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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26 15:20:02
Name manush
Subject 어제 XTM 최양락의 X-ray를 보고
친구와 간단하게 술자리를 하고 집에와 티비를 보왔습니다.
화요일이라 상플을 보려고 틀었지만 거의 끝나있었고 SOS도 끝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볼께 없나해서 채널을 돌리다 보니 XTM채널에서 최양락의 X-ray를 했습니다.
첫회부터 보았는데 토론 화제가 재미있는 주제라서 좋았습니다.
이런 토론 프로가 있었나 생각이 들었고 신선했습니다.
어제는 에로영화 죽이기 라는 주제였는데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별로 토론과 맞지 않는 사람이 더러 있었습니다.
특히 김현철씨는 개그맨답게 웃길려구 나왔는지 쓴 웃음이 나왓습니다.
토론의 주제를 제대로 알고 있나 생각할정도로 막말을 하더라구요.
제 주관적인 생각은 에로영화가 많이 발전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공포 등 같이 하나의 장르라 생각 하고 발전을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에로영화는 3류 맞습니다.
어제도 나왔지만 제목부터가 3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에로영화 감독이 나왔는데 어쩔수가없다, 그렇게라도해야 먹고산다라고 말하시던데 웃음이 나왔습니다.
감독님도 그렇게 작품성있는 감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청소년이 이걸보는게 문제라고 한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워낙 인터넷이 발달되서 마음만 먹으면 에로영화 보다 더 음란한 포르노도 볼수있습니다.
저는 청소년이 보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의 무조건 안된다는 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저도 그시절을 느꼈지만 부모님들이 바쁘시기 때문에 대화가 부족했습니다.
내 자식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무슨 게임을 하고 어떤 말을 쓰고 여자친구는 있는지 등 잘 아시려고 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청소년도 부모님에게 그런말을 하려지 않습니다.
무관심은 단절을 낳고 부모님이 모르는 아이들로 자라서 무엇이 오른지 그른지 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자라게 되는것입니다.
부모님은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야 할것입니다.
에로 장르가 더 발전해게 노력하고 우리들 시각이 더 발전해야 올바른 성문화가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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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터테란
06/07/26 15:32
수정 아이콘
manush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 또한 에로영화가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았으면하고, 평소 생각해왔습니다.
저는 일때문에 어제 끝에서 20분 정도만 시청할수 있었는데, 공감이 가는부분이 많았거든요...
아무튼 건전한 발전하는 에로영화계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김군이라네
06/07/26 16:07
수정 아이콘
원래 이프로 토론을 가장한 개그프로 맞습니다 -_-
더구나 토론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들이 많이 나와 꼬장 많이 부리죠
저번에 김흥국씨가 나와서 난리친것도 그렇고.. -_-
그래도 심심할때마다 가끔씩 봅니다.
워낙 게스트들이 하는짓들이 웃겨서.. -_-
더구나.. 진행하는 분이 최양락씨라.. 말다했죠
06/07/26 16:13
수정 아이콘
월드컵 성적에 관한 토론때
김흥국씨 나온거 보고 진짜 짜증이 솟구치더군요,
소위 말해서 그 사람 표현을 빌리자면
토론에는 집중하는게 아니라
개념없이 '들이대기만' 하더군요
06/07/26 16: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 토론 이후에 김흥국씨가 조금 달라보이긴 하더군요..
아무튼 저도 에로영화가 많이 발전했으면 합니다..

제기억 속에 아련히 남아있는 '미소녀 자유학원2' 같은 에로영화..
얼마나 좋습니까? 훗;
슈로대 짱
06/07/26 17:04
수정 아이콘
에로영화도 영화인데 어제 방송보니깐
에로영화를 포르노와 똑같이 생각하더군요
어디까지나 에로영화랑 포르노 는 차원이 다릅니다
에로영화에서 진짜합니까?
그나저나 어제 게스트로 나온 나영씨 딱 제스타일 이군요 후후
남친이있다는데 ㅠㅠ
비롱투유
06/07/26 17:27
수정 아이콘
에로영화계의 스타감독 있잖아요.
봉만대 감독...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꽤 재밌게 봤습니다.
Cazellnu
06/07/26 18:05
수정 아이콘
코미디 영화는 웃겨야 제맛이고
공포영화는 무서워야 제맛이듯이
에로영화는 경상도말로 꾸리해야 제맛아니겠습니까 허허
다만 작품성을 동시에 살리는게 문제
쏙11111
06/07/26 19:17
수정 아이콘
저는 홍석천씨 나올때 성전환자문제에 대해서 토론을 할때 보았는데 제법 볼만 하더군요...
게스트로는 배칠수씨가 나오셨는데 DJ하고 계셔서 그런지 말을 조리있게 잘하시더군요...
근데 최양락씨가 정말 깨더군요..그 산만한 말투와 게스트들이 열변을 토해내며 티격태격할때 어쩔줄 모르시며 말 더듬는 그 모습이...참....
누굴 위한 삶인
06/07/26 21:51
수정 아이콘
논지를 벗어나서 일단 x-ray는 개그 프로그램입니다. 적어도 저 한테는요....월드컵 가지고 왈부왈가 할떄부터 다 봐왔었죠..
어제는 볼려다가 그냥 티비끄고 식고 잤습니다...
팀플유저
06/07/26 22:18
수정 아이콘
꽤 볼만하던데요,, 근데 제가 문자보낸거는 한번도 방송에 안나오던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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