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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12 15:03:15
Name 달려라투신아~
Subject 그분들을 기억하자..
내일이면 아마도 온 국민이 기대하는 우리나라의 첫 월드컵 경기가 열립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것이라 따로 얘기 하지 않아도 되겠죠.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월드컵 이야기가 아닌 4년전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3.4위전이 있던 서해 앞바다의 이야기죠..

오늘 아침에 첫 강의를 듣기전 우연찮게 MBC에서 하는 아침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서해교전에 관한 이야기였죠.. 내일은 음력으로 그분들의 기일이라고 하는 군요..

그리고 역시 월드컵이 되니 관심이 적어졌다는 그런 이야기 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잊고 있었네요.. 2002년때는 3,4위전을 관심 갖다 월드컵이 다 끝난 뒤에 관심을 가진 서해교전..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월드컵의 열기로 그 기억들이 사라지는 것 같네요.

내일 pgr분들은 월드컵의 열기 뿐만 아니라 그 분들도 한번 쯤은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그 분들의 가족중 한 분이 말씀 하시더군요..
"월드컵도 좋지만, 그날 서해교전에 참전한 분들의 이름만이라도 기억해주면 참으로 고맙겠다"고 말이죠.

내일은 월드컵과 더불어 그 분들을 기억합시다.

덧)쓰고나니 규정을 지키지 못한 듯 한 느낌이 드는군요 15줄 규칙이였나요? 에구 제가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해서 이렇게라도 채웁니다. 이해해주시길

덧)'에헤라디야'님의 요청으로 그분들의 이름을 적어봅니다. 다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틀렸다면 괜히 그분들께 죄송스러운데..

윤영하 소령님, 한상국 중사님, 조천형 중사님, 황도현 중사님, 서후원 중사님, 박동혁 병장님
6분이 서해교전에서 순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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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2 15:26
수정 아이콘
미군이 자행한 업무상 과실치사는 온나라가 떠들썩하고
북한이 자행한 고의에 의한 살인은 이토록 고요하니..

이 모든것이 6.15공동선언의 효과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로 이해하다면
당연한 결론입니다. 세상이 많이 이상한듯 하네요.
다크악한
06/06/12 15:51
수정 아이콘
왜 서해교전으로 촛불집회를 하지 않았나? 동포니까? 어린나이에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한 사건이였죠..
태바리
06/06/12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잊고 있었네요.
이렇게 쉽게 기억에서 지울일이 아닌데...
정부는 북한은 한계레 한핏줄이라고 난리고, 예비군가면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라고 하고... 머가먼지...
에헤라디야
06/06/12 16:32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께서 그 분들의 이름이라도 함께 적어주셨으면 더욱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댓글 보시면 적어주시려나?)

서해교전이 있기 3년전에는 우리 해군에 의해 북한 어뢰정과 경비정 3척이 침몰되어 북한군 수십명이 사망한 '연평해전'도 있었습니다. 제가 아래에 '6.15민족통일대축전' 관련글도 썼지만,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도 남북관계가 평화적으로 제도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북관계에서의 가슴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것이 서로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는 방향이 아니라, 이를 다시 반복하지 않고 보다 발전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하는 과정이길 바래봅니다...
나누는 마음
06/06/12 16:55
수정 아이콘
그날 저는 상암에서 터키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무더위 속에 날아온 놀라운 소식 '서해교전'
근데 주변의 반응(혹은 무반응)은 더 놀라웠죠.
라면 및 생필품 사재기가 불과 그 5년전쯤에도 종종 있었으니
전쟁까지는 아니어도 가족이랑 비상연락하고 난리날만도 한데, 전혀...
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사라만다
06/06/12 17:41
수정 아이콘
4년전 어느분과 다음과 같은 대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촛불시위가 어느 여학생과 관련되어있는데 누군지 아느냐?'
'미선이 효순이 아닌가요?'
'그럼 서해교전때 돌아가신분중에 아는이름 하나만 대봐라'
'....................'
'어떻게 이어폰 꽂고 정신 딴데 팔려 큰차오는지도 모르고 죽은애들은 기억하고,
우리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신분은 한 사람도 기억못하냐?'
월드컵때문에 다른것들이 관심밖인건 맞는데, 아마 월드컵이 없었더라도 그 이름을 기억할수 있었을지 과연 의문이야'
'....................'
저는 그당시 군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군인에 대한것에 별관심 없었는데 민간인이었던 분들은 더했을거라 생각합니다
The xian
06/06/12 18:10
수정 아이콘
군대를 매우 늦게 가서 그 당시 군인이었습니다. 굳이 생각해 보자면, 그 당시에 서해교전에 대한 문제를 집어삼킨 건 남북공동선언 때문이 아니라, 월드컵의 열기가 단단히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덮어버렸다'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희생을 잊어버리는 현상의 원인이 화해무드 등에 있다고 보는 건, 저는 그다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다'라는 말을 하기 이전에 사회의 개개인이 '그런 사회의 사건들에 무감각해져가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태바리 님// 군인의 입장에선 당연히 북한은 주적입니다. 군인의 사명은 국토의 방위이고, 국토의 방위를 위해서는 주적의 개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반 시민도 어떤 면에서는 마찬가지입니다. '상무정신'이라는 말처럼 외적의 침입에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게 맞으니까요.

