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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5 21:02:27
Name 이즈미르
Subject 테란종결자! 롱기누스의 지배자! 이것이 마재윤!
솔직히 맵대진이 결정되었을때 참 안습이였습니다만...
혹시나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랬습니다만...
수많은 저그유저들의 눈물을 쏟아내게 했던 롱기누스에서
2경기를 잡아버리는군요...

이것은 저그가 아니라 마치 또 하나의 종족인것 같습니다.
저그로서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했던 숨막히는 수비력,
CPU가 여러개 있는듯 동시에 다양한 명령을 처리하는
멀티태스킹, 미니맵과 스크린을 동시에 보고 있는 듯한
놀라운 반응속도...

이건 저그가 이긴게 아닙니다... 바로 마재윤이 이긴 것입니다.
5경기 끝에 기적을 또다시 일으킨 그에게 찬사를 보내며
내일 온게임넷 준결승에서도 승전보가 울리길 기대하겠습니다.

p.s 그러고보니 김택용 선수 참 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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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건빵
07/02/15 21:0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오늘도 고전했지만..
내일도 변형태선수에게 더욱더 고전할 듯 싶습니다...
진영수 선수 잘하더군요...
꿀호떡a
07/02/15 21:04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 테란맵 맞나요? --[......] 허허
그래서그대는
07/02/15 21:04
수정 아이콘
토스전 21승 3패
2패가 강민선수가
1패는 박정석선수
김택용선수 Good Luck 을 외쳐주고 싶네요
BluSkai-2ndMoon
07/02/15 21:05
수정 아이콘
자신의 옆구리를 찌르려던 롱기누스의 창을
자신 스스로가 물리쳐 내네요....
하리하리
07/02/15 21:07
수정 아이콘
뭐 김택용선수도 마재윤선수가 올라오길 스스로도 밝혔으니 안습이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은...마본좌의 토스전성적을 보면 그냥 괜히 한숨만... 그리고 롱기..테란맵맞네요..마본좌의 멀티가 2개이상돌아가는 꼬라지를 못보니.;;;;;;
김영대
07/02/15 21:07
수정 아이콘
설마설마 하며 응원했는데 이겨버리네요.
이젠 더 이상 바랄게 없네요.
하지만 우승할 것 같습니다. -_-;
07/02/15 21:07
수정 아이콘
테란맵이긴 하지만, 오히려 어떻게 생각해보면 마재윤선수에게 좋은 맵이라고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그들이 다 떨어져 버려서 토스, 테란만 상대할 수 있으니...
물론 마본좌야 저저전도 극강이지만, 아무래도 저저전은 운도 많이 작용하니까요.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하게 되네요...
찡하니
07/02/15 21:08
수정 아이콘
마재앙이 내려왔습니다.
엠겜맵들에게는 비웃음을 날리며 한마디 하십니다.
"그런다고 나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07/02/15 21:08
수정 아이콘
MSL 중계진이 이야기하네요...

프로토스가 마재윤을 이길 가능성 2%??

이거 우승인가요???
김연우
07/02/15 21:08
수정 아이콘
테란 종결자. 저그의 극이네요.
07/02/15 21:09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내내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이건 사람이 아니다 신이다 신...
수퍼소닉
07/02/15 21:09
수정 아이콘
김철민 캐스터께서 프로토스가 5전3선승제에서 마재윤 선수에게 이길 확률이 2.69% 라고 하시네요.
26.9도 아니고 2.69.
AZturing
07/02/15 21:09
수정 아이콘
이젠 저그 꼭대기는 마재윤임을 분명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전투형 박성준, 운영형 박태민, 즉 양박의 시대일 때
적절하게 섞은 완성형 저그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마재윤입니다.
마재윤 저그의 궁극적 경지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더이상 이보다 진화된 저그 선수가 나올 수 없는 듯 하네요.

