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28 15:15:41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본좌를 결정짓는 요소는 '커리어'다 !?
현재 어느 스타포럼사이트에서나 게시판마다 '본좌논쟁'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저도 그 대열에 가볍게(?) 동참하고자 짤막하게나마 글을 써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이기에 너무 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독재자'
저는 '스타계'의 '독재자'란 존재할 수 도 일어날 수 도 없는 일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스타도 태생적 배경이 '게임'이기에 질수도 이길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타종족에 있어 강력한 화력과 단단함을 자랑하는 '테란'만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임-이-최 이후 저는 어쩌면 착각을 하고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본좌의 기본 공통분모는 '테란'이라고...
하지만 마재윤이 등장하고 나서 이야기는 달라졌습니다.
현 케스파랭킹1위 2006년도 다승1위(50승 16패) 전체승률1위 (75.7%) 상금랭킹1위
2006년도 대테란전 승률1위 다승1위(15승 7패 승률 68.1%)
2006년도 대프로토스전 승률1위 다승1위 (19승 3패 승률 86.6%)
2006년도 대저그전 승률1위 다승1위(16승 6패 승률 72.7%)

'저그'가 본좌논쟁에 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지만
유일하게 임-이-최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저그' (각각 4:0 8:2 7:2)
종족불문하고 천적이 없는 '저그'라는 점에서 굉장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가 앞서서 제시한 내용들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마재윤선수의 커리어나 경력들은 일체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본좌를 결정짓는 요소는 커리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시말해 커리어는 '본좌'의 기본적인 자격요건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커리어'만 놓고 따지면 '본좌'라는 말이 무색하게 우후죽순
처럼 여러선수들의 이름이 등장할 터이니 말이죠.
저마다 가슴속에 품고있는 '주관적인 본좌'가 하나씩 다 있을겁니다. 하지만 만인이
인정할 수 있는.. 생각 할 수 있는 절대자는 단어의 의미만큼이나 한시대에는
여럿이 존재 할 수 없습니다.
강민선수 박성준선수 박정석 선수 전부 다 잘합니다. (절대 까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절대자'의 이미지에 다가서기엔 2%의 뭔가가 부족한 듯이 보이는 것은
왜 일까요?

결국 그 2%를 채워줄 ...본좌를 결정짓는 필요조건은 '성적과 승률' 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우리들이 쉽게 게 통용될 수 있는 단어 '포스'말이죠. '성적과 승률'은 포스와 같거나비례관계에 있다고 무방합니다. 우리가 어떤 선수의 데이타를 봤을 때
"이거 사기아냐?" 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결과적으로 커리어를 대변하는 우승경력
보다 승률과 성적. 하나 더 덧붙이면 경기력을 통해서 비롯될 수 있죠.    

도저히 질 것같지 않은 '포스'
나가면 다 이겨버릴것 같은 '포스'
약점과 천적이 없는 '포스'

현존하는 선수 중 이런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는 선수는 '마재윤'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앞서 제시한 마재윤선수의 데이타에서 숫자'1'들의 행진은 단순한 '1위'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자의 포스...
부족한 2% 채워주고도 남을 만큼의 절대적인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1/28 15:38
수정 아이콘
커리어와
도저히 질 것같지 않은 '포스'
나가면 다 이겨버릴것 같은 '포스'
약점과 천적이 없는 '포스'
를 내뿜는선수가 마재윤선수 뿐이라고 생각 한다는 말이
혹시 임-이-최 본좌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혹시 그렇다면 약간 잘못된듯
일단 커리어 면으로 임이최가 마재윤보다 더 높다고 보구요.
도저히 질것같지 않은 포스와 나가면 다 이겨버릴것 같은 포스는 뭐
거의 의미가 같은 말이니 같이 치부해서
임요환 전성기 시절에 온게임넷스타리그 전승 우승을 기억하시는지요,,
이윤열의 그랜드슬램시절의 무적포스를 보셨는지요,,
엠비시게임 개인리그와 팀리그에서 "최연성을이겨라~"를 하고있는걸
보셨는지요.. ^^;
약점과 천적 면에서는
임 : 물량이 떨어진다 (극강포스 시절 얘기임)
이 : 약점 그런게 있나요? 전성기시절때 이윤열의 약점은 없던듯..
최 : 전략의 부족함? 컨트롤 부족? (극강포스시절 얘기임)

이정도로 보겠는데요. 약점이 있더라도 그냥 무조건 이겨주는 선수들이였구
마재윤선수가 약점과 천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천적은 제가 기록을 자세히 몰라서 모르겠는데 제가 알기로는
박태민선수였나? 아무튼 그선수를 제외하곤 상대전적에서 다 앞서고 있는것같았어요.
그렇지만 약점은 분명히 존재하지요.
마재윤식3해처리라고 많이들 부르시죠.
마재윤이 3해처리 운영의 최강자다. 이런말이 많죠.
네 맞습니다. 3해처리 현존 저그중에 가장 잘 운영하는거는 맞는거같구요.
근데 이게 약점이죠. 3해처리에 의존성이 너무 높다는 거죠. 약점을 꼽자면
이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현재본좌는 마재윤선수가 맞는거 같지만
임-이-최 본좌라인을 앞도할만한 포스가 아니라는거죠.
제말은 마재윤이 떨어지다는게 아니라 임-이-최 라인과 동급으로 봐야한다는말임.

