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6 16:22:47
Name 라군
Subject 오늘도 파이터포럼은 온게임넷잡지 역할을 하는군요

신한은행과 프링글스 MSL


어떤경기가 더 재밌고 어떤리그가 더 신나고

주관적인 평가니 별말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결승을 보지 않은 리그가 신한1st 하나입니다)


하지만 리그를 대하는 언론사의 태도가 굉장히 불공평합니다

신한은행 결승때 신나게 며칠전부터 15개의 관련기사를 써내던 파이터포럼측이

프링글스MSL 에는 경기시작 2시간전 이제야 3개의 기사를

엉금엉금 뱉어내는군요


어차피 파이터포럼이 온게임넷의 짙은 성향에 물들어있고

언론이라 부르기 민망한 수준의 기관인것은 압니다만

매번 일어나는 이런일에는 정말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제발 밥그릇싸움보다는
언론의 자부심. 그리고 함께 생각하는 e스포츠의 기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주도 없어진 지금. 파이터포럼 하나입니다

근데 언제까지 수준낮은 행동으로 눈쌀을 찌푸려야 합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16 16:23
수정 아이콘
파포는 언론이라고 보기에는 좀..;;
고길동
06/07/16 16:24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끼리 이렇게 이야기해봐야 씨알도 먹히지 않을 것이고

아무런 대책도 나올 수가 없을텐데

용기 있는 분께서 본사로 전화라도 해서 일갈을 날려주시기 바랍니다.

글써봐야 지워질테니까.
너에게간다
06/07/16 16:2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전문 사이트가 이제 파이터포럼 하나인데, 그곳에서 계속 편파적인 입장을 고수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개라서 우리들이 골라볼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말이죠.
태엽시계불태
06/07/16 16:25
수정 아이콘
파포는 뭐 포기했죠.
그게 공정한 언론입니까..
슈로대 짱
06/07/16 16:25
수정 아이콘
글내용과는 무관하지만
님 닉네임 pgr에서는 금지어 아닌가요?
ㅋ 연타는 안되는걸로알고있는데요
06/07/16 16:2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엠겜 해설진분들의 예측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같은 날 김태형해설의 예측기사는 없겠지요...

회원탈퇴에 방문을 하지 않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MVP선정 등 나름대로 공정성을 가져야 할 사이트에서 방송사가 다르다고 이렇게 차이를 보일 수가 있는 겁니까.
06/07/16 16:28
수정 아이콘
뭐, 파이터포럼에게 중립적인 언론....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 아닌가요?
태생 자체도 온겜넷 쪽에 훨씬 연관이 깊고 뉴스도 거의 대부분 그대로
온게임넷 홈페이지에도 올라오구요.

저도 파이터포럼의 한쪽에 치우친 성향은 맘에 안들지만 가끔은 너무 지나친걸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신문으로 따져도 다들 사실 어느 한쪽의 관점에 치우친
기사를 쓰는 언론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조금은 다들 기대를 줄이고
그냥 소식을 알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제 파포가 아니면 어디서 우리가 미리 프로리그 엔트리를 보고 올리겠습니까 ^^;
06/07/16 16:32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현재 파이터포럼이 MVP 투표를 대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협회 홈페이지로 MVP 투표를 넘긴다면 모를까...
06/07/16 16:36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이 관심을 갖지 않는것은 일응 납득이 가고, 오해살만 합니다.
하지만, 피지알에서도 프로리그에 비해 MSL의 관심도가 이리도 떨어
지는 판국에 파이터포럼 비난하는것 자체가 너무 모순적입니다.
어쩌면파포가 객관적일 수 도있다하겠습니다.
순수 피지알만 본다면요.
슈로대 짱
06/07/16 16:51
수정 아이콘
NKOTB // 비단 MSL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스타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좀 떨어진거같습니다
요즘 pgr 을 보면 여기가 스타크래프트 관련 홈페이지 인지
토론하거나 싸우거나 고민상담해주는 홈페이지인지 구분이 안될정도입니다
무한초보
06/07/16 17:15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온겜 광고지인 파포는
매일 협회 까대는게 일이잖습니까?

