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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29 12:33:20
Name 김수겸
Subject 창세기전 시리즈...
안녕하세요.

비도오는데 밤낮이 바뀐 저는 이제야 슬슬 졸려오는군요 -_-;

창세기전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 피지알에는 있나요?

지난달에 방학한후로...밤에놀고 아침에 학원갔다가 낮에자는 미국생활을 하던도중...

친구가 빌려달라고 독촉하던 시디를 찿다가 우연히 창세기전3파트2 시디를 발견했네요.

창세기전1은 해본적은 없고(레어급이죠;) 촏잉-_-시절 창세기전2와 서풍의광시곡을 즐겼던게 생각났습니다.

친구들과 크리스마스가되면 기다리던 창세기전...

제가 전에 제 베스트게임들에 대해서 글을 한번 쓴적이 있는데..창세2를 왜 안썼던지;

문제는 우연히 다시 찿은 창세기전3파트2시디...

중딩시절 떨리는마음으로 창세3파트2를 사갖고와서 플레이하려던 찰나,

성적표-_-의 압박으로인해 어머님께 컴퓨터를 빼앗기고, 플레이하지 못했던 창세3파트2..

심심하기도 해서 드디어 창세기전시리즈의 엔딩을 보자는 마음으로 실행시켰더니 왠걸,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하는지라 이전시리즈에대한 기억이 거의 사라져, 게임을 진행시킬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날잡고 템페스트부터 시작해서 파트2까지 친구들의 술마시자는 압박을 견뎌내고, 열흘만에;; 클리어하고 방금 엔딩을 봐 버렸습니다..

창세2는 전에도 가끔 플레이해서 내용은 다 기억나고...(마지막에 흑태자의 죽음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서풍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시리즈라서..(실은 시디를 못 찿겠네요;)

아무튼.....창세기전을 전부 클리어하고나서 느낀 생각은....이게임 정말 대단한 게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_- 진부한가요?

국산 게임중에서, 아니 롤플레잉 게임중에서 이렇게도 방대한 스토리를 치밀하게 구사한 게임이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창세기전2.....엔딩에서 눈물로 이올린에게 죽음을 맞이하는 흑태자...

피노키오가 불렀던 엔딩송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국산게임 최초로 보컬이 들어간 게임음악이라고 하죠.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전 시리즈가 베라모드를 나쁜놈으로 만들고 여기서 끝났어야 한다고들 합니다.

당시로서는 엄청난 그래픽을 자랑하던 서풍의 광시곡....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해서 뭐가 있다-_-는생각이들었던 작품...

솔직히 시나리오와 크게 상관없는 스토리(그냥 체사레보르자란 사람이 있었다..정도의)

때문에 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팬이 엄청나게 많은 시리즈죠. 리메이크되서 일본에서 엄청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말도많고 또다시 버그로 난리였던 템페스트...

일본인 작화가 토니씨의 케릭터디자인은 지금봐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수많은 미소녀들과 동거하는건 하렘물을 연상케 합니다;

하지만 뛰어난 스토리와 이건 창세기전 시리즈가 아냐!!라는 팬들때문에 지금까지도 평가가 많이 엇갈리고 있지요.

솔직히 요상한 전투시스템(닥치고 앞만공격-_-)과 이것저것 짬뽕한 시스템은 문제가 좀 있지만 말입니다.

창세3에서 철가면이 삽질하게되는 계기가되는 엄청나게 긴 엔딩...윤회에대한 창세기전의 모티브가 슬슬 보이기 시작하지요.

의견이 분분하지만 템페스트의 엔딩은 전 아주 슬프고 찡하더군요;;사랑하는 사람때문에 억겁의 시간을 계속 환생한다니 말입니다.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종진행이자 열쇠인 창세기전3, 버그는 여전하지만, 그동안 이어저온 방대한 시나리오를 정말 잘 이끌어내고 마무리까지 참 잘한것 같습니다.

반전을 때리는 엔딩...모든 비밀이 풀리자 전 좀 울컥하는 기분도 들더군요-_-낚였나?하는기분...

