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0 11:19:09
Name 플토매냐
Subject [펌]유승준 입국여부에 대한 100분토론 요약 (개그콘서트를 뛰어넘는 개그 토론;캐릭터)
* 다소 거친른 말표현이 있어서 별표시로 무마했고요. 캐릭들이 상당히 흥미롭게 표현이 되어있어서 삭제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무릅쓰고 올립니다. 개그콘서트를 뛰어넘는 개그토론  감상하세요. 두가지인데요. 같은분이 쓰신건지는 모르겠네요.(100인토론에 캐릭터는 제가 지은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길...)



[1]100인 토론에 캐릭터

사회자 :개인적으로 안티라고 생각됨. 교묘한 언론 플레이와 중간 카운터로 통쾌한 카운터를 사회자 자격으로 날림. 맘에 드는 케릭중에 하나. 송과장에게 밀리는척 하며 상당히 긴시간의 발언권을 줌.(만약 그가 안티가 아니라면 99.2837%는 쫄았을거라고 봄)

"예 거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자 다음은..".



유승준측 변호사(입찬) : 초반 "사과만을 위한 귀국" 이라는 *라를 치다 바로 후에 송과장에게 연예활동을 위한 귀국이라는 점이 *발려지면서 카운터 맞고 KIN됨. 종교활동등을 예를들어 동점심 유발을 하려했으나 후반 눈먼 아주머니의 감정호소 카운터로 또 다시 KIN됨. 중반에 스티븐 입국이 그렇게 사기를 떨어트리는지에 대해서 헛소리 하는 중에 송과장씨가 열받은 표정을 지어 전체적으로 쫄은 분위기를 연출

"그가 이나라에 오는 이유는 단지 사죄를 하기 위한겁니다."

.

문화평론가(입국찬성): 찬성파들 중에서는 나름대로 상당히 정확한 논리력을 가진 사람들중 하나였으나 거주의 자유와 군입대 형평성을 다른 연결고리로 봐야 된다고 말하고는 군에대한 기강적 염려에 대해서는 시스템에대한 문제로 치부함으로써 중간에 모순적 논리를 드러내었다. 또 전체적 여론조사에대한 자의적 해석으로 빈축을 살 가능성도 보이고 있었다. 한국인으로써 병역을 선택할수 있는사람과 아닌사람의 이분논리와 대표팀과 같은 특별케이스를 이번일에 끼어 맞춤으로써 대략 정신이 멍해지게 만들었다.'연예인 윤리강령' 발언으로 유행어를 만들려했으나 후반 옥구슬양의 강세로 대략 낭패.

"그쪽분은 유승준씨를 좋아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인하대교수 겸 사회심리학 박사(입국반대) : 이론적인 프레임을 가지고 있고 상당히 공감을 얻을 만한 화술로 상대방 패널인 대중문화 평론가를 초반 압도하는 듯했다. 그래서 기대감을 촉발 시켰으 나 '진정 사나이라면 무릅꿇고' 라는 개그 발언으로 일약 무너트려버리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 문화평론가씨의 말에 상당히 발끈 하고 열받아 하는 모습에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었다. 후반 사스와 유승준이 동급이라고 돌려말하는 말빨에는 원츄를 쎄운다.

"SARS의 영향력, 그 이상의 영향을 지금 유승준씨가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죠."



병무청 송과장(입반) : 대략 가장 맘에드는 케릭터. 상당히 정확하고 냉철한 논리와 논지로 주도면밀하게 토론 전반을 휘어잡음. 물론 그가 말을 했는 부분은 병무청의 입장이었고 후반에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도 말하려고 했으나 시간관계상 짤림 . 말이 필요 없는 이번 토론의 주도 핵.

"죄송합니다 말좀 더 길게 하겠습니다" (사회자의 제지) "그럼 이따가 발언권 더주실 겁니까?"



서울대생(입찬) : 이상한 판넬을 손수 제작해서 성의를 보였으나 *빵해 보이는 얼굴처럼 말한번 하고 송과장씨의 카운터를 맞고 *궈져 나가버렸음. 개인적으로 *G텔레콤 선전이 생각나서 보는 내내 웃었던 케릭. 여담이지만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입국반대의 입장이다.' 라는 개그성글을 올리고 자폭했다고 한다.

