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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09 00:33:02
Name SKY92
Subject 드디어 오늘입니다! 신한은행 2005~2006 스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그날이!
제목에서 말씀드린 데로 오늘입니다.

바로 신한은행 2005~2006 스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날입니다.

일단,우선 온게임넷의 오프닝이 기대되네요.(물론 소위 말하는 Fish 오프닝을 쓸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그 무엇보다. 정말 멋진 빅매치들이 기대가 됩니다.

A조 1경기 신한 개척시대[No.990]
오영종(P) VS 박지호(P)

상대전적: 0:1

온게임넷,MBC게임을 통틀어 최초로 스타리그 개막전에서 토토전이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그것도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 3대 토스 오영종선수와 박지호선수의 대결이라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맵은 신한 개척시대,중립건물을 이용한 전략적인 승부가 주류를 이루지 않을까라는 예측이 일어나고 있는 맵입니다. 과연 이 새로운 맵에서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B조 1경기 Rush Hour II[No.991]
박성준(Z,POS) VS 변형태(T)

상대전적: 4:1

B조도 만만치 않은 대진입니다.

현재 부진의 '늪'에서 기량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투신' 박성준선수와,최근 조지명식의 발언으로 인한 화제와,프로리그 최초 하루 '3승'을 기록하는등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변형태선수의 대결입니다.

이 두선수의 최근전적은 케스파컵 3,4위전에서 바로 이 맵 러시아워에서 박성준선수가 이긴바가 있습니다.

러시아워,초창기에는 테란이 빠른 압박을 통한 공격을 저그가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여 2갈래길을 이용한 빈집을 통해 이기는 경기가 많이 나온맵으로 테란대 저그의 밸런스에서는 저그가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테란들이 더블커맨드나,여러가지 다양한 전략들을 들고 나와서,이제 밸런스가 역전된 상황입니다.

맵도 맵이거니와,최근 2선수의 근황을 볼때 더욱더 흥미로운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C조 1경기 Ride Of Valkyries[No.992]
최연성(T) VS 김근백(Z)

상대전적: 1:1

최연성선수는 어제(12시가 지났으니까)마재윤선수에게 패배한 타격을 빨리 씻어 내야합니다.

반면 김근백선수는 이번주에 '프로토스' 김선묵선수를 잡은것에 대한 기세를 이어나가야 됩니다.

두선수의 상대전적은 1:1로 최연성선수가 최근에 프로리그 3라운드 알케미스트에서 이긴적이 있습니다.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분명 테란이 '약간'유리한 맵이고 최연성선수가 '1패'밖에 기록하고 있지 않은 전장이지만,김근백선수 역시 이번주의 기세를 이어나가기만 한다면 충분히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D조 1경기 신 815[No.993]
김성제(P) VS 박성준(Z,삼성)

상대전적: 0:0

이 두선수는 공교롭게도 첫 대결이고 스타일리쉬한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또한 박성준선수의 동생인 '박재혁'선수가 '연습생'으로 있기 때문에 더욱도 공교롭습니다.
(설마 김성제선수가 박재혁선수를 붙잡고 연습하는 (심술궃은^^) 그런 일을 벌이지는 않겠죠?)

맵은 신 815. 전략적인 맵으로 김성제선수가 우세할것이라 예상하지만,박성준선수의 스타일이 너무 힘이넘치고 공격적인데다가,주무기 히드라가 '815' 입구를 지나갈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었을때,박성준선수가 이길가능성도 있다 봅니다.

과연 김성제선수의 전략은 어떤것일지? 그에 대한 박성준선수의 대응은 어떤것일지?

누가 오랜만의 스타리그 승리(박성준선수는 첫 승)을 거둘지 관심이 되는 경기입니다.

