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22 21:48:45
Name 초보랜덤
Subject 전태규선수 설마 이적인가요? 불안하네요
솔직히 불안해 보입니다.

이승원해설께서도 어제 THIS IS MSL에서

스토브리그 기간에 깜찍 이적이 많을것이다라고 했고

PGR에서도 박태민 전상욱선수의 충격의 SK이적후

몇건 더 터질껏이다란 리플을 본적이 있어요

근데 왜 불안하다는 말을 했느냐

오늘 MBC GAME을 보신분들이라면 짐작이 어느정도 가실껍니다.

팬들과 스타 그리고 코치들을 모시고 최근 스토브리그기간에 진행하는

I LOVE STAR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거기에 오늘 KOR선수들이 나왔는데요

주전맴버들중 전태규선수와 박명수선수가 빠져있었구요

그리고 중간에 숙소를 보여주는 코너에서도 보니까

전태규선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것만 가지고 이적아니냐? 그런말을 하기에는 쪼금 무리가 있지만

전상욱선수가 GO팀의 전지훈련에 동참안한것이 확인된지 1주일정도 만에

SK이적 터지지 않았습니까...

그걸 생각해보니 갑자기 전태규선수의 이적이 터지는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글을 써봤습니다.^^

전태규선수 KOR 토스의 자존심을 지켜주셨으면 좋겠구요

혹시라도 정말 혹시라도 이적하시게 되더라도

예전 전성기때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상빈
05/03/22 21:54
수정 아이콘
T1은 현재 프로토스가 2명.. 분명 프로토스 한명을 더 영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초보랜덤 님의 생각데로라면 전태규 선수는 T1행?
05/03/22 21:58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 방송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도 않으셨는데..
정말 전태규 선수가 발전 하기 위해서는.. KOR 보다 강팀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지만.. 하아..
CrystalTrEE
05/03/22 22:01
수정 아이콘
흠...왠지 삼성으로 가실듯한 느낌이...
짜그마한 시인
05/03/22 22:01
수정 아이콘
만약 T1으로 간다면...
전 T1을 이제 응원하지 않을 겁니다.
지수냥~♬
05/03/22 22:01
수정 아이콘
별 생각없이 봤는데 그럴싸하네요 -_-;;

불안 불안 하다는.. 생각해보니 지난주 한승엽선수 안나온것도 이상하다구요..
한상빈
05/03/22 22:0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삼성으로 갈듯..
05/03/22 22:04
수정 아이콘
한승엽 선수는... 철저한 연습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싶습니다 ; ㅅ;
청보랏빛 영혼
05/03/22 22:06
수정 아이콘
T1팀 벌써 연수도 떠났는데... 설마 또 영입선수가있지는 않겠죠.
다른 팀 보다 연수를 늦게 간 이유가 새로 이적되온 선수들과 함께 가려고 해서 그랬다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용욱선수가 '플토주장' 을 맡게 된걸로 봐서 이번 '드래프트' 에서 신인 프로토스 유저를 지목할 것 같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3/22 22:08
수정 아이콘
음...kor팀 응원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만... 전태규 선수도 이적을 '해야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한게임배 준우승할때 정점을 친 후,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서서히 기억에서 잊혀져 가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 사이, kor팀은 욱브라더스를 비롯하여 신정민이란 강력한 저그도 보유하게 되었고 박명수 선수도 신인왕전 준우승을 하며 차세대 저그유저로 무럭무럭 커가고 있습니다. 즉, 전태규 선수는 더이상 kor팀의 간판이 아니란거죠.
한때 4대 프로토스 중 한명으로 칭송받으며 최고의 주가를 날리던 선수였는데... 분위기를 바꾸어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이 그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걸리는 것은... 바로 kor팀에 프로토스가 전태규 선수밖에 없다는 거죠. 종족밸런스가 가장 불균형한 팀이 kor팀인데 전태규 선수마저 빠져나가면 어찌합니까...
여기저기서 전태규는 T1으로 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진짜 갈거라면 박정길 선수와 트레이드 하는 것이 그나마 kor팀에게 비교적 적은 타격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그냥 남는 것만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전태규, 서지훈, 박성준 이 3명의 선수는 이성적인 판단을 접어두고 지극히 감성적인 판단에 의거하여 그냥 팀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박태민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미 일이 터져버린 후이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팀들이 스폰서를 잡는 일...
꿈꾸는마린
05/03/22 22:13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 본 건데 전태규 선수 할머님 상중이라 고향에 가 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태규동 까페운영자 분께서 그렇게 써 주셨데요
그리고.. 지난번 소울팀 때도 한승엽 선수가 안 나왔다고 하더군요;;
帝釋天
05/03/22 22:30
수정 아이콘
매년 이 맘때가 기대되는군요.
05/03/22 22:41
수정 아이콘
네. 전태규 선수에 대해서는 아직 그래도 논란이 있긴 하겠지만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면 아직은 기다려볼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
은빛영혼
05/03/22 22:46
수정 아이콘
한승엽선수는 개인사정때문에 못갔다고 카페에 글 남겼답니다^^;
05/03/22 22:48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도 한승엽선수도 상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태규 선수 이적하려면 옛날에 이적했을테죠.
의리 있는 선수입니다 !
꿈꾸는마린
05/03/22 23:09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는 전훈 빠진게 다른 사정이라고 둘러대고 팬정팅때도
그런일 절대 없다고 하고는 이적.. 태민선수도 안 그럴거 같더니 파포에
은근히 인터뷰 하나 뜨고 전훈 잘 다녀오더니 이적..
후.. 얼마나 더 놀랠일이 더 남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섣부른 예상은 안 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머리가 띵~해져서요;;

