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3 15:26:24
Name taiji1st
Subject 평범한 대학생입니다.....학교가 무서워 지는군요..
피지알에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입니다. 글에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전 이제 4학년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작년엔 과 학회장을 했었고요. 저에겐 몇일 전까지

정말 많이 좋아하던 여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1년전 신입생 환영회날 사귄 친구 였죠. 그

리고 올해 신입생 환영회날 제가 헤어질 결심을 했습니다. 1년동안 정말 제마음 제가 줄

수 있는 모든걸 다 줫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그게 부족했는지 매일 칭얼거

리기만 하더군요. 그리고 올 신입생 환영회날 만취가 되어서 저에게 해서는 안될말을 해버

리고 만것입니다. 가버리라고 이제 그만 하고 싶다고 자기 감정 이제 다 그만 하고 싶다고...

그 말을 듣는데 문득 작년 10월의 일이 생각 나는 것입니다. 작년10월에 그 친구가 저보다 다른 사람이 좋다고...

그 말을 하더군요...이제 그만 하자고....힘들다고....헤어지자고....

참...그때는 정말 힘들게 잡았는데....이번엔 제 마음이 그걸 못 하겠었습니다.

그 친구가 그만 하자고 하는데....한 신입생에게 문자가 왔습니다..,속상하다고..나랑 그친구랑 손잡고 다니는 걸 봤는데...정말 속상했다고....

그러면서 나 오빠 좋아 한다고 그러는 겁니다...

단순한 핑계일지 모르겠지만...그 순간 전 그 친구에게서 모든 맘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몇일을 생각한 끝에 그친구를 버리고 그 후배에게 가기로 결정했고 3일전에 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헤어지자고 나 이제 너에게 줄게 아무것도 없다고...그 친구 울며 매달리더군요...아니라고

이제 자기가 줄게 남았다면서...그런데...맘이 안돌아 서는 겁니다...

그러는 모습을 보니 더욱 정이 떨어 지고 말입니다...

그렇게 그친구와 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정말 친한 제 동기가(저보다 한살어리고 거의 모든일을 같이한 동기 입니다.그리고 그 친구가 좋아한다고 했던 사람의 형입니다.....)이젠 저도 보기 싫고 학과 일도 다 필요 없다고.06학번 후배들 사람으로 않보겠다고...그러는 겁니다...

지금 사람들이 뭐라 하는지 알고 있냐고 06학번들 후배로 보지 않는다고 전부다 그렇게 생각 한다고 하는겁니다...

참 한숨이 나오더군요...작년에 무슨 일이 있을땐 아무말도 한마디 격려도 없던 사람들이
남들 연애사에 끼어 들어선 그런 말을 한다는것 자체가 우습더군요....

웃었습니다...웃음뿐이 안나오더군요....그 동기는 그래도 제맘을 이해해주더군요....

저도 그렇게 말했고....다른사람들이 나 뭐라고 하는것 귀닫고 흘려 버리면 된다...하지만
너까지 날 이해 하지 못하겠냐...이해해 주더군요...

그런데 이번엔 정말 아끼던 후배가 찾아 옵니다...정말 아끼던 후배였는데...그 후배가 저랑 만나려는 그 후배를 많이 좋아 했답니다..그래서 다시는 저도 그후배도 보기 싫다고...

할말이 없더군요...정말 아끼는 후배였는데...그 후배가 그 사람을 그렇게 좋아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 후배는 제 여자친구 였던 그 친구도 좋아 했다고 하더군요...나땜에 보고 있었다고...나때문에 다 포기 한거라고...그런데 이번에도 포기 해야되냐고....

그리고 제가 만나기로 마음먹은 후배에게 문자가 오더군요...그 친구와 선배가 기숙사에서 보자고 했다고....