그러나 국민 모두가 북한을 어떤 경우에 대해서든지 '주적'만으로 보아서는 남북 화해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분단 60년의 세월만으로도 이미 남북한사이의 괴리감이라는 것은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아예, 통일을 해야 할 필요성이 없다고까지 말하는 이들은 신세대는 물론이고 기성세대 중에서도 계속적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통일을 위해서건, 아니면 무엇이건 간에 북한과의 관계개선과 협력 증진은 여러 모로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해 자신의 처지에 따른 확고한 시각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화해무드 조성이건,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예비군에 대한 교육이건, 저는 둘 다 온당하다고 봅니다.
06/06/12 18:13
수정 아이콘
잠시 묵념...

-_- 저도 솔직히 여중생보다는 군인분들에게 더 관심이 가더군요;;
여자예비역
06/06/12 19:06
수정 아이콘
묵념 10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서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06/06/12 19:17
수정 아이콘
통일이 되지 않는한.(다시 생각해 보니 통일이 되도 모르겠네요.)
이 경우와 같이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닌 가치들을
편을 나눠 비교해야만 하는 상황이 지속되겠지요.

저도 지금 충분히 어리지만, 저보다 더 어린 친구들은 아무쪼록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고(이 부분에 대한 교육이 엉망이에요.)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이해한 바탕에서, 균형있게 정치적인 문제들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라만다
06/06/12 19: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리 군인이 많~~~이 발전되었지요
북괴군 => 북한군
(6.15공동선언발표이후로)
06/06/12 19:27
수정 아이콘
미디어에서 사건이 이슈화 될 때는 어떤 상징을 써서 이를 공론화시킵니다. 미순이효순이 사건은 이름도 비슷할 뿐더러 두명이기에 기억하기 쉬운 리드들이 쓰인 것이고 서해교전희생자들은 6명이기 때문에 언론에서 보도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더욱 큰 월드컵이란 이슈가 있어서 그런 것인데, 단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세상이 이상하다고 판단하는 건 좌경화에 대한 지나친 우려 같습니다.
Peter Geach
06/06/12 19:48
수정 아이콘
군인이 교전 중에 죽는 것이 대단히 독특한 사건은 아니니까요.
폭주창공
06/06/12 20:14
수정 아이콘
댄디 님// 글쎄요... 과연 월드컵이 우리나라 군인 여섯분이 순직한 것보다 큰 이슈일까요... 세상이 이상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저부터 그런 일에 당시 관심을 못가졌다는 것이요.. 반성해야지요...
뭐 단순히 이 사건 하나로 좌경화가 됐다거나 하는 문제를 판단하는 것도 님 말씀처럼 지나친 우려라는 것은 사실이지만요.. ^^;;
06/06/12 20:17
수정 아이콘
........정전상황에서 교전이 발생한게 독특하지 않은건 아니겠죠
06/06/12 20:36
수정 아이콘
댄디 님 // 단순히 사람 숫자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이미 여러 분이 지적하신데로.
그사건을 이용하는 주체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오늘도 오xx뉴스는 미순,효순이를 기억하자며 기사를 냈죠.. 하지만 그들은 서해 연평해전따위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차이입니다.
06/06/12 20:50
수정 아이콘
