놓으라고 닥달을 해도 모자를 판국에 당원보고 무제한 토론을 제의하라고 하는건지.....
그걸 보면서 추대표도 참 센스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8/04/29 22:39
수정 아이콘
이재명계든 누구계든 당 위에 군림하는게 아니라 당내 시스템 / 룰 아래에서 공정하게 경쟁해야죠.
붉은밭
18/04/29 2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대중 대통령과 그를 따랐던 사람들 (지금은 국민의당->민주평화당, 박지원으로 대표되는 호남계 정치인들)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훌륭한 지도자와 함께 했다고 해서 다 좋은 사람들은 아니라고..
그 정치인이 어떤 사람인가는 각각 인물별로 개별 판단 해야 되는데, 지금 분위기는 문대통령을 원의 가운데 놓고 그 원에 가까울수록 선,
원에서 멀수록 악으로 구분하는 느낌이에요.
지금 유게에 김정은 관련 커뮤니티 반응 유머도 비슷한 현상이죠. 이니랑 친하면 선. 그 '이니랑 친한 선'을 반대하면 악.

저도 스스로 진성 노빠, 문빠라고 생각하고 지난 대선에 언론들의 '문재인 극성 지지자 프레임'에 분노하며 '그래 내가 문빠다 어쩔건데'라고
당당해 했고, (뉴스룸의 문재인 지지사이트 트집잡기는 정말 어이상실) 더민주를 지지하면서도 새정연이나 과거 민주당처럼 새누리당 견제하라고
마지못해 표를 주는게 아니라 민주당이 맘에들어서 '나는 민주당 지지자다!' 라고 기꺼이 표를 줬는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확실히 빠가 까를 만들고 까가 빠를 만든다는 말은 맞는것 같습니다.
만약 누군가 요즘 저의 정치적 스탠스를 묻는다면 그냥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라고만 하고 싶어요

추가로..이재명 싫어하는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많음을 알고, 당연히 그분들 의견을 존중하고, 이재명의 잘못된 처신이 그 원인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상황이 이렇게 까지 과열된데에는 여권 편가르려는 야당쪽의 공작도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뭐.. 이 사이트에서는 없는것 같지만.) 그리고 그 공작은 아주 제대로 먹혀들어가고 있구요.
민주당과 색깔 안맞는 이재명은 민주당에서 나가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그럼 반대쪽에서는 너희만 민주당 지지자냐고 비토하고..이미 지지자들끼리 서로 감정이 상할대로 상했습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하기에는 그동안 분열해 왔던거에 비하면 아직 한발짝일 뿐이지만, 정말 민주당을 사랑하고 민주당이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분들이 그 분열의 과속 패달을 열심히 밟고 있죠
피쟐에서만도 이재명이 민주당의 잠재적 암새포다, 이재명 지지자중에 재대로 된사람 못만나봤다라는 댓글도 그냥 달리더군요. 지지자들 갈라놓는 최고의 워딩입니다
Bulbasaur
18/04/30 03:04
수정 아이콘
적폐세력의 공작이 100%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의 가장큰 약점이 이재명후보로 이간질 시키는거죠. 감정적으로 격한상태라 이간질하기 정말 쉬울겁니다.
18/04/29 23:37
수정 아이콘
지금 여기서만 봐도..
누가 정치인의 행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면
정치인의 행태에 대해 논해야지..
지지자의 행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건
사안의 경중 수준자체가 맞지 않다는 걸 깨달아야하지요..

연예인 팬질도 아니고 정치인의 행동을 논하는데
고작 온라인에서 편가르기 하는 멍청이들 가지고 빠때문에 까가 된다고 해봤자 스스로의 수준만 떨어지는 겁니다..
멍청이 지지자의 행태를 따지면 경선에서 졌다고 그자리에서 안철수를 외치던 자들도 있었는데 그런건 기억도 안납니까?
사안의 경중 수준을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고 선택적 기억상실이나 걸려서야 프레임에 놀아나는 수준으로 떨어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말코비치
18/04/29 23:50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 보면 '문파 집권 30년 가자~' 이런분들 가끔 있는데, 문재인 혹은 문재인과 비슷한 정치인들이 돌아가면서 30년을 하는 거면 몰라도 '문파'들은 단 30일이라도 집권하면 안된다는 것은 확실히 알겠습니다. 이재명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 중에 이재명이 깨끗한 사람이라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형수한테 욕한거야 성남시장 선거 두번할때 다 나온 이야기고, 혜경궁 어쩌구 역시 노팩트 선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정도 말만 해도 저는 반문에 이재명 지지자로 이미 몰려 있더라고요.