머릿속이 정말 복잡합니다...여기는 정말 하소연 할 곳도 없습니다...제가 결정한 부분에 잘못이 있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로 혼란 할 줄은 몰랐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전 그친구와 헤어진거고 다른 사람을 만나려 하는것 뿐입니다....하지만 그속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별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 턱에 어제 오늘 방안에만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동왕
06/03/23 15:33
수정 아이콘
CC 라는게 참-_-;; 어떻게보면 정리한 후에도 깔끔하게 될래야 깔끔하게 될 수가 없는 그런 복잡하고 머리아픈 관계죠.
딱히 조언은 드릴 게 없고, 이미 마음속으로는 결론을 내리셨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알프레도흥부
06/03/23 15:36
수정 아이콘
글에 답이 나와있네요
다른사람들이 나 뭐라고 하는것 귀닫고 흘려 버리면 된다
그리고 남의 연애사 참견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헤어지고 바로 다른 여자 사귀면 주위 사람들이 수근대겠죠
게다가 후배가 좋아한다고 고백한후 마음이 흔들려 헤어졌다고
생각할테고 그 후배도 힘들테고요 본인이 다시 긍정적 맘을 갖고
해결하세요 사람이미지 바꾸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하얀냥이
06/03/23 15:37
수정 아이콘
5각관계의 중심에 서 계신 것만으로도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하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확실하게 정리 해보세요.
My name is J
06/03/23 15:43
수정 아이콘
안된일이기는 하지만 그 여자후배분...참 학교생활 힘들겠군요.
뭐...판단은 자신의 몫입니다.
Den_Zang
06/03/23 15:52
수정 아이콘
글이 이해가 안갑니다 ;; 그 여자분 그 분 그 후배분 이 다 겹치네요 ;; 막 ;;
Nocoment
06/03/23 16:00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한 것은..
글쓴이 - 기존여친(헤어짐), 여자후배(새로사귀려함)
글쓴이 동기분 - 이해 안됨.
글쓴이 친한남자후배 - 글쓴이님의 기존여친분과 여자후배를 모두 짝사랑함. (모두 놓치기 일보직전)
기존여친분 - 글쓴이님과 다시 사귀길 원함.
여자후배 - 글쓴이님을 좋아해왔고 고백해서 사귀기직전.

아무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GS]늑대미니
06/03/23 16:03
수정 아이콘
연애관계 얽히면 인생 얽혀 들어갑니다.
taiji1st
06/03/23 16:07
수정 아이콘
[GS]늑대미니// 그러니깐 말입니다...대학생활도 타지에 나와서 하는데...정말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저 믿어 주는 친구들이 보고싶습니다
Den_Zang// 그 친구는 (헤어진 여자 친구입니다...감히 제 입으로 여자 친구 하고 하기는 힘들더군요) 후배는 남자 후배와 절 좋아 한다는 여자 후배 입니다.....제가 쓰고도 정리가 잘안되는군요
알프레도흥부///감사 합니다 그런말이 듣고 싶었던 것같습니다
Ashtaroth
06/03/23 16:11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말이긴 하지만.;
봄이군요
한 페이지에 사랑얘기만 네개..
ㅠㅠ
GunSeal[cn]
06/03/23 16:12
수정 아이콘
저랑 아주 비슷한 상황..조금은 다르지만..
당시 저랑 여자후배녀석은 낯짝이 두껍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로 너무나 좋아했었죠..
제 절친한 친구는 그 여후배를 너무 좋아했었고요...

사귀기로 하고... 주변 모두가 손가락질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걸 견디지 못해 우린 다시 헤어지고 편한 선후배로 남게 되었구요...
신중하시기 바래요..

