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09 17:00:44
Name 푸른하늘처럼
Subject 프로게임단의 사회봉사
SK텔레콤 티원 선수단과 프런트및 팬들과 함께 강원도 수해지역인 봉평에서 11일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고 파포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런 봉사활동을 프로 게임단에서  앞장서서 한다는것이 기쁘고 더욱이 팬들과 함께해서 더 흐믓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봉사활동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될것이고 이런 활동들이 이스포츠를 더욱 좋은 이미지로 만들어가리라 생각됩니다.. (작년에 대안하교 방문과 컴퓨터기증들도...)
게임에만 몰두한 청년들이 아니라 이런 건전한 사고와 활동을 하는 프로게이머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이스포츠를 향한 고정관념을 가진 기성세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얼마전 일프로야구 요리우리 자인언츠 구단의 사회봉사활동을 보았습니다..
성적이 바닥을 치더라도(시즌중에) 시간을 할애해서 장애학교를 방문해서 그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요리우리 구단이 성적이 좋치 못하더라도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것이  팬들을 향한 봉사와  어울림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기업과 팀 이미지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프로게임구단도 이런일에 자주 참여해서 이스포츠를 향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아울러 팀 이미지와 홍보를 동시에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활동들이 우리 이스포츠를 음지가 아닌 양지로 갈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수도 있구요
티원 팬이라 이런 기사가 더욱 기쁘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좋은 팀문화를 이끌어 가는 티원이되길 바라구 함께 다른 구단들과 이런 좋은 문화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두툼이
06/08/09 17:43
수정 아이콘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한 홍보차원을 떠나 게임만을 하는 게이머들에게도 사회 봉사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되네요.
뱀다리후보생
06/08/09 17:52
수정 아이콘
사회 봉사는 좋은것이죠.
돈 몇백만언을 한달에 툭툭 던질수있는 사람은 돈많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지만 몸으로 뛰고 하는것은 정말 힘들고 자기 자신이 원해야만 정말 가능한 일이죠.
06/08/09 18:01
수정 아이콘
상술이네 어쩌네하며 파이터포럼에 리플들이 많더군요.
정작 본인은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발로 뛰고 실천하는 프로게이머들을 욕한다는건 참..
좋은일을 한다는건 그 이유가 어떻게 되었건 간에 좋은 일이죠..
마인대박이다
06/08/09 18:52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하는건 좋지만, 수해복구인만큼 손을 많이 사용할텐데 다치지 말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서정호
06/08/09 19:40
수정 아이콘
저거 또 안하면 안한다고 까댈거고...하면 가식이네 뭐네 하면서 까댈거고...정말 답이 없죠.
하얀갈매기
06/08/09 19:45
수정 아이콘
정말 공인일수록 받은만큼 다시 사회로 돌려줘야죠.
좋은 기사네요^^
Crazy~Soul
06/08/09 20:13
수정 아이콘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고생하는 선수들 쉬는 기간에는 좀 쉬지 -_-;;
jjangbono
06/08/09 21:21
수정 아이콘
원래 까는 사람들은 작정하고 그러는 거니까..
무시해야죠 ;;;
06/08/09 21:26
수정 아이콘
악플러들은 어떤 좋은 기사라도 꼬두리를 잡아 악플을 단답니다 -_-;
구경플토
06/08/09 21: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유없이 비난하는겁니다. 일본에서 '신화'를 만들고 있는 이승엽 선수도 비난하는 족속들이 넘쳐나는걸요.
'최고의 팀 티원', 역시 최고의 팀 답습니다. (혹여나 노파심에 덧붙이는데 티원 팬 아닙니다. 티원 싫어합니다. 너무 강해서요 -_-ㅋ)

그런데 문득 세보니 절묘한 15줄입니다.
'다..' 가 한줄을 먹어줬네요. 그런데 그게 일부러 줄 바꾼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이로군요. ^^;
요환아사랑한
06/08/09 21:46
수정 아이콘
파포에서 '저런거 보여주면서 하면 너무 상술인거 티난다'라고 하는데


그사람들은 사랑의 리퀘스트 ARS 한번눌렀을런지.....



일 열심히 하고, 안 다치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905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며 [8] 호수청년4632 06/08/10 4632 0
24904 UZOO배 msl를 되돌아보며....(2) [16] 질러버리자4606 06/08/10 4606 0
24903 [yoRR의 토막수필.#21]감상에 젖어 남기는 기회비용에 대한... [13] 윤여광4324 06/08/10 4324 0
24900 (잡담)강아지 찾아 삼만리... [9] 그를믿습니다3966 06/08/10 3966 0
24899 저플전 // 박경락 // 남자와 여자의 20대 초반 [20] 잠언4580 06/08/10 4580 0
24898 뭔 일만 벌어졌다 하면, 게임이 회자되는 것도 이젠 지겹습니다. [75] The xian6146 06/08/10 6146 0
24897 네 꿈은 무엇이었냐.. [6] 시지프스4103 06/08/10 4103 0
24896 [야구이야기]내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선수 [34] hwang184028 06/08/10 4028 0
24895 왜 우리는 헤어짐을 겪어야만 하나요... [5] 狂的 Rach 사랑3915 06/08/10 3915 0
24894 박경락이 했던 대테란전..-1.파나소닉배 스타리그- [30] 캐리건을사랑4900 06/08/10 4900 0
24893 타이슨저그 정재호 선수가 커리지예선을 뚫었네요 [25] love JS5317 06/08/10 5317 0
24891 '소닉'.. 당신이 존재하므로써..[R] [121] 레인보우6572 06/08/09 6572 0
24890 메가스튜디오도 다음주면 끝~~~~~ [26] 초보랜덤6072 06/08/09 6072 0
24886 프로게임단의 사회봉사 [11] 푸른하늘처럼4240 06/08/09 4240 0
24884 올드게이머의 애칭(별명)을 이어받자~~ [18] CJ-처음이란4449 06/08/09 4449 0
24883 [공지] 올드 (!) 멤버를 위한 감점제 보완 ...! [40] 메딕아빠4387 06/08/09 4387 0
24881 김기덕 감독님의 기사를 접하며... [57] 한빛짱5090 06/08/09 5090 0
24879 땅따먹기?? 신의유희? 공격의 시발점은 학교라 합니다..(레바논전쟁) [15] 팅커벨4046 06/08/09 4046 0
24878 날씨가 상당히 덥네요. [22] 권오선3637 06/08/09 3637 0
24876 프로게이머의 눈으로 해설을 토하다.. [38] 라구요6502 06/08/08 6502 0
24875 [소설] 殲 - 2.자극 (刺戟) [1] 퉤퉤우엑우엑3921 06/08/08 3921 0
24874 스타 클랜 팀배틀을 보고 있습니다. [11] 김연우6066 06/08/08 6066 0
24872 이제 부대로 복귀합니다^^ [13] Eva0103984 06/08/08 39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