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7 20:31:41
Name 라구요
Subject 아.. 정말 좋네요.. 홍경민(remake)앨범 ~
Tracking

1.  달의 몰락  
2.  사랑의 썰물  
3.  이밤을 다시 한번  
4.  내가 선택한 길  
5.  유리창에 그린 안녕  
6.  너의 결혼식에서 part 2  (feat. 데니 안)  
7.  이별 아닌 이별  
8.  라일락이 질때  
9.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10.  기쁜 우리 사랑은  
11.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12.  내가 아는 한가지  
13.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 거야  
14.  이제는  
15.  내 남은 사랑을 위해  


올해는 리메이크가 대세네요.....
말그대로,   리메이크열풍은  앨범속에 한두곡은 필수고..
본격적인 전곡 리메이크앨범도 올해는 그야말로 풍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NOK 2집 이 작품성으로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이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다소 포스가 약했지만. 아까운 앨범이라 봅니다.


SG워너비,    나얼.......          그리고...  우리의 홍병장  홍경민까지..

홍경민 특유의   탁한듯 질러대는 라틴창법을.........
아스라히 잊혀질듯한..  옛 노래에 그 옷을 입혀놓으니..
하루종일 그 흥이 입에서 맴도네요..


5번트랙..... 김승진의  유리창에그린 안녕
이노래가 가장 홍경민 리메이크에 어울리는 ..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달의몰락 역시.. 어둑해져가는 저녁무렵들으면 추억속에 잠길수도 있을테구요.

아줌마팬이 유독많은 홍경민씨이기에.. 11번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역시 리메이크는.... 단순히 원곡의 재구성은 아닌거 같습니다.
누가 부르느냐에  같은노래지만,  그 느낌은 하늘과 땅차이이며,,
잊혀질만한 곡도,   최고의 명곡으로 거듭나기도 하지요..

모든 음악사이트가 이제 더이상 전곡듣기는 힘들거 같네요.
음반시장의 불경기속에서,   우리만의 바램으로 이어나갈수도 없고요..

이 가을............
하나 눈여겨둔 음반하나 사보는건 어떨까요?..  

P.s >>  근처 레코드방 두군데가....... 이번 여름에 동시에 문을 닫았네요..
너무나 잊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니쏠
05/10/17 20:34
수정 아이콘
자우림 리메이크 앨범도 진짜 좋아요!! 해외 유명 명곡들 리메이크 한건데 애초에 유명한거다보니 노래도 엄청 좋고 김윤아씨의 특색있는 목소리도 좋구.. 나온날 샀는데 자켓두 깔끔하고 읽을거도 좀 있어요~
Liebestraum No.3
05/10/17 20:45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 앨범들은 주욱 다 들어본 결과.

박효신의 앨범이 가장 좋더군요.
夢[Yume]
05/10/17 20:45
수정 아이콘
저번에 홍경민씨가 김승진씨 존경한다고 한거 같은데...(아닌가?-_-;)
달의몰락은 또다른 맛이 나더군요
공공의마사지
05/10/17 21:21
수정 아이콘
1.김현철('동네'의 가수 김현철의 노래 )
2.임지훈(이 노래하나만큼은 대히트)
3.조하문(최수종씨 매형이시죠,, 선도자 ,, )
4.폴리스주제가 (?) 맞다면 정말 괜찮은 드라마도 좋았음
5.김승진(80년대의 비) 정말 명곡 ,개인적으로 이 노래야말로 ^^
6.너의 결혼식에서 (?)
7.이범학(92년도 대세 ,,, 하지만 반짝인기로 자살선택의 길로 ,,,)
8..........
9.전영록(80년대 아이돌 ,, 영화도 많이 출연 돌아이 1.2.3.4 나중에는 돌아이 바톤을 최재성씨가...)
10.
11.
12.이덕진(신성우와 라이벌로 활동하다 신성우에 너무 뒤쳐져버림
하지만 이 노래만큼은 아주 아주 널리널리 불려짐 노래방에서도,,,,)
13.
14.위일청 (원곡 외국곡)<공공의 마사지 비슷한노래 시리즈 참조)
15......
05/10/17 21:23
수정 아이콘
14번은 홍경민씨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한거 같은데요.
공공의마사지
05/10/17 21:31
수정 아이콘
//뻘짓님,, 아 그런가요 ? 제목만 보고 ^^. .죄송합니다.

제가 리메이크한다면

1.새들처럼 (변길섭)
2.오늘같은밤이면 (박정운)
3.프리스타일(서태지보이스)
4.신인류의사랑(공일오비)
5.사랑일뿐야(김민우)
6.학창시절 (이현석)
7.동네(김현철)
8.안녕이라고말하지마(이승철)
9.붉은노을(이문세)
10.지금은 알수없어 (김종서)
....
05/10/17 21:42
수정 아이콘
흠...이범학씨라고 하면 TV에서 일전에 본 것 같은데...
05/10/17 21:59
수정 아이콘
공공의마사지 님// 1.새들처럼 (변길섭) -_- ;; 실수로 하신건지 일부러 하신건지.. ;; 암튼 변길섭 선수 화이팅 ^^
05/10/17 22:10
수정 아이콘
공공의마사지님 저도 순간 엄청 웃어버렸습니다.
근데 윗님이 알려주기 전까지 저도 감쪽같이 몰랐다는것이네요 ^^;;
스플래시토스
05/10/17 22:12
수정 아이콘
이범학씨가 자살했나요??
공공의마사지
05/10/17 22:12
수정 아이콘
일부러 반 실수 반입니다. ^^
변길섭이라고 적어졌습니다.

