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도 게임도 잘해 내 전성시대 열겠다"
　▲김동수(10월 중순부터 '워크래프트3 하리수 길들이기'에 하리수 담당 사부님으로 출연, 온게임넷 스타크-워3 차기 리그 본선에 모두 진출하는 등 게이머와 방송인으로 맹활약)=처음 출연제의를 받고는 망설였다. 하리수씨가 싫은 게 아니라 연습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었다. 하리수씨와는 며칠전 만나 일부 촬영을 했는데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아주 싹싹하고 매력적인 '처녀'라고 느꼈다. 슈퍼모델을 가르친 경험이 있으니 이번 하리수씨는 더 잘 교육할 자신이 있다. 지난 시즌에서는 부진해 팬들로 부터 지적도 많이 받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달라질 것이다. 스타크와 워3 모두 온게임넷 16강에 진출했다. iTV에서도 스타크와 워3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이 정도면 전성기 아닌가(웃음). 연습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게임도 잘 하고 방송도 잘 해서 올 연말은 '김동수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

-스포츠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