음.. 근데 글쓴분 의도가 이게 아니였다는 내가 쓴건 뻘글이 되네요 ^^;;
제가 꼽았던 마재윤 약점에 며칠전스타리그16강전에서 극복해버린듯,,

마재윤 화이팅,
발업까먹은질
07/01/28 15:44
수정 아이콘
이프님/ 임요환선수는 전승우승 못했습니다. 스타에선 아직 아무도 못했죠
07/01/28 15:4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사상 전승우승은 없었습니다. 마재윤이 3햇 운영의 최강자다는 맞는 말이지만 3햇 의존성이 높다라는건 동의할수 없군요. 마재윤은 타 저그에 비해 3햇 탈피또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狂的 Rach 사랑
07/01/28 15:45
수정 아이콘
커리어 중요합니다. 후에 남는건 기록이거든요.
순간적으로 느끼는 포스는 그때뿐이죠.
물론 전 포스로만 따지면 마재윤 선수가 앞의 3테란들보다 위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마재윤 선수는 현재진행형이고 차근차근 쌓아나가야죠.
러브버라이어
07/01/28 15:51
수정 아이콘
머 지금 이상황에서 양대리그 우승하면~ 되는거죠
07/01/28 15:51
수정 아이콘
커리어만으로는 지금 상황에선 박성준선수가 마재윤선수에 밀리지 않죠. 동급이라면 또 모를까
만달라
07/01/28 15:5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한빛배에선 11승1패로 우승헀지만 그해 WCG에선 10전전승으로 우승(예선포함 20전 전승)한적있습니다. 스타로 치루는 리그에서의 전승은 아마도 그 기록이 유일할것입니다.

또 본좌애기가 나오니 사실 좀 지겹습니다만 개인적인 본좌의 기준은

첫째가 양대리그 제패요
둘째는 랭킹 1위이며
셋째는 강렬한임팩트 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는 양대리그제패만하면 그 누구도 토를못달거라 생각합니다만...좀 더 두고봐야될일이라고 봅니다.
아직까지도 박성준선수와 비교되는걸 보면말이죠...(마재윤이 본좌라면 박성준도 본좌다!라고 외치고싶어하는 팬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되는군요)
안타까운것은 강민선수는 랭킹1위를, 박성준선수는 양대리그제패라는 조건을 충족시키지못해 본좌로 인정받지못한점입니다.
07/01/28 16:02
수정 아이콘
WCG전승 우승은 사실 그다지 큰 임팩트가 없습니다. 메이저 무대가 아니기 때문이죠. 아마 메이저가 아닌 기타 군소대회나 이벤트 리그등에선 전승우승자가 많을겁니다.
만달라
07/01/28 16:09
수정 아이콘
헌재의 시점으로 보면 그렇게볼수도 있으나, 당시의 시점으론 스타리그와 맞먹는 비중을 차지하고있었습니다.
상금만봐도 스타리그의 두배였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엠비씨게임은...막 문을 연상태였었죠.
제대로 기억하시는분들은 당시 임요환선수의 WCG우승의 값어치를 이해하고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세월이 흐름에따라 국내리그의 안정과 팽창에 맞물려 WCG가 이벤트대회로 취급되는걸 보니 올드팬으로써 슬프군요...
WCG... 예선참가인원만 보더라도(그 수준을 떠나서) 단순 이벤트로 보는것은 무리입니다.
한국의 이스포츠가 향후에도 지속적일 발전과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길은,

한국e-sports의 세계화... 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WCG를 찬밥신세로 만들어선 더더욱 안되구요.
카이레스
07/01/28 16:1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3해처리 의존성이 높은 게 약점이라는데
최근에 3해처리 안하는 저그 있나요?
전 그런 경기 거의 본 기억이 없는데요?
테란의 빠른 멀티만큼이나 정석이 된게 저그의 3해처리입니다.
그걸 약점이라고 하시니 할말이 없군요.
그리고 대부분 3해처리를 하는 저그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변칙을 보여주는 선수가 마재윤 선수입니다.
07/01/28 16:18
수정 아이콘
만달라// 저또한 올드팬인데요. 임요환WCG우승 그당시에도 물론 스타를 봐왔습니다. 단순한 상금규모를 떠나서 스타 최강국인 한국선수가 아닌 세계선수들과 본선을 치룬다는 점에서 이미 그당시에도 큰 임팩트를 두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세계대회우승이라고 뉴스등에서 잠깐씩 언급은 했지만, 스타팬들사이에서 큰 반향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카이레스
07/01/28 16:18
수정 아이콘
WCG는 다른 우승자들도
상위 대진에서
국내 선수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진경우, 국내 선수들간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전승 아닌가요?.(이재훈 선수는 제외)
박대장
07/01/28 16:18
수정 아이콘
그 당시는 많은 나라에서 스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WCG를 무시할 수가 없지요. 지금이야 좀 그렇긴 합니다만...
07/01/28 16:19
수정 아이콘
제 본좌의 기준은
1. 커리어 2. 포쓰 지속기간 입니다.
포쓰는 누구나 뿜어냅니다. 하지만 그것을 장기간 동안 이어갈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달라
07/01/28 16:24
수정 아이콘
jc// 당시 온게임넷 스타리그 말고는 그정도의 규모를 가진 대회는 WCG가 거의 유일했습니다. 엠비씨쪽은 KPGA투어로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었으며 그밖의 대회들은 규모면에서 비할바가 못되었습니다.