당시에 저는 후배. 동기. 선배. 10년지기들을 모두 잃는 상황까지 갈뻔했습니다..
신중하시고 또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06/03/23 16:14
수정 아이콘
다른얘기지만 CC는 정말 위험한거군요. 저도 동기분의 심리상태는 모르겠네요. 글구 친한 남자후배는 예전에 한번 포기했었고 이번에도 같은 사람 좋아하게됬는데 또 포기해야되냐고, 라고 하는거고, 기존 여친분도 뭔가 태도가 모호하네요 -; 사귄다면 아끼는 후배분이랑 멀어질테고, 현 여친분하고도 끝내야 하고,동기분하고도 사이가 이상해지고 그래도 다 감수하고라도 사귀어야 겠다면 사귀는게 좋을듯싶네요. 말처럼 쉽진 않을거같지만..
06/03/23 16:38
수정 아이콘
복잡해서 이해를 잘못하겠고...
자기 맘가는데로 행동하세요.
사람 맘 가는데 주위 얘기 듣고 귀 얇게 행동하실 필요 없을꺼 같습니다.
06/03/23 16:47
수정 아이콘
같은 과에서 지지고 볶고 한 우리 과는 뭘까, 라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저보다 더 복잡한 과정도 있었고, 진짜 과 전체가 들썩일 만한 천하의 3,4각 관계도 있었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차피 사람들은 남의 연애사엔 관심 많을지언정, 그 사람이 진정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아픔은 잘 알려하지 않죠.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관련 당사자들이 아니고서는 잊어버릴 일이거든요. 장기적으로 바라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다시 만나려는 후배와의 관계와, 동기를 비롯한 과내 사람들과의 관계를 현 상황에서만 생각지 말고 좀더 멀리 바라다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Sulla-Felix
06/03/23 16: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CC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본문과 같이 너무 인간관계가 얽히거든요.
세상은 넓고 려성동지들은 많은데 몇십명을 벗어나
2000만에게 달려나가세욧!
이쥴레이
06/03/23 16:51
수정 아이콘
뭐.. 동아리에서 6각 관계에 엮인적도 있는지라.. 후우....-_-
여자예비역
06/03/23 17:08
수정 아이콘
제가 졸업한 과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드는..;;
애정사 다른건 다 제쳐두고.. 학생회장까지 하셨다는게 약점이네요.. 그래서 더더욱 이런 상황을 못 견디시는거 같아요..
하소연 하시는 글이시니 이래라 저래라는 못하겠구.. 다만.. 저아는 선배는 글쓰신 분하곤 비교가 안되게 나뿐(-_-;) 사람이었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새로 다가온 사랑을 선택했고.. 요번 4월에 그 여자와 결혼 합니다..
다만 학과에서 평가는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만.. 결국 동기들은 다 돌아가더군요.. 다만 여자 후배들만 그를 멀리할 뿐..
님의 친구들이라면 다 돌아올겁니다.. 저의 선배보다는 훨씬 양호한 상황인걸요..;
미라클22
06/03/23 17:36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 입장은 다 이해가 되는데 동기분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 동기분이 taiji1st님 전여자친구분을 좋아했었나요?? 그래서 여후배가
뺏었다고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하는건가요?? 그 동기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거 같네요.. 그리고 아무리 CC라지만 연애는 결국 일대일이 하는겁니다.. 다른 사람 다 무시하세요.. taiji1st님과 그 여자후배분이 서로
마음이 맞아서 연애하겠다는데 무슨 문제가 되나요.. 뭐 약간의 뒷담화는
감수 하셔야 겠지만 말입니다..
Crazy~Soul
06/03/23 17:54
수정 아이콘
전혀 신경쓰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격려가 되어주고 진정 고민상대가 되어주지도 않는, 그냥 자기 뜻만 전달하는 그런 사람 따윈 솔직히 없어져도 그만입니다.

지금 분위기가 어떤줄 아느냐..는 둥
싸잡아서 그 학번이 어떻다는 둥..