결국 이 모든일은 세라자드와 살라딘을 위한 베라모스의 음모...파트2는 창세기전1과 연결되어지면서,

돌고도는 뫼비우스의 띠안에서 게임은 끝나고 스토리는 종결됩니다. (스포일러인가요-_-)

죽음과 탄생이란 서로 마주볼 수 없는 두 면이
뫼비우스의 띠가 되어 나란히 달리다 결국 하나로 이어지기에.
그러니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궤도가 달라져도 결국 돌고 도는 세계라면 분명 당신과 재회할 수 있겠지요.
이름도 모르는 어느 장소, 어느 때...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창세기전의 모든걸 보여주는듯한 베라모드의 독백입니다. 결론은 베라모드가 나쁜놈이란 생각밖에 안드는군요-_-

세라자드와 살라딘이 재회하는 엔딩은 감동 그 자체로 제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피지알에도 창세기전시리즈의 팬이 계시다면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네요^^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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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Toss
05/06/29 12:40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창세기전 골수팬이죠,// ㅎ 제가 중학생이던 시절 아미맨에 푹빠져 있었습니다 ㅋ 그러다가 창세2를 만났죠,,, 정말 환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창세3를 만나고부터 폐인모드 발동 -0- 공부도 제쳐두고 오직 엔딩을 보기 위해 그 많은 대화를 다 읽고,, 정말 다시 생각해보니 새롭네요 ㅋ 살라딘 전직시키려구 고생고생 ㅎ 숨겨진 아템 찾는다고 정말 힘뺏죠;; 정말 창세기전 시리즈는, 명겜 입니다,!!
아 서풍의 광시곡 빼고; -0-;; 저한테만은 서풍은 별루; ㅎ
iSterion
05/06/29 12:42
수정 아이콘
중간에 아올린은....이올린으로!
아..진짜 창세기전만한 국산게임은 아직 못본듯..
아직도 창세2만 줄창하면서!! 이런저런걸다해보는...
믈론딴시리즈도있지만..창세2가 가장큰 감동을줬던..
스타의트렌드
05/06/29 12:42
수정 아이콘
제가 플레이해본 롤플레잉중에는 3손가락안에 꼽히는 시리즈가 창세기전 시리즈인데..정말 재밌게 했어요 ^^ 개인적으로는 창세기전2랑 창세기전3를 가장 재밌게 했는데..파트2는 사실 엔딩이 조금...여태까지 모든시리즈를 다 플레이 한사람에게 허무(?)함을 안겨주는..-_-것만 빼곤흠잡을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제 바램이지만 조금만더 시리즈를 만들어 줬었으면 하는..;;사실 파트2 나오던 시절 무지 아쉬웠거든요..이게 끝이라니;;
그리고 요즘도 심심하면 파트2 메뉴얼에 창세기전3까지의 역사와 스토리를 읽곤합니다;;재밌거든요 !!소설로 누가좀 써줬으면..
안용진
05/06/29 12:43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1은 정말 본좌급이죠 ^^ 어차피 2내용하고 이어지지만
창세기전 1은 두가지 버전이 있었죠 . 하나는 디스켓 버전 --;; 하나는 시디버전 .... 2하고 이어지긴 하지만 1은 좀더 내용이 많죠 . ^^; 2를해보면 1내용은 어느정도 줄거리급정도만 보여지고요 (그래도 길다 -_-;;)
정말 재밋게 했던 작품이네요 ^^ 저의집에 다 있는데 1만 잃어버렸다는 ㅠ_ㅠ
05/06/29 12:46
수정 아이콘
피지알 거의 모든 분들이 창세기전 팬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요.. ^^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죠~ 전 특히 템페스트를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미소녀들을 보는 재미와 전투시스템이 꽤나 마음에 들었거든요. +_+
김수겸
05/06/29 12:48
수정 아이콘
iSterion/이런 오타가;; 수정했습니다
05/06/29 12:54
수정 아이콘
답글 아니달 수 없군요. 팬은 아니고.. 그냥 창세기전3파트1,2 사서 겜 그럭저럭 재밌게한 유저입니다만.. 엔딩보고 기분좋은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겜 하다보면서 살라딘이 너무 위선적으로 보이고... 총쏘는애(그.. 제국 형제중에 동생.. 나중에 악당으로 나오는애..)랑 그 파트너(애인)가 너무 불쌍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엔딩에나오는 남자와 여자는 그 총쏘는 애랑 파트너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던 기억이 나네요...
05/06/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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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골수팬입니다. 창세시리즈는 모두 정품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버그때문에 엔딩을 본 시리즈는 창2와 서풍이 다 입니다.
도.대.체...버그가 그렇게 많으니 게임을 진행할 수가 없어요. 창세기전시리즈는 턴방식전투인데 전투하다가 팅기면 ... OTL 마그나카르타때문에 좌절했던 분노가 생생해서 PS2용은 안사고 있습니다.

