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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19 02:20:22
Name	The_Pro]T[osS
Subject	오늘 간만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https://pgr21.net./free/6317 삭게로! 클랜화된 이후에 첨으로 채널에가서 5시간가까이 있었던것 같네요....^^ 특히나 인상깊은것은 많은분들이 로우개그라고 칭하시는 추억을 개그들...... 근데 그것이 저에게는 상당한 하이코미디로 느껴졌다는. -.-; 몇가지 기억남는 말들을 생각해보면...... z1975에서 1975를(어쩌면 자신의 나이를 감추기위한?)잘라내시고 과감히 아뒤를 바꾸시고 Z라는 아뒤로 쾌걸조로를 연상시키던 Z님의 새로운단어 "응삼스러운" 아마도 조만간 국어사전에 등록될만한 심오한 뜻을...... 그리고 방갑다는뜻을 전하면서도 서로 어색함이나 없애고 유머스럽게 친근감을 더 전달할수있는 빵가루.... ;; 그리고 요즘 가장 잘나간다는 과자이름................. 낀또깡...... 무엇보다도 제가 대 테란전 12연패의 사슬을 끈어버렸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그리고 클랜화가 되면서 망치를 들고 언제라도 우리를 감시하시는 응삼님의 존재가 참으로도 카리스마 있어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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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

해시 아이콘

02/09/19 02:38

응삼스러움에 대적할만한 단어로는 자드스러움이 있다는...쿨럭;;

응삼이

해시 아이콘

02/09/19 02:51

일부 몰지각한(?) 회원님들이 개콘버전으로 '망치를 보여주세요' 하셔서
어쩔수 없이 가끔 들고 나오는 겁니다. -__-;

Zard

해시 아이콘

02/09/19 04:31 삭제 아이콘

아 본좌가 "자드스럽다"라는 말을 유행시키려고 발버둥을 치는데도
불구하고.."응삼스러움"에 밀리다니....-_-+(빠직~)

마치강물처럼

해시 아이콘

02/09/19 08:30

자드님이 아직도 응삼스러움에 대적하기엔 아무래도 연륜에서 밀리는듯..
응삼님의 32년간의 내공을 바탕으로 한 응삼스러움은....
하지만 장강의 뒷물결은 앞물결을 밀어내는 법..
자두스러움이 언젠가는 응삼스러움을 밀어낼 것이라고 생각되오.. 푸헐헐

프린스마린

해시 아이콘

02/09/19 08:36

낀또깡-_-;; 양파링 닮은 벙커링도 있다오

BluewateR[p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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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9 17:55 삭제 아이콘

흑 설마 그 태란전 12연패를 깬 대상이 바로저였나요...ㅡㅡ;;

해시 아이콘

02/09/20 10:25

헉....ㅡ.ㅡ++
지상 최대의 비밀인 Z~~~
이런 비밀을 폭로하시다니 용서할수 없습니다.
조심하십시요.
이제부터 스토킹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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