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5 04:40:30
Name 다크고스트
Subject 유럽축구계를 들썩거리는 최근 4대루머...
요즘 게시판에 축구이야기가 많아진듯 하네요. 아마도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고 또 우리나라에 유럽축구 매니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E-스포츠도 그렇고 모든 인기 스포츠가 그렇지만 경기 외적인 요소중 가장 흥미거리를 찾으라면 선수들의 이동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에 관한것이 빅네임들이 주인공이라면 더할 나위없는 흥미거리죠.

과거 소위 "미친 이적료의 시대" 라고 불리던...지네딘 지단 한명에게 6000만 파운드를 지르던 낭만은 결국 나중에 가서는 몇몇 클럽의 재정난으로 인한 부도로 결과적으로는 이적시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만...최근에는 축구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다 알법한 이름들이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1. 티에리 앙리 (아스날 -> 바르셀로나???)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앙리가 재계약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음으로 인해서 바르샤로 가서 딩요-앙리 외계인 조합을 구축할것이라는 루머가 계속해서 퍼지고 있습니다. 한 언론은 앙리가 아스날과 구두계약을 마쳤다는 소문까지 내면서 앙리의 바르샤행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바르샤가 앙리를 영입하기 위해 올시즌 자금을 저축시켜놨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파급효과 : 앙리-에투-딩요-메시 캐사기 조합 완성....에투가 바르샤를 떠날수도 있음...


2. 호나우두 (레알 마드리드 -> 인터밀란)

최근 호나우두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함으로서 호나우두의 이적설이 도마위에 올랐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대상이 인테르입니다. 인테르는 최근 호나우두뿐만 아니라 앙리와 발락과 루머를 뿌리고 있는데 최근 소유주인 모라티가 앙리를 더 선호한다는 발언을 함으로서 앙리 이적이 수면위로 올랐지만 그래도 호나우두에 대한 루머는 끊이지 않는 중입니다.

파급효과 : 브라질 NO.1 조합 호나우두-아드리아누 조합 완성...


3. 미카엘 발락 (바이에른 뮌헨 -> 첼시)

최근 루머중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은 루머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발락이 뮌헨으로부터 마음이 떠나있다는 것이 드러난 상태고 그 뒤로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과 무수히 루머를 뿌려왔지만 최근 정황으로 봤을때 첼시쪽으로 대세가 기우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최근 발락의 "프리미어리그 전설이 되고 싶다." 라는 발언은 더욱 첼시행에 무게를 실어주는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파급효과 : 최고의 공격력을 지닌 램파드-발락 미들조합 완성...둘이 합쳐 30골은 무난할까?


4. 사무엘 에투 (바르셀로나 -> 첼시)

첼시는 오래전부터 S급 포워드를 갈망해왔고 이미 챔스리그에서도 검증된데다가 매시즌 20골 이상을 터트릴수 있는 에투는 첼시의 공격진에 힘을 실어줄수 있는 거대한 옵션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만약 앙리가 바르샤로 가고 레이카르트가 전술적 변화를 주지 않는 이상 에투는 벤치로 밀려날것이고 여기서 머니파워를 장착한 첼시가 다시한번 돈을 뿌린다면 바르샤가 굳이 오퍼를 거절할 이유는 그다지 없는것 같습니다.