"입국에 대한 입장에는 세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판넬을 봐주세요(카메라 줌인)"



유승준 펜클럽 회장(입찬) : 나오자 마자 눈에 띄는 볼터치로 일약 이슈로 떠오름. 유승준 개인의 입장에 대한 **리를 떠들어 댐으로써 공감의 벽을 무너트리고 민간외교관이라는 단어를 선택 했으라 전혀 앞뒤가 맞지 않음. 개인적으 로 볼때 *볐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음. 사회자의 카운터를 맞고 우물쭈물 거림 옥*마 3인방중에 하나.

"일단 유승준씨가 들어와야되는 이유는..우리가 보고싶고.."(....)



유승준 입국 반대 카페 운영자(입반) : 이론에 대한 논리는 없었지만 상당한 의지적인 발언으로 대다수 국민의 느낌을 대변함. 상대방 팬클럽을 쳐다보는 눈빛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유승준이 오면 오나보다 그러고...."



유승준 팬(입찬) : 홍경민을 예를 들었으나 홍경민 팬에게 대략 뒤통수 맞고 계속 쳐다봄

"제가 알기로는 어떤연예인 분의 예를들면 그분은 군대에 가셨는데요"



옥구슬(입찬) : 승준 오빠로 시작되는 한마디 한마디가 문희준 어록과 비슷한 수준의 임팩트를 가중 시킴. '그렇긴 한데요'라는 말을 연속 사용함으로써 안타까움을 더함. 감정에의 호소와 눈물 글썽거림 공격으 로 대략 이성을 마비시킴. *순이의 전형적인 모습을 부각시킴.

"그렇긴한데요..우리오빠가..그렇게 말을 하고도..지키지 못했던 상황을..이해해 줘야 되는데..(울먹)"



홍경민 펜(입반) : 대략 유승준 *순과의 동맹을 깨버리고 뒤통수를 때림으로써 반대파의 힘을 더함. 옥구슬양의 발언에 오버해서 웃음으로써 일반 시민으로써의 통쾌함을 더함.

"만약 홍경민 씨가 유승중씨와 같은 상황이었다고 해도 군대에 갔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충남 교사(입반) : 옥구슬 양의 바로 다음 발언권을 얻어서 옥구슬양을 살아있는 표본으로 자신의 이념에 힘을 실음. 청산리 전투 이야기는 정말 즐스러운 발언이었음. 유승준이 암세포라는 발언할때 옥구슬양 대략 글썽 거림.

"우승준과 같이 우리나라 학생들의 정신을 좀먹는 암세포와 같은 인간들에 대해서는.."



목사(입찬) : *소리의 선구자. 동정 + 종교 윤리로 사람들의 동정표를 얻어보려 했으나 2억 발언으로 2억 목사로 *락함으로써 찬성측에서도 *무시 당함. 몰혹수술 이야기는 대체..무슨정신으로 했는지 인간의 머 리로 이해할수 없음. 기독교 [여엇]*이러 나왔다는 주장이 신빙성있게 들림.

"유승준씨가 우리에게 지원한 돈이..현금으로 따지면 2억이 넘습니다."



*머리(입반) : 고소자의 입장으로 찬성. 상당한 강경파로 구속주장을 했음. 논리적 기반은 약함. 기갑병으로써의 자기 회고적인 태도로 어느정도의 파장은 일으켰는지는 미지수. 입국찬성이긴 한데 병역범으로 '처 단' 을 주장.

"저는 유승준이를 입국시켜서 병역범으로 처단할것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신동호(입찬) : 그럭저럭 논리적인 이야기를 할려고 노력했으나. 중간중간 약간의 억지스러움이 없다고는 할수 없었음. 특히 유승준씨 온다고 온국민이 경제 활동 못합니까? 같은 발언은 가히 미네럴스러움.나름대로 열혈이었던 입찬 자들중 하나.

"유승준씨가 국내 들어오면 우리나라 60만 군인이 모두 탈영합니까?"



이영일 : 뭐라고 말하는지 해석 불능 그냥 *혼자 왔다갔다 *리는데. 거의 크라이막스에 다다름.즐스러움



찬성파에 앉은 입국반대론자(입?) : 최고의 스파이. 젊은 귀족 발언으로써 찬성파들의 개념없는 머리 속을 뒤흔들어 놓음. '사회자의 왜 거기 앉아있습니까?' 라는 발언에 전 국민이 웃음을 터트림.