창세기전2를 PS2용으로 컨버젼해서 내놓으면 정말 좋을텐데...PC판이 더 편하기는 하지만 불법복제때문에 차마 PC판 만들라는 소리는 못하겠네요.
파란기억
05/06/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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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에서 그냥 마무리를 지을 생각이었던 작품인 만큼 파트2까지 가면서 스토리상의 헛점이 몇개 보이기도 하죠 ^^ 약간 어거지에다가.. 파트2 엔딩보고 낚였다. 라는 생각이 드시는 것도 무리는 아닐듯 ^^
05/06/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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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는애는 크리스티앙 일 거고.. 파트너는 죠안 일겁니다..
창세 파트 2에서 하이데론이 크리스티앙이였다는거 알고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05/06/29 13:04
수정 아이콘
후후..저는 하이데룬 성우분 목소리듣고 크리스티앙인걸 눈치 챘었답니다..정말 푹빠져있던 상태였기 때문이죠... 창세기전, 저는 2는 조금밖에 못해보고 서풍의 광시곡부터 파트2까지 했는데 개인적으로 절대카리스마 시라노가 나오는 광시곡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뭣같은 던젼과 노가다,버그가 좀 난무하긴했지만 그래도 시라노는 잊지 못하겠습니다. 해본pc게임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주인공중 한명!
홍승식
05/06/29 13:05
수정 아이콘
창세는 역시 2가 제일 좋았던...
창세 시리즈는 템페스트의 환생 개념이 나오면서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창2 - 서풍 - 템페 - 창3파1 으로 이어지는 안타리아 연대기 정도만 되었어도 정말 좋았을 텐데요.
그리고 그 연대기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구요.
창3파2는 크리스티앙과 죠안 커플만이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차라리 환생 개념 없애고 다시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는...
시간의강
05/06/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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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의 패치되기전 6연속 전투는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OTL
정말 근성으로 이겨냈다?
AIR_Carter[15]
05/06/29 13:15
수정 아이콘
템페스트 그 전투는 뭐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패치를 해도 튕기는건 도대체 어쩌라는거야 [...]
김수겸
05/06/29 13:18
수정 아이콘
템페 죽음의8연전 -_- 튕기기는 어찌 그리 튕기던지요, 정말 근성으로 깼습니다.;;
FTossLove
05/06/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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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은 명성만 많이 들었지 거의 해본적이 없다는..
본래 롤플레잉쪽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고
본격적으로 처음 해본 롤플레잉이 파판7 - 파판택이어서 그게 기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처음해본 창세기전이 3파트2였는데 재미붙이기도 전에 그만둬버렸다는..
이전의 스토리도 모르니...
05/06/29 13:21
수정 아이콘
난 근성이 모자르다?
댑빵큐티이영
05/06/29 13:24
수정 아이콘
전 창세파트2부터 시작헀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_- 저희집 컴이 꼬랐지만 어느정도 잘돌아가서 정말 초강추로 재밌게했습니다;ㅎ
그래서 창세3도할겸 받아서하는데 필살기 쓸때마다 렉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걸려서 어쩔수없이 접었답니다-_-ㅠ
창세파트2.. 이야기가 너무길어서 시간없을땐 저장을 못한다의 압박-_-;;진짜 창세기전 엄청 초강추게임!
창세파트2는 살라딘 정말 최강무적-_+
세이시로
05/06/29 13:26
수정 아이콘
파이널 판타지와 함께 제 인생 최고의 RPG인 창세기전 시리즈, 정말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창2...사실 당시는 컴사양이 안되어 나중에 했었는데 정말 다양하면서도 흑태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나리오가 굉장했습니다. 시나리오에 따라서 영웅캐릭터들의 레벨도 계속 변하기에 그렇게 부담스러운 노가다도 없이 초필 위주로 전투를 진행하는 재미도 컸구요. 더구나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작열하는 아수라파천무에 넋을 잃었습니다. 충격적이고도 숭고하고 슬픈 엔딩에도 정말 감동했었죠.