이런 말 하는 사람 다 뻔합니다.
taiji1st
06/03/23 18:03
수정 아이콘
미라클22// 그동기는 제 여자 친구를 여자로 좋아 한건 아닙니다. 제 동기의 동생이 같은 학교를 다녔는데 그 동생이 제 여자 친구를 좋아 했습니다. 학회장일로 바쁠때 제 여자 친구였던 그애가 아팟고 그때 챙겨준게 제 동기 동생이라...친형이라서 그때의 저와 지금의 저를 보면서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Zakk Wylde
06/03/23 18:10
수정 아이콘
저도 타지에서 생활해봤는데..
타지라서 외롭고 그래서 그랬는진 몰라도 CC생활을 했는데..
정말 이런 저런 짜증나는 일이 많았더랬죠..
평소에 별로 친하지 않은녀석들도 왈가왈부하고 술자리 안주거리에..
그래서 저는 학교내 여자들 디자인 감상만 하고 말아버립니다.. -_ -
아무쪼록 잘 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Liebestraum No.3
06/03/23 18:22
수정 아이콘
아무튼 남의 연애사 가지고 왜 저리 난리들인지 원...
제 곁에 있으면 동기건 후배건 한대씩 때려주고 싶네요.
06/03/23 19: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예전 여자친구분이 잡으셨다고 하셨는데.. 그 분은 정리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여자들 속마음은 둘째치고 남자들 마음도 시커멓게 타버린다는 걸 여자분들은 잘 모르시는거 같더라구요.
동기분의 06학번 후배들에 대한 발언은 마음 한구석에 접어두시고 오해가 있는거라면
나중에 오해를 풀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대충은 예전 여자친구분이 06학번 여자애가 꼬리쳐서 우리 사귀던게 틀어졌다... 고 하신것 같네요 분위기가..)
아끼는 후배분에게는.. 글쎄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선배로서 그 후배를 더 잘 대해주시는 방법 말고는 없어보이는군요.
하지만 그 이전에... 그 후배 여자분을 진정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단순히 예전에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기 위한 선택이시라면 그건 아니겠죠.
잘 아실테지만.. 그런 관계 길게 가지 못합니다. 물론 연애라는게 1:1의 상황이고
또한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요..
과에서의 위치나 여러모를 보았을때..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일단은
누구를 만나는것 보다는 현재상황을 먼저 정리하시는게 더 좋아보일거 같네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꺼라 봅니다.
봄이고.. 신학기고.. 해서 많이들 들떠 있기도 할테니까요..
좋게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네요.
jjangbono
06/03/23 19:32
수정 아이콘
5각관계라..;
어쨌든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아나시스
06/03/23 19:55
수정 아이콘
봄이군요 부럽습니다
B定規作業
06/03/23 21:21
수정 아이콘
마음가는대로 자연스럽게... 하시라는 말밖에 할 수 없겠네요. 가장 중요한건 자기의 마음이겠죠. 전 아직 연애를 해 본적이 없지만 만약 연애를 하게 된다면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것이 가장 슬플 것 같아요.
그리고 갑자기 뜬금없지만.
pgr에서 눈팅으로만 3년 가까이하다가 오늘 처음 글을 쓸 수 있게 됐는데 정말 이런 글을 볼 때면 그리고 여러분들의 리플을 볼 때면 참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왠지 모든 회원 분들이 자기 일같이 생각해주시는 듯...
저도 앞으로 고민이 생기면 여러분의 도움을 바래도 되겠죠?? 안되나요??
You.Sin.Young.
06/03/23 21:59
수정 아이콘
CC 아파요.. 정말 많이..
주식갬블러
06/03/23 22:53
수정 아이콘
전 태지님처럼 정말 미치도록 아끼는 후배가 저랑 헤어진 과 후배랑 사귀는걸 경험했어요.그냥 형이라서 어찌 자신만 참으면 되겠지..했는데..씨씨가 그게 아니잖아요..주위에 별별 소문 다 돌고...난 가만히 있는데..주위에서 쑥덕거리고..신경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죠..거기다 제가 미치도록 사랑한 여자라서..정말 속앓이 많이했죠.그 남자후배도 사귀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맘이 가는거니까..이해했죠..물론 이해하는 과정에서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한달 내내 집에서 혼자 술마시며 울었습니다.그리고 그 남자후배도 결국 절 위해서(?)그 여자를 포기하더군요..의리라고 해야될지..어차피 지금 상황에서 님을 좋아한다는 여자후배와의 인연을 어떻게 할지는 아낀다는 그 남자후배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인연이 안되더라도 이전관계처럼 잘 지내기도 약간 힘들거고,되도 마찬가지고..주위사람들이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황이구요..여담이지만 제가 그 아끼는 후배라면 그냥 형을 위해 피눈물 한번 흘릴텐데(제가 그런 타입이라서..)
후배가 좋아한다고 해서 맘이 바로 바뀌는거 그 상황에선 당연한겁니다.
주식갬블러
06/03/23 22:59
수정 아이콘
이건 제 경험담이지만..예전 군대가기전에 씨씨였는데..그 여자애가 저희과 제가 아는 동생이랑 잠자리를 같이 한걸 저한테 들킨적 있습니다..군대 갓 일병 달때였는데..어찌 되었겠어요?오직 하나밖에 생각이 안들었어요....뻔하죠......근데 죽을 힘을 다해 참고 참으면서..제대해서 학교서 만났어요....자주 보죠..같은 과니까..주위에 몇명 이 사실 알았구요..그래도 학교 잘 다닙니다.그 정도로 걱정마세요..결국 시간 지나면 다 정리됩니다.그런 말 있잖아요"군대 기다려주면 진짜고 아니면 가짜다..니 인연이 아닌거다"여자분들이 듣기엔 좀 거북하시겠지만..사람관계에서 진짜와 가짜는 나중에 가려질겁니다.진짜 인연(남자,여자 포함)은 님 주위에 남아있을겁니다.휴
06/03/24 01:21
수정 아이콘
윗 분 말씀이 맞습니다. 진짜 인연은 주위에 남아있습니다. 갈 사람은 다 가라하세요. (응?)
ice_mania
06/03/24 01:33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자신이 누구랑 사귀든 그건 아무도 뭐라 할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연애의 자유는 있으니까요..

