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1/27 21:42:32
Name Alan_Baxter
File #1 ELECTION11.png (13.3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리얼미터]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문재인 상대로 오차범위 넘는 차이로 우세


안철수 전 후보 사퇴 직후 실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다른 여론조사와 달리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 상대로
비록 오차 범위 내지만 비교적으로 높은 차이로 우세를 보였었는데, 리얼미터 또한 오늘을 기점으로 박근혜 후보가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결국 9개 여론조사가 박근혜 후보 우위, 3개 여론조사가 문재인 후보 우위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문재인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직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무조건
당선된다" 는 법칙 (1997,2002,2007)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참고로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의 말에 의하면 월/화/수 조사는 박근혜 후보가 조금 더 유리, 금/토/일 조사는 문재인 후보가가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어 결과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선 다자구도 박근혜 48.5 (▲3.1) 문재인 42.2 (▼1.6) 강지원 0.9 (▼0.2) 이정희 0.3 (▼0.4)

대선 양자구도 박근혜 48.3 (▲2.1) 문재인 44.7 (▼1.5)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6.3% 차이로, 오차 범위(±5%) 넘는 차이로 박근혜 후보가 우세합니다.
어제 대선 양자구도에서 동률이었음을 감안했을 때는 문재인 후보 측에게 위기가 닥쳐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론에 나온대로 부동층이 된 안철수 지지자들의 선택이 중요한데, 과연 안철수 전 후보가 얼마나 문 후보를
어느 수준으로 도울지에 따라서 향방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승부처는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를 통해 추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캐스팅 보트 충청권의 선택
박근혜 49.6% VS 문재인 42.6%

2. 문재인 PK 40% 달성 가능?
박근혜 55.8% VS 38.8%

마지막, 40대의 선택이 있는데 이 부분은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으므로 자세한 결과가 나오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조사대상] :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조사기간]: 2012년 11월 26일(월), 11월 27일(화)Two-day Rolling Average
[표 본 수] : 1,500명
[성별분포] : 남성 50%, 여성 50%
[연령분포] : 20대 18%, 30대 20%, 40대 22%, 50대 19%, 60대 이상 21%
[표집오차] : 95%신뢰수준 ±2.5%p
[표집방법] :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
[실사기관] : (주)리얼미터
[조사방법] :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유선전화 RDD(80%) + 휴대전화 RDD(2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27 21:47
수정 아이콘
박근혜후보 본인 생각인지 참모진 생각인지, 첫날부터 득달같이 대전으로 달려가다니. 맵리딩이 아주 좋네요.
문재인후보는 블루골렘 카운터정글 당하고 있는데 레이스+레드+작골을 선택.. 막기에는 HP가 부족하다는 판단인가요.
12/11/27 21:48
수정 아이콘
다른것 보다 강지원 변호사가 0.9%나 되는게 좀 신선하네요. 이 표가 탐들 나겠습니다.. 과연 완주할 지.
곱창전골
12/11/27 21:50
수정 아이콘
어제는 동률인데, 갑자기 6% 이상 차이가 난다라..
월요일에 무슨 일이있었던거죠? 토크쇼가 먹힌건가...
12/11/27 21:53
수정 아이콘
주초는 여권이 높게 나오고 주말은 야권이 높게 나온다네요. (어디서 들은 얘기네요. 확실한 건 아니구)
온니테란
12/11/27 21:55
수정 아이콘
양자구도는 이젠 의미없지않을까요? 이정희후보가 중간에 그만둘리없고;;
알테어
12/11/27 21:57
수정 아이콘
대충 티비토론 하고 나면 skill 차이로 비스무리 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2/11/27 21:57
수정 아이콘
안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에 대한 피로감이 큰거 같습니다.
같이 손잡고 끝을 맺었었어야 했는데, 한쪽이 일방적으로 사퇴해버리면서 문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진거 같습니다.
다시 안후보가 등판해서 어떠한 제스쳐를 쓰느냐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안이 문과 다시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다면 단일화 초반의 지지율로 다시 갈것으로 보입니다.
