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02 17:52:33
Name Niche™
Subject 초잡담및푸념글]어제 있었던 공방유저분과의 말다툼(주의! 글이 매우깁니다..)
안녕하세여^^ pgr21 여러분...

평소에 눈팅과 약간의 댓글만 다는 niche라고 합니다..

글이 매우 기니 그냥 편하게 글을 읽으실분만 봐주셨으시면합니다..

어젯밤에 잇었던 공방유저분과의 게임에대해서 그냥 푸념식으로 써놓고 싶네요..

스포와 리니지2를 조금씩하고 집에 들어가서 자기위해 스타 한겜만 할려고 아시아 공방을

잠깐 뛰었습니다..

방제:레퀴엠테란유저분만나저그...   이라는 방제더군요..

그냥 로템과 루나를 많이 해서 가끔 레퀨도 해보고 싶은기분에 들어갔죠..

xxx:hi
나:gg gogo

그러고 첫겜을 시작했습니다.. 어떤마음에 였을까요... 평소에 8배럭 플레이를 싫어하는

제가 8배럭을 하게 되더군요... 운좋게 한번에 간정찰이 성공하고.. 2마린과 뒤따라온

2scv로 어찌저찌해서 벙커링을 성공하고 상대방의 드론 저글링 역러쉬도 운좋게 막앗습니다..

xxx:re?

저는 상대방에게 조금 미안해서 인지 너무 빨리 경기가 끝나서 아쉬운지 한겜더하자고 했죠..

따로 채널은 잡지않고 곧바로 했던방제로 들어가보니 상대방도 그대로 있더군요..

이번엔 평소대로 9서플10배럭13배럭 평범한 2배럭 플레이를 하려고 했죠..(사실 압박후

전진팩토리를 할려고 햇습니다..어제밤에본 차재욱선수대홍진호선수의 경기를 봐서인지^^;;)

근데 이번엔 상대방이 10드론 스포닝을 하더군요... 원래 안전하게 플레이 하는스타일이지만

왠지 컨트롤로 극복해보고 싶어서 벙커를 짓지않고 2기의scv와 2마린으로 방어하는순간

컨트롤 미스와 함께 상대방 저그분의 예리한 컨트롤로 마린이 모두 잡히면서 초암울 상태가 되더군요...

계속 오는 저글링에 scv는 5기만남고 돈은 300남짓... 남은 마린은 4마리..

상대방은 앞마당이 막 완성된수준이었고.. 계속 scv 뽑고 개길빠에야 남은돈으로 마린뽑고

scv와 올인러쉬를 갔습니다.. 그런데 이걸 왠걸 상대방분은 성큰 하나 지어놓고 저글링 6마리 밖에 없더군요.. 너무 배짱을 부린거 같았습니다...

설마 역러쉬를 오리라곤... 생각 했을껍니다.. 이번엔 컨트롤이 조금 됬던지 튀어나온 6저글링과 한부대드론을 상대방 입구쪽에서 거의 완벽에 수준에 가까이 막아내면서 승리했죠..

상대방분도 허탈하셧던지

xxx:re? re?
저역시 웃음이 나오면서 승낙을했죠...


하지만 여기서 정말 어이없는 말이 나왔습니다..(지금당시에는 어이없어 하지 않았지만

겜이 모두 끈난뒤에는 상대방분이 저를 기만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xxx:제가 사실 주종이 플토거든요,, 플토해도 될까요?

저는 사실 아무종족이든 상관없었고.. 플토상대로도 저그보다 더 자신이 있어서 상관없다고 하고 다시 같은제목의 방으로 들어갔죠..

저:gg

그런데 이번엔 말도 안하고 그냥 시작하더군요..하긴 저라도 조금 화가 나긴 했을껍니다..

그유리한 상황에서 역러쉬를 당해서 지니..

레퀴엠에서 테프전은 많이 해봤고... 레퀨에서  fd전술은 별로 자신이 없어서 그냥

입구를 막고 시작했습니다.. 저 12시... 배럭으로 잘못막앗는지 마린이 입구쪽으로 나오더군요 ㅠㅠ

압박오는 드래군에게 3기나 끈겨 먹고... 2번째 팩토리도 조금 늦게 올라갔습니다..

예전의 감각을 살려 3마린 3scv 3탱 4벌쳐로 2팩 정통러쉬로 갔습니다...

