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29 00:32:35
Name jyl9kr
Subject 김택용 선수. 파죽지세네요.
온겜넷 듀얼 통과에 이어 OSL 첫승.

그리고 저번 MSL 서바이버는 아쉽게 탈락했으나 이번엔 퍼펙트하게 2승으로 통과.

그리고 게임에서 느껴지는, 테란전이나 저그전 가릴 것 없이 그려지는 패기적인 모습.

특히 가장 인상깊은 점은,

대부분의 신인토스(그것도 뜨는 신인토스)들의 대부분은 테란전은 막강하지만 저그

전에서 꽤나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보통이었는데, 이 김택용 선수는 오히려 저그전

에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기존에 저그전이 좋았던 토스들의 결정적인 문제점

인 테란전도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물량, 컨트롤 같은 기본기도 크게 밀리는 구석이 보이지 않고, 또 신인임에도 당당히 제 플

레이를 펼치는 걸로 보아서 문준희 선수처럼 떠는 선수도 아닌 것 같구요.

스타일에 관한 것도 이미 차기 스피릿으로 예정지어놓은 듯하고. (엄재경 해설)

거기에 보너스로 호감을 살 수 있는 외모까지.

생각해보니 이대로 발전해나간다면 스타가 될 요소. 즉, 스타성을 강하게 지닌 몇 안되는

신인 선수군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달포스
06/08/29 00:35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우승정도의 성적만 낼수 있다면 인기 정말 많아질것 같아요. 임요환선수처럼 외모가 뛰어나니까..
06/08/29 00:36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되는 선수죠.
가장 궁금한 것은 플플전 실력?? 플플전 보기 요즘 진짜 힘드네요 -_-;;
오야붕
06/08/29 00:36
수정 아이콘
요즘 포스로는 우승할 거 같아요. 로열로더가 또 한명 탄생할 듯.
닥터페퍼
06/08/29 00:37
수정 아이콘
2006년 후반기가 기대되는 신인 혹은 신인 아닌 신인.
고인규.
김택용.

이 두 선수. 2006년 후반기에 사고칠것 같은 예감.
마녀메딕
06/08/29 00:37
수정 아이콘
외모도 빛이 납니다.^^
요즘 지는걸 못보네요.
06/08/29 00: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보여준 플레이가...
프로토스의 역사를 써내려온 모든 선수들의 플레이의 장점을 잘 흡수한것 같아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중이죠. 수비형도 잘하고 , 스피릿도 강하고,
적절한 견제 능력과 상대를 유인하는 능력.. 게다가 단단함까지...

어디까지 갈수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가을이니까. ^^

닥터페퍼님 / 염보성 선수도 있습니다. ^^
06/08/29 00:45
수정 아이콘
sylent님이 김택용 선수를 가장 눈여고 보고 있다는 글을 얼마전에 봤었는데 진짜 사고치는 건가요...
김택용 선수가 진짜 우승 한번만 하면 박정석 선수급의 인기를 얻는 것 시간 문제인듯...
팬이야
06/08/29 00:46
수정 아이콘
기본유닛을 정말 잘 활용하는 김택용선수..
가을의 전설은 이 선수의 몫?!
06/08/29 00:51
수정 아이콘
sylent님의 예언이 착착 맞아떨어져 가는건가요 정말.. 흐흐
그리고 박정석 선수의 진정한 후계자가 바로 김택용 선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려한 외모, 끝없는 물량, 또 발군의 소수 유닛 컨트롤까지 박정석 선수를 쏙 빼닮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키도 비슷하군요.
올드카이노스
06/08/29 00:57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전성기가 딱 그랬죠.3종족 상대로 모두 강력한 포스..
요 근래 자신감이 없어진 그의 모습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김택용 선수라도 분발해줬으면 하네요~
06/08/29 01:10
수정 아이콘
오오.. 좋네요ㅎ

김택용 선수가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 된다면야..
정말 행복 할 것 같습니다 ^^
Mutallica
06/08/29 01:15
수정 아이콘
토토전은... 못해도 될거같아요 -_-; 테테, 저저전은 우승권으로 가는 필수코스지만 토토전이야 뭐 별로 만날 일이 없으니... 안습이군요
06/08/29 01:18
수정 아이콘
토토전 못하면 안됩니다... 왜냐? 가을이니까
비공개
06/08/29 01:2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이정도 포스로 우승까지 간다면... ^^;;
정말 대스타가 탄생될 수도 있을 텐데 말이죠.
하하핫... 아무튼 기대됩니다!!
원샷원킬
06/08/29 01:21
수정 아이콘
저번에 아프리카에서 김택용선수가 나왔었죠...
비록 아마들였지만 6연승하고 나가더군요
그런데 토토전도 몇판있었는데 아마초고수들...상대도 안되더군요.걱정없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
초보랜덤
06/08/29 01:35
수정 아이콘
리틀 박지호 김택용선수 화이팅
06/08/29 01:45
수정 아이콘
플토대 플토전 자신 없는 토스 유저는 아마 없을 듯..
토스는 토스 자체가 암울해서.. 말이죠..
별로 복잡할 것도 없고.. 컨트롤이 엄청 빡센 것도 아니고요.. ;;

완전 클래식 시절 언데드 골육상잔과 똑같음.
'서로 만만'
한국인
06/08/29 02:39
수정 아이콘
물량이 끝내주는 김택용선수.
저는 진 경기이지만 이성은선수와의 듀얼토너먼트(맞죠?)에서
기겁했습니다.
질럿 드라군이 계속 나와요.무슨 생산시간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Go2Universe
06/08/29 02:4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지만.. 꿀꺽..
외모는 참 준수하네요..
하야로비
06/08/29 02:54
수정 아이콘
DeMiaN님//전택유 선수는요-_-;
하야로비
06/08/29 02:5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김택용 선수, 정말 많이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비록 듀얼에서 그분을 떨어트리는 중죄(저한테는;)를 저지르기는 했지만요.