파급효과 : 에투-램파드-발락 합쳐서 50골도 가능할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25 04:43
수정 아이콘
뭐가 됬든 다 덜덜덜한 캐사기 조합이군요;
sAdteRraN
06/03/25 04:57
수정 아이콘
머야 이넘들;;;;;; 축구 볼맛나게 겜하겄네
폭렬저그
06/03/25 05:12
수정 아이콘
글쎄요...피구,지단,베컴,호나우두,라울,오웬합쳐서 망했습니다...
발락의 합류로 마켈렐레와 람파드의 능력저하가 심각하게 예상되고 에투도 별활약이 없을것으로 보이네요..
단편적으로 보더라도 잉글랜드 제라드-람파드 라는 최고의 미드필더를 투입해봤자...시너지효과가 아니라 상쇄효과를 낳았죠...에이스는 팀에서 1~2명이면 족한듯....
06/03/25 05:31
수정 아이콘
제라드-람파드 조합은 에이스 두명을 놓아서 망한게 아니라 두선수의 스타일상 잘되기 힘든 조합이라... 어쩔수가 없음 ㅜ
그거 다 알면서도 마땅한 선수가 없어서 넣은것이고... 잉글 미들의 딜레마라고 하죠.
(축구 커뮤니티에서 해외 국대 관련 얘기중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가 잉글 미들진 얘기... 정말 끝도없고 결론도 없음 -_-)
첼시에게 발락은 오히려 +요인입니다. 마케를 고정으로 놨을때 람파드 자리와 에시앙 자리 둘다 가능하니깐요.
그리고 첼시가 에투를 투입할 경우는 투톱을 세울듯... 사실에 에투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키가작고 피지컬이 딸려서 드록바의 제1역할인 볼키핑은 안되니깐요
레지엔
06/03/25 05:43
수정 아이콘
첼시는 발락 영입도 좋지만 마케렐레의 대체자를 찾는게 급선무일 듯 하네요... 에시앙은 좀 모자란 감이 있죠..(공격성이 너무 강하달까..)
06/03/25 07:53
수정 아이콘
맨유는 좋은소식이 없다냐... 발락이 맨유 오면 좋겠지만 안되면 가투소 델고 오면 좋겠습니다. 그도 아니면 돈 수억 뿌려서 카카라도... -_-;;
개인적으론 제라드가 오면 좋겠지만 제라드는 리버풀의 레전드로 남아야겠죠. 만약 앙리가 떠난다면 아스날만 안습.
Slayers jotang
06/03/25 08:44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는 레알 잔류합니다..
새로운 회장이 호나우도의 잔류를 선언했다고 하더군요..
하리하리
06/03/25 09:08
수정 아이콘
요즘 떠오르고 있는 반니이적설은...아직 구체적이지 않아서 없는건가요.. 요즘 맨유 불안불안합니다..리켈메한테 관심을 보이고있는거같지만......그리고 위엣분..에투키 그렇게 작은편아닙니다..180이에요..드록바보단 작지만.....심하게 작은키는 아니죠....
김평수
06/03/25 09:08
수정 아이콘
앙리 그냥 아스날에남아줬음좋겠네요~
발락은 첼시로오는게 거의 기정사실화된듯
하하하
06/03/25 09:39
수정 아이콘
첼시에서 마케 대체자로는 아직 많이 크진 않았지만 디아라가 있죠;
글구 에시앙도 홀딩시키면 공격성안띠고 잘 쓸어담습니다;
칼잡이발도제
06/03/25 09:41
수정 아이콘
지성이형 땜에 맨유 많이 안갔으면 좋겠지만 위의 이적대로라면 맨유가 너무 불쌍해지는데;;; 레알도 지구방위대의 스쿼드는 이제 끝인가?
06/03/25 09:53
수정 아이콘
루키님// 맨유는 PSV에서 뛰다가 지금은 밀란의 벤치선수인 보겔을 임대신청 했다가, 그것마저 밀란의 거부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리노와 카카라뇨. 밀라노는 현재 맨유보다 잘나가는 클럽입니다. 커리어도 앞서면 앞섰지 뒤지는 클럽은 아니고요. 투자도 맨유보다 더 잘되는 클럽입니다. 후보선수의 임대마저 허락하지 않았는데, 차기캡틴과 에이스의 이적을 허락하는건 있을수 없는일이죠. 차라리 라울의 누 캄프입성 쪽에 걸겠습니다;;