레퀨에서 빠른 앞마당은 독이였던가요? 상대방분 빌드가 2게잇사업드라군 압박후 바로 앞마당을 선택하더군요,,,

상극빌드였죠... 무난히 앞마당까지 진출후.... 자리 잡자

xxx:ㅈㅈ요 잘하시네요^^

저:아뇨;; 운이 아주 좋았네요..

xxx:잘하시네요^^   <<이말만 4번은 연달아 치더군요...

xxx:리겜 하죠 (이말에 조금 서운한감에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동의는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저도 계속 이기고 해서 하자고 했죠...(져줄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채널을 잡고 비공방으로 하자고 물어봤죠....

상대방도 좋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비공방에서 시작하려고 햇는데 제가 맵이 계속 레퀨만해서

로템으로 바꾸자고 했죠,.,,상대방도 승낙하더군요,,

비번걸고 맵은 겜아이로템.... 근데 상대방이 다시 저그를 고르시더군요,..-_-;

아까 분명히 주종이 플토라고 햇는데..... 하지만 저는 괜히 말꼬리 잡기 싫어서 그냥

시작했습니다...

저 6시 테란 상대방 2시 저그였죠..

무난하게 2배럭 압박후 앞마당먹을려고 했습니다.. 무난하게 겜은 진행됬죠...

근데 하도 저그전 감각이 떨어졌던지 2해처리 뮤탈후 타스타팅2멀티 돌리는 공식을 잊어먹엇던지 압박나온병력으로 스캔뿌린뒤 스파이어가 올라가는것을 보고 병력을 모두 본진으로 회군 하는 실수를 했죠..

무난하게 돌아가는 상대방의 4가스 멀티... 어찌 저찌 막고 제타이밍에 올라가서 유리하게 싸웠지만 물량이 벅차더군요...

그래서 앞마당 미네랄이 300즘 됫었을땐가요.. 마지막 한방러쉬를 갔죠...2부대의 마린8기의 메딕 7탱 4배슬  한방러쉬하기엔 마린이 조금 부족했지만.. 그래도 할수 없이 진격했죠..

상대방도 엘리전을가면 유리하닥 생각했는지 엘리전을 선택햇고 저도 다시 되돌릴수 없어서 12시와 앞마당을 날리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병력이 워낙 많아서 본진에 잇던 4탱과 한부대 남짓의 마린메딕으로는 엘리전 막는건 완전 무리였죠.... 그래서 건물을 모조리 띠우고 남은 건물은 스타포트 달랑하나 였습니다.. 이쯤 되닌깐 상대방이 채팅을 갑자기 날리더군요..

xxx:안나가세여?

-_- 저는 정말 어이없엇습니다... 비록 스타포트만 부셔지면 엘리당하는거지만..

공격 나갓던 한방병력이 버젓이 잇엇는데 말이죠.. (이쯤까지는 그냥 뭐 참을만했습니다.)

이쯤이 상대방분이 저의 기지를 정리하고 잇을때쯤이었고 저는 바로 병력을 돌려 상대방 8시 앞마당과 확장을 밀기 시작햇죠... 섬에는 멀티가 없었고요...(리플후에도 확인했습니다..)

xxx:안나가세여? (이쯤이 제가 스타포트 하나만 숨겨 놧을때엿습니다.. 부셔지면 바로 엘리... 하지만 전 상대방 확장을 모조리 제압한 상태였죠...그래도 상대방병력이 워낙 많아서 맞싸우면 지는것은 확실히 알고 있엇습니다...)

저는 그냥 대답을 안했죠... 잘만하면 이길수 잇겠다는 생각에 말이죠...

여기서 ...... 갑자기 이말을 하더군요....결정적으로 저를 화나게 만든...

xxx:아까는 제가 술에 많이 취해 있어서 제대로 못햇네요

(-_-........ 2번째경기에서의 저글링 컨트롤은 술취하고 나올수 없는 컨트롤이엇는데 말이죠...)
이때쯤 해서 상대방병력이 8시로 모조리 몰려오더군요,,, 전 메딕으로 입구를 막고 탱크를 언덕위에 놓고 필사적으로 막었습니다..

xxx:참 필사적으로 막으시네여 ^^

이때 저는 화가 거의 폭발직전이었습니다...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상대방도 자원이 없다는걸 나중에 리플보니 알았습니다 ...이병력만 막고 역러쉬 가면 제가 이길수 있다는것도 리플을 보고 난뒤 알았죠,.,,

그래서 상대방병력과 제병력이 어찌저찌 소진된뒤 제병력 4탱과 1마린 4메딕...4배슬...

상대방병력 날아오는 스콜지 뿐...

xxx:거참 안나가시네여? 아깐 술에취해 잇어서 제대로 안되서 말이죠..

이말을 보자마자 저도 화가 폭발한나머지...