이에스포스 1년 정기구독한게 아까워지는 군요.
06/07/16 17:17
수정 아이콘
NKOTB님//PgR은 커뮤니티입니다. 관심의 유무에 따라서 글의 갯수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포는 단순한 팬들의 모임이 아닌 공식적인 인증을 받고 있는 기사 사이트죠. 그런식의 비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7/16 17:19
수정 아이콘
기사 하나 더 추가 됬네요 현재 관객 1/3이 왔다고..ㅡㅡ;;
흑태자
06/07/16 17:27
수정 아이콘
MVP를 아예 협회에 넘겨야 됩니다, 파포는
미라클신화
06/07/16 17:27
수정 아이콘
이번호 이에스포스 사서 봤는데 앞페이지에 온게임넷위주라는 말은 절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실상은? 아닌거같네요..
이럴땐 우주가 그리워지는
완전소중류크
06/07/16 17:31
수정 아이콘
파포가 공인받는다는게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멀리 신한은행까지 갈 필요도 없이 어제 준PO에서도 온게임넷 해설진들에게만 예상을 물어보는 센스까지 갖추신 사이트입니다...
다 좋은데 파포가 협회 공인사이트라는게 한스러울 뿐입니다.
프즈히
06/07/16 17:5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인터넷팀 담당자 = 파이터포럼 대표이사 = 송재수 님
...이죠. 어쩔수 없다곤 생각하면서도 씁슬하군요.
06/07/16 17:54
수정 아이콘
kama님//제가 의아하게 생각한것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파이터 포럼이
온겜넷 잡지 역할을 한다는 주장에 있고, 그 증거로 신한은행 기사와
금일의 엠에스엘 기사의 기사양적 비교로 온겜넷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논리가 맞지 않다고 한것입니다. 만약 어제 큰 리그가 없었고
오늘 이러한 기사가 나왔다면 충분히 온겜넷잡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상대적인것 같습니다. 막말로 어제의 스타리그의 결과는 오전까지 우려먹을 기사가 있지만 금일의 msl기사는 무조건
예측 기사일수밖에 없습니다. 양 팩트가 충돌해서 지금은 msl쪽으로
기울어져가고 그런게 매체 아니겠습니까? 낼까지 파포가 온겜잡지 역할
충실히 하고 있다면 저의 논리는 탄핵되어야 겠지요.
06/07/16 17:57
수정 아이콘
아..그리고 예단배제의 법칙에 따라..본문과 관련이 없는 파포 이야기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06/07/16 18:02
수정 아이콘
어제는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라는 큰 행사가 있어서 전날에 기사가 올라온다는건 무리가 아닐까요?
솔직히 3시간 이전에 기사가 올라온건 오바이지만 이렇게까지 파포를 비판할 것 까진 없어 보이네요..
06/07/16 18:05
수정 아이콘
우주!! 부활하면 안되겠니?
내스탈대로
06/07/16 18:1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오늘 아침에 결승 관련 기사 올라왔겠지 하고 갔더니 관련기사가 없더군요. 비 때문에 연기된지 알았어여.
신한은행 결승전은 거의 2페이지로 장식하더니 차별해도 너무 심하게 차별하는군요.
이꼬라지 보기 싫어서라도 강민 마재윤 역사에 남을 결승전 한번해봅시다
초록나무그늘
06/07/16 18:10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것 하나 - 맘에 안 들때는 방문 안 하고 회원탈퇴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흑태자
06/07/16 18:11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결승전할때도 경기전에 PGR게시판에 별 반응 없었죠.
비교를 할꺼면 개인리그 결승전끼리 해야되는데
차라리 경기전에 올라온글은 신한은행보다 지금이 많습니다.
06/07/16 18:30
수정 아이콘
신한 결승때와 비교해보면 '양 선수 출사표' 기사, '감독 승리 예상' 기사, '양 선수 훈련 상황' 기사가 이번엔 없습니다.
어제 큰 경기가 있기도 했고 하니 그려러니 할수도 있지만.. 파포를 곱게 보기도 힘든 상황이죠.