"국가 반역죄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심할지도 모르지만."



시력장애인(입반) : 두 부모가 모두 시각장애 라 면제 사유가 되는되도 불구하고 군대를 보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대략 눈물이 흐르고 존경스러웠음.준경씨 라는 분이 아들로 사료됨. 옥구슬의 감정호소와는 정반대의 감정호소로 반대파의 승리를 굳힘.

"가정문제나 개인적 감정과는 상관 없이 군대라는 곳은 한국남자의 의무이자 권리 이므로.."



경희대생(입찬) : 대학생들은 모두 인권주의자 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음. 서울대생과 비슷한 논리로 대 략 둘다 *보 되버림. 한국에 있는 많은 팬들이 판단해야 한다고 하는데 팬아닌 사람들에대해선 일언 반구 도 없음. 서울대생과 더불어 얼*한얼굴 을 내밀어 둘사이에 형제가 아니냐는 주장이 신빙성을 얻음.

"어쨌거나 저는 입국을 찬성합니다."



ROTC 예비역(입반) : 평이한 발언으로 임팩트는 없었으나 신빙성은 있었음.



지구촌청년연합회장(입찬) : 사회의 경직성에대해 *소리를 떠들고 논지와 논거 모두 불충분. 가족의 뜻에 따라했다는 비 이성적인 추측으로 *빈축을 사고 이외에 다수의 *소리를 하고 앉았음.

"그가 가족의 뜻에따라 미국으로 갔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개그콘서트를 뛰어넘는 개그 토론이었다고 생각되었다.

패널들 선정기준은 그렇다고 쳐도 시**한 중*을 섭외하고 앉아있고 가장 중요한 유승준과의 전화통화는 빠져 버리고 개인적으로 실망의 연속이었다.

이런 토론까지 올만한 주제였나? 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토론을 하겠으면 말이 통하는 사람과 하던지.

인간 **은 *순이 세명 껴놓고 **병자 둘껴놓고 하는데 토론이라니 우습다.

대략 옥구슬의 마이너 스타 데뷔에 올인. 아마 연예계 진출할지도..

찬성쪽이나 반대쪽이나 논리적인 발언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실정법 자체가 애매하기때문에 지금 논란이 있는것이고 그 애매한 부분은 이런 토론을 통해서는 해결되지 않으리라고 본다.

현제 법자체가 애매하기때문에 입국금지 정도의 약한 처방에 오히려 역태클이 걸리는 *이 우습다

(실제로 그는 그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무렵 한국에 방문하려 했으나 매정하게 거절당했다고 매스컴에
알렸으나 알고보니 그가 신청한 비자는 관광비자가 아닌 취업비자 였기때문이라 한다 미네럴)

개인적으로는 인터폴이라도 가동해서 *** 잡고 끌고 와서 감방에 쳐 넣어야 제대로된 형이 아닐까 싶다.



v=3.00 BornAgain copyleft.co 글쓴이 최혜중=gil0809



[2]유승준 입국여부에 대한 100분토론 요약

사회자 : 무난하게 대화를 이끌어갔으나 유독 병무청 송과장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뒷심부족이라는 오명을 가지게 됨.

문화평론가(입국찬성);일명 백수 : 와중에 탄탄한 논거를 댄 입국찬성론자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가서 연예인에게 윤리강령을 내려야한다는 *소리로 가만히 있으면 보통이라도 간다는 교훈을 남겨줌.

인하대교수 겸 사회심리학 박사(입국반대) : 이론적 헤게모니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백수의 말에 발끈하고 앞의 평론가 말에 동의한다는 표정을 억지스럽게 지음. 결국은 감정이입으로 사나이라면 무릎꿇고 빌어야한다는 *소리로 프로의 질을 반을 깎아내림. 정신**음.

유승준 입국 반대 카페 운영자(입반) : 빛좋은 개살구, 눈빛에서 타오르는 열기가 화면 밖으로 느껴짐. 그러나 눈빛 뿐 이론에 타당성이 없음.

서울대생(입찬) : 자료를 몸소 가지고 나와서 논리정연한`듯`하게 말했지만 병무청 송과장에게 카운터 맞고 입도 뻥* 못함.

경희대생(입찬) : 앞의 서울대생을 보고 이 학생의 주장을 대략 간파했음. 혹시나가 역시나였음.

