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14 12:10:40
Name 포르티
Subject 당연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자세
* 부끄럽게도 PGR에 적은 두번째 글이 추게로 갔습니다.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m(__)m

삼성생명 광고의 컨셉이 요새 구설수인 것 같네요.
저는 수다맨을 제대로 못봐서 그 아가씨가 얼마나 예쁘게 컸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 유머게시판에서는 그래도 대부분이 뭔가 흐뭇(?)한 표정을 지으시는 것 같더군요.

한편으로 이 광고는 여성계에서 강한 반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남성위주의 시각에서 그려진 것이 아니냐고 말이에요.

사춘기 소녀들에게 있어서 브래지어라는 것은 그렇게 유쾌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때쯤에 월경도 시작되고, 남자에 대한 방어기제가 성립이 되기 시작한다는군요. 그리고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남성이란 다름아닌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브래지어를 찬 등을 슥 만지고 지나가서 오묘한 미소를 짓는 건 딸가진 아빠, 혹은 그러길 원하는 남자들의 환상이라나요.

조금은 과민반응일 수도 있지만, 저는 저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논리를 전개하면서 '남자들은 다 똑같아' 라고 하는 여성계의 발언도 남자들을 전부 매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논지는 될 수 없습니다만, 한번쯤 생각해볼 여지는 충분히 있죠.

사람이란 게, 남자와 여자로 나뉘고, 그 간격만큼은 평생을 지나도 메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끝없이 싸우게 되는 겁니다.
비단 남자와 여자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개인과 개인에서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웃고 넘기고, 입꼬리가 자연스레 씨익하고 ^_________^ 올라가는 광고일지라도 여자들 시선에서는 불편할 수 있는거죠.

삶을 살다보면 나에게는 당연한 것이 남들에게 당연하지 않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잣대를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 시키지는 않는지요.

한번 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받아들여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유없는 행동, 이유없는 현상이란 없으니까요.
항상 의구심을 가지고, 그것의 진실을 파악하는 행위는 무척 중요합니다.
인터넷, 신문, 심지어는 바로 옆사람의 돌발적인 행동까지.

감정을 드러내기 전에 이성으로 생각합시다. '왜 그랬을까?'


어딘가에서 본 격언 하나를 끝으로 제 허접글을 마칠까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마침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 Paul Valery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응큼중년
05/08/14 12:16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굿!! 입니다요... ^-^b
05/08/14 12:26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자연스레 입꼬리가 씩하고 올라가긴했는데..(워낙 배우가 이뻐서요) ^^
그런데 사실 아직도 CF를 이해하지 못한것이;; 마지막으로 그 소녀는 왜 웃는거죠? 그냥 어색해서 웃는건가요?
My name is J
05/08/14 12:28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좋게 보셨던것 같아서 별말안했습니다만.
제 눈에도 그 광고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흐뭇(?)하게 웃으며 애들 등이나 턱, 목덜미등을 만지는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관점에서 굉장히 좋은 느낌일수도 있지만 그걸 좋은 느낌으로만 강요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흉흉합니다.
애정이 있어서-라고 느끼기에는...말이지요.
견습마도사
05/08/14 12:45
수정 아이콘
아버지...란 단어가 이렇게나 변했군요..
그것에 대한 반응에 저는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아버진데요..
FreeComet
05/08/14 12:49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 생각없이 딸의 등을 툭툭 치고 보니 브래지어를 차고 있었다. 어느새 내 딸이 이렇게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이런 개념 아닌가요. 일부러 만진게 아니고요. 그렇다면 아버지건 어머니건 오빠건 아무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제가 남자라 그런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바다밑
05/08/14 12:53
수정 아이콘
마지막격언 가슴에 착~붙네요

남자한텐 서운한 얘기와 연구논문등은 지금도 많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많아질것이라고 하더군요

1년전에 제가 읽은책에서는 미래에 남자가 멸종할거라는 말까지 봤습니다.

이득이되는 요소보다 해악이 되는요소가 많기 때문이라더군요ㅡ..ㅡ;

솔직히 남자인 제가봐도
남성 호르몬은 위험하고 돌발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있긴하죠

남자가 필요없는미래........