외전 1편인 서풍의 광시곡은 높은 인카운터율에 미로같은 길찾기, 전체 시리즈와 별 연관없는 스토리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게 기억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서풍의 광시곡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 오프닝에서 폭풍도에 아수라가 꽃혀 있는 장면과 함께 나오는 흑태자를 위한 레퀴엠인듯한 음악에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로는 게임 그래픽도 최고였고 특히 그 비장한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한 일러스트는 시리즈 중 가장 독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인 시라노 번스타인의 절망과 복수의 카리스마에 흠뻑 빠졌었죠.

그 다음에 나왔던건 외전2편인 템페스트였네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세계관을 가졌던 서풍에 비해 템페스트는 영국의 장미전쟁을 모티브로 삼았었죠. 너무 여러가지 시스템을 섞으려고 하다가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구성은 조금 미흡했지 않았나 싶습니다(매뉴얼에 있는 '에고 시스템'은 실제 게임에는 나오지 않았죠). 더군다나 전편의 멍해 보이던 군사에서 황태자로 변신한 클라우제비츠가 바람둥이에 대충대충 껄렁껄렁한 성격을 가진 샤른호스트로 변한 것은...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래도 미소녀 캐릭터들로 인기도 많이 끌었었죠.(이 미소녀들의 발육(?)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안타리아인은 15세면 성인이 된다는 설정도 있었죠 ㅡ.ㅡ)

그 다음에 나온게 창세기전3였죠... 이번에는 기존의 이탈리아+영국에 이슬람쪽 세계관을 섞었었죠. 전체적으로 전투맵이 상당히 넓었고, 세이브도 안되는 던전으로 이루어진 튜토리얼을 깨기가 상당히 어려웠네요. 주인공 파티가 셋이어서 나름의 세계관을 가진 멀티시나리오를 따라가는 것도 재밌었고요. 특히 국내최고의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스토리가 생생히 전달되었었죠.(살라딘-김승준, 버몬트-구자형, 크리스티앙-강수진. 개인적으로 구자형 성우를 좋아하는데 버몬트의 광기어린 분노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이후로는 게임을 못해서(사실 스타에 빠져서^^;) 파트2와 마그나카르타는 못했는데 언제나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파트2나 마저 해봐야겠군요...^^
방랑자크로우
05/06/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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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잉을 안좋아하던 시절에 겪었던 창세기전이 저를 롤플레잉 광팬으로 만들었죠.^^
정말 템페의 연속전투 근성이 없으면...안돼죠
전투다하고 엔딩 머시라고 하나?그 그림나오고 성우분들이 말하시는거 그부분에서도 가끔튕기는 극악의 버그...^^
닉네임을 보시면 창세기전과 연관있는걸 창세기전2를 하신분은 아실꺼예요.
거짓말처럼..
05/06/29 13:27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은 어려워서 포기했지만 글 쓰신 분 아이디에 끌려서 댓글 한번..
흑태자
05/06/29 13:29
수정 아이콘
역시 창세기전2가 제일 재밌었죠?
스타의트렌드
05/06/29 13:31
수정 아이콘
크로우....팬드래건의 불우한 아이스 왕자...근데 지금 문득 기억이 안나는데 검황 검마 검성 다음에 하나가 몬가요 ?-_-;;흑태자,라시드,칼스,크로우를 대륙의 4대검사라고 했엇는데 한명의 명칭을 까먹음 ㅠ.ㅠ
슬픈 눈물
05/06/29 13:32
수정 아이콘
서풍의 광시곡 재밌었는데, 역시 사람따라 취향은 다르네요.
전 그 여자 해적이 맘에 들었었는데 첨에 엔딩 봤을 때는 중간에 선택을
잘못 해서 그 여자를 보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한 3~4번쯤 다시 깼던
기억이 나네요^^
저같은 경우는 템페스트는 나중에 창3파트1나왔을 때 했기 때문에
패치해서인지 별로 튕기지는 않았습니다만, 게임 방식이나 캐릭터 디자인
이 별로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스타의트렌드
05/06/29 13:33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는 스토리가 진짜로 정말 최강..ㅠㅠ 다양한 인물들의 특성과..
개인적으로 흑태자 너무 좋아해서 스타이너 위주로 스토리 하나더 만들어 줬으면 했는데 ;;서풍부턴 시대가 몇십년 건너뛰어서 .ㅠㅠ 창세2에서 폭풍도에서 죽기도 했구요..
05/06/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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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라도 창세기전2 의 리메이크판을 내놓는다면
10만장은 우습게 나갈거 같네요. (와레즈 피해를 감안해도)
세이시로
05/06/29 13:37
수정 아이콘
여자해적...실버였죠 ^^; 그러고보면 카나와 에스메랄다를 데리고 다니는 시라노도 은근히 여복이 많았던 인물이네요...하하...