+) 그런데 스갤이나 파포, 기타 사이트는 하루에도 열두번은 더 들어가게
되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_-;;
05/03/22 23:11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는 어떤 방법으로든 결승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

그래야 가족나오고 전태규 선수 어머님 (^___^b) 너무 미인이시고 다소곳 하신게 .. 좋아서

다시 보고 싶어지더군요 .. 하하하 .. 우리어머이도 이뿌시지만 . 그담으로 이뿐 어머니 같은 .. -,-;
05/03/22 23:50
수정 아이콘
박성준만 해적단에 있었으면 합니다.. 케텝이 에스케이랑 합쳐지건
소울이랑 코리아랑 에스케이랑 합쳐지건 상관안합니다..
박성준만 해적단에 있으면... 됩니다... 하...
05/03/22 23:58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의 연봉협상을 통한 이적이라면 대환영입니다. 예전에 전태규 선수가 한창 잘 나갈때 에이스라는 위치가 이적을 힘들게 했었죠. 결국 팀내 입지가 이제는 욱브라더스에게 밀리는 건 아닌가. 그래서 후에 kor 이 스폰을 잡는다 하여도 과연 에이스로서의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을 가졌었고 현실은 역시 욱브라더스의 손을 들어준다고 생각했던 터라 전태규 선수를 불운한 선수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좋은 조건으로 이적이 성사된다면 좋겠네요. :-)
맛있는빵
05/03/23 00:01
수정 아이콘
~카더라는 썰은 지금 차고 넘칩니다. 서지훈선수가 케텝으로 간다거나 박지호선수가 티원으로 간다 아니다 전태규선수가 티원으로간다 뭐 이런말들 말이죠... 삼성에서 서지훈 박성준선수를 동시에 잡는다라는 말도 있고 심지어는 티원에서 나온 성상훈코치가 방출당한선수들 모아서 프로팀 만든다라는 말까지;;;;
05/03/23 00:04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그러면.... 안됍니닷!!!ㅠ ㅠ 서지훈선수와 박성준선수가 친하긴하지만... 삼성은 안돼요..ㅠ ㅠ
하지만 박성준선수를 위해서라면.. 끝까지 응원해야하겠지만...;;
제발 해적단에....
크루세이더
05/03/23 00:34
수정 아이콘
성상훈 코치의 12번째 팀 창단과 더불어 함께할 선수 명단까지 돌고 있다죠. 워낙 스겔이 낚시가 횡횡하는 곳이라.. 대신에 딱 들어맞는 썰도 있기에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다죠.
사탕발림꾼
05/03/23 00:37
수정 아이콘
다른글들보면.. 성상훈 코치가 후임을 추천하고.. 스스로 공부를 위해 물러났다고 하던데요;;
오광맨
05/03/23 01:33
수정 아이콘
태규선수의 팬으로써 이적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4대토스중에서 유일하게 대우못받고 있는 것도 그렇고, 테란+저그전 능력이 거의 최고인데 발휘를 못하는 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만약 팀에서 붙잡고 있는 거라면 선수를 위해서 놓아주는 것이 더 태규선수를 위하는 길인거 같네요.
담백한호밀빵
05/03/23 04:51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삼성에서 돈좀써서 서지훈 박성준 전태규 영입해서
T1 KTF P&C 물먹였으면 좋겠네요.
물론 위에 세구단 팬분들껜 죄송하지만 그래도
에이스들만 쏙 뺴가고 OTL...
라임O렌G