그렇담

미래는 더이상 모험이 필요없는 세상이겠죠?
테페리안
05/08/14 13:00
수정 아이콘
여성부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빨래하던 어머니가 아들의 팬티를 보고 씨익 웃고...
아들은 부끄러운 듯 배시시 웃는건.........
뭔가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_-ㅋ

암튼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여자 모델이 너무 귀여워서 CF컨셉이 가려진 느낌이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네오크로우
05/08/14 13:10
수정 아이콘
근데 아버지가 등을 툭 치고는.. 오묘한 미소 짓는 장면은 없지 않나요? 그리고 테피리안님... 그 장면 고거 괜찮네요... 으하하..
05/08/14 13: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_-;;;
전혀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만? ㅡ,ㅡ
05/08/14 13:20
수정 아이콘
전 참 별걸 가지고 다 트집을 잡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reeComet님과 생각이 같구요. 여성부 관계자들은 아버지가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Don't Forget Me
05/08/14 13:22
수정 아이콘
여성부는 왠지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진정한 남녀평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기보다는 그저 트집잡기에 여념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더군요 -_-; 얼마전 하는일 가장 없는 부서 설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죠.
My name is J
05/08/14 13:23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여성계-가 여성부-가 된거죠.--;
질럿의꿈 ★
05/08/14 13:39
수정 아이콘
역시 전체 여성권익신장엔 전혀 관심없고 별 시덥지 않을걸로 트집잡고 걸고넘어지는 여성부와 이xx대중심의 꼴페미니스트들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쓰x기같은 존재 들이져
김군이라네
05/08/14 13:43
수정 아이콘
전에.. 누구죠? 효린가.. 전지현이 CF에서 남자모델 엉덩이를 탁 치면서 씨익 웃는모습이 나왔었는데.. 아무말 없었죠.. 만약 반대였다면? 훗....
여성부 관계자들은 진짜 무뇌라고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나쁜테란
05/08/14 13:44
수정 아이콘
아빠가 우리딸도 다컸구나..하는 것도 문제가 되는 세상이려나...
05/08/14 13:48
수정 아이콘
과민반응 맞습니다. 왜냐구요? 그들의 논리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발언이기 때문이죠. 광고를 보면 아버지는 딸이 브레지어를 찬것을 모르고 (물론 그런말은 나오지 않지만 왠지 광고의 분위기상 브레지어를 처음 착용했다는 이미지가 들더군요) 밥먹는 딸의 등을 두들겨줍니다. 거기에 딸은 '흠칫' 이라는 단어를 온몸으로 표현하구요. 그런데 딸의 등을 두들겨주다가 딸이 성장했음을 안 아버지는 약간 머쓱한 나머지 "장조림 맛있다~~" 이런식으로 머쓱함을 얼버무리려 하죠. 딸은 그 말에 미소를 짓는 거구요. 그걸 아버지가 브레지어를 만지고 지나가서 짓는 미소 (대체 왜?) 라고 해석하는건 상식밖입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광고는 제대로 해석하고 논리를 펴야지 자기 멋대로 광고를 해석하고서 펴는 논리는 전혀 설득력이 없죠.
먹고살기힘들
05/08/14 13:48
수정 아이콘
으헉... 이젠 아버지도 못 믿는 사회가 된건가요?
애초부터 이런 생각을 가진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남자가 아버지가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만요.)
네오크로우
05/08/14 13:5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아버지랑 딸이 팔짱끼고 길을 걸어가면... 원조xx 아냐?? 하면서 수근거리는 눈빛들도 자주 받는다 하더군요... 이번에 싸이 리메이크 앨범중에 그런 가사가 있더군요. 나쁜것들은 다 뉴스에서 배운다..라는..
05/08/14 14:07
수정 아이콘
당연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자세란 일부 여성계에 해당하는 말인가요? 소재는 삼성 cf인데 주제는 한참 멀리 나간듯 싶습니다. 진실을 파악하는 행위로까지 가셨는데, 그럼 이 cf의 진실은 무엇입니까? 남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선을 넘어서 희한한 사고방식으로 확장시키면 진실이 보이는 것입니까? 전 그 광고 보면서 그 딸이 왜 웃을까 싶었는데 다인님 설명을 보니까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격언만 머리에 들어옵니다.