12/11/27 21:58
수정 아이콘
여전히 안심이 대세군요. ^^
12/11/27 21:59
수정 아이콘
뭐 이건 안갈량도 아니고 사퇴후에도 안갈량에 따라 판세가 좌지우지...
어강됴리
12/11/27 22:02
수정 아이콘
글세요 95% 신뢰수준에 2.5%가 신뢰 수준 구간이니 5% 까지는 오차범위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12/11/27 22:0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안후보가 또 관망상태로 지속될거 같군요..
자신의 몸값이 높아지는 것을 최대한 즐기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또 등판을 할 거 같습니다.
포켓토이
12/11/27 22:09
수정 아이콘
이제 설사 안이 문을 위해서 어떤 연극을 원하는대로 다 해준다 한들
저 추세를 쉽게 뒤집기는 힘들죠.
떠난 안 지지자들이 오직 안이 시키는대로만 하는 인형도 아니고...
안이 별다른 이유없이 문을 지지해주세요 라고 말해도 효과는 미미합니다.
단일화 과정을 자기들 두눈으로 보고 스스로 판단하고 실망해서 떠난겁니다.
다시 데려오려면 그냥 연극으로는 안됩니다. 그렇게 쉽게 속지 않아요.
진심이 담긴 뭔가를 제시하거나 뭔가를 보여줘야겠죠.
문후보는 안철수의 마음을 잡아야 하는게 아니라 안철수 지지자들의
마음을 잡아야 하는겁니다.
저는 이미 반쯤 포기했습니다. 단일화 협상때도 시간이 부족했지만
공식선거기간도 턱없이 짧은 시간이에요. 이제 와서 정해놓은 후보를
바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괜히 공식선거기간 첫번째 여론조사에서
이긴 후보가 대선에서 이긴다고 하겠습니까..
문후보가 정말 안철수 지지자들의 마음을 돌리고 싶으시다면 빨리
서둘러서 이번주 안에 뭔가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형광굴비
12/11/27 22:14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가 주중에는 보수적 지지층이 응답을 많이 하는 구조라고 누구 예전에 분석했는데 그래서 주말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응답을 많이 해서 야당이 지지율이 높구요
데스벨리
12/11/27 22:17
수정 아이콘
냉정히 보면....여권이 앞서있는 대선정국이 맞는거 같습니다.....그래도 지난 대선만큼 확연히 벌어진건 아니니 끝까지 지켜볼 생각이긴합니다만.......쉽지 안아요 정말
㈜스틸야드
12/11/27 22:24
수정 아이콘
원래 선거는 새누리쪽에서 늘 우위에 서서 했었죠. 지금도 딱히 다를건 없습니다. 다른거라면 16,17대랑 다르게 선거운동 시작 시점부터 지지율이 백중세라는 거죠.
다만, 안후보 사퇴의 후유증이 어느정도, 얼마나 갈지가 중요할것 같네요.
타테시
12/11/27 22:33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볼 때는 유의있게 봐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저 수치를 그대로 믿으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 유선 80% 무선 20%입니다. 요즘 여론조사는 대부분 유선 50% 무선 50%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구시대적 여론조사가 될 수 있죠. 특히 평일에는 보수성향의 유권자가 응할 확률이 훨씬 높죠.
거기다 인구비례로 무작위로 추출한 이후 지역, 연령, 성별로 보정을 하게 됩니다.
즉 전국에 이 정도 비중을 두고 전화를 돌리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무작위로 돌리고 보정치를 올린다는 점이죠.
그래서 다자대결시 중소후보의 지지율이 1%가 넘게 나오는 점도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중소후보는 0.5%도 나오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고 바로 이 보정치 때문이죠. 그래서 그냥 추세상황만 보는게 맞다고 보구요.
수치 자체를 믿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2/11/27 22:38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리얼미터 나름의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실제 결과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거든요.
