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01 14:24:20
Name 테란유저
Subject [펌]최연성 파문, 징계수위는 최소 2주 이상 출전 금지?!
최연성 파문, 징계수위는 최소 2주 이상 출전 금지?!


SK텔레콤 최연성이 KTF와 이중계약을 맺은 것이 사실로 드러나 파문을 빚고 있다.

최연성의 이중계약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오는 3일 협회차원에서 중징계가 예고된 것.

최연성은 KTF와의 계약 과정에서 억대에 이르는 계약금을 이미 수령했고, SK텔레콤과의 계약서에도 도장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규정에 따르면 이중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적어도 2주 이상 출전 금지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SK텔레콤과 KTF 양사는 최연성 파문에 대해 이미 물밑 접촉을 거쳐 원만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실제로 이중계약을 추진한 당사자인 최연성에 대해 협회차원의 중징계는 피할 수 없게됐다.

최연성은 지난 4월12일 SK텔레콤과 1년에 1억5000만원, 총 3년간 4억5000만원에 이르는 금액에 연봉협상을 마친 것으로 발표됐다. 그러나 이에앞서 최연성은 지난 2월 이미 KTF와 3년간 4억5000만원에 계약한 사실이 SK텔레콤과의 연봉협상 과정 도중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문제가 불거졌지만 e스포츠에 파장이 일 것을 우려, 정면 충돌을 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양사는 그동안 최연성의 영입과 계약 연장 여부를 놓고 수차례에 걸쳐 만나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연성은 SK텔레콤 소속으로 활동할 경우 이미 수령했던 억대의 계약금은 물론, 수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KTF에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뭐 이 글에 찔아시라는 등 리플이 보이겠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파포에 뜬것을 펌한것입니다.
KTF와 계약만 한 줄 알았는데 돈도 받은것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KTF와 계약한것도 SK계약협상도중에 알려졌다고 적혀 있는데
그럼 KTF는 잘못이 없는거 아닌가요?
계약사실을 알고 있는데 계약한 쪽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선수에게는 피해가 적게가는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01 14:2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왜이렇게 되는건지 .. 스니커즈사건부터 여러가지 안좋은 일이 겹치네요..
다크고스트
05/05/01 14:3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왜 KTF와의 계약을 무리하게 해지하면서까지 SKT T1과 계약할수밖에 없었을까요? SK의 대우가 KTF보다 더 파격적인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스쳐지나가는
05/05/01 14:32
수정 아이콘
거참 두 회사가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됐지 뭘 또;;; 아무래도 선례를 만들어놓을 생각인거 같은데;;;
심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렇게 한번 사단이 일어나야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겠죠;;;
......하지만 다다음주까지 못나오면 박정석vs최연성 물량콤보를 못보는 사태가-_-;;;
노노노노빠응
05/05/01 14:33
수정 아이콘
2주 이상 출전 금지라.....최연성 스타리그 8강 어찌 될런지
보노보노
05/05/01 14: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대체 어떻게 된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여.,.. 들리는 말로는 ktf와는 최연성 선수 아버지가 계약했고, 최연성 선수 본인은 몰랐었다는 예기도 들리고, 누구 잘 아시는분 없으세여?
스쳐지나가는
05/05/01 14:34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최연성선수 말로는 아버님께서 따로 계약하신 거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모모시로 타케
05/05/01 14:34
수정 아이콘
이중계약했으니 댓가는 받아야겠죠
퍼시베일
05/05/01 14:36
수정 아이콘
이게 그냥 덮어둘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중계약인데 어느정도 징계를 주는건 당연한일이죠.
다크고스트
05/05/01 14:38
수정 아이콘
위 기사의 신뢰도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대로라면 KTF는 잘못이 없죠. 지난 시즌 무관의 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연성 선수를 영입해서 지구방위대 Final Ver.를 만드려 했던 KTF로서는 아쉬울 뿐이죠.
견습마도사
05/05/01 14:3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중계약은 징계가 들어가야죠..
프로게이머도 보호해야 하지만 프로게임단도 보호해야합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위약금 지불한다는것으로 보아
KTF와의 계약은 해지된것이 아닌것 같군요..그러니깐 이중계약이구요

아마 위약금을 SK에서 물어주기로 했기에 같은조건의 SK에 잔류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05/05/01 14:40
수정 아이콘
노노노노빠응님//온겜은 8강 이미 진출결정이고.. 남은 2주간 16강 진행되니까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엠겜도.. 패자조 8강 2주에 걸쳐서 하죠? (확실하지 않음-_-;; 아마 맞을것 같아요. 3판2선승제 2번을 1주에..)
견습마도사
05/05/01 14:41
수정 아이콘
징계의 수위야 물음표지만 적어도 2주라는 구절과
그 시행시점이 언제인지가 관심사겠네요..
테란유저
05/05/01 14:42
수정 아이콘
Dizzy님// 2주 이상이라서 징계가 어떻게 될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최소 2주이상이라 2주라고 정해진것이 아니라 징계를 기다려봐야 할거 같습니다.
다크아칸의공
05/05/01 14:43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최연성 선수가 ktf랑 계약해서 돈 받고서도 또 sk랑 계약 하는 그런 바보 같은 행동을 했으리란 생각이 안듭니다..sk가 ktf보다 더 많은 돈을 주는것도 아니였는데..이중계약이 정말 엄청난 잘못이라는걸
자신도 잘 알고 있을테고..아니면 진짜로 ktf와 계약을 한 사람은
최연성 선수의 관계자분들중 한명이였고 sk와 최연성 선수와 계약
했을수도 있고..뭐 어쨋든 최연성 선수의 정확한 자신의 입장과 상황
설명을 본인 스스로 해명해줬으면..
다크고스트
05/05/01 14:43
수정 아이콘
과연 아버지가 당사자의 말을 전혀 들어보지도 않고...또 그만한 블록버스터급 이적인데도 불구하고 T1에서 몰랐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최연성 선수가 당시에는 팀에 임요환, 박용욱 선수만 있어서 연습환경도 불만족스럽고 KTF가 더 나은 대우를 약속해서 KTF와 계약했다가 T1에 박태민, 전상욱 선수가 가세하고 T1에서도 KTF 못지 않은 대우를 약속하니 그제서야 최연성 선수도 T1에 남는게 자신의 미래를 봤을때 낫겠다 싶어서 T1에 잔류한것으로 추측합니다.
씰일이삼
05/05/01 14:44
수정 아이콘
수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이라고 하는데 그 많은 돈을 sk가 대신 내줄까요? 한해 팀 지원금도 15억인데다가 안그래도 sk가 돈 쓰는 건 무척 민감해하던 것 같던데-_-
다크고스트
05/05/01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위약금을 물어준다해도 SK에서는 엄청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닌가요? 위약금 2배를 물라고 했을 경우 T1에서 4억 5천을 부담해야 한다는 소리인데...이럴 경우 차라리 서지훈 선수나 박성준 선수를 비롯해 다른 S급 선수 2,3명을 노리는게 차라리 이익 아닐까요?

물론 최연성 선수의 기량 자체만 놓고 본다면 절대적이지만 9억원이면 S급 선수 2,3명과 계약할 수 있는 금액이라 손익계산서를 봤을때 SK가 너무 많은 돈을 쓰는것 같아 좀 의문스럽습니다. 혹시 최연성 선수가 KTF로 가게 되면 KTF의 독주로 인해 챔피언의 자리는 절대 T1의 것이 될수 없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최연성 선수 한명에게만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05/05/01 14:48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님//'이상'을 못봤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한가지 납득이 안가는 것은.. 정말 최연성선수는 KTF와 계약 사실을 몰랐을까?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팀을 옮기는게 아닙니다. 연습상대가 완전히 바뀝니다. 주위 환경이 완전히 바뀝니다. 적과 동료가 바뀝니다.
게다가 임요환선수와 떨어지게 됩니다. (-_-;;)
그런데 적어도 제가 보기엔 최연성선수 아버지는 아들 몰래 계약하고 그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뭐 최연성선수가 그렇다고 하니 우선 믿고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KTF와 계약한건.. SK에서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아서, 또는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염려한 탓이 아닌가 합니다.
처음부터 SK가 KTF와 동일한 대우를 해준다는걸 알았다면 이중계약같은 건 하지 않았겠죠.
모모시로 타케
05/05/01 14:56
수정 아이콘
몰랐을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나요..;;
05/05/01 14:56
수정 아이콘
올바른 스포츠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수자격 박탈까지는 너무 심한 것으로 보이고
현재 출전하고 있는 리그들에서 탈락하는 정도로 징계를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EclipseSDK
05/05/01 14:58
수정 아이콘
예전오비베어스의 강혁선수가 이중계약으로 인해 프로에 데뷰도 못해보고 선수생명이 끝장이 났더랬죠.(영구제명)
5년후였나..암튼 오랜시간 후에 영구제명이 풀려서 두산에 입단하게 되지만 전성기는 이미 지나서 빛을 잃고, sk로 트레이드됩니다..
이중계약은 스포츠에서 엄청난 징계를 받습니다. 사실..
출전금지 정도면 약한 처벌이라고 봅니다만...
순정보이
05/05/01 15:0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인터뷰를 보면 유난히 돈을 타선수에비해 강조하죠 그런 성향으로 봐서 본인이 돈에 관한 문제를 몰랐다는것은 말도 안돼고 ktf의 좋은 조건에 성급히 계약을했는데 sk가 그만한 조건을 제시하니까 다시 계약한거죠 이중계약 문제에대해서는 본인이 개념이 안서서 그렇게 계약하면 잘못이라는것을 모른듯하군요 그렇게 일단락된후에 기사가 나니까 아버지의 자문을받아 자신은 모르는일이고 아버지께서한것이다 이런식으로 한것같군요 자신이 알고그랬다고하면 욕먹을것은 뻔하니까 욕먹을 대상은 분산시키는 작전이죠... 뭐 하지만 돈을밝히는게 나쁜건아니기에 그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납득할만하군요
아마추어인생
05/05/01 15:01
수정 아이콘
Dizzy님//
더불어, KTF와 계약한건.. SK에서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아서, 또는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염려한 탓이 아닌가 합니다.
처음부터 SK가 KTF와 동일한 대우를 해준다는걸 알았다면 이중계약같은 건 하지 않았겠죠.

↑ 이중계약이란 건 이 구절이 제일 민감한 문제인건데요-_-;;;;
05/05/01 15:02
수정 아이콘
순정보이//추측은..-_-;
테란유저
05/05/01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선수가 KTF와의 계약사실을 몰랐을꺼라고는 생각은 안합니다.
돈까지 수령한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몰랐다고 하더라도
SK와 계약도중 알게 되었으니 최연성선수도 계약 도중 알게 되었겠죠.
그때 SK와 협상중이었으니 SK와 계약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사태는 안 왔을수도...
아니 SK에서 KTF와 계약한것을 알았더라면 SK쪽에서 계약을 포기했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군요.
마음의손잡이
05/05/01 15:03
수정 아이콘
e스포츠에서 출전금지를 시키는거면 그때는 어떤식으로 조치가 이루어질지 궁금하네요. 무조건 패배인지... 팀리그면 몰라도 개인리그는 잘 모르겠습니다.
견습마도사
05/05/01 15:07
수정 아이콘
일단 루나에서의 박정석선수와 최연성선수의 게임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5/05/01 15:07
수정 아이콘
일단 최종적인 징계가 나오고 이야기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최종 징계가 내려진다면 일단 그 전제가 되는 증거들은 모두 밝혀진 사실이라는 것이 될테고, 그 이후에 비난이나 비판 옹호를 해도 늦지 않으리라 봅니다.

아직 정확한 사실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쿵저러쿵 하기는 좀 그렇네요
다크고스트
05/05/01 15:08
수정 아이콘
보통 계약서에 싸인은 선수 본인이 하지 않나요? 계약서조차 없는 계약이라면 최연성 선수가 계약해지를 통보해도 KTF에서는 할말이 없지만 KTF가 바보가 아니고서야 계약서 한장 없이 4억 5천이란 돈을 최연성 선수에게 줬을리가...
견습마도사
05/05/01 15:09
수정 아이콘
다크코스트님//
KTF가 준건 계약금입니다.연봉이 아니구요..
고로 위약금도 4억5천이나 될리는 없죠
정테란
05/05/01 15:11
수정 아이콘
순정보이님은 연성선수 까고 싶은 듯...
05/05/01 15:12
수정 아이콘
물론 세상에 돈이 중요하지만.. 젊고 아직 프로게이머가 된지도 얼마 안되는 선수가 돈돈 하는게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군요. -_-; 최연성선수가 이번일을 계기로 생각에 개념좀 생기길.. 그냥 게임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게임도 잘하고 존경받는 선수가 되었으면 하네요.. 징계2주면 상당히 가벼운듯 싶네요.. 그리고 당연히 출전 금지면 무조건 패배죠.. 징계받았다고 경기 다음으로 미루고 그러면 그게 징계겠습니까?
견습마도사
05/05/01 15:12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전 연성선수를 까고 싶진 않지만..순정보이님의 추측이 제 생각과 동일합니다.
러브레터
05/05/01 15:14
수정 아이콘
연성 선수의 글이 하나만 올라와줬으면 싶네요. 정신 없겠지만 -_-;;
05/05/01 15: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미프로야구처럼 fa직전 소속 구단에게 우선 협상 기간을 주고 그 기간에는 다른 팀에서 접촉하는 것을 방지하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징계할 것은 징계하되 제도나 규약의 문제점은 없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견습마도사
05/05/01 15:16
수정 아이콘
최고의 선수인 최연성선수가 잘나갈때 잘벌어두겠다는것은 정말 좋은일이죠..
전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좀더 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있어야 팬들도 있는거죠..
다크고스트
05/05/01 15:16
수정 아이콘
타 스포츠에서 이중계약은 곧 영구제명감이라 최연성 선수가 이번일을 그냥 넘어가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일단 KTF가 더 이상 문제를 삼지 않기로 하고 그냥 위약금받고 최연성 선수를 풀어줄 경우 SK에서 위약금을 물어주고 최연성 선수는 잔류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최연성 선수가 이미 계약한것을 알고도 계약을 강행해서 이토록 파문이 일어났으니 SK가 위약금을 대신 물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SK가 계약하자고 안했으면 최연성 선수도 위약금 물어가면서 SK와 계약할 이유가 없었겠죠.

만약 KTF가 법과 권리를 내세워 문제를 크게 만든다면 최연성 선수...어쩔수 없죠. KTF로 가는수밖에...SK측에서도 선수가 타 구단과 계약한 것을 알고도 계약을 해서 일을 이렇게 만들었으니 최연성 선수에게 줬던 돈만 돌려받고 최연성 선수를 풀어줘야 할것 같습니다.

KTF가 넓은 아량을 가지고 그냥 넘어가준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랬을 경우 당장 우승을 넘보는 KTF로서는 너무 피해가 크기때문에 끝까지 최연성 선수를 잡는쪽으로 가지 않을까...라는게 제 예상입니다.
다크고스트
05/05/01 15:20
수정 아이콘
견습마도사님//그렇겠네요. 하지만 기사를 보니 수억의 계약금과 위약금이라는 문구를 보아 9억원까지는 아니더라도 S급 선수 1,2명은 영입할수 있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스쳐지나가는
05/05/01 15:2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연성선수만 가지고 뭐라고 할 게 아니죠;; 1년 전에 연봉이 4천인가? 그정도였던걸로 알고있습니다. msl 우승자인데다 당시 4U의 팀리그 에이스였던 최연성선수에 대한 대우치고는 좀 너무했죠-_-;;
Jeff_Hardy
05/05/01 15:34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위약금은 계약금의 몇배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굳이 sk입장에서 내야한다는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만, sk와의 계약 과정에서 ktf와 계약했던 사실을 알고도 계약했다면 이는 sk측에서 위약금을 물어주겠다는 뜻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번사건은 처음이니까 선수들에게 이중계약시 어마어마한 보상을 받을것이다 란건 명시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례가 중요한것이긴 해도 당사자의 뜻이 아니라 가족을 거친 계약이었다고 하니.. 케텝측이 억울하기도 하죠.
05/05/01 15:41
수정 아이콘
ktf에서 먼저 계약하고 돈도 받았으니.. ktf가 고소하고 위약금 물어내라고 해도 할말 없죠. 그나마 ktf에서 아량을 배풀어서 징계 몇일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어딘데
05/05/01 15:52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의 아무런 해명도 언급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 이런 카더라 기사만 나오면 점점 의혹만 증폭됩니다
어느쪽에서건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겠죠
만일 이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최연성 선수가 계약문제에 깊게 관여하진 않았더라도 몰랐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프로스포츠를 봐도 그렇지만 한국 사회의 현실상 20대초반 어린 선수가 하는 거액의 계약이라면
부모님의 영향력이 크긴 하겠지만 미성년이 아닌 이상 본인이 배제된채 부모님과의 협상만으로 계약이 이뤄진다는건 불가능합니다
(제가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정확한 사실을 말할수 없지만
그런 경우 계약은 무효화되고 해당 선수의 부모님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해당 선수의 부모님이 선수의 명의를 도용했냐 안 했냐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겠죠
명의를 도용했으면 100%책임을 져야 되고 그렇지 않다면 계약을 한 쪽에서 아무런 이의제기를 할 수 없겠죠)
아직 협회에서 아무런 결정이 내려진것도 없고
팬들이 알고 있는것도 카더라 류의 의혹성 기사내용뿐이라 어떤 판단을 내리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긴 한데
세상을 살다보면 상식밖의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니 하루라도 빨리 당사자들의 입장 표명에 의해 사실 관계가 명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테란
05/05/01 16:06
수정 아이콘
견습마도사님
순정보이님 글은 그 안에 연성선수에 대한 적대감이 보입니다.
전 그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정테란
05/05/01 16:10
수정 아이콘
한 선수가 위기에 빠졌으면 그 선수에 대한 적절한 구제방법을 모색해야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는 이 마당에 무슨 현장검증하듯 해명을 요구한단 말입니까?
일정 시간이 흐르면 연성선수가 자발적으로 해명할 것입니다.
05/05/01 16: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로가 돈을 위해 뛰는 것은 '밝힌다'는 말로 표현할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프로는 머니게임입니다. 표현을 달리 할 뿐 그들의 최종 지향점은 역시 높은 연봉이기 때문이죠. 명승부, 감동적인 경기는 그 지향점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이라고 봅니다. 어떤 선수가 "나는 돈 따위 보다는 팬들에게 감동을 보여주기 위해 게임을 할 뿐이다" 라고 한다면 가식에 다름아니겠지요. 어리고, 게이머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건 비난받을 이유가 아닙니다. 나이와 경력이 어쨌든 그들은 이미 게임을 직업으로 삼은 '프로' 이니까요. 그리고 강혁 선수의 이중계약 파문은 최연성 선수의 경우와는 다릅니다. 당시 강혁선수는 OB에의해 1차지명이 됐고 본인은 프로행을 원했지요.하지만 고교 측에서 강혁과 다른 선수를 끼워 대학진학을 계획했고 강혁선수측은 OB와 계약을 합니다.
그러자 대학측에서 다른 선수들의 입학을 받아주지 않자 동료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프로를 포기하고 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OB측에선 영구제명을 시켜버린 겁니다. 지금도 아마야구와 프로야구위원회 사이에 알력이 있지만, 지금보다 더욱 심각했던 당시의 상황에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주위의 압력에 의한 힘겨루기에서 발생한 비극에 가깝죠.
위에서 언급했지만 이번 사안으로 최연성 선수 개인만을 비난하는 것은 불공평합니다. 추측컨데 SK측은 현재 보다 낮은 계약을 원했지만 KTF측에서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고 최연성 선수측이 계약을 하자 급하게 같은 수준을 제시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연성 선수측도 같은 연봉이면
소속팀을 떠날 이유가 없기에 남은 것이겠구요( 물론 이건 전적으로 제 추측이라 사실관계는 증명할 수 없습니다). 이중계약을 한 문제점은 분명히 있고, 최연성 선수측과 SK(위약금 관련)은 이에 대해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협회 측도 차후 이런 상황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재정비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협상권 지정, 원 구단이 계약하지 못했을 시 차기 드래프트 우선 순위 지명권 부여, 게이머의 트레이드 거부권 허용과 구단의 웨이버 공시만을 가능하게 하지 말고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옵션으로 허용해서 일정기간 팀리그나 프로리그등의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했을 시 릴리즈해서 팀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등등 좀 더 세심한 장치들을 만들어 가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05/05/01 16:15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일의 전후관계를 명확히 하지않고
무조건 선수를 구제부터 하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중계약이 사실이라면 확실한 선례를 남기는 것이 앞으로 E-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온정이라는 것은 개인간의 일을 처리한는 데에는 좋은 요소로 작용하지만
단체의 일을 처리할때까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이러한일은 시스템적으로 확실한 사례를 만들어두어야합니다.
05/05/01 16:16
수정 아이콘
평소에 연성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연성 선수의 행동에 대해서 연성선수의 아버님이
이것 저것 반대하시거나 관여하는게 많은것 처럼 봤습니다. 심지어 파포에서의 인터뷰까지
좀더 겸손하게 해라 등등 말그대로 매니저 같은 일을 하셨다고 봅니다.
연성선수는 평소에도 밝혔듯이 게임을 끊기위해서 프로게이머를 시작했다고
하죠 그리고 동양시절부터 SK T1 때까지 임요환이라는 사람을 좋아하고 그 팀을
사랑하기에 잔류했던 것이지 돈 때문에 이적할 것이었다면 예전에 이적했을거라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연성선수의 아버님이 당시 SK에서의 연성선수의 대우에 대한 불만이
강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당연히 아들이 좀더 낳은 환경에서 좀더 좋은 대우를 받고
생활 하기를 바라는것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진짜 연성선수의 말대로 연성선수의 아버님이 아들 모르게 일을 진행 시켰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군요.
화술얄개정
05/05/01 16:46
수정 아이콘
에휴..결국 이렇게 됐네요. 일단 징계 내려진거 받으시고 다시 마음정리하셔서 게임에 임하셨음좋겠습니다.
팬으로써 너무 안타깝네요. 이번일을 현명히 넘기시고 슬럼프나 안찾아왔음 좋겠네요. 휴..~
화술얄개정
05/05/01 16: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사건에 대해 개인적 추측좀 자제하셨음좋겠습니다. 특히 선수에게 적대감이 깃든 추측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최연성선수 팬이고 이중계약은 분명 최선수가 잘못했고 징계를 받아야된다고생각하지만 한선수에 대한 적대감이 깃든 개인적 추측은 보기에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아무튼 잘 해결되길 빌겠습니다.후우..
05/05/01 16:53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가 미성년이 아닌이상.. 계약은 본인이 체결하는겁니다. 본인이 아니고 계약 체결하면 이사람이게 위임한다는 위임동의서와 본인 인감 증면서 인감 도장이 있어야 합니다. 예들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때 이런경우에 본인이 나는 몰랐다. 아버지가 몰래 인감도장 가지고 나서 대출받았다 나는 모르니 돈도 못갚고 고소해도 나는 모른다 이러면 되겠네요.. 댓글 보니 정말 어의 없군요.. -_-; 다들 동화 나라에 사시나 부네요. 운좋은 줄 아십쇼. 프로야구계 같았으면 백만년전에 영구 제명입니다. 돈운운할때는 프로는 돈이 전부다 어쩌구 저쩌구고.. 이런일생기면 e스포츠계가 아직 기반을 다져야 하니깐 넘어가자고 하고 이런 이중적인 태도는 뭐죠?
05/05/01 16:55
수정 아이콘
그럼 프로라면 이번일도 확실히 프로답게 짚고 넘어가야죠.. 아버지 운운하시면 그게 아마지 프로 입니까?
05/05/01 16:57
수정 아이콘
연예계나 기타 계약 문제에서 본인이 모르는 상태에서 매니저나 기타 대리인이
계약을 체결하는 일이 없다고 알고 계신가 보군요.