삼성 cf 광고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일부 여성계가 보기엔 아버지는 가정폭력범에 오빠는 성추행범일지 몰라도 말이죠.
최유형
05/08/14 14:17
수정 아이콘
단지 일부 여성계만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위에서 내이름J님을 비롯한 우리 주변의 많은 여자들이 이 광고를 보면서 불편해합니다. 저 역시 오오옷~ 대박이다! 라면서 광고를 봤던지라 처음에는 그런 반응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자라오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바가 다름에서 오는 반응의 차이이지 않겠습니까.
05/08/14 14:24
수정 아이콘
황당하군요. 이런 글에 갑자기 여성부가 어쩌니 갑자기 이상한 쪽으로 주제가 넘어가 버리나요. 글의 내용과 주제를 다시 한 번 보시고 댓글들을 달아주시죠.
Milky_way[☆]
05/08/14 14:35
수정 아이콘
어이없네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 장면에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나요; 저도 그 광고를 보면서 다인님의 설명대로 이해했습니다. 저 장면을 나쁘게 바라보시는 분들의 머릿속이 궁금하네요;
threedragonmulti
05/08/14 14:55
수정 아이콘
보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CF입니다. 남자들만 좋아하는 CF란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今臣戰船 尙有
05/08/14 15:05
수정 아이콘
광고속 가족이고 머고 이성적 '만지는 행위'가 일단 보이기만 하면,잡음이 나오는군요.거참,세상이 이리도 각박해서야...
그런데,그 광고 문제삼은 사람이 분명 여성일테고,무슨일 하는사람이죠?
threedragonmulti
05/08/14 15:06
수정 아이콘
브래지어 만짐을 당한 민망한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 밝게 웃는 딸의 모습은 남자들의 환상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05/08/14 15:08
수정 아이콘
여자가 하면 모성애고 남자가 하면 변태짓입니다. 원래 그런거에요.
Don't Forget Me
05/08/14 15:11
수정 아이콘
threedragonmulti님.//
..아빠와 보통 남자들이 같나요?
남자들의 환상이네 어쩌네 해도 아빠는 가족아닙니까? 참나 전 그 CF보고 그렇게까지 해석하는 사람들이 더 웃겨보이네요.
그리고 몇몇분들께서 여성계와 여성부가 다르다고 이상한 쪽으로 넘어간다고 하시는데 여성계라고 하면 보통 여성부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그렇게 말하는거 아닐까요?
Don't Forget Me
05/08/14 15: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위에 김군님 말씀대로 여자가 남자 엉덩이 툭치고 지나가는 CF도 있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고 성에 대한 사회적 통념이 다르게 적용되는건 분명합니다만
남녀평등 어쩌고 하면서 왜 그런 CF는 당연한것처럼 받아들입니까?
이제다시
05/08/14 15:22
수정 아이콘
싫다...여성부...
05/08/14 15:23
수정 아이콘
저는 그 cf에 별의미를 두지않고 보았고 부모님과 사이가 굉장히 좋은 가족입니다만, 요즘 아버지의 의미는 많이 바뀐것 같아요.
얼마전 기사에서 큰딸(20)이 목욕하는데 아빠가 들어와서 너는 지금이 내 딸이 아니다며 성폭행하려했단 기사에 정말 충격받았었죠..
TecH)CrYstaL
05/08/14 15:26
수정 아이콘
threedragonmulti// 이분은 광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군요..위에 자세히 설명해주신분도 계신데.. 그리고 모르는 남자도 아니고 자기 아버진데 그런생각이 가능하다는게 더 웃기네요
Don't Forget Me
05/08/14 15:27
수정 아이콘
dive님// 그런 몰지각한 일부 쓰례기 같은 사람들 떄문에
아버지의 의미까지 운운할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버지도 분명 부모고 부모님의 사랑이야말로 가장 절대적인 사랑 아닙니까?
TecH)CrYstaL
05/08/14 15:28
수정 아이콘
dive// 너무 한가지 사례로만 보고 그런말 하는것은 뭔가 좀 논리가 부족한 감이 있는거 같네요. 당연히 언론매체가 발달한 시대에 우리의 관념을 깨는 어떤 일이 발생하면 기사화 되기 마련이고 여러 사람이 알기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이 되는거지 예전에도 저런일은 있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일병처럼 정신나간 사람들이 여럿 있는 세상이니까요
05/08/14 15:43
수정 아이콘
한가지예로 의미확대한다는 얘기 나올까봐 걱정했었는데 딱 그대로군요;
언론매체가 발달해서 접하게 되는것 뿐만아니라도 요즘 저런 기사 자주 접 할 수 있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요. 점점 주제에 어긋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六道熱火
05/08/14 15:57
수정 아이콘
아~ 남자 문제는 남자들끼리 해결해라. 여자 문제는 여자들끼리 해결할테니까. 남자 문제를 여자가 해결해 줄 필요도 없고, 여자 문제를 남자가 해결해 줄 필요도 없으니까, 인가요?
그렇다면 CF 문제도 남자들한테 어쩌구 할 필요 없이 직접 삼성에 말하시면 됩니다. 남자문제를 여자가 해결할 필요도 없고 여자 문제를 남자가 해결할 필요도 없으니까 말이죠.
그러니까 여성계에서 남녀평등 문제를 제시하는 게 그렇게 욕을 먹는 겁니다.
05/08/14 16:01
수정 아이콘
이 광고에 반발하는 사람들은 아버지도 없냐는 식으로 대꾸할게 아니라 왜 불쾌함을 느꼈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자신의 잣대만 내세울것이아니라 한번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보자는 글 밑에 여성부가 싫다느니 또 트집이라느니 하는 댓글은 참... 말다했네요.
05/08/14 16:56
수정 아이콘
네, 이 광고를 불쾌하게 바라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난 이 광고가 짜증나~~' 라고만 말하시지 말고 알아듣게 설명을 해주셨음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아는 사이가 아닌 이상 충분한 설명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서로 납득할수 있어야지 이해도 가능한거죠.
바다밑
05/08/14 17:00
수정 아이콘
이글에 아직도 댓글이 달리고 있길래 한말씀 적어봅니다
이글을 읽고 그광고 한번더 광고를 보았는데 역시 시선을 어떻게 두냐의 차이인것같습니다.(솔직히 저는 별이상이없어보입니다)
댓글사이사이에
이광고를 불쾌하게 생각하지안는다면 그건 남자만의 시선이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약간 생각이 틀립니다.