승자예상
1경기-박지호
2경기-박성준(POS)
3경기-최연성
4경기-김성제

바램
1경기-박지호
2경기-박성준(POS)
3경기-최연성
4경기-김성제

P.S:이제 약 18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그리고 신한은행 스타리그의 우승자를 가리는 대 장정이 곧 시작됩니다. 선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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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9 00:35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 정말로+_+
05/12/09 00:40
수정 아이콘
변형태 김근백 선수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으흐흐!
☆소다☆
05/12/09 00:56
수정 아이콘
저도 형태선수와 근백선수가 일을 냈으면 좋겠군요..화이팅!!
사탕한봉지
05/12/09 01:08
수정 아이콘
2,3경기가 기대되네요!~ OSL에서 테저전 본지가 까마득한것 같은 느낌
=.=
진공두뇌
05/12/09 01:15
수정 아이콘
POS 박성준 선수로서는 내일 경기가 정말 중요한 것이...
다음 경기는 테저전 밸런스가 검증되지 않은 신 815,
거기에 상대는 지난대회 준우승자이자 최근 자신과의 전적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임요환 선수입니다...
오늘 변형태 선수에게 진다면 그 이후의 행로가 정말 험난해 질 것입니다. (본인도 그 점을 알고 있겠지만)
두번죽는랜덤
05/12/09 01:35
수정 아이콘
저는
오영종선수, 박성준선수, 김근백선수, 김성제선수
조심스럽게 승리를 예상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바램이지만요.^^;;
My name is J
05/12/09 08:13
수정 아이콘
야근합니다......--;;;
문자중계라도 노리는 중입니다!
김성제선수가 이겨준다면 보람찰듯....으하하하!
사상최악
05/12/09 08:39
수정 아이콘
방금 온게임넷에서 소원스타리그 4강 임요환 대 박지호를 재방송해줬는데요. 게임 사이에 오늘 개막전 광고를 하더군요.
그런데 중요한건 박지호 선수 이름이 '박지훈'으로 돼있더라구요.;;;
제가 안경을 안 쓴 상태에서 봤기 때문에 잘못봤나 해서 다시 나올 때 또 봤는데 역시 '박지훈' 이더군요..
빨리 수정되었으면 좋겠네요.

ps. 오영종 선수랑 박지호 선수 정말 1번시드라는 자리를 전략적으로 잘 사용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망고탱고쥬스
05/12/09 08:58
수정 아이콘
안심 응원하지만 오늘 질꺼같군요...ㅉㅉㅉ
05/12/09 09:21
수정 아이콘
하나의 프토와, 세명의 저그가 이길거라는 예상을 살짝
신예ⓣerran
05/12/09 10:25
수정 아이콘
오프닝이 기대됩니다.!
05/12/09 10:29
수정 아이콘
아 오늘 문자 중계 해주실분 없으신가요 ? ^^
넫벧ㅡ,ㅡ
05/12/09 11:14
수정 아이콘
다음주 부터 시험기간이라 공부할게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데... 경기는 봐야겟네요~~^^
05/12/09 11:19
수정 아이콘
오늘 처음으로 메가웹 가볼까 생각중인데 오늘 몇시쯤 메가웹 가면 자리가 있을까요...??
05/12/09 11:23
수정 아이콘
근데 김성제선수가 박재혁 선수를 붙잡고 연습하면 오히려 박성준 선수에게 이익 아닌가요?(내부 기밀 유출 가능성. ㅡ.ㅡ;;)
물론 공과사를 잘 구분하는 선수들이라 믿기 때문에 위의 발언은 농담으로 생각해 주시길...... ^ ^
줄리아
05/12/09 11:28
수정 아이콘
Paul님의 의견에 살짝 동조합니다
Twinkle★
05/12/09 11:33
수정 아이콘
오늘 삼성 데이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ㅠㅠ
최강견신 성제
05/12/09 11:38
수정 아이콘
성제양은 무조건 승리합니다.^^
신815맵이면 커세어&리버 쓰기에 최적의 맵이 아닙니까?
성제양을 믿습니다..
그리고 어제 게임플러스에서 정소림 캐스터께서 내일 스타리그 사상 최고의 오프닝이 공개됩니다...라고 말하셨으니까 할꺼라고 믿습니다.
엠겜에서 새 시즌이 개막하는것도 아니고 견제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05/12/09 12:21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박성준 선수, 최연성 선수, 박성준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사실 누가 이기든 좋은 경기 내용 또는 재미있는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정현준
05/12/09 12:24
수정 아이콘
최연성, 김성제 선수 이깁시다~ 어제의 패배는 너무 슬펐어요 -_ㅜ
05/12/09 13:10
수정 아이콘
오프닝은 피쉬가 나온다에 한표..
윤수녕
05/12/09 13:28
수정 아이콘
최연성, 김성제 선수 화이팅입니다..글쓰는 버튼이 생겨서 너무 기뻐서 답글 남깁니다...ㅠㅠ 감동입니다..
발업리버
05/12/09 13:42
수정 아이콘
박지호, 박성준, 최연성, 김성제 선수의 승리에 한표.
바램은 박지호, 박성준, 김근백, 김성제
05/12/09 17:10
수정 아이콘
아 오늘 오프닝 피쉬에 저도 한표 ㅇ_ㅇ
remedios
05/12/09 17:26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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