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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14 13:18:55
Name 김연우
Subject 프로리그에 키 플레이어

프로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기, 라면 최근에 이윤열vs최연성이 있겠네요.
또 나도현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도 있죠.



그런 등등 해서, 프로리그에서 팀 순위는 테란인듯, 합니다.

첫번째로 각 팀의 테란 플레이어와 순위를 보면

프로리그 최고의 루키, 나도현 최연성, 그리고 다소 주춤한 그랜드 슬래머 이윤열, 결승 준비 때문에 잠시 프로리그에서 빠진 서지훈 선수.
바로 저 순위가 그대로 프로리그의 순위가 되버렸죠. 한빛-동양-KTF-GO
한빛은 거기다 팀플이 엄청나게 강한 덕도 있지만;;;



두번째는 테란 킬링!

한빛스타즈가 1라운드에 주춤한건, 박경락 선수의 테란 스나이핑이 실패해서 이고 (vs임요환,vs최연성,vs서지훈 등등)

GO가 서지훈 없이도 순위를 유지한건 이재훈선수의 이윤열,임요환 등의 테란 스나이핑. 성공!
IS(KTEC이라 해야 하나)가 후반에 선전을 한 것은 성학승 선수가 김정민, 임요환등의 테란을 잡아주어서, 인거죠.


KTF의 후반 주춤한건, 테란 플레이어 이윤열 선수가 주춤한 것도 있지만, 그게 동시에 테란을 잡아줄 테란 스나이퍼가 없기 때문!


오버가 좀 많은것 같기도 하지만-_-

한빛이 팀플이 강하다고는 하나, 마냥 안심할수는 없고, 임요환-최연성-김현진으로 이어지는 동양의 튼튼한 테란을 어떻게 잡느냐가 관권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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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03/08/14 13:2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최연성 김현진으로 이어지면 정말 강력하지만
모두 테란이라는 점에서 한빛은 연습하기가 수월하겠쩌.;;
그런면에서 주훈 감독님의 용병술이 기대되는..
ArtOfToss
03/08/14 13:28
수정 아이콘
한빛이 1위를 했던 이유중 하나가, 강력한 팀플과 함께 박정석 선수가 큰 활약을 한 것도 있습니다.
노란하늘
03/08/14 13:3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기여도 15승 3패.. 개인전 5승 1패와 팀플 10승 2패...
정말 대단하네요.
Return Of The N.ex.T
03/08/14 14: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최연성 선수와 박정석 선수간의 매치가 가장 궁금하네요.. 어떤 물량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마리양의모티
03/08/14 14:15
수정 아이콘
"라면" 에 원츄라는...

쿨럭 쿨럭,,, 날이 더워서 미쳐가기 시작하는 구나...
03/08/14 14:28
수정 아이콘
기왕이면 [프로리그'의' 키 플레이어] 라고 하시지...
03/08/14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라면에 한표.-_-;
Kim_toss
03/08/14 17:1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박정석 선수 대 최연성 선수가 가장 기대됩니다..
엄청난 물량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Return Of The N.ex.T
03/08/14 21:32
수정 아이콘
탱크 50대와 드라군 질럿 200이 붙는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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