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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03 20:33:43
Name 블러디샤인
Subject 박지호 선수 수고 하셨습니다
후...

박지호 선수 경기가 끝나고 한숨 내쉬는 부분에서

정말 좌절해 버렸습니다..

꼭 이경기는 잡길 바랬는데

아스트랄 임요환선수.. 백두대간에서 공격형저그 최가람선수..

그리고.. 실력있는 저그 변은종 선수까지..




팀에서 박성준 선수가 해준 연습이

물론 도움이 많이 됐겠지만


어쩌면

이런 스타일로 경기를 해준적이

있었을까..


안타깝고..

트리플넥을 아예 해버려서

포지에서 공업 돌리면서

한번 더 큰 그림을.. 짜봤으면 어떗을까..





3시로간 프로브 둘은

무얼 하러 간걸까..



늑달같이 달려드는

저글링 속에서

외로이 T를 누르는 박지호 선수의 망연자실한 모습이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



입영 15일 전인데



이제 양대 메이저에서 내려오셨으니..

다시 연습하셔서

꼭 멋진 승부 펼치시길 기다려 봅니다




엘지 아이비엠에서

이제 최고로 거듭난 그의 스피릿의 진가를

다시 보여줍시다 !!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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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인생
06/05/03 20:39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에서 무난한 더블넥 이후 무난하게 지는 모습이었네요.
강민 식으로 저그 눈치보며 맞춤 수비형으로 하던가..
하드코어를 하던가 여러 방법이 있었을텐데.. 좀 아쉬운 경기였네요.
06/05/03 20:44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도 박지호 선수가 거품이라는 소리가 듣기 싫은 사람입니다.
현란한 기교보다는 우직한 힘과 기본기가 바탕에 있는 선수이니,
슬럼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타조알
06/05/04 00:33
수정 아이콘
박지호-박성준-염보성 ..
이 세선수가 모두 성적이 좋다면 시너지효과로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했을 텐데..
2명이나 부진하면서..빛을 못보네요..
박지호선수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ㅠㅠ
나의 길을 가련
06/05/04 01:30
수정 아이콘
아~~저도 너무나 허무하게 져버린 듯한 박지호의 모습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이번 양대리그 탈락의 아픔을 계기로 보다 성숙한 박지호 선수의 모습 그려봅니다. 힘내세요...
p.s.
이번 경기에서 무언가 귀신에 홀린듯한 플레이를 한 것 처럼 느껴지더군요. 어쩌면 너무나 날카로운 창인 박성준 과의 연습이 그로 하여금 시아를 좁게 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평소의 그라면 그리고 변은종 선수의 스타일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멀티를 예상할 수 있었을 터인데...아쉽네요. 하지만 박지호 선수 저도 믿고 싶어요.
06/05/04 06:20
수정 아이콘
지호선수와 성준선수는 탈락이군요...

뭐^^.. 이걸로 끝이 아니잖습니까.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 주실 거라 믿어요.

엠비시 화이팅!!!!!!!!!!!!!!!
06/05/04 08:09
수정 아이콘
성준 선수 아직 탈락 아닐걸요....박태민선수 2승1패, 안기효선수 2승 1패...변길섶 선수 1승 1패...만약 변길섶 선수 잡아내면 와일드 카드 진출전 가능성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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