또 한번의 가을의 전설! 기대해 봅니다.
Prison!!!
06/08/29 03:5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도 "그분"잡고 올라가서 로얄로드 했으니 김택용선수도 마찬가지로 로얄로드 했으면 좋겠네요 ^^; 오늘도 내일도 플토의 우승만을 바라며!
PenguinToss
06/08/29 08:08
수정 아이콘
전 테란 / 저그 / 토스 닥치는대로 때려잡는 한빛 윤용태선수가 기대되던데..
누구 저랑 같은 기분인사람 없나요?
캐리건을사랑
06/08/29 08:25
수정 아이콘
왜 이번에 파이터포럼 메인에 뜬게 김택용 선수가 아니라 김철 감독인가요 지금 김택용 선수 무시하나요?
06/08/29 09:02
수정 아이콘
저도 김택용선수 엄청 기대하고 있답니다. ^^
계속 이렇게만 나가준다면 저 뿐만이 아닌 많은 스타팬의 마음을 잡는 스타가 될 것 같아요. ^^ 하하하..
풍운재기
06/08/29 09:1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제대로만 커준다면 과거 4대천왕 못지 않은 스타가 될 것 같습니다...요즘 보며 얼핏...해설진에서도 찍어버린듯한(차세대 스타로) 느낌도 들어요...
사고뭉치
06/08/29 11:03
수정 아이콘
캐리건을사랑했다// 파포의 그런 경우는 하도 많아서.. -_-;;

요새 기세도 좋고, 김택용선수 자신도 흥이 나 있고, 게다가 가을이기까지 해서 한껏 기대하고 있답니다. +_+
toujours..
06/08/29 12:08
수정 아이콘
플플전은 박정석 선수가 정말 잘하죠~~
06/08/29 13:05
수정 아이콘
파포에는 김철? 메인사진? 아무리봐도 MBC선수들 기사는 안나오는군요 무슨 음모가 있는거같은 ...
오즈의맙소사
06/08/29 13:13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이 원래 칭찬에 인색하다고 해야하나
특정스타급선수를 그것도 신인 선수를 칭찬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피지투어 1등하던 시절부터 김택용 선수 칭찬에 입이 마르지 않더군요
물량이 박지호 이상으로 좋다고했었던 기억이
물빛구름
06/08/29 16:57
수정 아이콘
토스의 계절인 가을이니까, 크게 한번 일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라구요
06/08/29 20:51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의 가장큰 적은...........

바로 같은 팀 Hero 중의 한사람이 될것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255 9월 2일, 그리고 SouL의 Brand New [2] naphtaleneJ4221 06/08/29 4221 0
25254 요즘 소위 '뜨는' 선수들의 스타일에 맞게 애칭 좀 지어주자구요.^^ [36] 김주인4382 06/08/29 4382 0
25253 김택용 선수. 파죽지세네요. [32] jyl9kr5640 06/08/29 5640 0
25252 네이트온 로그아웃 꼭 해야합니다....!!!! [35] 길시언 파스크8497 06/08/28 8497 0
25251 숨겨진 명경기를 찾아서.. [39] 스티플5048 06/08/28 5048 0
25250 어느덧 내 생애 최고의 만화가 되어버린..이 만화 [63] 바카스6940 06/08/28 6940 0
25249 2006 시즌 하반기 맵별 세부전적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8월 28일자) [13] Nerion4087 06/08/28 4087 0
25246 여러분 감성의 8할을 키운 가수는 누구입니까? [92] 날개달린질럿5533 06/08/28 5533 0
25243 저좀 안아주실래요..?? [6] 사랑은어렵다3971 06/08/28 3971 0
25242 막청승 조합 오늘도 달려봅시다. [내일까지 28경기 연속중계예정] [94] 초보랜덤5128 06/08/28 5128 0
25241 보고싶잖아!!! [4] 사랑은어렵다4274 06/08/28 4274 0
25240 불꽃테란 변길섭 [15] 노게잇더블넥4725 06/08/28 4725 0
25239 유럽축구 간단소식. [16] 더블에스오지4772 06/08/28 4772 0
25238 이적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는군요. [16] 풍운재기5858 06/08/28 5858 0
25237 후기리그 개막일 예고 (2) - 복수혈전 제2탄 예상엔트리 [6] 초보랜덤4977 06/08/28 4977 0
25236 괴물이여 신화가되어라~ [18] FreeDom&JusTice3791 06/08/28 3791 0
25235 후기리그 개막일 예고 (1) - 복수혈전 제1탄 예상엔트리 [14] 초보랜덤5312 06/08/28 5312 0
25234 난 그래도 이기는게 좋다. [6] 공업저글링4040 06/08/28 4040 0
25233 누가 뭐래도 난 나만의 방식을 택한다 - 시대를 풍미했던, 풍미하는 스타일리스트(1) - 조정현 [19] KuTaR조군3951 06/08/28 3951 0
25232 전태규 선수, 한 번만 더 힘을 내주십시오. [5] 김주인3939 06/08/28 3939 0
25231 24살의 첫차... [25] 테크닉의황제4556 06/08/28 4556 0
25230 개인리그의 중요성 [17] 카오루4936 06/08/28 4936 0
25229 재미없는 게임. 변하지 않는 스타일과 맵에 대하여… [23] 청수선생4236 06/08/28 42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