솔직히
제생각엔
이런 광고 예전이라면 더더욱 별이상없이 보았을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셨습니까?10년전 이나 15년전의 우리의시선과 지금의 우리시선을

저는 그 문제의 시선은
요즘들어서 우리가 모든것을 성적인 문제로 해석하는 경향을 띄고 있는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의 시작은 아주머니들이 아침에 자주보시는 부부클리닉류의 방송이 모태가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곳에선 보통 부부사이가 조그만 다툼이 있다고 하면 좀 그럴듯한 성적인 문제로 끌고가서 일반적으로 큰문제가 없어보이는
부부조차 문제부부로 만들어놓는것을 보곤합니다.종반으로 치달을땐 남자쪽에선 흥분해서말을 함부로 하는사람도 생겨납니다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아는것을 다 말씀드리지는 못해 죄송하지만

제가 말씀드릴 요점은
남자와 여자사이를 *스나 뭐 그런 성적인 문제로 해법을 찾고자한다면 정말 풀고싶은 문제는 풀지도 못하게 됩니다
(아버지와 딸을 남자와 여자로 그래서 성적인문제로 어머니와 아들을 여자와 남자로 그래서 성적인문제로....훗~~ 물론 그런사례도 있다지만 너무 과민반응아닌지.....아버지와 어머니들이 가능성범죄자가되는세상은....)