저:그래요? 전 발로 햇는데요?

이렇게 되자 상대방도 화가 낫는지

xxx전 x로 햇는데요?^^ 졌으면 좀 나가시죠?

아까 3판 매너좋게 해놓고서 이기닌깐 태도가 싹바뀌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상대방은 앞마당에 미네랄 다캔 드론 한부대 남짓에 미네랄 65밖에 없었죠... 가스는 3천대...)

날아오는 스콜지에 배슬이 격추되고...

이런저런 말싸움 끝에 gg치고 그냥 나가고 게임을 종료하고 리플을 다시 돌려봤습니다..

제가 정말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나갈정도라고는 생각이 안되더군요...비록 스타포트 하나만 남은게 맘에 걸리긴 햇지만요,,,

앞선 3판을 매너좋게 해놓고서 마지막판에서 태도가 싹바뀐 상대방 유저분에게 이리저리

맘상해놓고 집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후 겜상이라지만 이렇게까지 맘상한적은 처음이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글이라도 써놓고 나니 맘은 조금 풀리네요....

여기까지 제글을 읽어주신분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후 앞으론 매너좋은 분들만 만났으면 하는바람에 글을 남기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이스트
05/09/02 17:55
수정 아이콘
뭐 몇년간 스타하면서 X만도 못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그러려니 해야지요.. 열받으면 손해입니다. 근데 열이 안날수가 없게 만들죠.. 쩝
밀가리
05/09/02 17:58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 일일이 신경쓰면 게임 제대로 못해요. 적당히
저는 "횽아. 담부터 살살해"하고 나갑니다.
제이스트
05/09/02 17:59
수정 아이콘
한 4~5판 연속으로 이기면 별별 욕이 다 나온답니다.
이그노어가 최고죠 -_-)b
토스사랑
05/09/02 18:01
수정 아이콘
글세요...
아무튼 리겜 외치시는 분들 상태가 많이 화가 나있는 상태입니다.
그것도 내리 세판지고 매우 열이 받았고 자신이 이겼다는 생각에 그랬던것 같군요..
신경 안쓰는게 정답입니다.
저 역시 공방 한 승률 60정도 되는 허접이지만 리겜하면 절대 안지죠...
대부분 실력은 안되는데 열만 받아서 그러는게 대부분입니다.
배넷에서는 인사조차 안하는데요...
다 그렇지는 않지만 말 섞다보면 욕지거리 왔다갔다 하죠...
아이 말 한마디 안하고 겜하세요...
그렇게 열받는것보다 그게 낫습니다...
총알이 모자라.
05/09/02 18:03
수정 아이콘
배넷에서 이런 일 당해 보셨습니까. 와 같은 주제의 글은 매우 천편일률적인 듯 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분명히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없는 한, 배넷 경험담과 같은 글들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05/09/02 18:07
수정 아이콘
음...동의합니다.
05/09/02 18:14
수정 아이콘
그냥 '그래봤자 3:1 ok?^^' 이러고 이그노어 하시지..
WizardMo진종
05/09/02 18:17
수정 아이콘
총알님 말씀대로 다들 자기가 겪은 어이없는일쓰면 게시판 폭주일어납니다 -_-a
하늘하늘
05/09/02 18:19
수정 아이콘
정말로 화나셨겠네요. 저도 겜중에 저런말 들으면 성질폭발하거든요 ^^
스타해서 이기고 지는게 뭐그리 중요하다고 한판 이겼다고 잘난체 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안되져.
05/09/02 18:35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이런적이있죠..어떤분이 저보고 노랜덤이라길래 종족골랐는데 그분은 그냥 랜덤..열받아서 앞으로 그런일한다면 후린다고했습니다.
그리고 계속싸우다가 제가 이겼는데도 안나가길래 계속싸웠습니다.
근데 나름대로 마지막에는 친해져서 다시뜨기로했는데..까먹고있었네요;;
05/09/02 18:36
수정 아이콘
도대체 그럼 자유게시판엔 어떤글들이 있어야 하죠? ^^;
Ito_Misaki
05/09/02 18:3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그정도 비매너는 아니더라도 저 포함해서 대부분의 피지알 분들이 스타 시작하고 지금까지 모두 매너겜만 했다고는 자신할 수 없는건 저뿐일까요? ^^;
05/09/02 18:42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인데.... 이런 글도 있고 저런 글도 있는거죠.
전 공감을 하면서 잘 읽었는데요 ~_~;
하얀잼
05/09/02 18:43
수정 아이콘
^^의 난발....
하얀잼
05/09/02 18:44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이지만 먼저 공지를 지켜주셔야죠.. 베넷경험담은 자제하도록 공지에 써있습니다. 그래서 총알님이 그렇게 말씀하신거구요.
05/09/02 18:48
수정 아이콘
gg타이밍에 '졸다 보니 졌다.', '화장실 잠깐 갔다 와서 졌다.' 이러는 분들 가끔 있죠. ㅡ.ㅡ;;
05/09/02 18:54
수정 아이콘
하얀잼님//난발 -> 남발을 말하려고 하신거겠죠? ^^

