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G피플 정규 프로그램으로 다시 제작!

작성[2005-03-09 18:16], 한줄답변[85]

온게임넷의 간판 프로였던 'G피플'이 1년6개월여만에 시청자의 곁으로 돌아온다.

온게임넷은 G피플을 4월부터 다시 정규 편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G피플은 게임계의 각종 행사나 게임 관계자, 선수들의 무대 밖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 임요환, 서지수 등의 프로게이머를 비롯, 전용준, 엄재경 등의 중계진이나 온게임넷에서 활동하는 게임쟈키 등 방송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다.

2003년 9월 8일을 끝으로 정규 편성에서는 사라졌던 G 피플은 결승전등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 편성되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성격을 바꿨다. 그러나 G피플만의 매력을 잊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지속적인 정규 편성을 요구했던 것.

G피플을 연출하는 임정숙 PD는 "애착을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을 다시 만들게 돼 기분이 좋다" 며 "팬들의 사랑으로 부활하는 프로그램이니만큼 기대에 못 미칠까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노력해 무대에서 전부 전하지 못하는 것을 전달할 수 있는 방송으로 만들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G피플은 10일 9시 30분 신주영 편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4편을 재방송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정규 편성분을 방송하게 된다.

박송이 기자 raki@fighterforum.com

아~ 지피플 정말 좋아하던 프로였는데
드디어 다시 볼수 있게 됬네요
후아유도 좋아하는 프로지만 갠적으로 지피플의 분위기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4월부터 정규방송 시작이라니 기다려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