그리고 누가 아버지가 계약을 했고 연성선수가 몰랐다 하더라도,
처벌 받는건 당연한 일이지요 ㅇㅇ..
Golbaeng-E
05/05/01 17:07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것은 안타까운 것이고, 처벌은 처벌이고....
Sulla-Felix
05/05/01 17:09
수정 아이콘
임창용 사건의 전말이 이번 사건에 대한 예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댓글은 차분하게...
나도가끔은...
05/05/01 17:10
수정 아이콘
법규정에 예외를 둘수는 없는 일이겠죠.
단순히 2주 출장금지로 끝날 것 같은 느낌은 아니로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화술얄개정
05/05/01 17:13
수정 아이콘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 sk측에선 최선수와 계약할당시에 최선수가 ktf측이랑 계약된걸 알고 계약한겁니까? 아님 모르고 한겁니까..? 기사난거 없나..아무튼 어떻게든 깔끔하게 해결났으면 좋겠습니다 휴..
05/05/01 17:26
수정 아이콘
화술얄개정님/SK측에선 최선수와 KTF의 계약사실을 알면서도 계약을 했습니다. 차후에 일어나는 일은 모두 대신 처리해주기로 하고 말이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KTF에서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선수와 계약을 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습니다. 거기다가 협회 규정을 어긴 채 리그 중간에 한 비밀계약이기도 하고요. 그만큼 파기시킬만한 구석이 많은 계약이었습니다.
따라서 SK에서는 최연성 선수와 계약을 하기 전에 먼저 KTF와 최연성 선수와의 계약을 무효화 시키는 일을 마무리 지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랬다면 도의적인 부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중계약이라는 불미스러운 사건 자체는 없었을테니까요.
물론 결과가 이렇게 나온 만큼 징계를 피하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징계를 가한다면 계약의 주체가 된 최연성 선수 개인 뿐만 아니라 현소속사와의 아무런 협의 없이 협회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계약을 한 KTF와 다른 회사와 계약을 한 사실을 알면서도 계약을 강행해서 결국 이중계약이 되도록 한 SK 역시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술얄개정
05/05/01 17:29
수정 아이콘
엘님//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무튼 깔끔하게 해결되길빌겠습니다.
05/05/01 17:36
수정 아이콘
'현재 SK텔레콤과 KTF 양사는 최연성 파문에 대해 이미 물밑 접촉을 거쳐 원만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규정에 따르면 이중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적어도 2주 이상 출전 금지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위의 두문장이면 결론이 어느정도 나온거 아닙니까? 왜이렇게 사건을 크게 몰고 갈려고들 하시는지..
꿈꾸는마린
05/05/01 17:49
수정 아이콘
엘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정말 지금 웃기는게 선수는 본보기 비슷하게 징계를 내리려고 하는데
일을 벌인 양 구단은 멀쩡하다는거죠.
워낙에 이판에 큰 손이라 돈줄에 영향을 줄까..싶은 더러운 면도 있겠지만..
뭔 일을 이렇게들 처리하는지.. 참.. 협회랍시고 정말 제대로 하는일이
없어서 우습기만 합니다.
+) SK 프론트에서 이중계약이 된다는 점을 모르고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프론트 다 짤려도 할말 없는거죠.
스토브 다 끝나고 선수등록 완료된 시점에서 터트린 타이밍으로 봐서는
그냥 한건해보자.. 라고 나선 모 회사의 지저분한 상술에 터져나온
사건이라는 생각밖에는 안 드네요.
양사가 원만히 가기로 한 문제였다면 잘 해결된 것일텐데 협회가 뒷북을
심하게 때려서 파장이 더 커지는거 같기도 하구요;;
05/05/01 17:56
수정 아이콘
히릿/님 그건 양사에서 그냥 타협한거고.. 협회 처벌이 남아있죠.. 그냥 양사에서 좋게좋게 넘어가면 끝인가요? 이사건이 그냥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가면,이게 무슨 e-스포츠 입니까? 대기업 홍보용 게임하는 사람들 내지는 돈버는 취미생활이죠.. 양사와 선수 모두 타당한 처벌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냥 넘어가려는 팬분들 e스포츠계가 이렇게 웃기는 그냥 홍보용게임리그로 전락하시길 바랍니까?.. e스포츠계의 발전을 위해 타당한 처벌과 소속사와 선수의 해명글을바랍니다.
05/05/01 18:02
수정 아이콘
2주이상 출전금지규정을 적용받을수있다고 밝혔지않습니까?? 그럼꼭 스포츠라고 해서 잘못을 한선수라고 해서 아예 제명을 시켜야만 옳은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그ZerG
05/05/01 18:02
수정 아이콘
뭔 추측들이 이렇게 많은지... =_= ;;

작은 사건도 아니고, 프로게임계에 앞으로도 큰 영향을 줄 사건이니 최선수 본인측 입장은 물론, KTF측, SKT측, 협회측의 입장이 모두 표명되겠죠. 물론 그들이 어디에서 입장표명을 할지는 모릅니다만(최선수는 자기 팬 카페에, 협회는 공식 홈피에, KTF나 SK중 하나는 PGR에 입장표명 할 가능성이 좀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어디에서인가는 입장표명을 하겠죠.

그럼 그때가서 깔 사람들 까고 까이면 안되는 사람들 지켜줍시다. 너무 서두르지들 마시구요.
05/05/01 18:04
수정 아이콘
꿈꾸는 마린님 모회사의 지저분한 상술이요? ktf도 스토브리그기간이 아닌에도 불구하고 계약한것도 잘못이지만,이중계약한 최연성선수나 ktf와 계약한걸 알면서도 계약한 sk의 잘못과 도덕성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ktf에서 법정소송으로 몰고 가면 ktf나 연성선수나 할말 없을텐데요.. ktf에 고마워나 하시죠.
모모시로 타케
05/05/01 18:06
수정 아이콘
이미 사실은 다 밝혀졌다고 파포에 기사 뜨던데요..최연성 선수의 이중계약이 확인됐구요..이제 징계수위만 남았다고 되있던거 같네요
05/05/01 18:12
수정 아이콘
may054님// 꿈꾸는 마린님 말씀의 모회사는 KTF가 아니라 경향게임즈 같은데요..--;; 이야기가 터져나온 건 KTF프론트가 아니라 경향게임즈의 기사였습니다. (덕분에 안사던 사람들도 꽤 샀다더군요. 그 표지보고)
잘하는 선수의 경기를 보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죠.
계약건으로 선수생활을 송두리째 흔들기보다 잘 타협해준 KTF가 좋게 보입니다. (역시 KTF 정신??)
그런데 리플들을 읽다가 가만히 생각이 나더군요. e-sports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규정적용이 엄격해야 한다는 말씀들을 읽으면서 그러면 스포츠의 한 분야로 인정해주시는 건가요? 하고 오히려 반문하고 싶어지더군요. 전의 프로게이머 체육부대 창설건에 대해 무수히 달렸던 그 반대리플들이 아스라히 눈 앞을 지나갑니다..e-sports의 자리는 어디인걸까요..
05/05/01 18:14
수정 아이콘
추측은 자제좀...뭘 안다고 떠벌리는건지 결정은 우리가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무슨 추측한거 들어맞으면 좋은건가요?
견습마도사
05/05/01 18:16
수정 아이콘
그 외의 것들은 잘 합의 되었다고 하니 최연성선수는 위약금 배상하고
SKT, KFT, 최연성선수에 대한 적절한 징계조치 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네요.
최연성선수에게 엄격한 징계도 어떤의미로는 좋겠지만..
그럴려면 윗분들 말씀대로 두 구단에도 똑같이 엄격한 징계가 내려졌으면 합니다.
화술얄개정
05/05/01 18:19
수정 아이콘
아 참..가만보니 규정위반하고 선수의 소속사에 아무런 언급없이 계약한 ktf나 이중계약한 최연성선수나 이중계약인걸 알고 계약한 sk나 다 잘못이 있군요. 참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려. 아무쪼록 이번일이 매끄럽게 해결되서 e스포츠의 토대가 더 견고히 굳어졌음 좋겠네요.
05/05/01 18:24
수정 아이콘
어라?님/글쎄요.그럼 스타외 게임등은 그냥 돈버는 취미생활이 었나요? 그리고 제가 최연성 선수를 영구 제명 시키자고 했나요? 위에 모분이 제가 젋은선수가 너무 돈돈 하는게 보기 않좋다고 하니 프로는 돈이 최고다 어쩌구 저쩌구 리플을 달길래 그럼 프로면 프로답게 처벌도 받으라고 한것데 잘못인가요? 제가 스포츠의 한분야로 인정하면 되는건가요? 신기하네요..^^ e-스포츠로 자리잡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일은 프로스포츠 답게 양소속사 최연성 선수의 정당한 징계를 원하는 요구 사항이었습니다.
꿈꾸는마린
05/05/01 18:27
수정 아이콘
may054님// 뭐.. 어라? 님 리플보시면 아실테니 패스하고..
어라? 님// 글쎄요.. 좋게 볼건 없을거 같은데요;;;(나쁘게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SK나 KTF 양사가 지금 E-Sports에 포진한 이유는 자사 브랜드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젊은층을 절대타겟으로 하는 양사에서 지저분한 꼴 보여봐야 서로 이미지에
좋을게 없으니 서로 좋게좋게 가자고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상무건은 팬들은 됐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거죠;;
(당위성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05/05/01 18:30
수정 아이콘
may054님//정말 죄송한데요..그런 뜻이 아니었거든요..--;;
위에서 말한 선수생활 얘기는 님께서 그런 걸 요구했다는 게 아니라 KTF에서 만약 결심만 했다면 그럴 수도 있었을텐데 그러지 않고 원만히 해결했다는 뜻입니다..그리고 스포츠의 한분야로 인정하실런지요..라는 물음도 당연히 님을 향한 게 아니었어요..--;;;..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질의해도 욕먹는 상무창설건인데 어떻게 님께 긍정을 받는다고 갑자기 e-sports가 두둥 여타 스포츠와 동등한 반열에 오르겠습니까..--;;
뭔가 제가 글을 쓸때 오해하실 여지를 심어놨었나 봅니다. 죄송해요..그런데..님 리플 너무 따가워요..T.T
05/05/01 18:35
수정 아이콘
협회 회장이 SK인데 과연 징계가 될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가능하다라고만 되어있죠. 솔직히 말해서 후원금 줄인다라는 한마디로도 징계건은 없어질 수도 있죠. 뭔가 확실히 정해질 때까지는 기다려보는게 좋을 듯... 그리고 혹시나 징계로 4강 갈 수 있는 선수가 8강에 머무른 다면 그에 따른 비난은 어떻게 감당할런지 모르겠군요.
05/05/01 18:36
수정 아이콘
어라?/님 죄송까지야.. ^^ 제 리플이 따갑나요? 앞으로 주의 하겠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5/01 18:44
수정 아이콘
어떠한 식으로든 징계는 내려질 것 같은데 문제는 그 방법이 어떤 것이냐에 달려있네요. 출장정지는 솔직히 좀 우습습니다. 팀리그나 프로리그같은 팀전이 아닌데 출장정지를 내린다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은 듯 하고... 다른 스초프와 달리 징계를 내리는 방법이 딱히 떠오르질 않는군요. 위의 기사에는 출전금지를 기정사실화했는데 그렇다면 그 기간동안 있을 최연성 선수의 경기는 전부 몰수패할건가요? 그럼 온겜 A조에서 최연성 선수를 제외하고 박정석 선수는 이미 올라갔고 이윤열, 이주영 선수중에 한명을 더 뽑아야 하나요? 아니면 최연성 선수가 8강은 가되 8강은 몰수패인가요? 팀전이라면 아무런 무리없이 출전금지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전에 출전금지라는 징계는 어울리지 않는군요. 차라리 금전적인 징계와 랭킹포인트 삭제 등등이 더 어울려 보이는군요.
05/05/01 18:46
수정 아이콘
징계를 딱 2주까지만 하면 별무리 없이 끝날 것같은데...
(이미 진출자체는 확정이니까) 그거야 어쨌든 어째 꼭 이 사건의
모든 원흉이 최연성선수이고 그 모든 책임은 최연성 본인에게만 있다는
식으로 협회측에서 몰고 가는 것같아 씁쓸합니다.(쩝)
05/05/01 18:4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징계를 받으면 당연히 SKT와 KTF도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그 정도는 달라도 되겠지만 벌금을 내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 같네요. KTF는 금지된 기간에 선수와 접촉을 시도했고, SKT는 이중계약인 것을 알면서도 계약을 체결했으니까요. 선수에게만 처벌을 내리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05/05/01 18:55
수정 아이콘
팀전만 해당된다는 말이 안되는데요. 팀리그는 현재 시작하지도 않았고 뭐 팀리그 시작되서 최연성 선수 몇주 출전정지 시킨다고 팀전이 개인리그도 아니고 sk야 최연성 선수 빼고 성적좋은 선수가 몇명인데.. 최연성 선수 출전 안한다고 크게 타격입을것도 아니고.. 그리고 팀리그 특성상 매주 경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럼 이게 징계인가요? 아님 최연성 선수가 그냥 쉬는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 불가능한데요? 제가 빡빡하게 구는건가요?
카이레스
05/05/01 18:57
수정 아이콘
어떠한 형태의 징계일진 모르겠지만 징계를 받을 짓을 했으면 받아야죠.. 4강을 갈 수 있는 선수든 아니든 간에요. 징계의 정도와 성적은 무관해야 합니다..팬들 입장에선 아쉽겠지만요..
피플스_스터너
05/05/01 19:01
수정 아이콘
may054 님// 다른 스초프랑 한번 비교해보시죠. 출전금지 징계 받는거 다반사입니다.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개인전에서 출전금지 받는 선수 보셨습니까? 애시당초 대회 출전금지라면 모를까 이미 시작한 대회에서 중간에 못나오게 끊는 건 없습니다.
얼마전에 보스톤하고 템파하고 한바탕 싸워서 보스톤의 아로요 투수가 출전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레드삭스에서 아로요 없다고 팀에 큰 손실 입는거 아닙니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손실이죠. 마찬가지입니다. 프로리그나 팀리그가 시작되어있다면 중간에 최연성 선수를 못나오게 할 수는 있습니다. 그것이 sk팀에 큰 손실이든 아니든 상관 없습니다. 그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단지 그것만으로 선수 개인에게 손실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징계' 구요. 그러나 개인전은 다르죠. 개인전이라는 e-sports 만의 특징 때문에 징계를 어떤 방식으로 내려야 할지 모른다는 취지였습니다. 제 말이 최연성 선수를 두둔하는 걸로 보였나요? 전 최연성 선수가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05/05/01 19:02
수정 아이콘
아니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징계라는게 어떤사람이 잘못을해서 어떤형태로든 그사람에게 제재와 그사람 에게 그에 따른 피해를 주는거 아닙니까? 성적에 피해 안가게 하라는게 말이 됩니까? 징계의 개념좀 아셨으면 합니다.
05/05/01 19:05
수정 아이콘
흠 만일 이번 징계로 8강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면 정말 상대선수는 땡큐인 상황이 되는 거군요...그렇죠? 그렇다고 3위한 선수를 8강에 올리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구...8강 대진이 만들어질 때 정말 흥미진진하겠네요.
yo come on!
05/05/01 19:06
수정 아이콘
뭐가 어찌 되었던 최연성 선수는 이미지에 상당한 손실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 매너가 안좋기로 유명한 선수 였는데... 이런 일까지 터져 버렸으니 쩝...
05/05/01 19:10
수정 아이콘
뭐 8강 못가서 상대선수가 생큐인 상황이 되도 어쩔수 없죠. 다른 스포츠에서 이중계약해서 최소 5년이상 자격정지 되는거에 비하면 이게 무슨 징계입니까? 솔직히 연성선수나 sk의 도덕성문제까지 걸고 넘어가면 정말 쓰레기장이 따로 없죠..
05/05/01 19:12
수정 아이콘
ktf야 좋은선수 데리고 가서 염원하던 우승하고 싶은 작은 욕심때문이라고 해서 이해나 가지만... 연성선수나 sk는 정말 뭐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도 최연성 선수 이미지는 상당히 타격을 입죠..
05/05/01 19:13
수정 아이콘
may054님은 최연성 선수의 선수생명이 그냥 끝나버리기를 바라시는 분같군요. 프로게임계에서 년단위로 자격정지면 프로게임 그만두라는 소리죠. 다른 스포츠와 상황이 같지 않음을 잘 아실텐데요? 이번일이 최연성 선수가 혼자 짊어져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GrandSlammer
05/05/01 19:13
수정 아이콘
이중계약이 정말 사실이었다면 이정도 수준의 징계는 당연한 일이었지요. 단지 사실로 확인된 바가 없었기 때문에 긴가민가했었지만요.
프로스포츠에서 이중계약이라는 것은 그만큼 커다란 잘못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최연성선수에게 주어지는 징계는 어느정도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SK팀 내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 까 걱정되는군요.
어쨌든 사실임이 밝혀졌으니 적절한 징계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5/01 19:14
수정 아이콘
may054 님// 주의하신다고 하셨으면서 여전히 따가운 리플만을 남기시는군요. 저하고 생각이 다르신데, 그럼 서로 이해하지 말죠. 저는 여기서 님과 논쟁하기도 싫고 제 생각을 님께 주입시킬 생각도 없습니다. 서로의 차이라고 생각해주시고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이상 문제만들지 않겠습니다.
화술얄개정
05/05/01 19:15
수정 아이콘
may054님//좀전부터 그냥 보고있었고 왠만하면 참을려고 했지만, 정말 참기가 힘드네요. 아 정말...저도 최선수 잘못했고 징계받아야된다는 입장이지만, 정말 님은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아직 내부상황도 자세히 모르면서 도덕성문제 운운하고 그러면 규정위반하고 소속팀몰래 비밀계약한 케텝도 같이 잘못한건데, 에스케이쪽과 최선수쪽만 걸고넘어지는것도 우습네요.정말.
05/05/01 19:15
수정 아이콘
letina 님 제가 최연성 선수 혼자 짊어져야 한다고 했나요. 제가쓴 위에 댓글에 보면 양사 최연성 선수의 정당한 징계를 요구한다라고 섰는데요..
물론 팬으로서 안타깝겠지만..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이시네요..^^
05/05/01 19:15
수정 아이콘
적절한 징계는 더이상의 이런 일을 막을 최소한의 장치가 됩니다.
그냥 흐지부지 하게 이일을 처리했다간 제2의 제3의 이러한 일이 계속 생기지않을거라고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05/05/01 19:16
수정 아이콘
좋은선수 데리고 가서 염원하던 우승하고 싶은 작은 욕심때문이라고 해서 이해나 가지만... 이라고 하셨습니까? 지금도 KTF에는 좋은 선수가 가득합니다. 최연성 선수 데려간다고 우승한다고 생각했다면 그건 틀린 거지요. 최연성 선수도 잘못했지만 SKT나 KTF도 잘한 것 하나도 없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5/01 19:17
수정 아이콘
may054 님//그리고 다들 자신이 응원하는 팀만 이쁘게 보시는데... 이번 사태에서 최연성 선수, sk, ktf 는 똑같이 잘못했습니다. 케텝은 우승하고 싶은 작은 욕심때문이라서 이해가 간다구요? 사전접촉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이중계약만큼 나쁜겁니다. 여기서 감정 실어서 리플남기지 말아주시죠.
05/05/01 19:21
수정 아이콘
결국 어느 스포츠에서나 이중계약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건 선수 본인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나 보군요. KTF와의 계약서에 싸인한 사람이 최선수 본인인지 아버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바보 같습니다.
견습마도사
05/05/01 19:21
수정 아이콘
skt와 ktf 가 징계를 받더라도..
본사건의 가장 큰 원인은 최연성선수에게 있으며..
혼자만의 일이 아니더라도 전적으로 1차적인 모든 책임은 최연성선수가 져야합니다.
그에 만만치 않은 징계가 두팀에게도 내려지기를 바라지만
모든 책임은 일단 최연성선수가 지는겁니다.