어차피 경기도지사 선거에 남경필 말고 다른 당에선 중량감 있는 후보가 안나올 것 같고 어쨌든 이재명, 남경필 둘중 하나 지지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지지자라면 이재명, 남경필 중에 누구를 선택하는게 그나마 옳은 선택인지는 굳이 설명 안해줘도 뻔한 답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 뻔한 답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스스로는 문파를 자처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온라인 활동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 재밌는 꼬라지 보려고 온라인에서 손가락 움직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긴 많습니다. 단, 그들이 절대 다수는 아닙니다. 그들이 절대 다수였다면 경기도 경선 결과도 뒤바뀌었겠죠.
18/04/29 23:59
수정 아이콘
그 뻔한 답이 [이재명에게 투표하는 것] 이라는 건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만, 도저히 마음이 이재명에게 가지를 않네요.
물론 그렇다고 자유한국당 소속의 남경필을 뽑지는 않겠지만, 도저히 제 마음에 들지 않는 이재명도 뽑고 싶지는 않네요.
저는 아무래도 이재명이 계속 최종후보로 선거 당일까지 나온다면 정의당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무효표 내고 나올듯 하네요.
말코비치
18/04/30 00:07
수정 아이콘
투표야 본인이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이 순리겠지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0%가 나온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소위 말하는 '문파'는 아닐 것입니다. 다른 정치인보다는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사람들도 꽤 있을 거고요. 문파라는 분들은 저같은 사람을 비판하겠지만 저는 2012년부터 문재인이란 정치인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하지만 아낌없이 지지를 해온 사람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이란 정치인이 원하는 뜻을 잘 펼칠 수 있으려면 어떤 길이 좋을까, 경기도민으로써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뻔한 답' 외에는 최선의 길이 없습니다. 지금 자유당 지지율이 낮다고 해서 남경필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18/04/30 0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 뻔한 답이 맞는데, 감성적으로는 마음이 도저히 내키지가 않네요 .....
솔직히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 [남경필 vs 이재명] 구도가, 저에게는 07 대선의 [이명박 vs 정동영] 처럼 느껴져서 .....

결국 07 대선때도 이명박 정동영 둘 다 안 뽑고 문국현 뽑았듯이,
이번 지선에서도 남경필 이재명 안 뽑고 제3후보 뽑거나 무효표 낼듯 합니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도저히 마음이 이재명이라는 인간 자체를 납득을 할 수가 없네요.
말코비치
18/04/30 00:21
수정 아이콘
물론 지금 선거구도가 2007년하곤 다릅니다만 그렇게 이명박이 당선된 결과가...(후략)

저는 문대통령을 비판적으로 그러나 전격적으로 지지하는 비판적 문파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권의 성공이라는 관점에서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Bulbasaur
18/04/30 02:52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 사건을 노팩트 선동이라고 생각하시면 정말 하늘을 손으로 가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증거를 재대로 안보신거던가요. 다른문제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 그건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말코비치
18/04/30 10:17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라는 이름 부터가 반이재명 측에서 임의로 붙인 이름이죠. 게다가 트위터의 비협조로 해당 계정 사용자가 김혜경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인데 팩트가 어디에 있는지요?
Bulbasaur
18/04/30 12:04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 링크된 전화번호, 이메일이 김혜경씨것과 비슷하고 트위터에서 쓴 특이한 말투가 평소 김혜경씨의 말투와 비슷합니다. 거기다가 쉽게 구할수 없는 가족사진도 올리고 SNS는 일절 안한다고 해명 했는데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들보면 트위터 어플 리마인더가 떠있죠. 이정도 팩트면 그 트위터계정이 김혜경씨라는걸 알수있죠. 이정도 증거를 가지고 아니라고하면 그냥 그걸 믿기 싫은 사람이고요. 이게 다 거짓이라면 어느 사람이 교묘하게 짜집기해서 엄청나게 악의적인 공작을 벌인건데 아무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재명후보도 이상하고요.
말코비치
18/04/30 14:18
수정 아이콘
근데 언론에서 왜 혜경궁 트위터 = 김혜경이라고 보도를 안할까요? 가능성은 세가지라고 봅니다. 첫째, 언론의 판단능력이 평범한 이들에 비해 현격히 떨어진다. 둘째, 이미 이재명에게 죄다 매수됐다. 셋째, '의혹'을 '사실'로 단정할만한 근거가 부족하다. 저는 3번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Bulbasaur
18/04/30 15:33
수정 아이콘
아직 경찰 수사가 안나와서 언론에선 100% 확신할수가 없는 부분이죠. 이재명 후보의 미지근한 태도에 좀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데 관심이 없나보네요. 그래도 님이 이야기하시는 노팩트 선동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님도 지금 나온 증거에 반박을 하나도 못하시잖아요. 반박도 안하고 그냥 아니라고 하면 없어지는 문제가 아니죠
말코비치
18/04/30 17:52
수정 아이콘
제가 이재명도 아니고 반박할 필요가 없죠. 저정도 정황이면 증명됐다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증명이 안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요.
Bulbasaur
18/05/01 00:16
수정 아이콘
증명이 완전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건 이해합니다 근데 지금 사건을 노팩트 선동이라고 하시면 저는 그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18/04/30 00:13
수정 아이콘
남경필 남북정상회담 호평 "평화를 향한 여정은, 시작됐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428010012229

