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31 18:19:01
Name MinneSis
Subject 프로리그에게 바라는 것은?

1.  예전에 설문조사결과등 여러가지로 생각해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중 개인리그를 더 재미있게 보시는것 같습니다.
     그 이유 중에 가장  많았던 것이 다음과 같은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니다.
    
     "개인리그의 경기질이 프로리그보다 더 좋아서"
    

2. 프로리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팀리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중  팀리그를 좋아하시는분들은 프로리그보다 팀리그가 재미있다고 하실 때
    그 이유로
     "올킬의 짜릿함이 좋아서, 동종족전이 적어서"라는 말들을 하십니다.
  
    
3.  그러면 팀리그와 개인리그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팀리그도 프로리그와 마찬가지로 개인리그에 비해 경기질이 떨어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경기질이 높은 개인리그가 재미있을까요?
     아님 올킬같은 재미가 있는 팀리그가 재미있을까요?


4.  여태까지 프로리그시스템이
     많은 동종족전발생, 경기질하락 등으로 불완전하다고 생각됐을 때
     분명히 어떻게든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경기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동종족전은 종족출전제한을 통해 막고
     미리 엔트리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면 됩니다.

     만약 올킬같은 경기외적인 재미를 원하신다면
     팀리그를 부활시키거나
     맵고정을 푸는방식으로 동종족전을 막고 대타제도등 여러가지제도를 도입하는방식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당신이 프로리그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uTaR조군
07/01/31 18:33
수정 아이콘
다른것은 거두절미하고 과연 우리가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왜 보는 것일까요? 다른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미있어서'입니다. 즉, 우리는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보면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한 모든 것을 바라는 것이고, 또한 그런것을 저해하는 모든 것을 바라지 않는 바입니다.(엄재경 해설처럼 말해 버렸네요.)
ilovenalra
07/01/31 18:4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프로리그 중계권을 산 업체를 위한건가요..
저는 그냥 팀플이 보기 싫습니다 ㅠㅠ 재미가 없다고 해야하나요(하는건 무진장 좋아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개인리그를 훨씬 많이 보고 좋아라하고 있습니다
프로리그가 다 중요하다고 개인리그 등을 돌리면 전 살수가 없어요!!!
리콜한방
07/01/31 18:45
수정 아이콘
저도 도저히 팀플의 존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바둑 2:2로 두는거라고나 할까? 재미도 없고 게이머 실력과도 비교적 상관없는것 같고요.
[법]정의
07/01/31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이 싫어요..
satoshis
07/01/31 19:23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을 좋아합니다. 스타란 게임이 순전히 1:1만 하는 게임이 아니고 초반 힘싸움과 후반 다양한 유닛을 동시에 볼 수 있다라는 메리트때문인지 저는 팀플이 1:1보다 더 좋습니다,.
하루빨리
07/01/31 19:25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팀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둑은 2:2로 두면 안되겠지만, 스타는 팀플이란 것도 게임내 시스템의 일종이거든요. 그리고 개인전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팀플이 심심하겠지만, 그래도 팀플의 스페셜리스트의 탄생, 팀플용 획기적 맵(철의 장막이나, 뱀파이어 같은)의 사용, 그리고 발전하는 팀플전략 (CJ-MBC게임전에서 본 프로토스 더블넥서스가 대표적이겠죠.) 으로 점점 나아지는 팀플이 프로리그가 팀리그보다 그나마 나았던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좋아~