PGR의 경우는 확실히 신한 때보다 반응이 나은 편입니다.
김주인
06/07/16 18:38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 탓을 하지 말고,엠겜 쪽에서도 하나의 사이트를 운영하는게 나을 것 같군요.;;
TicTacToe
06/07/16 19:22
수정 아이콘
이런글 왜 안올라오나 했습니다. 친 엠겜쪽이 있으면 친 온겜 쪽이 있는게 당연합니다. 물론 파이터포럼 같은 커다란 사이트에서 그러는게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이익을 추구하는 하나의 집단 입니다. 협회에서 간섭할만큼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이정도는 넘어가도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가까운 예로 대한민국에 있는 스포츠 신문 회사들이 모두 중립적인 관점에서 기사를 쓰고 있습니까?
06/07/16 20:17
수정 아이콘
pgr에서는 신한은행보다는 msl 결승 관심도가 훨씬 큰거 같은데. 신한은행은 정말 경기직전까까지도 조용했죠. msl 관심도가 낮다고 할 수 없죠.
사상최악
06/07/16 20:21
수정 아이콘
그땐 월드컵이라는 변수도 포함.
06/07/16 21:50
수정 아이콘
그저 생각안하시면되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411 마에스트로 마재윤 vs 몽상가 강민의 MSL 결승예상! [18] 당신뒤의그림4743 06/07/16 4743 0
24410 곧 시작됩니다!! 프링글스 MSL 강민 VS 마재윤 결승전!!! [452] SKY927136 06/07/16 7136 0
24409 프로젝터에 관심 있으신 분들 보시면 도움이 될는지... [10] 연새비4059 06/07/16 4059 0
24408 엔트리 예측의 허와실 [9] NKOTB3612 06/07/16 3612 0
24407 오늘도 파이터포럼은 온게임넷잡지 역할을 하는군요 [30] 라군4915 06/07/16 4915 0
24404 차범근 찬가(1979) - 에크하르트 헨샤이트 [2] domo4938 06/07/16 4938 0
24403 그래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KTF. [16] 난하4359 06/07/16 4359 0
24402 온게임넷쪽에서는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50] GutsGundam6838 06/07/16 6838 0
24401 엠겜 오늘 결승전.. 과연...... [75] Andante4877 06/07/16 4877 0
24400 이병민 선수 힘내세요!! [18] Radixsort3759 06/07/16 3759 0
24399 '마에스트로 vs 몽상가' 엄청난 장기전이 예상됩니다. [16] 김광훈4063 06/07/16 4063 0
24398 MBC vs KTF 김태형 해설위원의 저주!? [19] 체념토스7551 06/07/16 7551 0
24397 하나!둘!셋! [5] 도시의미학4146 06/07/16 4146 0
24396 어제 강민 선수가 잔 실수를 많이 했더군요. [32] 김광훈5234 06/07/16 5234 0
24395 KTF여.. 당신은 진정으로 레알마드리드 입니까??? [16] 미소속의슬픔3960 06/07/16 3960 0
24394 불현듯 떠오르는 한빛 스타즈. [12] K.DD3861 06/07/16 3861 0
24393 CJ와 MBC의 플레이오프 프리뷰... [18] 쵱녀성4123 06/07/16 4123 0
24392 어제 있었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 대한 이런저런 느낌. 그리고 수많은 글들에 대한 아쉬움. [6] pioren3821 06/07/16 3821 0
24390 MBC Hero의 놀라운 성장 [10] spangle4152 06/07/16 4152 0
24388 KTF의 무뎌진 칼날 그리고 신중함의 결여와 평범함... [9] forgotteness4664 06/07/16 4664 0
24387 비가 많이도 오네요 [6] Timeless4192 06/07/16 4192 0
24385 오늘 경기에 앞서 벌어졌던 해프닝에 대한 변. [39] Observer6563 06/07/15 6563 0
24384 KTF에 대한 마녀사냥은 그만둡시다. [39] 김태엽5472 06/07/15 54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