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올린게 거의 1년 반은 지난거 같은데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이렇게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이지도 못하며 글도 잘 적는 편이 아니라서 거의 글 올릴 일은

없었죠. 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 건 한 가정의 딱한 사정이 너무 안타까워서입니다.

먼저 말씀드릴건 이 분은 저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으며 심지어 한번 본적도 없는 분입니다.

제 친구의 여자친구 상사되는 분이시라는데 사정이 너무 딱하여 이렇게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처음으로 가진 애기가 이제 어제 10월 23일로 생후 100일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제 갓 세상을 접한 이 아기는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메는 힘겨운 사투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급성백혈병이라는데 처음 한달간은 하루 평균 200만원이나 돈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보험도 안되어서 지금 아주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제가 굳이 대구에 사시는 분이라고 제목에 적은 이유는 혈소판이 아주아주 많이 필요하다

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검사를 한 후에 혈소판을 뽑아서 애기한테 적합한지 판별하여서

줘야한다고 해서 입니다.

저도 이기적이라면 많이 이기적인 인간입니다만.. 이제 갓 태어난 어린 생명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한번 적어봅니다.

PGR21이란 사이트에 이런 글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도와줄수 있는 방법중에

한가지가 여기에다가 글을 적는것이라는게 문득 떠오르더군요.

피지알에는 엄청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니깐 말이죠.^^

윤 치현 011-9010-0397  도움을 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분께 한번 전화부탁드립니다.

P.s 요즈음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감기 걸리신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신거 같네요.

저도 감기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