왜 WCG첫우승이 의의가 있었느냐면, 사실 그전까지 세계최강은 기욤패트리였습니다. 분명 스타란 게임이 정착되고 발전시킨건 한국의 선수들과 일반유저들입니다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못한단계였다는걸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온게임넷에서 무엇을위해 임요환 vs 기욤 을 내세워 특별전까지 치뤘을까요?(그 후엔 유럽최강으로 불리던 프레드릭까지 끌어들였죠)
WCG는 한국이스포츠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이었으며 한국의 프로게이머가 세계최고라는걸 입증하는 대회이기에...
가볍게봐선 안된다는것이죠. 임요환선수의 WCG우승은 한국e-sports의 세계화를 향한 첫발과도 동일합니다.
비교적 뒤늦게 이스포츠에 관심을가진 분들이 그점을 간과하는것같아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07/01/28 16:30
수정 아이콘
만달라// 임요환선수의 WCG우승은 한국e-sports의 세계화를 향한 첫발과도 동일하다는 것과 WCG전승우승이 정규대회 전승우승과 맞먹는다는것은 다른 의미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달라
07/01/28 16:36
수정 아이콘
jc// 결국 하고싶으신 말씀이 그것이었군요?
임요환선수의 WCG전승우승은 정규리그가 아니므로 인정안된다...라는 애기같습니다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스타로써 리그를 치루는 대회중(일정규모이상의 대회, 방송으로 중계되는 대회)에서 전승우승을,
그것도 예선포함 전승우승을 해낸선수는 임요환선수가 유일합니다.(95%정도로...확신합니다^^;;)

그리고 전 한번도 WCG우승이 정규리그 우승과 맞먹는다는 소릴한적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정규리그는 실리로, WCG는 명예로 보고있습니다.
국내리그가 WCG를 압도하기 시작하면서 선수들의 인식도 그렇게 바뀐것으로 압니다.
몇몇 선수들의 인터뷰에서도 그런 인식은 분명 드러나고 있더군요.
07/01/28 16:47
수정 아이콘
만달라//본좌얘기글에서 WCG전승우승을 예로 드셨다면 맞먹는단 얘긴직접안하셨다해도 뉘앙스가 그랬고 저도 분명히 다른얘긴 안했죠. 본좌관련해서 정규대회 우승과 맞먹는다고 볼수없단 얘기만 했을뿐.
만달라
07/01/28 16:53
수정 아이콘
jc//전승우승을 애기한것은 윗댓글중 '스타에선' 아직 아무도 못했다는 애기가 나오길래 언급한것일뿐입니다.
본좌애기완 아무상관이 없습니다ㅡㅡ;(상관있다해도 임요환선수가 본좌라는데엔 이견이없는걸로 압니다만...)

말꼬리잡는것같아 다소 지겹습니다만 WCG 임요환선수의 우승으로 비로소 국내에서도 '한국의 최고가 세계최고다' 라는 확신이 서기시작했습니다. 국내팬들사이에서 반향이없었다고 하시길래...다시한번 짚어드리는겁니다.
스타리그에서도 중계진들이 임요환선수의 WCG우승을 의미있게 다뤘었죠...정일훈캐스터가 자랑스럽게 세계최강이란말에 힘을주어 말한것을 분명히 기억합니다.
07/01/28 16:56
수정 아이콘
만달라//그리고 본좌의 조건으로 양대우승을 꼽으셨는데, 그러면 현재 마재윤은 본좌가 아닌가요? 본좌의 조건 양대우승은 참 애매한것 같아요. 예를 들면 최연성은 보통 전성기를 질렛4강까지라고 하자나요. 근데 양대우승을 한건 그이후 에버우승하고나서입니다. 그럼 최연성의 본좌등극은 전성기를 지나서 등극한건가요? 애매하네요.
만달라
07/01/28 17:01
수정 아이콘
jc// 말의 방향을 돌리지 마셨으면 합니다.
본좌의 기준은 개인차가 있기마련이며 거기에대해 논쟁하자면 끝도없습니다. 제가 내놓은 저 3가지 조건은 임-이-최 의 사례를 봤을때,
대게 저 조건들을 충족시키고나서 여론이 조용해졌다는것을 기억하기때문에 언급했을뿐입니다.
정녕 마재윤선수가 만인의 인정을 받는, 전의 3선수와 동등한자리에 섰음을 인정한다면,
팬들이 구태여 본좌란 단어에 집착하지도, 마재윤은 역시 본좌다...라는 글을 올리지도 않겠지요...
아직 불안요소가 남아있기에, 그런반응들이 나오는것이라 생각합니다.(그래도 개인적으로 가장 가까운선수라고 봅니다, 사실 이번 스타리그에서도 마재윤선수가 우승해주길 바라고있습니다. 테란사기론...이제 지겹거든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애기를 다른곳으로 돌리지마셨으면 합니다.
임요환선수의 WCG전승우승에대해 더 하실말씀이 없으시면 이만 자리를 비워야겠군요.
07/01/28 17:05
수정 아이콘
만달라//이거모 마치 말싸움이라도 하자시는것 같네요? WCG관련해서 윗글에서 제말씀 다드렸는데요? 본좌관련글에서 님의 WCG얘기가 나왔고 전 본좌관련해서의 의미로WCG에대해 말한것이고 님은 본좌관련해서 WCG를 든게 아니시라면서요?!
07/01/28 17:09
수정 아이콘
만달라//본좌관련글에서 한국 이스포츠의 세계를향한 첫발걸음 문제는 다소 엉뚱하다고 생각하네요?!
