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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4 20:56:15
Name 호수청년
Subject 팀플전담(전문) 선수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팀플이 포함되어 있는 프로리그가 등장하고 나서부터 팀플전담 혹은 전문선수가 생겼습니다.
원년 프로리그때부터 강도경-이창훈선수가 그러했고, 최근엔 신정민-주진철, 김갑용-장진수,
곽동훈-박상익, 심소명, 조용호, 이학주 선수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과연 선수들에게 좋은가 에 대해서 전 항상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올해 3월 스토브리그기간 이창훈선수는 팀에서 방출됐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이창훈선수는 팀플전문선수였고,
경기력이나 승률면에서도 방출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T1에 입단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팀플만
연습했다더군요. 아직도 생각합니다. 그가 만약 팀플이 아닌 개인전에서 그정도의 성적을 거두었더라면...
팀이 T1이기 전 4U이기 전부터 함께했던 그가, 팀을 나왔어야 했을까.(T1을 비난할 의도는 아닙니다!!)
항상 팀플이 취약했던 삼성에 입단해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았지만 가슴 한구석이 씁쓸했습니다.

한때 스타리거였던 박상익, 주진철, 장진수선수. 부진의 늪에 빠진건 모두 각자의 연습부족과 자기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겠지만,
팀플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개인전에선 'PC방 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했던 사실을 되집어보면
팀플이 개인전에 악영향(연습시간의 부족과 분배등)을 미치진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팀플을 전담한다고해서 모두 개인전에 부진하지는 않습니다. 팀플과 개인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는
조용호선수가 있으며 이병민선수 역시 팀플과 개인전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학주선수 역시 올시즌 플러스의 팀플레이를 책임지며 팀의 중위권 진입 성공에 큰 역할을 했으며
개인전 역시 양 방송사 하부리그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뭐냐고요? 딱히 제가 내린 결론은 없습니다 ^^;
이창훈선수 방출사건 이후 계속 생각했지만 답은 없더군요. 심소명선수 역시 팀에서 방출된다는(파이터포럼 기사 근거)
기사를 접하곤 한번 더 생각하게 됐고요. 이대로 개인리그 방송에선 볼수 없이 프로리그를 통한
오로지 팀플을 통해서만 만날수 있는 선수들이 과연 바람직한지 지금도 생각합니다.

오늘 이창훈선수가 엠비씨게임 예선통과만 했더라면 이런글은 적지 않았을 텐데요 ㅠ.ㅠ




P.S 다 적고보니 팀플실력=개인전실력 이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_-;) 를 범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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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2002
05/08/04 20:59
수정 아이콘
분명히 팀플만 연습하는 선수의 개인적 실력 저하는 크다고 봅니다. 특히 테란같은 경우는 벌처나 메카닉 플레이 또는 바이오닉등 개인전에서 하는 플레이를 거의 비슷하게 하기때문에 별로 타격이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저그같은 경우는 선수가 거의 매번 저글링컨트롤-_-;;만 연습해야되기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한종훈
05/08/04 21:00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 자체를 조금은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라....역시 팀플 전담 선수라는 건 더욱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어차피 '뜨는 선수'가 되려면 아무래도 개인전을 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팀에서는 팀플 위주로 훈련을 시키겠죠.
영혼의 귀천
05/08/04 21:0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더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면 팀플 전담 선수들의 희소성도 상당히 높아질 걸로 기대됩니다.
프로리그의 기틀이 잡히고 있는 현 시점에서 팀플의 중요성은 상당히 높아지는 셈이기도 하구요.
지난번 통합리그에 대한 찬반논의가 분분했을 때 제가 말했던 프로리그 방식 통합에 대한 근거가 바로 저 부분이었는데요, 팀플 방식이 안정화 되면 될 수록 팀플 전담멤버의 활용도나 가치가 오르게 될 것 같습니다.
05/08/04 21:04
수정 아이콘
흠...아직은 더 지켜볼 일이지만..
현재로서는 확실히 글에는 동감합니다.
팀플의 중심이자 커맨더인 저그를 봤을때 팀플과 개인전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조용호선수외에는 딱히 보이지 않군요..
심소명선수도 팀플을 안 하는 시점과 개인전 성적이 나아지는 시점이 비슷하구요..따라서 저도 요즘 팀플에 전문으로 나오는 안석열선수가 불안합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팀플 전문선수에게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인 현 시점에서 프로리그의 팀플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어떤분들은 팀플이 있으므로 단체전의 의의가 있다고 하지만 선수 개인에게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죠. 연봉이나 활동 무대가 더 넓어지기전까지는요.
호수청년
05/08/04 21:09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덧붙이자면 팀플레이 선수에게 소속팀으로부터 확실한 대우만 보장된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선발투수를 원하지만 마무리를 해야하만 하는 야구선수나
파워포워드를 원하지만 센터를 해야하는 농구선수 등등.

