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플라이급 챔피언
세계랭킹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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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프로필을 가진 여자복서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앳띤 얼굴의 여고생이라고는 쉽게 상상하시지
못하겠죠.(여고생일거라고 바로 생각하시는 것도 큰 문제이긴 합니다만...--;;)
영등포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김주희선수(플라이급 한국챔피언,세계랭킹10위)

요즘 들어서는 미용을 이유로 복싱을 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이
늘었지만 아직 "권투선수"라는 단어에는 남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남자들의 성역으로 생각되기 쉬운 복싱이라는
스포츠에, 여성의 몸으로 더욱이 아직 여고생이라는  어린 나이로 당당히
챔피언에 등극해 있는 김주희 선수..
또래 친구들이 군것질하고 수다를 떨동안 묵묵히 샌드백을 두드리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고 있는 거겠죠.

e-스포츠 에도 이러한 여고생 선수가 있죠.
다른 언니 프로게이머들이 거의 은퇴하고 선수생활을 접는 가운데에서도
아직까지 온게임넷 챌린지리그나 WCG 등등의 예선에서 남자와 당당히 겨루며
도전하는 여고생 프로게이머 서지수선수.

여성부리그가 없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남자선수들 가운데에서 열심히
클릭하고 키보드를 두들기는 그녀의 모습.. 멋집니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의식이 변화되면서 많은 분야에서 여성들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복싱이나 프로게임리그에서도 당당히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김주희,서지수
이 두명의 여성이 정말 당당해 보입니다.



질문!! 그런데 왜 여고생 얘기만 나오나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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