이즈미르
07/01/28 18:0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같은 경우는 KTF Bigi 프리미어 리그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적은 있습니다... 통합 챔피언쉽에서 임요환 선수한테 아쉽게 1패를 내줬기는 했지만 말이죠.
hyuckgun
07/01/28 18:39
수정 아이콘
아직 이렇게 논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재윤이 공식 본좌는 아니란 것이죠. 몇몇 팬들이 설레발치는 덕분에 정착화되가긴 하지만.
07/01/28 18:53
수정 아이콘
hyuckgun//제생각에는 이미 마재윤은 본좌입니다. 아니 작년 프링글스우승때부터 본좌였다고 봅니다. 지금의 논란은 전본좌(임이최)들과의 커리어차이일뿐이라고 봅니다.(현재진행형) 스타에서 본좌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가장 강하고 막을수없는 유일한 존재아닐까요? 마재윤을 지금 막을수 있는 존재가 있나요? 마재윤은 이미 본좌입니다. 본좌의 조건에 커리어가 반드시 들어가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좌의 업적에 드러가는거라고 생각하죠.
jinhosama
07/01/28 19:05
수정 아이콘
hyuckgun//말을 참.. 뭐가 몇몇팬들의 설레발입니까..
저기 2006년의 정리된 성적이 안보입니까..
몇몇팬들의 설레발이 아니라 자신의 성적으로 말하고 잇는겁니다.
07/01/28 19:27
수정 아이콘
그 무서웠던 최연성 선수가 승률 50%에서 빌빌될 정도로 상향평준화된 지금 이 바닥에서...
아직도 마재윤 선수처럼 절대적인 포스를 풍길수 있는 선수가 나올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_-a ( 임-이-최 다들 전체적인 선수들 레벨을 올린 본좌였습니다만 아직도 더 높은 게임을 보여줄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지금도 맵의 유불리에 상관없이 이겨버리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신기하고, 역대 본좌들을 엄청난 스코어로 압도하는 것도 신기합니다.....
다만 너무 능력이 엄청나서 역대 처음으로 양대리그 우승 하기도 전에 본좌라 불리게 되니.. 몇몇 사람들은 반감을 갖게 되는거 같네요....
07/01/28 19:48
수정 아이콘
xaber// 최연성 선수가 승률 절반에서 빌빌거리다니요-_- 틀린말은 아니지만 단어 선택에서 약간 실수를 하신 것 같네요.
시즈플레어
07/01/28 19:4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전성기 시절에도 상향 평준화는 되어있었구요..
마재윤선수도 곧 빌빌될 겁니다
07/01/28 19:58
수정 아이콘
시즈플레어 // 최연성 선수 전성기때 상향평준화가 안되어 있다는 말은 아니었구요..
이윤열 선수가 선수들 레벨을 한단계 끌어 올린 이후, 그 이상이 있을까 하는 상태에서 최연성선수가 그걸 보여줬다는 거죠.. 그 무시무시한 포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는 상태에서 그걸 보여주는 마재윤 선수가 신기하다는 것이고요...
물론 이제 곧 마재윤 선수의 플레이에 맞출수 있는 선수들이 하나둘씩 나타날 수 있을지 모릅니다만...
어쨋든 높게만 보였던 최연성 선수가 보여준 하늘.. 다들 그것에 익숙해질 때 쯤..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나타났다는 말이었습니다. ( 천외천이라나 할까요? -_-a )
07/01/28 20:10
수정 아이콘
일단 글쓴분께서 제시하신 '본좌론' 에 의하면 본좌의 기준은
'성적과 승률' 이라고 하셨는데.. 그리고 성적과 승률이 커리어보다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성적과 커리어는 동일한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성적과 승률이 포스랑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마재윤 선수 영원히 본좌할거 아니지 않습니까? 성적이랑 승률은 언젠가는 깎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중에 남는건 성적과 승률이 아닌 '커리어' 라는 거죠. 그리고 성적이랑 승률이 좋은 선수가 우승 경력이 좋은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그리고 한가지 더 반박..이건 반박이라고 하기 뭐한데..
커리어가 아니라 '캐리어' 입니다.
저는 그냥 커리어라고 썼습니다만..
07/01/28 20:15
수정 아이콘
커리어나 캐리어나 외국어의 발음차이지 틀린표현은 아니죠. 조단이나 조던이나...
arq.Gstar
07/01/28 20:16
수정 아이콘
발음이야.. 영어쓰는 국가별로 또 틀리겠죠...
샨티오빠
07/01/28 21:31
수정 아이콘
'경력' 이라는 뜻의 career 는 '캐리어' 라고 발음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고로 '커리어' 가 맞습니다.
adfadesd
07/01/28 21:50
수정 아이콘
사실 최연성 선수의 경우에도 본좌라고 인정받기 시작할 무렵에는 온게임넷 우승 타이틀이 없었습니다.
이거 역시 주관적인 의견일뿐이지만 최연성 선수는 최연성을 이겨라에 가깝던 팀리그를 거쳐서 msl 3연패를 이룰 떄 이미 본좌 대접을 받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스타를 보시던 분이라면 각종 스타 커뮤니티에서 최연성을 어떻게 이기냐는 반응이 이때쯤 가장 많이 나왔다는걸 기억하실겁니다)
이후 에버배에서 우승을 하면서 커리어상 살짝 모자랐던 마지막 한조각을 맞춘것일 뿐
이미 03-04년을 지나면서 본좌 바통을 이윤열 선수에게서 넘겨 받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죠. 오히려 최연성 선수가 온게임넷에서 우승을 거둔 에버배 당시는 승률상으로 포스상으로 많이 떨어진 이후였습니다.