sk에서 회유했든 ktf에서 먼저 계약을 걸었든 그것과
최연성선수가 져야될 책임과는 무관합니다.
견습마도사
05/05/01 19:23
수정 아이콘
letina님//그건 어쩔수 없는것이아니라 당연한겁니다
이중계약은 그 계약의 성격에 따라 형사처벌까지 가능합니다.
05/05/01 19: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더 바보같다는 거지요. 그렇게 어리석을 수가 있는지...
05/05/01 19:24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제 그만 하죠. 그리고 저 ktf나 sk둘다 안좋아하는데요. 그냥 제3팀 팬에 입장에서 보는건데...? 그리고 ktf가 연성선수가 싫다는데 강제로 사전접촉하고 계약한건 아니죠... 제 리플이 따가웠다면 피플스_스터너님의 리플은 상당히 신경질적이네요. 만약 이모든게 사실이라면 이중계약을 한 연성선수의 도덕성문제는 크게 잘못된겁니다. 뭐 게임만 잘하면 끝인가요? 뭐 팬에 성향에 따라 그럴수도 있겠죠... 이제 그만하죠.
화술얄개정
05/05/01 19:2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정말 어리석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제대로 반성하시고 징계받으시고 다시 맘 굳게 다 잡고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바랍니다. 휴..
05/05/01 19:26
수정 아이콘
그만하자고 하신다면 깨끗하게 그만하시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또 몇마디 자신이 할 말 하고 그만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boooooxer
05/05/01 19:28
수정 아이콘
may054님// 음 최연성선수 영구제명하자고 데모라도 할까여??? 변은종선수랑 파포에서 주고 받은 인터뷰에 기분 상하셨나요???... ...징계수위가 낮다..장확히 집고 징계를 받아야만 한다.....이번일이 그냥 넘어가선 안되겠지만 굳이 선례를 남기기위해 선수 한명 죽일 필요도 없겠죠. 법 이전에 지켜야할 도덕이 있습니다,,,,,그 것을 어긴 sk와 최연성선수,,혹은 아버님 모두 실수하신거 맞고요....하지만 우브가 사람을 죽인 것도,도둑질을 한 것도 아닌데.......협회의 결정이후에 그 결정에 대해서 토론을 하면 되지않을까요.......이제 20넘은 선수들입니다....잘못을 저질렀고 징계는 받는게 당연하지만 우리가,이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사이트에서마저.. 좀 사정을 바달라고 하지는 못할 망정 선수죽이기에 열을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둥글게 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처벌을 받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닌건 초등학생도 알것입니다...그는 프로이기에 책임을 져야만 하는것이 당연하지만 굳이 우리가 말리지는 못할 망정 불붙힐 필요 있나요??
05/05/01 19:28
수정 아이콘
스포츠를 예를 들어 개인전의 경우엔 징계를 내릴 수 없다는 이상한 논리를 펴는 분들이 계신데
제대로된 스포츠였다면 이중계약은 선수자격이 정지됩니다.
현재 참가중인 대회를 탈락하는 처벌은 그것에 비하면 관대한 편인것이죠.
GrandSlammer
05/05/01 19:32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의사가 들어가지 않은 계약은 있을 수 없습니다.
계약서에 도장은 최연성선수의 아버지가 찍었더라도 거기에 최연성선수의 의사표현이 전혀없다고 볼 수는 없겠죠.
최연성선수의 아무것도 모른다는 발언은 책임회피 발언일 확률이 큽니다.
자신은 이 계약에 대해서 질 책임이 없다는 뜻일테구요.
견습마도사
05/05/01 19:33
수정 아이콘
boooooxer님//
이중계약에 대한 처벌을 엄격히 해서 보호 받는 것은 프로게임단입니다.
꼭 프로게이머에게만 촛점을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5/05/01 19:34
수정 아이콘
이중계약의 원인이 프로게임단에도 있는데 프로게임단은 보호받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그럼 프로게임단은 아무리 마음껏 돈으로 유혹해도 죄가 없는 겁니까?
05/05/01 19:36
수정 아이콘
결론은 협회의 규정인 2주이상 출전금지에 충실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규정대로 2-3주정도 모든 경기에 출전을 금지시키면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05/05/01 19:3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를 참가하고 있는 모든 대회에서 탈락시키는 수준이 적당할것같군요.
견습마도사
05/05/01 19:37
수정 아이콘
letina님//
그렇지 않죠..잘못된 계약에 의해 선수들이 받을 불이익이 이번의 두구단의 징계로 선례가 될것이고
선수의 이중계약으로 인해 받을 프로게임단의 불이익을 위한
선례가 되겠지요..
GrandSlammer
05/05/01 19:39
수정 아이콘
letina//KTF가 돈으로 유혹했다고 하더라도 최연성선수의 마음이 SK에 있었다면 그리 쉽사리 도장을 찍었을까요??
분명 SK에 서운한 감정이 있었거나 아니면 SK가 아닌 다른 소속팀에서 활동을 하고 싶었겠지요.
청보랏빛 영혼
05/05/01 19:39
수정 아이콘
한창 리그가 진행중인 상황인데... 리그 출전 정지는 너무합니다. ㅜ.ㅜ...
벌금과 주의를 주는 정도에서 끝날 수는 없을까요?
최연성 선수가 잘 못한건 확실하지만...
현재 리그가 진행중이라는걸 배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꼭 리그 출전 정지 조치가 있어야 한다면 개인리그 출전 정지 보다는 '프로리그' 에 2~3주간 출전 정지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boooooxer
05/05/01 19:41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 님// 님추측성 리플 자제하세요...이윤열선수가 게임할때 gg안치고 나가거나gggggggggggg친건 실수고 본인이 잠깐 정신이 없어서 그런거자나요???맞죠???
견습마도사
05/05/01 19:41
수정 아이콘
청보랏빛영혼님말씀대로
이번리그는 진행중이니 다음리그부터 적용하는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물론 프로리그에만 적용하는것은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05/05/01 19:41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 선수가 징계받는 것은 이해됩니다. 그런데 KTF는 징계대상이 되지 않는 겁니까? 비슷한 징계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05/05/01 19:42
수정 아이콘
boooooxer // 진짜 웃기시네요 거기서 이윤열선수가 왜 나옵니까?
GrandSlammer
05/05/01 19:4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를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MSL에서 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2주이상 징계라면 리그의 진행에도 영향을 줄 것이 틀림없으니까요.
최연성선수의 자리에는 다른 선수들을 넣거나 아니면 상대선수를 부전승으로 올리는 방법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상어이빨
05/05/01 19:43
수정 아이콘
징계는 모두 다 공평하고 형평성 있게...
징계는 확실하게. 어느 하나 사정 봐주는 것 없이...
boooooxer
05/05/01 19:4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잘못을 했고 큰 실수를 저질렀는데... 기회다 싶어서 한선수 죽이기에 열 올리시는 분들은 좀 자제하세요???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그런일 있었으면....그래도 이랬을 건가요????
GrandSlammer
05/05/01 19:44
수정 아이콘
boooooxer// 최연성선수 이야기인데 이윤열선수를 끌어들이는 이유가 뭔지 알고 싶은데요??^^ 무슨 억한 감정이라도 있으신가요?
반바스텐
05/05/01 19:44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님 속보이는짓 그만하시죠 그렇게 누구빠라는 소리 그렇게 듣고 싶습니까? 개념은 갖고 다니시나요??
화술얄개정
05/05/01 19:45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님// 선수에 대한 적개감이 담긴 개인적 추측은 자제합시다. 제발 선수에 대한 적개감이 실린 추측은 자제해주세요 설사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리플을 남기시지 말던가요.
05/05/01 19:4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일단 8강대진을 이대로 완성하고 상대 선수를 4강으로 부전승하는 것이 나을 것 같구...엠비씨 게임은 좀 복잡하네요. 최연성 선수가 있다고 생각하고 붙는 모든 선수를 부전승 시키는 쪽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승자조 8강 상대는 승자조 4강으로 가고, 패자조에서 최연성 선수와 붙을 선수도 다음 라운드로 부전승시키면 될 것 같네요.
GrandSlammer
05/05/01 19:47
수정 아이콘
반바스텐// 제가 누구 빠라는 건 중요하지 않은데요. 징계조치가 마땅한 선수에게 징계를 주자는 게 잘 못된 건가요?
그리고 이것을 저 혼자만이 가진 생각이던가요?
이미 기사화 될 대로 된 사항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차원에서 징계가 필요하다는 건데 뭐가 잘못된건지요?
어디가 그렇게 님들 눈에 거슬리시는지요??
05/05/01 19:47
수정 아이콘
boooooxer // 충분혀 현재상황에서 나올수있는 비판의 글을 선수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비방성 글이라 판단하고 어이없는 이윤열 선수에대한 비유가 참 ..
보는 사람 입장에서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ㅡㅡ..
boooooxer
05/05/01 19:47
수정 아이콘
검형님//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2주징계 ..당연합니다.. 더한 징계를 받아도 최연성선수 할말 없습니다....잘못은 잘못이니까요...그런데 굳히 여기서...그래 우브 깔 기회닷!!!!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자제부탁드린겁니다...
견습마도사
05/05/01 19:4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징계를 받는 잣대가 이중계약이라면
KTF가 징계를 받는 잣대는 물밑접촉이겠죠..
하나의 사건이지만 규약이 다르고..
KTF역시 처벌 받아야 하겠지만..
법적으로도 문제있는 최연성선수의 행동과는 징계수준은 분명 차이나겠지요
반바스텐
05/05/01 19: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GrandSlammer님이 올리신 글이나 최연성선수 관련글이나
호의적인 리플을 단 하나도 보지못했습니다. 선수제명을 시켜야 된다는둥 패자조로 내려가서 임요환선수랑 사제대결을 할거라는둥
과연 님이 단순히 재발방지차원에서 징계가 필요하다고 지금 리플을 단다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boooooxer
05/05/01 19:50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님 ^^글쎄요 우브팬이 나다팬에게 억감정 가질 일이 있나요??아마 반대겠죠 ^^*
05/05/01 19:5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최연성 선수자리...에 A조 3위 선수를 대신 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수가 반사이익을 받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2명다 2패로 탈락한 선수이니까요.
05/05/01 19:5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 현재리그 출장정지와 함께 듀얼과 서바이버 리그의 시드권을
박탈해도 어쩔수 없는 상황 같은데요 ㅡㅡ..
05/05/01 19:51
수정 아이콘
아무튼 이번 사태가 선수에 대한 호불호에 의한 공격이나 비호가 아닌
규정에 맞는 엄정한 징계가 이루어져 앞으로의 프로게임계에 좋은 선례를 남겼으면 합니다.
순정보이
05/05/01 19:5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없는 스타리그는 격이 떨어지는데... 그냥 연봉에서 1억정도 깎는걸로 메꾸는게 좋을것같군요 연성선수는 상금만으로도 먹고살수 있는 능력이되니..
GrandSlammer
05/05/01 19:52
수정 아이콘
반바스텐// 제 의도를 잘못 파악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 선수제명을 거론한 건 여타 다른 프로스포츠와 비교해서 이중계약은 충분히 선수제명까지 고려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드린 거구요.
패자조에서 임요환선수와 사제대결을 할거라는 건 그 전에 리플을 다신 분이 리플을 보기 안 좋게 다셨기에 기분이 상해서 그런 리플을 달았습니다.
저도 그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리플은 지우겠습니다.
boooooxer
05/05/01 19:53
수정 아이콘
mr.l군님// 맞는 소리입니다....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징계를 안받는건 말도 안됩니다...그정도 징계면 고맙다고 받아야죠...다만...이게 기회다 싶어하시는 분의 댓글...바보가 아니면 누가 그러는지 알죠....
05/05/01 19: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최연성선수가 중도탈락되었을 경우에 다른 사람이 대신하는 것인지 그 자리를 비우고 하는 것인지는 각 게임대회의 내부규정을 따르면 되는 것이니 그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견습마도사
05/05/01 19:53
수정 아이콘
계속 리플을 달게되다보니 오해를 살까봐 제 견해 정리해서 하나만쓰겠습니다.
제생각에는 최연성선수에게 엄격한 규정적용
ktf sk 구단에게도 각 구단의 행동에 맞는 규정의 엄격한 적용을 바랍니다.
출전정지는 리그 사정상 좀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가장 적절한 제재방법이라면 찬성하구요
청보랏빛영혼님 말씀의 영향을 받아
다음리그부터 적용이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프로리그에 적용한다면 2-3주 정도는 사실상 최연성선수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니
만약 프로리그만으로 징계하려면 강력하게 1라운드 출전금지 정도라야
납득할만한 수준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화술얄개정
05/05/01 19:53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그랜드슬래머님에게 그런거 많이 느꼈습니다. 항상 최연성선수관련글에 뉘앙스 이상한 리플들..감정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규정이 2주가 됐든 3주가 됐든 한시즌 전체가 됐던 뭐 어떻든 최연성선수는 규정그대로의 징계를 받아야되겠지요. 잘하고 인기있는 선수라해서 예외는 될수없으니 규정에 나와있는데로 징계받으면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이번이 기회다 싶어서 선수에 대한 적개감 가득한 개인적인 추측만으로 선수를 까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한선수팬으로써 굉장히 가슴아픈 일이거든요.
05/05/01 19:53
수정 아이콘
boooooxer // 은근히 짜증나게 만드시네 ^^ 쳐가면서 그따구로 리플쓰지 마시죠 다른팬이봐도 짜증나요
05/05/01 19:53
수정 아이콘
협회가 가진 능력으로 듀얼과 서바이버리그의 시드권까지 박탈하려면 2달이상 출전 금지를 해야되는 거겠죠? 그럴 수도 있겠지만...흠 협회의 처벌 수위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군요. 하지만 임의적으로 듀얼과 서바이버 리그 시드권을 박탈할 권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규정대로 하면 역시나 일정기간 출전금지 밖에는 처벌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다크고스트
05/05/01 19:55
수정 아이콘
징계를 하더라도 2주 출전 불가...이런식의 징계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미 리그가 시작되어버렸기 때문이죠.

지금 최연성 선수에게 징계를 내려 상대 선수에게 부전승을 주는 방법을 택한다면 이일이 터진게 어제오늘도 아닌데 단지 먼저 경기했다는 이유로 최연성 선수에게 패배한 이주영, 이윤열 선수는 손해를 보는거고 박정석 선수에게만 이익이 되는거죠. 또한 빅매치가 무산되어버려 리그의 흥행성에 어느정도 타격이 가해지는것이 사실이고 그것은 리그를 스폰서 해주는 기업에게도 손해를 가져다주게 됩니다.

차라리 아직 개막되지 않은 팀리그를 이용해 징계를 가하는게 낫습니다.
팀리그 5경기 출전정지...이런식으로요...그러면 최연성 선수뿐만이 아니라 이번일에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 T1측도 같이 징계를 가할수 있습니다. 팀의 에이스를 쓸수없기 때문이죠.
05/05/01 19:55
수정 아이콘
권리는 있다고 보는데요.
프로게이머 자격박탈 권한도 협회측에 있다고 보는데 그정도 권리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05/05/01 19:56
수정 아이콘
tiger님도 쓰시는 언어를 다시 한 번 보시죠...'그따구로...' 이런 단어는 정말 보기에 않좋거든요?
boooooxer
05/05/01 19:57
수정 아이콘
왜 타이거님 눈에는 먼저 ^^ 을 친 그랜드슬래머님의 댓글은 안보일까요???
러브레터
05/05/01 19:57
수정 아이콘
훗.. 그 분 왜 리플 안 달리나 했는데 역시나. 어떤 분들은 아예 연성 선수가 매장당하길 바라시는 것 같네요.
그냥 이 일이 빨리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연성 선수 잘못 했고, 잘못이 있으면 마땅히 그에 따르는 처벌이 있어야 겠지요.
견습마도사
05/05/01 19:58
수정 아이콘
먼저 하고 나중에 하고는 중요하지 않고..
감정적인 댓글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05/05/01 20:00
수정 아이콘
규정에 리그 박탈권까지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런 규정까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방송사에서 그런 규정까지 인정해 줬을지는 모르겠네요. 규정에 있다면 그런 처벌을 받아도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05/05/01 20:00
수정 아이콘
boooooxer // ㅡㅡ.. 거참 ..
다른 사람이 욕먹을 행동이 했을때 잠깐이라도 제지가 없었다면 님께서 그 행동을
하셔도 상관 없다고 보십니까? 좋아하는 선수를 옹호해주는것 까지는 좋지만
다른 사람들의 심기를 더럽히거나 생각없어보이는 과한 애정은 보기 참 안좋군요.
05/05/01 20:02
수정 아이콘
boooooxer // 쪽지로 보내던가요 왜 가만히 있는 이윤열선수를 들먹거려요....... 어이없네
GrandSlammer
05/05/01 20:03
수정 아이콘
이런 사태가 다음번에도 일어나지 말라는 법 있습니까?
협회가 이번 일을 흐지부지하게 처리하게 되면 다음 번에도 이런 일 반드시 터집니다.
그것이 이윤열선수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선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말 쓰기는 뭐하지만 '시범케이스'라는 말이 있지않습니까.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최연성선수를 이 프로게임계에서 아예 매장시키자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견습마도사
05/05/01 20:03
수정 아이콘
letina님//
협회는 분명히 그런 권한이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자격을 박탈하면 예전 주영달 선수처럼 되겠지요.
그렇지만 그건 정말 심하지 않을까요..
05/05/01 20:04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일은 전혀 논란거리가 될만한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징계를 받아야한다는 것은 다들 인정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규정대로 최연성선수의 징계가 결정되는 시점에서 2-3주 동안 경기에 출전을 금지시키면 되는겁니다.
05/05/01 20:05
수정 아이콘
견습마도사님 저는 리그박탈권이라고 했거든요. 프로게이머 자격박탈은 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단지 이번 리그에서 탈락하는 경우에 예선으로 보내는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boooooxer
05/05/01 20:05
수정 아이콘
타이거님//계속 어이없어 하세요 전 약속 있어서 나갑니다 ㅡ.ㅡ;
05/05/01 20:05
수정 아이콘
심하고 안심하고는 선례도 없는 상황에서 팬들이 판단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같은 경우 계약 문제등이 붉어질시에는
안타깝지만 자격박탈까지 이루어지고는 하죠.

