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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14 02:35:36
Name Dabeeforever
Subject [감상적인 글]오늘도 그곳에 갔다
오늘도 그곳에 갔다.
그녀를 만날 가능성은 백만분의 일도 없었지만
그래도 갔다.
그녀가 그시간에 거기 있는지 확신도 없었다.
그래도 나는 차비 몇백원을 포기하고 그곳에 갔다.

내아뒤는 다비포에버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 계신 아파테이아님의 스토커(-_-;;)는 물론 아니고
그 사람의 스토커...?라 하긴 좀 그렇고 팬이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그녀의 팬카페 허접운영자이기도 하다.

최희진...
그녀의 본명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최다비란 이름도 서서히 잊혀져 가니까...
정다빈의 영향 탓인지 다빈이라고 잘못 기억하는 사람은 어찌나 많던지...

아마 처음본게 4년전 이맘때였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 좋아한 이유는 외모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후 그녀의 실력을 알았고
그녀의 고집을 알았고
그녀의 꿈을 알았다.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다...
이것은 지금 나의 꿈과 동일하다.
참 바보같지만 나는 그게 가능하다고 믿는다.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던 프랑스군을 떠올리며...

그렇게 그녀의 팬이 되었다.
99년, 2000년,
내 주위에서 그녀의 팬은 도저히 찾아볼 수 없었다.
나는 시대에 뒤떨어진 녀석 취급을 받았다.
내 주위 녀석들은 그렇게도 인기있는 여자가수는 다 쫓아다녔다.
SES 나올때는 SES팬, 핑클 나올떄는 핑클팬, 복스 나올때는 복스팬...

작년 6월.
그녀를 처음으로 직접 만났다.
그녀와 내가 직접 만난건 작년에 단 두번 뿐이었다.
바보같이 아무말 못했지만...
그녀는 작년 초에 비쥬를 떠났다.
자신의 더큰 꿈을 위해...
그리고 솔로앨범을 준비했다.
작년 만났을 때, 나는 그 앨범이 머지않아 나올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그녀는 기획사와의 마찰로 인해 앨범을 내지 못하고
또다시 기획사를 바꾸었다.
그곳에서 앨범이 곧 나올 예정이지만 밝힐 수는 없다. 비밀...

생각해 보면 참 불운한 사람이다.
가창력을 그렇게 인정받지도 못하고...
능력도 있었고 뮤지션으로서의 고집도 있었지만
음악매니아들은 단지 예쁜 가수로 생각했고
대중들은? 핑클, SES에 비해 나이많고 덜 예쁜 가수로 생각했겠지...
그녀가 작곡 능력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비쥬 작사, 작곡이라고 되어 있지만
그중에 적어도 절반은 그녀의 곡이다.
그럼 그 그룹의 터줏대감은? 그 기획사 사장의 동생이다...

그녀는 머지않아 솔로앨범을 들고 나올 듯 하다.
사람들이 많이 잊은 것 같아
나오더라도 그냥 묻혀버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있다.
한 10만 장 정도만 팔린다면 나는 만족이다.
단 그녀의 음악적 고집을 끝까지 밀고 가고
자신이 해보고 싶은 것을 이루었으면 한다.
그러면 나는 옃 장 나가든 만족이다.
100만 장과 음악적 고집을 바꾸는 것은 난 반대다.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정말 해보고 싶은 것 못해보고 성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성공하면 그걸 내버린 채 계속 앞으로 갈수밖에 없으니...
물론 그녀의 인생이니 내가 바라는 길과 다른 길을 가더라도 원망할 수는 없지만...