그리고 서풍의 광시곡 하면 역시 멀티엔딩이었죠. 가장 메인이 되는 엔딩 -이후 시리즈의 스토리와 연결되는 -은 시라노의 희생을 통해 후대의 역사가 이어지는 거였는데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랄까요? (시라노가 너무 묻혔잖아요~!)

그 엔딩 말고 다른 엔딩은 카나, 에스메랄다, 실버와 함께 조용하게 사라지는 엔딩도 있었으나...역시 뭔가 너무 평온했고.

제가 최고로 치는 엔딩은 뭐니뭐니해도 세 번째 엔딩인데 모두의 희생 끝에 처절한 복수를 마친 시라노가 공공의 적이 되어 비장하게 최후를 맞는 엔딩이었죠. 그 절규와 허무함이 잊혀지질 않는 여운을 남겼었습니다.
05/06/29 14:08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뫼비우스의 우주까지 완결하면서 헛점 마니 생겼죠.
그래도 제일 재미있게 한 게임 ㅜ.ㅡ
앗... 낭천님.. 창세기전에서 낭천 제일 좋아하는데.
예전에 리니지 새썹 생길때마다 낭천 아이디 미친듯이 만들려고 노력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흑태자 낭천 라시드 이렇게 3개 만들었는데....
그때의 감동이란 ㅜ.ㅡ

창세기전1은 2의 절반정도의 내용을 담기 때문에 딱히 안해봐도 되지만.
극악의 게임 난이도를 볼수 있는 ㅡ,.ㅡ 무시무시한 게임...
머 2는 나중에 살짝쿵 요령만 생긴다면 쉽게 클리어 가능...
머매니안 해전같은거는 그래도 힘들지만...
서풍에 광시곡은 길찾다가 시간 다보내고... 지도가 없으면 GG
템페스트... 그래도 잘팔렸지만 창세기전 시리즈중에서 최악이라고 평가 내리고 싶네요.. 수많은 버그와... 이상한 게임방식.. 흠흠..
그다음에 창세기전3.. 스토리 그럭저럭 좋았고 게임도 재미 있었죠. ㅎ
파트2도 재미있었는데. 뫼비우스 우주 하면서 스토리에 허점이 생긴것이.. 약간 흠.

그래도 창세기전 시리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ㅜ.ㅡ
창세기전 2 플스용이라도 리메이크 해주신다면.. 플스 사서 플레이할 생각이 있을정도로 ㅜ.ㅡ 아..
05/06/29 14:10
수정 아이콘
제 아이디에 창세기전을 좋아했다는게 보이죠??^^ 개임은 창2가 제일 재밌었다고 생각하지만....역시 살라딘이...제일...멋있죠
창세기전 덕분에 실존 했던 살라딘에 대한 책도 읽었습니다^^
아트로포스
05/06/29 14:19
수정 아이콘
저는 창2-창3파트1-창3파트2 -서풍-템페스트의 순으로 게임을 사서 했는데,, (창 1은 디스켓으로 구해놨었는데,,해보지도 못하고 찾을 길 없다는 ㅠ0ㅠ )