이젠 미래에는 극강의 테란, 극강의 플토가 나오길..
토스사랑
07/02/15 21:09
수정 아이콘
정말이런말 하기 김택용선수에게 미안하지만 우승은 거의 머......
싱클레어
07/02/15 21:10
수정 아이콘
내일은 맵이 더 할만한데 이기겠죠?? 내일이 사실 더 중요한경기
07/02/15 21:10
수정 아이콘
아 마재윤선수 너무 잘하는데요;; 설마 다음시즌에도 이런 저그를 견제하려고 맵을 내놓으려나;;
07/02/15 21:1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정말 대단하네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카고아이봉
07/02/15 21:10
수정 아이콘
테란맵이 아니고 , 마재윤맵이네요
랩퍼친구똥퍼
07/02/15 21:11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 아카디아랑 비슷한 상황이 와버렸네요. 혼자 쭈우욱 달리다가 마구 추격하는 상황... 맵이 이런 상황이 많이 오는군요.
이제는 마본좌 인정해야죠. 개인적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하거나 결승에 테란과 만나야 한다고 봤지만 개인적으로 스타리그 결과에 상관없이 인정합니다. 5회연속 결승진출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결승에서 김택용선수의 선전을 빕니다.
찡하니
07/02/15 21:11
수정 아이콘
내일은 같은 팀 선수라 부담될게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1,5 경기인 네오알카노이드가 다분히 전략적인 맵인데..
오늘 경기랑 겹치는게 없어서 준비를 철저히 했을지 걱정이네요.
근데 마재윤 앞에서 걱정은 괜한 짓이라는 걸 오늘 체험했죠^^
자유로운
07/02/15 21:11
수정 아이콘
내일은 네오 알카노이드가 1,5 경기니까 할만 할 겁니다. 히치하이커도 꽤 저그 할만하다고 하는 만큼 지금 분위기라면 양대 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겠지요.
싱클레어
07/02/15 21:1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내일은 알카에서 이상한 전략하지말고 무난한 운영을 해주었음 하네요
항즐이
07/02/15 21:13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 스타일은 흡사 조형근 선수나 투신의 그것이었습니다.

굉장히 깔끔하게 준비된, 그 전까지 낭비하지 않은 정확한 날카로움.