여자를 많이 사귀는 건 나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조직 내에서 여자를 "돌려가면서" 사귀는 건
도덕적으로는 비난 받을 소지가 다분합니다..
논리로는 설명이 안 되는 정서적인 경멸이지요..

남녀간의 미묘한 관계가 조직 내에 미치는 파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 마음 가는대로 연애를 한다는 것은 타인에게는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으로 비쳐집니다..
조직 분위기야 어찌 돼든 자기 좋을대로만 하겠다는 심보로
비쳐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남이 좋아하는 여자마다 섬씽이 생긴다면
인간적으로도 배신감 느끼는 사람 많아지겟지요...

결론은 님과 같은 경우는 주변의 차가운 시선과 감정적 비난을
감수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인간관계의 상실도 각오하셔야 할 거
같구요...님과 새로운 여자가 서로 좋아하고 말고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지요..

저라면 그냥 인간관계를 택할렵니다...

여자..그 까이 거 ..별 거 아니거든요..
하필이면 인간관계 엉망으로 만들고 학교생활 꼬이면서까지
여자 사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선택은 님이 하시는 거지요.
잠자는숲속의
06/03/24 02:1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뻔뻔해져보시길 바랍니다.
어떤면에서는 위의 아이스님과는 상반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서도,
아직 젊지 않습니까?
움... 제 경험상으로는 무난한 진행은 무난한 기억만 남을 뿐이었습니다.
윗분말씀처럼 인간관계를 택한경우,
남는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양다리는 지탄받아 마땅하지만,(동시에 여러여자 만나기)
오히려 많은 이성관계경험은 오히려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관계로 인해서 죄책감이나 피해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지탄하는 쪽을 이상하게 바라봐서요...

힘내시구요! 결국 졸업하고 나니깐
능력있는 친구가 좋은친구고, 착한 친구는 잊혀지는게
대학친구인 듯 해서 안타깝기만 한 현실입니다.....
06/03/24 04:25
수정 아이콘
능력있는 친구가 좋은친구고, 착한 친구는 잊혀지는게 대학친구(잠자는숲속의곰주)
->It's a sad thing, but I 100% agree with you.
물빛은어
06/03/24 06:13
수정 아이콘
힘내시라는 리플속에서 이런 말씀 드리는건 좀 그렇겠지만..
저는 지금 상황 이전에, 작년에 있었다는 일이라는 데부터 글쓰신 님께 막연하게 응원만 드릴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님의 전(前) 여자 친구분께서 떠난다고 하실때는 힘들게 잡으셨었다고 했었죠?
그런데 이번에 떠나는 님을 잡는 전 여자친구를 보니 정이 떨어져버리셨다구요?
왜 힘들게 잡으셨나요? 이럴줄 몰랐다 어쨌다 그런게 아니라
그 때 무슨 말씀이라도 전 여자친구분께 하셨겠죠. 사랑한다느니 등등..
그럼 그때부터 지금가지 오는 동안 그분과는 쭉 힘든 일만 있었나요?
그리고 왜 정이 떨어집니까? 헤어지자고 마음먹은 상대라면..
그리고 한번은 자신이 잡았던 상대라면,
적어도 상처는 안주려는 노력을 기울이셨어야 할거같은데..

좀 심하게 말하자면, 제 생각엔
그저 이쁘장한 신입생이 좋다고는 하고, 지금 얘한테는감정이 식었고..
이리 말씀을 하시는거 보니 예전이 여자친구와 헤어짐에 있어서 배려를 하셨을거란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는군요.

그리고 말입니다.
단순한 핑계일지도 모른다고 하셨죠?
신입생의 문자를 보는 순간 전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싹 사려져버리셨다구요?
신입생을 많이 좋아하게 되어서 전 여자친구분과 헤어지신것도 아니고,
헤어지려던 때에 신입생에게서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은다는 건데..
이건 회피이고, 또 님께서 잘못하면
그 신입생이라는 분께서 비난을 엄청 받을수있는 문제입니다.
그와 별개로 님께서도 각오를 많이 하셔야 될듯합니다.

