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시다시피 MSL서바이버리그 예선이 있는 날입니다. 일택님이 올려주신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의 조편성을 토대로 응원글을 써보겠습니다. 글 내용은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이지만 다른선수 응원하시는 분들도 망설이지 마시고 응원 댓글 달아주세요 ^^ 꼭 선수들에게 전달되어서 선수들이 힘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맵은 순서와 관계없이 Luna The Final, Neo Requiem, R-Point 입니다. 맵의 밸런스만을 봤을때 프로토스와 저그가 유리하기 때문에, 특히 테란의 필살기전략이 나올 가능성도 높을 것 같습니다. 패자부활전이 없다는 점도 한목 하겠네요.

1조
-듀얼토너먼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당상히 스타리그 4번시드에 입성함으로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오영종 선수.
-신인으로 분류되는 SouL팀의 저그, 김수한 선수.
-과거 팀리그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던 P&C의 김상우 선수.
-e네이쳐톱으로 이적한뒤 프로리그에서 부활조짐을 보이고있는 김! 현! 진! 선수.
-역시 신예로 분류되죠. 삼성전자칸의 주영달 선수.
☞제 바램은 언제까지나 김현진 선수의 부활이지만 예상은 최근 상승세가 무서운 오영종선수가 1위를 거머쥘 것 같네요.

2조
-드디어 스타리거! 이제 양대리그를 향해서 달리는 안기효 선수.
-한빛스타즈 소속으로 프로리그에 출전했었던 테란 김정환 선수.
-변은종선수의 이적으로 SouL의 버팀목이 된 저그, 박상익 선수.
-삼성전자칸의 박성훈 선수.
-플러스의 조홍규 선수.

☞사실 2조는 신예가 많아서, 예측이 어렵네요. 신예들의 돌풍이 불 것이냐, 안기효, 박상익 선수의 노련미가 발휘될 것이냐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게 나오겠지만, 박상익 선수가 진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조
-한때 스타리그에 진출하며 '포스트 임요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각광받았던 한동욱 선수.
-곽주훈 선수 잘 모르겠습니다(죄송 _ _).
-프로리그에서 훨훨 날아다녔죠. 안석열 선수.
-리플레이로 자주 접했던 테란게이머입니다. 염보성 선수.
-듀얼토너먼트를 뚫고 올라왔던 플러스의 저그신예, 최가람 선수.
☞저그와 테란으로만 구성된 3조. 안석열선수의 1위 등극이 조심스럽게 예상됩니다.

4조
-스타리그에 입성하며 상승세인 박지호 선수.
-영원한 저그의 대마왕 강도경.
-아직까지 메이저에서 뚜렷한 성적은 없지만, 스타리거라는 호칭이 더 잘어울리는 삼테란 최수범 선수.
-만원의 행복 김남기 선수.
-KOR의 프로토스 박준상 선수.
☞박지호, 김남기, 최수범. 스타리그 E조라고 해도 믿겠네요. 첫번째 죽음의 조입니다.
강도경선수가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마왕 이제 한건 해야죠.
하지만 1위 예상은 박지호 선수에게로 기우는게 사실이네요.

5조
-출산드론 이주영 선수.
-KOR의 신예 테란, 안상원 선수.
-어뷰저는 없다. 유일무이. 정직하게 WCG예선을 통과했던 꼰사마 이현승 선수.
-빠른 손빠르기로 홍남봉이라는 의심을 받았던 박민현 선수(절대 아니죠 ^^).
-플러스의 신예 저그, 김성곤 선수.
☞5조는 이주영선수가 가장 무서운 가운데, 신예 안상원, 김성곤 선수의 돌풍도 무서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꼰사마 이현승 선수의 진출을 간절히 바랍니다.

6조
-스타리그 진출했죠. 개막전 박성준대 박성준이 기대되는 삼성전자칸의 저그맨, 박성준 선수.
-KOR의 신예 테란, 김병욱 선수.
-프로리그에서 화약상이 뛰어난 박대만 선수.
-살아있는 마린의 메이저 도전기, 이운재 선수(밀실에서 얼마나 연습했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박대만 선수와 저그맨 박성준선수의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위기도 좋고 맵도 나쁘지 않은 박성준 선수가 1위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저그맨이 양대 메이져 진출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그의 프로필에 써져있는 '비교하지마라. 나는 저그맨이다'를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7조
-이 선수를 보면 자꾸 박주영 선수가 생각나더군요. 당당한 스타리거 송병구 선수.
-OSL3연속 4강에 빛나는 아트저그 박경락 선수.
-프로리그에서도 얼굴을 비췄었죠. KTF의 신예 테란, 오민규 선수.
-상대가 테란일경우 프로토스 선택의 주진철 선수.
-SK텔레콤의 막내부대 고인규 선수.
-SouL의 프로토스, 박종수 선수.
☞바램은 박경락선수가 다 죽여버리겠다! 모드로 치고 올라갔으면 좋겠지만, 송병구선수의 무난한 1위 등극이 예상됩니다.