병무청 송과장(입반) : 군인의 냉철함과 공무원의 정확성을 갖추어 일목요연하게 병무청의 입장과 반대파의 요점을 정확히 설명함. 중반부의 찬성파 변호사와의 대면에서 목을 뒤로 젖히며 눈을 감는 행동으로 주위를 불안에 휩싸이게 함. 후반부에는 결국 숨이 거칠어 지고 병무청의 입장을 밝히려온 임무를 완수한 뒤 자신의 주장을 표명하려 했으나 시간상 못하게 되었음. 간혹 논거없는 유야무야한 발언을 하는 찬성파 무리들에게 횟심의 일격을 가해 토론 전체를 압도해 갔음.

유승준 펜클럽 회장(입찬) : 볼터치로 기선제압에 나섬. 펜클럽 3인방중 그나마 나았으나 자기가 말해놓고도 웃는 코메디 상황을 연출함.

정서희-유승준 펜(입찬) : 별 말 없음. 기억도 안남. 홍경민 펜을 계속 *려봄.

옥구슬(입찬) : 승준오빠란 애칭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입장을 가장 정확하고 손쉽게 알리는 말재주로 주위를 경악하게 함. 감정에의 호소로 유승준을 합리시켜보려 했지만 정말이지 택도 없었음. 사회자의 톡톡 쏘는 질문으로 눈물을 글썽거림. 인터넷의 속도와 여론조성의 무서움을 몸소 꺠우쳐 줌. 일약 마이너 스타로 급상승 중임.

충남 교사(입반) : 옥구슬양의 어이없는 발언에 염세적인 반응을 나타냄. 천민자본주의에 도태된 이기적인 청소년의 실태라는 언행으로 자신의 이념을 극도로 표출 함.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음. 느닷없이 청산리전투얘기가 나와 주위를 안타깝게 했음.

시력장애인(입반) : 옥구슬양과는 다른 차원의 감정의 호소로 일약 반대의 승리로 굳혀버림. 군대간 아들이 어머니의 헤어스타일에 신경좀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음.

찬성파에 앉은 입국반대론자(입?) : 귀족같은 신분, 국가반역이라는 언행으로 충남교사와 같은 선상의 이념의 소유자로 각인 됨.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존재에 대한 회의를 허무하게 토로함. 두번째로 정신**음.

목사(입찬) : 땅살돈 2억을 기부한 유승준은 면죄부차원에서 입국이 허가되어야 한다는 편협한 기독교적윤리로 억지를 부림. 물혹수술 이야기로 논점이탈과 함께 사회자의 *무시로 찬성파에서도 왕따됨.

지구촌청년연합회장(입찬) : 출신도 불분명하고 주장도 논거도 어정쩡함. 대략 시간만 잡아먹은 *생충임.

홍경민 펜(입반) : 옥구슬양의 발언에 박장대소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반대론자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함.
결국 웃는 장면 외엔 인상남는 행동이 없었음.

*머리(입반) : 구속시켜야 된다는 강경론을 펼침. 기갑사단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는 눈치였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djulia
03/06/10 11:43
수정 아이콘
옥모양 : 그 팬분들, 팬분이 말하는걸 들었는데요

사회자 : 마이크좀 바짝올려주시죠

옥모양 : 다맞는 얘기긴한데요 저분이 홍경민팬분이 아니고 승준오빠 팬이라면 그렇게 말하기가 쫌 힘드실거같애요
사실 승준오빠가 뭐든지 잘했다고 생각은 안하거든요.
사실 군대를 간다고 말해놓고선 시민권을 취득해서 말을 번복한것에대해서 병역기피를 받고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선 굉장히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당당하게 말해놓고선 그렇게 할수밖에 없던 마음을 (이때홍경민팬분 웃음) 헤아려주신다면 말이 달라지지않을까 하는..

사회자 :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데 헤아려주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관중들 웃음)

옥모양 : 그렇게 말을 하놓고선도 , 사실 그.. 그.. 미국권신청..그 신청한것은요. 한국에 살고있지만 가족은 미국에 살고있거든요.
아무리 어른이라도 가족하고 함께 살고싶은건 그 ..어쩔수 없잖아요.

사회자 : 그런데 영주권은 이미 취득한 상태 아니었습니까?

옥모양 : 그렇긴한데요(웃음소리들림) 그래도...