난 다비팬이다.
모두들 조성모의 컴백에 관심갖고 있을때
나는 다비컴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녀가 최고에 있었던 시간은 아주 짧았다.
혹은 아예 없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그녀의 팬이 된것에 조금도 후회가 없다.
난 그때 비쥬팬과 핑클팬의 분기점에 서 있었다.
난 그때의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지금 해체를 눈앞에 둔 핑클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여담인데 사실 핑클의 이번 앨범은 실패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말하는 텔레비전은 아무데도 없다.
왜? 장사해야 되니까...풋...
텔레비전의 가요계 왜곡은 심각하다.
가요계의 흐름은 안중에도 없다.
더 문제인 것은 그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난 그래서 게임계를 좋아한다.
어제의 영웅이 노력없이 계속 정상을 지킬수 없고
그러면서도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팬들은 되도록 모든선수를 아껴주니까...
이긴 선수에게 찬사를 진 선수에게 격려를...

난 다비팬이다.
난 팬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폐쇄적이라고도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한다.
사람은 누굴 좋아하고 싫어함에 있어서
누굴 알고 잊어감에 있어서
항상 하나하나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그녀에게 실망할 것 하나 찾지 못했다.
있다면 고집에 비해 좀 내성적이라는 것 정도?
단순히 1위하는 그녀의 모습을 좋아했다면 2년 전
3집이 실패했을 때 팬을 관두었을 것이다.
나에게 가요계를 알게 해주고
사학도를 꿈꾸던 내게 신방과를 선택하게 한 사람...
나에게 있어 정말 다행인건
그녀가 아직 그녀의 처음 마음을 잊지 않은것 같다는 것이다.
그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나는 그녀의 앨범을 기다리며
신승훈 팬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다비의 4년 팬은 신승훈 12년 팬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그곳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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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theia
02/06/14 02:39
수정 아이콘
팬의 사랑이란 외곬로 빠지고 말하지 못한채로 그냥 그렇게 슬퍼지게 마련이죠... 힘내세요. ^^
Dabeeforever
02/06/14 02:44
수정 아이콘
아파님(다비누나랑은 구별해야겠죠...^^) 감사...
하지만 아직 슬프지는 않습니다.
뭐 말하지 못한것도 아니니...
누나도 제 이름 정도는 기억하시니까...
(얼마 전엔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랬었죠...^^;;)
새 앨범 기대하고 있을랍니다~^^

상업성 글: 다비 1집 많이 관심가져 주세요~~ㅡㅡ;;
02/06/14 03:28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라는 가수를 아신느지 모르겠네요^^ 인기없는 가수의 팬은 정말 고달프죠. 그나마 아일랜드는 '잠시 후엔'이라는 노래가 유명하기 때문에 님보다는 나을지는 모르겠지만요(솔직히 '다비'라는 가수는 처음 들었습니다^^) 심현보라고 그나마 조금 유명한 사람이 있는 그룹인데 지금은 앨범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 5년 전에도 마찬가지였고요. 정말 아일랜드 팬카페를 발견했을 때는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이 땅 위에 열심히 노력하는 수많은 무명가수들을 위해 건배를, 돈을 위해 노래를 망치는 몇 몇의 기획사에 야유를^^