창2는 몇번이고 클리어했던 게임~ 정말 잼있었어요..
파트 3의 1은 엔딩 못봄..(시간의 압박으로 중도 탈락~)
파트3의 2는 어떤 요상한 행성가서 전투하다 튕긴이후로 열받아서 중단!! (저장이 안되어있었다..ㅠ0ㅠ)
서풍은 첫 던젼에서 마우스 집어던지고 GG~
템페스트는 고이고이 모셔두고 할 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결론은 근성이 부족하다????
마동왕
05/06/29 14:19
수정 아이콘
스타의트렌드//아마 검제 정도가 아닐런지..^^;;
스토리를 뿔리면서 생긴 가장 큰 헛점은 바로 아수라의 행방입니다. 창세기전 2에서는 단순히 흑태자가 오른팔을 변형시켜 만든 검이었죠-_-;; 하지만 파트가 진행되면서 엄청난 능력을 지닌 검으로 변모-_-;;
낭만토스
05/06/29 14:59
수정 아이콘
뭐 할말이 없습니다. 윗 댓글들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다 있네요. 창세2~ 파트2까지 모두소장, 소맥 제작발표회 등등은 모두 참가... 참 저도 골수팬이었나 봅니다.
gaverion
05/06/29 15:12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시리즈 다했습니다 최고죠..더이상 다음편이 안나온다는
것이 넘 아쉬움..;;
05/06/29 15:27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했었던 게임이죠^^ 시라노의 그 카리스마란..
카이져
05/06/29 15:31
수정 아이콘
스타의트렌드님 // 안타리아 4대 검사는 검황 스타이너 검마 칼스 검귀 크로우 검성 라시드입니다.
夢想人
05/06/29 15:42
수정 아이콘
파트2 제 인생최악의 게임이었습니다....만약 창세기전2를 안했다면 그렇지 않았겠지만요.....지금까지 스토리를 다 망쳐버렸다고 생각됩니다..파트2는...
이창형
05/06/29 15:42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 정말 추억의 게임이죠
스타이너로 진 아수라파천무를 사용할때의 쾌감
功名誰復論
05/06/29 15:56
수정 아이콘
전에 블로그에 쓴 건데 댓글로 재탕합니다.

한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는 이유도 모른 채 지하감옥에 십 년을 갖혀있다, 자기 조직의 중요인물을 구출하러 온 자들 덕에 감옥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복수를 위한 힘을 찾다 검을 얻는 자는 천하제일이 된다는 말이 도는 검을 찾아 자신의 것으로 합니다. 자신을 감옥에 가둔 이는 사랑한 여자의 아버지였고 세상을 지배하는 집단의 우두머리 중 하나입니다. 지하감옥에 쳐들어왔던 이들은 세상을 지배하는 자들과 싸우는 집단이었고 남자는 자신을 구해준 이들을 도우면서 자신을 감옥에 가둔 이들에게 복수하는 피의 여정을 걷습니다. 어쩌다 만나게 된 호감가는 미소년은 자신이 사랑한 여자의 딸이자 자신의 딸입니다. 자신이 사랑한 여자의 남편은 세상을 지배하는 조직의 주요 실력자입니다. 위기에 빠질 때마다 자신을 구해주는 인물이 있는데 사실 그의 정체는 하나가 아니라 여럿입니다.


서풍의 광시곡 줄거리갔죠? 흐흐흐. 용대운의 무협소설 탈명검의 줄거리입니다. 덧붙여 이 책이 처음 나온 건 서풍의 광시곡이란 게임이 나온 때보다 대략 10년 정도 전입니다.

서풍의 광시곡이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했지만, 실은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모티브를 따온 무협소설 탈명검을 표절한 겁니다. 서풍의 광시곡을 아무리 잘 봐주려 해도, 서풍의 광시곡은 한 소설가의 노력을 도둑질한 물건일 뿐입니다. 뭐, 한때 말이 돌았으나 대강 싸바싸바한 거 같으니 도둑질은 아니려나요. 그래도 소프트맥스는 몽테크리스토백작이 원작이지 탈명검이 원작이란 소리는 안 하더군요.

