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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3 10:40
어제 변은종 선수의 승리를 보고 "바로 저거야" 했다죠.
전기리그 때 삼성전자 전력은 꽤 괜찮았습니다만 5경기 에이스 결정전에서 계속 고배를 마셨죠. 송병구 선수는 에이스라기보다는 신인이고 최수범 김근백 선수는 아직 부진하고 변은종 선수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었어야 했는데 그것을 못했죠. 그러나 케스파컵 결승전에서나 어제 경기에서나 중요한 경기 5경기에 나와 승리를 잡아 주는 모습 -_- 삼성전자는 이제 시작입니다.
05/12/13 10:40
'삼성전자'란 이름에 걸맞지 않는 팀 운영이라 주목을 못받은 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팀에서 길러낸 인재와 더불어 최근 영입한 선수들과의 조화를 이뤄가는 모습은 마치 걸음마를 배워가는 아기의 모습과도 같아서 보기 흐뭇하고 즐겁습니다. 삼성 화이팅!
05/12/13 10:47
여담이지만 전 선수시절일때
김가을감독 정말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게임도 잘하고 얼굴도 여성스럽게 생기시고 (후훗*-_-*) 자 이제 당신의 감독의 역량을 보여주세요!!!
05/12/13 10:53
어제 2:0에서 2:2.. 그리고 변은종.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박성준 선수 상대로 멋진 승리.
김가을 감독의 웃음도 보기 좋았습니다. 왠지 정이 가는 팀이에요.
05/12/13 12:20
나도요 나도요! 삼성이 요새는 제일 예퍼요!(퍼억-)
우리 병구 선수도 예쁘고! 가을이형님도 좋고! 엉엉- 삼성 화이팅!!! 플레이오프 가자고요!!!!
05/12/13 13:19
사실 POS 팬 입장에서 어제는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응원하는 팀이 플레이오프 좌절했을 때, 가장 잘 되었으면 하게 되는 팀은 역시 삼성이네요. 삼성 플옵 진출하면 반드시 결승까지 달려야 합니다. 힘냅시다!
05/12/13 13:21
저는 POS와 삼성칸 둘다 좋아해서 에이스결정전에서 누굴 응원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가을이 형님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했다가 POS 벤치 완전 침울한거 보고 저도 침울해지고...어제는 정말 난감했던 하루!! -_-..;;
05/12/13 22:20
다른건 몰라도 이창훈 선수 있어서 응원합니다...-_-
근데 변은종 박성준 선수 갈수록 매력적입니다.. 뭐 그래서 결론은 삼성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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