문제는 팀이 원하는 부분에서 원하는 성적을 거뒀는데도 불구하고 연봉협상등에서
소외되는것이 가장 큰 문제겠죠.
05/08/04 21:0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팀에서 팀플전담선수를 두는것을 늘 반대했습니다. 그 팀플전담선수에게 꼭 "너는 개인전을 다 포기하고 오로지 팀을 위해서 팀플레이만 연습해" 이런식으로 강요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죠. 이창훈선수의 예에서도 볼수 있듯이 말입니다.

저번 에버스타리그 조지명식때 서지훈선수가 그런이야기를 했던가요. 선수는 팀이기 이전에 개인이라구요. 물론 팀플을 잘해서 팀이 프로리그에서 좋은성적을 얻으면 좋지만 그 보다는 선수의 개인전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5/08/04 21:13
수정 아이콘
팀플 전문선수들은 개인전으로 뛴다고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것이 아니기에 그나마 활동할 수 있는 무대라고 보는 건 현시점에서 강요당하는 결과론적 얘기같습니다.
우선 현재 팀플 전문선수들은 원래 팀플을 위해서 영입된게 아니라는 것이 중요하죠. 원래 개인전 선수들인데 프로리그와 '팀'을 위해서 그들이 노선을 바꾼 것이지. 그들이 원래 프로리그 '팀플'을 노리고 온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그들도 개인전에서 활약을 언제나 꿈꾸고 있구요.
그리고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건 당연하지요. 개인전에만 매달리는 선수들도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도 일반지사인데요. 문제는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의 양과 격이 다르고 프로이기에 실질적으로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차이도 현격한데 말이죠..앞서 얘기했듯이 팀플 전문으로 영입하거나 그 방향으로 노리고 들어간것도 아닌데 말이죠. (강도경선수는 제외될 수 있을듯 하지만요.) 게다가 그들의 인터뷰나 싸이만 보더라도 개인전의 활약을 언제나 꿈꾸죠
☆FlyingMarine☆
05/08/04 21:20
수정 아이콘
알다싶이 -> 알다시피
lilkim80
05/08/04 21:23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몸값 올리는 리그. 팀리그는 밥값하는 리그' 선수들도 이렇게 말한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현시점에서는 팀플전담선수들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죠.. 물론 몇몇선수들은 팀플전문으로 이름을 높이긴 하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커리어를 희생한다는 느낌을 주긴 하네요
손가락바보
05/08/04 21:24
수정 아이콘
적극 동감하는 글입니다. 팀플만을 전담하고 있는 선수들은 과연 지금 행복할까요? 온갖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명예를 누리는 개인전 강자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05/08/04 21:29
수정 아이콘
특히 완전신예선수들이 팀플레이만 출전하는거보면 참 아쉽더군요.
개인전잘해서 뽑힌걸텐데 말이죠
공안 9과
05/08/04 21:40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의 마무리 투수, 축구에서의 수비수가 선수될 당시부터 그럴려고 한것이겠습니까? 자신의 적성을 찾아간 것이죠. 2003년 에버 프로리그 출범 당시, 이미 개인전에서 보기 힘든 선수들이 프로리그 팀플에서 출전기회를 얻곤 했습니다. 팀리그를 갈망하는 사람들이야 팀플이 하찮게 보이겠으나, 프로리그의 권위가 더욱 높아진다면, 팀플 선수들에 대해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가 정착되겠죠.
글루미선데이
05/08/04 21:49
수정 아이콘
팀보다 개인이 우선시된다면 예전처럼 A급이 아니면 죽는다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개인이 팀보다 우선시된다면 개인스폰서나 리그 스폰을 하지 굳이 팀을 만들어서 스폰해줄 필요성이 없어지죠
llVioletll
05/08/04 21:51
수정 아이콘
팀플과 개인전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예에서..

어째서 박정석 선수가 빠진것입니까?.. ㅠㅠ

홍진호 선수도 없구요.. 김정민 선수는.. 스타리거가 아니라서 빼신건가요.. ㅠㅠ

개인전하면서 팀플도 잘하는선수 많습니다..

그리고.. 강도경선수도 팀플하기 전에는 개인전 잘했었는데..

그리고.. 서지훈선수의 팀플 컨셉은.. '버텨만다오 2:1도 이겨주마'

인것 같애요.. ^^;
공안 9과
05/08/04 21:56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이 이창훈 선수를 예로 드는데, 같이 방출(?)당해서 개인전에 전념하고 있는 김현진 선수와 비교해 보시죠. 수 년동안 개인리그 본선진출 한번 못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연봉을 받으며 팀플 다승왕이 되는게 훨씬 낫지 않나요?
05/08/04 22:01
수정 아이콘
팀리그 갈망은 아무도 말하지 않았는데...전 못 찾았는데 어디서 찾은 건지.