서풍의 광시곡이 표절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탈명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책으로는 절판이지만 전자책으로는 아직 살 수 있으니.
功名誰復論
05/06/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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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시 하이텔 무림동에서 이 사건이 회자된 후 서풍의 광시곡 스토리 담당인가 하는 사람(이 사람이 무림동 회원이었다고 합니다.)이 용대둔님을 찾아갔는데 용대운님이 사람도 좋게 그냥 용서해 버렸다더군요. 그러니까 고맙다며 서풍의 광시곡 게임 시디 하나 주더라고 합니다.
05/06/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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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은 제 인생 최고의 게임입니다......지금도 모든 패키지 다 소장중..
보노보노
05/06/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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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든 창세기전 시리즈를 해봤지만, 역시 저에게는 2가 최고군요.. 그 담에는 만드는 사람이 달라졌는지 게임되게 못만들더군요...
모진종,WizardMo
05/06/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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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몇가지 바로잡는것.
몽테크리스토와 서풍의광시곡은 시작이나 도입부분 복수를 하게되는 부분등이 매우 흡사합니다. 이건 암굴왕 책을 읽어보시면 알수있는거고, 창2가 처음으로 보컬이 들어간 게임음악이란건 처음듣는말인데 사실인가요? 아녔던거 같은데...
창3 자체만의 스토리는 괜찮지만 창3파트1,2가 창1,2,서풍의광시곡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조져놨다 (-_-;) 라고 생각합니다. 버그성 스토리와 일이 크게벌어지니 죄다 죽여버리고 다시 원위치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XoltCounteR
05/06/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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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창세기전의 골수 팬이지만...-_-창세기전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은...시리즈를 거듭함에 있어서 아수라의 설정 변경이 참 아스트랄 하다는...-_-^
개인적으로 데이모스의 힘을 가졌었던 흑태자와 시라노 수준에서 아수라에대한 미련을 소맥은 버렸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_-^
주인공의 최종무기=아수라 라는 공식에 왜 그렇게 집착을 했는지...

그러다 보니 스토리는 쉼없이 꼬여만 가죠...'클라우제비츠와 살라딘의 아수라, 아수라 파천무 사용은 좀 오버가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05/06/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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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1부터 끝까지 전부 재작업해서 소장용으로 재출시한다면 10만원 한도 내에서 살 의향 있습니다. 물론 버그 전혀없는 완전판이라면 말이죠. ^^

그런데 솔직히 꿈이죠. 1편부터 새로 다시 만들어야 될 텐데 가능이나 하겠습니까? 그저 꿈이지... ^^;;
Grateful Days~
05/06/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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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샤쿠바리가 제일 좋아요!
비애래
05/06/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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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죠^^
창세기전1 빼고는 외전까지 모두 정품으로 구입해놓았구요~
개인적으로는 후속작이 나왓으면 하는...
[창3파트2에서는 엠블라가 제일 불쌍하더군요..^^;]
이지석
05/06/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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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3 파트1에서 버몬트와 세라자드 사이의 빠바박한 스토리전개에 어린 마음에 가슴에 상처를 얼마나 받았는지...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계속 생각이...-_-;; 근데 죠안은 시즈맞죠? 또 누가 시즈였는지...;; 크리스티앙 불쌍한 넘;;
D.TASADAR
05/06/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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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2 오리지날로 진행하다가..

버그 때문에 아수라(검)를 못얻었었거든요..

아수라 없이 라이트닝브링거 들고 막판에 베라모도하고 싸웠죠. -_-;;

근데 칼스가 베라모도한테 죽으니까,

아수라가 없는데도 아수라파천무가 자동으로 발동되더군요. *-_-*

전 이 때 아수라파천무를 처음 봤습니다.

근데.. 정말 아수라파천무 없이 라이트닝브링거로 베라모도 죽이기 힘들 더군요.

더군다나 제 RPG 및 시뮬 게임 스타일이 주인공만 키우는게 아니라 골고루 다 키우자여서 GS가 렙도 별로 안되는 상황이였답니다.