진짜 무적,괴물,본좌의 포스를 보여주던 때는 03년 tg삼보, 팀리그때부터 04년 센게임떄 정도까지라고 보는게 오히려 정확하죠.(질레트배때만 해도 4강까지 올라가기는 했지만 4강에서도 패배했었고 16강 8강 3-4위전등 여러번 패배하면서 괴물,무적에 가깝던 이미지에서 조금 빗겨간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
꽃을든저그
07/01/28 22:19
수정 아이콘
adfadesd 님의 말씀데로 최연성 선수도 진정한 '괴물' 소리를듣던때는
온게임넷 우승이 없었죠. 그 엄청난 포스가 약간 지난후 온게임넷 우승을했었습니다.
07/01/29 00:34
수정 아이콘
이해할 수 없군요..
WCG가 메이저 우승보다 폄하되고 있다는 것이...
국내 스타리그가 활성화된 한국에서만 가능한 인식인 듯 싶고, 그 우승자를 인정치 않으려는 생각같네요.
WCG는 메이저 대회 만큼 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여 예선을 거쳐 국내 대표를 선발합니다. 이 첫과정 자체가 관심도나 빡빡한 일정 때문에 모두 관람이 불가능하지만 그 규모는 스타리그+하부리그 정도의 규모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의 우승만으로도 국내 메이저대회의 우승과 맞먹습니다. 상금도 그렇구요. 물론 최근들어 국내 리그 상금이 오르긴 했지만.
국내 스타리그가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장기적인 일정과 준비기간 잘 짜여진 선수간의 스토리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요. 그렇기에 빡빡한 일정에 관심가지지 않으면 누가 언제 붙는지 결과가 어떤지 인터넷으로만 확인이 가능한 국내 WCG예선은 관람할 수 없다는 단점으로 인해 관심이 덜할 수 밖에 없지만요. 그 크기로 따져서는 메이저 스타리그 + 마이너 리그 정도 됩니다. 통상 올림픽에 출전하는 종목의 국가대표 선발전 또는 전국체전 등에 우리가 관심이 덜한 것과 마찬가지겠죠.
그리고 세계본선에서 토너먼트로 우승하는 것은 그 규모로 볼 때 국내 메이저대회보다 규모가 큽니다. 국내의 농구리그가 인기가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만 올림픽의 농구대표팀의 우승보다는 자기 연고팀의 승리를 더 즐거워 합니다. (물론 애국심에 의해서 대표팀우승을 좋아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WCG라는 대회에 관심이 있고 없고는 개인적인 문제이며,
국내 리그의 활성화 정도 및 게임실력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일회성 올림픽 게임에 색다른 특별한 관심은 있을 지언정, 국내 리그보다 관심이 덜하거나 중요도를 낮게 평가할 수는 있지만
참가하는 국 내외 선수의 수는 객관적인 규모 면에서 국내의 메이저 리그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WCG를 객관적으로 메이저급이라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지극히 개인의 주관이라면 할말 없지만..
07/01/29 01:11
수정 아이콘
gateway//WCG가 국내대회보다 왜 가치가 떨어지냐구요?! 그거야 당연히 경기의 질과 수준이 국내대회보다 떨어지기 때문이죠. 단순히 규모만으로 그대회를 평가할순 없죠. 예를 들어 미국프로농구인 NBA우승이 올림픽 농구금메달보다 어렵습니다. 규모면에서 미국이 주최하는 NBA보다야 올림픽이 규모는 더 크겠지만 수준이나 질적인 면이 상대가 안되죠.
07/01/29 01:24
수정 아이콘
jc// WCG는요 국내예선대회와 국제본선대회로 나뉩니다. 그럼 국내예선대회도 경기의 질과 수준이 떨어지고 메이저대회보다 규모가 떨어지나요? 우선 국내예선대회는 메이저리거+마이너리거+피시방리거들이 모두 붙었던 대회였습니다. 그게 경기의 질과 수준이 떨어진다면 님의 말이 모순이 되는 거구요. 이것을 거치고 국제본선에서 우승하는 전반의 과정자체가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할 객관적인 이유가 있나요? 그건 님의 주관적 의견이죠.
07/01/29 01:30
수정 아이콘
gateway//주관적인 의견이 아니라 대다수의 의견입니다. WCG는 국내대회보다 수준이 낮습니다.(님말대로 본선은 제쳐두시는거죠?! 국내예선또한 국내리그보다 수준이 높거나 치열하지 않습니다.)스타를 보시는분께서 어느쪽이 수준이 높은지를 모를거라 생각되지 않는데요...
07/01/29 01:42
수정 아이콘
jc//개인의 의견을 일반화시키지 말길 바랍니다.
WCG의 국내대회예선이 왜 수준이 낮습니까? 국내의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붙는 예선이 수준이 낮다는 말을 어떤 근거에 의해서 받아들여야 하죠? 그럼 선수들이 국내리그 할 때만 수준이 높고, WCG할 때는 수준이 낮아지나보죠? 이것저것 따져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개인적인 관심의 선호도에 의해 수준이 낮다. 별로 관심없다 치부할 문제는 아닙니다. 왜 그런지를 말해야죠. 그리고 어떤 대다수의 의견이 그랬는지 정확한 통계자료가 있지도 않으면서 대다수 의견이다라고 말하면 그게 전제가 됩니까?