ps)어째 쓸데없는 말만 한 것 같은데 글 멋집니다. 계속해서 누군가의 팬이시길......
Apatheia
02/06/14 03:39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 지중해에 가고싶다 던가 그노래 부른 가수 맞는가요?
02/06/14 03:5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대표곡으로 아가미, 잠시 후엔(노래방에 있는 두 곡ㅡ.ㅡ), 지중해에 가고 싶다, my girl(골든벨에 나오는.....) 등이 있죠. 음, 그래도 노래는 알려져있긴 하네요^^ 이번에 심현보 님이 나오고 새로운 보컬을 영입해서 나온다는 말이 있던데......그 때문인지 3집이 선전나온지 1년이 넘도록 안나오고 있습니다ㅡ.ㅡ
항즐이
02/06/14 04:06
수정 아이콘
잠시후엔 +0+ 저 그거 무지 자주 부르는데요 +0+ 어렵긴 하지만 ^^
02/06/14 05:5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쥬 좋아해요~~ 다비님의 귀여운 모습에 매료됨. 알고 보니 후배의 친구였더라고요... (6년 후배니 다비님과 6살 차이라나 뭐라나.. 실제 나이는 그러니까 94학번 나이라고 하더군요 . ) 나중에 이 후배가 하는 말이 최다비님이 자기와 친했다고 하더라고요. 가수되려고 준비한다고 전화왔다고 하는 등. 그래서 노래 잘 불렀냐고 물었더니.. 잘 하긴 하는데 그정도 잘하면 가수가 되는지 몰랐다나 뭐래나.. 하여간 인재를 못 알아본 죄로 이 후배 저에게 구박당하고, 싸인 받아오라고 구박당하고... 그랬었습니다^^
02/06/14 06:06
수정 아이콘
전 비쥬4집나온다길래 다비님 혼자 나오시는줄 알았는데 보니까 주민만 나오데요... 빨리 그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은데... 앨범은 언제 나오나요? 이번달 지나서 나오면... 적어도 10월은 되야지만...-_-;
02/06/14 07:37
수정 아이콘
팬이라-_-; 글고보니 이제 또 생파를 위해 돈을 모아야 할 시간-_-;
요 몇년 간 쭉 사랑-_-; 해왔던 녀석의 콘서트가 얼마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나가살 때 갔던 저어어어번 콘서트와는 달리 집에 뭐라 거짓말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넘겨버렸죠. 그리고 들은 두어곡 빼곤 전부 라이브로 불렀다는 아주 '당연한' 소식에 장하다며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죠. 가사를 잊어먹었던 말던-_-; 라이브가 어디래요-_-;;; 사실 이 녀석 예쁘긴 하지만 흠이 없는 건 아니고 목소리가 좋긴 하지만 그렇게 가창력이 뛰어나다 할 것도 아니고 작곡보다는 안무 쪽에 더 비중이 있고 방송에 나와서 재롱을 피우기엔 조금 음침하죠. 그래도 녀석이니까. 내 눈엔 이쁘고 노래잘하고 춤잘추고 매력있는 녀석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팬이라는 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거죠.
02/06/14 08:10
수정 아이콘
부산에 오심 언제 함 연락하십시오..
We'll be forever.. I love you.. You never known..... 이거 맞죠..??
저도 좋아합니다.. 왜 주위에서만.. 같은 팬들을 찾으셨는지.>??
여기서 찾으셨음.. 많이 찾았을것도 같은데.. 필요하시면.. 제 써클 후배들도.. 팬으로 몰아 넣을수도 있는뎅.. ㅠ0ㅠ
".... 세상에 진정한 행복은.... 언제나 니 맘속에 있는거야.. ^^ "
02/06/14 09:33
수정 아이콘
김범수란 가수도 있죠. '하루'가 제법 크게 힛트를 치긴 했지만, 콘서트장에 가보니... 초라하더군요. 관객이... 방송쪽 타기엔 체격이나 얼굴에 자신없어 보이구요. 그래도 라이브 가창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 조그만 체격으로 미국까지 날아가서 빌보트 차트 100위권에 들이 밀었다는 놀라운 뉴스도 보내오고... ^^
Dark당~
02/06/14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첨 들어보는 가수라(전 30대 중반이므로 조용필 옵빠는 별루 좋아 하진 않아도 잘 알지만.. 유명하다는 핑클도 제가 좋아하는 게이머가 좋아한다기에 아는 정도이니.. 뭐.. 모르는게 당연 할 수도 있으니 않 섭섭해 하셔도 됨다... -_-).. 함 찾아서 들어보고 싶었는데… 소리바다로 찾을려니 지금은 아마도 firewall 땜시로 않되는거 같고… 집에 가서나 함 뒤져 볼 수 있을거 같네요...