얼마나 어려웠으면 하다하다 못해 오죽하면 칼스 다시 살리고 새로 죽였겠습니까..(죽으면 또 아수라파천무 나갈거라는 기대에...-_-;)

결국 어마어마한 플레이 시간 끝에 베라모도 죽였는데...

엔딩에 "난 알고 있어요~ " 나오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결국 새로 플레이해서 아수라 얻고 막판에 GS 레벨만 팍팍 올려서 두번째 엔딩 볼 때는 베라모도 껌으로 넘겼다는..

여튼 정말 최고의 국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평수
05/06/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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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완전 창세기전빠돌이랍니다 ㅇ_ㅇㅋ
게임광이라 정말 수없이 게임 많이 해왔지만 창세기전만큼 제게 가장 임팩트를 주고 감동을 준 게임은 없었어요
05/06/29 18:16
수정 아이콘
서풍, 템페스트, 3파트 1,2를 해봤는데
다 괜찮더군요^^ 정말 재밌죠
쇼생크탈세
05/06/29 19:17
수정 아이콘
저도 창세기전 재미있게 했죠. 하나하나 뜯어보면 결점투성이지만 그래도 제겐 최고의 게임입니다.
功名誰復論 님 처음 안 사실이군요. 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그양반이야기
05/06/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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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국내최고의 rpg게임이라고 평가받는 창세기전2~~~
정말 국내 게이머라면 꼭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
Liebestraum No.3
05/06/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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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풍의 광시곡에 보란듯이 원작 몽테크리스토백작이라고 나오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_-

오히려 용대운의 탈명검이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 그 모티브를 따온거겠죠.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지만 끼워맞추는 것도 적당히 해야죠.
Liebestraum No.3
05/06/29 20:45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 시나리오 역시
서효원의 대설이라는 작품을 표절했다고 말 많았었죠.

그런데 그것은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시나리오 역시 한참전에 외국의 SF작가가 써먹었던 스토리고 말이죠.

여기저기서 모티브 따와서 써대는 무협지가 표절이니 어쩌니 해대는 것을 보면 정말 웃겨서 말이 안나옵니다.
홍승식
05/06/29 20:49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4대 검사는 스타이너, 칼스, 아이스, 사라 - 비프로스트의 발키리 - 입니다. 라시드는 시대상 그들보다 반세대 아래죠.
그러고 보니 비프로스트, 발키리 모두 스타리그 맵이네요.
맵돌이 진태님도 창세팬?
카이져
05/06/29 21:01
수정 아이콘
4대 검사는 서풍에서 나온 말이죠. 시라노가 폭풍도로 갈때 사이럽스의 항구에서 선원들과의 대화에서 나왔었죠. 제 기억으로는 사라의 이름은 단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었습니다.
05/06/29 22:30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3와 3part2만 해봤습니다.
제 의견은 파트2 엔딩에서 살라딘과 셰라자드의 환생이 만난다는건..
좀 억지가 아닌가 하네요.
아무리 모습이 비슷하다고는 해도.. 이전 생에서의 기억같은게 전혀 없다면..
다른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창세기전2를 해보려고 하고있는데..
전투할때 이동은 어떻게 하나요..? -_-;
창세기전2의 인터페이스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_-;;
메뉴얼을 다운받아봐도.. 스토리나 공략법만 써있지
인터페이스에 대한 설명은 없더군요.. 그래서 못하고 있습니다. -_-;;
Liebestraum No.3
05/06/29 23:02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는 움직일 턴이 되면 움직일 수 있는 캐릭터가
별이 붙어서 반짝 반짝 거립니다. 그 캐릭터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되던가 그럴거예요-ㅁ-;;
우캬우캬
05/06/30 00:06
수정 아이콘
전 2가 제일 재미 있었습니다.. 캐릭터 열나게 키웠는데 조금 지나면 적으로 나오는 상황 ;;....명색이 왕자라고 그 약한 라시드 열나게 키웠는데 나중에 보니 라시드 렙 올리는 스테이지가 있는 상황
데스싸이즈
05/06/30 11:45
수정 아이콘
신? 창조주? 그게 다 무슨 소용이지? 내 위에는 오직 흑태자 전하만이 계실 뿐이다

가장 좋아하고 멋있는 인물 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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