음 .. 저도 팬인지라 현재 리그에 문제가 없었으면 하지만, 냉정히 상황을 볼때
그러한 선처는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군요.
05/05/01 20:05
수정 아이콘
boooooxer// 네 안녕히 ^^
견습마도사
05/05/01 20:07
수정 아이콘
letina님//
리그박탈이라는 말씀하셨지만 프로게이머 자격 박탈도 가능하니 충분히 가능하단 말씀입니다..
반드시 리그박탈권은 아니더라도 프로게이머 자격정지 박탈 이런 형식으로
충분히 행사가능하죠.그리고 그 리그 박탈 정도도 가혹하지 않냐는 말씀이었습니다
05/05/01 20:09
수정 아이콘
잘 알겠습니다. 견습마도사님 덕분에 이중계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았네요. 3일에 결론이 나면 또 한번 이곳에 폭풍이 불겠군요. 그 때를 생각하면 무섭군요...
견습마도사
05/05/01 20: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 의견은 돈문제라도 잘 해결되서 참 다행인거 같습니다.
물론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기사의 분위기는 그러하네요..
위약금도 SK측에서 적절히 보상해줄것 같구요..물론 추측이지만요
05/05/01 20:14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는 이야기긴 한데... 협회에서 잘못하면 누가 처벌하죠?
05/05/01 20:14
수정 아이콘
협회에서 잘못하면... GG죠...
05/05/01 20:15
수정 아이콘
위에는 최종징계를 지켜보자고 적었는데, 이러한 반응들이 징계수위에 영향을 끼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의견을 적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이중계약을 했고, ktf가 스토브리그 기간 이전에 연성선수에게 접촉했으며 그것이 성사되었고 이 후에 sk가 연성선수와 재계약하고 뒤늦게 ktf와 계약건을 알고 양사가 합의 하에 문제치않기로 하고 넘어간 상태다..

라는 것이 모두 사실이라면,

최연성선수는 2주이상의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2주는 너무 적죠.
팬들에게 2주는 무지무지 고통스러울지도 모르겠는데(저도 아쉽습니다. 그의 팬은 아닐지라도 경기만큼은 팬인지라.) 최소한 6개월이상의 자격정지 및, sk측은 위약금을 ktf에 건네줄 것, ktf는 사전접촉에 대한 다음 드래프트에서의 패널티라던지 어떠한 형태로도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봅니다.

선례가 되는 이상 2주, 아니 6개월 도 솔직히 짧습니다-,-
1년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연성선수의 현재위치와 e-스포츠가 발전하는 시기인지라 그정도가 적당치 않은가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당연히 전제했던 사실들이 뻥이거나 중요한 부분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다면 당연히 위의 이야기는 헛소리로 바뀝니다.
05/05/01 20:23
수정 아이콘
햐~ 댓글들 대단하네요.
letina님 말씀대로 후폭풍이 두려워지는군요.

그리고 환타님 // skt는 계약 전에 이미 ktf와의 계약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가 발생할시 뒷수습을 해주기로 하고 최선수와 계약을 한거죠.
다크고스트
05/05/01 20:2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6개월 이상의 징계를 받는다면 T1이 그냥 최연성 선수를 KTF로 풀어주고 차라리 다른 S급 선수 영입을 시도할것으로 보여지네요.

무엇보다 최연성 선수가 6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지 공백기를 가졌다가 복귀한 게이머들의 성적이 신통치않았기 때문에 최연성 선수도 힘들다는 쪽에 무게를 실어주고 싶네요. 또한 최전성기이자 팀의 에이스가 되어야할 선수를 6개월에서 1년동안 써먹을수 없다면 SK가 4억 5천이란 돈을 투자할 이유도 더 이상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KTF도 SK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결국 최연성 선수는 어느쪽과도 계약하지 못하고 게이머 생활을 접게 될 위기에 처할수도 있습니다. 프로게임계의 수준을 봤을때 6개월 이상의 출전권 박탈은 곧 영구제명과 같음을 의미합니다. 전에 스타리그 16강급의 선수인 한웅렬 선수도 단지 몇개월 쉬었을뿐인데 복귀한 이후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지금은 KTF에서 방출된 상태죠.
꿈꾸는마린
05/05/01 20: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주고 받은 댓글들의 감정이 덧실리거나 닉네임의 이미지가 오버랩되서
격한리플이 좀 달리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사태를 봅시다;;;
이야기가 징계수위가 어느정도여야 하느냐.. 로 넘어가네요.
흠.. 참.. 어려운 이야깁니다. 프로스포츠를 표방한다면 다른 스포츠들의
선례를 따라갈 수 있는 입장인데...
제명까지 나와도 할말은 없는 입장인거 알지만 특정 개인의 팬을 떠나서
E-Sports 팬의로서는
그건 너무 가혹해 보이고.. 그렇다고 가볍게 가긴 힘든 문제고..
징계위원회 열려도 머리좀 아프시겠네요;; 위원분들은...
충분한 논의로 적절한(?? ^^;;)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구요,
조금 더 명확하고 단호한 규정 수정이 있었으면 합니다.
GrandSlammer
05/05/01 20:28
수정 아이콘
가장 걱정되는 건 e-스포츠협회장이 SKT의 사장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선수가 피해받는 걸 과연 그대로 볼 것인지....
없던 일처럼 흐지부지 되면 정말 안되는데...
그런 일은 없길 바랍니다.
다크고스트
05/05/01 20:31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가장 적절한 징계는 "프로리그 1라운드 출장정지" 수준이 가장 나아 보이는것 같군요. 그리고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큰 의미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SK와 KTF에게 다음시즌 드래프트 지명권을 박탈하거나 오프시즌 선수영입불가 정도의 징계도 가해져야 된다고 봅니다.
05/05/01 20:34
수정 아이콘
규정상 2주 출장 정지 이상이라면 2주 동안 못 나오는 걸로 끝나도 이상할 건 없겠군요. 미니멈이 2주라면 맥시멈도 그리 크지 않을 듯 싶네요.
꿈꾸는마린
05/05/01 20:34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 // 글쎄요. 현재 규정상 다른 선수 영입을 검토하는건 불가능해 보입니다만;;;
KTF가 강경책으로 나온다면야 선수 한명이 사라질지도 모를 상황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양사가 원만한 합의를 본 상태라고하니
그럴일은 없을 거 같네요.
선수 활동 수명이 짧은게 정설(?)로 되어 있는 현재 상황인 만큼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진다면 그 수위때문에라도 쉽게 결정내리진 못할거 같고..
훔... 결과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_-;;
다크고스트
05/05/01 20: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협회장이 SKT의 사장이라는것 자체가 아직도 E-스포츠는 멀었다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우리나라 축구협회장이 수원 삼성팀 사장이거나 피파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주라면 축구팬으로서 이것이 과연 납득이 될만한 것일까요?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죠. 협회장은 특정 구단이나 특정 선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제3자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엄재경 해설위원이라든지...식으로요...
GrandSlammer
05/05/01 20:37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 현재출전중인 리그 출전금지와 함께 프로리그 1라운드 출장정지정도면 그나마 괜찮을 듯 싶군요.
SK나 KTF도 잘못이 있으니 드래프트지명권 박탈도 좋은 의견 같습니다.
05/05/01 20:37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두산 구단주가 KBO 총재입니다. 참고 하세요.
다크고스트
05/05/01 20:40
수정 아이콘
꿈꾸는마린님//원만한 합의를 본것은 최연성 선수가 아직 징계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의 이야기고 최연성 선수가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6개월에서 1년간에 걸친 장기적인 징계를 받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기업은 철저한 이익에 의한 경영을 하기 마련입니다. 최연성 선수가 장기적인 징계를 받을 경우 제가 SK 사장이라면 한발 물러나서 재기여부 불투명한 최연성 선수 그냥 KTF에 넘겨주고 현금 트레이드를 하는 형식으로 다른 S급 선수 노리겠습니다.
GrandSlammer
05/05/01 20:40
수정 아이콘
샹훼//이미 기사화되어서 파장이 커진 일인데 설마 2주의 징계수위로 끝날까요?
그렇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장이 SKT의 사장이라고는 하지만 스겔이나 파포, pg 등의 스타관련 사이트에서 이정도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흐지부지 넘어갈 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찜찜한 건 어쩔 수 없군요.-_-;;
화술얄개정
05/05/01 20:40
수정 아이콘
팬들이 왈가왈부해봤자 달라지는건 없고 상황을 잘 판단해서 징계가 내려지겠지요. 선수는 그 징계를 받으면 되는거고..아무래도 팬들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징계의 수위는 아무리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자신은 생각한다해도 선수의 호불호가 들어가기 마련이니, 협회가 알아서 앞뒤상황 판단해서 징계를 내려주겠지요. 선수는 거기 따르면 되는거고..팬들이 어느정도가 적절하다고 여론형성하는건 별로 이득이 될만한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GrandSlammer
05/05/01 20:41
수정 아이콘
앗 오타군요. pg라니... pgr로 정정합니다.
화술얄개정
05/05/01 20:42
수정 아이콘
e스포츠규정에 있는대로 징계가 내려지면 그만인겁니다. 선수는 그 징계를 받으면 끝인거고.
다크고스트
05/05/01 20:43
수정 아이콘
샹훼님//제가 야구에는 아예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몰랐네요. 하지만 그런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벌써부터 "협회장이 SK사장인데 과연 징계가 이루어질까?" 라는 불신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05/05/01 20:43
수정 아이콘
e스포츠규정에 이중계약에 대한 문제가 있었는지 ㅡㅡ..
05/05/01 20:47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문제될게 없다고 보는데요 ㅡㅡ.. 협회장이라고 해서 .. 님이 생각하시는것
만큼 독보적인 눈에보이는 권리를 행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결국 회의를 통해서
결정되는 사안을 최종 결정및 처리를 하는것 뿐인 일입니다. ㅡㅡ..
너무 오바 하시는듯 하네요 ㅡㅡ.. 야구 E-스포츠 외에도 이런 경우는
숱하게 많습니다.
다크고스트
05/05/01 20:47
수정 아이콘
E스포츠규정에 이중계약에 대한 징계가 명시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명시되어 있는대로 이미 일이 처리가 되었겠죠. 아무래도 지금까지 이런사례도 없었고 이중계약에 관한 명확한 징계에 대한 기준이 미리 제시된게 없어서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만약에 규정에 확실히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이제와서 "규정대로 처리한다" 라는 말도 결국은 신빙성이 없는거죠.
GrandSlammer
05/05/01 20:48
수정 아이콘
규정에 이중계약에 대한 언급은 없겠죠. 아마 다른 프로스포츠의 선례를 따르지 않을 까 합니다만....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더 불신감이 생기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이러다가 정말 흐지부지 아무일 없던 것처럼 되어버리면 스타에 정나미가 떨어질 것 같네요. 협회 덕분에..
05/05/01 20:49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 규정에 의한 처벌이 여론의 영향을 받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규정상 미니멈이 '최소 2주 이상의 출장정지'라고 한다면 현실적으로 6개월이나 그 이상의 징계는 내리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적절한 예가 될지는 모르지만 절도죄에 대해 1년이상의 징역징역에 처한다고 법률에 명시되어 있다고 해서 10년을 구형할 수 없는 것과 같이요( 다른 뜻은 없습니다. 단지 예를 든 것일 뿐입니다).
05/05/01 20:51
수정 아이콘
또 뜬금없는 말이긴 하지만 언제가 됐든 한국e스포츠 협회 회장자리에
꼭 일훈님께서 앉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e스포츠 협회에는
그저 힘만 센 거인으로 밖에 안보이다보니 말이죠.(쩝)
협회에 진정한 의미의 '권위'가 있으려면 그런 분께서 한번
중심을 잡아주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의 협회는
확실히 힘은 있는데 그동안 한 일(삼성칸 몰수패 등등.ㅡㅡ)이
있어서 그런지 권위라는게 영 안느껴지네요.
05/05/01 20:51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협회 규약에 이중계약에 대한 부분이 있다고 기사에 언급됐네요. 위의 규정(최소 2주 이상의 출장정지 처분)이 바로 그것입니다.
화술얄개정
05/05/01 20:52
수정 아이콘
규정이 이중계약시 '2주이상 출장정지'라고 되어있는걸로 압니다. 제가 잘못알고있는것인가요?
다크고스트
05/05/01 20:53
수정 아이콘
Mr.L군님//헉...오바는 아니었는데 말이죠...일부 팬들에게 그런 불신감을 일으킨다는 여지를 제공한다는 점 하나만 봐도 그것이 정상적이라고 할수는 없는거 같은데요. 독보적인 권리는 없어도 특정 일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협회장의 역할은 분명히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 축구협회장 정몽준이 한국축구에 미치는 영향을 보시면 될듯합니다.
애송이
05/05/01 20:55
수정 아이콘
타 스포츠라면 영구제약감이죠.
만약 저 기사가 사실이라고 친다면 최연성선수의 최소2주출전금지는 오히려 너그럽다고 할수 있겠네요.
전 적어도 문제가 터졌을때부터 4주정도 출전금지를 예상하고는 있었거든요.
GrandSlammer
05/05/01 20:59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분들이 주장하시는 영구제명이나 1년이상 출전금지는 프로게이머를 할 수 있는 시간등을 고려해보았을 때는 약간 과한 징계가 아닌가 싶구요. 프로리그 1차리그 출전금지, 현재 출전개인리그권 박탈 등이 가장 최선의 징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05/05/01 20:59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음 .. 제글이 기분나쁠수도 있겠군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구하고요 ..
단지 축구 하나를 예로 나머지 분야에서도 대부분 그럴것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좀 .. ^^;;
성급한 일반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한 불신감은 여러곳에서 존재 하지요.
허나 제가 알기로는 여러 분야의 협회장 등의 최고 간부등에는 그 분야의 특정 파트와
관련된 인물이 대부분 높은 회장및 간부로 있는것으로 압니다.
이런사건이 터질때 종종 편애 등의 오해와 불신등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요,
결국은 팬들의 기우로 끝나고 말더군요 ^^;;
모모시로 타케
05/05/01 20:59
수정 아이콘
최소 2주라면 2개월이상은 안 나올듯 싶은데요..프로리그는 2005시즌 출장정지, 개인리그는 양대리그 이번 시즌 출장정지정도는 되야할거 같습니다..그럼 다음시즌에 엠겜은 서바이버에서 시작할테고 온겜은 스타리그에서 시작할 수도 있죠(듀얼을 통과한다면)..재발방지차원에서 이정도는 되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05/05/01 21:05
수정 아이콘
모모시로 타케시// 과연 이게 선수들만의 문제일까요? 보통 이중계약 문제가 불거지면 모든 책임을 선수들에게 전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관계된 구단들도 잘못은 분명히 있습니다. 사전접촉을 한 KTF나 기채결된 계약건을 인지하고도 다시 계약한 SK측에게도 말입니다. 이런 폐해를 막기위해 보통 프로리그에선 원 소속 구단에게 우선 협상권을 주고 , 다른 구단들에겐 사전접촉 방지 규정을 적용시킵니다. 두 구단은 이 점을 무시한 것이죠. 최연성선수의 징계와 더불어 구단들에게도 합당한 징계를 내려야 이런 이중계약 파문이 다시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
크루세이더
05/05/01 21:05
수정 아이콘
6개월 출장정지는 오바로 보고요. 일단 규정이 중요하겠죠.
보아하니 2주이상 출장정지가 규정에 있다고 하니 규정에 따르는게 옳겠지요.

문제는 규약이 없을 경우인데요.
규약이 없으면 이윤열 선수 전례까지 감안하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역시 같이 스토브기간 사전 계약 금지규약을 위반한
KTF프론트에게는 어떠한 제재가 가해질지도 궁금합니다.
문영호
05/05/01 21:06
수정 아이콘
KTF,SK 양 구단에게도 분명한 처벌이 있어야 합니다. 선수도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양 구단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다면 어불성설이죠..
정테란
05/05/01 21:08
수정 아이콘
그랜드스래머님 어이 없군요. 이윤열 선수 팬인거 티 좀 내지 맙시다.
----------------------------------------
가장 걱정되는 건 e-스포츠협회장이 SKT의 사장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선수가 피해받는 걸 과연 그대로 볼 것인지....
없던 일처럼 흐지부지 되면 정말 안되는데...
그런 일은 없길 바랍니다.

아주 처절해 보입니다.
----------------------------------
이윤열 선수였다면 님이 이런 글 썼을까요?
정말 쭈욱 읽어보니 몇몇분들 연성선수 잡아먹으려고 필사의 노력을 다하는 군요.
그렇게 연성선수가 무섭습니까?
연성선수 팬은 상대적으로 남자가 많아서 이런 쪼잔한 짓은 잘 안합니다.
윤열선수 팬 남자분들은 왜 이리 쪼잔해 보이나요?
모모시로 타케
05/05/01 21:08
수정 아이콘
물론 sk와 ktf도 처벌이 있어야겠죠..상당수준의 벌금과 드래프트시 불이익등 말이죠
GrandSlammer
05/05/01 21:09
수정 아이콘
샹훼// SK나 KTF측에 대한 징계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최연성선수의 징계지요.
KTF측에서 언질이 들어왔었을 때 최연성선수가 거절을 했다면 애초에 이런 일은 없었겠죠.
노맵핵노랜덤
05/05/01 21:1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를 옹호하면 t1빠, 질타(?) ktf까로 보는 어이없는 분들도 좀 있네요.
제 생각은 적어도 다음에 이중계약을 할 엄두가 나지 않게 징계를 줘야 될거 같습니다. 징계라는게 그에 따른 벌을 준다는건데 프로리그 2-3주 출전금지가 개인이든 팀에든 그리 큰 피해인지는 모르겠네요(프로리그 결승전도 아니고....평소 프로리그에서 최연성선수 2-3주 연속으로 안나올때도 종종 있잖습니까..)이번 시즌 리그가 진행된느 중에 도중 하차시키면 그 대회를 주최하는 방송사에도 피해가 갈수 있으니깐 다음시즌 양대리그 출전금지 and 프로리그 1round출전금지 정도가 적당한듯 싶네요. 몇분만 늦어도 몰수패가 되는 요즘 시점에 징계는 제대로 줘야죠.
솔직히 제대로 주려면 1년이상 출전금지가 맞지만 이건 선례를 남기는거보다 오히려 e-sports에 더 큰 피해가 갈거 같고요. 그런것보다 최연성선수에게 혹독한 징계를 줘야된다고 생각하는 저 조차도 너무 가슴이 아파서요..
크루세이더
05/05/01 21:11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
-_-;; 둘다 징계가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KTF가 처음부터 스토브기간 전에 언질하지 말았어야죠
화술얄개정
05/05/01 21:1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아까부터 생각한건데 e스포츠에는 소속팀 우선협상권이란거 없나요? 없다면 이번일을 계기로 우선협상권이라던지 이런 관련 규율이 만들어졌습합니다.
GrandSlammer
05/05/01 21:13
수정 아이콘
정테란// 참나 어이없네요. 또 애꿎은 이윤열선수를 끌어들이시네요.
님도 참 처절해 보이십니다.
이윤열선수 팬들을 싸잡아서 매도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으니 말입니다 ^^
최연성선수 팬이시라서 애가 타고 불안하신 건 알겠는데요.
쪼잔한 건 님인 것 같습니다^^
자신부터 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이 기회에...
05/05/01 21:14
수정 아이콘
200... 쉬어갑시다-_-;;
나미쫭~
05/05/01 21:14
수정 아이콘
참...보기않좋네요
선수팬을떠나서 프로게이머협회쪽에서 결정할문제를 영구제명,리그출전금지등등 왜 여러분들이 나셔서 이래라저래라 하시는겁니까? pgr21항상들어와서 꼬릿말들을보곤하지만 차라리 스갤글들이 더좋아지는거는뭐일까요? 자기과시,매너있는척하면서 상대방기분흐리게하는글들 정말보기싫어지네요.
그린웨이브
05/05/01 21:14
수정 아이콘
일단은 정해진 규정에 의해서 따르는게 옳다고 봅니다. 미리 규정을 정해 놓지 않은 협회도 잘못이라면 잘못이죠. 이런사건 한번 터진다고, 일일히 규정바꿔서 적용하면 형평성에 맞지도 않고요.
05/05/01 21:18
수정 아이콘
나미쫭~ // 언론의 자유는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견정도는 충분히 공론의 장에서 자유로이 펼칠 수있죠. 그렇다고
해서 매너없는 글이나 인신공격같은게 정당화되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GrandSlammer
05/05/01 21:18
수정 아이콘
크루세이더// KTF가 최연성선수에게 먼저 언질을 했던 게 사실인가요?
기사에는 최연성선수의 아버지와 KTF관계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만나서 계약을 체결했다고만 나오지 않았나요?
누가 먼저 언질을 했다는 언급은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제가 잘 못 안건지요?
정테란
05/05/01 21:18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님은 최연성선수가 아예 제명 당하길 바라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님 글쓴 내용을 제 3자가 보면 그렇게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전 윤열선수가 이번 사건 당사자였다해도 님처럼 징계 안되면 지구가 멸망할 것 같은 과장된 표현은 안합니다.
뭔 죽을 죄라도 지은것처럼 표현하는게 우습군요.
화술얄개정
05/05/01 21:19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님..먼저 언질한거 맞는데요. 그럼 최연성선수가 케텝찾아가서 계약해주세요 그랬겠습니까?-_- 참 보자보자 하니까..
정테란
05/05/01 21:20
수정 아이콘
글구 님과 저의 가장 큰 차이가 뭔지 아십니까?
전 단지 연성선수를 옹호하고 윤열선수를 연성선수의 좋은 상대로 보는 것이고 님은 연성선수를 어쩌지 못해 안달인 윤열 선수 팬이라는 겁니다.
여지껏 님이 쓴 글 보면 누구나가 인정 할 겁니다.
크루세이더
05/05/01 21:20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
-_-;;; 저도 누가 언질을 먼저 한지는 모릅니다
다만 님께서 <KTF측에서 언질이 들어왔었을 때 최연성선수가 거절을 했다면 애초에 이런 일은 없었겠죠.>
라고 하길래 그런 상황이라면 둘다 문제있기는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리고 누가 언질을 했든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선수계약은 계약이지 단독행위니까요
나미쫭~
05/05/01 21:21
수정 아이콘
백야님 물론 물론 본인의의견을 어필할수는있죠 그러나 지금 여기 꼬릿말들중 모기때처럼 한프로게이머공격하는 글들이 보기않좋다는겁니다 .
05/05/01 21:22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 제가 우려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어느 한쪽에만 일방적으로 도덕성을 주문하는 것이죠. 다른 가정을 해보자면 , KTF쪽에서 사전 접촉을 해오지 않았다면 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번 일의 결론은 의외로 명확하지 않나 싶네요. 최연성 선수는 규정에 의거해 징계를 받고, 이중계약의 다른 당사자들인 두 구단도 이에 준하는 징계를 받는 것입니다. 또한 계약서상의 위약금 부분은 양자가 합의가 도출됐다면 자동 소멸로, KTF쪽에서 문제를 제기한다면 계약위반에 의한 위약금 지불을 SK측이 하는 겁니다. 만약 SK쪽이 위약금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면 KTF가 최연성 선수의 소유권을 가지는 것이죠.
05/05/01 21:23
수정 아이콘
왜 생뚱맞게 스갤하고 비교로 나오는겁니까-_-;
공개된 사회에서 이정도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못나올 정도면..그들만의 리그로 만들어서 아무도 모르게 살게 해야죠.- -;

이번글에 그렇게 매너있는척 자기과시하는 느낌의 리플은 그리 보이지 않는데요..선입견에 사로잡혀서 글을 보시는건 아닌지. (물론 논쟁이 되고 있는 리플들은 좀 있습니다만..)
크루세이더
05/05/01 21: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최연성 선수의 알았는지 몰랐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같은데
저도 최연성 선수가 알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몰랐다고 우긴다면 그것도 처벌 불가능입니다.

