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04 23:02:12
Name 러브포보아
Subject 데스노트 4권이후의 내용부터 1부끝까지...(스포일러 잔뜩)
현재 최고의 두뇌싸움의 만화책인 데스노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는 4권까지 일본에는 9권~11권(확실히 몰라서요~)까지 나왔습니다. 5권은 9월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1부는 7권에서 끝나며 59화까지가 1부입니다.
이제 스포일러가 잔뜩이니, 내용을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백스페이스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라이토는 L에게 말해서 스스로 감금을 당하지요. 이때 데스노트 2권에 대해서 소유권을 포기하였기 때문에, 데스노트에 대한 기억을 잃어서 자기가 키라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한편 사신은 레무는 라이토의 부탁으로 요츠바 그룹의 한명에게 범죄자를 심판한다는 조건으로 데스노트를 넘깁니다. 요츠바그룹의 누군가는 8명인물을포함(자신포함) 주말에 회의를 열어서 자신의 회사에 방해가 되는 인물을 죽이는 것을 결정하는 죽음의 회의를 진행합니다.
거기에 참여한 8명은 누가 키라인지 모릅니다.(물론 자신은 알죠) L은 일단 라이토를 풀어주고 요츠바그룹에 키라가 있다는걸 조사를 통해 알게 되고, 8명중 누구인가를 라이토와함께 추리하게 됩니다.
그러는 도중에 8명중에서 한명이 회의가 싫다고 나가고 싶다고 하자, 다음날 죽어서 7명이 되어버리죠.
하지만, 라이토와 달리 쪼금 멍청한 이 키라는 결국 L과 라이토에게 잡히게 되고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만짐과 동시에 기억이 돌아옵니다. 그러나, 소유권이 없기 떄문에 자신이 데스노트를 만지고 있을때만 기억이 돌아오죠. 그러나, L에게 감금당하기전부터 이 모든걸 계획한 라이토는 시계뒤에 숨겨놓은 데스노트 종이로 요츠바그룹의 키라를 죽이고 자신이 노트의 소유권을 가집니다.

그리고 제2의키라였던 미사미사에게 또한권의 데스노트를 숨겨놓은 곳을 알려주며, 미사미사가 그 데스노트의 주인이되면서 제2의키라의 기억도 돌아오게 되죠.

한편 L은 사신의 존재와 데스노트의 존재를 알게되지만, 라이토가 써놓은 가짜 사용법 2가지 때문에 혼란스러워합니다.

미사미사와 라이토의 의심을 풀어서 그들을 감시하진 않게 되지만, 바로 범죄자 심판이 일어나자 미사미사를 다시 의심하는 L. 이대로라면 미사미사가 다시 잡혀서 위험해질껏을 안 사신레무는 라이토가 미사미사를 사랑하는 자신을 이용해서 자신이 L을 죽일꺼라고 생각한 사실을 깨닫게 되죠.

결국, 레무는 미사를 위해서 L과 덤으로 와타리까지 죽이며, 자신도 죽습니다.
모든것이 라이토의 계획이 였던것이지요.(덜덜덜덜덜.....................)

그리고 1부는 L의 죽음으로 끝나고, 2부는 새로운 L이 등장하면서 시작합니다.



중간중간의 쓸데없는 내용은 삼가했으며, 큰 스토리만을 말한것입니다.
요츠바그룹의 8명중의 키라는 여러분이 맞춰보시길 바랍니다. 그들이 회의할때든지의 말을 보면 누가 리더인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격또한, 키라임을 밝히는데 중요한 열쇠가 되니, 맞춰보세요. 전 단방에 때려맞췄습니다.