그래서 요즘
개인적으로 여성부나 어설픈 패미니즘은 정신을 차렸으면 합니다


모든것을 성적인걸로 본다면 제가 앞에서 리플단것처럼 남자는 짐승이고, 포악하며, 고로 조만간 다죽어야합니다.
왜냐면 남자는 성적인면에서는 엄청난 공격성을 지니고 있는게 사실이거든요. (보통~ 나이 50이 될때까지 꾸준하게 호르몬이 나오잖아요 어쩌라고....)


여성부나 패미니스트님들 남자는 적이아닙니다 ......(적어도 남자가 멸망할때까지는 말이죠.)

특정 댓글단 여러분들께 하는 말씀은 아니니까 저보고 뭐라하지말아주세요....(저도 패미니스트입니다.다음세상에선 여자로태어나고싶구요 ^^)
견습마도사
05/08/14 17:34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들 대로
왜 불쾌감을 느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러나 왜 불쾌감을 느꼈는지 알려주시지를 않네요..
먼저 납득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건 뭐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다의 개인적인 문제라면 이해 못해도 넘어가겠지만
아버지가 등두드려주다가 우연히 여차저차
하면서 발생된 상황이 불쾌한가요?
당신의 아버지가 똑같은 상황에 딸 밥먹을때 등 두드려주고
자신이 그 상황이었다면
아빠가 응큼하게 딸 속옷 만지네 하면서 불쾌했을까요?

납득시켜주셔야 이해를 해드립니다.
차라리 밥먹을때 건드려서 기분 나쁘다면 이해하겠습니다.
EndLEss_MAy
05/08/14 17:54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네요. 오랜만에 훈훈한 CF라고 생각했었는데..
Don't Forget Me
05/08/14 18:07
수정 아이콘
kama님// 六道熱火과 똑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그럼 남자들 문제는 들고 일어서지 않은 남자들 문제니까 잘됐든 잘못됐든 그냥 넘어가도 된다 이건가요?
그리고 쓸데없는 내용을 끌고와 왜 싸움을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kama님의 리플도 거기에 일조하고 있는거 같군요. 비록 글쓴분의 의도는 한번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는 것이고 남녀 어쩌고 따지는 것은 그것과 맞지 않지만 글에도 CF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죠.
밑에 달린 리플들도 자연스럽게 그 방향으로 흘러간거 뿐이구요. 어떤 리플을 달든 기본적인 예의만 지킨다면 그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kama님께서 다른사람들의 리플들에 대해 황당하다 어떠다 평가하신것도 자유듯이 말이죠.
땡글가면
05/08/14 18:23
수정 아이콘
이래서 페미x들 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05/08/14 18: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다른 사람들 관점과 입장에서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거 가지고 문제삼는건 이해안가네요 -_-;
납득도 안가고 솔직히 또 여성계 트집한번 잡는구나 라고 밖에 생각 안듭니다.
라임O렌G
05/08/14 19:03
수정 아이콘
미친거 아닌가요-_- 여성부 요즘 개념상실한거 같군요..
Don't Forget Me
05/08/14 19:05
수정 아이콘
六道熱火님과 똑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제 리플만 읽으셨나보네요. 남자 문제는 남자가 여자문제는 여자가 알아서 해결하고 각자 해결 못하면 그냥 넘어가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거죠. 남녀평등 강조하면서 여성들쪽 입장만 큰 문제인냥 부각시키는것도 평등으로 가는 길은 아니죠. CF에 대해 문제 삼으려면 성적으로 불쾌감을 일으키는 다른 CF들도 문제 대상에 포함이 되어야겠죠.
그리고 본문을 자세히 읽으면 아시겠지만 이 CF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비록 글쓴분의 요지가 그 CF에 대해 논쟁하자는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밑에 달린 리플들이 자연스레 그 CF에 관한 이야기로 흐르고 있죠. 글을 읽고 대부분의 분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면 예의에 어긋날만큼 주제에서 벗어난 내용을 언급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kama님도 결국은 그런 리플러들중 하나라는 것도 아셨으면 좋겠네요.
지나가던
05/08/14 19:28
수정 아이콘
충분히 여성 입장에서 불쾌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CF입니다. 관련 기사나 글에서 여성분들이 왜 불쾌할 수 있는지 잘 설명해 놓은 것들이 있으니 읽어보시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여성이고 불편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광고를 처음 봤을 때, 여성계에서 뭔가 한 소리 할 것 같은 느낌이 탁 왔습니다.

