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20 11:39:36
Name Loyala
Subject 해피 투게더
제목을 보시고, 영화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드라마를 얘기하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1999년도인가 2000년도인가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인데..

요새 케이블에서 다시 하고 있더군요... 지금 그 드라마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속 주인공은 배다른 남매.

아버지가 같은 서태풍(이병헌씨)과 서문주(강성연씨)와 어머니가 같은 극중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조민수씨가 맡은 큰 누나 역할과 서지석(송승헌씨) 그리고, 그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해서 태어난 서은주(전지현씨) 이렇게 다섯명이 극중 다섯 주인공입니다..

아버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엄청 속을 썪여서~ 그 부부는 일찍 죽고... 어릴때 각각 다섯남매는 각각 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지석남매는 나머지 가족들을 무지하게 싫어합니다...

태풍은 어떻게든 가족들을 화해하려 하지만... 서로 오랜시간 파인 골은 쉽게 해결 되지 않는군요..

제가 이 드라마 얘기를 하는건...단순히 드라마 얘기를 하자는게 아니고....

그 당시에도 이드라마는 초호화 캐스팅이였지만... 지금 와서 보니...정말 덜덜덜 이군더요...

조민수씨는 이후로 피아노에서 좋은 연기를 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지금은 나이 탓(??)으로 아침드라마에서 볼수 있습니다...^^

이병헌씨는 말이 필요없는 대스타죠... 지금은 TV에서 볼수 없고 영화에서 볼수 있습니다. 드라마 이후에 군대를 다녀오고..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로 영화배우로도 확고히 입지를 다지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송승헌씨는 얼마전 안좋은 일로 지금은 열심히 군복무를 하고 있지마... 가기 전 활약을 보면.. 브라운관은 절대 스타임을 확실합니다... 영화에서는 별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군 제대후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강성연씨는 가수 보보로도 활동하고 드라마에서 모습을 보이다가 요즘은 영화쪽에서 모습을 보이는거 같던데.. 잘 모르겠네요... 보보 노래 개인적으로 넘 좋아했습니다..^^

전지현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별로 인지도 없는 배우였지만... 단 두편의 CF(삼성과 스캐너 인가??)로 전국을 전지현 신드롬으로 이끌더니.. 이 드라마 이후로는 드라마에서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나온 배우들을 봐도 덜덜덜...은 마찬가지입니다...

극중 태풍과 지석 둘의 사랑(다른 사랑이지만요....)을 받는 배우로는 수아역할로는 김하늘씨가 나왔습니다.... 김하늘씨도 지금 말이 필요없는 대스타이죠..

그리고..드라마에서 자칫하면 무거울수 있는 분위기를 항상 웃음으로 만들어준 두 배우..
갈치와 치타로 나온... 조재현씨와 차태현씨..
이때까지만 해두 조연급 배우에서 이후로 피아노와 햇빛 속으로 작품들로 지금은 드라마 영화쪽에서 없어서는 안될 배우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쓰는건.. 요즘 한참 재미있게 보구 있는 점도 있지만.... 며칠 전 올스타전을 보고.. 다시 드라마를 보면서... 인물들을 보면서... 이정도 멤버면 올스타전급이라고 생각되서 입니다....

지금 이 배우들을 다시 모으려고 한다면... 게런티 값으로면... 드라마 사상 최고 제작비 신기록 세울것임에 틀립없습니다...

다음주이면 비록 개강을 해서 드라마를 못보겠지만... 그래두 남은 한주 동안 저는 열심히 드라마를 볼라고 합니다....^^

ps..지금 피씨방 알바를 하면서 손님이 없어서 할일 없이 끄적끄적 되봅니다...^^

ps1.. 뜬금없는 소리이지만..최연성 선수 앞으로 3주 연속 승리를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난언제나..
05/08/20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제목보고 목요일날 하는 프렌즈 생각햇는데
저뿐인가요..-_-
핫타이크
05/08/20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쇼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생각했습니다..
김형석
05/08/20 12:02
수정 아이콘
ㅎ 드라마 맴버 지금 생각하면 후덜덜이죠
이병헌,전지현,송승헌,김하늘,차태현..
05/08/20 12:0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이병헌씨가 송승헌씨대신 칼맞는(?) 장면 그리고 송승헌씨가
"형!"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감동이었죠 ^^;
뭐 스토리는 요즘에는 흔하지만 당시엔 별로 흔치 않았던..
복잡한 가족사여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진 못했지만..나름대로
매니아층도 많았고..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죠 ^^;