05/03/23 10: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전태규 선수가 자기입으로 KOR스폰 구하기 전까진 이적같은거 생각안하겠다고 했었는데.. 방송에서와는 전혀 다르게 굉장히 착하고 의리가 있어서 남을거라 생각되네요..
하얀조약돌
05/03/23 13:29
수정 아이콘
담백한오밀빵님 않돼요! 그럼 우리 지오는 어떻해? ㅠ.ㅠ
아아.... 이 아픈 마음을 언제나 추수릴 수 있을련지....
GO.....ㅠ.ㅠ
후치 네드발
05/03/23 20:3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의리 얘기가 왜나오는지. 프로는 프로입니다. 조기축구회가 아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877 [소설]본격 로맨스 '미 소 천 사' #12 [5] Timeless3861 05/03/23 3861 0
11874 프로게이머 협회 드래프트 하는건 사후 문제는 없을까요? [9] 테란레볼루션5124 05/03/23 5124 0
11873 e스포츠협회 발표 현재 각팀 선수들 명단과 드래프트 신청자명단 입니다. [40] 안전제일86302 05/03/23 86302 0
11871 드래프트 명단 발표됐습니다. [13] 뉴타입5102 05/03/23 5102 0
11870 최연성, 박태민 선수 빠졌군요 [67] minyuhee9776 05/03/23 9776 0
11869 인기? 명성? 이런게 왜 생긴다고 생각하십니까? [61] dreamer4653 05/03/23 4653 0
11868 안타까운 일들.... [5] 매너게이머3550 05/03/23 3550 0
11867 파포에서 간만에 기쁜소식이 ㅜ.ㅜ 흠 뒷북이면 난감;; [14] Bass7619 05/03/23 7619 0
11866 짧은 이야기 [10] 총알이 모자라.4196 05/03/23 4196 0
11865 배틀넷 한글화패치의 부작용 [30] 7103™6336 05/03/23 6336 0
11864 카트라이더가 표절문제에 걸린것 같네요. [43] 7103™7657 05/03/23 7657 0
11863 2005 ~ 2006 시즌은 일정 좀 확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9] 그린웨이브3403 05/03/23 3403 0
11862 나는 지금까지 뭘했던거지...연주곡들을 듣고 절망하다 [11] legend5492 05/03/23 5492 0
11861 온겜넷과 엠겜 합쳐서 결승에 3회 이상 진출한 선수 [27] 워크초짜7565 05/03/23 7565 0
11860 GO 선수 라입업 끝내줬던 것 같네요... [38] tovis6287 05/03/23 6287 0
11859 이제는 감독교체도 가능하다 [30] 크루세이더5272 05/03/23 5272 0
11858 팀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계속 수정해 나갔음) [62] 이재석6375 05/03/22 6375 0
11857 [잡담] 제가 속으로만 생각하던 말.. [3] 예진사랑3671 05/03/22 3671 0
11856 차라리 오리온,4U떄가 좋았습니다........... [62] 공부완전정복!!7449 05/03/22 7449 0
11854 아... 프로게이머 초기부터 지금까지... [13] mw_ss_ri3096 05/03/22 3096 0
11853 T1의 김현진,이창훈선수를 생각해보면 [16] FreeDom&JusTice5757 05/03/22 5757 0
11852 전태규선수 설마 이적인가요? 불안하네요 [27] 초보랜덤7908 05/03/22 7908 0
11850 "한국형 E-sports의 세계화" 뜻밖의 화면을 본 기쁨에. [10] 아케미5289 05/03/22 52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