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리그가 개막된지도 어느덧, 2달이 되어가네요.
그 시점부터 논쟁이 뜨거웠죠.
아직까지도 그 논쟁이 사라지지 않는거 같아서,
그리고 소모적으로 흘러가는거 같아서,
그 소모적인 논쟁을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보게 됬네요.

전 여기서,
질문들을 몇개 던져 보려고 합니다.

먼저 팀플레이가 존재하는 프로리그방식의 선호자분들에게요.

'팀플레이를 통해서 더욱더 많은 선수가 나올수 있다고 하는대요,
팀리그에서도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요?'

'팀플레이가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는거보다,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팀플레이에만 안주하게되는,
그래서 개인리그의 성적상승은 뒤로 미루는,
그런 일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감독의 용병술면에서,
엔트리를 예측하고 미리짜고, 변경할 수 없는 프로리그의 방식보다,
(물론, 에이스 결정전이라는게 있기는 합니다만.)
그 시기, 그 순간에 맞는 융통성있는 용병술을 발휘할수있는,
팀리그의 방식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나요?'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져버린, 팀리그의 팬들의 항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럼 이제 팀리그의 팬들에게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전성기의 최연성처럼,
무한올킬을 해대서
팀리그가 개인리그의 연장처럼 되는현상은,
그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팀플레이가 존재함으로써 팀이 조금더
부각된다고 느껴지지는 않나요?'

'팀플레이의 안주하고 있는 선수가,
팀플레이가 없어진다면,
지금 당장 어찌될지는 생각해보셨나요?'

'그래도 통합된 리그,
스타리그가 더욱더 안정되었다는 면에서,
조금은 긍정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나요?'

이정도의 질문을 적어보았습니다.
서로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질문을 적어보았습니다.

한번씩 생각해보고,
댓글들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리그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서요~!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