오마이뉴스는 공공기관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정치색을 낼 수 있는 사설언론단체죠. 인터넷공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자신들의 편집방향을 관철시키는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뉴스평가가치 중에 의외성이란게 있습니다. 기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자극적이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만한 것을 찾습니다. 그 가치에 대한 것은 논외로 하고 볼때, 군인이 나라를 지키다가 숨지는 것은 의외의 일이 아니지만 지나가던 중학생이 탱크에 깔려 죽는 것은 매우 센세이셔널 한 것이죠. 그리고 인터넷에 나도는 중학생 두명이 깔린 사진은 그 사건을 더욱 확대시켰구요.
제가 말한 것은 숫자의 문제가 요가 아닙니다. 숫자의 문제를 제기한 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단순하게 사회좌경화가 되었다는 주장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반론입니다. 이름의 기사화가 어려운것이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인 중에 하나라는 이야기죠. 월드컵이 물론 가장 큰 요인이겠구요.
06/06/12 21:22
수정 아이콘
저기 유족중에 남편분 돌아가시고 이민간분한테 매국노라고 욕하고 난리였죠.. -_-; 나라 진짜 이상해 졌죠..확실히 80년대이후생 이랑 70년대이상생은 사상 자체가 다르죠... 70년대는 반공세대.. 80년대는 한민족(?) 세대.. 우리땐 반공 포스터도 그리고 국군 아저씨께 위문 편지도 쓰고 그랬는데.. 생각 해보면 나름대로 낭만 애국의 시대..그러고 보니 제가 반공 마지막 세대였네요..
Withinae
06/06/12 21:53
수정 아이콘
이어폰 꽂고 정신팔려 죽은 애들(?)도 지키려고 군인들이 그 희생을 치룬 거지요. 갑자기 효순미순이 이 글에 끌려나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안타까운 일이니까요!!! 윗분 말에 의하면 저는 반공세대인데, 안타깝게도 서해사건때 외국에 있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나중에 귀동냥 한게 전부여서 지금이라도 잘 찾아봐야 겠네요.
폐인28호
06/06/12 22:13
수정 아이콘
유족에게 매국노라고 욕한 녀석이 누군지는 몰라도 그놈은 호로자식입니다 -_-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사람의 유가족에게 할수있는 소리가 아닙니다
누군지 얼굴이라도 한번 알아보고 싶어지는군요... 뭐 알아본다고 별수없겠지만서도... 그게 더 열받습니다 맘같아서는 으으...
달려라투신아~
06/06/12 22:18
수정 아이콘
그냥 이글을 쓴 이유는 어떤 논쟁을 얻기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단지 그분들을 우리가 잊고 사는것 같길래, 그 분들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교전중 순직 하신 분이나 효순이 미선이도 모두 소중한 분들임에는 변함이 없겠죠..
그리고 폐인28호님// 그 분께 매국노라고 했던 분들은 자세한 정황을 몰랐기 때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남편은 나라를 지키느라 그렇게 됐는데 왜 당신은 국적을 포기 했냐는 것이죠.. 하지만 그 분은 서해교전 사건 이후 정부의 태도에 대해서 한국에 대한 정이 떨어졌다는 군요.. 참 안타까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분의 정확한 정황도 모르고 매국노로 몰고간 분들도 잘못 됐지만, 저는 서해교전 이후의 정부의 태도가 화가나고 쓰립니다..
순수나라
06/06/12 22:19
수정 아이콘
서해 교전에서 순직하신 분들에게 3주기에 즘 하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일이 그날 인 것을 저도 몰랐습니다
죄송 합니다

그런데 일부 답 글에'어떻게 이어폰 꽂고 정신 딴데 팔려 큰차오는지도 모르고 죽은애들은 기억하고,......
이런 식으로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단 말인가? 조선일보조차 저렇게는 표현 안했는데.......
남들과다른나
06/06/12 23: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우리 사회가 미국으로 인한 피해는 아주 강렬히 비판하면서, 북한의 그것에는 관대한 경향이 있습니다. 아니, 이슈 자체가 잘 안되죠.