야구에서 마무리 투수는 어느정도 해당될 수 있겠지만...축구 수비수는 다르죠..수비수를 꿈꾸면서 수비수 지향하는 선수들이 주로 잘해내죠.
공안 9과
05/08/04 22:10
수정 아이콘
팀리그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팀플을 싫어하잖습니까. 그 사람들이 팀플을 경시할 것은 자명한 것 아닙니까? //
유소년 시절부터 수비수를 꿈꾼 축구선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만, 어찌됐건 수비수보단 공격수가 더 주목받는 것은 사실이잖습니까?
위엣 분들이 걱정하는 바도, 개인전 우수선수보다 팀플 우수선수가 주목을 덜 받는게 사실이기 때문 아닙니까?
아마추어인생
05/08/04 22:21
수정 아이콘
팀플맵에 개인기가 중요시 되는 맵을 편성하면 이런 현상을 좀 줄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땅히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05/08/04 22:3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팀이기 이전에 먼저 개인이 있다라고 한 말은 조지명식에서 팀내 이적한 선수 관련해서 하는 질문에 대해.. 이적한 선수들을 배려하는 의미에서 대답했던 말로 기억합니다.. 그 말 자체에 의미를 두었기 보다는요.. 지금 논의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낱말을 써서 한 대답이지만 담고 있는 의미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므로 여기서 예로 드는 건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팀플에 전념하다보면 개인리그 연습이 소홀해질 수 밖에 없죠..그래서 팀플하는 선수들은 그 점이 아쉬울 수 밖에 없구요.. 선수들 꿈이 개인리그 우승인걸 감안해 본다면 팀플의 위상이 더 높아지지 않는 한 팀플전문 선수들이 안타까워 보입니다..
게다가 개인전 위주의 선수들은 개인리그 프로리그 둘 다 나올 수 있지만 팀플전문 선수들은 프로리그 밖에 나올 수가 없죠.. 그런 면에서도 불리할 수 밖에 없구요..따로 팀플리그라도 열리지 않는 한 이런 문제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05/08/04 22:41
수정 아이콘
llVioletll// 세선수 모두 개인전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은걸로 압니다만..
05/08/04 22:50
수정 아이콘
그냥-//박정석 선수 msl 결승 진출하셨구요. 홍진호 선수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우승하셨구요. 김정민 선수는...
호수청년
05/08/04 23:03
수정 아이콘
llVioletll 님//
김정민선수의 개인전성적은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박정석, 홍진호선수는 팀플전 출전횟수가 적어 예로 들지않았습니다.

제가 말하려 했던것은 팀플 플레이어가 아닙니다.

각팀의 팀플 전담 플레이어를 말한겁니다.
05/08/04 23:04
수정 아이콘
공안9과님은 일부 추측성 발언이군요.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활동 무대 수와 소득의 차이라는 겁니다. 공격수나 수비수나 출전하는 경기수는 크게 다르지 않죠. 마무리 또한 출전을 더 하면 더했지 부족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게다가 소득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더하구요. 실질적으로 팀플보다는 개인전 성적이 연봉협상을 결정짓는 현실이라는 거죠. 주목도를 넘어서는 문제라는 겁니다. 출전횟수나 기회 그리고 소득까지요
글루미선데이
05/08/05 00:1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팀플이 존재기반일수도 있는거죠
수백명의 게이머중에서 개인전에서 펄펄 날 수 있는 선수는 많아야 20명정도일텐데
어차피 계속해서 현재처럼 팀플레이가 포함된 프로리그방식에서는
현재의 전담선수들이 당장은야 좀 낮은 대우받더라도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승은 혼자하던 둘이하던 똑같으니까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서서히 말입니다)
05/08/05 01:38
수정 아이콘
그선수들이 팀플을 안한다고 개인전 성적이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Sulla-Felix
05/08/05 03:32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는 아무리 많아도 일년에 20경기 정도 소화합니다.
아직 우리나라 스타크 게이머는 이정도 경기하고 먹고 살기 힘듭니다.
알아주지도 않구요.
김성복
05/08/05 08:25
수정 아이콘
너무 개인적인 생각이 것 같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프로게이머 존재자체를 문제 삼아야 되야 할 것 같으데요...
우리나라 프로게이머 제가 알기로는 100명 선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프로게이머들이 다 유명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다 자기가 내고 싶은 성적을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연습을 하는 거구요.
제가 너무 흑백논리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 프로게이머라면 팀이 원하는 선수가 되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방출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Happychild
05/08/05 09:52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도 재밌는 경기가 가끔나오긴 하지만, 개인전에 비해 그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치터테란J
05/08/05 16:24
수정 아이콘
팀플이 안정화 되려면 개인리그와 동등한 소득(금전적인것 포함)과 명예가 뒤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들은 영원히 이름을 날릴 기회조차 얻지 못할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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