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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22 21:25:05
Name 공룡
Subject 겜비씨 kpga 이윤열 선수 승리 축하!
하, 당연히 홍진호 선수가 이길 줄 알았는데 정말 믿지 못할 역전승이로군요^^

2대0의 상황에서 어떻게 그렇게 뒤집힐 수가 있는건지^^

정말 모두 명승부였습니다. 소수유닛으로 치열하게 싸움을 펼치는 모습에 턱턱 숨이 막힐 지경이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홍진호 선수가 다정하게 안아주는 모습도 좋더군요. 페어플레이! 프로게이머들에게는 당연한 것인데, 어찌하여 일부 축구선수들이나 우리나라 정치인들은...-_-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온게임넷 겜비씨 모두 테란이 우승이군요. 다음 리그는 꼭 플토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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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2 21:31
수정 아이콘
우아악! 홍진호 선수! 어떻게 이런 일이.....2승 할때만해도 드디어 홍진호 선수가 이름값에 많게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하는구나 했더니만....예전 기욤 vs 국기봉 결승전의 재현인지ㅡ.ㅡ 우우.....이윤열 선수도 좋아하지만 홍진호 선수......아무튼 홍진호 선수가 가장 슬프겠죠. 그러면서 안아주다니ㅜ.ㅜ 부디 다음 3차 시즌에는 3연속 준우승 후 우승이라는 누구도 할 수 없는(ㅡ.ㅡ)기록을 세워주시길.....그리고 이윤열 선수도 테란의 황제 계승자(^0^)답게 멋진 역전승을 일궈냈군요. 축하드립니다......하지만 홍진호 선수ㅜ.ㅜ
이재석
02/06/22 21:35
수정 아이콘
으으 홍진호 선수랑 강도경 선수 다 왜 이러는지... 쩝.. 홍진호 선수도 빨리 우승 한 번 해야 하는데...
스터너
02/06/22 21:52
수정 아이콘
이젠 로템류맵에서 투바락 더블커맨드 파해법이 나와야 겠군요
사일런트 볼텍스랑은 또 다른점이 더블컴인지 늦게 알아챈다는 거죠... 이젠 저그가 테란 체제에 맞춰야 하는 때가 됐네요
윤열선수 드디어 메이저급 대회에서 목말라했던 우승을 하셨군요. 그간 실력에 비해 대회운(?)이 없었던 무관의 제왕의 한을 푸셨네요. 아무튼 기쁜건 스타 크래프트란 게임이 인기가 시들해 지기 전에 한번 우승 해보셨으니 윤열선수 떠보지도 못하고 지는건 아닌지 하는 저의 우려는 말끔히 씻어졌습니다만 ^^ (하긴 이미 매니아급에서는 정상급으로 통하고 있었죠) 정말 축하 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주시구요. 항상 순수한 모습 잃지 않으시길..

ps: 진호선수도 갠적으로 꽤 좋아 하지만 오늘은 윤열선수가 우승했으니 윤열선수만 축하.........................하면 안되겠죠. ^^ 진호선수도 애쓰셨구요.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천재테란윤열
02/06/22 22:42
수정 아이콘
윤열님 우승 추카욤^^ ㅎㅎ
진호님두 소개했어요.........ㅎㅎ
목마른땅
02/06/22 23:00
수정 아이콘
오늘 이윤열 선수,, 큰 경기에 대한 중압감이 대단했을 텐데,, 2연패 끝에서 재역전,, 정말 대단합니다.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포기를 모르는 한국 측구팀과 같더군요.. 홍진호 선수,, 너무 아쉽겠군요. 이상하게 KPGA에서는 3연속 준우승이라니,, 징크스를 깨는 것이 쉽지 않을 듯...
Rokestra
02/06/22 23:40
수정 아이콘
아.....이윤열 선수 대 홍진호 선수 경기.....미안하지만 완전히 까먹고 있다가 선배랑 메신저하다가 얘기를 듣고 4차전부터 봤습니다. 스코어로 보나 경기 내용으로 보나 최고급 명승부였는데....월드컵에 묻혀서....아쉬움을 금할길 없습니다....암튼 이윤열 선수 너무 축하하고, 최선을 다했을 홍진호 선수의 패배도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AIR_Carter[15]
02/06/23 02:35
수정 아이콘
아아.. 홍진호선수가 2:3으로 역전패를..-_ㅜ 2:0상황일때 3:0으로 끝나면 재미없으니 그냥 2판 져주고 3:2로 이기라고 응원했습니다. 그래서 2:2가 되길래 이제는 이겨라~ 하고 응원했는데 역전패를... -_ㅜ 이윤열선수의 대부대 유닛컨트롤 정말 무섭다는.. 3차전은 잘 못봐서 모르지만(축구하이라이트 보느라 -_-) 2차전에서 보여준 스웜럴커 피하는 컨트롤은 정말 -_-)=b 홍진호선수도 다음엔 꼭 우승하시길 빕니다. ^^ 이러다 우승에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리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_-
02/06/23 12:4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드디어 무관의 제왕에서 벗어 났군요. 축하합니다.
홍진호선수... ㅠㅠ;;;
스페인전 승리의 감격 뒤로 한채 화면 돌려서 열심히 응원했는데... ㅠㅠ;;;
02/06/23 13:33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준우승만 몇번째인지ㅠ.ㅠ
아무튼 이윤열선수도 그 동안 실력에 비해 상복이 없었던게
사실이지요.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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