투표일이 수요일이니 박근혜 승인건가요? 물론 그 날이 투표일이라서 100% 확실하진 않겠지만 무튼 문재인 후보는 투표율 재고에
상당히 공을 들여야 하겠고 그 중에 하나가 안심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사실 야권 지지층이 젋은 층인 걸 감안하면 그들의 투표율도 감안해야 되고 주말에 오차범위외로 이긴다고
좋아할 것도 없죠.
김어준
12/11/27 22:46
수정 아이콘
왜 나한데는 한번도 전화가 안오지...
마바라
12/11/27 23:12
수정 아이콘
이건 주제랑 상관없지만
집에오는길에 이정희 현수막을 봤는데
"상상하라 코리아연방"
이렇게 써있더군요..
12/11/27 23:12
수정 아이콘
누구 우세인지 여론조사마다 다르게 나오니 일주일은 추세를 봐야 합니다;
그날따라
12/11/28 00:02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도 참고해야겠지만 결국은 문재인과 안철수의 행보 그리고 투표율이겠죠.
살다보면 정답은 알지만 방법과 실천이 어려운 일들이 많더군요.
12/11/28 04:15
수정 아이콘
뭐 딱히 큰 이슈도 없는 상황이고 박근혜의 무난한 당선이 예상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2 [일반] 여론조사 기관 편향도 분석 [7] 잭스 온 더 비3890 12/11/30 3890
101 [일반] 문재인 ‘대통합 국민연대’ 추진 [38] 무플방지위원3534 12/11/30 3534
100 [일반] 안철수 전 후보, 손학규 고문과 비공개 회동 [60] 타테시4282 12/11/29 4282
99 [일반] [프레이저 리포트 ] 전후 한국경제 고속성장의 핵심요인은 ? [86] demiru3807 12/11/29 3807
98 [일반] 10년 전 참여정부-MB정부 5년, 누굴 심판하지? [46] 설탕가루인형3798 12/11/29 3798
97 [일반] PGR21 회원들에게 안티 네거티브 운동을 제안합니다~! [52] Rommel2935 12/11/29 2935
96 [일반] D-20) 지금 시점에서 대선 향방 단상 [27] 삭제됨2634 12/11/29 2634
94 [일반] 박, 문, 안후보의 의료정책에 대해... [25] 산타2724 12/11/29 2724
93 [일반] 요즘 들리는 호남소식(대선관련) [49] 아는 지인3135 12/11/29 3135
92 [일반] 돌아보는 문-안 지지율 변화 (리얼미터 7MA) [5] 마바라2539 12/11/29 2539
91 [일반] 각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결과 통계 업) [101] OrBef3667 12/11/29 3667
90 [일반] [11/28] 리얼미터 7MA (기간 추가) [38] 마바라3984 12/11/29 3984
89 [일반] D-21 여론조사 모음 [16] 어강됴리3351 12/11/28 3351
88 [일반] 안철수에게 바르샤 축구를 묻다 [4] 사티레브2649 12/11/28 2649
87 [일반] 문재인 후보 의자 관련한 언론의 편파보도가 정말 지나치네요. [261] 타테시5320 12/11/28 5320
85 [일반] 박근혜가 대신 질문해드리겠습니다!!!! [31] 설탕가루인형3715 12/11/28 3715
84 [일반] 김순자 후보를 소개할까 합니다. [19] 시크릿전효성4271 12/11/28 4271
82 [일반] 박근혜 후보 토론회 나오시지요. [258] 김익호5213 12/11/28 5213
81 [일반] 리얼미터 7일 이동평균선 차트입니다. (원래 차트 추가) [21] 마바라3637 12/11/28 3637
80 [일반] 박근혜 국민면접 하이라이트 [8] 어강됴리3439 12/11/28 3439
79 [일반] 중앙선관위 "安, 강연 통한 선거지원은 불가능" [46] 홍승식4449 12/11/28 4449
78 [일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3] 무플방지위원3922 12/11/27 3922
77 [일반] [리얼미터]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문재인 상대로 오차범위 넘는 차이로 우세 [38] Alan_Baxter4254 12/11/27 42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