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02 21:44:00
Name SKY92
Subject 신한은행 2006 1st Season 대전쟁[4편-24강-5회차]
A조 5경기 815 3[No.1067]
박명수(Z) VS 최연성(T)

상대전적: 박명수 0 VS 0 최연성

최연성선수로써는 이 경기를 못잡으면 위험할수 있습니다. 이 경기를 지고 바로 차재욱선수가 조용호선수를 이기는순간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입니다.

박명수선수로써는 어차피 물러설곳이 없는 상황. 하지만 이번 경기만 잡으면 최소 재경기는 확보하게 되는 셈입니다.

과연 24강으로 개편된 이번 신한 스타리그에서 우승자 징크스가 얼마나 효력을 발휘하도록 박명수선수가 이길것인지,아니면 그것을 비웃으며 보란듯이 최연성선수가 깨부술것인지.

이번경기를 지고 차재욱선수가 조용호선수를 이긴다면,(심지어 MSL 마저 탈락하면)어쩌면 작년 2005년 초 스토브리그 이후 이윤열선수의 부진 과정을 최연성선수라고 밟지 말란법은 없죠.

이윤열선수도 2005년 스토브리그 전의 마지막 스타리그인 IOPS 리그를 우승하고,우승자징크스를 혹독하게 겪으면서 양대 PC방 리거까지 되는 과정을 밟았습니다.

과연 어떤식의 경기가 펼쳐질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박명수가 승리할경우-조용호선수 16강 진출 확정. 박명수선수 최소 하위 재경기 확보.

최연성이 승리할경우-박명수선수 탈락.  최연성선수 최소 와일드카드전 확보.


B조 5경기 신한 백두대간[No.1068]
박태민(Z) VS 안기효(P)

상대전적: 박태민 2 VS 2 안기효

뜨거운 감자로 오르고 있는 백두대간에서의 대결입니다.

이번 경기와 F조 경기로 인해 백두대간에서의 저 VS 플전 밸런스가 명확히 갈릴수 있습니다.

저번주 경기에서 저그전이 강하다 평가받았던 박지호선수가 최가람선수에게 힘없이 깨지자 게시판에서 상당히 논란이 일어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과연 안기효선수가 그 백두대간 저 VS 플 전의 그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시킬지,박태민선수가 과연 안기효선수를 운영으로 잠재워버릴지.

이번 경기는 왠지 호각이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안기효선수는 비록 815이기도 하고 고전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힘들거라 예상했던 상대 엠성준선수를 쓰러트렸고,그 넘을수 없을것 같은 벽을 만나 넘는 과정에서 얼마나 강해졌을지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비록 온게임넷 저 VS 플전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태민선수지만 최근 WCG 예선전에서 2:0으로 꺾은적도 있습니다.(아마도 안기효선수의 그당시 우주 인터뷰때는 박태민선수가 버로우 히드라를 사용했다고 하네요.)(확실치 않을수도.)

백두대간에서의 저 VS 플전. 안기효선수의 양박 2연전,박태민선수로써는 이번 경기를 이김으로써 3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싶을 경기.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박태민이 이길경우-3승으로 조 1위 16강 진출 확정. 안기효선수로써는 어쨌든 최소 하위 재경기는 확보.

안기효가 이길경우-2승 1패로 16강 진출 상당히 유력. 최소 와일드카드전 확보.


C조 5경기 신 개척시대[No.1069]
변은종(Z) VS 박지호(P)

상대전적: 변은종 1 VS 2 박지호

변은종선수로써는 학수고대하던 경기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저번 SO1 배에서 자신을 떨어트린 장본인중 하나였던 박지호선수를 떨어트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알포인트의 2번의 경기중 처음에는 거의 유리하던 경기를 박지호의 디펜스 스피릿에 오히려 말리며 지고 말았고,한번은 질럿 이후 다템 콤보에 별것도 해보지 못하고 진경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박지호선수를 떨어트릴수 있는 기회라 더욱더 이를 갈고 있겠지요.

하지만 박지호선수가 만만한 선수가 아닙니다. 비록 2006 스토브리그이후 개인리그 첫승을 못하고 있을뿐,저번 프로리그에서 개인전 첫승을 기록했고,그 상대인 홍진호선수를 디파일러를 무시하는 스톰과 질럿 스피릿으로 깡그리 밀어버렸습니다.

게다가 MSL까지 탈락했기 때문에 더욱더 물러설곳 없는 상황에서,어쩌면 (우습게도) 위기의 순간을 돌파하는 박지호 스피릿이 발동될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진것일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신 개척시대의 플 VS 저전. 신한은행경기에서는 강민선수가 박영훈선수의 히드라러쉬를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며 1승을 거둔적이 있는 상황.

상당한 난타전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변은종이 승리할경우-박지호선수 탈락 확정. 변은종선수 최소 와일드카드전 확보.

