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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1 22:29:40
Name 첸장
Subject 음 이적얘기만 너무 나와서 그런데 농구얘기나 좀해보죠 ;;
음 제가 우리나라선수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수인

김승현선수의 팀 오리온스가 결국 SBS에게 발리고 말았네요;;;

전 야자의 압박으로 경기는 못봤지만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면..

일단 SBS는 단테존스의 활약이 줄어들었군요..그 소리는 즉..

단테존스에게 집중되는 상대방의 시선을 다른곳으로 분산시킴과 동시에 여러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해주게된다는....결국은 단테존스는 이곳저곳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군요;;

그리고 단테존스에게 가려져 빛을 못보던 버로가 오늘 41득점이나 찍어주고..

크리스포터도 34득점12리바운드 찍어줬고 김병철선수도 29득점찍어주며 맹활약했습니다

만은...2점차로 석패하고 말았네요..안타깝습니다만은...어쨌든 다음시즌을 기약해야겠죠

그럼 NBA로 넘어가보면 오늘 르브론제임스가 최연소 50득점기록을 세우며

56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찍어내며 '쟤 2년차 맞어? 미친(놈) 아냐?'와

다소 늙어보이는 얼굴덕분에 나이속임설(?)까지 재등장하는 추세입니다;;;;

오늘 르브론제임스가 클리블랜드 득점의 절반을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패배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티맥이 있는 휴스턴이 티맥이 오래만에 삽을들고 4-22란

최악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30-17-6을 찍어주며 맹활약한 케빈가넷에 미네소타에게

무릎꿇고 말았습니다...아..저번에 미네소타랑할떄 40득점 올린 크레이지모드 티맥이

생각나네요..요즘 티맥슛감각이 난조를 보이며 휴스턴이 2연패..

그리고 마이애미 쫓아가기 바쁜 샌안토니오가 디트로이트에게 팀던컨이 부상으로 일찍

아웃되며 패배해 위기를 맞았고 피닉스는 여전히 내쉬의 미친배달모드와 키가 2미터에

턱걸이 하는 션매리언의 미친듯한 리바운드 잡아내기로 승리하며 마이애미 추격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외 뉴저지의 빈스카터는 39득점 11리바운드를 잡아내주며 뉴저지를 승리로 이끌며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살려냈습니다..

그리고 NBA매니아로써 가장기쁜일은 슈퍼액션이 NBA중계를 플레이오프때부터 해준다

는 건데요..무려 일주일에 두번이나 해줍니다 ㅜㅜ 슈퍼액션~ 앞으로 영화 많이볼꼐요~

-------

P.s티원팬으로써 박태민,전상욱선수의 이적은 정신이 혼란스럽네요..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조규남감독님이;;;;ㅜㅜ

작년말 합성사진이든 픽션이든 언제나 지오팀관련이라면 '스폰구하고 조규남감독님 장가
가는것'이였는데..지금 상황이 말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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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22:33
수정 아이콘
1차전엔 김병철선수가 너무 안좋아서 힘들었고 포터도 빠른 아웃으로 사실상 제대로된 경기가 아니었지 싶었는데...
2차전 저도 못봤지만 괭장한 박빙이었네요...버로 -_-;;;;;;;;
..
tg팬으로 오리온스의 승리를 기원했지만...
t1&삼성,sbs&kcc경기 기대됩니다..과연?..

