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17 00:38:44
Name AIR_Carter[15]
Subject [잡담] 기적...??
난 보아의 팬이다. 그래서 일본에서 내는 싱글도 듣는다.
일본에서 낸 싱글 7집 타이틀곡의 제목을 어느날 듣게 되었다.
키세키.. 한국말로 번역하면 기적이다. [..키세키 첨들었을때 dog baby란 한국욕이 떠오른 이유는 뭐지. -_-;;]

기적.. 기적이란 뭘까??
최근에 한번 생각해보았는데 '지루한 삶을 인간이 견디지 못할까봐 신이 주는 달콤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만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기적이란건 참 묘하다.
사람에게 은근히 기적이란걸 기대하게 해서 희망을 가지게 하고 기적을 바라다가 좌절감도 심어주고..
어떤의미에서 보면 양날의 검이라 할수도 있으려나??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한가지 질문을 한다.
'기적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IR_Carter[15]
02/10/17 00:39
수정 아이콘
편의상 반말로 써놨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__)
졸린데 쓰려니 횡설수설한 것 같군요. -_-
hiirokan
02/10/17 00:45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일본노래를 들을때면 그것을 음악적으로 느끼는것이 아닌 언어자체의 매력을 느끼는 편이지요. 사람은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이것또한 암울한 과거로 인해 생긴 질병중의 하나 ~ 죠
기적이요? 첨듣는 노래 발음하나까지 정확히 파악하면 그게 저에겐 기적입니다. .... (@ ``)=@ 퍽퍽
지송 ~ 농담해서....
Dabeeforever
02/10/17 01:10
수정 아이콘
'기적'은 98년 가을 발매된 김동률 1집에 실려있는 김동률, 이소은의 듀엣곡입니다. (퍽퍽퍽...)
Madjulia
02/10/17 01:20
수정 아이콘
기적..
음악적인걸로 따지자면.. 한때 보컬 지망생일때-_-;
어느날 갑자기 제 음역을 벗어난 소리를 낼수있을때..
스틸하트 노래는 나한테 무리다
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_-;; 어느날갑자기 불러질때-_-;;
뭐 게임에 기적이라 함은-_-;; 우연히 저그 본진 러쉬중일때-_-;;
허리끊고 쌈싸먹기 운으로 됐을때-_-;;
삶에 기적이라 함은.. 생각지도 못한 옛친구와 연락이 되는..
그런상황에서-_- 전 기적임을 느낍니다-_-;;
02/10/17 02:06
수정 아이콘
미라클..... 일단은 아주 좋은거지요.. ^^
객관적으로 이룰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 것이 이루어 질때 기적이란 표현을 쓰지요? 저에게 기적이란 제가 바란일이 바램되로 될때의 모든것을 의미합니다.... 기적이 많은 아이가 되길...
The_Pro]T[osS
02/10/17 03:04
수정 아이콘
제가 느껴본 기적은...............
나이트에서 금기시된다는 일명: 쓰레빠에 물빠진 청바지....단색의 티셔츠에 안감은머리로 그것도 선배뒷꽁무니 따라서 그냥 술이나 얻어먹으로 갔다가 우연히 괜찮은 여성을 만나서...ㅎㅎㅎ
그 다음에는 알아서들 상상 하세요^^;
엉망진창
02/10/17 03:18
수정 아이콘
기적이요....
뒤적뒤적 사전을 찾아보지 않은 이상 우리가 언제 기적이란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았던 적이 있었을까요??
전 그냥 '와~~! 기적이다'라고 느껴질때 기적이라고 생각되네요...ㅡ.ㅡ;;
(근데 왜 그런 일이 없는고야.....ㅜ.ㅜ)
천지스톰
02/10/17 09:13
수정 아이콘
기적이란...
내게 너무도 과하고 분한..그녀(?)가
내 맘을 알아줄때 ^^*
그걸 기적이라고 하지 않을까요..쿠쿠
02/10/17 09:27
수정 아이콘
기적은 바라는 것은 좋지만 그 기적에 의지 해서는 안되는것이죠..



