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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30 01:48:45
Name 밍구니
Subject 포스트시즌의 전상욱
전상욱선수..

현 T1에서 가장 확실한 1승 카드를 뽑으라면

전 주저없이 전상욱선수를 뽑을것입니다.

저번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때도

이번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지금도

전상욱선수는 팀에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카드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포스트시즌 전승의 기록을 이어가는 전상욱선수..

제가 전상욱선수의 포스트 시즌 첫경기로 기억하는것은 피망컵 프로리그 때일것입니다.

당시 GO소속이던 전상욱선수는 투나SG소속의 이병민선수를 누르고

마무리를 하게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음에 본 전상욱선수는 팀리그 결승에서 당시 무적포스의 최연성을 선봉에서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다음경기에서 김성제선수의 신들린 리버에

패배하긴하지만(전상욱선수의 포스트시즌 첫패배를 안겨준 주인공인가요?)

전 이선수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유망주급이던 이선수는 토스전에 엄청나게 강한 반면

저그전이 상대적으로 많이 약했던 선수였습니다.

그러던중 당대 최고의 저그인 박태민선수와 함께 T1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당시 분위기만 해도 박태민선수가 억대의 연봉을 받으면서 입단한반면

전상욱선수는 덤으로 끌려온 격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던 만큼 그다지

큰 기대를 가지게 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전 박태민선수의 영입보다 전상욱선수의

영입에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프로토스전이 독보적으로 강했던 이선수가 임요환 최연성의 후광을 받으며

얼마나 더 클수 있을까? 게임에 대한 센스로 치면 가장 뛰어나다는 생각을 했던

이선수가 어느정도 까지 클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으로 기뻤던 적이 있었습니다.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이선수는 프로리그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T1이적후에 첫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상대는 마재윤 선수였습니다.

GO와의 플레이오프 1경기에 출전한 전상욱선수는 묻지마 한방러쉬로

마재윤선수를 제압해버렸고 그 기세를 탄 T1은 GO를 4:1로 이기고

전승으로 광안리에 직행한 KTF를 상대하게 됩니다.

1경기 상대는 박정석

박정석선수에게는 홈그라운드나 다름이 없던 광안리 무대

워낙에 부산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대부분 이겼던 선수인지라.

1경기 엔트리만 보고는 박정석선수의 승리를 예상하시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더구나 맵은 토스가 테란에게 유리하다는 레퀴엠

투배럭 머린 이후 치즈러쉬를 감행한 전상욱선수는 박정석선수의 진형에

벙커를 완성시키며 첫경기를 이보다 더 좋을수 없게 압도적으로 따내게 됩니다.

박정석선수는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채로 GG를 선언해야 했고

분위기는 T1으로 완전히 쏠렸죠.

이후 성제 태민의 팀플조합과 박태민의 선전 박용욱의 마무리로

T1의 시작은 이렇게 이루어 지게 됩니다.

MVP는 박태민..

팀플과 개인전에서 2승을 따낸 박태민선수는 MVP를 받게 됩니다.

전기리그 우승 T1 그 시작은 전상욱..

후기리그..

전기리그와 다르게 9경기가 아닌 18경기가 펼쳐진 긴 일정의 후기리그

티원은 초반 부진했지만 이후 놀라운 상승세로 후기리그 결승에 직행하는

성과를 거둔 티원팀은.. 후기리그 돌풍의 주역 삼성칸과의 결승을 앞두게 됩니다.

1경기 박태민의 패배 2경기 용욱 요환조합의 패배

팀이 0:2로 뒤진 3경기에 출전한 전상욱선수

이번 경기를 진다면 벼랑끝으로 떨어질수도 있던 팀에게

귀중한 1승을 선물합니다.

0:2로 지고 있는 스코어따위는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다는듯

가볍게 박성준선수를 제압하고 귀중한 첫승을 안기게 됩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인규종민의 팀플의 활약과 김성제선수의 활약에

이은 에이스결정전에서의 최연성선수의 승리로

티원은 전후기리그 우승을 하는 위엄을 달성하게 되고

MVP는 최연성선수가 받게 됩니다.