제가 워낙 게을러서 긴글은 읽지 않습니다만 , 본문과 같은 글은 재미있게 읽어 내려왔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글들이 스타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어울리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신가보군요 ^^
그냥 투정한번 부려봤습니다~
라스트왈츠
05/09/02 19:00
수정 아이콘
그럼 이런글들은 어디 쓰나요? 유게에 쓰나요? 유게에 쓰면 또 이게 유머인가요? 이런 리플만 달릴건데.
여긴 자유게시판입니다. 물론 자제는 해야겠지만 가끔 이런글도 재미있지 않나요. 맨날 딱딱한 글 보다는 이런 경험담이나 개인의 재밌는 예기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너무 딱딱하게 살지 말자구요.
하늘하늘
05/09/02 19:01
수정 아이콘
자제와 금지는 다르겠죠. 최근 게시판을 보면 충분히 자제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어쩌다 한번 올라오는것에 민감할 필요가 있을까요.
하얀잼
05/09/02 19:02
수정 아이콘
Hoov//네 남발이요 ㅠ_ㅠ 그리고 저도 이런글 상당히 좋아합니다. 공감되는게 많기때문에..그래도 공지에 올라왔으니 지켜야겠지요~
낭만서생
05/09/02 19:02
수정 아이콘
스타 배우고 배넷에서 처음 배신당했을때 느낌 애초에 3명이서 친구인데 나중가서 배신때리면서 날 조롱할때의 느낌 배신 때리는 사람들 제발 사라졌으면 하네요 아직 수천판을 해봤지만 배신때린적은 한번도 없는데
맞고치는아콘
05/09/02 19:04
수정 아이콘
가끔 쓰다보면 이런 글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하지만 과연 PGR의 많은 유들이 이런 글을 약속이나 한듯이 가끔 쓸수 있을까요? 아마 한분 써서 반응 좋고, 재밌으면 엄청나게 올라 올겁니다. 예전에도 어떤분이 베넷에서 있었던 일을 글 써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그 페이지에 베넷글들이 엄청나게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리플을 올려놓고, 이런 저런 얘기를 써놓고, 평가 좀 해달라는 글도 올라온적 있습니다. 반응이 괜찮자 그 글 이후로 순식간에 5-6개의 리플 평가글이 올라왔습니다.
운영자분들이 괜히 공지에 올려놓은게 아닙니다.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그러시는겁니다.
이디어트
05/09/02 19:05
수정 아이콘
총알님의 의도는 전달하는 의미없는 글 이라는 뜻인듯 합니다...
아~~주 예전의 pgr은 글이 몇개 안 올라왔죠.. 하루에.. 4?5?
그리고 이런글들도 잘 안올라왔었고... 어쩌면 총알님 말씀이 그 당시엔 너무나 당연한거였을텐데... 요즘 게시판 분위기라...
초록별의 전설
05/09/02 19:20
수정 아이콘
글 잘읽었습니다. ^^ 저도 배넷에서 스타하다 보면 상대방이 바로 "리고요" 할때가 있어요. "리겜 되나요?"라고 물어봐 주시면 좋을텐데, "리하져, 리고, 리겜고요." 하면은 괜히 맘상하더라구요. 글고 겜끝나고 마우스탓, 날씨탓(추워서 손이 얼었다), 술마신 정신탓 하면 허탈하죠. ㅜ.ㅜ
05/09/02 19:50
수정 아이콘
저는 리 하자는거 받아줬다가 4드론에 무너졌다는..
물론 제 실력 탓이겠지만 그 뒤로는 절대 리 하자는거 안 받아줍니다.
보통 리 하자고 할때는 '아 실력은 이게 아닌데 내가 실수해서 진거라 진것을 인정할 수 없다' 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아서 가끔 기분이 나쁠 때도 있어요.
묵향짱이얌
05/09/03 00:19
수정 아이콘
저는 상대방의 말투나 게임중 플레이를 보고 이사람은 아니다 하면 리겜않합니다.. 간혹 리겜않해주면 디스거는 사람도 있고해서 상대방이"RE"라고 하면 저도 "OK"쳐 주곤 그 방으로 않들어가죠..
05/09/03 00:24
수정 아이콘
저는 gg이외의 말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뭐 칭찬을하든 욕을하든...
어짜피 아는사람도 아니고 길드도 아닌 상태인 공방에선 그게 정답일꺼같네요..
05/09/03 13:30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ㅋ 그냥 그러려니하는게...^-^
모든 대인간의 싸움(스포츠 격투기 e스포츠까지도)은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게 안지켜진다면 어쩔 수 없죠^^;
felmarion
05/09/03 13:34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것은 그에 따른 무엇인가를 전해주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다른 사람이 해당 글을 통해 전달받은 느낌 보다 운영진의 판단으로 천편일률적이고 경험으로 전달할 것이 없다고 느끼게 되면 그 글은 자제 되야 하는 것인가요? 한명이라도 공감을 느끼게 되고 무엇인가를 전달받게 되더라도 운영진이 그렇게 느끼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것인가요?
OpenEnded
05/09/03 16: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운영자님들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해 볼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보입니다...
pgr에는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데 자세한 스토리는 다르지만 결국 배틀넷에서 이런 이런 매너 없는 사람만나서 기분나빴다라는 결론인 글들이 너무 많아지면 그것또한 상당히 난감한 상황인듯 합니다... 그래서 공지사항에는 금지가 아닌 자제란 단어가 쓰였겠죠...
운영자되기 참 힘들어요...
그래도 언제나 수고하시네요... ^^
[S&F]-Lions71
05/09/04 02:5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운영자의 권위에 도전하는 분을 뵙는군요.

