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4/30 12:50:04
Name 중태기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421&sid1=100&aid=0003345650&mid=shm&mode=LSD&nh=20180430120021
Subject [일반] 피랍선원 "대한민국 국민, 자부심 느껴"…文대통령과 통화
청해부대장에는 "청해부대 장병 노고 치하"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421&sid1=100&aid=0003345650&mid=shm&mode=LSD&nh=20180430120021

문재인 대통령은 피랍 선원들과 전화 통화에서 "힘든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해준 용기와 인내에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정부는 현지 우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해적 피해 예방 및 대응 노력을 포함해 재외국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피랍 선원들은 "생각지도 않았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여기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각각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청해부대장과 통화에서 "여러분의 노력들이 있었기에 우리 국민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들과 함께 고마움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청해부대장은 "서아프리카에서 작전을 수행한 게 처음이라서 정보획득 등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에 자신감을 갖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를 100%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각국 정상 간 통화에 또 앞으로 있을 굵직한 일들이 산더미로 쌓여있어 정신없이 바쁠 텐데
세심하게 피랍 선원들과 통화하고 청해부대 장병에 고마움을 전하는 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어려움과 수고가 들었을 텐데 이렇게 대통령이 언급하고 격려하는 건 피랍 선원들에게나 청해부대원들에게나 큰 힘이 되겠죠.
정말 보기 좋네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30 13:02
수정 아이콘
정말 문 대통령과 이번 행정부는 디테일도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큰 틀안에서 디테일도 챙기니 일이 잘 풀리는거라 믿습니다.
대통령 휘하 이번일에 모두 수고하신 공무원, 군인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중태기
18/04/30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세심하게 잘 챙기네요.
18/04/30 1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부가 해야 할 일이
1. 마땅히 옳은 방향이 정해진 일 - 국가유공자 보상 등등
2. 결정방향에 따라 집단 간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일 -부동산 등등
두 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하는데

문재인 정부는 2에서는 이견의 여지가 좀 있을지라도 1에서 이전 정권들과 넘사벽입니다.
이명박근혜 정부는 1은 이야기할 필요도 없고, 2도 그닥 잘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가브리엘
18/04/30 13:0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도 1은 전정권들에 비해 넘사벽 2는 비슷하다 정도로 보고 있죠. 사실 이번 외교 성과가 워낙 나타나서 그렇지 2번도 좀 지켜봐야죠. 아직도 1년차 정권인데요...
18/04/30 13:09
수정 아이콘
2를 잘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그래도 공론화를 통해 원전 추가 건설 중단 결정 등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아저게안죽네
18/04/30 13:17
수정 아이콘
2를 잘하는 건 간단하죠. 숨겨놓은 금괴를 풀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올 겁니다.
방향성
18/04/30 13:23
수정 아이콘
요구는 끝이없어서 200ton가지고 모자르죠. 비트코인 200ton도 써야죠.
18/04/30 13:23
수정 아이콘
그러면 물가가 매우 크게 오를거라 예상보다 만족스럽지는 않을겁니다...-_-;
닉네임을바꾸다
18/04/30 17:26
수정 아이콘
조절해가면서 풀어야죠 클클
어랏노군
18/04/30 14:48
수정 아이콘
이해관계라는게 누군가 웃으면 누군가는 울 수 밖에 없는 동전의 양면 같은지라.. 어렵죠..
18/04/30 18:26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한국 대통령은 1만 전담해도 외교일정을 죽음의 행군으로 짤 수 있죠.
결국 2도 잘하려면 국무총리가 잘하고, 공론화과정을 잘 해야죠.
18/04/30 13:04
수정 아이콘
우아 이름 멋지네요. 문무대왕함.
사실 몇년을 방산비리 기사만 봐서 미국무기 명칭만 익숙해서 천궁이나 세종대왕 충무 이런 명칭 너무 멋져요. 무사귀환 축하드리고 건강하세요~
강동원
18/04/30 15:56
수정 아이콘
남북정상회담한 뒤에 심야 회의 소집해서 회의하고 토요일에 휴식...은 뻥이고 각국 정상들이랑 전화 회담했다는데
앞으로 한중일, 한일, 한미, 북미 정상회담에 남북 고위급 회담 일정 줄줄이 잡혀 있으니 청와대 몸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은 상황이죠.
그래도 이낙연총리 이하 내각에서 또 이렇게 든든하게 받쳐주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8/04/30 18:23
수정 아이콘
일 잘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좋은데 대통령 본인
포함 관계 부처 담당자들의 과로가 걱정입니다.
삼국시대 촉한 재상들(제갈량,장완,동윤)이 과로로 쓰러져 운명을 달리한 게 생각나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66 [일반] [펌]미국내 현재 여론상황(북미 정상회담,트럼프 노벨상) [58] 자전거도둑9443 18/05/01 9443
3965 [일반] 박용진 “홍준표, 민주당의 산타클로스 같아…만수무강 빌었다”.news [34] 피카츄백만볼트7966 18/05/01 7966
3964 [일반] [뉴스 모음] 사실상 다 이루어진 베를린 구상과 야당의 오만한 훈수 [32] The xian6291 18/05/01 6291
3963 [일반]  과거 선거결과를 바탕으로 보는 충남지사 (불사조 25년의 종지부?) [9] 타마노코시4581 18/05/01 4581
3962 [일반] 종편 하나 정도는 진보쪽으로 허가 해줘도 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40] 마우스질럿5675 18/05/01 5675
3960 [일반] 북미정상회담: 판문점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53] 방향성11340 18/04/30 11340
3958 [일반] [여론조사] 어? 86.1%가 끝이 아니었어? [42] The xian7753 18/04/30 7753
3957 [일반] 문 대통령 "노벨상은 트럼프가..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돼" [15] JUFAFA5337 18/04/30 5337
3956 [일반] 정상외교를 해본적이 없는 자의 질문 [26] 나이키스트7925 18/04/30 7925
3955 [일반] [토막글] 개인적으로 이번 판문점 선언에서 인상적이었던 문구 [10] aurelius4897 18/04/30 4897
3954 [일반] 만났으니, 다시는 헤어지지 맙시다. [38] 후추통9223 18/04/30 9223
3952 [일반] 어? 85.7% 가 끝이 아니었어? [79] Darwin8724 18/04/30 8724
3951 [일반] 피랍선원 "대한민국 국민, 자부심 느껴"…文대통령과 통화 [14] 중태기5358 18/04/30 5358
3950 [일반] 오늘자 미터기 폭파된 문통 지지율. 85.7% [67] Darwin9756 18/04/30 9756
3949 [일반] 불합리적인 공천심사에 고통받고 있는 1인 [48] 7986 18/04/29 7986
3948 [일반] [뉴스 모음] 문재인 대통령의 계속되는 전화 외교 외 [21] The xian6017 18/04/29 6017
3947 [일반]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환송회 공연은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64] aurelius7449 18/04/29 7449
3946 [일반] 뜻밖의 대결구도 [13] 좋아요4637 18/04/29 4637
3945 [일반] 개인적인 이유로 글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214] 삭제됨9916 18/04/29 9916
3944 [일반] 아베 “文대통령, 김정은에 ‘납치’ 문제 등 언급 감사”(의자 높이 사진 추가) [39] 돈키호테7387 18/04/29 7387
3943 [일반] 흔한 대변인 논평 [5] 좋아요5141 18/04/29 5141
3942 [일반] [정치유머] 정확히 1년 후를 내다본 굽본좌 [9] The xian5361 18/04/29 5361
3940 [일반] 오전에 남북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이 있었네요. [62] 김티모7407 18/04/29 74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