수준이 낮다고 하면 어떤 근거에 의해서 낮다는 구체적 근거없이 그냥 말하면 그게 결론이 되나요?
제가 국내 예선이 방송되지도 않으며 관람기회가 적다는 면, 등등 흥미나 재미는 국내리그보다 떨어지겠지만 참가하는 선수는 국내리그의 메이저 마이너 선수들이 다 참가하니깐 수준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했죠? 그럼 그거에 대해서 말을 해야지. 결론이 무턱대고 수준낮다.. 이겁니까? 참 간단하네요.
WCG대회를 메이저급 대회가 아니라고 끝까지 생각하면 뭐 할말없구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하지만 또한 님과 다르게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을거 같네요. 님의 의견과 다른 의견은 무조건 님의 지극히 객관성이 떨어지는 논리로 깎아내리거나 비아냥 거리려 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저도 아무리 국내리그라 해도 바쁜 일정속에 관심가지지 못하고 지나간 리그는 스치듯 잊혀진 것 같고 중요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님이 관심갖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준 낮다는 말로 WCG대회의 급을 결정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07/01/29 01:49
수정 아이콘
gateway//글쎄요. 님같은 의견을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저도 나름대로 올드팬입니다만 현장에서도, 사이트에서도, 관련 기사에서도 WCG가 메이저대회와 맞먹는다는 얘긴 들어본적이 없군요. 님이야말로 그런 의견을 어디서 들어보셨는지 의문이구요?! WCG국내예선이 국내메이저대회보다 수준이 낮은건 선수들의 집중도에 따라 낮은거죠. WCG 예선을 따로하는것도 아니고, 국내 메이저대회와 함께 하는데 선수들이 어느쪽에 집중하시는지는 님께서도 안다고 생각합니다. 전 WCG가 스쳐간 대회라거나 중요하지 않다라고 한번도 말한적이 없다는 것! 님이 오버해석하신거라고 말씀드리고요. 제가 말한건 국내메이저보다 떨어진다는 말뿐이었습니다.
07/01/29 02:20
수정 아이콘
jc//아하.. 저같은 의견을 들어본 적이 없다구요? 나름대로 올드팬인데? 임요환 선수의 전성기 시절에 WCG 연속 우승을 마치 4명 불러놓고 대결하는사대천왕 이벤트전 우승처럼 생각하셨나보죠?
물론 현장, 사이트, 기사 등에서 "국내리그와 WCG가 맞먹는다"는 구체적인 말을 들어보지는 못했을 수도 있죠. 그런게 이슈화 될리가 만무하니깐.. 뭐 서로 리그 주최자들끼리 경쟁하자는 것도 아니고..
제가 언제 "WCG가 메이저 대회와 맞먹는다"는 구체적인 말의 횟수를 가지고 말했습니까? 그 횟수가 있고 없고가 그 본질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님이 들어보지 않으면 그럼 아닌건가요? 재밌군요..
하지만 엄연한 현실이 그렇습니다. 규모와 수준면에서 맞먹습니다. 양보해서 더 넘지는 못할지라도 국내리그보다 수준 떨어져서 취급도 안할 정도의 대회는 더더욱 아닙니다.
온게임넷에는 스타리그가 MBC게임에서는 MSL이라는 독자적인 개인리그 대회가 있습니다. WCG대회는 국제 올림픽 대회이구요. 솔직히 중계권 따지 않으면 방송도 잘 안합니다. 자사 리그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온게임넷 같은데서 예선 중 몇몇 경기 방송하고, 국제 본선 방송 중 우리나라 선수들 것 중 몇개 보여줍니다. 당연히 모두를 보여주는 국내리그보다는 지나가는 대회의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로간에 수준 운운하면서 급이 높다 낮다 그런말 할 정도로 방송국에서 수준낮게 놀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공식 채널을 통해 그런 말을 들어 볼 일이 없죠.
지금껏 우승한 임요환, 서지훈, 이용범, 이재훈, 최연성 등의 선수들이 그럼 님말대로 수준낮은 대회에서 뭘한거죠? 그럼 다른 선수들은 그런 수준 낮은 대회에 왜 참가합니까? 수준 낮으니깐 모두 다 수준 높은 국내리그에 집중하지..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준비를 하면서 참여한다는 뜻이지 밑져야 본전이니 연습도 안하고 참가해보자는 선수가 어딨나요? 경기의 수준 어쩌고 하지 마세요. 충분히 WCG경기를 봤다면 그 수준이 낮다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국내리그에서 있었던 선수들 실력이 갑자기 어디 가나요?
그리고 선수들이 연습 많이 해서 질 높은 경기를 국내리그에서 보여주지만 WCG는 연습을 그보다는 덜하게 되니 그럼 평소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되겠네요. 국내 예선에서조차 우승에 올라가지 못하는 선수들은 그럼 뭐죠? 국내에서 그 경력면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이윤열 선수도 WCG우승을 아쉬워합니다. 적어도 최고의 선수라면 욕심낼만한 대회이기도 합니다.
님이 WCG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죠? 그 이유가 수준이 낮아서잖아요. 그럼 대회의 경기는 보긴 본겁니까? 리플 올라온거 돌려 봤나요? 국내리그 경기보다 수준이 현격히 떨어집니까? 그냥 님 생각대로 무작정 수준 떨어지니 대회의 급도 떨어진다고 말하지 말고, 경기를 직접 보고, 아 이런점에서 수준이 떨어지는구나..수준은 어느정도나 떨어지니까 급도 떨어지겠네.. 하는 식으로 말을 해야죠.. 왜 급이 그토록 인정받지 못할 정도로 떨어지는지를 다 살펴보고 이야기를 해야죠. 그리고 대회의 급은 경기의 질 뿐만 아니라 규모도 무시 못할 요소입니다. 왜 그 이야기는 없죠? 결국 규모는 큰데 경기 질 떨어지니깐 급이 낮다.. 이건가요?