최후의 왕좌를 가리는 그랜드파이널

숙적 KTF와 상대를 하게 된 티원팀

전상욱선수를 가장 중요한 개인전에 배치 할것이란 생각과는 달리

주훈감독은 철의장막에서 전상욱선수를 깜짝 기용하게 됩니다.

3:2로 앞선 가운데 펼쳐진 6경기 철의 장막...

한번도 뚫린적이 없는 장막이 전상욱선수의 scv에 의해 뚫리면서

2005시즌 트리플크라운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는 T1팀

2005포스트시즌 시작을 전상욱선수가 열었고

마무리를 전상욱선수가 지었습니다.

MVP는 박용욱선수...

그리고 어제 펼쳐진 MBC와의 결승전..

팀이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상욱선수는 이재호 선수를 상대로

시종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기록합니다.

2005시작을 전상욱이 열었듯 2006의 시작도 전상욱선수가 여는건 아닌지..

이렇듯 전상욱선수는 포스트시즌이나 리그중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와서

너무도 당연하게 너무도 태연하게 1승이라는 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줍니다.

주훈감독도 전상욱은 당연히 1승을 하겠지라는 믿음을 가지고 가장 중요한

경기에 그를 배치 시킵니다.

그럼에도 그는 아직까지 포스트시즌에서 MVP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오늘도 고인규선수의 몫이 되어버린 MVP

전 늘 전상욱선수에게 MVP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당연하게 1승을 해버리는 그에게는

MVP는 어울리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티원 골수팬인 저로써는 아스트랄 티원에서 이렇게 신기한 선수가 있는게

너무나 즐겁고 편안하게 지켜볼수 있는데^^;

MVP는 늘 아스트랄과 연관이 되어있으니 어울리지 않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엔트리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3경기만 잡으면 우승하겠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워낙에 아스트랄 하신 그분의 경기는 늘 예측 불가능이니 뒤로 미루고

2경기는 확실히 이기겠다라는 생각으로 3경기를 잡으면 이기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새 이렇게 커버렸습니다 전상욱선수는..

이제 그에게 필요한건 우승이라는 타이틀 뿐입니다.

얼마전에 프링글스에서 마재윤선수에게 아쉽게 패하고 눈물을 글썽이던

그의 모습이 떠나질 않네요.

지던 이기던 그닥 표정의 변화가 없던 전상욱선수였는데..

그렇게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이선수가 결코 욕심이 없는 선수가 아니구나..

곧 정상에 설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경기력으로 보면 이런생각이 전혀 틀린게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이제 우승해야죠? 전상욱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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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Life
06/07/30 01:53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가 테란전 싫어한다는 얘기 많이 봤는데.. 이제 테란전까지 완벽해진 느낌입니다.
티원의 4테란도 그렇지만 서지훈-변형태, 한동욱-차재욱, 그리고 예전의 이윤열-이병민 등..
테란은 모여있을때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것 같습니다.
바카스
06/07/30 01:59
수정 아이콘
정말 이젠 전상욱 개인전 메이저 커리어 몇 개 만들고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의 계볼르 잇는거다!!!
06/07/30 02:00
수정 아이콘
테란전도 전보다 강해졌습니다.. 후후.. 우승은 분명히 할거 같습니다.. 우승은 운도 따라줘야 한다고 봐서.. 운만 따라준다면..크크크.. 할 것 같네요.
06/07/30 02:05
수정 아이콘
2005 전기리그 개인전 7승 1패/ 2005 후기리그 개인전 9승 4패/ 2006 전기리그 5승/ 팀플레이는 자주 출전 하지 않았지만 나올 때마다 거의 승리. 이만큼했는데도 다승왕도, MVP도 받지 못하는 선수는 참 흔치 않을겁니다.ㅡㅡa(데일리도 못받았지 말입니다.)
LowLevelGagman
06/07/30 02:10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도 아스트랄하죠.
이런 선수가 스타리그에서는 성적이 영 신통치 않으니..
모든 종족전에서 강력한 포스를 내고 있는데 말이죠..
forgotteness
06/07/30 02:11
수정 아이콘
테란 유저중 확실한 1승카드를 꼽으라면...
여러 선수들이 떠오르겠지만 전상욱 선수가 가장 강력해보입니다...