07/01/31 19:33
수정 아이콘
팀플경기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이창훈선수같은 팀플전문선수들도 빛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팀플은 있어야 합니다 신예선수 무대경험차원을 위해서라도
풍운재기
07/01/31 19:43
수정 아이콘
팀플없어지면 프로리그 안볼겁니다 저는;;;
My name is J
07/01/31 19:49
수정 아이콘
나 싫고 나 재미없으니 없애자...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저처럼 프로리그는 팀플이 있으니 보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KnightBaran.K
07/01/31 20:03
수정 아이콘
리콜한방 // 재미가 없다는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게이머의 실력과 상관이 없다....라......팀플레이 경험이 적어서 잘 모르시는게 아닐까 살짝 넘겨 짚어봅니다. 개인플레이보다 팀플레이가 전반적인 분위기 파악 능력, 멀티태스킹, 운영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07/01/31 20:18
수정 아이콘
저번댓글에도 말한거지만 솔직히 왠만한 개인전보다 팀플전이 더 재미있습니다. 개인전보다 전혀다른 패턴의 경기와 전혀다른조합등이 나올수 있는 환경이 되니까요.
뭐 재미야 개인취향이겠지만 팀플은 없애자는 이야기는 좀 이해가 안됩니다.
요새 팀리그 애기가 많이 나오는데, 개인전이야 개인리그도 있고
지금 프로리그에서도 많은데 그럼 팀플은 볼수 있는 공간이 사라집니다.ㅠ.ㅠ
그리고 지금 프로리그에 바라는점은 역시 동족전 제한이 아닐까요~~
이즈미르
07/01/31 20:45
수정 아이콘
동족전을 제한하면 로스터가 두터운 팀이 유리해지지 않을까 생각...
석호필
07/01/31 20:50
수정 아이콘
워3처럼 팀플레이인터페이스 지원된다면 더더욱더 재밌어질텐데 말이죠.
정말 다양한 게임이 가능한데.
돈몰아주기......그리고 컨트롤도 같이할수도 있고...서지훈이나 이윤열정도면..상대방것도 간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890 [PT4] 맵 최종투표 [112] 캐럿.4083 07/01/29 4083 0
28887 곰 TV MSL 4강 대진표는 어떻게 될것인가! [12] SKY923833 07/01/31 3833 0
28886 (응원글) 그런 모습을 바래요.(수정) [16] 공실이3795 07/01/31 3795 0
28885 프로리그에게 바라는 것은? [13] MinneSis3780 07/01/31 3780 0
28882 김환중/이재훈/김선기선수 입대하네요 [76] 처음느낌6708 07/01/31 6708 0
28881 스타의 신이 있다면… [45] 점쟁이5451 07/01/31 5451 0
28877 GG란...? [18] 불타는 저글링5028 07/01/31 5028 0
28874 최고의 스타리그 조합 [22] Eugene4477 07/01/31 4477 0
28869 나는, 가끔 그들이 너무나도 존경스럽다. [2] 볼텍스3858 07/01/30 3858 0
28868 제 4차 팬클랜리그 4주차 경기 결과입니다. [3] lOO43357 07/01/30 3357 0
28864 중계권 입찰 IEG 선정 - 협회는 준비가 되어있나요? [44] DNA Killer5033 07/01/30 5033 0
28861 넓게 넓게 보는건 어떨까요? [17] ToSsiSm3632 07/01/30 3632 0
28860 알찬 매치업으로 구성된 내일 스타리그 16강 2차전! 재미있겠네요! [23] SKY923648 07/01/30 3648 0
28857 이번 KESPA컵은 과연 어떤 신예가 나올까요? [8] 김효경4592 07/01/30 4592 0
28856 2007~2009년프로리그 중계권 IEG로 낙찰되었네요... [140] love6120 07/01/30 6120 0
28852 팀배틀의 귀환 [74] 김연우7704 07/01/30 7704 0
28850 T1 의 '선택과 집중' 이전 과 이후 성적 비교 [108] dilo5503 07/01/30 5503 0
28848 저의 자작맵 (2)新막장시대(OB) 입니다!! [37] 금쥐수달5813 07/01/30 5813 0
28847 역대 본좌 정확하게 정리!!!! [62] 이영수`6025 07/01/30 6025 0
28844 마재윤을 독보적인 존재로 이끄는 힘. [38] jiof6425 07/01/29 6425 0
28843 11개 구단의 팀전 4강 성적 현황. [16] 백야4239 07/01/29 4239 0
28842 오영종 vs 김성기 3경기(롱기누스 더블넥에 대해서..) [16] 팔콘5034 07/01/29 5034 0
28839 당신이 알고 있는 부자맵은 진짜 부자맵입니까???? (약간 수정) [14] 오우거3906 07/01/29 39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