여성계가 의견을 피력하는데 좀 더 과격한 (과격하다기 보다는 기존과 다른?) 방법을 쓰긴 하지만, 여성의 목소리 그 자체를 내는 데는 솔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이없게 들릴 지 모르겠으나, 여성의 입장이 어떠한지 공감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번 생각해보고 나와 다른 생각은 무엇이고, 왜 그런 것인지 생각해보시고 이야기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고정관념에서 고민 없이 나온 비판으로는 생산적인 논쟁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의견을 보태자면, 저는 한국 여성계의 생각에는 대부분 동의하는 바이지만, 이런 방법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CF에 관해서도 '나에겐 불편한 CF임이지만 타겟은 저만한 아이를 둔 남자층이고, 내가 기분 나쁜 것이라면 저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깊은 생각 하지 않고 '나오는 여자애가 참 예쁘구나.'라고 단순히 생각했죠. 그리고 짧은 광고 한편 하나에서 보여주는 것도 여성계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 아주 중요한 것이지만, 일반인에게는 그것이 '오버'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런 방법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 계신 많은 남성분들도 '별 걸 갖고 트집 잡네'라고 생각하시는 것처럼요. 상대방이 공감할 수 없다면, 방법은 한참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남성분들도 기존의 생각에서 나오는 단순한 '내 입장 보여주기'만 하지말고, 그런 생각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이야기는 지금처럼 답답하게 서로 할말만 하는 상황은 오지 않겠지요.
05/08/14 19:45
수정 아이콘
저 광고를 이상하게 보는 여성들은 애초에 전제를 저 아버지가 딸의 그것을 만질려고 등을 만졌다라고 고정관념을 가지고 보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버지가 그저 등을 두드렸는데 그것을 만지고 당황했다 라고 보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전혀 이상할것 없는 광고이죠.
05/08/14 19: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버지가 오묘한 미소를 띄었다고 하는데 아버지의 표정은 광고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에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이... 장 맛있다.."라고 뜬금없는 소리를 하는걸보면 당황했다라는것을 느낄수있죠.
최유형
05/08/14 19:50
수정 아이콘
1. 본문에는 '여성부'란 단어는 전혀 없습니다. '여성계'라는 단어가 나올뿐이죠. 여성부 왜 이러니. 짜증난다는 표현은 여성부가 내놓은 정책을 비판할 때 까지 참아주세요. 빠x양때문에 게이머가 짜증난다는 것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2. 물론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오바스러운 여성운동은 저 역시 싫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 광고만 이야기 할께요. 제가 처음 이 광고를 보고는 박은빈양(맞나요?)과 상황의 묘함에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그래 결혼해서 저런 딸 낳으면 원이 없겠다.란 생각도 했죠. 그런데 주변의 여인네-흔히 말하는 페미니스트와 연관없는-들의 반응이 영 탐탁치 않은 것입니다. '저 광고는 분명 남자가 만들었을꺼야'란 반응부터 불쾌하다는 반응까지 전반적으로 공감 안된다는 반응들이었습니다.

글쎄요. 제가 접하는 여자들이 일반적인 여자들이 아닐지는 모르죠. 그렇다손 치더라도 이건 과거 조리퐁보고 음란물이다라는(아 이것도 사실은 사실무근 이라던데..)어거지성 해석과는 다른, '이건 아닌데'라고 대번에 느끼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PGR 여성회원들도 불편함을 느끼셨네요.

3. 아. 모르겠습니다. 전 그런 여인네들의 이야기를 듣고도 이 광고가 좋습니다. '왜 브라자끈 푸르고 있죠?'란 리플에 방바닥을 뒹굴면서 웃기도 했고. 저와 11살 차이나는 박은빈양(맞긴한가?)도 좋고. 하지만 누군가가 저와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왜 그 사람과 싸워서 자신의 반응을 강요해야하는 거죠? 자신에게 당연하다고 남에게도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게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닌가요?
견습마도사
05/08/14 21:28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님//
결국 찾아서 읽어보라는 겁니까..좋습니다 읽어보겠습니다..
다만 댓글들을 쭈루룩 살펴보면
왜 불편한지가 전혀 안나와있습니다..결국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은
무리한 요구이지요..