8조
-2004년,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었던 김근백 선수.
-이윤열 선수를 연상케하는 방학테란 유인봉 선수.
-이번에 드래프트로 지명됐나요? KTF의 김세현 선수.
-양대 메이저에 가야 어울릴 것 같은 김동진 선수.
-이고시스 POS의 저그 서경종 선수.
☞김동진, 유인봉, 김근백 이 세 선수의 경합이 예상됩니다.
유인봉 선수가 올라갈 것 같네요.

9조
-이종미선수의 남자친구.
-리플레이를 통해 자주봤던 YellOw[Name], 박명수 선수. 프로리그에서 홍진호 선수를 잡은적 있죠 ㅠㅠ.
-2년전, 이선수의 게임을 보면서 참 답답함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GO의 박영민 선수.
-곽동훈
-프로리그에도 나왔던 KTF의 김윤환 선수.
☞9조는 박명수 선수와 김선기선수의 경합이 예상됩니다. 바램은 이종미선수의 남자친구 승.

10조
-박태민, 조용호, 변은종 캐사기조합에 눈물을 머금고 스타리그 진출에 실패했던 김환중 선수.
-김선기선수의 여자친구.
-플러스의 김정환 선수. (한빛스타즈의 김정환 선수와 동명이인)
-과거 팀리그에서 활약했던 SouL의 진영수 선수.
-뮤탈의 귀공자 정영주 선수.
☞김환중 선수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조
-2005 SKY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박태민선수에게 석패한 *변길섭 선수.
-한빛스타즈의 저그, 윤현진 선수.
-예전 챌린지리그에서 박경락 선수와 대결했었던 이학주 선수.
-잘생긴, 그래서 좋아할 수가 없는 문준희 선수.(농담입니다 ^^)
-더블레어 이창훈 선수. (제발 올라가시길)
☞변길섭 선수가 1위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12조
-유이 한승엽 선수.
-KOR의 박찬수 선수.
-듀얼예선에서 돌풍을 일으켰죠. 삼성전자칸의 이재황 선수.
-이고시스POS의 박경수 선수.
-SK텔레콤의 막내부대 정성태 선수.
☞한승엽 선수와 이재황 선수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13조
-2004 프로리그 다승왕에 빛나는 차재욱 선수.
-e네이쳐톱의 조용성 선수.
-스타리거 손영훈 선수.
-SK텔레콤의 마지막 막내부대 윤종민 선수.
-리플레이로 유명한 양아치테란(-.-) 이 헌 선수.
☞네임밸류만을 놓고 봤을땐 차재욱 선수와 손영훈 선수가 1위 대결을 펼칠 것 같습니다.
이 헌선수는 아직 신예라 긴장도 많이 할 것 같고, 윤종민 선수는 얼마전 끝난 2005 SKY프로리그 결승전 준비하느라 개인전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을 것 같네요.

14조
-조형근 선수.
-항상 기대되는 서지수 선수.
-서지수 선수와 남매, 서지훈 선수와 형제라는 소문이 있는 서기수 선수.
-드래프트로 삼성전자칸 입단했죠. 아마시절때부터 눈여겨봤던 김동건 선수.
-한빛에서 방출되고 최근 분위기가 안좋았던 박영훈 선수.
☞조형근 선수가 최근 방송경기 경험도 가장 많고(물론 예선은 방송이 아니지만), 이젠 중견 프로게이머에 속하므로 1위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잠동건 선수가 올라가시길.

15조
-웰빙저그라 불리나요? 신정민 선수.
-삼성전자칸의 임채성 선수.
-팬택앤큐리텔로 이적해서 부활조짐을 보이는 나도현 선수.
-김선묵 선수.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브라이언 선수.
☞브라이언 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지만 나도현, 신정민 조합이 너무 막강하네요.
나도현선수 1위 진출 예상.

16조
마지막 조입니다.
-스타리거죠. 프로리그에서의 활약도 대단합니다. 형빼면 시체인 변형태 선수.
-이고시스POS의 김동현 선수.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그래서 최근일들이 더욱 가슴아픈 이재항 선수.
-김승인 선수.
-KTF의 기대되는 프로토스 조병호 선수.
☞이재항 선수가 독하게 마음먹고 연습한다고 했기에 그걸 믿어보렵니다.
하지만 역시 예상은 변형태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