많은 분들이 최연성 선수 아버지께서 계약을 체결한 바에 대해서 최연성 선수 아버지께서 근로계약을 대리할 수 없다고 하는데 사실 근로계약을 대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래봤자 무권대리입니다. 최연성 선수 아버지께서 책임을 지셔야 하는 문제일 뿐이죠.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알았다는 사실은 협회에서 입증해야 하고요.
05/05/01 21:24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님 그만하세요. 보기 딱하군요. 징계 문제는 협회에서 결정될 문제인데, 여기서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느냐 하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마세요.
GrandSlammer
05/05/01 21:24
수정 아이콘
정테란// 제 의사표현이 좀 과격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제가 쓴 글 중에서 최연성선수가 영구제명되어야 한다고 쓴 글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님들처럼 그렇게 색안경을 끼시고 바라보는 사람들때문에 제가 무슨 최연성죽이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안타깝습니다.
05/05/01 21:25
수정 아이콘
나미쫭~/인신공격성 리플들은 제가 봐도 안좋아보입니다.(쿵..ㅡㅡ)
나미쫭~
05/05/01 21:29
수정 아이콘
환타님 쌩뚱맞게 스갤하고비교라뇨 선입견에 잡히셔서 스갤을보지말아주세요 GrandSlammer님 색안경을끼고바라보는게아니라 님글은 최연성선수죽이기처럼보이거든요
blueisland
05/05/01 21:35
수정 아이콘
제 3자인 입장에서 봤을땐, 그랜드 슬램님(팬텍 팬)이나 정테란(티원팬) 님이나 똑같이 보여요..ㅡ.ㅡ;;
최연성선수가 잘 못한것은 명백한 일이고, 다음번에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소 혹독한 처벌이 있어야겠죠..
정테란
05/05/01 21:36
수정 아이콘
참나 사람 죽여놓고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거랑 같구만...
그전에도 이러시더니....
백수모드on
05/05/01 21:38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하죠..저도 윤열선수까에 가까워 그랜드슬래머님 말씀이 읽을때마다 거슬리긴 했지만 한 사람을 다굴하는 모습도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그냥 한번씩 참고 넘어가면 서로 상처입히는 일 없잖아요.이러다간 서로 상처만입고 누가 피지알을 떠날까 두렵네요..
견습마도사
05/05/01 21:41
수정 아이콘
크루세이더님//
무권대리는 본인이 책임지고 무권대리인에게 구상하는 것 이지 않습니까
정테란
05/05/01 21: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한 선수 몰아 부치려면 여기말고 파포로 가면 될 겁니다. 왜 여기다 이렇게 쓰시는지....
파포가면 더 속시원하게 쓸텐데 왜 여기서 한선수 죽이기를 하려는지...
연성선수는 윤열선수의 강적이기 이전에 젊은 한국 청년입니다.
좀 너그러이 봐줄 수도 잇잖아요.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왜 이러는건가요?
05/05/01 21:43
수정 아이콘
나미짱님 /
잘못이해하셨나본데요 생뚱맞게 스갤하고 비교라니요..는
스갤이 아래다, 낮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전혀 개연성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괜한일로 스갤 끌지 말아주십사 한겁니다- -;
정테란
05/05/01 21:44
수정 아이콘
징계는 위에서 하는 일이고 우리는 선수를 위해 좋은 조언하고 응원하는게 올바른 자세라고 봅니다.
왜 우리 팬들조차 완전히 편갈라서 상대선수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듯한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05/05/01 21:44
수정 아이콘
짱이 아니라 쫭~이군요 정정합니다
김관홍
05/05/01 21:4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요, "프로"라는 개념, 또는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직장의 개념에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다른 구단으로 또는 다른 직장으로 가는 것은 순전히 개인의 선택에 관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직장이 박봉이고, 작업환경이 안좋아서 더 좋은 곳으로 옮긴다든지, 더 좋은 곳에서 온 스카우트를 받아 옮기는 행동은 현대사회에서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것은 개인이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 부분을 "협회"라는 곳에서 제한하고 규제하는 것 자체가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해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 해당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무분별한 이동을 규정을 가지고 제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정해진 규정에 대한 적절성 여부라든지, 구단, 협회, 개인간에 누구라도 부당한 부분은 없는 것인지에 대한 고려도 필요한 것이고, 지금 현재 있는 규정 자체가 모두 이상적인 조항들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모두 받아들여야만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현대의 여타 스포츠의 문화에서 계약에 관련된 부분으로 협회, 구단, 개인간에 마찰이 빚어지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그로 인해 선수 개인의 그동안의 노력이 개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협회, 또는 구단의 의견으로 인해 허사가 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배구선수 이경수? 같은 경우에는 협회의 규정으로 인해 꽤나 선수생활에 지장을 받은 경우이기도 하고, 강혁 선수도 마찬가지겠지요. 사실 스포츠의 특성상 1년 동안의 공백은 엄청난 것이겠지요. 해당 선수들은 몇년동안 자신이 지금까지 갈고 닦아왔기에 그것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할 그 재주들을 이중계약관련 규정으로 인해 몇년 씩이나 썩힐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상황들을 안타까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협회의 규정에 의해 그렇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협회의 규정은 과연 꼭 그래야만 하는 걸까요?
그런 점에서 이중계약의 문제가 선수생명 자체를 영구적으로 사장시켜버릴 정도의 중대한 문제라는 생각이 저에게는 들지 않는데요. 그건 마치 "그래 우리 말 안들었지? 한번 맛좀 봐라" 식의 감정적 처사라는 생각이 들고, 소위 해당 스포츠를 관리한다는 "협회"가 만든 규정으로 개인의 선택의 자유를 해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말이 대단히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현 상황에 있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그동안 달린 답글을 읽어보면서 느낀점이라면, 도데체 왜 아주 당연스레 무조건 징계를 받아야 하고, 심지어 영구제명을 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없이, 협회의 규정이란 것을 당연스레 받아들이고 있는 것인지 놀라웠습니다.
...
아무튼 기사를 읽어보니, 현재 존재하는 협회의 규정을 가정하고 말하자면, 제 생각에는 KTF와 SK, 그리고 최연성선수 모두 E-sport협회의 규정 중에 이중계약에 관한 규정을 알고 있는 것이었는지 무척 의문스럽고, 만일 한 구단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까지 타구단과 계약을 하면 안된다는 식의 규정이 존재하는 것을 KTF구단이 알고 있었다면, SK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인 최연성 선수와 계약을 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계약했다는 말이 되고, 만일 이렇다면 누가 먼저 계약을 원했든간에 규정을 어기면서 계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했다는 말이네요. 규정위반이 어떤 처벌로 이어지는 지 두 당사자가 알고 있었다면, 처벌 위험을 감수했다는 말이기도 한데, KTF가 규정이야 어찌되든, 선수야 어찌되든 계약을 추진했다면 정말 웃기는 일이기도 하고, 그랬을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언급되고 있는 처벌을 알면서 그것을 감수할 각오를 가지고 최연성 선수가 계약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물론 양 당사자가 그 규정에 대해서 몰랐다면 모르겠지만요.
SK입장에서 최연성선수와 KTF의 계약사실을 알았다면, 현재 자기 구단에 등록된 선수에게 계약을 한 KTF에게 SK가 아무런 불만이 없었을까요? 문제를 제기한다면 SK에서 제기해야 하는 문제이고, 왜 아무말 없이 자기 선수를 빼가려하느냐는 식으로 해서 협회에 제소한다든지 하는 방책을 선택할 꺼리가 있었을 겁니다. 자기 구단의 선수에게 지금껏 낮은 연봉으로 대우해 주었기에 빠져나가려 하는 선수를 잡기위한 방책으로 동일한 연봉수준으로 다시 계약을 맺을 것이었다면, SK입장에서는 선수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도 KTF와 계약문제를 비밀리에 해결했겠지요. 그것이 알려져서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제 생각이구요.
현대의 직장사회에서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서 더 좋은 조건을 찾아가는 것이 절대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도의라든지, 충성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회사의 입장일 뿐, 개인의 자유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이동을 제한하는 것도 개인의 입장에서는 자유의 침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이 협회에 대해서 갖는 불만 중 가장 큰 것이 불공정한 계약 및 불공정한 규정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스포츠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소위 자유계약선수의 자격을 얻기위해서는 일단 창창한 나이동안을 국내무대에서 뛰어야만 합니다. 자유계약 선수의 신분을 얻어 더 높은 물에서 뛰려고 하면 그때는 이미 한물간 나이가 되어 버리지요. 그래서 현재까지 해외에 가는 선수들의 대부분은 임대라는 형식을 취해서 이전 구단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모습을 띱니다. 그래서 뛰어난 선수들 중에는 프로구단에 계약자체를 거부하고 해외로 직접 진출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협회의 규정이 개인의 능력에 따른 이동의 자율성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반증도 되지요.
현재의 규정을 들어 개인이든, 구단이든 처벌을 해야 한다면 규정상 그래야겠지요. 그것은 시시비비를 가려서 정확하게 해야겠지요. 한 선수에게만 징계를 내린다는 것도 정말 웃긴 일입니다. 처벌을 받게 될때 우리는 안타까울 것입니다. 그런데 규정대로 처벌받는데 왜 안타까워 해야할까요.. 참, 그것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정테란
05/05/01 21:52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이번 양대리그 전부 탈락시키자는 의견도 있던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당한 일이라면 그렇게 얘기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번 양대 리그는 역대 가장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 대회로 기록될 것입니다.
백수모드on
05/05/01 21:53
수정 아이콘
그럴 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팬이 매너가 더 좋다,자신이 조금 더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시고 한번씩 참고 넘어가시는게 어떠실런지..^^ 둥글게 둥글게 살자구요..많이 웃어야지 오래 산대요(건강인가??^^;;)
백수모드on
05/05/01 21:55
수정 아이콘
아!저도 양대리그 전부 탈락은 좀 심하다고 생각해요...음..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결장..위에서 읽은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징계..
05/05/01 22:00
수정 아이콘
만일 2주 출전 금지라는 것이 내려지면 솔직히 온게임넷 리그에는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2주동안에 출전하는 경기는 1경기뿐이니까요. 져도 8강진출에는 이상없습니다. MSL의 경우에도 승자조에서 그냥 패자조로 가는 문제만 있지 바로 탈락하지는 않습니다. 4주 출장 금지라면 문제는 달라지죠. 온게임넷에서는 2:0으로 탈락하게 되고, MSL에서는 음음 어떻게 될지는 리그일정을 몰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4주이상의 출전금지 징계가 내려지면 양대리그 탈락은 자동으로 확정일 것 같습니다. 저는 4주 출전 금지 또는 통합리그 일정기간 출전금지의 조치가 취해질 것 같습니다. 다음리그 출전금지는 만일 최선수가 우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구요. 솔직히 규정에 단지 2주이상의 출전 금지라면 프로리그 출전금지도 힘듭니다. 그럼 6개월의 출전금지를 해야하니까요. 4주이상의 출전금지냐, 그 이하의 출전금지나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규정에 리그단위로 출전금지를 시킬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GrandSlammer
05/05/01 22:00
수정 아이콘
정테란// 역대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 대회로 기록되기가 꺼려져서 그냥 이대로 끌고 가자??
이건 더 아니죠. 정테란님도 최연성선수가 어떤 잘못을 했고 그에 따른 응당한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실텐데요.
설마 그것마저도 이해를 못하시는 분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05/05/01 22:02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님 님께서 생각하시는 적절한 처벌이 객관적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제 의견이나 다른 분들의 의견도 마찬가지입니다. 협회의 결정대로 가겠지요. 님의 생각이 가장 적절하다는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당한 징계의 수위는 협회가 결정할 것입니다.
05/05/01 22:08
수정 아이콘
뭐.. 협회의 결정 자체도 적절한지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결정은 거기서 하는 것이니까요...ㅡㅡ(쩝)
GrandSlammer
05/05/01 22:08
수정 아이콘
letina//네 물론입니다. 제가 뭐 이래라저래라 해봐야 협회가 알아서 결정하면 끝인거죠. 제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정테란
05/05/01 22:08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탈락시키면 그 대회가 그렇게 될거라는게 틀린 얘기인가요?
징계는 위에서 할일이지 여기서 팬인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한 선수의 장래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에 나서야 하나요?
스타리그의 팬이라면 이런 자세는 솔직히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 팬들이 선수를 보호하자는 의지는 없고 상대선수 까대기만 한다면 그거야 말로 e스포츠를 퇴보시키는 길 인겁니다.
나미쫭~
05/05/01 22:09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님 저는 최연성선수팬은아닙니다만 스타를사랑하는 시청자입장에서 최연성선수가 2주혹은 4주혹은 심한징계를받을시에 온게임넷 MSL 경기를 못본다는게 정말안타깝습니다 최연성선수가아니라도 만찬가지겠지요.
환타님제가 잘못이해했습니다~~
지구탈출
05/05/01 22:10
수정 아이콘
최소 2주 이상 출전금지라고 하였습니다. 만약 3-4주로 책정된다면 부전패가 되어 양대리그에서 탈락시키는 것과 별 다를바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논쟁해봤자 결정하는 것은 협회측일텐데 너무 열내지들 맙시다.
김성재
05/05/01 22:10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님은 솔직히 똑같은 잘못을 한 이윤열 선수의 팬으로써 해당 사건에 관해서 제제를 심하게 가하자는 말을 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땐 규약이 없었고 지금은 2주이상이라고 생겼으면 최소 2주만 주면 되는 겁니다. 어쨌던 그럼 처벌된거 아닙니까. 적어도 이윤열선수 팬들이 선수 제명이나 안티에 가까운 말은 안하셨음 좋겠군요..
이중 계약이 문제가 되는건 보통 기타 프로구단에서는 서로 팀끼리 싸우고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이중 계약 자체보다요. 최소 처벌 기준이 있고 적절한 타협이 있었다면 그것은 정상 참작의 기준이 됩니다. 법정에서나 기타 타 프로스포츠에서도 정상참작이란건 언제나 있어왔죠.
선수만 잘못한겁니까? 특히나 이번 건은 계약기간 전에 접촉한 KTF나 이중계약을 하게 만든 SKT나 잘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법적으로 KTF에 있어야 되는걸 알겠지만 SKT에서 다 막아준다 우리랑 하자 그럼 선수가 안할까요?.. 뭐 만약에 선수가 잘못되도 SKT가 3년 연봉 다주면 되겠지만요. 그래봤자 선수 보호는 아니죠.. 뭐 하여간 둘다 잘못했으니 둘다 쉬쉬하고 넘어갔었겠죠. 아직 작은 프로게임계고. 전성기도 짧은데 타 프로게임들과 비교해서 (상무도 찬성안하는 분들 많은데 무슨 프로입니까...-_-인식이 낮다면 처벌도 낮아야죠.) 적절한 처분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처벌을 하더라도 차후 리그에서 처벌이 되야지 지금 시작하고 있는 리그에서 처벌을 할수는 없는겁니다.. 이는 개인전으로 벌어지고 있는 게임들에서 잘 나타납니다. 특히나 게임상의 잘못으로 발생한 일이 아닌이상 그 리그와는 연관될수 없고 말이죠.
정테란
05/05/01 22:13
수정 아이콘
만약이라는 말 쓰고 싶지 않지만 협회 관계자가 이 글들 보고 연성선수를 양대리그 전부 탈락시킨다면 그건 여기 그런 글을 쓴 사람들에 의해 한 선수의 인생 자체가 좌지우지 될수도 있는 일입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 은퇴도 나올수 있는거구요.
그런 소리 한 여러분들이 최연성 선수 인생 책임 져 줄 겁니까?
무책임한 징계 조치 수위에 대해 말 하지 마십쇼.
연성선수 게이머 인생 댁들이 책일 질 겁니까? 성질나네.......
김성재
05/05/01 22:13
수정 아이콘
인식이 낮다는건.. 프로야구에서조차 현대쪽에 관련된 이야기와 배구의 드래프트 관련된 삼성화재나 LG쪽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실질적으로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해온 스포츠들마저 그러한 일들이 있었거늘.. 어쨌든 지금은 그런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있죠.. 이건 다 아직 프로게임계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서 발생하고 있는 일들입니다. 아직 그들도 아마추어리즘에 쌓여 있단거죠.
GrandSlammer
05/05/01 22:13
수정 아이콘
정테란// 물론 리그 도중에 선수를 몰수패시키는 건 그 리그에 있어서 치명적인 타격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그것 때문에 이중계약이라는 명백한 규정위반을 한 선수에 대한 징계가 이대로 흐지부지 흘러가게 해 놓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팬분들에게는 좀 심한 말일수도 있지만, 징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우는 선수를 보호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한 선수의 생명을 끊어놓은 그런 심한 처우는 더더욱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협회가 적정한 선에서 잘 마무리해주길 바랄뿐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5/05/01 22:20
수정 아이콘
이중계약이 중대하지 않다라...
그게 가벼워지면 리그가 운영이 안되는건데요-_-
솔직히 연성선수 중징계 요구하는 것이 퇴보는 아닙니다
오히려 리그를 보호하는거죠
선수인증을 받은 돈으로 말한다는 "프로" 선수가 무슨 알바생도 아니고
이집에서 월급 더 주네 가야겠다
아니다 그걸 안 원래 집이 더준다네 그냥 있자이럽니까-_-
선수가 저러면 어느 스폰이 투자하나요
그리고 스폰이 없는 구단이 어떻게 존재하구요
그래서 프로스포츠에서 이중계약같은건 엄단하는겁니다
크루세이더
05/05/01 22:23
수정 아이콘
견습마도사님//
무권대리는 본인 책임이 아니라 무권대리인책임입니다.
본인이 책임지는 것은 표현대리죠.
이 경우 본인이 책임질 수 있습니다.
회색의 겐달프
05/05/01 22:23
수정 아이콘
SK 팬..최연성 선수의 팬인 저로서도....이 기사를 처음으로 들었을 때
최소한 이번 양대리그에서 더 이상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생각보다 낮은 수위를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다들...
물론 저도 팬으로서 너무 과한 징계를 바라지 않지만.(야구쪽에서 강철 선수나 다른 스포츠에서의 일들은 너무 안타까웠죠. 그런 경우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죠.) 확실한 징계를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례를 만들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하겠고요. 이건 물론 SK나 KTF, 연성 선수 모두에게겠죠...
협회의 능력이나 생각을 엿볼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군요. 그 기회가 어처구니 없는 사실에 의해 강요받고 있고, 지금까지의 협회의 능력에 대한 저의 기대는 산산히 부숴졌지만....뭐...좋은 방향으로 잘 해나길 바랄수밖에 없는듯 하군요.
김성재
05/05/01 22:25
수정 아이콘
퇴보는 아니겠지만....솔직히 이전부터 처벌은 했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사건이 두건이나 있어왔는데 말이죠. 이러다가 강력한 처벌이면 괜히 누구만 불쌍해지는거죠.. 아니면 이번까지 넘어가고 담부터 제명한다고 하던가.. 법이 소급적용을 하잔말은 아니지만. 그런 일로 크게 당한 사람이 있었다면 이런일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그런 처벌이 있는다면 스타계의 실력으로는 한단계 낮아지라고는 장담합니다.
진공두뇌
05/05/01 22:27
수정 아이콘
이럴때야말로 적절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05/05/01 22:28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음..확실히 연성선수의 인생까지 걸린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만..
미성년도, 아마추어도 아닌 이상 자신에게 일어난 일은 자신이 책임을 져야겠죠. 지금 여기서 벌어지는 일련의 토론들도 그 책임의 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프로니까 냉정해질수도 있지만, 그만큼 프로니까 냉정한 잣대로 판단되기도 하는게 아닐까요?
정테란
05/05/01 22:35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님 처음부터 그 정도로 얘기해야지요.
지금에 와서 애써 감추려는 듯 완화된 표현을 하시나요?
불리해지면 본심을 갖추고 유리해지면 드러내고... 참...
님은 너무 속이 보입니다.
저같으면 다구리 당해도 남자답게 끝까지 우겨 보겠습니다.
님이 남자답게 본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blueisland
05/05/01 22:40
수정 아이콘
도장하나에 인생이 바뀐 예는 많아요...(이중 계약이 아니더라도..살아가면서 생기는 도장 찍는 일들..)
연성 선수의 인생을 책임 질 수 있느냐??라고 물어보신 분이 계시지만...
최연성 선수는 이번일로 잃은것이 많을 테지만, 반대로 얻은 것이 분명이 있을 것입니다.
스타팬의 한 사람으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에요.. 연봉 없이 생활하는 프로게이머들이 부지기수인데..어느 한쪽에서는 이중계약 파문이 일어나고..
아무쪼록 빠른 시일안에 잘 해결되길!!
Trick_kkk
05/05/01 22:45
수정 아이콘
협회가 요새 많이 바쁘겠군요..킁. 어서어서 적절한 징계가 내려지고 사건이 일단락 되기를.
우우웅
05/05/01 22:4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아무쪼록 가장 좋은 방향으로 원만하게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프로가 어쩌고 선례가 어쩌고 징계가 어쩌고 간에 이유야 어찌됐건 이미 벌어진 일이라면 결과라도 깨끗하고 보기좋게 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연성선수 !!^^
ban♡op
05/05/01 22:55
수정 아이콘
6개월간 출장 정지 혹은 프로게이머 자격박탈 이 둘 중에 하나가 합당할 듯.
(자격박탈은 영구제명하곤 다릅니다. 백의종군해서 다시 준프로,프로게이머의 절차를 밟으라는 것.)
몬스0807
05/05/01 23:21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계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식으로 코멘트한 최연성선수에게 실망감이 드는건 어쩔수없네요.
김성재
05/05/01 23:26
수정 아이콘
몬스0807님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이상 그렇게 말 안하셨음 좋겠네요.
계약당시에는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접촉은 하고 있다라는 언질은 했을지언정 도장 찍었다 라는 소리는 나중에 들었거나 못들었을수는 있죠.
뭐.. 다른말도 하고싶지만 이만 하죠... 의심은 하시더라고 확정적으로 말하고 실망감이 드네 뭐네 하진 않으셨음 하는군요.. 확정된거 같잖아요.
05/05/01 23:35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한선수의 인생이 달린 일입니다..타스포츠의 사례는 이러하다..
이런것이 합당하다 선례를 보여줘야 한다..자격정지 박탈...;;;
너무 쉽게말하고 쉽게 글을 써버리지 맙시다..쉽게 생각하고 찍은 도장에
선수 인생 완전 황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된 선수가 있을수도 있듯이..