박지호가 승리할경우-임요환선수 16강 진출 확정. 박지호선수 최소 하위 재경기 확보.


D조 5경기 Rush Hour III[No.1070]
이병민(T) VS 김성제(P)

상대전적: 이병민 2 VS 3 김성제

이 두선수의 관계는 뭐 말안해도 다들 아시겠죠.

저번 CYON배의 패자조 경기가 뇌리에 깊숙히 박혀있기 때문이니까요.
그 패자조 경기에서 상당히 기상천외한 견제에 인해 유리하던 경기를 내준 이병민선수.

그 이후로 신한은행 2005 스타리그에서 이병민선수가 그 희생의 전장인 라오발에서 김성제선수에게 승리를 거두었지만,유리한 상황에서 그때의 기억에 흥분한 나머지 레이스를 뽑아서 복수하려다 역전패당할뻔한 경험이 있습니다.(-_-)

하지만 그 뇌리에 깊게 박혀있는 CYON배 패자조에서도 (그 화제의 경기는 2,3경기였고.) 1차전 러시아워에서는 패스트 캐리어를 시도하는 김성제선수를 잡아낸 이병민선수. 김성제선수로써는 저번 염보성선수한테 질때 소위말하는 '김성제스러운 패배'를 당했기에,이번에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16강의 벽을 넘기위해서는 더더욱 극복해야할 숙제겠죠.

이병민선수로써도 꼭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이 다분할것 같습니다.

이 D조의 상황은 간단 명료합니다.

김남기선수는 탈락,염보성선수는 진출 확정. 이번 경기를 이기는선수가 조 2위 진출,지면 와일드카드전.

저번 16강 제도보다 상당히 안전한(?) 상황의 경기가 되었지만,그래도 와일드카드전에 내려가면 모르는거기 때문에 16강 직행의 길을 두선수 모두 노리고 있겠죠.

만날때마다 인상적인경기를 펼친 두선수,이번에는 어떤식의 경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이병민이 승리할경우-이병민선수 조 2위 진출. 김성제선수 와일드카드전.

김성제가 승리할경우-김성제선수 조 2위 진출. 이병민선수 와일드카드전.


E조 5경기 815 3[No.1071]
박영훈(Z) VS 한동욱(T)

상대전적: 박영훈 1 VS 0 한동욱

5회차 815 3에서의 2번째 테 VS 저전이네요.

박영훈선수로써는 이번 경기를 꼭 잡아야지 안그러면 만약 지고 삼성준선수가 강민선수를 이기면 다끝나는것이기 때문에 과감한 각오로 경기에 임해야 되겠습니다.

하지만,한동욱선수의 815 전적이 거의 할말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한번도 815에서 진적이 없는 한동욱선수,비록 이번시즌에 2패를 했지만 기동테란으로써 저그전 능력이 걸출한것은 여러차례 입증되었고,박영훈선수에게 힘든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식의 경기 양상이 나올지,이번 경기도 기대됩니다.

박영훈이 승리할경우-한동욱선수 탈락. 박영훈선수 최소 와일드카드전 확보.

한동욱이 승리할경우-한동욱선수 최소 하위재경기 확보. 강민선수 16강 진출 확정.


F조 5경기 신한 백두대간[No.1072]
홍진호(Z) VS 송병구(P)

상대전적: 홍진호 3 VS 1 송병구

화제의 백두대간 저 VS 플전의 신한은행 스타리그 공식전 3번째 매치가 되겠습니다.

저번 EVER 2005 스타리그에서 열단계 선배의 위력을 몸소 체험시켜준 홍진호선수.
그리고 그것을 느껴보며 이후에 서바이버 재경기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홍진호선수를 떨어트리며 슬럼프에 더 빠져들게 했던 장본인 송병구선수.

EVER 2005 스타리그에서의 경기는 2번다 송병구선수가 난타전중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홍진호선수의 역전승이나 다름없었죠.

이번에는 두선수가 어떤식의 경기양상으로 맞붙을지.

게다가 현재 두선수는 한명은 살아나려는 폭풍을,한명은 2005년 최고의 기린아로써 그때보다 기량이 향상되었습니다.

EVER 2005 스타리그때 정도의 퀄리티라면 상당히 좋겠지요.

하지만 백두대간에서의 저 VS 플전이라는것이 변수로 작용하겠네요.

과연 이번 신한은행 스타리그 공식전 3번째 저 VS 플전 매치에서 어떤식의 경기를 보여줄지.

홍진호선수가 3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할지,송병구선수가 10단계에서 순식간에 풀쩍 뛰어오른 모습을 보여줄지.

홍진호가 승리할경우-3승으로 16강 진출 확정. 송병구선수 최소 하위 재경기 확보.

송병구가 승리할경우-2승 1패로 16강 유력. 최소 와일드카드전 확보.