왜 남들에게서 그런 말을 들어야하냐고? 그런 말씀을 하셨죠?
저는 좀 다르게 묻겠습니다. 왜 남들이 그런 말을 하게끔 행동을 하시는지요?
정말 친한 동기분에 대해 쓰셨는데 그렇게 친한 동기라면 그정도 얘기는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게 꼬우시다면 님께서 그 동기분과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걸테구요.

정말 자신이 떳떳하고 아름답게 사랑하고 있다면 남들이 그런 말을 하게끔 해서는 안되지 않나요? 상관없다 얘기하지마라 이런게 아니라,
이런 얘기들 하나하나때문에,
님께서 마음이 끌린다는 그 신입생은 조금식 상처받고 있을터 입니다.
현재 님께서는 왜 이런말을 해대냐, 남일인데 니네 제발 신경끄고 살아라 하면서
그 신입생분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같은건 없어보이시네요.

솔직히 학교에서 선배들이나 글쓰신 님의 동기들께서는요.
그 신입생이라는 분 안보면 그만입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든지 말입니다.
들어온지 얼마됐다고
지금까지 몇년을 보던, 글쓰신 님의 전 여자친구분을 두고 신입생의 편을 들까요?
동정이나 좀 하겠죠..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하는건 글쓰신 분이신데,
전 여자친구분께는 정내미니 뭐니 했지,
주위사람들에게는 내가 누구 만나든 뭔 상관이야 하고있고,
알게모르게 까이고있을 신입생 예비여친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은 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요즘 TV 쇼프로에서도 사랑이니 뭐니 지껄여대니 그 사랑이란게 우스워보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또, 그리 거창한건 아닌지도 모르겠으나..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닙니까?
요즘 풍토가 그렇다치더라도.
이야기를 하는 사람 스스로가,
'그냥 전 여친 버리고 새로운 사람 만나려는 것뿐'이라고 할 정도면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시기때문에 많~이 힘드시겄습니다.
taiji1st
06/03/24 10:26
수정 아이콘
물빛은어//정말 힘들게 잡았습니다...그땐 정말 좋아 했었으니깐요 그런데 사람 맘이란게 정말 한 순간 이더군요.....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다 줬습니다..이제 정말 그 친구에게 줄게 없습니다...마음이 떠났으니깐요...

비난 받을 각오는 되있습니다...지금도 비난 받고 있고요...견딜수 있습니다 제가 결정한 일이니깐요...

제 가 또 한번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언제부터 제 행동에 이렇게 관심이 많았었는지...동기얘기는 잘 못 전달이 된거 같은데....제 가 한일에 실망을 했다는 것입니다...그 동기 정말 전 이해 할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전혀 없군요...)그 동기와는 그런대로 풀렸습니다...