e-스포츠라는게 장기적으로 할 수없고 그만두면 마땅히 코치직을 할 수 있는 직업도 아닙니다..
아직 어리기는 하나 그 선수에겐 밥줄이 달린 일입니다..
자격정지,박탈..극악한 상황으로 몰고 가진 맙시다..

물런..사과와 함께 징계는 예상해야 되지만..
정지,박탈 이런글을 가슴이 아프내요..
SummerSnow
05/05/01 23:40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안타깝습니다.
05/05/01 23:42
수정 아이콘
어찌됬던 이중계약은 사실로 드러났고,
그에대한 합당한 처벌은 이들이 "프로"인 이상 둥글게 넘어갈 사안이 결코 아닐듯.
돈으로 얽히는 프로세계에서 이중계약 이라는 최악의 수를 둔 상황이니만큼
이후에 제2의, 제3의 이중계약파문이 연이어 일어나지않도록 확고한
선례를 남기는게 정말 중요할듯..
우리는 팬이고 여기는 팬사이트니까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생각은 진정으로 e스포츠를 생각한다면
좀 아니라고 보여짐.. 우리가 필요할때만 "프로" 니 "스포츠"니 를
주장하고 때론 너무나 아마추어리즘을 보이는 이중적행태는
e스포츠 팬들의 수준만 떨어져 보이게 할 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였더라도 처벌을 원하냐는 둥의 생각은
아직도 팬들의 수준이 아마추어 정도까지밖에 안된다는 증거..
05/05/01 23:44
수정 아이콘
오호님//
자기가 응원하는 팬이 아니라도 그런 처벌은 원하지 안을듯 합니다..
선례를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확한 규정도 없고 선수들에게 제대로된 숙지도 안되었던 만큼 정지,박탈의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더 e스포츠를 생각하고 선수를 생각하는 일이라 저는 보는데요..
05/05/01 23:52
수정 아이콘
청명님// 단기간의 e스포츠를 바라본다면 당장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여지는 최연성선수에 대한 처벌은
온당치 않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e스포츠가 1세대,2세대를 넘어
3세대,4세대까지 계속 이어지고, 더욱더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스포츠가 되려면 이런점부터 고쳐야겠지요.
지금의 상처는 훗날 더욱 튼튼한 뼈와 살을 만들어 줄껍니다.
Liebestraum No.3
05/05/01 23:54
수정 아이콘
협회의 규정 내에 이중계약을 처벌하는 내용이 있었다면
분명히 각팀 측에도 전달이 되어있었을텐데.

그것을 뻔히 알면서 최연성 선수 측에 계약을 시도한 KTF는 뭘까요?
(T1소속인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SK측 프론트와의 협상은 배제하고 전적으로 최연성 선수와의 협상만을 했죠.)
최연성 선수가 2주 징계를 받는다면 KTF팀 역시 2주 징계를 받아야겠죠.

선수만이 아니라 어물어물 밑바닥을 기어가서 선수측에 접촉시도하는 팀역시 강력한 징계를 먹여야 다시는 이런일이 없겠죠.
05/05/01 23:54
수정 아이콘
최연성 다른 게이머들에 비해서 좀 인간미가 떨어지는 것 같던데
빌미를 제공하는 구나
찬양자
05/05/02 00:07
수정 아이콘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앞으로도 일어나는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정테란
05/05/02 00:14
수정 아이콘
다를 여기서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있는 거요.
걍 두고 보면 되지 왜 사건을 부풀리고 싶어 안달인 사람이 많은거지.
어차피 징계는 내려질텐데 왜 강하게 내려 져야 한다고 난리를 치지...
스타리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꼭 이래야 하나?
아예 은퇴하길 바라는 사람이 많군.
그래 연성이 은퇴하면 스타리그 수준 알만 하겠다.
징계 문제 가지고 잘 모르면서 나서지들 말라고...
연성아! 스타를 하도 잘해서 너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구나...
담부턴 좀 살살해라... 그래야 미움 덜 받는다.
테란유저
05/05/02 00:19
수정 아이콘
전 이 문제는 KTF도 있지만 SK와 최연성선수에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가 돈까지 오고가고 계약한 KTF와의 계약을 몰랐다고 합시다.
몰랐지만 분명 기사에는 SK와 협상중에 알려졌다고 했습니다.
협상중이기때문에 계약이 된것이 아니죠.
그러면 협상중에 최연성선수도 KTF와의 계약을 알게 되었겠죠.
거기서 협상이 중지되었어야 했습니다.
SK정도의 기업이면 이중계약이라는 사실을 알았을것이고 그것으로 중지되었어야 합니다.
최연성선수도 협상중에 KTF와의 계약을 알게 되었으면 거기서 협상을 중지했어야 했습니다.
KTF가 스토브리그전에 계약을 한 잘못도 있지만 협상중에 알게 되었는데 멈추지 않는것도 잘못된것이라 생각합니다.
칼미남지툐
05/05/02 00:1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지금 진행중인 양 리그 탈락되면..

다음시즌까지 스타 안볼랍니다.
05/05/02 00:19
수정 아이콘
정테란 // 님;; 진정하시고요;; 인생을 책임져줄거냐고 말씀하시지만;; 애초에 이중계약을 한 최연성선수가 잘못이 크다고봅니다. 위에있는;; 200몇개의 리플들을 쭉 봤는데요. 저는 솔직히 이번 양대리그 다 탈락시키고 차라리 프로리그는 출전가능하게 하는게 좋습니다^^(개인적으로 좋다는거지;; 옳다는건아닙니다.) 어쨌든 협회가 적절한 조치를 했으면하고요.. (양 구단에게도..) 예방차원에서 관련 규정들을 확실히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연성선수 본인이 이중계약을 모르고 있었다는 건 조금 이해 안 가네요.
05/05/02 00:23
수정 아이콘
일이야 어찌됐든 그저 잘 됐으면 좋겠네요,,, 많은 분들에게 많은 상처 주는 일 없이 말입니다,, 휴,,, 그래도 양리그 탈락은 좀,,;;
05/05/02 00:26
수정 아이콘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최연성 안티팬들 신났군요...
이중계약 딱까놓고 말하면, 협상의 한 방법이고... 이를 처벌하는 것은 각 구단들이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개별 선수의 권익보호는 절대 없죠...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눈에 쌍심지를 켜고 처벌을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자신들이 그 입장에 처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구단들 편들겁니까?
Liebestraum No.3
05/05/02 00:27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님//기본적으로 재계약 시점이 되면
그 선수와 가장 우선적인 협상권을 갖는 것은 원소속팀인 T1 아닌가요?
또한 T1소속인 최연성 선수와의 협상에서 SK측 프론트를 배제하고 물밑협상을 치뤘다는 자체가 KTF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우선적인 협상권을 지니고 있는 SK측이 협상을 멈출 필요는 전혀 없죠.
05/05/02 00:33
수정 아이콘
ㅇ! 님/

세상은 그렇게 딱까놓고 살순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듯이 그런입장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 규정을 지키고 사는게 아닙니까?

아무데나 남이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멘스식의 이야기를 붙이는게 아닙니다-_-


슬슬 댓글이 많아지니..논쟁이 심해지는군요;
테란유저
05/05/02 00:37
수정 아이콘
KTF측에서는 최연성이 기존 소속팀에서 소외당하고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자사와 계약을 먼저 요구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최연성의 부친이 먼저 KTF를 찾아와 계약을 하자고 요구했다는 것. 최연성은 지난해 개인전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게이머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실질적인 SK텔레콤 T1의 에이스로 활약해 온 선수로 개인리그는 물론 팀리그에서의 공헌도도 높지만 팀에서 그리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만이 쌓여왔다는 것이 KTF측이 설명한 이유다.

위 글을 보면 최연성선수의 아버님이 먼저 KTF쪽에 찾아온것으로 되어있습니다.
KTF가 스토브리그 전에 최연성선수의 아버님에게 찾아간게 아니고요.
뭐 저것이 사실인지 알수는 없지만... 저것이 사실이라면
그래도 KTF의 잘못인가요???
글루미선데이
05/05/02 00:38
수정 아이콘
카나님...구단보호가 안되면 이벤트 리그 밖에 없는
스포츠가 아닌 말그대로 매니아들만의 집안잔치가 되고
최연성선수가 억대 연봉을 받을 대상도없어집니다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이중계약이 금지라는겁니다
장기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스타 한두명이 돈 몇푼 더 받자고
이중계약 남발하면 어느 싸이코가 그런 스포츠에 스폰을 해주나요
그리고 스폰이 없으면 개인대회 상금 가져가는 몇몇이야 모르겠지만
그 몇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최소한의 수입도 없이 바닥인생 살게됩니다
스타가 중하위권 선수들 밥줄끊는 것과 중징계가 비교대상이나 되나요

리플 보면 대부분 최연성선수가 잘못되라고 징계수위 운운하는게 아니라
프로스포츠가 되야하니까 징계가 확실해야된다라고 말하는거 같은데요
05/05/02 00:39
수정 아이콘
그럼 최연성선수 아버지께서 ..
연성선수 모르게 계약을 한건가?
음 ~~ 연성선수아버지입장에서는 ..
SK팀에서 좋은대우못받을걸로도 보일수두 ..잇을듯
글루미선데이
05/05/02 00:39
수정 아이콘
아 닉넴 잘못봣다 카나님 죄송합니다
ㅇ! 분이게 쓴다는게 -_-
정테란
05/05/02 00:4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솔직히 어리숙한 피해자입니다.
그가 미성년자는 아니지만 인생 경험 거의 없습니다.
오직 게임에만 몰두해온 어리숙한 청년입니다.
그런 청년 꼬드겨서 이런 문제를 만든 두 회사의 어른이 더 문제지요.
뭣 모르고 희생양이 된거라는 겁니다.
솔직히 연성선수가 뭘 알겟습니까?
스타나 잘 알겠죠.
이렇게 될줄 알았다면 연성선수가 이랬겠습니까?
걍 그런 쪽에 무식한 죄 밖에 없는 겁니다.
Liebestraum No.3
05/05/02 00:40
수정 아이콘
아버님이 찾아왔다라.@_@

이거 재미있지 않나요?
실컷 위에서는 최연성 선수는 성인이니까 계약도 당연히 당사자 본인이 이해하고 했을 것이며, 책임 역시 그에게 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저 위의 글을 읽어보면 KTF측은 최연성 선수의 '아버지'와 계약을 한 것처럼 보이는군요.
최연성 선수의 아버지께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하시는건가요?
반바스텐
05/05/02 00: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테란유저님 그 기사 출처가 어디죠??
정테란
05/05/02 00:41
수정 아이콘
글구 그 사이에 아버님이라는 존재가 끼어 들면서 일이 복잡해 진겁니다.
아버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고 연성선수는 연습만 했을 수도 있죠.
진위를 모르면서 어리숙한 연성선수 몰아가지 말자는 겁니다.
테란유저
05/05/02 00:43
수정 아이콘
최연성 독점 인터뷰

■ KTF 계약건에 대해 말해달라
≫ 나는 할말이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일이다.
알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훈이형(주훈감독)이나 만수형(SKT 조만수 대리)이나, 아버지랑 말하면 될 것이다.

■ 최연성선수의 생각을 알고 싶다
≫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 SKT측과 재계약을 했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 재계약을 한 것은 맞지만 발표한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 SKT측과 KTF측을 통해 어떠한 언질도 받지 않았나
≫ 아버지와 접촉을 하고 있으니 모르는 일이다.

■ 재계약에 만족하는가
≫ 그렇다. 그렇지만 나는 그저 게임연습만 할 뿐이다.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 팀 내 선수들과는 어떠한가?
≫ 연습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이것 보시면 최연성선수가 아버님에게 계약관련되서 전부 맡기신거 같은데요???
Liebestraum No.3
05/05/02 00:43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님께서 퍼오신 글을 읽고 나니

최연성 선수의 아버지께서 KTF에 접촉을 시도, KTF와 최연성 선수의 '도장'을 이용해 계약을 체결했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모든 것에 잘 드러맞는 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KTF측와 계약한 사실에 대해서 '나는 잘 모른다' 라고 했던 발언이나 SK측과 계약하고 나서 '이제 계약도 했으니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 인터뷰했던것.
그리고 KTF측에서 주장하는 최연성 선수와의 계약까지.

잘맞는군요.
테란유저
05/05/02 00:43
수정 아이콘
PGR뉴스란에 다 있습니다.
Liebestraum No.3
05/05/02 00:46
수정 아이콘
와우~

아버지 덕분에 선수 인생 제대로 꼬이게 생겼군요.
뭐 저대로라면 최연성 선수를 '비난'할 근거는 더더욱 없어지는 셈이 되겠죠. 정말로 최연성 선수는 아무것도 몰랐으니 말이죠.
키튼투
05/05/02 00:49
수정 아이콘
3자가 다 잘못했으니
최연성선수 3개월간 방송경기 출전금지
KTF 프로리그 3개월간 출전금지
SK T1 프로리그 3개월간 출전금지
-----------------------------
처벌을 할려면 이렇게 해야죠
최연성선수가 왜 혼자 쪽박찹니까.

이렇게 징계내리면
이스포츠 망할찌도....

제발 좀 너그러워집시다.
05/05/02 00:49
수정 아이콘
진실은 아직 모르지요..;; 정말로 최연성선수의 아버지가 다 알아서하시고, 도장만 이용했는지 아니면 최연성선수 본인이 알고있었는지 그건 아무도 모르죠..;; 어쨌든 잘 해결됐으면 좋겠군요. 너무 성급한 추측들은 하지는 맙시다 ^^
테란유저
05/05/02 00:50
수정 아이콘
KTF관련되어서는 몰랐을수도 있지만 SK와의 협상중에 KTF와의 계약이 알려졌다는게 문제가 되는거죠.
알려졌으니 거기서 최연성선수와 SK모두 알게 되었는데 협상을 멈추지 않고 계속 했다는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아주 모르는상태에서 SK와의 계약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요.
테란유저
05/05/02 00:51
수정 아이콘
아니 모르는상태에서 계약했어도 문제는 되었겟죠.
정테란
05/05/02 00:52
수정 아이콘
징계가 규정대로 내려질지 어떨지는 협회도 여론을 어느 정도 수렴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파포나 피지알의 게시물도 참조가 될수 있구요.
여기다가 제명이니 리그 탈락이니 쓰신 분들로 인해 어리숙한 연성선수가 그런 상황을 겪게 되는게 그리 즐거우십니까?
내가 최연성 몰락의 한 부분을 장식했다라는 훈장(?)이 그리도 달콤한가요?
연성선수 대한민국의 어리숙한 프로게이미입니다.
여러분들 왜 자꾸 징계를 부각시키죠.
자기가 잘하면 될것을 남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난 한국인의 근성이 여실히 보여지는 군요.
협회분들 설령 보시더라도 피지알 게시판이 어리숙한 청년을 시기하는 질투심 넘치는 게시판이라는걸 아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어리숙한 연성선수가 세상사를 모른 것 말고 뭔 죄가 있을까요?
세상사 모르는 연성선수를 두고 문제를 일으킨 KTF와 SK가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김성재
05/05/02 00:55
수정 아이콘
모르는 상태에서 했어도 문제는 되었겠지만 최선수에게는 고의가 없는거겠고 알더라도 아버지가 계약한 사실을 SK쪽에서 막아주겠다고 한다면 최선수의 경우는 흔들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뜬금없이 KTF하고 계약이 되어있고.. 친하고 같이 지내왔던 사람들이 이거는 우리가 무슨일있어도 막아준다 우리랑 대우 잘해줄테니 하지 그러면.. 솔직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그런 결정을 내렸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수들도 이제 확실히 계약에 대해 익숙해지고 판단을 잘 해야겠고. 팀들도 어리버리한 선수들을 이용해먹어선 안될 것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5/05/02 00:59
수정 아이콘
몰라도 프로면 책임져야합니다-_-
그게 안되면 계속해서 같은 경우가 반복될테니까요
빼오고 합의하고 넘어가고 제명은 물론 과하지만
솜방망이도 뭐하다는 겁니다
최연성선수만의 리그가 아닌 이상에 말입니다
이래서 봐주고 저래서 봐주면 스포츠가 안됩니다
정테란
05/05/02 01:03
수정 아이콘
그래요.
두 구단도 다 징계 먹으면 됩니다. 네네네....
SK와 KTF 두 팀다 프로리그 출전 금지 하면 되겠군요.
개인한테만 출전금지 내릴기도 뭐할테니...
두 팀없이 프로리그 개막하면 딱 되겠습니다.
당연히 연성선수도 양대리그 탈락시키고...
참 멋진 리그가 되겠습니다.
스포츠의 기본을 위해 모든걸 포기하겠다는 겁니까?
그 어정쩡한 기본을 위해서요...
Ace of Base
05/05/02 01:04
수정 아이콘
뭔가 왜 윤열 선수가 나오는거야...
윤열 팬들아 좀 자제좀 하자 ㅉ~
그리고 사소한걸로 물고 늘어져서 윤열까지 끼워넣는 연성팬들도
자제부탁..