자유당 남경필은 이때다 싶어서 친문 영업합니다.
지금 상황은 없는 혜경궁도 조작해서 만들어내야 할 판인데 저쪽에서 먼저 나서주니 뜻밖의 좌우합작이 이루어지네요 크크
18/04/30 00:2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남경필이 이런 식으로 친문 영업해도 딱히 저는 안 끌리네요. 이재명 안 뽑는다고 남경필 뽑을거라고 생각하는 건 진짜 큰 오산이죠.
차라리 정의당 후보를 뽑거나 무효표 냈으면 냈지. 이미 지난 4년 간 남경필 도정을 겪어본 저로서는 그냥 남경필 자체가 별로라서 안 뽑은듯.
Bulbasaur
18/04/30 03:12
수정 아이콘
자한당 정치인들은 염치있으면 종북몰이 하던 세력 다 축출하고 이런말 해야죠. 이런다고 남경필 사는사람 없다고 봅니다.
18/04/30 20: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안사요
행복해져볼까
18/04/30 00:15
수정 아이콘
경선은 끝났지만 이재명 후보는 아직 예비 후보일 뿐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식 후보 등록까지 모든 의혹에 대해서 뭉개고 갈 생각말고 최소한 지지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해명을 내주길 바랍니다.
내부에서 제기된 의혹도 제대로 해명 못하는 후보가 본선에서는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그때도 뭉개고 가겠다는건 결국은 문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니들이 나 아니면 누굴 찍을건데?' 라는 아주 오만한 생각이겠죠.
말코비치
18/04/30 00:19
수정 아이콘
하도 트위터나 커뮤니티에 지금이라도 이재명 끌어내리라는 분들이 많고, 그들이 유포하는 마타도어 중에 [이재명 리스크에 대해 언론이 보도를 안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아마 뉴읍읍이란 매체에서 '이재명 리스크'라는 방송을 한 이후에 심해진 것 같은데 솔직히 뉴읍읍에서 그 방송 내용 죄다 취재 했답니까? 기존 언론에서 취재기사로 다 나온 내용 가지고 방송 만든거 아닌가요?

몇가지만 살펴보면

전과기록 -> 이재명이 스스로 음주운전 등 자신의 잘못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스스로 밝힘
논문 표절 -> 이 역시 이재명이 스스로 표절을 인정하고 논문 취소됨. 다만 해명 과정에서 가천대를 이름없는 대학이라고 이야기 한것이 오히려 논란 됐고 기사로도 다 나옴
형수 x욕 논란 -> 2014년 지방선거, 2017년 대선 경선 때 하도 많이 나와서 사골 우려질 정도임. 이재명이 형수에게 욕설한 것은 팩트고 이재명도 인정한 사실이며 기사로도 수도 없이 나옴
이재명 측근비리 -> 지역구 사무국장, 시장선거 공동 선대위원장의 후보매수 시도 등등 이미 기사로 다 나옴 [https://newstapa.org/38955]
이재명 철거민 폭행의혹 -> 2011년 성남시 행사장에서 이재명 시장과 철거민들이 충돌한 사건. 영상 보셨던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이런 것까지 들고 와서 정치인을 공격할 수 있구나 싶은 사건임
혜경궁 김씨 의혹 -> 트위터 본사에서 팩트 확인을 안해주는 상황에서도 '의혹'이란 이름으로 네이버에서만 600여 건의 기사 검색됨. 팩트가 안나온걸 팩트인 것처럼 쓰는게 바로 [가짜뉴스]임.