솔직히 국내의 대회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만 수준 높은 경기가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그 아래의 마이너급 경기나 피시방에서의 예선에서도 메이저 경기만큼의 수준높은 실력들이 보여집니다. 하물며, 대다수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질떨어진다뇨.. 그 근거가 연습부족입니까? 선수들 원래 실력 있잖아요. 그거 다 어디 팔아먹고 갑자기 연습 안하면 공방 수준으로 떨어지나요?
경기의 질이 떨어진다고 대회의 급이 떨어진다는 명제는 맞지도 않고 항상 성립하지도 않습니다... 국내리그에서도 시기에 따라서 각각의 종족의 경기의 질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럼 그 대회 급을 떨여뜨려야 하나요?
제가 위에서도 그렇고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또 님은 결국엔 수준 낮으니깐 급도 낮다고 결론 내리겠죠.. 메이저급은 아니다라고.. 뻔하게 보입니다.
07/01/29 02:40
수정 아이콘
gateway//물론 시비거시는건 아니겠죠?! 사실 길게는 쓰셨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님께서 질문하신 규모나 수준에 대해선 윗글에서 설명해드렸구요. 그에대한 반박이신것 같은데 잘 못알듣겠군요??? 수준낮은 저를위해 쉽게써주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무슨말 하시는지 못알아들으니 제의견을 말 할수가 없군요!
그리드세이버
07/01/29 11:03
수정 아이콘
전에 강민깐다고 리플달때는 암말씀 안하시더니 지금은 열띤 논쟁을 하시네;; 그냥 각설하고 마재윤 선수가 현 본좌인건 확실한거 같고 포스만 치면 역대 최강일 수 있을거 같지만 임요환 선수를 능가하는 인기를 가지기는 아직 힘들어보이고(임요환 선수는 커리어도 커리어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를 능가하기에는 꾸준함과 양대리그 우승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으로 끝나고 오래지나면 박성준 선수와 비슷한 정도로 남을거 같습니다.(박성준 선수를 비난하는것은 아닙니다.)
07/01/29 11:34
수정 아이콘
jc//잘 못알아듣겠다구요? 후후 수준낮은 님을 위해 쉽게 써줄 의향 없습니다. 잘 못알아듣겠다니 그만해야겠네요. 저 한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지식수준과 논리수준밖에 없는 사람이 뭔 댓글을 그리도 많이 남겼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저보다 쉽게 써줘도 이해하지 못할 것은 당연하니 더 말하지 않을 꺼구요. 님의 외통수같은 생각 그대로 평생 유지 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한글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글을 다 남기는지 재밌네요. 하긴 자기 생각과 다른 것을 젊은 나이때부터 인정치 않는 꽉 막힌 사람이니 할말 다 했죠. 제가 마지막에 내린 결론대로 결국 변함없는 근거없는 결론으로 마무리 짓는군요.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인 근거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서 말할 줄을 모르나본데, 그런 부족한 부분부터 다시 되돌아보고 남을 비판하세요. 무조건 자기 생각이 대략 그렇다 싶으면 남이 아무리 근거 제시해도 귀 꽉막고 너네가 아무리 외쳐봐도 난 이래 이런식으로 하는 건 좀 수준 낮은 어린애같은 행동 아닌가 싶네요. 대략 이해할만 합니다. 님 다른 글에 단 댓글만 봐도 알것 같네요. 괜히 말붙여서 시간만 낭비했다는 생각.. 사실 제가 직접 말붙이지도 않았지요..님이 먼저 댓글 달았으니..
임요환선수 및 타 선수가 WCG우승한 것이 혹 마재윤 선수가 본좌라는 것을 인정치 않으려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발끈하나본데, 마선수가 본좌라면 그 이전의 본좌에 대한 예우도 지켜야죠. 지금까지의 근 10년동안의 스타계를 통틀어서 마재윤선수가 최강 본좌인것 처럼 생각하나본데, 말도 안되죠. 현재 포스가 어떻건 간에 수상 커리어로 따라잡으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선수 따라잡기도 아직 많이 남았구요. 그 선수들 잘한다는 말에 다 토다는 것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마지막으로 님수준으로 돌아가서 저도 국내리그가 WCG보다 수준이 높고 급이 높다 이야기는 공식채널을 통해 들은 바 없습니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 들었나요? 스겔에서 들었나보죠?
07/01/29 11:47
수정 아이콘
gateway//삭제요청합니다. 님과 의견을 나눠볼 맘이 사라졌군요. 절 비방하기위해 댓글다신건가요? 목적이 유치하네요.
07/01/29 11:54
수정 아이콘
jc//의견을 나눠볼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요? 글을 이해못해서 할말 없다면서요.... 저 글이 진실로 이해가 안됩니까? 단어 하나 하나 다 뜯어봐도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나요? 거짓말 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죠. 의견 나눠볼 생각도 없었으면서 뭘... 님 의견의 수준도 무척이나 ... 유치합니다.
만달라
07/01/29 12:06
수정 아이콘
gateway// 님... jc님은 그 전날 저와도 비슷한 논쟁을 벌이신분입니다.