그리고 당신들이 법관이냐~
징계수위놓고 이랬다저랬다하게....

이중계약.....이거 진짜 당분간 자격정지되도 할말 없다..
그런데......전례가 없고 벤치마킹의 사례도 없는 e-스포츠의 출발점이니만큼... 이런 케이스가 처음인지라 징계를 정하기 어렵겠지만...
그냥 좀 선수생활에 누가 되지 않게만 됐으면 좋겠군..

연성이 힘내라~

아무튼 당사자들이 입장표명을 안하니 원...


그리고 추측자제~
논쟁참여자제 ~
김관홍
05/05/02 01: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인데요, 잘잘못을 따지자면 KTF, SK구단 및 최연성 선수측에 모두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징계가 내려진다면 당연히 이들 구단과 선수 전부에게 내려져야하지, 최연성선수 개인에게만 내려지는 것은 협회의 권위 내세우기 밖에 안될겁니다. 제대로된 규정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건을 징계하기 위해 규정을 만들고 처벌하는 것도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고, 또한 미봉책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제가 보기엔 SK가 연성선수에게 생각보다 낮은 연봉을 제시해서 양측의 연봉협상이 지지부진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연성선수가 먼저가 되었든, 그 사실을 전해들은 KTF가 이번 계약이 끝나는 시점부터 KTF로 이적하는 계약을 맺기위해 먼저 접촉을 했든, 계약을 했을것이고, 이후 SK와 연성선수측이 연봉협상을 하는 과정 중에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SK측이 연성선수를 붙잡기 위해 거의 동일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KTF와의 계약건을 구단끼리 해결하려 노력했고,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인 듯 싶습니다.
아무튼 SK와의 계약상태인 최연성선수에게 큰 액수를 제시하여 계약을 맺으려고 한 KTF측은 SK구단과의 사전조율없이 선수개인 또는 아버지와 접촉하여 이적문제를 계약하려한 부분에서 문제가 있고, SK는 그간 낮은 연봉으로 최연성선수를 데리고 있으면서 커다란 광고효과를 창출한 부분에 대해서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으려 했던 도의적인 부분과, SK와 계약이 끝나면 KTF로 이적하려 했던 최연성선수에게 이중계약이라는 짐을 떠안게 하면서 까지 다시 다년 재계약을 추진했기에 선수 개인에게 큰 짐을 안기며, 문제를 심화시켰다는 부분에서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SK가 연성선수와 연봉협상중 KTF와의 계약사실에 대해서 알았다면, 그때 순순히 포기하든지, 아니면 KTF측에 이의를 제기하든지, 협회측에 중재를 요청하든지 했어야 하지, 자신들이 KTF와 물밑협상을 벌여서 결국 한 선수를 이중계약 상태를 만드는 행동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연성선수는 실력에 걸맞는 연봉을 따라 이번 SK와의 계약이 끝나고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KTF로 이적하는 계약을 한 행동에 대해서는 당시까지 표면적으로 이중계약은 아니었겠지만, 자신의 의지이건, 아버지의 의지이건, 이 사실을 안 구단의 의지이건간에, SK와 다시 계약을 하게 되면서 이중계약상태가 된 상황을 초래했다는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SK는 SK나름대로, KTF도 나름대로 서로 어이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최연성선수와 아버지는 그 사이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다 이중계약의 상태가 된 것이라 봅니다. 애시당초 협회를 무시하거나, 게임계를 무시하고자 의도했던 부분도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책임을 지게 하려면, 선수 한 개인만 손해를 보는 형식으로라면 이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해당 구단 전부에게도 징계가 가해져야 할 사안으로 보이고, 징계를 가하더라도, 제대로 된 세부규정도 없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본보기 식으로 납득할 수 없는 징계를 내리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테란유저
05/05/02 01:05
수정 아이콘
깍아내린다라... 잘못한것에 대해서 말한게 뭐가 잘못된건지
그리고 한국인 근성이 어쩌구저쩌구 정말 어이가 없군요.
그럼 옹호하는 분들에게 빠근성이라고 하면 되는겁니까?
왜 글을 이상한 쪽으로 몰아갈려고 하시는건지???
05/05/02 01:06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너무 흥분하셨군요..;; 저는 위의 200여개 리플들 쭉 봐왔지만 징계를 강조하는분들이 마치 '옳거니'하고 최연성선수를 뭉개려는 분은 거의 없는걸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게임단 보호차원에서라도 징계가 필요하다라고 했지.. 최연성선수에게만 다 떠민다는 건 없었는데 말이지요..
네버마인
05/05/02 01:10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지나치게 감정적이시군요. 보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이중계약은 아주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입니다.
단순히 선수를 아끼고 좋은 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갈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어린애들의 놀이가 아닌 진정한 e스포츠로서 인정을 받고 싶다면
이런 기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 나가야 하지않을까요.
지금 너희들이 최연성선수를 죽이려는 짓이냐 비분강개할 일이 아니란 거죠.
프로라는 이름은 억대 연봉을 받아내기 위한 연봉 협상때만 필요한 단어가 아니잖습니까?
05/05/02 01:37
수정 아이콘
항상 그렇지만 사건 하나 터지면 이밑에 리플로 감정싸움 하는분들이 꼭 잇군요..
김성재
05/05/02 01:57
수정 아이콘
TRUST_NO1님 말씀이 맞습니다..
단체전인 경우 혼자 출전이 불가능해도 팀 자체가 와해되는것은 아니죠... 하지만 개인전은 정말 리그가 어그러 집니다.. 제가 알기로도 개인전인 곳에서는 이중계약금지가 있는것을 못봤습니다. 물론 큰 스포츠중에 단체전이 아닌것이 별로 없어서기도 하겠습니다만...ㅡㅡ
솔직히 개인전에서의 출전금지는 잘 모르겠으나 있더라도 현재 진행되는 리그에서는 실시하면 곤란하다고 생각드네요.. 멤버가 달라져 버리는데.. 그리고 2주란 기간이 짧단 분도 있으니 단체전에서의 출전금지를 하는편이 나을거 같단 생각은 드는군요..
하지만 하여간 잘못은 최연성선수, KTF, SKT쪽에 다 있는거고. 지금 이런 징계문제는 제일 큰 잘못은 협회인거 같네요..
선수들도 이제는 좀 프로로서의 자각도 가져야 되겠구요.
정테란
05/05/02 02:19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님 부루님 뭘 모르시는구요.
위에서 과장된 표현을 한 그랜드슬래머의 정체를 모르시나요? 스겔에서 그 유명한 머슴까입니다. 스겔인은 다 압니다. 그 사람 문장만 봐도 알고 IP도 알고 있더군요.
여기는 피지알이니까 점잖은척 속내를 감추고 있죠.
불리해지면 죄송합니다하고 하고 피해가죠.
스겔에 가 보십시오. 장난 아니게 연성선수 씹더군요.
제명시켜야 한다. 죄연성~~~~
그랜드슬래머의 정체입니다.
저는 누구냐고요. 걍 연성동에 가입된 놈이고 스겔과 파포는 이디도 없어서 눈팅만 합니다.
정테란
05/05/02 02:24
수정 아이콘
가장 걱정되는 건 e-스포츠협회장이 SKT의 사장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선수가 피해받는 걸 과연 그대로 볼 것인지....
없던 일처럼 흐지부지 되면 정말 안되는데...
그런 일은 없길 바랍니다.
---------------------------------------------------------

이글 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처절한 윤빠라는게...
저도 오늘 스겔에서 이사람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거기서는 아이디를 응? 이걸 쓰던데요...
역시 스겔에서도 피지알에서 다구리 당해서 여기로 또 놀러왔구나 등등...
대단한 명성이더군요.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글만 보고도 너 그랜드슬래머지 하고 맞추는 사람이 한 7~8명 쯤 되더군요.
넘 유명인사를 몰아 부쳐서 송구스러웠습니다.
정테란
05/05/02 02: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테란이란 이름도 스겔에서 머빠라고 거론이 되는 것도 봤습니다.
누구 소행인지 대충 감이 잡히기도 하구요.
하지만 개념없이 연성선수 옹호한다고 욕먹어도 할말 없네요.
연성선수 팬이니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지금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적절한 징계를 받는다면 이해가 가지만 몇몇 까들이 말하는 영구제명이니 양대리그 탈락이니 하는 말은 좀 심히 거슬립니다.
강용욱
05/05/02 02:33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진정하세요. 별로 보기 안좋아요.
강용욱
05/05/02 02: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협회에서 징계를 결정하고 나서 징계에 대한 글이 나와도 충분할것 같은데요.
최연성 선수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사람들도 보이고 그렇다고 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도 보이고...
난감합니다. 규정대로 처리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최소 2주라고 하고 아무 징계가 없다거나 1주일로 준다거나 했다면 모를까, 아직 제대로 정해진것도 없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싸우시는 몇분들을 보니 안타깝네요.
Hide_In_X
05/05/02 03:26
수정 아이콘
정테란//정말 보기민망할 정도이니 그만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랜드슬래머님이 처절한 윤빠이고 머까이다 뭐 그런말씀을 하시는데..
정테란님이 그런말씀을 하시는거보면 처절한 머빠이며 윤까인게 눈에 훤히 보입니다.
저사람이 까니까 나도 깐다라면 뭐 할말이 없습니다마는,
저도 모든리플을 하나하나 다봤습니다만,
최연성 떨어지면 스타리그 볼만하겠다부터 시작해서 반말로 써제겨놓은,
정테란님의 리플을 보고 그랜드슬래머님의 리플을 볼때보다 더 눈쌀을 찌뿌려야했습니다.
정말 리플많은글들은 밑으록 갈수록 수준이 저하되는군요..
Hide_In_X
05/05/02 03: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최연성선수가 어리숙해서 아무것도 몰랐고 그쪽에 무지했으니까,
SK와 KTF가 책임을 모두 져야한다는 글도 본거같은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K,KTF모두 징계를 받아야하겠지만 최연성선수가 가장큰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는 모르는일이고 아버님에게 모든일을 맡겼다라고 말하지만..
일단은 최연성선수는 프로니까..몰랐어도 잘못한겁니다.
정테란
05/05/02 04:12
수정 아이콘
저는수준 저하되도 상관없습니다.
까는 사람 까대야죠.
그러나 저는 가만 있는 사람 안까거든요...
한선수를 막 깎아내리는고 못 잡아 먹어 안달인게 훤히 보이는데 그 선수가 제가 좋아하는 선수라면 당연히 못 참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빠라고 부르고 할일 없는 놈이라 불러도 좋습니다.
최연성선수 갖고 음해하려고 난리블루스만 추지 말아 달라는 겁니다.
이건 어는 선수 팬이든 비슷할 겁니다.
정테란
05/05/02 04:14
수정 아이콘
피지알 그 어디에도 제가 먼저 나서서 어떤 선수 격하시키거나
웬지 냄새나게 안좋은 얘기 한적 없습니다.
그런 댓글들 보고 보복성 댓글은 달았지만 말입니다.
전 수준은 낮아도 냅두면 가만히 있는 놈입니다.
점잖은척 하면서 은근히 말돌려가면서 선수 까대는 찌질이는 아닙니다.
정테란
05/05/02 04:19
수정 아이콘
파포나 스겔에는 대놓고 까지만 여기는 은근히 빙빙 돌려가면서 미사여구로 위장하며 선수 비방하고 험담하는 곳이죠.
몇몇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스겔이나 파포보다 더 악랄하고 비열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여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척 하지만 속빈 강정들 참 많고
....인척 하면서 선수 까대고....
아닌가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제가 직설적이고 거르지 않고 얘기하는 타입이라 이해바랍니다.
무식하고 수준이하인 티를 너무 내서 죄송합니다.
정테란
05/05/02 04:26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님!!
쪽팔리지 않으신가요?
오죽했으면 스겔에서 님이 그리도 유명했겠습니까?
맨날 연성선수 얘기만 나오면 거품물고 깨물려고 달려드니...
그런 소리가 나왔겠죠.
연성동에서도 님을 많이 알더라구요....
저도 찌질이지만 전 님처럼 딴 선수 까대지는 않습니다.
좀 긍정적으로 삽시다. 글구 앞으로 더 이상 그런 짓 하지 마시구요...
건방지게나마 훈계 좀 했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나이는 님보다 많을것 같고....
정테란
05/05/02 04: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피지알의 모든 분들 좋게 좋게 긍정적인 게시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제발 타선수 비방하는 듯한 글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 칭찬할 시간도 없는 세상에 왜 남을 헐뜯고 사는건지...
점잖은 척하지만 말고 진짜 점잖아 보시라는 겁니다.
머빠 절보고 주접떠네 욕해도 할말 없습니다.
할말은 꼭 하는 놈이라서...
오늘 이 사건으로 저도 완전 밤새우네요.
20th Century Baby
05/05/02 04:50
수정 아이콘
법적인 문제는 양사간에 다 해결을 보았다고 하니 이스포츠 규정과 징계에 관한것만 생각해 봤는데요
최연성선수 그리고 ktf, sk 모두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설사 연성선수 아버님이 먼저 ktf를 찾아갔다고해도 사전접촉계약과 특히 소속팀인 sk측을 배제한 계약은 위반이죠.
ktf에서 정당한 이적을 원했다면 소속팀인 sk에 연락해서 제대로된 협상을 했어야 합니다. 왠 물밑 비밀계약입니까.
sk도 잘한거 없죠. 연봉협상중 이 사실을 알게되었으면 ktf와의 계약을 깔끔하게 정리한후 재계약을 했어야 합니다
아니면 협회에 연락해 징계를 줄 지언정 연성선수를 놔주었던지요.
연성선수의 잘못은 말할것이 없습니다. 설사 아버님 혼자서 저지르신 일이라해도 달라질건 없다고 봅니다.

파포의 기사를 보면 연성선수가 e스포츠의 질서를 어지럽힌 점이 지적되어 징계를 받을거라고 나와있더군요
최연성 선수, ktf, sk 혼연일체가 되어 e스포츠계의 질서를 어지럽혔으므로 선수 혼자서 징계를 받는건 옳지 않다고 보네요
반드시 두팀에게도 적절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엔 이런 일이 없도록 규정을 명확히 세웠으면 좋겠구요

뭐 출전금지 2주이상이 많은지 적은지는 협회가 결정하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최대한 선수에게 피해가 덜 가도록 하는 방향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협회는 게임단보다는 선수측 입장을 더 생각하는 협회였으면 좋겠구요
아직 20대 초반인 한 선수의 인생이 단 한번의 실수로 망가지는건 안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5/05/02 05:10
수정 아이콘
저기요 정테란님 그랜드슬래머님께 감정이 있으면, 그건 그분께 쪽지보내세요. 왜 보는 사람들 불쾌하게 공개게시판에서 그러십니까.

pgr은 pgr이고 스갤이나 파포는 스갤이고 파포입니다.
그쪽에서 명성이 어떠했으니까 무조건 뻔하다 식의 사고방식은 아주 그릇된겁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은 무조건 한가지 일로 수십수백가지일에 판단의 절대적기준이 됩니다-_-

그리고 계속 아버지에게 전권을 맡겨서 아무것도 몰랐던 어리숙한 한 명의 프로게이머라고 이야기를 하시는데요-_-; 연성선수 옹호하고자 하는 마음도 알겠고 저도 위에 여러개의 리플을 달아서 더이상 징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까처럼 보일까봐(팬은 아니지만 까도 아니거든요) 자제하고 싶지만..

무지도 죄입니다. 사회에 갓나왔던 어쨋던 분명 미성년의 딱지도 떼었고 국가에서 인정하는 프로게이머의 자격을 달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권을 위임했다는건 어떤일이 일어나도 자신이 책임질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위임자=나 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그런 위임을 할 수 있는 것이구요.


제대로된 처벌이 있어야 궁극적으로 선수나 팀, 프로게임계 전체를 위하는 방법이겠죠(그리고 왜 팀이랑 연성선수랑 같은 방식의 처벌을 받아야 합니까. 확실히 잘못은 팀보다 연성선수가 더 했고, 설수 같다 하더라도 연성선수를 가령 2주출장 금지한다고 팀을 2주출장 금지로 해야 하진 않습니다. 2주분량의 벌금 책정해서 매겨도 되고(가뜩이나 협회재정없는데 잘됐죠) 다른 방식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한 선수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이렇게 휘둘리는 걸 보니 아직 e-스포츠는 길이 멀어보이군요.)
니얀다
05/05/02 09:37
수정 아이콘
돈까지 받은 이중계약이 겨우 2주 출전금지라니요...
힘있는 팀에 있어 겨우 이 정도인가요?
글루미선데이
05/05/02 10:12
수정 아이콘
뭐가 악랄하다는걸까...-_-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과 아닌 것은 다른데
말이 참..
05/05/02 11:40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항상 직설적인게 좋은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직설적이지 않더라도 최한의 예의를 지키며 미화시켜서 듣는 분들을 고려 하는것도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네티켓입니다.

가식적이다. 답답하다. 따지기 이전에 초중고에서 배우는 바른생활과 도덕, 윤리시간에
배운 가장 기본적인것을 되새겨 보시지요. 혹여나 가식적이고 답답하면서 속에 독이있는
글이 올라온다 하더라도, 사회 생활을 할때는 피지알쪽이 옳은겁니다.

디씨나 파포에서의 문화는 어찌보면 인터넷 익명성이 낳은 폐해라고도 볼수 있는
그러한 문화 입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스겔이나 파포처럼 떠들수 있다고 보십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절대로 못할 발언이 많고, 그 발언을 못한다는 것은 실명에서의
자유발언에 대한 보복의 두려움 때문이 아닌 도덕성 문제가 걸리는 사항입니다.

커뮤니티마다 성격이 다른겁니다. 그런 직설적인곳이 좋다면 그런곳에서 활동하십시요.
어째서 성격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다른 커뮤니티와의 비교를 하며 그 커뮤니티가
변하길 바라는겁니까? 정상적인 필수 교육과정은 이수하신분입니까?

프로게이머나 관계자가 어느곳에서 더 자극을 받는다고 보십니까?
스겔? 파포? 피지알? 피지알이 예전과 달리 많이 변질되서 그렇지,
오히려 스겔, 파포에 비해서 프로게이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쓴말도 전달하고
프로게임 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글도 올라오는 그런 개념잡힌 곳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일부 극성팬과 안티분들의 유입으로 많이 변질되긴 했지요.

그에 비해 파포 스겔은 이런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피지알보다 게이머들을 더 지저분하게
비방하고, 생각없이 글쓰기버튼에 무거움을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곳입니다.

제발 대한민국에서의 도덕, 윤리성에대한 개념을 다시한번 확립 시키셨면 하군요.
[S&F]-Lions71
05/05/02 11:44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의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Grandslammer 님은 댓글로 언제나 이윤열 선수의 잠재적인 적수를 강하게 비난해왔습니다.
최연성 선수에 대한 글에서 늘 악의섞인 댓글을 달아왔다는 것은
최연성 선수의 팬이 아니라도 주의깊게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사실 그만좀 하라고 여러번 소리치고 싶었지만 정테란 님 같은 분 뒤에 숨어서 목소리를 좀 내는 것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삐뚤어진 응원으로 선수에게 흠집을 내는 것을 방관하는 것 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으로 한마디 끼어듭니다.