아무리 찾아봐도 그동안 이재명 관련한 의혹에 대해 언론이 보도 안한게 없고, 수도 없이 보도가 나왔고, 이재명이 무슨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임을 내세워서 성남시장 두번 한게 아닌 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 않나 싶네요.
lifewillchange
18/04/30 15:00
수정 아이콘
보니깐 성범죄 정도 빼고 다 해보시는 중이시네요. 당의 윤리위원회가 유명무실해요 이런거 보면...
Been & hive
18/04/30 07:49
수정 아이콘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천된건 지지율이 압도적이라 그런거에요 별거 없습니다.
게다가 막상 후보들끼리는 경선 끝나고 원팀한다고 모여서 덕담도 나누고 했다는데 여권사이트 여러곳에서 분위기가 과열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18/04/30 08:26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거보다 이재명의 지지세력 코어에 경기동부가 있다는 말이 들려서 심히 껄끄럽더군요. NL계가 세를 넓혀서 좋을게 없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빨리 이 부분이 쟁점화 되었으면 합니다.
말코비치
18/04/30 17:53
수정 아이콘
경기동부는 민중당에서 찾아야 빠르죠.
18/05/01 17:44
수정 아이콘
권당입니다. 전 무효표나 사회운동 하시는 무소속 후보 계시면 그쪽에다 드릴 생각입니다. 저같은 극문 파리 안 꼬여도 남경필은 넉넉하게 이긴다는데 제가 제 표를 왜 주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66 [일반] [펌]미국내 현재 여론상황(북미 정상회담,트럼프 노벨상) [58] 자전거도둑9443 18/05/01 9443
3965 [일반] 박용진 “홍준표, 민주당의 산타클로스 같아…만수무강 빌었다”.news [34] 피카츄백만볼트7966 18/05/01 7966
3964 [일반] [뉴스 모음] 사실상 다 이루어진 베를린 구상과 야당의 오만한 훈수 [32] The xian6291 18/05/01 6291
3963 [일반]  과거 선거결과를 바탕으로 보는 충남지사 (불사조 25년의 종지부?) [9] 타마노코시4581 18/05/01 4581
3962 [일반] 종편 하나 정도는 진보쪽으로 허가 해줘도 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40] 마우스질럿5676 18/05/01 5676
3960 [일반] 북미정상회담: 판문점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53] 방향성11341 18/04/30 11341
3958 [일반] [여론조사] 어? 86.1%가 끝이 아니었어? [42] The xian7753 18/04/30 7753
3957 [일반] 문 대통령 "노벨상은 트럼프가..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돼" [15] JUFAFA5337 18/04/30 5337
3956 [일반] 정상외교를 해본적이 없는 자의 질문 [26] 나이키스트7925 18/04/30 7925
3955 [일반] [토막글] 개인적으로 이번 판문점 선언에서 인상적이었던 문구 [10] aurelius4897 18/04/30 4897
3954 [일반] 만났으니, 다시는 헤어지지 맙시다. [38] 후추통9224 18/04/30 9224
3952 [일반] 어? 85.7% 가 끝이 아니었어? [79] Darwin8725 18/04/30 8725
3951 [일반] 피랍선원 "대한민국 국민, 자부심 느껴"…文대통령과 통화 [14] 중태기5359 18/04/30 5359
3950 [일반] 오늘자 미터기 폭파된 문통 지지율. 85.7% [67] Darwin9756 18/04/30 9756
3949 [일반] 불합리적인 공천심사에 고통받고 있는 1인 [48] 7986 18/04/29 7986
3948 [일반] [뉴스 모음] 문재인 대통령의 계속되는 전화 외교 외 [21] The xian6017 18/04/29 6017
3947 [일반]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환송회 공연은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64] aurelius7449 18/04/29 7449
3946 [일반] 뜻밖의 대결구도 [13] 좋아요4638 18/04/29 4638
3945 [일반] 개인적인 이유로 글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214] 삭제됨9916 18/04/29 9916
3944 [일반] 아베 “文대통령, 김정은에 ‘납치’ 문제 등 언급 감사”(의자 높이 사진 추가) [39] 돈키호테7387 18/04/29 7387
3943 [일반] 흔한 대변인 논평 [5] 좋아요5141 18/04/29 5141
3942 [일반] [정치유머] 정확히 1년 후를 내다본 굽본좌 [9] The xian5361 18/04/29 5361
3940 [일반] 오전에 남북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이 있었네요. [62] 김티모7408 18/04/29 74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