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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1/12 18:54:33
Name 유민Forever™
Subject 아.. 앞으로 몇일 안남았네요..
세기의 대전 ^^;

KPGA 4차리그 투어 마스터 쉽 결승전이

앞으로 몇일앞에 펼쳐지는 군요 ^^;

전.. 솔직히 이윤열 선수 팬입니다만

어떻게 될지 결과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임요환, 김현진 이 두 큰 산을 넘고 올라온 울트라 저그 조용호 선수

승률 70 % 를 넘는 괴물 이윤열 선수

누가 이길지.. 정말 궁금하군요

제 예상으로.. 조심히 점쳐 본다면

이윤열 선수의 조그마한 우세로 점쳐집니다.

우선 결승 리그에 처음으로 올라온 조용호 선수

3차리그 마스터쉽을 생각해본다면..

이윤열 선수는.. KPGA 는 거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없습니다.

모두 힘싸움 맵이죠 ^^;

앞마당만 먹으면 이윤열을 이길자가 없다.

바로 KPGA 에서 나온 말일 것입니다.

음.. 박정석 선수도 3차리그 마스터쉽에 올랐지만

그 잘하던 박정석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3 : 0 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온겜넷 결승에서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를 3 : 1 로 격파 시키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는데 KPGA 에서는 결승 무대가 처음이었던 것입니다.

온게임넷이 솔직히 관객수도 많았지만 승리를 올릴수 있었던 것은

결승 무대를 두번 치뤄보면서 관객 앞에서 실력을 100 % 보여줄수

있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윤열 선수는 KPGA 결승 무대가 3번 째

조용호 선수는 처음.. 이기 때문에

그 부담을 어떻게 떨쳐내는지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물론 다들 저그나 테란을 잘잡는 선수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조심해야 할것은

조용호 선수의 온리뮤탈 이후 섬 막멀티 , 이후 쏟아지는 하이브 유닛을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구요

조용호 선수는 이윤열 선수의 불패신화 더블커맨드를 막는것이 관건입니다.

제 생각에는.. 조용호 선수의 온리뮤탈이후 섬 막멀티는 ....

음... 김현진 선수가 보여준듯이 온리 베슬이 좋은것 같구요

아님... 이윤열 선수라면 투스타 발키리 ??? ㅋㅋ 가능 하다고 봅니다

발키리 나오면 뮤탈은 녹죠 ^^;

조용호선수는 더블커맨드를 조심해야 하는데

이윤열 선수의 가히 필살기죠.. 다른 저그 유저들이 보여준듯이 많은 해법이 있습니다.

갈래드랍 또는 하이브 유닛

저번에어디선가 봤는데 이윤열 선수의 더블커맨드는 뭔가 달라도 아주 다르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더블커맨드 VS 온리뮤탈 이후 섬멀티 이후 울트라가

붙어봤으면 좋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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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03/01/12 19:04
수정 아이콘
최근 조용호 선수의 여기저기 눈부신 활약으로 결승전의 무게가 전 대회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네요. 오히려 엄청 기대가 된다는...
문제는 방향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 같네요. 저번
이윤열vs장진남 선수의 플레이오프 때는 5경기 모두 대각선이 나오는
바람에 윤열 선수 무지하게 힘들게 플레이해야 했죠. 하여간 기대되는
승부입니다.
밀가리
03/01/12 19:26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의 스타일은 온니뮤탈보다는 아케론식 저그 인거 같네요
뮤탈이후에 박경락식 럴커드랍.. 그리고 소떼 -_-a...
이윤열 선수와 맞먹는 물량을 가지고 있는 김현진 선수까지 이긴 조용호 선수 우세에 한표!
초보랜덤
03/01/12 22:28
수정 아이콘
이변결승전의 부제는
소때와 탱크의 대결입니다.
1차전 아케론
2차전 페이스오프
3차전 블레이드스톰
4차전 리버오브플레임
5차전 플레인즈투힐
이 맵순서로 볼때는 아케론을 조용호선수가 내준다면
기대와는 정 반대로 지난 3차리그 마스터쉽때처럼 3:0 패가 또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몇천 몇만명이 오는 결승전에서의 경험은 이윤열선수가 벌써 3번째 조용호선수는 처음입니다.
3차리그때도 박정석선수와이윤열선수의 예상은 불가였습니다.
그러나 경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박정석선수가 완패를 했습니다.
어쩌면 이번 4차 마스터쉽도 3차때의 재판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번결승에 가장기대되는 구도가 더블컴앤드vs뮤탈후섬멀티후소때라고 하셨는데요
이윤열선수는 탱크도 좋지만 이 소때를 막아내려면 베슬을 최소한 7기이상 보유하고 잃지 않아야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하여튼 이번결승은 순수 실력으로는 예상불가
이런 관중 몇천명오는데서의 결승 경험면으로는 이윤열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방성원
03/01/13 00:14
수정 아이콘
KPGA는 이윤열무대!!! 무조건 이윤열!!!
TheAlska
03/01/13 00:54
수정 아이콘
우선 아케론을 잡아낸다고 해도 페이스오프랑 블레이즈 스톰은 매우 불리하다고 봐야하고요. 리버오브 플레임은 저그가 조금 기분좋은 맵이고.플레인즈 투 힐을 조용호 선수가 좋아하는 맵이네요. 전 3:2의 조용호 선수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쳐볼까 하네요.(물론 관중으로 인한 긴장감이라는 외적인 요소를 빼고요;;)아케론을 잡아내지 못한다면 3:0으로 패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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