L은 죽기전에 라이토의 음흉한 미소를 보고 나는 틀리지 않았다.......라고 하고 죽죠.
어찌됐건 결국 라이토 Win
덜덜덜덜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ve♥Toss
05/07/04 23:08
수정 아이콘
음,, 저도 L이 죽는거 보고 라이토에 두뇌에 대해 감탄을,, L이 죽을준 몰랏는데, ㅠ
러브포보아
05/07/04 23:10
수정 아이콘
라이토.......ㅡㅡ;; 현실세계에선 절대로 나올수 없는..... 일본수능시험을 껌으로아는 2명중 1명. 다른한명은 L. 둘다 사뿐하게 만점 ㅡㅡ;;
초록추억
05/07/04 23:22
수정 아이콘
읽다 보면 '대체 뭔 근거로 추론을 하고 +망상을 전개하는게냐!!'라고 묻고 싶어 집니다. ㅠㅠ 그놈의 머리는 이해할수가 없어어어~
마이스타일
05/07/04 23:22
수정 아이콘
흠...60화인가 70화인가 이번주에 나온거까지 다 봤는데 무지 재밌습니다... 강추!!!
마이스타일
05/07/04 23:23
수정 아이콘
라이토... 얼굴 잘생기고 애인 무지 이쁘고 머리 무지 좋으며 운동도 만능인... 정말로 말도 안되는 인물...-0-;;;
시리우스
05/07/04 23:24
수정 아이콘
` L` 이 죽은 다음에 끝날 줄 알았는데.. 자연스레 `L` 다른 후계자가 나오면서 2부로 이어지드라고요;;
한동욱최고V
05/07/04 23:30
수정 아이콘
L 이 죽고 N(?) 이 나오죠.
보긴 봤어도 N은 영ㅠㅠ.... L이 훨씬 대결 구도가 재밌었는데요
N 출연이후로 라이토가 좀 밀리는 거 같아서 안좋은 느낌도~

앗! 이건 잡담인데 `진영수`선수가 라이토를 닮지 않았나요 +_+?
정현준
05/07/04 23:42
수정 아이콘
흠.. 그러고 보니 진영수 선수가 꽤 닮은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05/07/04 23:42
수정 아이콘
라이토는 초반에 괜히 오바질 하다가 고생을 하죠.
2부도 지금 꽤 나온편인데(단행본 한권분량은 넘은듯..)
새로운 사신도 나오고 갈수록 괜찮아 지는 느낌이더군요.
하지만 역시 L의 매력에는 못미친다는.. 어쨌든 최근 보는 작품중은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슴쓰림
05/07/05 00:02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라이토가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데쓰노트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데쓰노트 애니화가 확정되어 있죠. 요즘 인기 좋습니다. 데쓰노트 ^^
05/07/05 00:09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에 보면 이런말이 있죠 '바보들은 정같은것 때문에 항상 실패를 하지' 그런데 라이토와 미사는 결국 연인사이가 됩니다. 이걸로 볼때 2화에서는 라이토가 실패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사때문에 말이죠. (사실 미사는 라이토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구요)
초링글스
05/07/05 00:12
수정 아이콘
2부에서 나오는 어린애(?)들이 L을 능가할것 같더군요
2부 많이 못봤지만 초반에 포스가 상당하더군요 ^^
Michel de laf Heaven
05/07/05 00:27
수정 아이콘
다인님// 라이토는 미사랑 사귀긴 하지만, 약점이랄 것까진 없을 것 같은데요, 필요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버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05/07/05 00:49
수정 아이콘
아 미사는 라이토가 키라라는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타인이니까요. 물론 대놓고 잡아다가 심문하면 마시로서는 라이토가 키라라는것을 말하지는 않겠지만 지능적으로 뒤를 밟는다면 라이토보다는 미사쪽이 훨씬 쉽겠죠.
05/07/05 00:56
수정 아이콘
L이 죽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다죠. 그 까만 다크서클이 얼마나 멋진데...!
2부 초반은 보긴 했는데... L에 대한 정이 너무 커서인지 새로운 L과 다른 아해에겐 아직 정이 안가요.
이번에도 라이토의 승리를 기원하면서... 데스노트 대단해요~~
이디어트
05/07/05 01:02
수정 아이콘
이미 스포일러 들을만큼 들었기에 1부는 포기-_-;;
씰일이삼
05/07/05 01:28
수정 아이콘
L 죽은 후부터 데스노트 안 보고 있죠
꼬마테란
05/07/05 01:55
수정 아이콘
일본 잘나가는 작가들 보면 정말 머리 좋으신분들 밖엔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_-;; 우리나라 만화랑 틀리게 결과를 예측 못한다는면에서 일본만화 너무 재밌어요 ㅠㅜ
떵배마왕
05/07/05 04:32
수정 아이콘
2부에서는 노트가 훨씬 적극적으로 이용되는 듯한 느낌이듭니다.
제가보기엔 마츠다가 한건을 할것 같은데 말이죠.