사회자 : 알겠습니다 거기까지만 듣겠습니다..

옥모양 -_- 원문입니다. 한글자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흔히 생각하던. 빠.. -_-;; 의 제대로된 모습을 보는거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당할땐 통쾌하기도 했으나..-_-;;
dc측에선 방법대상자로 규정하기위한 회의중..
나우측에선 어릴때 그저 실수한것이다-_- 봐주자..
측으로 흘러가고있답니다-_-
03/06/10 11:45
수정 아이콘
???????????
왜 이런글을 계속 게시판 마다 옴기는지 모르겠군요
스티브유는 논쟁 가치도 없는 미국인입니다.
관리자님 삭제 부탁드립니다.
StimPack
03/06/10 11: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실망스런 수준의 토론이었습니다. 어떤 정확한 근거보다는 우격다짐식의 감정적인 발언... 자기 빠져 나갈 구멍만 찾는듯한 모습...

자연스럽지 못한 진행... 앞사람이 이야기 했는데, 못들었는지 자기 이야기만 하는 모습... 좀 더 거듭나는 방송이 되길 바랍니다.
03/06/10 12:06
수정 아이콘
베타에서 퍼오셨군요..
03/06/10 12:08
수정 아이콘
..PgR21에서 만큼은.. 유승준, 문희준, 그리고 군가산점문제(or 남여성차별)에관한 논쟁은 않올라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__)
..타사이트에서도 많이 다루어지고, 언제나 똑같은 답변에 똑같은 반박이 이어지는 소모적인 논제라 생각..
hannibal
03/06/10 12:29
수정 아이콘
어떤글만 나오면 삭제해달라 이런글 쓰지마라하는 댓글이 꼭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신입회원들이 늘어 pgr분위기를 너무 경직되게만 생각하고 pgr 게시판의 개념을 이해하지못해 그런댓글이 달린다면 이해가 가지만 후치님처럼 오래된 회원분조차 이런문제가 pgr에 올려지는것을 부정하신다면 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저역시 글을 올리는 편이아닌 눈팅과 댓글위주의 회원이지만 가끔 다른계시판에서 욕설과 비방으로 결론이 안나는 주제를 가지고 pgr에 올리면 어떤 다른 합당한 방식으로 결론을 찾아갈까 하는 궁금증이 듭니다....다른곳에서는 마지막 결론에 욕설과 비방으로 결론지어지는것을 스타계의 지성이라는 pgr에서는
합당한 방식으로 결론되어지는 pgr의 내부공력을 가끔 느낍니다..그리고 자신의 어떤 주장을 정당하게 펼칠려면 왜 삭제가 되야하는지의 논리적인 근거가 뒷바침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난 무조건 싫어라는 식이아닌..
03/06/10 12:58
수정 아이콘
몇몇 분이 피지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글에 대해 삭제를 해주었으면 하는 댓글 역시 글에 대한 의견중 하나라고 생각되구요. 서로 다른 입장에서 토론을 벌이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삭제요청을 하는 분들 역시 하나의 주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겠지요. 합당한 방식으로 결론지어지는 경우의 수 중에서는 가장 극단적으로 삭제의 방법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 결정은 운영자께서 하시겠지요. 한두분이 삭제요청을 하신다고 글이 지워지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되구요^^

달리는 댓글은 모두 주장이고 의견이 될 수 있습니다. 글 자체에 대한 토론도 가능하지만 토론의 주제로서 합당한지 하지 않는지에 대한 글 역시 쓰는 분의 자유겠지요^^

저도 100인토론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 여학생의 글썽이는 눈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했지요. 조금은 그 학생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어린 시절 첫사랑 기억나십니까? 뭐든 주고 싶고,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가슴이 아리고, 그 사람에게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고, 잘 되었으면 좋겠고, 혹시라도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이 보이면 멱살이라도 잡고 싶고, 지나가는 사람이 모두 다 그 사람으로 보이고....... 사랑을 하면 눈이 멀게 마련입니다. 그 학생들에게는 스티브유가 첫사랑이죠. 스티브유가 훨씬 더 심한 악행을 저지른다고 해도 변하지는 않을 겁니다. 첫사랑은 원래 그러니까요. 강타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때 경찰서 홈페이지를 마비시켰던 이들도 당시에는 그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없었을 겁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위험한데 물불을 가릴 리가 없죠.