그래도 어떤 가수인가 호기심을 누를수 없어 다음 까페 함 가 봤는데... 그냥 슬쩍 둘러보기만으로는 잘 알 수가 없기에 집에가서 (축구보구나서.. ^^) 함 둘러볼려구 생각하고 있지만…(아, 그리고 ‘나야나’라는 백..님이 운영하는 페이지도 있던데… 이게 아마도..? ^^) 인기를 먹고사는 분들은.. 물론 본인의 주관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위에 님과 같은 팬이 있기에..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염려해주는 팬들이 있기에 힘을 얻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직 들어보진 못했지만 왠지 그 가수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
02/06/14 10:11
수정 아이콘
^^ 비쥬 1집 앨범 살려고 기달린게 생각나네여..
맨첨에 아무도 몰랐을때는 조아하다가 나중엔 그저 그렇게 생각하니까 갑자기 인기가 상승하더라구여 ^^
다비씨가 누군지 모르시는 분들도 꽤 되는군요..--; 안타까비..
잠시 기억을 돌이켜보면(틀린거 있으면 지적 바래요..^^)
박준규라는 이름의 남자가수 앨범 발매(망함) => 이 분이 포함된 'The Feel'이라는 혼성 4인조팀 결성(뭐, 이것도 그다지..--; 타이틀곡 제목이 상당히 민망하여 차마 밝히지 않음..--;) => 앞에 말한 팀에서 남녀듀오로 체제를 바꾸고 이름도 'Bijou'로 바꿈... 그리고 흘러 흘러 여기까지...
비쥬가 지금처럼 조금씩 잊혀지게 된건 필기획인지 나발인지 하는 기획사의 무능(?)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러브러브'에서 들려주던 그들의 감각은 정말로 신선한 것이었죠. 당시만 해도 이런 미디엄 템포 팝이 가요에는 거의 없었는데.(지금은 많죠.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1년' 이후로 너도나도 이런걸 추구하는 바람에..--; 그러고보니 요즘 그 아류 비슷하게 나오는 보이클럽의 '초록비'가 주민씨가 작곡한 거던가요?) 솔직히 당시의 안무는 노래와는 좀 동떨어진 느낌..^^ 기획사쪽은 핑클과 박정현의 중간쯤에 서서 양자 모두를 취해보고자 의도한듯 한데 결국 3집쯤에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리고 말았죠..--; 비쥬 3집은 타이틀 선정의 미스나 뭔가 좀 아닌 리메이크 등등으로 불안요소가 많은 앨범이기도 했지만..
저도 무쟈게 좋아했었습니다. 이상한건 최다비여사(저는 이렇게 부릅니다..^^) 좋아한다니까 주위의 여자분들이 주로 '걔가 모가 이쁘냐'하며 태클이 들어오더군요..^^ 다비훠레버님 힘 내시길... 저도 최다비여사 솔로앨범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기회나면 홈피가서 응원이나...
아일랜드 이야기 까지..--; 아일랜드 앨범은 정말 구하기 힘들죠. 2집은 그나마 좀 나은데 1집은 찾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이상은의 몇몇 앨범과 015B 6집등과 함께 '수집가들이 눈독들이는 음반'으로 분류되는...(저도 없습니다.--;) 심현보씨나 하관웅씨가 나름대로 작곡으로 명성(?)을 쌓았음에도 재발매 움직임이라고는 쥐뿔만큼도 없군요.(이상은씨는 팬들이 재발매 해달라고 시위나 벌이지..--;) 신보 낼 움직임도 별로 안보이고, 그렇다고 고호경씨 3집이 나올 기미도 안보이고..--;
참고 : 아일랜드 멤버들이 거의 전체를 프로듀스한 앨범이 리아 2집(타이틀곡 '난 그래'가 심현보씨 곡이고 전에 전철역 가운데 윈드서핑하며 지나가던 필라 광고에 나오던 곡이 하관웅씨 곡입니다.), 고호경씨 1,2집 등이죠. 여담으로 고호경 앨범 노래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기자 부류에서 낸 앨범중에는 최고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는..^^
Dabeeforever
02/06/14 12:28
수정 아이콘
허거...생각보다 훨씬 많은 리플이...감사...ㅠ.ㅠ
다크님 백...님이라면 저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분도 또다른 팬이기는 하지만...^^:;
Dabeeforever
02/06/14 12:32
수정 아이콘
아이리스님 정말 많이 알고 계시네요...^^;;
더 필의 타이틀곡 민망하지만 제가 밝히죠 "여롱남숏"^^;;;;;;
3집때 기획사의 홍보는 극악중의 극악이었습니다. 뮤직비디오 타이밍, 컴백 타이밍, 음반발매 타이밍도 완전히 따로따로였구요. 제 생각에 비쥬 3집이 실패한 이유는 홍보부족입니다. 3집 정말 1, 2집에 비해 떨어지는 앨범이 아니거든요.^^
최다비여사...저는 다비누나라고 부르는데...^^;;