다인님// 스포일러긴 하지만 벌써 라이토 미사 죽일 생각하더군요
F만피하자
05/07/05 05:28
수정 아이콘
1부로 끝났다면 최고의 명작일텐데... 2부가 어정쩡하면 안될텐데요~ 두고 봐야 겠지요
눈시울
05/07/05 07:55
수정 아이콘
아직 류자키(L)가 죽지 않았다는 설도 있지요.
특히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 설을 열몇 개 정도의 글로 나눠서 올리신 분이 계시던데..
그렇게 노력을 기울이셔서 그런지 설득력이 대단하시더군요. 역시 최대의 복선이라면,
류자키(L)의 죽음을 직접 확인한 사람이 라이토가 아니라 라이토의 아버지라는 것.. 그리고 꽤 시간이 지나서 돌아왔다는 것이죠.
05/07/05 10:50
수정 아이콘
L이 죽지 않았다라... 거 재밌는 반전이겠네요.
에화즈
05/07/05 11:00
수정 아이콘
L이 죽고난 후 긴장감도 덜하고 재미도 반감되었지만 N이 어떤 활약을 할진 아직 모르는 거고.. 설마하니 나왔다 금방 죽거나 하진 않으리리 믿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어둠의 경로를 통해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근데 완결이 아닌 책은 무얼보든 속도감이 안나서 답답하네요..ㅡㅡ;;
mwkim710
05/07/05 11:49
수정 아이콘
일본엔 6권까지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7권이 이번주에 집영사에서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6권 끝이 L과 라이토가 요츠바의 키라를 잡아내는 것이고
아마 이번에 나올 7권에서 L이 죽고 1부가 종결될 것 같더군요.
연재분으로는 대충 9권정도까지 나온것같고...아무튼 단행본은 아직 6권까지입니다 ^^;

아 그리고 지난주에 나온 70화를 보니 라이토가 미사를 죽일 생각하더군요...라이토 썖 ㅠㅠ
mwkim710
05/07/05 12:38
수정 아이콘
아 확인해보니 7권이 일본에서 막 나왔군요..표지가 L이더군요 -_-;
ChRh열혈팬
05/07/05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L 생존설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L을 죽인 것이 '사신'이니까 살아있지는 않을것 같군요. 그것보다 제가 생각 하고 있는것은, L은 여태까지의 모든 활동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라이토가 그랬던것 처럼, 자신의 목숨(라이토는 기억이었죠..)을 버리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키라를 잡으려는 셈이죠.(그렇다면 아마도 키라를 잡는 주체는 야가미가 되지 않을까..) 만약 L이 그걸 노린것이라면.. =_= 설마 그럴리가;
이직신
05/07/05 13:32
수정 아이콘
L 죽고나서 렘의 것으로 보이는 흙이 보입니다. (사신은 죽으면 한줌의 흙이 되죠) L 생존설은 거의 불가능해 보일뿐더라.. 살린다해도.. 억지성이 되지 않을까하는-_-
05/07/05 13:55
수정 아이콘
L 이 없는 데스노트는 공허할 뿐입니다.
다스베이더 없는 스타워즈죠. -_-;
별나라보스
05/07/05 14:38
수정 아이콘
Neuro님 말씀 심히 공감합니다.
L이 없는 데스노트가 무슨 소용이더냐? (버럭)
러브포보아
05/07/05 15:06
수정 아이콘
레무(또는 렘)이 흙이 된건 와타리를 죽였기 떄문일수도 있죠. 하지만, L이 살아 있다면, 라이토가 키라인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말이 안될꺼같기도 한데....L의 후계자인 M N을 뽑을때 카운트다운때도 L은 죽었다라고 나오고.......가장애매한건, 시체를 확인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는거죠. 그래도 라이토보단 약간 덜하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사신도 뇌가 있나???)레무가 사람이름을 잘못기재할리가 없죠. 미사미사를 위한 일인데요~
제일앞선
05/07/05 16:11
수정 아이콘
모좀 물어볼게요
전 20세기 소년 이나 카이지 같은 만화 좋아하는데