제가 생각한 해결책은 단 하나 입니다. 그후배와 만나게 된다면 전 여자 친구 보다 훨씬더 노력하고 더 이쁜사랑 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다 지키고 싶습니다...그게 힘들다는걸 알고 있습니다...푸념의 글이 였기에 정말 짜증이 많이 나서 쓴글이기에 다른 사람 배려하는 내용이 없었습니다...제가 생각해도 저 그렇게 관대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키고는 싶지만 그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다 포기 해야 하는 것인지...전 이미 모든 과사람 들의 입에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정말 나쁜놈이로...좋습니다...그렇게 되는거 좋습니다...욕먹고 제가 더 잘하면 됩니다...하지만 신입생후배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거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정말 전 여자 친구 정말 정이 점점 떨어집니다...제가 그 친구 에게 했던 말들 사람들에게 다 하고 다닙니다...새벽이 되면 여기 저기서 젼화옵니다...나 진짜 나쁜놈이라고 그건 아니지 않냐고...물론 그 친구는 한두명에게 말했겠지만...벌써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말한 헤어지자는 이유까지 저무도 상세하게 다 말했습니다...주위 사람들은 저에게 실망했겠지만...전 지금 주위 사람들때문에
상처 받고 있습니다...제가 나쁜놈인거 압니다...정말...정말 힙듭니다...
06/03/24 14:28
수정 아이콘
먼저 헤어지자고 하는 쪽이 비난정도는 받아도 감수하여야 하는것은 아닌지..
저는 여자친구와 헤어지면 그 이유는 절대 말을 안합니다. 아무 한테도요.. 왜냐면 그 이유를 남이 들어 봤자 욕먹는건 그 여자와 나 둘 모두 이니깐요.. 차라리 아무 이유를 말 안하고 내가 깨지자고 했다면 욕먹는건 저 하나이고 그 욕먹는 기간도 금새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후..
그냥 님은 그 여학우 분에게 냉정하게 끝냈다면.. 끝까지 냉정하게 구세요.. 여기서 약한 모습보이시면 그 여학우 입장이 어떻습니까?,, 독하게 끝내세요.. 독하게... 그게 서로에게 좋을듯..
GunSeal[cn]
06/03/24 15:29
수정 아이콘
taiji1st//원래 사랑이라는게 옳고 나쁘고 또 누구의 잘못이냐 이런것은 매우 상대적인 것이라 봅니다..
그렇지만 위에도 제가 리플을 남겼는데 당시 저도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싶었지만 할곳이 없어서
그냥 놀이터에서 혼자 소주병까고 눈물 흘렸던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상대적이니만큼 많은 댓가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하나만 제가 우려를 할께요.. 그렇게 많은 댓가를 지불하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지금의 사랑..
의외로 간단히 끝나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님이 겪을 그 이중고는 이루 말할수가 없겠지요..
그렇게 되었다고 주변에서 다시 손을 내미는건 더더욱 아니니깐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사랑은 1대1의 감정이니만큼 언제든 님처럼 바뀔수 있는것이고 그 타이밍은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정이라는 것..(꼭 친구.동기가 아니더라도. 후배나 선배등등)
그것은 정말 그만한 것을 다시 다른곳에서 찾기란 힘든것이고 뭐랄까요..
인생에..가슴속에 하나의 큰 구멍이 생기는 느낌으로 살아가는 느낌이 들거에요..
꼭 등식을 세울순 없지만.. 제 생각은 사랑<우정 입니다.. 한번 크게 겪고 나서 깨달았지요..
님께서 잘 판단하시되 최악의 상황까지는 안가도록 최선을 다하셨음 합니다.. Good Lcuk~!
GunSeal[cn]
06/03/24 15: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위의 태지님 리플을 다시 읽어보니..
그전의 여친분도 생각이 그다지 맑지 않은것같습니다..
한번 정이 확 떨어졌다는것은.. 어찌보면 사랑에 가려졌던 맹목에서 벗어났다고도 볼수 있으니..지금 보고 느낀는것이 정답일 가능성도 큽니다.
고로 그 전 여친보다는 신입 여후배의 상처나 또 주변 동기들과의 오해를 더 신경쓰심이 좋을듯 하구요..
또 주위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으신다고 하셨는데.. 님께서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것은 세월이 흐른후에 웃으면서 "나 그때 임마~ 상처받았었어!" 하고 꺼내야 할 말이고..
지금은 님께서 숙이고 한명한명.. 오해를 풀고 다가서려하는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taiji1st
06/03/24 15:42
수정 아이콘
감사 합니다...동기와 후배와는 풀었습니다...저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체념 하듯 이해 할수 있다고 해주더 군요...그친구들은 저 버리지 않을 꺼라고 생각 했었습니다...그래서 너무 고맙습니다...이제 남은 사람들이 문제군요...냉정해 지기로 했습니다...보란듯이...꼭 그 후배와 잘해볼겁니다...후배 상처 받은 많큼 더 잘해 줄겁니다
물빛은어
06/03/24 16:38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그랬냐고 하심은..
관심이 많았다기 보다는.
제가 친구가 저런 식으로 상처입는 걸 본적이 있었거든요.
그 사람은 그 이후에도 같은 짓을 한번 더하더군요.. 제가 아는 한에서만요..
뭐, 옛날 일입니다만..
누군가가 그렇게 상처입는다고 생각하면..
기분도 그렇고 왠지 새로운 사람에게 떠나는 쪽보다는
남겨진 사람쪽에 안타까움이 더한게 제 심정입니다.
지금 글쓰신 분의 리플을 보니 욱하면 꼬아버리는 제 성격에 참 너무하게도 써놨군 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taijilist님께서..
자신과 동의하지 않는 사람의 글이고, 또 얼마나 좋지않은 글일지 알았을텐데도 읽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해야할까요?
감사라니 좀 우습긴 합니다만..
그 신입생 후배가 상처받지 않도록 하시는것이 우선아닐까 하는것은 다른 님들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님께서 따나시는 그 분에 대해서도 나쁜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들을 우선해서 좋은 사이로 남으셨으면 좋겠네요.
..
heydalls12
06/03/24 17:25
수정 아이콘
과회장까지 한 사람이 그렇게 후배랑 연달아 사귀면 저라도 곱게 보이진 않겠는데요?
Lich_King
06/03/24 18:25
수정 아이콘
taiji1st //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이네요. 학창시절 CC만큼 추억에 남는것도 없죠. 평범한 CC조차 못되어본 수많은 솔로들에게 애도를 (...) 다 그런건 아니지만 사랑같은 문제는 마음가는대로 했을때 후회가 제일 적은
것 같습니다. 친구도 좋고 선배도 좋고 다 좋지만 좋아하는 여자에게 대쉬한번 못해보고 누구때문에 접어야 한다면 후회가남죠.
Liebestraum No.3
06/03/24 18:36
수정 아이콘
좋은게 좋은겁니다.
입만 놀리는 놈들이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사에 왜이리 관심이 많은지 원...
지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하세요.
글쓰신 분 화이팅!