P.S:아~~ 오늘 드디어 시험이 끝났군요. 이 해방감을 어떻게 주체할수가 있을까요........ 이번주는 스타리그와 함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02 21:58
수정 아이콘
최연성vs박명수 , 홍진호vs송병구 매치업이 너무 기대가 되네요.

최연성 선수의 저그전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지만, 박명수 선수는.. 최근 보여주는 기량이나, 팀 내에서 선수들이 박명수 선수에 대한 평가만을 보면.. 이번 경기.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홍진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의 경기는.. 1년후에 다시 스타리그 에서의 리매치라.. 너무 기대되는..
파블로 아이마
06/05/02 22:10
수정 아이콘
저는 백두대간에서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극복할것인지를~
클라투
06/05/02 22: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패하고 차재욱 선수가 이기면 같은 박명수 선수와 1승 2패라도 승자승으로 탈락이 되는건가보군요.
Nocoment
06/05/02 22:13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 내일 꼭 이기길 바랍니다.
피날마가
06/05/02 22:23
수정 아이콘
내일 백두대간에서 저플 2경기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게시판이 뜨끈해질듯.(플토팬이지만 박태민, 홍진호 선수도 워낙 좋아해서리..누굴 응원해야 할지,,.힝..)
06/05/02 22:24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에서 펼쳐지는 두경기 모두 밸런스 좋은 맵에서 펼쳐져 저그가 이겨도 이론이 없을만한 매치업인데... 경기 내용을 봐야겠군요 -_-;;; 글구 안기효선수는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최악의 조편성이라고 했나요 걍 양박저그 다 이겨버리세요~~
완전소중류크
06/05/02 23:15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가 과연 이윤열, 서지훈 선수에 이어 최연성 선수까지 튀겨드실런지...초반부터 파워풀한 경기군요...
제발 내일은 백두대간에서 병구선수가 이겨줬음 하네요...
태양과눈사람
06/05/02 23:4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불안합니다. -_-
요즘들어 이런 기분 많이 느끼네요.
예전엔 불안한 기분이 전혀 없었는데...ㅡ_ㅡ;;

최연성 화이팅!
T1팬_이상윤
06/05/03 03:3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그래도 최연성이라는걸 보여줄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976 그 분이 누구신진 몰라도...(스포) [29] 백야6520 06/05/04 6520 0
22975 이 상황에 럴커가 왜 나와? [28] 김연우7834 06/05/04 7834 0
22974 오늘 MBC프링글스 스타리그(스포) [34] 쥔추나5092 06/05/04 5092 0
22972 스승의 날이 다가옵니다. (애정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대해서...) [101] 희망은 서서히.4682 06/05/04 4682 0
22969 간단한 가입인사겸 어제경기 리뷰.... [20] pioren3517 06/05/04 3517 0
22965 시한부 선고 받는다고 사랑도 시한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11] Timeless3574 06/05/04 3574 0
22964 오늘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 [20] 스트라포트경3389 06/05/04 3389 0
22963 오프를 갔다 왔습니다. [24] BaekGomToss4614 06/05/03 4614 0
22961 드디어 MSL에서도 다음라운드 진출자가 내일 가려지는군요...... [40] SKY924429 06/05/03 4429 0
22960 오늘 박명수 선수... [43] 데카르트6372 06/05/03 6372 0
22957 김성제 선수께 [8] lizard3963 06/05/03 3963 0
22955 박지호 선수 수고 하셨습니다 [6] 블러디샤인4906 06/05/03 4906 0
22954 안기효 승! [35] jyl9kr5946 06/05/03 5946 0
22950 무한경쟁시대, Endless War, 그리고 잃어버린 꿈 [7] Neo3505 06/05/03 3505 0
22949 오늘 있을 백두대간의 저플전. [118] Sulla-Felix6387 06/05/03 6387 0
22948 [펌] SOS 요양원 목사님이 올리신 새글. [10] 한빛짱4238 06/05/03 4238 0
22946 2016년의 E-스포츠 [13] 4thrace4116 06/05/03 4116 0
22945 건물의 방향을 바꿀수 있다면?? [14] 4221 06/05/03 4221 0
22941 화성시 동탄면.. 노예로 살아오신 할아버지... [49] psycho dynamic7420 06/05/03 7420 0
22938 입장바꿔서 생각하기 싫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42] 루크레티아4538 06/05/03 4538 0
22936 @@ 야밤에 적어보는 허접하고 쌩뚱맞은 PgR 보고서 ...! [23] 메딕아빠3919 06/05/02 3919 0
22935 자랑스러움, 그리고 부끄러움 - 나의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나. [3] 불한당3470 06/05/02 3470 0
22934 신한은행 2006 1st Season 대전쟁[4편-24강-5회차] [9] SKY923635 06/05/02 36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