그런류에 만화 추천좀 해주세요 요즘 뜨고 있는 만화도 환영입니다^^
강은희
05/07/05 20:15
수정 아이콘
L확실하게 죽었습니다.사신이 죽였으니 말 다했죠-_-..데스노트 처음 좀 보다가 재미없어서 말았는데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데스노트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해대서;;지겹다 친구들아;
05/07/06 06:29
수정 아이콘
제일앞선// 님..
카이지 작가가 쓴 만화인데 은과금 도 강추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353 장애우(友)란 말을 사용하지 맙시다.. [20] 로미..5388 05/07/05 5388 0
14352 강민선수와 서지훈선수 [23] 쥐마왕6788 05/07/05 6788 0
14351 가끔은, 아니 조금은 자주, 그가 안되보입니다 [30] ☆FlyingMarine☆6290 05/07/05 6290 0
14350 임요환.... [52] 돌아온탕아8745 05/07/05 8745 0
14349 자신만의 베스트3 [119] 마리아6489 05/07/05 6489 0
14345 박용욱.. 하드코어 러쉬 최고네요.. [67] 무탈8287 05/07/05 8287 0
14344 pgr21...확실히 변했습니다. [28] jyl9kr5495 05/07/05 5495 0
14342 [픽션]나만의 가상 MSL-서지훈편 [7] 퉤퉤우엑우엑4672 05/07/05 4672 0
14341 슥하이 후로리그 옵저버 구합니다. [5] legend4057 05/07/05 4057 0
14340 매너리즘과 관도대전 [14] OrBef5191 05/07/05 5191 0
14339 프로들간의 경기에서 작용하는 운의 비중 [22] 정테란4409 05/07/05 4409 0
14338 KPGA TOUR 4차리그가 그립습니다. [26] ForChojja4883 05/07/05 4883 0
14337 "세상은 절대 그런게 아닙니다..." (펌) [40] 네오크로우5111 05/07/05 5111 0
14336 반갑군요. 김지혜선수가 온겜옵저빙을... ^^ [22] 형광등™7957 05/07/05 7957 0
14334 샤워를 오래하면.. 변기가 고맙습니다. [15] 호수청년5359 05/07/05 5359 0
14333 한류열풍, 스포츠까지 번지다. - 이런 기사는 어떨까요? [35] lunaboy4160 05/07/05 4160 0
14332 최연성선수 메이저(osl.msl)단일대회 4회우승을 달성할수있을까요.... [94] 정재완7841 05/07/05 7841 0
14331 "축제" 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7] 박재현4686 05/07/05 4686 0
14330 그때 그 경기 (1)-2 <풍운아 최진우가 역사를 열다> [15] 세이시로4591 05/07/05 4591 0
14329 영국 어학연수 가시거나 갔다오신분 계시나요? [14] intothestars4427 05/07/05 4427 0
14328 데스노트 4권이후의 내용부터 1부끝까지...(스포일러 잔뜩) [33] 러브포보아5661 05/07/04 5661 0
14327 빠르지도 급하지도 않게 그리고 단단하게..그것은 KTF의 승리공식 [18] ggum3374689 05/07/04 4689 0
14326 무적함대? 우리는 해적, POS다. [26] Daviforever6752 05/07/04 67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