오늘은 여러모로 이야기꺼리가 많내요...-_-
김성재
05/03/21 22:34
수정 아이콘
단테존스때문에 더블팀하고 수비력이 분산되고 하면 자연스럽게 다른선수에게 득이되는거죠.. 참 단테 존스란 선수 분석이 안된건지 정말 너무 잘해서 그러는건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치고 매너도 꽤나 좋은편이라.. 인기있을만 한거 같네요. 오리온스도 참 좋은팀인데 이번에 일부러 SBS랑 붙기 위해 순위를 낮췄다 그런 인터뷰를 SBS의 모 선수가 했더군요-_-;;; 그래서 악으로 더 열심히 했다 뭐 그런;; 그래서 악영향이 난듯도 하군요-.-;
Untamed Heart
05/03/21 22:38
수정 아이콘
오옷 빈스 화이팅.. 제발 부상만 안당하길..
꿈꾸는사냥꾼
05/03/21 22:40
수정 아이콘
오리온스는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6강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네요,,//
키드-카터의 뉴저지 꼭 플레이오프 갔으면 좋겠네요~
사탕발림꾼
05/03/21 22:42
수정 아이콘
오늘은.. DJ(아실분은 다 아시죠?)한테 더블팀은 안붙었었습니다
크리스포터의 엄청난 수비.. 그러나; 평균득점 이상은 해버렸죠;;
오늘 정말 버로를 보고 한번더 놀랐었습니다
중계중에 DJ가 버로를 존경했었다는 말을 했다고 하던데요...
그 이유를 오늘 보게 됬습니다;
강력하고 자신감있는 포스트업에.. 간간히 미들 거기에 한방이였던가요?
3점슛까지...

정말.. 김동관 감독.. 버로를 대체하려하던걸 참고 쭉 밀어 붙인게 오늘 빛을 본거 같습니다

결국... 버로가 일을 낸거라고 하면 될까요;?
친구인 DJ까지 타국으로 가려던걸 한국으로.. 그것도 SBS로 끌고 왔으니까요

아무튼 SBS는 이참에 KCC도 이기고
2004~2005시즌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서정호
05/03/21 22:42
수정 아이콘
sbs의 정규리그 막판 몇경기와 이번 플옵경기에서 주니어 버로우 선수가 왜 팀에 꼭 필요한지 보여주는 거 같더군요. 솔직히 오리온스도 버로우의 던컨모드를 예상을 못했을 겁니다. 단선생에 대한 수비는 확실히 준비해왔는데 버로우가 펄펄날고 거기다가 김성철선수 역시 제 몫을 다해주니 그야말로 OTL이었죠.
05/03/21 22:44
수정 아이콘
김동광 감독은 버로가 얼마나 이쁘겠습니까?..
버로가 아니였다면 테사마는 아마 이곳에 없을지도..-_-;;
이런 kcc꼭 이겨줘야 합니다..-_-;;;
담백한호밀빵
05/03/21 22:52
수정 아이콘
더블팀은 안붙었습니다만 그래도 DJ가 이쪽 저쪽 움직이면
신경은 쓰이죠.
그리고 인터뷰한 선수는 김성철 선수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늘의 수훈갑은 Jr.버로 선수입니다.
체중감량을 무려 15키로를 감하고 오늘 드디어 빛을 보네요.
DJ가 존경할만 합니다.
골밑플레이를 완전 자신있게 하더군요.
포터가 오늘의 득점과 함께 버로선수 수비를 해냈더라면
오리온스가 이겼을것같아요.
hyun5280
05/03/21 22:59
수정 아이콘
오늘 오리온스의 패인은 존슨이라고 보여집니다.
존슨이 원래 그런지는 모르지만 수비가 전혀 안되더군요..
3쿼터 초반까지 존슨 vs 버로 의 매치업은 전부 버로의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포터는 그어느때 보다 정말 잘해줬는데 존슨이 아쉽네요..
다음시즌에 오리온스는 용병을 두명다 교체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골밑 강화가
오리온스로는 정말 필요할것 같네요
사탕발림꾼
05/03/21 23:03
수정 아이콘
서정호// 딴소리지만... 단선생이라고 하니...DDS가 생각나는군요 =_=;;
05/03/22 00:03
수정 아이콘
청명님 첫댓글에서 보이는 t1vs삼성.
뜨끔했어요^
클라우디오
05/03/22 07:08
수정 아이콘
t1... vs 삼성... 최연성 대 김근백 인가요 ? ㅋ
05/03/22 08:28
수정 아이콘
;;;이런 이제야 제가 봤군요..저 뭡니까?..ㅋ
오늘 워낙 t1얘기가 많아서 tg&삼성인건 다들 알아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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