그렇게 만든 것은 기성세대의 잘못이 크죠. 아이들을 사고(思考)하지 못하게 하고 그저 주입만 시키는 교육으로 일관했으니까요. 분명 뻔한 모습이고 상업적 이용이 눈에 보입니다. 100인토론의 주제 자체가 조금은 일관성 없는 모습이 나오리라는 것을 예상하게 했으니까요. 어른들의 상업적인 욕심에 아이들의 가슴에 상처만 깊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정말 아이들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눈물 흘리며 서명운동을 받았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참 어른들이 미워지는군요.
03/06/10 13:30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저도 어제 그 100분 토론을 보긴 했는데...
솔직히 그 나이의 아이라고 할지라도 그정도 사고력도 갖추지 못했다는
걸 생각할 때..... 이 나라의 미래가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들 어른들이 제대로 가르쳐야 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기만 해도..(실제 저 나이때... 부모님 말 잘 안듣죠 ^^)
HalfDead
03/06/10 13:37
수정 아이콘
아이들에게도 잘못은 있는것 아닐까요? '유승준이 분명 잘못 했지만, 그래도 예전의 그를 아는 나로서는 그를 버릴 수 없다.' 이런 생각으로 그를 옹호하는 팬들은 이해가능합니다. 저도 충성도가 높은 편이라, 정 들면 무언가를 잊는다는게 정말 힘들거든요.