전 차태현씨가 전지현씨 졸졸 따라다니던 장면이랑
조재현씨 욕하는 장면이 얼마나 재밌었던지 ㅡㅡ
아케론
05/08/20 12:06
수정 아이콘
보보... 노래 넘좋죠.강성연 너무 이쁘고;
05/08/20 12:1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Ryoma~님 얘기보니까~ 생각나는군요.. 아직 거기까지는 보지 못해서..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조민수씨가 전지현씨 신장인가 간인가~ 이식수술할때도 감동이였던거 같고요..^^
05/08/20 12:44
수정 아이콘
완전소중 "엽.녀" 커플

좋아하는 배우들 너무 많이 나온 ..
영혼을위한술
05/08/20 12:51
수정 아이콘
옜날 영화 체인지도
지금보면 그나마 초호화 캐스팅입니다..;;지금보면 말이죠^^;;
Loyala//
pc방알바하시는군요 왠지 반갑다는^^;;
05/08/20 12:55
수정 아이콘
영혼을위한술// 전 다음주면 개강을 해서 그만둔답니다..
아쉽기도 하고 기분좋기도 하고 마음이 그렇답니다..
거의 1년넘게 해온 알바라서...^^ 오래하면 PC방 알바도 급여가 꽤 괜찮답니다...^^
EX_SilnetKilleR
05/08/20 14:56
수정 아이콘
손현주 씨의 바보연기도 일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해피투게더 최고의 코믹장면 야구연습장면..-_;
아직도 왼손으로 힘겹게 공을 던지던 손현주씨의 모습이 떠오르면 웃음을 주체할수가 없죠;
№.①정민、
05/08/20 18:13
수정 아이콘
후 나도 이거 진짜 재밌게 봤는데
☆소다☆
05/08/21 01:20
수정 아이콘
네멋대로해라와 함께 제가 유일하게 다 챙겨본 드라마입니다..
요즘 재방송도 열심히 보고 있고요..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거의 모두 톱스타자리로 올라갔죠..
내용도 재밌었고..특히 차태현과 조재현이 정말 재밌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77 벅스뮤직에서 들어본 10년전 히트곡들에 대한 소고 [23] 수선화5564 05/08/21 5564 0
15774 흠잡을 데가 없는 최연성 선수 [123] 박서11692 05/08/21 11692 0
15772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40~42화 [10] DEICIDE5085 05/08/21 5085 0
15771 OSL, MSL의 준우승자들..... [35] SEIJI8058 05/08/21 8058 0
15770 정말 화가납니다. CKCG. 이게 과연 공식적인 대회인가에 대한 의심마저드는군요. [52] Wanderer7410 05/08/21 7410 0
15769 개인적으로 팬은 아니지만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느낌이 드는 선수(추가) [48] 날개달린닥템5290 05/08/20 5290 0
15768 SKY SPORTS에서 퍼온 오늘 맨유경기 평점입니다. [13] Mlian_Sheva5092 05/08/20 5092 0
15767 박지성 선수 2번째 선발 출장. 아쉽고도 뿌듯한 경기. [21] 그때부터4451 05/08/20 4451 0
15766 CKCG2005 운영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보니.. [19] 백야5392 05/08/20 5392 0
15765 CKCG 다시는 하지마라!! [45] Slayers jotang5872 05/08/20 5872 0
15763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37~39화 [1] DEICIDE4743 05/08/20 4743 0
15762 전종족 상대로 6할대 승률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 [95] 진리탐구자7091 05/08/20 7091 0
15761 05-06 English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스톤 빌라 > MBC ESPN LIVE [142] MaSTeR[MCM]4773 05/08/20 4773 0
15760 프로게이머들은 왜 경기승리후 웃지 않는 것일까요? [48] 이진번4699 05/08/20 4699 0
15759 월드사커 각 영역별 BEST 15 [77] 세브첸코.A4417 05/08/20 4417 0
15758 [정보]CKCG중계방송 '프라이드 비타민'에서 방송중입니다. (※라디오중계입니다!) [391] BluSkai9960 05/08/20 9960 0
15756 방금 1경기에서의 전상욱 선수의 테테전(스포일러 있음) [25] 된장국사랑5238 05/08/20 5238 0
15755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프리뷰!! [19] hyun52805065 05/08/20 5065 0
15754 안녕하세요^^ [5] 타잔3304 05/08/20 3304 0
15753 박찬호선수 4년만에 10승이네요.. [28] 블루 위시4045 05/08/20 4045 0
15752 행복했던 추억속으로...(해피투게더-프렌즈) [15] 뇌공이4137 05/08/20 4137 0
15751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34~36화 [7] DEICIDE4825 05/08/20 4825 0
15750 해피 투게더 [12] Loyala4581 05/08/20 45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