유일하게 하나 있는 다비누나의 카페...
다음 카페로 가셔서 "최다비"로 검색하면 단 하나의 그 카페가 나옵니다~
02/06/14 13:27
수정 아이콘
015B 6집도 수집가들이 눈독들이는 음반.....입니까? 어째 제가 좋아하는 것은 다 그모양인지ㅡ.ㅡ(015B 앨범 중 유일하게 사고 싶었던 앨범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심현보 님은 확실치 않지만 신승훈의 '가잖아' 작곡, 박기영 '산책' 리치 '사랑해 이 말밖엔' 작사 등등을 알고 있습니다. 아마 훨~ 많은 작사, 작곡을 했겠지요. T의 데뷔앨범 전곡 프로듀싱하신 걸로도 알고 있고.....(사실 가수를 보지 작사, 작곡은 거의 안보지 않습니까~) 고호경 앨범은 잘은 모르겠지만 타이틀이었던 노래의 원본인 베이시스 노래를 더 좋아했기 때문에^^ 참, 그리고 비쥬는 알고 있습니다. 노래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요. 비쥬는 그래도......인기 있지 않았나요?
kama님/ 015B 6집은 당시 발매했던 음반사가 몇년전에 없어졌기 때문에(LG미디어 였는데 LG가 음반에서 손뗐죠..--; 여기서 윤도현, 권진원등등 좋은거 많이 냈었는데..) 당분간은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심현보씨는 곡 꽤 많이 씁니다. 박혜경씨 한테도 앨범마다 몇개씩 써주고('하루'가 심현보씨 곡이죠.) 그외 별로 안뜬 가수들꺼도 꽤... 아는 누나가 아일랜드 1,2집 다가지고 있는데 지금 보니 참 부럽더군요. 하다못해 팔아도 짭짤하게 받을수 있을텐데..^^
딴지하나 : T 1집 프로듀서는 박근태로 알고 있습니다..^^ 심현보씨는 '시간이 흐른 뒤' 가사만 쓰신걸로...
02/06/14 13:54
수정 아이콘
음....그렇군요. Iris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누님 정말 부럽군요. 저는 결국 MP3를 CD로 구워서 다니는데ㅜ.ㅜ
[귀여운청년]
02/06/15 16:38
수정 아이콘
다비는 내가 알기로는 모르는 사람이 몇 안될 것 같은데....
그에 비해 아일랜드는 정말 모르겠음... 근데 잠시후엔이란 노래는 알 것 같음... 잠시후엔 모든 게 변하죠... 달라져 있겠죠.. 뭐 이런 가사가 나오는 노래지 않나?-_-;; 마니 들어본 노랜디... 쩝 아닌감???0-0
02/06/18 11:53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여롱남숏" 그거였군요.. 으하.. 난 그게 누가 부른건가 했쬬..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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