플토전은 말할것도 없고...
수비형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테란은 전상욱 선수밖에 없어보입니다...

저그전에서 독특한 타이밍의 러시 선택도 그렇고...
가까운면 벙커링 멀면 더블을 몸소 실천하면서...
컨트롤이 화려하기 보다는 이길수 밖에 없는 전투를 하는 능력이 돋보입니다...

근래에 테란전 역시 자원전 우위를 바탕으로 강력한 선수비 후공격을 택함으로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T1은 행복하겠습니다...
다른 곳은 좋은 테란유저 없어서 난리인데...
임요환, 최연성 라인에...
최근 가장 기세가 좋은 전상욱 선수와 고인규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말그대로 사기네요...
06/07/30 02:13
수정 아이콘
요즘 전상욱 선수를 보면 딱 물이 올랐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정말 T1의 보물같은 선수죠.
비록 다승왕이나 MVP같은 것은 받지 못했지만 전상욱 선수 소위 말하는 S급 테란으로 각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SKT프런트나 선수들 그리고 팬들 모두가 전상욱 선수를 정말 인정하고 있을겁니다.
p.s진짜 고민되네요. 고인규선수가 스타리그 올라가서 로얄로더가 되기를 바랬는데 전상욱 선수가 올라가버려서...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밍구니
06/07/30 02:18
수정 아이콘
백야님의 글을 보니 전상욱선수 작년 후기리그에 부진했군요.
무려 4패나.......농담이구요 ^^; 21승5패군요 -_-;
너에게간다
06/07/30 02:18
수정 아이콘
최연성을 이겨라에서 전상욱을 잡아라로..? 크크 전상욱 화이팅
06/07/30 02:27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 성격.. 나름대로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첫째로, 오해 사는거 싫어하고,
둘째로, 혹여나 매니아,팬들에게 싫은 소리 들을까봐 두려워 하여..
셋째로, 게임에 대한 자신의 철학,자존심,프로게이머 출신 해설자라는 자부심..

이 세가지 이유 때문에 정말 앵간해선 "이 선수는 정말 '참' 잘합니다." 이 소리 잘 안하거든요.
워3 중계 하셨을 때도 거의 안하시다가 장재호,장용석,마누엘 쉔카이젠 선수에게만 했던 말입니다.

오늘 했습니다.
다른 선수가 아닌 전상욱 선수 에게요.

김동준 해설이 그런 칭찬 한 선수면 얘기 다 했죠..
나두미키
06/07/30 03:1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나오면 무조건 1승이라는 생각으로 바라보는 선수입니다. 예전의 최연성/이윤열 선수가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06/07/30 03:20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우승이 없다 뿐이지. 요즘 테란중에서 최고 포스는 전상욱선수인것 같습니다. 플토전은 당연하고, 저그전도 잘하고 그나마 자신없다고 하는 테란전도 전상욱선수 혼자생각일뿐이구요.
06/07/30 03:34
수정 아이콘
반드시 '1승'을 챙겨줄 안정적인 선수라는 면에서 정말 최고죠.
어마어마하게 강력하기 보다는 정말 안정적으로 강력한.
그래서 웬만해서는 승기를 잡았을 때 역전패 당하지 않는 스타일.
언제나 T1 승리의 주역이죠. 스타트이기도 하구요.
Judas Pain
06/07/30 03:5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윤열-서지훈-최연성으로 이어지는 테란왕좌의 계보를 이을 영순위 후보지만 프로리그에서의 성능을 제외하곤... 선수로서의 매력이 없다는게 가장 큰 약점입니다