대체 유예기간동안 뭘하는 거죠?
공지사항이나 삭제규정은 읽어보셨나요?
수만명이나 되는 사람의 입맛에 다 맞출 수는 없습니다.
pgr에서는 pgr의 문화를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168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17] 타잔3944 05/09/03 3944 0
16167 라운드 내 이적생에게 해당라운드 출전금지라는 제재를 내리는 것은... [39] 술 취한 오늘밤5744 05/09/03 5744 0
16164 주간 PGR 리뷰 - 2005/08/27 ~ 2005/09/02 [12] 아케미5476 05/09/03 5476 0
16163 憩恁神 - (1) [9] KuTaR조군4089 05/09/03 4089 0
16162 후기리그 각 게임단에 대한 요점정리 [15] 원가스울트라6450 05/09/03 6450 0
16161 소설을 하나 쓸까 합니다. [9] KuTaR조군4290 05/09/03 4290 0
16160 MBC 게임에서는 방송할수 없었을까? [18] J.D5732 05/09/02 5732 0
16159 G.O와 스폰서에 대한 팬의 생각입니다 [37] 호수청년7067 05/09/02 7067 0
16158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2] Gidday4327 05/09/02 4327 0
16157 [잡담] 질게에 요즘 올라오는 글을 보며..... 군대 사람 사는곳입니다. [68] 조자룡4170 05/09/02 4170 0
16155 허허 참..또 폭발했군요..대구 .... [62] 공혁진5020 05/09/02 5020 0
16153 이병민은 후기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가? (수정) [58] 홍승식5843 05/09/02 5843 0
16152 서지훈...당신...후회 안할 자신 있는가? [105] 김호철9112 05/09/02 9112 0
16151 강도경의 팀플카드 이번 후기리그는 무리인가? [23] ΣOnegai4844 05/09/02 4844 0
16150 전투론 [16] 마술사얀4469 05/09/02 4469 0
16149 내일부터 시작하는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체크포인트 (6)-(10) 펜텍,삼성,+,이고시스POS,SOUL [16] 초보랜덤4206 05/09/02 4206 0
16148 내일부터 시작하는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체크포인트 (1)-(5) SK,KTF,GO,한빛,KOR [24] 초보랜덤5208 05/09/02 5208 0
16147 초잡담및푸념글]어제 있었던 공방유저분과의 말다툼(주의! 글이 매우깁니다..) [31] Niche™4517 05/09/02 4517 0
16146 이병민 KTF행 거의 확정적? [94] StraightOSS7632 05/09/02 7632 0
16145 이재항, 서기수선수.. 새 둥지 틀다 [29] 서지훈퍼펙트6903 05/09/02 6903 0
16144 불량직원(?) [10] 총알이 모자라.4173 05/09/02 4173 0
16143 안녕... [12] 티에니4149 05/09/02 4149 0
16142 수비형 프로토스 [51] 그린티5018 05/09/02 50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