전율이 일어나는 군요.
전설을 움켜쥐어버린 남자입니다.
ㅁㄴㅇㄹ
07/02/15 21:13
수정 아이콘
방송국과 싸워 이긴 유일한 프로게이머...
상어이빨
07/02/15 21:13
수정 아이콘
택용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실 ,, 마재윤 선수 팬입니다. -_-;)
07/02/15 21:13
수정 아이콘
이런 맵대진을 뚫어버리나요... 롱기누스 테란전 4승1패... 마재윤선수 전적빼면 테저전 13:5 에휴... 마재윤선수가 이긴건 정말 기쁘지만 이러다가 다음시즌에도 마재윤선수때문에 다른저그선수들 피해보는건 아닌지..;; 본좌 마재윤 맵밸런스 파괴자 마재윤.. 다음엔 리템 벨런스도 어떻게 안되겠니??
07/02/15 21:1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술이 땡기는 밤이 되지 않을까...-_-;
롱기누스 두경기를 잡을줄이야
07/02/15 21:14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 둘째치고 5경기 승리후 살짝 미소만을 머금고 인사하는 모습이 더 인상깊더군요
철민28호
07/02/15 21:14
수정 아이콘
리템은 없어져야죠
DynamicToss
07/02/15 21:15
수정 아이콘
승률 높다고 다 이기는거 아니죠 강민선수 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강민선수 플플전 승률 80% 넘었는데 정확히는 81.6%인지..플플전이고 해서 모두들 강민선수 압승을 예상했었죠 그결과는 엠에셀 플토전 최강자 강민선수를 셧아웃...마재윤 선수 에게도 그렇게 해줄지도
07/02/15 21:15
수정 아이콘
온겜우승자 징크스도 깨졌는데 맵도 안되면 이제는 시간 빼고는 마재앙을 막을 게 없겠네요.
내일 온겜도 오늘 경기력 정도면 떨어지는게 이상하게 보여요
그랜드슬램이 다가왔다고 해도 과연이 아닌(...)
찡하니
07/02/15 21:16
수정 아이콘
온겜이 맵을 그냥 내리는 경우는 못 봤기 때문에..
리템도 고쳐서 나올 것 같긴한데..
다음시즌에 안보길 강력하게 희망해요.
빌어먹을곱슬
07/02/15 21:16
수정 아이콘
M.S.L 은 마재윤의 스타리그 였군요,
07/02/15 21:16
수정 아이콘
진영수선수는 3경기가 너무 아쉬울것 같네요. 첫드랍쉽이 제대로 떨어졌는데 말이죠.
Pusan[S.G]짱
07/02/15 21:16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에 롱기누스3 랑 리버스템플2 저그에 더 불리하게 해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ㅡㅡ;
07/02/15 21:16
수정 아이콘
'완벽' 하네요...
플토의재앙
테란종결자
저그의 세이비어입니다
마재윤...
07/02/15 21:16
수정 아이콘
진짜.. 테란과, 플토와.... 그리고 방송국과 싸워 이긴 저그로군요...
마본좌. 이젠 인정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_ _)
항즐이
07/02/15 21:17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온겜 의외로 1시즌만 쓰인 맵들 많이 있습니다. 대폭 수정이 아니라면 빠지는게 옳다고 봅니다.
HoSiZoRa
07/02/15 21:18
수정 아이콘
생각도 못했던 롱기누스에서 2경기라뇨...
(롱기누스가 최대 변수였는데 말이죠...)
장재호 = 워크3의 5번째 종족...
마재윤 = 스타크의 4번째 종족...
<이틀연속 외계인들의 경기를 보게되는군요...>
07/02/15 21:18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도 벨런스 줄창깨질때 '없어져야한다!!'라는 의견이 이곳 pgr에서 대다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걸 마재윤선수를 필두로 벨런스를 맞춰가고 있는데... 리템은 롱기누스보다 하기 어려운맵으로 보이지만 그걸 마재윤선수가 보기좋게 깨주셨으면 합니다.(사실 오늘 리템경기도 간발의 차이로 수리해서 진거지 조금만 늦게 수리했다면 마재윤선수가 이겼다고 장담합니다!)
07/02/15 21:1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라면 그래도 마재윤 선수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그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플토의 마재윤 타도가 바램이지만 힘들듯..
뭐 마재윤 선수도 좋아하니까... ^^; 멋집니다 마재윤선수~!
狂的 Rach 사랑
07/02/15 21:19
수정 아이콘
5회연속 결승진출이라니... 축하~
오늘 너무 기쁨에 취하지 말고 내일 집중하자! 아자아자!!!
(시간상 4,5경기만 봤는데 재방 봐야겠군요~)
초보저그
07/02/15 21:2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마재윤 선수가 양대리스 제패하게 되면, 다음 시즌에는 어떤 맵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롱기누스는 마재윤 선수에게 너무 유리하니까 빼고, 리템, 라그나로크, 발할라 그리고 프로토스도 할 만하게 패러독스 추가하면 괜찮겠군요. 솔직히 맵 때문에 마재윤 선수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이겨내는 것을 보면, 위에 언급한 밸런스 파괴맵에서 마재윤 선수가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07/02/15 21:21
수정 아이콘
아~ 안타깝네요~ 2007년 80% 를 훨씬 상회하는 승률을 가진 마본좌의 승률이 70% 대로 떨어진 날이군요.... 흠흠흠
하리하리
07/02/15 21:21
수정 아이콘
MSL=Majeayoon Sparring league
그대는눈물겹
07/02/15 21:22
수정 아이콘
리템은 러쉬거리만 더 멀개 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너무 가까워서 ㅠㅜ
Caroline
07/02/15 21:22
수정 아이콘
저는 일찍이 이런 선수를 본 일이 없습니다. 스타판을 흥하게 하고 망하게 할 자네요 허허허허.....
초보저그
07/02/15 21:23
수정 아이콘
물론 위에 써놓은 리플은 농담입니다만, 온겜, 엠겜 맵 제작진들은 정말 고민되겠습니다. 마재윤을 기준으로 맵을 만들자니 저그압살맵이 만들어지고, 마재윤이 아닌 다른 저그 프로게이머를 기준으로 맵을 만들자니 마재윤이 사기고.
구수치♥원성
07/02/15 21:23
수정 아이콘
진짜 마재윤선수때문에 스갤사람들 말처럼 롱기누스 파이널, 리버스템플2, 덤으로 네오패러독스(플토전...) 나오는거 아닌지... -_-;