글보고 나니 전 여자친구와는 잘 헤어졌습니다.
강은희
06/03/24 21:19
수정 아이콘
..여러 여자 돌려가면서 사귀는거 안좋아 보이는데요-_-;
만약 제 과나 동아리에서 어떤 남자가 여러 여자를
돌려가면서 사귄다면 정말 비난할것 같네요.신입생 사겼다가 다른 신입생
들어오니까 그 신입생 사귀고... 뭐.. 알아서 하시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990 오랜만에 모닝스타를 했습니다... [14] 도미닉화이팅3347 06/03/25 3347 0
21989 유럽축구계를 들썩거리는 최근 4대루머... [36] 다크고스트6035 06/03/25 6035 0
21988 자동차 프라모델의 세계 [12] 군의관3401 06/03/25 3401 0
21984 외국인들이 뽑은 'pimpestplays2005' [5] 전투형나메크3513 06/03/25 3513 0
21983 축구 연재글 - (2) 다시 한번 부활을 꿈꾼다. AS Roma [10] Leo Messi3647 06/03/25 3647 0
21982 처음으로 맞춤정장을 샀습니다... [7] 도미닉화이팅3530 06/03/25 3530 0
21980 오늘 개때문에 열받았습니다.... [46] 도미닉화이팅4943 06/03/24 4943 0
21979 (입 모양) '뜨거운 거' [5] Sickal3335 06/03/24 3335 0
21978 양대방송사 5대리그 [31] 푤스미스5500 06/03/24 5500 0
21977 프링글스 MSL 공식맵이 확정되었습니다. [31] i_terran6558 06/03/24 6558 0
21976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사정은? [33] sin_pam4189 06/03/24 4189 0
21975 차기 MSL 스타리그 감자칩 스타리그로 결정 [52] sin_pam5861 06/03/24 5861 0
21974 로또 긁으로 갑니다. [26] 해왕성3606 06/03/24 3606 0
21971 저는 소심한 재수생 입니다... [22] 시원시원하게3545 06/03/24 3545 0
21970 혹시 주변에 기타치는 친구있습니까? 그럼 혈액형을 물어보세요. [42] 드림씨어터5478 06/03/24 5478 0
21969 오랜만에 기억에 남는 꿈을 꾸었습니다. [4] 장지형3339 06/03/24 3339 0
21968 축구 연재글 - (1) 3번째 별을 향한다. Juventus [33] Leo Messi3942 06/03/24 3942 0
21967 방금 3회나 반복 된 꿈을 꾸었습니다 [31] Timeless4773 06/03/24 4773 0
21965 [잡담] 고양이로소이다. [5] Bar Sur3332 06/03/23 3332 0
21964 간만에 해보는 축구이야기. [75] Leo Messi3594 06/03/23 3594 0
21963 PC방 알바생 .. 2탄요 [22] OOv3869 06/03/23 3869 0
21960 [쉬어가기]역대 MSL 우승자 승률 [35] 이상윤4310 06/03/23 4310 0
21958 평범한 대학생입니다.....학교가 무서워 지는군요.. [43] taiji1st5815 06/03/23 58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