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02 20:42:06
Name 불꽃남자
Subject 혹시 예전에 래더 많이 하시던 분중에..
저도 글쓰기가 오늘 되네요..

그동안 좋은글 읽으면서 피지알의 분위기를 알아왔습니다..

99년 투니버스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중계를 처음으로 봤습니다..

그때의 감동은 정말..재미가 있더군요..그때는 전 초보는 아니였고..

그냥 래더랭킹엔 진입못하는 그냥 재미로 하던 게이머였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래더 1위를 하던 게이머가 스켈톤 봉준구 선수

2위는 포에버 매직이란 아디를 쓰던 게이머..

3위는 프리무라 최진우 선수였죠..

그때는 정말 1위에서 100위까지만 되도..참 대단한 사람들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동네에서 친구를 만났는데..술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중.

스타얘기가 나왔습니다..그러던중 자신이 예전에 포에버 매직이란 아이디를 썻다고 하더군요..

허..참 놀랬습니다..그때가 2001년 쯤으로 기억합니다..지금 현역 게이머들과 친분도

얘기를 들었구요..또한 당시에 그다지 유명하진 안았던 게이머들도 그친구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그친구 말을 빌리면 김갑용선수,김정민선수,국기봉선수와는 친분이 있었다고 하네요.

또한 당시에 래더에 관한 뒷얘기도 들었구요..

그친구는 지금 군생활 하고있는데요..

전역하고 나서 라도 게이머로 복귀했으면 하는 맘이 생깁니다..

정말 그친구도 스타 잘하거든요..그런데 지금은 보면..워낙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잘될지는 모르겠습니다..어쨋든 내년 전역이니 내년에 전역하고 스타리그 챌린지에

참가를 권해볼 생각입니다..어쨋든..만일 그친구나 나중에라도 스타리그에 나오는 일이 생기면 응원 많이 해주십시오..

오래전부터 게이머 생활하신분들이 개인적으로 다시부활했으면 하는맘으로  써봅니다..

국기봉선수/김정민선수/최진우 선수 등등 꼭 스타리그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군요.

자유게시판에 걸맞지 안으면 삭제 할게용..

ForEver_MaGic 포에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9/02 21:22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가 손빠르기로 모든게 결정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영향을 주긴 하지요.. 그런데 요즘 중 고등학생들의 손빠르기는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전 제 사촌동생과 스타를 했는데, 원래 제가 알려주고 하던 녀석이었지만 어느샌가 그녀석 apm이 220정도 되었더라구요. 전 높아야 170 이정도 됩니다... 그날 제가 전략에서 이겨서 겜을 많이 이기긴 했지만 진짜 게임할때마다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요.. - -;; 그 동생이 조금 뒤에 전략 전술을 완벽히 익히고 다시 저에게 도전해올까 불안하기만 합니다.. ㅠ.ㅠ

그만큼 현재 치고 올라오는 신인게이머들은 전략은 모두 능통한데다 손빠르기도 매우 빨라서 불꽃남자님의 친구분이 게임계에 다시 적응하기엔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이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TheMarineFan
03/09/03 00:08
수정 아이콘
^^ 김정민 선수 부진하지만, 이렇게 김정민 선수 팬을 보면 왜 이리 반가운지... ^^ 김정민 선수 얼굴 보기는 힘든데 요즘에 김정민 선수 팬은 많이 보이는 듯..^^ 하하.
이동익
03/09/03 02:31
수정 아이콘
진짜 예비역 프로게이머가 성공하면 대박일 거 같습니다.^^
예비역 게이머 화이팅 ^^V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590 챌린지리그를 보고나서 [2] 유민우2457 03/09/02 2457
12588 김환중 선수 와 심성수 선수가 한빛을 나왔었네요... [13] 나도 플토할래~4649 03/09/02 4649
12587 혹시 예전에 래더 많이 하시던 분중에.. [3] 불꽃남자2291 03/09/02 2291
12582 안돼! 엠비씨게임마저! +(문자중계) [206] Godvoice4132 03/09/02 4132
12580 심심해서 써봤습니다. 소설 스타크래프트(올림푸스리그) 1. [3] People's elbow1601 03/09/02 1601
12577 오늘의 챌린지리그 승자예상을 해봐요~ [17] 태상노군2352 03/09/02 2352
12575 [정보]현 프로팀 홈페이지주소모음 [13] 깜찍이메딕-_-;3301 03/09/02 3301
12574 안녕하세요...온게임넷 윤인호입니다.. [10] 윤인호4510 03/09/02 4510
12572 5분거리의 두 방송사 [28] Ace of Base4446 03/09/02 4446
12571 바둑을 배우는 중입니다 ^^ [26] asurar1995 03/09/02 1995
12568 [잡담] 서울왔습니다.^^마이너리그 후기까지. [5] 안전제일1880 03/09/01 1880
12567 오늘 엠비씨 게임 해설진~ [17] 태상노군3834 03/09/01 3834
12564 [잡담]스타리그 중독? [17] 배틀꼬마2378 03/09/01 2378
12563 MBC GAME 방금 어바웃스타크래프트에서 나온 로템에서4배럭날리기 [7] 이현우3300 03/09/01 3300
12558 저번달의 'v건담과의 일전'2->사진입니다^0^ [6] angelmai3896 03/09/01 3896
12557 오늘 강도경 선수 정말 멋지군요~ (+ MSL 중계) [70] yliz3970 03/09/01 3970
12556 [잡담] 홈페이지 만들기.. :) [3] 박서의꿈1554 03/09/01 1554
12555 추억의 GAME-Q 웹사이트 [9] forever2780 03/09/01 2780
12553 오늘 시각장애인(자수정;;)가 스타한다는 그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14] 깜찍이메딕-_-;2416 03/09/01 2416
12552 이제서야 pgr운영자님들의 후아유를 보게되었습니다 [9] 빡써2503 03/09/01 2503
12551 결승전 제 생각에 아쉬웠던점이있다면... [7] 이혜영2817 03/09/01 2817
12550 Top10 순위가 변했군요. ^^ [16] homy4402 03/09/01 4402
12548 제가 만든 마이큐브배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OP 입니다. [6] 미사토3128 03/09/01 31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