설마 롱기누스를 두경기 다 잡을 줄은... 5경기 롱기누스까지 간데다 진영수선수 대처가 너무 좋아서 지는거 아닌가 했더니 그것마저 잡아버리네요. 정말 마재윤선수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말그대로 사람들이 상상한 것 이상을 보여주는군요.
nausicaa
07/02/15 21:23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 럴커, 저글링 부대가 진영수 선수 앞마당으로 진격하고 경기가 끝날때까지의 얼마안되는 시간동안 숨막히는 긴장감에 온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였습니다. 진영수 선수는 마지막 전투 이전까지만 해도 정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참 아쉽네요.
마재윤선수 .......도대체가 ......더 이상 할말이 없게 만드는군요.
그런데 김택용선수 불쌍하다거나 , 우승은 이미 확정됐다거나 하는말들은 김택용선수에게 좀 실례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어떤 의미로 하는 말씀들인건 알지만 김택용선수도 마재윤선수 꺾기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할텐데 이런 글들 본다면 얼마나 기분나쁘겠습니까? 그냥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축하하는 찬사에서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브무빙샷
07/02/15 21:26
수정 아이콘
여하튼 양대리그 우승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최대의 난관을 돌파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오늘 경기는 마재윤선수 팬인 저조차도 살짝 절망했거든요... 양대 우승이 눈앞에 보이는 듯...
狂的 Rach 사랑
07/02/15 21:29
수정 아이콘
저도 마재윤 선수 팬이지만 결승, 내일4강 다 해봐야지 아는거죠.
다른팬분들도 많이 계신데 거의 우승이네.. 이런글들은 좀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상대선수 팬분들도 계실텐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일도 이기자 아자아자!!!
자유로운
07/02/15 21:29
수정 아이콘
반대로 다음 리그는 저그에게 좋게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간에 저저전 걸려서 마재윤 선수를 잡을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서 말입니다. 맵으로 안되면 저그 선수들을 믿어야겠지요...(뭔가 쓰고 나니 암울)
프로브무빙샷
07/02/15 21:35
수정 아이콘
//nausicaa //광적 Rach 사랑
음 이제는 팬이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를 과대평가해도 안되는 거군요...
야구 팬이 올해는 기아가 우승할 것이다.. 우승 가능성 높다 라고 말해도 잘못 인가요?
저는 변형태 선수가 못한다.. 마재윤선수보다 떨어진다.. 이런말 한적 없습니다... 다만 마재윤선수가 우승할 것 같다라고 말한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우승할거 같다고 말하는 것도 잘못입니까? 상대선수를 깍아 내린것도 아니구요..
狂的 Rach 사랑
07/02/15 21:39
수정 아이콘
프로브무빙샷//꼭 님께만 드린 말씀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의도가 그렇다 하여도 여러팬분들이 사용하는 게시판이기 때문에
또 제가 팬이기에 괜시리 조심스럽거든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07/02/15 22:08
수정 아이콘
그 정도까지 다른선수 팬의 기분까지 신경써야 된다면 과연 게시판에서 할 수 있는 말이 어떤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느 선수가 우승할 것같다라는 말도 못하나 나참;; 퐝당하네~
골든드라군
07/02/15 23:28
수정 아이콘
나는 확신했다...
저그의 최강자라 불리던 홍진호가 번번이 준우승을 하는 것을 보며..
수많은 테란맵의 출연과 패러독스 앞에서 무너지는 저그들을 보며..
이윤열,최연성과 같은 테란의 본좌의 출연과 함께 테테전 결승, 프프전 결승의 성립을 보며..
나는 확신했다.. 저그의 시대는 오지 않을꺼라고..
저그는 암울한 종족이고 저그의 미래는 어둡다고...
언제까지나 테란의 시대의 조연으로 남을 뿐이라고...
그런 나의 확신이 지금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다..
그렇다.. 테란의 시대는 끝났다....
마재윤.. 그는 저그의 시대를 열었다..
그의 지휘아래 저그는 전쟁의 중심에 섰다...
그의 지휘는 완벽하다....
마치 테란의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꺼라고 외치는 것처럼...
그리고 다시 나를 확신하게 만든다.. 저그의 시대는 계속될꺼라고...
달걀껍질
07/02/16 02:52
수정 아이콘
후..정말 저그가 테란을 맘껏 때려잡는 날이 올거라고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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