강하지만.. 한시대의 얼굴이 되기는 힘든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론 만약 전상욱 선수가 한시대를 대표하는 게이머가 되면.. 그건 스타가 막바지에 이렀다는 뜻이라 생각할 정도로 전 이선수가 무섭습니다 뭔가 강력한 엔트로피의 포스가 플레이에서 그리고 강함에서 풍겨나와요... 모든 변수가 파악되고 확실히 보이는 끝을 향해서만 달려나가는 느낌이랄까
글루미선데이
06/07/30 04:04
수정 아이콘
제일 신기한게 저그전이죠
오늘 고인규 선수만봐도 병력 갖춰지고 센터 나가려고 갖은 고생을 다하잖아요
근데 전상욱 선수 경기보면 탱크 숫자 일정량되면 갑자기 뛰쳐나가고
뭔가 어어하며 보는데 순식간에 입구까지 틀어막아 버립니다
Judas Pain
06/07/30 04:51
수정 아이콘
음... 그러고보면 팀에서 감독에게 가장 신뢰받는 선수이고 필요할때마 1승을 놓쳐본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MVP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이번에도 임요환선수의 처참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상관없다는듯이 2경기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다시 처음으로 돌려버렸습니다 엄청난 마이페이스... 분명히 팀에 융화되지 않는 개인플레이어인데... 전상욱의 경기는 보면 T1팀의 경기가 아니라 그만의 개인전을 하고 있을 뿐이다'란 느낌이 들어요 '분위기가 어떻든 스코어가 어떻든 전적이 어떻든 상대가 누구던 난 나의 게임을 한다' 그래서 주훈이 그를 신뢰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상욱이라는 카드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전상욱의 그 말도안되는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고인규에게 돌아갔습니다 S급 저그의 악몽, 황태자 0순위,MBC의 상징을 꺽어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준 클로저, 그리고 MVP수상으로

전상욱,,, 여러 의미로 흥미를 끄는 선수입니다 (게임 스타일은 직접 시청할때를 제외하곤 재밌다는것 역시, 좀 이상하지만 전상욱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과 끝나고 나서 생각에 잠길때 가장 재밌습니다)

고요해요... 무섭도록 고요합니다 이 선수는
아스피린 소년
06/07/30 09:27
수정 아이콘
동감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Judas Pain님 의견과 일치합니다. 전상욱 선수는 뭔가 달라요... 외로운 강자. 외로운 아웃사이더 같다고나 할까요... 솔직히 무섭도록 강한 선수입니다. 전상욱 선수는 '괴물' -_-
냠냠^^*
06/07/30 10:00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가 MVP가 안되는 이유
-> 당연히 이기니까 --;;

당연히 이기는 카드라서, 졌을때나 주목을 받지, 이겨도 주목을 못받음... 안습 ㅠㅠ
냠냠^^*
06/07/30 10:02
수정 아이콘
사실 티원의 트리플크라운의 핵심은 전상욱선수이죠 --; 일단 보내면 당연히이겨주는 선수 --;
06/07/30 12:16
수정 아이콘
어제는 고인규가 받을 수밖에 없었죠.
마지막 경기에다가, 대 투신 상대, 4개스 저그를 한방으로 잡았으니...
홍승식
06/07/30 12:34
수정 아이콘
제가 기자단이었다면 전상욱 선수에게 MVP 표를 주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SKT의 승리의 분기점이 되는 그 순간에 전상욱 선수가 있었습니다.
어제 경기도 전상욱 선수가 준PO, PO를 거치면서 기세등등하던 MBC의 기세를 꺽어버렸습니다.
MBC가 SKT보다 나은 점이라면 기세 뿐이었는데, 그 기세가 꺽여버렸으니 MBC가 이길 길은 없죠.
Adrenalin
06/07/30 12:4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윤열-최연성 계보를 충분히 이을 수 있지 않을까요?
수아느므좋아
06/07/30 14:39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우승<==이거 한개만 갖춰도 이젠 테란계보 이어가죠.
CornerBack
06/07/30 16:15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윤열-서지훈-최연성으로 이어지는 테란왕좌의 계보??
글쎄요...-_-a
그렇게 따지면 변길섭, 한동욱선수는??
테란왕국의 계보를 잇는 선수는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이 전부입니다...
君臨天下
06/07/30 16:2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서지훈????-최연성 이부분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서지훈 팬분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ㅠㅠ
CJ-처음이란
06/07/31 17:20
수정 아이콘
머 테란계보야 자기마음속에 있는이야기니 넘어가구. 아 상욱곰 잘커서 이쁘네요. 계속 같이 가줬으면 했지만 뭐 울팀 유망주가 타팀가서 잘커주니 이쁘고 자랑스럽네요.쪼오~금 배아프고. 최고가 되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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