내생각은 이래.-> 근거는 찾아봐.혹은 안쓸께-> 이해해줘
라는 식의 전개는 정말 이해해줘 라는 효과를 창출하기 힘들꺼란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제대로 표현할 자신이 없다면
다른이의 글을 링크를 걸어주는 정도는
설득하고자 하는 사람의 몫이겠죠..

어째든 읽어보겠습니다. 전 아직 관련기사를 찾아보지 않았지만
읽기 전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그 광고를 보고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1. 광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2. 광고를 보고 누군가가 불쾌할 수 있다고 생각할 뿐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동일한 사안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를 대입했을때
기분 나빠 하실분이 누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이것 역시 제 오해일지 모르겠지만요)
자신이 기분나쁜건 아니지만 여자분이 기분나쁠수 있다는것 정도는
이해할수 있는 정도의 공감에서 나온 의견이랄까요..

실제로 기분 나쁜 광고라서가 아니라
기분 나쁠 수 있는 광고여서 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정말 저 상황자체가 여성들의 몇%에게 적절히 불쾌했는지 조차 궁금합니다.
정말 그것이 여성들의 목소리인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아니면 소수의 목소리가 전체의 목소리인양 나오고 있는건지요..
05/08/14 21:48
수정 아이콘
포르티님// 주장을 하실려면 그에 맞는 근거를 대셔야하고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 되어야 할것입니다. 앞 댓글에도 지적했듯이 소재에 비해 주제가 너무 멀리 간듯합니다.

먼저 그 삼성생명 cf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고 하셨는데 단순 검색으로 그런 내용은 찾을수 없었고요. 그 광고에 브라자끈을 만지고 오묘한 웃음을 짓는 아버지 표정은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삼성생명 cf광고는 실생활에 있을 수 있는 일을 기획해서 구성하는 광고물로 분석되고 있더군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14&article_id=0000179716§ion_id=101&menu_id=101 다른 삼성생명 cf시리즈와 비교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요새 패브리즈 cf도 비슷한 계열이지요.

지나친 남성주의란 말도 문제가 있습니다. 남성주의는 무엇이고 지나치다는 말은 허용기준을 넘었다는 뜻도 될수 있는데 그럼 어디까지가 허용되는 남성주의란 말인가요? 그럼 [내이름은 김삼순]같은 드라마는 지나치게 여성주의적인 드라마겠군요? 욕하면서 남자를 패는 그런 [환상]을 실현해주는 드라마 말입니다. 일부 여자분들이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반 남자들이 자기딸의 브라자끈을 만져도 딸이 기뻐할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환상][환상]해서 말이죠.

지나가던님과 최유형님 글에는 공감이 갑니다. 그 광고가 맘에 안들면 안사면 그만이지 그것이 옳으네 잘못이네- 명확한 근거가 없고 설득시킬수 없다면 문제화 시키는건 비난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저는 이런 딴지들이 늘상 있어왔던 삼성죽이는 일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가 저와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그 사람에게 그 반응을 강요할 필요는 없겠죠. 다만 그 사람이 그게 옳다고 주장하기 시작하니까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cf를 놓고 다수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소수가 문제있다고 보고 옳고 그름을 따지니까 싸우게 되는 것 아닙니까? 강요는 서로가 강요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 cf를 보고 남성들이 여성에게 이렇게 느껴라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문제제기를 한건 일부 여성이고 그들에게 문제를 일으킨 책임이 있는 것이지 어찌 다수보고 한번쯤은 고정관념?(당연히 느껴지는 감정,인식일 뿐입니다)을 깨고 다르게 보기를 강요?한단 말입니까?