Grandslammer 님
이윤열 선수를 아끼는 사람 중의 하나로서 부탁드립니다.
이윤열 선수가 최선의 기량으로 호적수를 넘어서는 것 이외에는 바래서는 안됩니다.
상대의 발목을 잡아 끌어서라도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생각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깎아 내리는 짓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개입되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그 원인임을 모르나요?
최연성 죽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이 이윤열 선수를 일으켜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1등을 없애고 2등인 내 자식을 1등을 만들겠다는 삐뚤어진 부모를 보는 듯 합니다.
네로울프
05/05/02 11:49
수정 아이콘
이중 계약의 문제라는 건 여타 프로 스포츠의 전례로 볼 때 분명 구단 이익의 옹호를 위한 조항이죠. 뭐 구단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 전체 판을 위해서이다란 논리로 정당화 합니다만... 그 부분을 포함해서 선수의 이적 문제나 자격문제 계약 문제 등 대부분 선수의 자유의지를 제한 하는 쪽으로 많이 형성되어왔죠. 그 것을 다소간이나마 깬 사례가 유럽 프로 축구에서 보스만 룰 등이 있기는 합니다만... 뭐.. 구단 이익의 옹호가 기본 전제이니만큼 이번에 만약 처벌이 내려진다면 양구단에게는 주의 조치 정도에 그치고 최연성 선수에게만 실질적인 처벌이 내려질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이번 문제에 도덕성을 언급하시는데 규정의 기본 정신을 돌이켜볼 때 구단의 이익을 보호해야한다는 도덕적 명제에 대한 최연성 선수의 훼손이 문제가 되는 것이겠네요. 흠....재밌네요...^^
만약 이번 문제에 대한 훼손의 방향이 정말 전체 프로게임계를 향한 것이라면 ktf, sk, 최연성 선수 삼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처벌이 내려지는 게 합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은 다른 예로 볼 때도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이중 계약 문제로 구단이 실질적인 처벌을 받았다는 예는 다른 프로 스포츠 쪽을 곰곰히 들여다 봐도 기억나는 게 없네요. 어쨌든 그들은 돈을 쥐고 있으니까요... 쩝..
Hydra이야기
05/05/02 12:30
수정 아이콘
네 지나가는 제 3자인 제가 보기엔 그랜드 슬래머님은 윤팬이 아닌 윤빠로 보이네요 ㄳ
꿈꾸는마린
05/05/02 13:57
수정 아이콘
날 밝아 다시 찾아오니 리플이 조금 그러네요;;;
얼굴 화끈거려 집니다. 다들 릴렉스 하시고... ^^;;
혹시 KESPA 규정에 대해서 정확한 자료 가지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
규정쪽이 너무도 궁금해서 웹에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찾을 수가 없더군요.
정확하게 규정이라도 알 수 있으면 이야기 진행이 좀 수월할거 같습니다만;;
05/05/02 14:14
수정 아이콘
게시판에 혼자 지른다고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개인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분에게 쪽지를 보내도 충분합니다.
괜히 이윤열선수 이름 들먹이는 거 보고 싶지 않네요.
그랜드슬래머님도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시죠.
팬으로써 나다 이름이 들먹거려지는 거 좋아하시진 않겠죠?
정테란
05/05/02 14:18
수정 아이콘
환타님 쪽지 보내라구요?
이런 사람들한테는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그나마 이런 행동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저 혼자 쪽지 보내봐야 비웃기 밖에 더 하겠습니까?
쪽지 보낼줄 몰라서 안보내는거 아닙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5/02 14:21
수정 아이콘
1박2일로 싸우시네요... 죄송합니다만 제 댓글 이후로 댓글좀 그만 달렸음 좋겠네요. 서로 여기서 싸워서 득이 되는게 뭐가 있습니까? 의견을 공유하는건 좋지만 싸움을 할려면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남자답게 현피를 뜨시던가요... 도대체 뭣들 하시는건지... ㅡ,.ㅡ;;
설사 게시판에서 한쪽이 승리한다고 해서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 없습니다.
미안하단말밖
05/05/02 14:22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자제하시지요?
한사람의 사생활까지 들먹거리면서 그러는거 보기 않좋습니다.
선수 까시는거 보기 싫어셔서 그러신다구요?머슴빠 아니시라구요?
다른 선수들 까는 글 돌아다닐때는 뭐하셨습니까?
선수까는게 싫으신분이 스겔에서 선수까면 왜 눈팅만 하십니까?
수준저하로 보여도 상관없으시다구요..
난감하군요
아무리 어리버리한 초등학생이 범죄를 저질렀다 하더라고 파출소가서
반성문한장은 써야 훈방되지 않겠습니까?
하물며 성인이고 프로라는 이름에 맞게 적절한 처벌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규정이 없어서 지금 선례를 남기지 않으면요?
그럼 다음에 이런 일이 터지면 그땐 또 그러지 않을까요?
전에 그랬다...그러니 처벌하지마라?
저도 개인적으로는 협회장이 sk사람이라고해서 봐주고 하는 식의
운영은 안된다고 봅니다.
프로로써 더욱 거듭나기위해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팬들도요.
정테란님 잘 읽어보세요 댓글들을요..선수 까는글은 거의 없습니다.
괜히 악질머슴빠가 흥분하여 다른사람의 사생활까지 들먹거리는
추태는 자제하심이 게시판에 계신 다른 분들을 위한 매너라고 보여지는군요.쪽지이용하세요
미안하단말밖
05/05/02 14:23
수정 아이콘
2기협회가 출범하였으니 새로운각오와 의지로 e스포츠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정테란
05/05/02 14:33
수정 아이콘
협회 규정에 맞는 징계를 받고 이번 일을 깊게 반성하면 그 선에서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왜 몇몇 팬들은 나서서 영구제명이니 리그 탈락이니 하는 몰상식한 얘기까지 먼저 꺼내서 선동을 하는 겁니까?
강혁 선수 거론이 많이 되던데 강타자였던 강혁선수가 두산에 온다고 다른 팀 팬들이 이중계약 했다고 제명시켜야 한다고 난리를 쳤었나요?
오히려 다른 구단 팬들도 대부분 안타까워 하고 강혁 선수를 구제하고 싶어했습니다.
근데 이번 사건은 어떤가요? 협회에서 무슨 결정도 안 났는데 제명시켜야 한다는 선수 죽이기에 앞장서는 몇몇 사람들....
야구팬들보다 E스포츠팬들의 수준이 떨어져서 이러는 겁니까?
E스포츠팬들이 나이가 어려서 어쩔수 없나요?
스겔이나 파포에서는 악질적인 욕설을 퍼붓는 사람이 피지알에서는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이 안 보이십니까?

양의 탈을 쓴 늑대들!!!!
반바스텐
05/05/02 14:37
수정 아이콘
미안하단말밖엔님 님이야 말로 자제하셔야 겠네요.
저 최연성선수팬인데 악질머슴빠라니요? 님은 어느선수팬인지 모르겠는데 상당히 기분나쁘네요. 최연성선수빠도 아니고 악질머슴빠라구요?
스갤과 피지알 왔다갔다하다보니 혼동하시나보네요? 여기 피지알이거든요?
정테란
05/05/02 14:38
수정 아이콘
악질 머슴빠라고........
참 어이가 없구만...
내가 악질적으로 머슴 편들었소.
내가 징계하면 안된다구 난리라도 쳤냐 말이오.
개념은 댁부터 좀 챙기쇼.
정테란
05/05/02 14:41
수정 아이콘
스겔에서 날 더러 뭘 하란 말이오.
그 많은 말도 전혀 안통하는 까들을 혼자 상대하라는 거요.
그나마 피지알은 양의 탈이라도 쓰고 있지 않소.
비겁해 보이기는 하지만 말이오.....
피플스_스터너
05/05/02 14:42
수정 아이콘
제발 그만좀 하죠.

정테란 님, 맘에 안드는 회원분 연락처 구할려고 노력해보시고 구해지면 현피뜨시고 못구하겠으면 그냥 생업에 종사하시죠.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님께서 너무 오버하십니다. 그랜드슬래머님은 유명한 안티연성 팬입니다. 그동안의 행적(?)을 돌아보면 다 아실테지요... 그냥 쌩까세요. 솔직히 님의 오버스런 행동이 더 보기 싫습니다. 게시판은 님의 싸움터가 아닙니다.
반바스텐
05/05/02 14:47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님도 그만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솔직히 안티팬들에게는 어떤말도 통하지 않습니다. 님이 이럴수록 안티팬들의 반발만 살 뿐이죠. 그냥 협회가 내려준 결정에 승복하는게 최선의 선택일것 같습니다. 단, 그랜드슬래머님이 위에쓴 이번리그 탈락시키고 다른선수를 집어넣는둥 이런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것입니다.
탈락이면 탈락이지 누구좋으라고 다른선수를 집어넣습니까?
GrandSlammer
05/05/02 14:53
수정 아이콘
정테란// 전 어제 이후로 글을 남긴 적은 없는데 그 이후로 상당히 많은 댓글들이 달렸군요.
거기에다가 남의 인격까지 거론하셔서 아주 난리를 피우셨네요.
네. 뭐 좋습니다. 정테란님이 가진 기준대로 비난하는 것... 자신의 생각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하지만 이윤열선수에 대한 언급은 좀 빼주시죠.
저에 대해서 비난하시는 건 좋은데요. 괜히 죄없는 이윤열선수는 끌어들이시지 말란 말입니다.
해원// 저는 어제 저녁 마지막 댓글을 남긴 이후로 댓글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끝났다면 제가 이 글을 남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 전에 좀 심한 발언을 한 것 같아서 마지막 댓글에는 수위도 조정했구요. 사실 제 글에는 이윤열선수가 끌려들어가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정테란님이나 다른 분들께서 제가 윤열선수의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저런 댓글을 남기시니 어이가 없을 뿐이죠.
GrandSlammer
05/05/02 14:56
수정 아이콘
반바스텐// 최연성선수를 탈락시키고 그 자리에 다른선수를 넣어야 한다는 것은 제가 잘못 생각한 듯 싶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05/05/02 16:05
수정 아이콘
정테란// 다른 사람 눈살 찌푸리게 하지말고 그냥 쪽지로 보내세요 거참 말귀 못알아들으시네
zzkk12345
05/05/02 16:52
수정 아이콘
홈피만 피지알이지. 개념들은 파포수준의 몇몇 꼬릿말들이 보이네요..
특히 정테란님 G모분보다 더 짜증나시네요..
화술얄개정
05/05/02 16:53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저도 최선수팬이긴한데 그냥 신경끄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무작정 한선수 싫어하는 나쁜의미에서 안티팬은 아무리 뭐라그래도 별로 소용없을것 같으니 님도 그냥 관심끄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들 그랜드슬래머님이 유명하신 최선수 안티인거 아시니 님께서도 자제하시는게 좋을듯해요. 하루만에 들어왔더니 댓글이 엄청 늘어나있어서 놀랐다는..-_-..
오세훈
05/05/02 17:02
수정 아이콘
운영진 분들은 여기 달린 글이랑 리플들 읽어보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치터테란J
05/05/02 17:43
수정 아이콘
우리 최연성 선수, 참 안쓰럽습니다. ㅠㅠ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저는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최연성 선수가 제대로된 입장표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치터테란J
05/05/02 17:49
수정 아이콘
파포는 왜 이리 확인된 사실도 아닌것을 미리 써대는지;;
4주이상 징계받으면 양대리그 모두 자동탈락 되는데... 휴~~(한숨만......)
4그레이
05/05/02 18:11
수정 아이콘
이중계약으로 최연성선수가 징계먹는건 둘째치고 스토브리그전에 물밑작업으로 계약하려던 KTF는 어떤 징계를 먹나요?

스토브리그전 계약은 애초의 무효니깐 KTF에 징계를 안준다면야
최연성선수도 마찬가지일테고..

2주정도 출전금지면.. KTF팀도 2주간 출전정지?
흠....

대체 어찌될런지.
정테란
05/05/02 18:20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선량한 피지알 여러분께는 정말로 죄송합니다.
다만 우리 머슴을 개념없이 까대면 저도 계속 이럴 수 밖에 없습니다.
직설적인 표현들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합니다.
05/05/02 20:24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죄송하면 정테란님의 저 반말투로 쓴 저 리플이좀 삭제 하시죠..-_-; 또 이렇게 쓰면 이윤열팬이라고 할까봐 그러는데 저 이윤열 선수팬 아닙니다. 아무리 관심 없는 선수팬이지만 글도 몇번올렸는데.. ktf팬 또는 이윤열선수빠라고 생각하시다니.... -_-;
05/05/02 21:53
수정 아이콘
개념없이 까는거나 개념없어 옹호하는거나 그게 그거라고 봅니다.
05/05/03 00:22
수정 아이콘
누구를 까고, 옹호하고.. 어짜피 자게이기도 하고 이런 류의 토론은 많이 있어서 괜찮아 보이는데..

'그따구로 리플을~~' 이런 말은 정말 보기 싫네요..ㅡ.ㅡ;;
05/05/03 00:5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협회차원에서 SKT/KTF에 징계먹이고 연성선수 아버님 고소해버리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하네요.
[GhOsT]No.1
05/05/03 01:31
수정 아이콘
때려춰라 연성아..
이렇게 힘들게 너가 우릴 위해서
게임 하는 모습 보기 싫구나..
....안타깝구나..
정테란
05/05/03 01:53
수정 아이콘
may054님!!
저는 누구처럼 까대다가 궁지에 몰렸다고 글 삭제하고 수정하는
진정한 찌질이처럼 행동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머빠는 절대 써논 글 지우고 수정하지 않습니다.
제 주관대로 가는 겁니다.
다만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미안하단말밖
05/05/03 02:36
수정 아이콘
여기 많은 분들이 머슴까라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요?
정테란님 여기 머슴까가 누구 있는지 다시 한번 잘 살펴보시죠
그리고 정테란님 혼자만 선수 아끼는 것 아닙니다.
여기 계신 모든분들 선수들의 팬이 e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무슨 혼자 암행어사 출두하신것처럼 자랑스럽게 내욕은해도 머슴욕은
말아달라며 인신공격하는거 웃기다못해 어이가없네요^^ㅎ
백수모드on
05/05/03 02:43
수정 아이콘
와~아직까지 이글 안지워 졌군요..댓글 때문에 지워질지 알았는데..
정테란님 저위에도 제가 썼지만 이럴땐 한번쯤 그냥 참으시지..위에 몇몇분은 어느팀 선수(특히 테란)나오면 좋게 댓글 다는걸 본적이 없습니다.꼭 비꼬죠.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열내면서 답글 달고(낚인다고 하죠..) 하니까 더 그러는 거죠..조용히 무시하시는게 좋습니다.
반응이 없는데 계속 까대면 다른 사람들도 그 땐 가만히 있진 않을겁니다.그러니까 한번 내가 참고 말지..이런 생각을 가지시는게 좋을듯..^^
(까댄다고 표현하니까 영이상하내요..까,빠 이런말 많이 쓰면 보기 않좋아요..^^)
정테란
05/05/03 03:46
수정 아이콘
미안하단말밖엔..님
님이 머슴까 아닌가요?
정말 코미디하는군요... 머슴까가 최소한 5명 정도는 보이는데
정말 누굴 바보로 알고 이러는거요.
부처님 불상처럼 온화한 표정에 마음속에는 온갖 시기심에 이글거리는거 다 보입니다.
나도 이제 그만하고 싶소.
이글에서 나한테 자꾸 말걸지 마시오.
나도 귀찮소이다.
진정 점잖은 팬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어쨌든 이글에서 저한테 말걸지 말아 주십쇼.
이글은 이제 노코멘트입니다.
글구 저도 이제 이런 종류의 글 쓰는 일이 안 생겼으면 합니다.
05/05/03 04:00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다른 사람들을 머슴까로 단정지어 놓고서
뭐라 하든 이제 다 무시한다는 투로 글을 올리는 건
좀 치사해 보인다고 할까요...;
아무튼 책임감있는 행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05/05/03 06:08
수정 아이콘
-_-

정테란님 여긴 pgr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세요.
어디가 더 낫고 낮음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주관은 혼자서 남들 피해안주게 밀어붙이세요.
지금 자신이 하는 행동이 연성선수 이미지만 안좋게한다는거 모르십니까 정녕-_-
헤롱헤롱
05/05/03 08:45
수정 아이콘
혹시,, 여기 저기서 "그랜드 슬래머가 유명한 윤빠, 머까다"라고 쓰신 분이 정테란님이 아니신지? 정테란님도 여기 저기서 노시는 것 같던데.-_-;;; 역시 여론은 믿을 게 못되는 군요. 여기 저기서 같은 사람들끼리 맞박수를 쳐주니.
05/05/03 09:47
수정 아이콘
몇몇분은 프로야구의 사건을 가지고 사실을 왜곡하시려 하시는데, 당시 한양대와 OB간의 이중계약분쟁시 KBO에서 강혁선수에게 이중계약에 대한 징계를 KBO독단적으로(규정에 있다고 해서) 내린것이 아닙니다. 징계를 내리게 된것은 OB측에서 KBO에 영구제명선수 공시요청을 올렸고 KBO에서 그것을 받아드렸기 때문에 영구제명된겁니다. 단순히 이중계약을 했다고 해서 KBO에서 독단적으로 징계를 내린것 아니란 얘기랍니다. 타 프로스포츠도 마찮가지라고 볼수 있죠 이중계약이라는건 친고죄 성격이라 해당 피해를 입은 구단쪽에서 협회쪽에 징계요청을 하지 않는다면 협회에서 독단적으로 처벌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것에 대비해 본다면 최연성에 대한 징계는 없는것이 정상입니다. 물론 협회에 2주이상의 출전금지라고 되어 있는건 피해자와 피의자가 협상이 안될경우 최종적으로 징계수준을 결정해놓은겁니다. 지금의 경우처럼 KTF와 SKT가 협상을 통해서 해결을 봤다면(위약금을 받겠다고 했다면 차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거지요) 피해자(KTF도 순수한 피해자라고 볼순 없지만)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한 협회는 최연성 선수를 처벌할 수 없습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타 스포츠의 기준으로 이번사건에 적용했을 경우 입니다.
미안하단말밖
05/05/03 12:21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머슴까라는 소리는 생전 처음 들어보네요^^
하하하...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그런식으로 사람 보시지밖에 못합니까?
제가 머슴까라고 생각이 드시는 이유는 무엇인데요?
단지 협회의 처벌을 바라기때문에요?
제가 쓴글 읽어보세요
저도 최연성선수없는 스타리그는 재미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일에 대한 선례를 남기기 위해 협회의 적절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렸을텐데요?
그리고 사람하고 대화를 할때는 그런말투 쓰지않는게 좋겠군요.
헤롱헤롱님 말씀처럼 당신도 이곳저곳에서 그러고 다닌다는거
많은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될거같습니다^^
전 빠든까든 그런소리 별로 신경도 안쓰지만요
빠나 까라는 말도 별로 안좋아하지만요
당신은 정말 악질xx빠라고 보이네요
^^
정테란
05/05/03 14:43
수정 아이콘
헤롱헤롱님
--------------------------------
"그랜드 슬래머가 유명한 윤빠, 머까다"라고 쓰신 분이 정테란님이 아니신지? 정테란님도 여기 저기서 노시는 것 같던데.-_-;;;
----------------------------------------------
저는 오로지 연성동과 여기 밖에 글 쓰는 곳 없소이다.
어디서 정테란이란 자가 쓴 글을 보았단 말인가요?
누가 나를 사칭하고 다닌단 말이오.
보여주세요. 그 글이 어디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정테란
05/05/03 14:48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래머가 다른곳에서도 유명한 머까라는걸 안건 바로 이틀 밖에 안되었습니다. 피지알도 가입한지 좀 되었지만 가끔 눈팅만 했었기에
그랜드스래머라는 사람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가 스겔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그때 나도 안것이오.
참고로 정말 나는 다른 곳에는 글 안씁니다.
스겔과 파포는 아이디도 없습니다.
참 아이디는 없어도 댓글은 가능하더군요. 두곳 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681 살다보면 뒤로 한발 양보해야 할 때가 있다. [9] ggum3374548 05/05/02 4548 0
12680 2005년 5월 KeSPA 공식 랭킹 [42] 발걸음5410 05/05/02 5410 0
12678 임요환선수의 오늘 듀얼전..걱정하는 분들이 많군요. [70] 김호철6832 05/05/02 6832 0
12677 팀리그 방식만은 지켜내야 했습니다. [91] 치터테란J4571 05/05/02 4571 0
12675  IBM팀리그, 영웅 김정민 [16] Ann4796 05/05/02 4796 0
12674 내가 본 강민토스 [23] 부산저그5368 05/05/02 5368 0
12673 아. 남자의 로망 프로토스...★~! [23] 파라토스★4047 05/05/02 4047 0
12672 안되나요 [50] 심현민4905 05/05/02 4905 0
12670 강민...엽기에 흥한자 엽기에 망한다?? [39] 노맵핵노랜덤7835 05/05/01 7835 0
12669 박정석 +@의 스타리그 도전 이번엔 승부다, [32] 공공의마사지4678 05/05/01 4678 0
12668 [잡담]김제동과 러브레터. [16] 예진사랑4456 05/05/01 4456 0
12665 난 환상을 보았다! [마술의 세계] [7] 공부하자!!4112 05/05/01 4112 0
12664 드디어 리그통합의 합의안 도출[!] [61] theRealOne5373 05/05/01 5373 0
12662 만번이라면... [15] SkadI3724 05/05/01 3724 0
12661 우리도 삼성칸에 있다 [13] 워크초짜9287 05/05/01 9287 0
12660 사견] 스스로 자신의 민족을 필요이상으로 비하할 필요가 있을까요? [70] 지나가다말다4329 05/05/01 4329 0
12659 [펌]최연성 파문, 징계수위는 최소 2주 이상 출전 금지?! [354] 테란유저11030 05/05/01 11030 0
12658 [잡담]어제 홍진호선수와 강민선수를 보았습니다. [5] ★가츠처럼★4674 05/05/01 4674 0
12657 통합리그가 곧 열릴지도 모르겠군요. [43] 가슴쓰림3780 05/05/01 3780 0
12656 점점 악플러가 되어가고있습니다. [11] 결함4258 05/05/01 4258 0
12655 아아.. 프로토스라는 매력.. [16] DeaDBirD4378 05/05/01 4378 0
12654 내가 좋아하는 선수 [30] 피지알이좋아3876 05/05/01 3876 0
12653 [펌] 임진왜란은 이순신vs일본이었다!! [60] 김군이라네5792 05/05/01 57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