박지성 이영표 선수 때문인지 한국의 축구팬 80%는 EPL팬이고, EPL중심적으로 축구를 보는것 같아요;;
Monolith
06/03/25 09:55
수정 아이콘
앙리는 아스날이 챔스 못따면 떠날것 같고...로니는..레알에 남았으면 좋겠고..발락은 첼시행 거의 확정인것 같고;; 에투는..바르셀로나가 제일 좋을듯 한데.. 과연...둥둥둥...
06/03/25 09:55
수정 아이콘
2번 실현 안되죠. 호돈이 어떤 짓을 하면서 인테르를 나갔는데, 돌아오면 칼 날라옵니다^^
그리고 이런 선수는 필요도 없고요~
~Checky입니다욧~
06/03/25 10:07
수정 아이콘
앙리는 한 1년전부터
스페인언론으로부터의 이적설
->앙리와 구단, 그리고 잉글랜드의 부인, 앙리의 아스날사랑발언
->그러면서 아스날과 재계약은 안하는 앙리
->다시 스페인언론으로부터의 이적설(무한루프)
06/03/25 10:08
수정 아이콘
3번빼고는 루머로 그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그나마 앙리가 떠날 가능성은 좀 높아보이는데 말이죠
epilogue
06/03/25 10:11
수정 아이콘
이번 섬머브레이크의 화두는. 발락이 첼시로 가는건 거의 확정적인거 같고... 앙리의 거처. 첼시의 네임벨류S급의 공격수의 영입? 호나우두,반니의 이적??? 맨유의 미드필더 보강 그나저나 리버풀 아우렐리오 영입했다더군요....
The Drizzle
06/03/25 11:28
수정 아이콘
음...발락 - 램파드의 성공가능성에 대해선...
무링요감독을 믿어봐야죠.
무지개를 넘어
06/03/25 11:52
수정 아이콘
제라드가 맨유간다는 것은 박지성이 일본 귀화한다는 것과 마찬가지.
무지개를 넘어
06/03/25 11:54
수정 아이콘
발락 람파드는 거의 성공할 것이 뻔합니다. 마켈렐레의 존재 때문에 말이죠. 제라드 람파드 조합은 뒤를 바쳐 줄 홀딩이 없어서 헤맨 거고 에릭손이 토튼햄의 전술을 약간 따라해서 윙어 한 명 없애고 수미 한 명 더 추가함으로써 제라드 람파드 조합을 살아나게 하고 있습니다. 아 파커가 그 자리들어가면 좋을 것 같은데..
무지개를 넘어
06/03/25 11:55
수정 아이콘
앙리가 바르셀로나 가면 과연 레이카르트감독이 어떠한 포메이션으로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딩요 메시 에투 앙리 다 쓰는 포메이션이 나올 것인가? 지울리만 안습이군요ㅠㅠ
기로로하사
06/03/25 12:18
수정 아이콘
으하하 축구이적은 돈만가지고 되는게 아니죠. 팀들끼리 감정들이 완전 패싸움수준이니.ㅎ
(물론 첼시는 예외..)
조폭블루
06/03/25 12:32
수정 아이콘
마지막 파급효과 덜덜덜 -┏
카카루
06/03/25 13:26
수정 아이콘
에투가 앙리에 밀려서 벤치라.... 오히려 앙리가 벤치일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게다가 나이도 에투가 훨씬 젊고 순발력 활동량등은 에투가 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머 그것도 일단 앙리가 바르샤가면 생각할일.
EvenStar
06/03/25 14:25
수정 아이콘
음 저 4개중에서 실현가능한건 발락의 첼시행 밖에 없는 듯합니다.
제 생각에 발락이 에시앙의 자리를 차지할 것 같은데요.
정말 사기조합이 될것같군요.
그리고 아스날에서 앙리를 대체할 선수는 없는 상황이라 앙리가 아스날을 떠날 것으로 보이진않구요.
이상윤
06/03/25 17:26
수정 아이콘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정규리그랑 월드컵이 끝난후 어디로 갈지 역시 관심사이죠. 러시아 국대를 맡게 될거란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들었습니다.
라이포겐
06/03/25 18:19
수정 아이콘
올해 이적시장 최고의 관심사는 발락과 호아킨이죠....
다른 선수들이야 톱상위권에서 돌고도는데 발락이야 뭰헨이 최고의 팀중 하나긴하지만 분데스리거가 르샹피오네한테도 밀릴정도라서...
호아킨역시 베티스라는 명문에 있긴하지만 자신도 레알을 원하고 세계최강의 윙이 베티스라는 팀에서 붙잡아둘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06/03/25 18:51
수정 아이콘
발락은 다좋은데 나이가 좀 많지 않나요?29살이던가.;
아무튼 저나이대에서의 이적인데도 오라는 팀이 넘쳐나는 발락..-_-;
그리고 제생각에도 발락의 첼시행 빼곤 성사될만한 루머가 없어보입니다..-_ㅠ..
바르샤에서는 앙리가 굳이 필요 할까요?
에투가 있고..
메시도 보통이 아니던데..루니 와 거의 동급같아 보이던데-_-;
06/03/25 19:01
수정 아이콘
아스날의 살아있는 레젼드 앙리가 다른곳으로 갈것 같지 않네요;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뒷차기지존
