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08 11:39:07
Name [NC]...TesTER
Subject eSports 스타 어휘 총집합(뜻과 그속에 의미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테스텁니다. 예전부터 스타리그에 수 많은 의미와 뜻을 내포한 어휘들이 탄생

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탄생중이구요. 이번 기회에 이러한 어휘들의 뜻과 의미를 한번 정

리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을 듯 합니다. 어휘라는 건 전략적인 용어, 어떠한 사건을 풍자한

용어(일명 짜질이 어휘들) 등 정말다양한 용어, 어휘들이 존재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

휘들은 은어와 비슷하여 그 분야를 알고 있는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이죠. 여러

분들의리플들이 모여저 하나의 대백과사전이 될 수 도 있구요. 제가 우선 몇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순서는 1. 어휘명  2.뜻   3.의미 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임진록

2. 임요환과 홍진호 선수간의 대결을 지칭

3. 최초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여 수많은 명경기를 연출하며, 프로스포츠 부흥에 한 축을 담당, 그 이후 많은 라이벌 체제를 일컫는 어휘가 탄생함.
  
   cf)팀민록, 광달록, 우벌치, 민종록


1. 양박저그

2. 박성준 선수와 박태민 선수를 합쳐 일컫는말

3. 항상 메이저 우승 문턱에 좌절했던 저그에게준우승이의 멍에를 벗겨준 두 선수, 서로 다른 스타일의 저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


1. 머씨형제

2. 테란의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를 일컫는말로 머슴 또는 머쉰의 뜻을 내포

3. 테란의 전성시대에 나타나 도저히 인간으로서의 능력 이상의 물량과 타이밍, 운영, 컨트롤등을 보여 전성기를 이룸


1. 안드로메다

2. 한 선수가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이길 경우 그 선수를 안드로메다 보낸다라고 표현

3. 보통 최연성 선수의 전성기에 일방적인 게임을 운영할때 쓰임. 통상 관광과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음


1. 4대천왕

2.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4선수를 지칭하는 말

3. 각 종족별로 스타의 한 획을 그었던 4선수를 의미하며 대중적 지지와 상품성의 가치를 선수에게 부여해주는 계기를 마련. cf)신4대천왕


1. 콩치(꽁치)

2. 홍진호, 박정선 선수의 팀플조합을 지칭

3. 서로 다른 팀에 있을때 훌륭한 팀플원으로그 실력을 발휘했던 두 선수. 랜덤의 강자 홍진호와 헌터 팀플의 초고수였던 박정석 선수의 팀

플 조합을 꿈꿔왔던 팬들에게 현실로 나타나게 됨. 초기 이름값을 제대로 못했지만, 후에 조금씩 그 이름값을 하고 있음. cf)날치, 날콩


그밖에도 대나무류, 4대토스, MC용준, 그분, 간지, 1팩2스타, 메지컬저그, 바카닉, SK테란, 목동저그, 게임큐 시절, 구IS시절 등등 정말 수많은 것들이

생각나네요.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7-11 15:1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필요없어™
05/07/08 11:47
수정 아이콘
팀민록이 아니라 팀달록 아닐까요? 태민 선수가 팀민이니..-_-;;
optical_mouse
05/07/08 12: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게 토론게시판에 적합한걸까요?
저는 아닌것같군요
골수플토팬..
05/07/08 12:14
수정 아이콘
토게에 어울리지도 않고 ;;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라꾸라꾸
05/07/08 12:45
수정 아이콘
우벌치와 민종록은 누구죠?
ZergQueen
05/07/08 13:00
수정 아이콘
라꾸라꾸//
우벌치는 잘 모르겠지만 우브+리치의 최연성 대 박정석 인거같고^^;
민종록은 박태민 대 변은종 인거같네요^^
걸으는드랍쉽
05/07/08 13:11
수정 아이콘
박정선 -> 박정석
이지석
05/07/08 17:27
수정 아이콘
" 머슴 + 머쉰 + X리 " 머씨삼형제로~
05/07/08 19:39
수정 아이콘
질게나 자게가 어울릴것 같네요.
05/07/08 21:38
수정 아이콘
총집합이라기에 좀 많이 민망하네요
김성인
05/07/09 07:12
수정 아이콘
1.길릭
2.1월 28일 - IOPS 04~05 스타리그 8강 1주차 스키장에서 경기가 펼쳐졌을때 관중석에서 수염을 기른 변길섭 포착.
3.여타 리그에 출전하지 않고 두문불출하던 변길섭선수. 섹시한 수염을 기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자 ,당시 인기를 끌던 드라마 불새에 출연중인 에릭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길섭+에릭=길릭 을 탄생시키게 되었다.
김성인
05/07/09 07:21
수정 아이콘
유행어는 아니지만 한가지 더 뽑아 보자면
1.김도형식 촌철살인 개그
2.mc용준과 엄재경해설의 만담해설속에서 간간히 한마디씩 던졌던 김도형해설의 개그
3.말다했죠 합의봤죠 할말없죠 답안나오죠 못이기죠 등등.. 자칫 루즈하게 흘러갈수있는경기 중간중간 괄약근에 긴장을 풀고 나태하게 경기를 관람하던 시청자들을 경악하게만들었다.
05/07/09 20:04
수정 아이콘
읽다가 궁금한건데 박태민은 왜 팀민이죠?
말없는축제
05/07/09 22:10
수정 아이콘
팀민은 박태민선수가 가수 팀을 닮았다고 붙여진거죠.하하
이불안에너있
05/07/10 19:10
수정 아이콘
저도 박태민 선수가 팀민이라 불리우기에 왜 그런지 스겔에도 한번 글 올렸었는데. 가수팀고 닮았다고 해서 붙여젔다더군요,,
굥우기,콩지노(박용욱선수, 홍진호선수) 처럼 빨리말하면
팀민이 되는지 알고 방문 닫아놓고
혼자 태민태민~ 이라고 중얼거렸던 기억이....
紫雨林
05/07/10 21:19
수정 아이콘
필요없어™//팀민록,, 이 강민vs박태민아닌가요