현실에서 저런 일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상황이 대다수 여성이 우연히 닿은 아버지 손길에 기분나빠서 얼굴이 찌푸려졌다. 그것을 광고로 만들수 있겠습니까? 이 광고의 컨셉은 아버지가 딸이 성장했음을 알고 딸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여성분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건, (1) 브라자끈을 남성인 아버지가 만져서입니까? (2) 만져졌는데도 기분나빠 하지 않아서입니까? (3) 딸이 그런 상황에서도 웃었기 때문입니까?

일반 남성인 저의 기준으로 (3)번이 잘 이해가 되진 않는데(딸이 왜 웃을까 - 실제 아빠의 헛웃음을 이해할 정도라면 엄청 조숙한 딸일텐데) 오히려 딸이 웃어줌으로서 박은빈이란 인물이 뜨게 되는 것이지요.

비슷한 상황으로 남자 배우를 쓴다면 이런 상황의 광고도 가능하겠네요. 어머니가 아들의 방에 갔다가 침대밑에서 화장지 더미를 발견했다. 이놈 다 컸구만... 그 순간 아들이 방에 들어오다 발견했다 -> 반응 : 왜 허락도 없이 방청소를 했냐고 화를 낸다 -> cf라면? 어색한 표정으로 얘야 감기걸렸니, 코를 풀었으면 제때 버리거라.-_-:;

항상 싸움이란 옳고 그름을 주장할때 벌어집니다. 그러므로 다수의 인정을 받을려면 보다 더 일반적이고 명확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당연하다고 남에게도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더 일반적인 생각이 있는 법입니다.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5/08/15 01:48
수정 아이콘
데모님 말이 정답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585 예전부터 많이 생각하던건데..ㅡ.ㅡ [1] 피어4022 05/08/15 4022 0
15582 빛을 되찾은지 60주년. [19] 포르티4548 05/08/15 4548 0
15581 [CF] 비 맞는 걸 좋아하는 친구도 있더군요. [15] Naana4811 05/08/15 4811 0
15579 이제서야 본 영화... "친절한 금자씨" [14] 박지완4436 05/08/15 4436 0
15578 누가 잘못한 건가요? [44] 마르키아르4195 05/08/15 4195 0
15577 글에는 예의가 필요하다. [8] 시퐁4424 05/08/15 4424 0
15576 [삼성생명광고]나이든 여자로서 SEIJI 님 글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 [743] 냥냥이11134 05/08/15 11134 0
15575 [스포일러 포함] KT 클럽대항전 후기 [6] steady_go!4567 05/08/15 4567 0
15574 토익 시험 많이 보시지요? [16] 신의 왼손 Reach.3815 05/08/15 3815 0
15572 만족반실망반 북한전 [53] haryu5265 05/08/14 5265 0
15571 2001년 9월 6일 그녀를 만나다. [9] 追憶3981 05/08/14 3981 0
15569 [연재]hardcore-1.아마추어-(9)제 3경기[中] [2] 퉤퉤우엑우엑4674 05/08/14 4674 0
15568 삼성생명 "딸의 인생은 길다"라는 광고에 대해... [473] SEIJI12827 05/08/14 12827 0
15567 어제 1줄로 글 쓴 '공공의적'이란 분'만' 레벨 10으로 내려갔네요? [17] 말코비치4300 05/08/14 4300 0
15565 황선홍 선수 인터뷰..(펀글) [19] 임똘똘6568 05/08/14 6568 0
15564 영화음악... [15] fastball4408 05/08/14 4408 0
15562 현실은 이러한데 누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려 할까요?? [21] 삭제됨4534 05/08/14 4534 0
15561 pgr 최고!!!!!!! [10] SkyInTheSea4244 05/08/14 4244 0
15560 당연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자세 [52] 포르티4409 05/08/14 4409 0
15559 하나같이 소중한 프로토스 선수들 - 프로토스여 영원하리^^ [11] jjune4104 05/08/14 4104 0
15558 중국이 광복절에 우리나라 컴퓨터들을 테러시킨다고 하네요. [21] Picture-of4530 05/08/14 4530 0
15557 다나와에서 김동수씨에 관련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39] xaber7105 05/08/14 7105 0
15555 홍보부족...좀 너무합니다. [18] My name is J5707 05/08/14 57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