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2 21:34:08
Name 빙그레
Subject 당신을 믿고 또 믿습니다!
2007년시즌에 부활을 보고싶어하시는 선수들이 많으실줄 압니다.
드랍쉽타고 공군에가신 황제님도 다시보고싶고,
군대때문에 한번더 우신 폭풍님도있고,
살아날듯 살아날듯 마지막에 2%아쉬운 영웅님도 있고.

모두들 이런저런 선수의 부활을 염원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여러분 혹시, 경락마사지로 우리를 흥분시키고 삼방향드랍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분, 공공의적 전위를 잊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오랜 전위의 팬임에도 정말 미안하게
그분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근 3~4년째 메이저급 대회에서 볼수없었으니까요.

황제고, 폭풍이고, 영웅이고, 몽상가고.
많은 사람들이 이사람들의 부활을 소리칠때쯤
저는 오늘 오래전 녹화해두었던 전위의 경기를 보며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목 혈관이 터지도록 응원해주마'
마음속으로 대뇌었습니다.

미안합니다.
당신이 너무도 좋습니다.
이제는 제발 살아나주십시요.
잠깐이나마 당신의 기억을 잃을뻔 했지만,
황제도, 영웅도, 폭풍도, 몽상가도,
당신이 함께 있을때 더 빛이 날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던 전위님
당신이 또 언젠가 갑자기 불쑥 저를 또 놀래켜 줄수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전위....

우리 부활할때까지 지켜봅시다.
전위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12 21:4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메이져에서 못본지 꽤 됬네요;;
어서 올라오세요 경락선수... 마사지 보고 싶네요 ^^
lotte_giants
06/12/12 21:50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를 롱기누스에서 완벽하게 누를때 이제야말로 부활의 때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참 아쉽습니다.부활할듯 할듯 아직까지 부활하지 못하고 있는데 진정으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서현우
06/12/12 21:53
수정 아이콘
잠시 살아나는듯 하더니 ㅡ ㅡ
한빛에서 안쓰네요 ㅡ ㅡ;;
06/12/12 22:14
수정 아이콘
한빛엔트리는 랭킹전으로 정해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처음느낌
06/12/12 22:15
수정 아이콘
왠지 정말 왠지

롱기누스같이 저그가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맵에 깜짝카드로 경락선수를 집어넣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저vs프전은 저그가 유리

롱기누스는 테란이 무지하게 유리하지만 롱기누스에서 박경락선수가 1승이 있죠~~~
06/12/12 23:14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기다리기 힘듭니다...ㅠㅠ
그 때 메이져에 올라올 수 있었을때 안지고 올라왔어야 하는데..
상어이빨
06/12/13 00:43
수정 아이콘
박경락!!!
올림푸스의 이윤열 선수와의 기요틴 전이 생각나네요.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는 생각하고 싶지 않구.ㅠㅠ 으으~~ 경락 ㅠㅠ
공공의마사지
06/12/13 04:44
수정 아이콘
글을 놓칠뻔했군요 제목에 선수명이 안나와서
한때 포스하면 또 빠지지 않는선수가 박경락선수이죠 삼지안드랍 경락마사지 . 변은종선수와 박용욱선수와의 대전후 3년이상 메이져대회진출을 못하고있는 ; ; 아쉽지만 항상응원대기입니다 . 빨리 올라오세요
06/12/13 09:04
수정 아이콘
아.. 우리의 박경락선수, 제 친구에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며, 저또한 경락선수가 살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지라..3,4년 전에는 동네에서 가끔씩 보기도 했었는데.. 얼마전 임요환선수의DVD를 보다가 박경락 선수와 노스텔지아 경기를 본게 기억이 나는군요.
한때 그 절정의 포스는.. 모든 테란의 시야를 넓게 만들어주었죠.
그 경락마사지때문에 그당시 저그를 하던 친구놈에게 많이 휘둘리던 기억이나는군요. 그립습니다, 경락이형 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92 나의 스타 ^^ [13] 왕초보로템매4011 06/12/13 4011 0
27991 비판도 좋습니다만 해결책이 더 중요합니다.. [44] 9000살4570 06/12/13 4570 0
27990 [88올림픽 얘기]박시헌 선수가 뇌물 먹여서 된 금메달이라구요? [46] hwang188046 06/12/13 8046 0
27988 드랍십. 3해처리. 원게잇 더블 [8] 포로리3765 06/12/12 3765 0
27981 당신을 믿고 또 믿습니다! [9] 빙그레3454 06/12/12 3454 0
27980 팬택EX 매각...사실로 다가오나? [30] XoltCounteR4910 06/12/12 4910 0
27979 롱기누스의 테저전 벨런스에 대해서.. [57] Leeka4814 06/12/12 4814 0
27978 IEST 2006 결승전! 스타 박정석 우승! 워크 장재호 우승! [390] 지포스28099 06/12/12 8099 0
27974 고참떄문에 너무 힘드네요. [78] sAdteRraN5758 06/12/12 5758 0
27972 ◆서바이버 1라운드 B조 [99] Qck mini4433 06/12/12 4433 0
27971 e스포츠 위기론에 대한 단상 [20] Northwind3643 06/12/12 3643 0
27970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대중으로부터 버림받은 악기 - 클래식기타 [19] 짤짤이 소년7978 06/12/12 7978 0
27968 여기 화장실이 어디있지? [16] Lunatic Love4493 06/12/12 4493 0
27967 D-1 과연 나다는 마에스트로나 괴물을 정말 찍을것인가... [30] 처음느낌4706 06/12/12 4706 0
27965 분노의 아시안게임 - 이건 스포츠가 아냐. [152] BuyLoanFeelBride8402 06/12/12 8402 0
27964 끓지 않으면 식는다 [8] happyend3868 06/12/12 3868 0
27963 갈색폭격기 신진식 선수 [31] 정재완4393 06/12/12 4393 0
27962 스타리그와 msl 우승자 랭킹포인트 1.5배 차이 [49] 이별배달부~*4937 06/12/12 4937 0
27961 미성년자여러분 제발 술 주문하지마세요 [69] 빙그레13428 06/12/12 13428 0
27959 말은 던지는 것이 아닙니다. [25] 루크레티아3927 06/12/12 3927 0
27958 미켈란젤로와 다빈치 [19] Cozy5005 06/12/12 5005 0
27956 겜블러의 화려한 부활! 대 진영수전 감상소감. [9] 이즈미르6273 06/12/12 6273 0
27954 칭찬합시다. [9] 信主NISSI4013 06/12/12 40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