팀민록 이라고 하는것은,, 박태민이 팀민이라 적합하지 않은거같은데
FreeComet
05/07/10 22:5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팀민 + 강민이 합쳐져서 팀민이 되버린건가요-_-;
차라리 박태민vs강민은 양민록으로...쿨럭; 실력들은 양민이 아니지만..
05/07/11 17:05
수정 아이콘
3번은 의미라기보단 의의에 가깝네요
꿈꾸는사냥꾼
05/07/11 17:12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는 "강민 vs 박태민" 을 "광박대전"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
박영록
05/07/11 21:48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는 원래 장재호에서 나온 말이 스타에까지 쓰이고 있는 것이죠. 근데 관광이란 표현은 좀 안 썼으면 싶다는..
퉤퉤우엑우엑
05/07/11 23:15
수정 아이콘
gg-Gwan Gwang?-_-
농담이구요

흠.....글쎄요.기억이 잘안나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530 본격e-sports로망활극..기억하시는 분들 계실려나요? [14] 번뇌선생4917 05/07/12 4917 0
14529 ''연등회''....그 전설의 시작. [42] 애송이5626 05/07/11 5626 0
14528 다음 e스포츠를 이끌어 갈 유소년 게이머들의 육성 [20] legend5048 05/07/11 5048 0
14527 LCD나 LCD TV 사시려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 [18] 토스희망봉사4618 05/07/11 4618 0
14526 아아... 이네이쳐 탑팀...(스포일러) [9] 마지막마법4791 05/07/11 4791 0
14525 눈물의 인터뷰...은퇴...그리고.... [10] XoltCounteR6656 05/07/11 6656 0
14524 감격의 1승...그러나. [결과있음] [27] hero6005905 05/07/11 5905 0
14523 We are the Best!(결과 있습니다!) [64] 이솔레스티6479 05/07/11 6479 0
14522 여친의 최근행동 [100] 벙커구석마린9411 05/07/11 9411 0
14520 단편 5부작 소설 - 올드엠페러(3) [4] ☆FlyingMarine☆4738 05/07/11 4738 0
14519 [뒷북]휴대전화 10초 아끼기. [20] 숨...4379 05/07/11 4379 0
14517 몇일전 어떤 분 글보고 만든 로템 개조버젼이에요.(스샷첨부) [20] Letsburn4019 05/07/11 4019 0
14514 eSports 스타 어휘 총집합(뜻과 그속에 의미를 알려주세요) [20] [NC]...TesTER7165 05/07/08 7165 0
14513 주훈의 승진시험 이야기. [15] 호수청년7820 05/07/11 7820 0
14512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둘째주) [56] DuomoFirenze4348 05/07/11 4348 0
14511 간사한 마음 [6] kiss the tears4109 05/07/11 4109 0
14509 119 하면 생각나는 에피소드2 [9] 제일앞선4087 05/07/11 4087 0
14508 짧은 이야기 [20] 총알이 모자라.4262 05/07/11 4262 0
14506 [잡담] 실망(?)글 관련 댓글이었습니다. [39] N2Rookie4753 05/07/11 4753 0
14505 "준프로"에 대한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 hero6005820 05/07/11 5820 0
14504 대한민국 사람들의 직업의식(?) [32] OddEye4180 05/07/11 4180 0
14503 [잡담]잠이 안와,, [12] 꿈꾸는사냥꾼4622 05/07/11 4622 0
14502 ....그리고 그녀는 없었다. [7] 타조알4455 05/07/11 44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