마재윤을 치켜세우는글에 다른선수를 치켜세워서 글의 취지를 흐린다는 인상을 받으셔서 발끈하신듯하니 님이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더이상 에너지낭비하기전에 발을뺀것이 다행스럽게 느껴지는군요^^;;
07/01/29 15:13
수정 아이콘
gateway//제가 무슨 거짓말을??? 지워주시죠. 피지알에서조차 비방글을 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비하하는건 유치한 짓이죠. 제 글에서 님을 비하한적은 없었습니다. 제 의견을 제시했을뿐이죠. 다르게 생각하시는건 좋지만 비방하진 마세요. 만달라// 어제는 답글 없으시더니 조용히 오늘 껴드시네요?! 하하.
07/01/29 22:50
수정 아이콘
jc//지우는건 님부터 하시길.
님 거짓말 아닌가요?
한글을 어떻게 이해를 못해서 할말 없다는 거짓말을... 그럼 그전에 했던 말은 다 이해가 되었다는 말? 허허.. 그런 이상한 경우가 다 있나 모르겠네요. 뻔히 이해가 가는 말을 두고 이해가 안간다하는 게 거짓말 아니고 뭡니까? 제 말이 어느정도 맞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겠죠. 자기의 근거없는 주관적인 생각과 완전히 다르니까 말이죠...
님.. 애시당초 제가 님에게 말 건거 아니었습니다.
근데 님.. 제 의견에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 생각하면서 토 달았죠?
그래서 제가 근거있게 이야기 했는데도,
님은.. 근거도 대지 않고 무조건 아니라고..
그래서 제가 더 자세히 말했는데도..
님은.. 아예 이해가 안간다면서 할 말 없다고 했죠?
직접적인 비난의 언사는 없지만 어휘선택 및 뉘앙스는 한마디로 무시하는 투로 말하는 건 님이 먼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삭제 운운...?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비방? 누가 먼저했는데요?
삭제? 님부터 하세요...
할말 없다더니 또 토를 달았네요
그리드세이버
07/01/30 21:23
수정 아이콘
gateway//서로 얘기하다가 개인의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말씀하신 분은 님인거 같네요 상대분도 나름 이유를 대셨던거 같은데 뉘앙스 등으로 얘기를 하시고 판단하신다면 그것이야 말로 근거가 부족한 거겠죠? 물론 님께서 좋아하시는 임요환 선수의 경력을 낮춰서 말씀하시는 것이 맘에안드시겠지만 WCG우승을 다른 메이져 대회에 비해 낮게 평가하는 것 또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생각하시면 안되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842 오영종 vs 김성기 3경기(롱기누스 더블넥에 대해서..) [16] 팔콘4997 07/01/29 4997 0
28839 당신이 알고 있는 부자맵은 진짜 부자맵입니까???? (약간 수정) [14] 오우거3862 07/01/29 3862 0
28838 지금하고 있는 서바이버리그 임동혁선수 엄청나네요. [51] 하늘하늘5714 07/01/29 5714 0
28836 하마치 서버 게임 실행 방법 모르시는 분들 봐주세요. (사진 포함) [14] NavraS4744 07/01/29 4744 0
28835 ■프로리그/팀리그 정보 [12] 식신3582 07/01/29 3582 0
28834 2006년의 티원을 돌아보며... [15] 만달라3956 07/01/29 3956 0
28830 맵밸런스의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14] 수퍼소닉4503 07/01/29 4503 0
28829 [본좌론] --- 이순신 장군은 "성웅(聖雄)" 입니까? [25] 세츠나4791 07/01/29 4791 0
28827 PgR21 하마치 서버 확대 합시다.(설치이후 모르시는분들 다시봐주세요.) [35] NavraS7533 07/01/28 7533 0
28826 아직 그들은 죽지 않았다. <2> Zeus, 전태규 [23] Espio4384 07/01/28 4384 0
28825 슈퍼파이트를 보고 난 후의 E-Sports를 바라본 나의 느낌. [9] 2초의똥꾸멍5497 07/01/28 5497 0
28824 정작 리버스 템플의 테프전은 별로 밸런스 논쟁이 되질 않는군요. [94] 김광훈6781 07/01/28 6781 0
28823 마지막으로 함 달려볼까요? [WC3L Season X Finals 4일차] [51] BluSkai-2ndMoon3894 07/01/28 3894 0
28820 이번 슈파는 저희의 우려와 달리(?)흥행면에서는 대 성공이었나봅니다. [19] 김주인5956 07/01/28 5956 0
28819 저그는 테란을 극복했는데 플토는. [63] zillra5328 07/01/28 5328 0
28818 신희승선수에 대한 잡소리 [18] TheInferno [FAS]4610 07/01/28 4610 0
28817 프로리그 결승전 속 최고의 경기 [8] 몽상가저그4282 07/01/28 4282 0
28816 프리미어리그가 단지 이벤트전이었을까? [109] Eugene5178 07/01/28 5178 0
28815 아련한 기억 마재윤Vs기욤 [37] OvertheTop5459 07/01/28 5459 0
28814 설마 이번 결승전에서도 '성전' 리턴매치가 성사될 수 있을까요?? [22] 김광훈3745 07/01/28 3745 0
28813 본좌를 결정짓는 요소는 '커리어'다 !? [53] 마음속의빛3768 07/01/28 3768 0
28812 맵의 소유권은? [13] Selud3894 07/01/28 3894 0
28810 본좌논쟁 [31] 난이겨낼수있4468 07/01/28 44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