보아의 기적입니다 안들어 보신분들 한번들어 보세요 (_ _)

지금까지 기다려왔던 내 안의 나를 찾고 있어
웃었던 시간 울던 시간 그리고 또 살아가는 나

미래의 꿈을 꾸고 있는 네 곁에
웃음을 전해주고 싶은 나지만
Destiny is shine or not?
너와 난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Please hold me tight across the time
어떤 내 모습 이라도 강하게 부드럽게 감싸안아주는걸
그댈 만난 내 마음은 그댈 향하고 있는걸
전해지고 있나요 사랑이라는 건가요

아무 의미 없는 음악도 그리고 크리스마스 까지도
사랑이란 운명과 함께 의미를 담기 시작하죠

함께하며 느낄 수 있는 Happiness
지루하게 느겨지는 때에도 난
Never mind I'll smile to you
그대곁에 함께 영원할 걸 약속해

*It's miracle so miracle
남김없이 감싸안아 내겐 너무 소중해
You're my special reason
이 세상에 기적이란 단 하나 뿐 이라 하면
그래요 yes 그대를 그대를 만나게 된 것

Please hold me tight across the time
어떤 내 모습 이라도 강하게 부드럽게 감싸안아주는걸
그댈 만난 내 마음은 그댈 향하고 있는걸
전해지고 있나요 사랑이라는 거죠

ps. 카터님 Bad Luck yo^^)=p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505 [잡담]30분의 고생, 3분의 보람 [1] Dabeeforever1662 02/10/17 1662
7504 [잡담] 기적...?? [9] AIR_Carter[15]1436 02/10/17 1436
7502 수학의 미스테리.... [34] 김우우3926 02/10/16 3926
7501 정말 대단하군요 ^^ 이재석1330 02/10/16 1330
7500 이런뒷북~ [5] 타이1863 02/10/16 1863
7498 [잡담]패배의 아픔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5] SSreGi_Slayer2029 02/10/16 2029
7497 좀있으면 저그랭킹도 바꿜듯 하네요.. [5] kabuki2366 02/10/16 2366
7496 3개메이저 방송사동시출전한 5명의선수들.. [12] 정재열2734 02/10/16 2734
7495 서지수..외모..여성스타리그.. [19] 김호철4372 02/10/16 4372
7493 2002 가을 시즌까지 빅리그 결산!! [9] [GhOsT]No.11872 02/10/16 1872
7492 이 버그 정말 있는버그입니까? [9] ivish2457 02/10/16 2457
7490 [오늘] 겜티비 3차 스타리그 예선전 있는 날입니다. [26] 삭제됨4106 02/10/16 4106
7489 나는 아직 임쓰를 원한다. [5] KKND2040 02/10/16 2040
7487 게임.. 게임.. 게임!!! [2] yooyi1215 02/10/16 1215
7485 저는 복서를 믿습니다!..(2) [14] kabuki2259 02/10/16 2259
7484 KPGA 개막전 박경락 선수 정말 아트였다. [7] 김성모포에버2118 02/10/16 2118
7482 봉준구 선수도 PC방 차렸던데 ... m@lize2028 02/10/16 2028
7481 [잡담]무식한 새기.... [9] 칼새1938 02/10/16 1938
7480 또 쓰는 임요환 선수의 고집 ㅡㅡ; [11] 하수태란2639 02/10/16 2639
7479 아..정말..이런경우는 어떻게 된거죠...?? [3] Michinmania1486 02/10/16 1486
7476 저는 복서를 믿습니다!..(1) [3] kabuki1836 02/10/15 1836
7475 g피플에 임태주기자님편 했네요 [2] 타이1960 02/10/15 1960
7474 방금 온게임넷 g피플을 봤습니다. 꽃보다질럿1495 02/10/15 14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