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3 19:39:35
Name 레멍 +_+
Subject 엄해설과 김해설
이런게 몇년씩 호흡맞춰온 성과라는 걸까요??

사실 같이 해설하다 보면

보는관점도 다르고 서로의 예상이 다를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감정적인 대응도 있을 수 있고..

여러모로 불안한 면을 보일 일도 없지 않아 있을텐데..

오늘 보니 이들은..이미 그런 단계는 넘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왜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엄해설이 이러저러 해서 이렇고 저렇고 자세하게 한~참 설명을 끝내고 나면

김해설은 결론은 XXX 라는거죠

라고 정말 짧-_-은 한마디로 축약해버리는데..

여기서 엄해설이 그냥 아무말이 없다거나 다른 이야길 해버리면

음..

이란 생각도 들 수 있으나..

엄해설은 여기서 힘주어서 그렇죠! 라고 말하네요..

왠지 흐뭇하더라는 ^_^)

눈에 보이지 않는 그들간의 호흡이랄까..그런게 느껴지는듯도 하고..

여하간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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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03/06/13 19:48
수정 아이콘
둘은 이제 서로 마누라 담으로 잘알고있을겁니다
영준비
03/06/13 19:48
수정 아이콘
흠 에전 pko때보면 세분다 썰렁~하게 하시던데
요즘은 정말 ㅋ
안전제일
03/06/13 21:06
수정 아이콘
푸훗- 마누라 다음이라는 표현에 뒤집어졌습니다..우하하하하
두분 해설 너무 좋아합니다!^^
이동익
03/06/13 21:39
수정 아이콘
두 분의 해설스타일이 비슷하다면 부딪힐 수도 있었겠지만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죠.
재경님은 그야말로 달변으로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시는 스타일이고
도형님은 프로게이머 경험을 바탕으로한 촌철살인의 해설을 하십니다.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죠.^^
기묘진
03/06/14 00:1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만든 음식에 각각의 맛을 가진 양념들이 서로 조화되어 최고의 맛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 버무러진 양념들이 온게임넷 해설진이죠.^^ 각각은 독특한 맛이 있되 전체적으로 튀지않고 음식을 더욱 맛깔스럽게 하는...
ataraxia
03/06/14 02:19
수정 아이콘
엄전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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