하지만, 유승준의 시민권 획득 외 입국시도의 과정에서 충분한 고의성과 의도적인 진실은폐엄폐를 볼 수 있음에도, 그것을 보지 못하고 혹은 못 본척하고, 무조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일부팬들은 유감.입니다.
물론 기성세대 생각하면 욕나오죠. 하지만, 우리 어릴때를 생각해봅시다. 그 정도의 사고도 못 했었는지?
안전제일
03/06/10 13:57
수정 아이콘
모르는게 아니라 모르는척 하는 겁니다. 그 안타까운 심정이야 십분 이해가 갑니다만,
하지만 형평성이라는 점에서 살펴보더라도 스티븐유의 국내 연예활동은 반대입니다. 제 친구는 강원도에 포탄쏘고 있고, 제가 좋아하는 모가수는 스티븐유와 같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주권을 포기했고 징병검사를 받아 현역 입대예정입니다. 아무래도 한쪽편에 서게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취업비자는 해당 기관의 현행법에 근거한 판단으로 발급되는 것인데 국익에 해악을 끼친다면 발급할 이유가 없지요.신청만 하면 다주는게 아니지요.
(물론 국익의 개념과 해악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게 입국 반대측 입장의 과제이고 입국 찬성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야 겠지만요)
03/06/10 14:51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자삭이나 삭제에 관한 최종 판단은 글쓰신 분이나 운영진이 합니다. ^^
공룡님 말씀처럼 삭제 제시도 의견으로 받아 들이구 있습니다.
피지알의 성격을 너무 경직되게 가져갈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유연할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죠. ^^
물론 그런게 논란을 불러오긴 하지만.. ^^ 일정부분 감내 해야 하겠죠.
논리적의 자기 주장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플토매냐
03/06/10 15:01
수정 아이콘
베타가 어디인가요. 첫번째글은 kbs게시판이고요. 2번째는 드랍동에서 펀것입니다.
토론을 이끈다기보다는 저런류의 토론이 될것이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것인지요. 여타 다른 민감한 주제 정치적이랄지 집단이기주의랄지 인권문제랄지 그런것들이 토론되어질때는 헌법재판소가 아닌이상 결론은 안 납니다. 상대방에 설득 당하지도 않고요.
저 토론 방송에서 항상 있을법한 캐릭터들을 표현을 잘해놓은 것 같아서 제가 관심있어 하고 젊은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일이기에 펌 한것입니다.
pgr에서 이주제로 토론을 한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토론할 일은 없고요.
캐릭터 어눌한류 강경파 눈물파(팬클럽이라는 특이한 집단이기에 이런 파도 있죠)
03/06/10 16:26
수정 아이콘
그 토론 많이 웃겼지요.
특히 모양의 발언을 볼때는 저 혼자 티비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민망, 당황, 걱정, 근심.. 등등 낯이 뜨거워지더군요.
이건 논리의 타당성이나 사고의 옮고그름을 떠나 자신의 생각을 적절한 말로 표현할 능력을 갖지못한 토론자를 부른 KBS 제작진의 사전준비작업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지못한 방청객에게 잘못이 크긴하지만 누구나 카메라앞에서 서면 긴장하게 되는만큼 방송전에 간단한 미팅이나 카메라 테스트(??) 정도는 해야하지 않았나 합니다.
음흐흐~
03/06/11 17:25
수정 아이콘
스티븐유 4급판정 아니었던가요?? 한번봤어야하는데....
GraySoldier
03/06/11 23:28
수정 아이콘
앗,글이 써지는군요...피지알 바뀐 이후로 첨 쓰는 글이라-댓글이지만-감개무량합니다...^^
그나저나 저는 하니발님의 의견에 공감이 가는 군요...자진삭제라는 글에 대해 다시 삭제 요청이 아닌 '합당한 근거제시 요청'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자진삭제요구가 하나의 의견으로서 받아진다면 '자진삭제요구에 대한 근거제시요구'역시 하나의 의견이니까요...둘다 피지알에서 받아들여지는 범위에서의 제안이라면 후자쪽이 훨씬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하지만 피지알측의 입장 역시 나빠보이진 않군요....이전보단 훨씬 융통성을 키우고...좀 더 대범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사이트도 하나의 인격체같습니다..피지알 자체가 '될성부를 나무의 싹'이었긴 하지만...'오 역시'라는 생각은 여전하군요...아무튼 저도 글쓰는 자격도 생겼고...그만큼 더욱 피지알에 기대를 해봅니다...저도 커가는 피자알만큼이나 그 격조에 부응하려 애써야겠는걸요...
P.S 저는 입반입니다..아무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923 도진광 선수 3년만의 스타리그 진출 빛이 보이나요? [14] 남자의로망은1589 03/06/10 1589
9922 안녕하세요. 온겜넷 직장인스타대회 진행 김창선입니다.[펀글 첨부] [3] 김창선2368 03/06/10 2368
9920 cu@k리그....라는 슬로건... [4] 꽃보다질럿1160 03/06/10 1160
9919 가끔 아주 작은 것에 감동 받고는 합니다. [4] 안전제일1196 03/06/10 1196
9918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16] StimPack1441 03/06/10 1441
9917 잡담성의 글이지만 축협이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21] 꽃보다질럿1327 03/06/10 1327
9916 여인(펌) [4] 글장1162 03/06/10 1162
9915 Zileas 에 관해서... [12] 최형선1365 03/06/10 1365
9914 자 모두모두 이리 모이세요~ [21] WizardMo1366 03/06/10 1366
9913 임요환과 이윤열.... [3] 로베르트1538 03/06/10 1538
9911 [펌]유승준 입국여부에 대한 100분토론 요약 (개그콘서트를 뛰어넘는 개그 토론;캐릭터) [15] 플토매냐4231 03/06/10 4231
9909 [듀얼]핵심체크사항...! [3] 왕성준1129 03/06/10 1129
9908 본진-미네랄-가스 맵의 PvsZ 고찰 [7] 김연우1268 03/06/10 1268
9907 [잡담]노래를 듣다가....-_- [4] Zard1297 03/06/10 1297
9905 기우(온게임넷 첼린리그 방식 변경)이길...... [7] [찬바람]은곡령1628 03/06/10 1628
9904 [잡담]조용호 선수에 대해서 [3] 곽태근1604 03/06/10 1604
9903 프리첼배를 기억하십니까? [8] 꽃보다질럿1510 03/06/10 1510
9902 피지알에 가입한 후.... [1] 불꽃실드질럿1234 03/06/10 1234
9899 [잡담]온게임넷 게시판.. 답은 없는가?? [13] 낭만드랍쉽1553 03/06/09 1553
9898 우승에 근접한 선수가 아닌 우승할 수 있는 선수 [5] 김범수1822 03/06/09 1822
9897 듀얼토너먼트 그 곳에서 [15] 해원2262 03/06/09 2262
9895 [D-7프리뷰]계몽사배 KPGA 팀리그 Pre-Final (KTF vs Soul) [2] Dabeeforever1695 03/06/09 1695
9894 붉은 옷을 입은 그대들이여 CU@K리그를 기억하는가! [8] 박아제™1135 03/06/09 11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