06/03/25 20:04
수정 아이콘
앙리는 아스날이 챔스우승해야 남을듯... 계약도 2007년까지 인걸로 아는데... 아스날도 보스만으로 뻇길지도 모르기때문에 팔수도 있다고 보는데...
06/03/25 20:11
수정 아이콘
아스날팬의 일반적인 생각 - 4위(혹은 챔스 우승)하면 남고 그거 아님 장담 못함...
작년에 챔스 우승후에 기적적으로 잔류한 제라드랑 너무 똑같아요...^^
솔직히 4위 낙관하고 잇지만... 앙리 없는 아스날... 생각만해도 ㅜㅜ
그나자나 오늘 간밤에 꿈을꿨는데 토튼햄한테 완패하군요 -_-
배홀똑이
06/03/25 20:44
수정 아이콘
앙리를 조금은 무시하는듯한 발언이.... 최소한 울나라 이외의 언론에서는 앙리가 최고의 공격수라는 의견에 아무도 반대못함
이상윤
06/03/26 02:16
수정 아이콘
앙리를 무시한다기 보단 그간 소속팀에서 보여준 활약과는 달리 대표팀에선 좀 부진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속팀에선 베르캄프라는 자신에게 입맛좋게 볼을 배급해주는 동료가 있었지만 대표팀에는 그러한 존재가 업었죠. 지단이 복귀를 했기 때문에 다시 앙리가 대표팀에서도 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단도 많이 노쇠했기 때문에 두고봐야죠.
방상훈
06/03/26 12:16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소리지만 베르기..어떻게 좀 안되겠니???ㅜㅜ
06/03/26 20:09
수정 아이콘
아스날 성적에 따라 앙리가 떠날지 남을지 여하가 달렸다는 관측들이 많더군요.
그나저나 발락은 레알갔으면 좋겠는데...
발락 첼시가면 에시앙이 당분간 벤치신세라니...
06/03/27 13:12
수정 아이콘
그렇군.....이것은 FM 감독 스토리를 적은 것일꺼야...그런 걸꺼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990 오랜만에 모닝스타를 했습니다... [14] 도미닉화이팅3346 06/03/25 3346 0
21989 유럽축구계를 들썩거리는 최근 4대루머... [36] 다크고스트6035 06/03/25 6035 0
21988 자동차 프라모델의 세계 [12] 군의관3401 06/03/25 3401 0
21984 외국인들이 뽑은 'pimpestplays2005' [5] 전투형나메크3513 06/03/25 3513 0
21983 축구 연재글 - (2) 다시 한번 부활을 꿈꾼다. AS Roma [10] Leo Messi3647 06/03/25 3647 0
21982 처음으로 맞춤정장을 샀습니다... [7] 도미닉화이팅3530 06/03/25 3530 0
21980 오늘 개때문에 열받았습니다.... [46] 도미닉화이팅4942 06/03/24 4942 0
21979 (입 모양) '뜨거운 거' [5] Sickal3335 06/03/24 3335 0
21978 양대방송사 5대리그 [31] 푤스미스5500 06/03/24 5500 0
21977 프링글스 MSL 공식맵이 확정되었습니다. [31] i_terran6557 06/03/24 6557 0
21976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사정은? [33] sin_pam4188 06/03/24 4188 0
21975 차기 MSL 스타리그 감자칩 스타리그로 결정 [52] sin_pam5860 06/03/24 5860 0
21974 로또 긁으로 갑니다. [26] 해왕성3606 06/03/24 3606 0
21971 저는 소심한 재수생 입니다... [22] 시원시원하게3545 06/03/24 3545 0
21970 혹시 주변에 기타치는 친구있습니까? 그럼 혈액형을 물어보세요. [42] 드림씨어터5478 06/03/24 5478 0
21969 오랜만에 기억에 남는 꿈을 꾸었습니다. [4] 장지형3338 06/03/24 3338 0
21968 축구 연재글 - (1) 3번째 별을 향한다. Juventus [33] Leo Messi3942 06/03/24 3942 0
21967 방금 3회나 반복 된 꿈을 꾸었습니다 [31] Timeless4772 06/03/24 4772 0
21965 [잡담] 고양이로소이다. [5] Bar Sur3331 06/03/23 3331 0
21964 간만에 해보는 축구이야기. [75] Leo Messi3594 06/03/23 3594 0
21963 PC방 알바생 .. 2탄요 [22] OOv3869 06/03/23 3869 0
21960 [쉬어가기]역대 MSL 우승자 승률 [35] 이상윤4309 06/03/23 4309 0
21958 평범한 대학생입니다.....학교가 무서워 지는군요.. [43] taiji1st5814 06/03/23 58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