오래전입니다만, 판문점에서 북한군이 태극기로 군화를 닦았던 헤프닝이 네비버에 실렸는데 댓글도 별로 없고 이슈화 되지 않았죠. 그때, 미군이 만약 저랬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까 상상해 봤답니다. 인터넷이 폭발하지 않았을지..
나라야
06/06/13 00:22
수정 아이콘
미국에 강렬히 비판하고, 북한에 관대한 것이 현재의 세태인 것이죠 뭐,
06/06/13 06:35
수정 아이콘
서해교전에서 전사하신분들은 그 국립묘지에 묻히셨나요? (적어도 고윤영하소령님은 묻힐수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미군이 조금잘못해도 크게 확대하고 북한이 크게 잘못해도 축소하고...
남의나라땅에서 목숨걸고 지켜주는 사람들은 악마로 취급하고(뭐 진짜일수도있지만)
우리나라땅 집어먹을려는 북쪽군인들한테는 환영하고 뭔가 뒤바뀐듯한?
그리고 서해교전은 제가 생각하기엔 월드컵이 왠지 성황리에 끝날꺼 같으니까
북한측에서 샘나서 괜히 툭툭건들여서 어떻게든 월드컵진행에 방해할려고 했다고 저는 생각되는데
다른사람들은 아니였나봐요~
나라야
06/06/13 10:03
수정 아이콘
미국이 남의 나라를 목숨걸고 지켜준다는 건.. 현상만 보고 본질을 못보시는 거 같네요 ;.. 그리고 북이랑, 남이랑 언제부터 다른나라였나요?;; 양 쪽 모두가 서로 한나라라고 난리들인데?
Withinae
06/06/13 10:15
수정 아이콘
답답하군요. 미국은 힘들때 우리를 도와준 친구라면 북한은 망나니 짓하는 가족같은 겁니다. 댓글들을 보니 이제 한민족이나 우리소원은 통일이라는 말은 의미가 없는 것 같군요. 그래서 원조다 뭐다 돈 보내는 것도 싫고, 통일하자는 사람은 빨갱이가 되나요? 에휴 그래도, 아직 학교에서는 한민족이라고 교육하지 않습니까! 그나저나 오늘 한국팀 화이팅!!!
06/06/13 10:41
수정 아이콘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난다면 어디가 가장 유력할까요? 미국일까요? 이땅에 석유가 난다면 모를까..아님 일본? 미국이 있는한 아무리 일본이 경제 대국이지만 전쟁은 좀 힘들죠..한민족이건 뭐건 가장 경계대상은 북한이죠.. 50년이상 떨어져 살면 가족이라고 하기 힘들죠... 하물며 나를 해칠려는 생각이 있는 가족은 가족이라고 할수 없죠.. 통일이고 뭐고 다 좋은데 정신 바짝 차리고 북한을 대하지 않으면 또 50년전 그상황이 될지 모르죠..혹시 적화 통일을 원하시나요? -_-;
Withinae
06/06/13 10:53
수정 아이콘
적화 통일 이라뇨? 결국 제가 빨갱이 입니까? 도데체 지금 제 정신이 있는 누가 적화 통일을 원하나요? 전쟁의 위험을 제거 하고자 지금 빵과 채칙을 다 사용해야 하는 이때에, 언젠간 통일을 해야한다는....아니 여기서 이런 얘기를 듣다니 통일이야기만 하면 빨갱이취급 이군요. 적화통일?
06/06/13 18:26
수정 아이콘
미국의 본질이건 뭐건간에 '위급할때 도와줬고 지금도 표면상일지라도 도와주고있다는것'입니다
북한은 어쨰되었건 한민족이건뭐건간에 우리나라를 어떻게하면 적화통일입니다(표면상으로요)
T1팬_이상윤
06/06/15 10:45
수정 아이콘
우선 서해교전에서 전사하신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울나라 좌경화 되어간다니 이런말 있는데 진짜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에 비해선 애덜 장난수준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소위 진보라고 불리는 저들세력의 비호세력이 한국에서 거세는것도 아니죠. 포털사이트에서 노는 소위 '키보드워리어'들의 좋은 먹이감일 뿐입니다.
06/06/16 11:30
수정 아이콘
약간 딴 말이지만 유족분들의 말씀중에 서해교전 1주기때 위문 편지를 보내줬던 국내 고위 군 관계자는 한명도 없었는데 미군 장성(확실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하여튼 미군 고위층이었음..)이 위문 편지를 보내줬다는 군요. 올바른 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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