그 순간 아차! 했죠 ,
수정할까 하다가 적었습니다.
지금 변길섭선수가 변진섭가수보다 더 유명한격이되버렸네요 ^^
그만큼 스타리그의 위상이 커져버린걸 기뻐하는 의미로 ^^

하지만 80년대말부터 90년대 초반까지의 변진섭가수는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5/10/17 22:13
수정 아이콘
이범학씨는 자살기도를 했었습니다.
스포츠신문 1면에 크게났었구요~
양정민
05/10/17 23:11
수정 아이콘
아~nok 리메이크 앨범 좋죠. 그 전에 나온 정규앨범 1집도 정말 좋았는데^^
아직 그다지 못뜬거 같아서 아쉽네요.다음 앨범 기대중입니다.
비오는압구정
05/10/18 01:37
수정 아이콘
전 리즈의 리메이크 앨범이 가장 ^^
그림자
05/10/18 02:05
수정 아이콘
공공의 마시지님...
동네. 김현철 노래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예요. 동네 아는 사람 별로 없는데 반갑네요!!!!
아침해
05/10/18 08:55
수정 아이콘
역시 리메이크 앨범의 최고는 조관우의 메모리죠..
단일 앨범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앨범입니다.(2000년정도에 240만장)
메모리 2집도 좋은데 조관우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아서 그렇게 인기는..
최연제의 너의마음을 내게 준다면의 곡이 참 좋은데..
stardust
05/10/18 11:08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이런 리메이크 앨범의 난무가 우리나라 가요계가 얼마나 많이 힘든지를 보여주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음악하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05/10/18 11:52
수정 아이콘
전 "라일락이 질때" 이 노래만 듣고 삽니다. 요즘..
지금여기에있
05/10/18 17:49
수정 아이콘
리즈(LEEDS)의 리메이크 앨범.... 정말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463 무엇이 캐리어를 종이비행기로 만들었을까. [33] jyl9kr4970 05/10/18 4970 0
17462 오늘 강풀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39] 착한사마리아4542 05/10/18 4542 0
17461 어느 노부부 메이저리그 팬의 자살 [21] 총알이 모자라.4666 05/10/18 4666 0
17460 Side Story Part.2 - 군인과 간호사 [3] Lunatic Love5223 05/10/18 5223 0
17459 기억에 남는 명경기 혹은 명장면 [32] 봄눈겨울비6860 05/10/18 6860 0
17458 프리스타일의 허구성. 이윤열, 더티한 그래플러가 되자. [169] Frank Lampard7647 05/10/18 7647 0
17457 절 미치게 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43] 아장파벳™4624 05/10/18 4624 0
17456 Side Story Part.1 - 그 이후 [6] Lunatic Love4430 05/10/18 4430 0
17455 [MLB]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다. [16] 하늘여운4496 05/10/18 4496 0
17454 과연 fd는 아직도 최고의 빌드인가하는 문제, 그리고 아비터. [47] 미센5143 05/10/18 5143 0
17453 기다림의 美學 [12] 햇살의 흔적4771 05/10/18 4771 0
17452 가지말아야할 수병원... 펫프렌즈. [39] 케케케나다3934 05/10/18 3934 0
17451 결과론이지만 박정석 선수가 이병민 선수와 815전에서. [8] K_Mton4552 05/10/18 4552 0
17450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셋째주) [35] DuomoFirenze3962 05/10/18 3962 0
17449 스타크래프트 소질에 있어서 선천적인 요인이 있다면 무언인가. [31] 스타는운영4040 05/10/18 4040 0
17447 문준희...유일한 포스트임요환... [111] 김호철7383 05/10/18 7383 0
17446 유게에있던 소개팅관련 글보고 저도 소개팅얘기 써봅니다^^ [27] 길시언 파스크3771 05/10/17 3771 0
17444 憩恁神 - (10) [3] KuTaR조군4282 05/10/17 4282 0
17443 흠..이글 올리기가 겁나네요-_-; [25] KilleR5316 05/10/17 5316 0
17442 지금 하고 있는 리얼스토리 나레이션이 김동수 전 해설아님니까? [12] XoltCounteR4369 05/10/17 4369 0
17441 POS KOR의 우산국 팀플보셨습니까?(스포 유) [13] 멧돼지콩꿀4506 05/10/17 4506 0
17440 아.. 정말 좋네요.. 홍경민(remake)앨범 ~ [19] 라구요4111 05/10/17 4111 0
17439 OSL에서 우승하려면 3번안에 해야한다? [32] 만달라5325 05/10/17 53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